[보도자료] 2020년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 발표 기자회견

2019년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 발표 기자회견



■ 일시 : 2021년 3월 17일(수) 오전 11시
■ 장소 : 환경운동연합 1층 회화나무홀
■ 주최 : 환경운동연합, 시민방사능감시센터
■ 순서
- 사회: 송주희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 활동가
- 보고서 발표: 최경숙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활동가
- 입장문 낭독: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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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2011년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후쿠시마 제1원전 1, 2, 3호기의 핵연료가 녹아내리며, 수소 폭발을 일으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었다.
후쿠시마 현을 포함한 동일본 전역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되었고,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퍼붓는 냉각수로 인해 매일 발생하는 방사능 오염수는 현재 124만톤을 보관 중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지만, 사고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토양에서 자라나는 농축산물의 방사능 오염은 당연한 결과이다. 또한 사고 직후 바다에 버려진 방사능 오염수로 인해 바다 생물 역시 방사능에 오염되었다. 이에 시민들은 후쿠시마 산 농축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8개 현의 수산물이 수입금지 되고 있어 우리 식탁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을 인정하지 않으며, 후쿠시마산 식품이 안전하다며, 수입금지 조치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와 환경운동연합은 매년 일본 후생노동성 농수축산물의 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 자료를 분석하여, 일본 식품의 방사능 오염 현황을 파악 우리 밥상 안전을 지켜나가고 있다.
- 분석 개요
- 대상: 2020년 일본 후생노동성 농수축산물 방사성물질 검사결과 자료
- 분석 및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 검사항목: 방사성물질 세슘(CS-134, CS-137)
<2020년도 일본 농수축산식품 방사성물질 검사결과>
| 종류 | 검사건수 | 검사비율* | 검출건수 | 검출률** |
| 수산물 | 11,076 | 7.9% | 982 | 8.9% |
| 농산물 | 14,588 | 10.4% | 2,437 | 16.7% |
| 축산물 | 106,012 | 75.9% | 269 | 0.3% |
| 야생조수 | 2,685 | 1.9% | 1111 | 41.4% |
| 가공식품 | 3,898 | 2.8% | 199 | 5.1% |
| 우유, 유제품 | 1,472 | 1.1% | 3 | 0.2% |
| 총계 | 139,731 | 100% | 5001 |
자료: 일본 후생노동성(2020년 1월~12월)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검사비율: 총 검사건수 대비 종류별 검사건수 비율
**검출률: 검사건수 대비 방사성물질 검출 비율
<2019년과 2020년 일본 농수축산 식품 방사성물질 검사결과 비교>
| 종류 | 검사건수 | 검출건수 | 검출률* | |||
| 2019 | 2020 | 2019 | 2020 | 2019 | 2020 | |
| 수산물 | 18,419 | 11,076 | 1,367 | 982 | 7.4% | 8.9% |
| 농산물 | 20,562 | 14,588 | 3,587 | 2,437 | 17.4% | 16.7% |
| 축산물 | 325,410 | 106,012 | 269 | 269 | 0.1% | 0.3% |
| 야생조수 | 3,130 | 2,685 | 1,388 | 1,111 | 44.3% | 41.4% |
| 가공식품 | 6,675 | 3,898 | 331 | 199 | 5.0% | 5.1% |
| 우유/유제품 | 2,500 | 1,472 | 4 | 3 | 0.2% | 0.2% |
| 총계 | 376,696 | 139,731 | 6946 | 5001 | ||
자료: 일본 후생노동성(2019년 1월~12월, 2020년 1월~12월)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검출률: 총 검사건수 대비 종류별 검사건수 비율
- 분석 결과
◆ 종합 결과
- 일본 정부는 2020년도에 총 139,731건의 농수축산 식품을 대상으로 방사성물질 세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여 발표.
- 전체 검사 건수 대비 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8%로 가장 높고, 가공식품은 약 2.8%, 농산물은 약 10%, 수산물은 약 7.9%, 야생조수 약 1.9%에 그침.
- 종류별 방사능 검사결과를 보면 수산물은 9%, 농산물은 16.7%, 야생육은 41.4%, 가공식품 5.1%에서 방사성물질(세슘) 검출빈도가 높게 나타났음. 유제품은 0.2%, 축산물에서는 0.3% 비율로 방사성물질(세슘)이 검출됨.
- 가장 높게 방사성물질 세슘이 검출된 품목은 멧돼지로 기준치(100Bq/kg) 50배인 5,000Bq/kg이 검출됐고, 버섯에서 1700Bq/kg, 곤들메기에서 140Bq/kg까지 검출.
- 수산물의 경우 곤들매기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140Bq/kg까지 검출되었음. 산천어, 잉어, 브라운 송어, 장어등에서 세슘이 검출됨.
- 농산물에서는 고비에서 470Bq/kg, 죽순 420Bq/kg, 고사리 420Bq/kg의 세슘이 검출되는 등 산나물의 방사성 물질 오염이 여전히 심각함.
- 버섯류는 코우타케 1700Bq/kg, 큰갓버섯 1100Bq/kg, 아카모미타케 750Bq/kg 등 야생 버섯에서 높은 수치의 세슘이 검출됨.
- 가공식품은 곶감에서 최대 89Bq/kg이 검출되며, 전체적으로 기준치 미만으로 검출됨.
- 방사성물질 검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후쿠시마 사고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방사능 오염이 여전히 지속됨을 알 수 있었고, 2019년의 검사결과와 비교하면, 전체적인 검사건수는 줄어든 반면 검출률은 늘어나 방사성 물질에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분류별 주요 품목 결과
1) 수산물
<2020년도 일본 전역 방사성물질 다량검출 수산물>
| 품목 | 검사건수 | 검출건수 | 최대값
(세슘134,137합) |
검출률 | 지역 | |
| 1 | 곤들메기 | 404 | 264 | 140Bq/kg | 65.3% | 군마 |
| 2 | 잉어 | 44 | 15 | 92Bq/kg | 34.1% | 치바 |
| 3 | 농어 | 200 | 54 | 83Bq/kg | 27.0% | 치바 |
| 4 | 산천어 | 383 | 169 | 76Bq/kg | 44.1% | 후쿠시마 |
| 5 | 갈색송어 | 3 | 3 | 67Bq/kg | 100% | 도치기 |
| 6 | 장어 | 94 | 15 | 63Bq/kg | 16% | 치바 |
| 7 | 송어과 | 17 | 16 | 58Bq/kg | 94.1% | 도치기 |
| 8 | 붕어 | 99 | 88 | 56Bq/kg | 88.9% | 치바 |
| 9 | 송어과 | 41 | 29 | 50Bq/kg | 70.7% | 도치기 |
| 10 | 황어 | 167 | 76 | 49Bq/kg | 45.5% | 후쿠시마 |
| 11 | 무지개송어 | 87 | 43 | 43Bq/kg | 49.4% | 도치기 |
| 12 | 미국메기 | 28 | 28 | 42Bq/kg | 100% | 이바라키 |
| 13 | 떡붕어 | 14 | 11 | 41Bq/kg | 78.6% | 치바 |
| 14 | 줄새우 | 19 | 15 | 38Bq/kg | 78.9% | 치바 |
| 15 | 은어 | 141 | 22 | 31Bq/kg | 15.6% | 미야기 |
| 16 | 빙어 | 44 | 15 | 31Bq/kg | 34.1% | 군마 |
| 17 | 참붕어 | 16 | 9 | 30Bq/kg | 56.3% | 치바 |
| 18 | 꽃게 | 56 | 1 | 21Bq/kg | 1.8% | 후쿠시마 |
| 19 | 참게 | 2 | 1 | 20Bq/kg | 50% | 치바 |
| 20 | 징거미새우 | 13 | 4 | 13Bq/kg | 30.8% | 이바라키 |
| 21 | 쥐노래미 | 153 | 2 | 7.3Bq/kg | 1.3% | 후쿠시마 |
| 22 | 붕어속 | 2 | 1 | 7.3Bq/kg | 50% | 사이타마 |
| 23 | 잉어목 | 3 | 1 | 7Bq/kg | 33.3% | 치바 |
| 24 | 해초류 | 15 | 1 | 6.5Bq/kg | 6.7% | 후쿠시마 |
| 25 | 메기 | 7 | 1 | 5.8Bq/kg | 14.3% | 사이타마 |
자료: 일본 후생노동성(2020년 1~12월),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 일본 현지 수산물 가운데 방사성물질 세슘 검출이 높게 나타난 품목은 곤들매기로 140Bq/kg이 검출되었고, 산천어, 잉어, 브라운 송어 등 민물고기에서 주로 세슘이검출됨.
- 세슘이 20Bq/kg 이상 검출된 어종은 19종. 방사성물질 검출 값이 높은 어종들에는 송어, 붕어, 잉어와 같은 민물고기는 물론 쥐노래미등 해수어도 포함됨.
- 후생노동성 검사 결과 중 해조류에서 세슘이 검출된 것은 처음이라 앞으로 해조류의 방사성 물질 검출에 대한 지속적 관찰이 필요.
- 민물고기에서 방사성물질의 검출률이 높은 이유는 산림지역에 내려앉은 방사성물질의 제염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비가 오거나 태풍이 오면 산림지역의 방사성물질이 강과 호수로 흘러내리는 재오염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음.
- 특히 해수어의 경우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는 품목도 적고, 검출값과 검출률도 낮은 편이지만,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해수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함.
| 수입금지 지역*수산물 | 그 외 지역 수산물 | ||||
| 검사건수 | 세슘 검출건수 | 검출률 | 검사건수 | 세슘 검출건수 | 검출률 |
| 10,582 | 987 | 9.2% | 494 | 4 | 0.8% |
<2020년 한국정부 수입금지 및 허용 지역별 일본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자료: 일본 후생노동성(2020년 1~12월),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 한국정부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지역: 후쿠시마 주변 8개 현(후쿠시마,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치바, 미야기, 이와테, 아오모리)
-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지역 수산물의 방사성물질 검출률이 2%로 수입허용지역 0.8%보다 약 11배 높게 나와 여전히 수입금지 지역의 세슘 검출률이 높았음.
- 2019년의 분석 결과에서는 수입금지 지역과 허용 지역의 세슘 검출률이 약 20배로 나타남. 이번에는 검출률의 차이가 줄어들었으나 11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8개 현의 수산물 수입금지 임시 조치’의 적절성이 또 한 번 증명됨.
2) 농산물
<2020년도 일본 전역 방사성물질 다량검출 농산물>
| 농산물 | 품목 | 검사건수 | 검사비율 | 최대값
(세슘134,137합) |
검출률 | 지역 |
| 1 | 고비 | 36 | 17 | 470Bq/kg | 47.2% | 미야기 |
| 2 | 죽순 | 509 | 134 | 420Bq/kg | 26.3% | 미야기 |
| 3 | 고사리 | 215 | 32 | 420Bq/kg | 14.9% | 미야기 |
| 4 | 드릅과 | 259 | 97 | 310Bq/kg | 37.5% | 미야기 |
| 5 | 드릅나무순 | 14 | 13 | 100Bq/kg | 92.9% | 군마 |
| 6 | 밤 | 2104 | 947 | 59Bq/kg | 45% | 후쿠시마 |
| 7 | 비자 | 1 | 1 | 47Bq/kg | 100% | 군마 |
| 8 | 죽순 | 1 | 1 | 46Bq/kg | 100% | 후쿠시마 |
| 9 | 청나래고사리 | 192 | 70 | 35Bq/kg | 36.5% | 미야기 |
| 10 | 산초 | 29 | 4 | 34Bq/kg | 13.8% | 이바라키 |
| 11 | 멜로키아 | 49 | 5 | 34Bq/kg | 10.2% | 후쿠시마 |
| 12 | 멍울풀(머위) | 1 | 1 | 27Bq/kg | 100% | 후쿠시마 |
| 13 | 쑥 | 44 | 5 | 27Bq/kg | 11.4% | 미야기 |
| 14 | 은행 | 140 | 22 | 26Bq/kg | 15.7% | 후쿠시마 |
| 15 | 감 | 1 | 1 | 25Bq/kg | 100% | 후쿠시마 |
| 16 | 팥 | 8 | 7 | 22Bq/kg | 87.5% | 후쿠시마 |
| 17 | 산마늘 | 1 | 1 | 21Bq/kg | 100% | 후쿠시마 |
| 18 | 머위꽃대 | 72 | 2 | 21Bq/kg | 2.8% | 후쿠시마 |
| 19 | 참깨 | 1 | 1 | 20Bq/kg | 100% | 후쿠시마 |
| 20 | 호두 | 111 | 1 | 19Bq/kg | 0.9% | 후쿠시마 |
| 21 | 매실 | 1 | 1 | 17Bq/kg | 100% | 후쿠시마 |
| 22 | 야콘 | 145 | 6 | 15Bq/kg | 4.1% | 후쿠시마 |
| 23 | 차조기 | 4 | 2 | 14Bq/kg | 50% | 후쿠시마 |
| 24 | 정금(블루베리과) | 10 | 2 | 14Bq/kg | 20% | 후쿠시마 |
| 25 | 유자 | 2 | 1 | 14Bq/kg | 50% | 후쿠시마 |
| 23 | 꽃와사비 | 2 | 2 | 10Bq/kg | 100% | 후쿠시마 |
| 24 | 국화과(식용) | 4 | 4 | 10Bq/kg | 100% | 후쿠시마 |
| 25 | 메밀 | 1 | 1 | 9.7Bq/kg | 100% | 후쿠시마 |
자료: 일본 후생노동성(2020년 1~12월),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 고비에서 470Bq/kg, 죽순에서 420Bq/kg, 고사리에서 420Bq/kg의 세슘이 검출되는 등 여전히 산나물에서의 방사성 물질 오염이 심각함.
- 호두, 감, 밤, 유자, 은행, 땅콩, 생강, 마늘, 감자 등 모든 사람들이 자주 먹는 식품에서 세슘이 검출됨.
-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100Bq/kg)를 넘은 식품은 유통이 금지되어 있는데, 2020년 6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된 야마나시 현 산 두릅류에서 250Bq/kg이 검출됨.
- 일본 정부가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식품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남.
<일본 후쿠시마 포함 주변 8개현*과 그 외 지역 농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 후쿠시마 포함 주변 8개현 농산물 | 그 외 지역 농산물 | ||||
| 검사건수 | 검출건수 | 검출률 | 검사건수 | 검출건수 | 검출률 |
| 12637 | 2212 | 18% | 1951 | 225 | 12% |
자료: 일본 후생노동성(2020년 1~12월),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 후쿠시마 포함 주변 8개현(후쿠시마,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치바, 미야기, 이와테, 아오모리)
- 후쿠시마 현 포함 주변의 8개 현의 농산물에서 18%에서 세슘 검출, 그 외 지역의 12% 세슘이 검출됨. 2019년의 경우 후쿠시마 포함 8개현의 농산물과 그 외 지역의 농산물의 검출률이 2배의 차이를 보였으나, 2020년엔 그 차이가 줄어 1.5배의 차를 보임.
- 일본 정부가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제염토의 재활용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기에 앞으로 후쿠시마 현을 포함한 재해지와 그 외 지역 농산물의 방사성 물질 검출률을 지속적으로 확인 할 필요가 있음.
2-1) 버섯
<2020년도 일본 전역 방사성물질 다량검출 버섯>
| 품목 | 검사건수 | 검출건수 | 최대값
(세슘134,137합) |
검출률 | 지역 | |
| 1 | 코우타케 | 20 | 19 | 1700Bq/kg | 95% | 미야기 |
| 2 | 큰갓버섯 | 2 | 1 | 1100Bq/kg | 50% | 이바라키 |
| 3 | 아카모미타케 | 3 | 3 | 750Bq/kg | 100% | 이바라키 |
| 4 | 송이버섯과 | 11 | 11 | 670Bq/kg | 100% | 이바라키 |
| 5 | 버섯 | 1 | 1 | 560Bq/kg | 100% | 미야기 |
| 6 | 우라베니호테이시메지
(송이버섯과) |
11 | 7 | 510Bq/kg | 63.6% | 군마 |
| 7 | 큰느타리 | 3 | 1 | 501Bq/kg | 33.3% | 도치기 |
| 8 | 개암버섯 | 695 | 332 | 470Bq/kg | 47.8% | 미야기 |
| 9 | 금빛송이 | 112 | 82 | 380Bq/kg | 73.2% | 야마나시 |
| 10 | 호엔부엘버섯 | 2 | 2 | 380Bq/kg | 100% | 이와테 |
| 11 | 쇼겐지 | 16 | 1 | 280Bq/kg | 6.3% | 야마나시 |
| 12 | 시로누메리이구치 | 79 | 11 | 170Bq/kg | 13.9% | 시즈오카 |
| 13 | 버섯 | 11 | 8 | 140Bq/kg | 72.7% | 야마나시 |
| 14 | 키노보리이구치 | 1 | 1 | 130Bq/kg | 100% | 시즈오카 |
| 15 | 비단버섯 | 29 | 10 | 120Bq/kg | 34.5% | 야마나시/
이바라키 |
| 16 | 챠나메쯔무타케 | 1 | 1 | 120Bq/kg | 100% | 니이가타 |
| 16 | 쿠로카와 | 1 | 1 | 110Bq/kg | 100% | 이와테 |
| 18 | 주름버섯목 | 150 | 14 | 110Bq/kg | 9.3% | 이바라키 |
| 19 | 버섯 | 2 | 2 | 110Bq/kg | 100% | 야마나시 |
| 20 | 표고버섯 | 4 | 2 | 96Bq/kg | 50% | 이와테 |
| 21 | 아이시메지
(송이버섯과) |
5 | 5 | 91Bq/kg | 100% | 야마나시 |
| 22 | 버섯 | 114 | 40 | 87Bq/kg | 35.1% | 미야기 |
| 23 | 조개뽕나무버섯 | 34 | 1 | 86Bq/kg | 2.9% | 야마나시 |
| 24 | 시로나메쯔무타케 | 59 | 6 | 84Bq/kg | 10.2% | 야마나시 |
| 25 | 버섯 | 8 | 2 | 81Bq/kg | 25% | 미야기 |
자료: 일본 후생노동성(2020년 1~12월),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 코우타케 1700Bq/kg, 큰갓버섯 1100Bq/kg, 아카모미타케 750Bq/kg, 송이버섯과 670Bq/kg 등 야생 버섯에서의 세슘 검출량과 검출률이 높았음
- 버섯은 멧돼지를 비롯한 야생조수의 먹이가 됨.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버섯으로 인해 야생조수에서 생물학적 농축이 일어날 수 밖에 없음.
- 버섯의 세슘 오염은 주로 후쿠시마,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미야기, 이와테 등 후쿠시마 핵발전소 재해지에서 나타남. 핵발전소 사고의 영향임을 보여 줌.
- 높은 수준의 오염을 보인 야생 버섯의 상당수가 야마나시, 시즈오카, 니가타등이 원산지임. 이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이 동일본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 줌
- 2020년 10월 도쿄신문이 후쿠시마 현 이타테무라 산에서 송이버섯 등 7종의 버섯을 채취해 검사를 한 결과 최고 32,859Bq/kg의 세슘이 검출됨
- 후생노동성의 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만 가지고 일본 식품의 안전성을 판단할 수 없음.
3) 축산물
| 품목 | 검사건수 | 검출건수 | 최대값
(세슘134,137합) |
검출률 | 지역 |
| 소고기 | 104,682 | 265 | 45.5Bq/kg | 0.3% | 이와테 |
| 멧돼지 | 3 | 3 | 26Bq/kg | 100% | 치바 |
| 벌꿀 | 6 | 1 | 17Bq/kg | 16.7% | 후쿠시마 |
<2020년도 일본 전역 축산물 검사결과>
자료: 일본 후생노동성(2020년 1~12월),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2020년도 일본산 방사성물질 다량검출 쇠고기>
| 지역 | 검출량
(세슘134,137합) |
|
| 1 | 이와테 | 45.5Bq/kg |
| 2 | 이와테 | 38.8Bq/kg |
| 3 | 도치기 | 38Bq/kg |
| 4 | 도치기 | 37Bq/kg |
| 5 | 이와테 | 36Bq/kg |
| 6 | 이와테 | 31.8Bq/kg |
| 7 | 이와테 | 31Bq/kg |
| 8 | 이와테 | 29Bq/kg |
| 9 | 이와테 | 27.5Bq/kg |
| 10 | 이와테 | 26Bq/kg |
자료: 일본 후생노동성(2020년 1~12월),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 후생노동성에서 실시하는 식품의 방사능 검사 전체 건수 중 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8%로 여전히 가장 높고, 변함없이 쇠고기에 치우친 검사를 하고 있음
- 쇠고기의 경우 방사능 검사를 진행해야 출하할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검사건수를 많이 차지함.
- 쇠고기의 경우 최고 5Bq/kg의 세슘이 검출되었고, 2019년 검사결과와도 별 차이가 없어, 쇠고기의 오염이 고착화 되었다고 예측할 수 있음.
5) 야생육
<2020년도 일본 전역 방사성물질 다량검출 야생육>
| 품목 | 검사건수 | 검출건수 | 최대값
(세슘134,137합) |
검출률 | 지역 | |
| 1 | 멧돼지 | 1191 | 594 | 5000Bq/kg | 49.9% | 후쿠시마 |
| 2 | 곰 | 21 | 16 | 240Bq/kg | 76.2% | 이와테 |
| 3 | 사슴 | 121 | 48 | 220Bq/kg | 39.7% | 이와테 |
| 4 | 흑곰 | 90 | 75 | 200Bq/kg | 83.3% | 후쿠시마 |
| 5 | 니혼지카
(사슴) |
1033 | 312 | 110Bq/kg | 30.2% | 나가노 |
| 6 | 산꿩 | 21 | 20 | 110Bq/kg | 95.2% | 이와테 |
| 7 | 검둥오리 | 7 | 2 | 22Bq/kg | 28.6% | 후쿠시마 |
| 8 | 오리 | 1 | 1 | 11Bq/kg | 100.0% | 후쿠시마 |
| 9 | 꿩 | 16 | 1 | 10Bq/kg | 6.3% | 후쿠시마 |
| 10 | 토끼 | 3 | 1 | 3Bq/kg | 33.3% | 후쿠시마 |
자료: 일본 후생노동성(2020년 1~12월),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 야생육의 경우 여전히 방사성물질 오염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남. 멧돼지는 최대 5000Bq/kg까지 세슘이 검출됐고, 곰고기는 240Bq/kg, 사슴고기는 220Bq/kg로 뒤를 이음.
- 토끼, 오리, 꿩 같은 다양한 야생동물에서도 세슘이 검출되고 있음.
| 후쿠시마 포함 주변 8개현 *야생육 | 그 외 지역 야생육 | ||||
| 검사건수 | 세슘 검출건수 | 검출률 | 검사건수 | 세슘 검출건수 | 검출률 |
| 2,077 | 1,064 | 51.2% | 608 | 65 | 10.6% |
<일본 후쿠시마 포함 주변 8개현*과 그 외 지역 야생육 방사능 검사결과>
자료: 일본 후생노동성(2020년 1~12월),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 한국정부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지역: 후쿠시마 주변 8개 현(후쿠시마,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치바, 미야기, 이와테, 아오모리)
- 후쿠시마현 포함 주변의 8개 현의 야생육 2%에서 세슘 검출, 그 외 지역의 10.6% 세슘이 검출됨으로 약 4배의 검출률을 보임.
6) 가공식품
<2020년도 일본 전역 방사성물질 다량검출 가공식품>
| 가공식품 | 검사건수 | 검출건수 | 최대값
(세슘134,137합) |
검출률 | 지역 |
| 곶감 | 112 | 40 | 89Bq/kg | 35.7% | 후쿠시마 |
| 반건조감 | 37 | 20 | 56Bq/kg | 54.1% | 후쿠시마 |
| 건조태엽 | 11 | 10 | 40Bq/kg | 90.9% | 미야기 |
| 두부 | 46 | 1 | 30Bq/kg | 2.2% | - |
| 잎새버섯파우더 | 1 | 2 | 27Bq/kg | 200% | 미야기 |
| 얼린떡 | 13 | 1 | 20Bq/kg | 7.7% | 후쿠시마 |
| 꿀 | 25 | 3 | 15Bq/kg | 12.0% | 도치기 |
| 어패류가공품 | 36 | 1 | 13Bq/kg | 2.8% | 이바라키 |
| 떡류 | 7 | 1 | 11Bq/kg | 14.3% | 후쿠시마 |
| 조림 | 1 | 1 | 10Bq/kg | 100% | 시가현 |
| 우메보시 | 39 | 1 | 8.9Bq/kg | 2.6% | 후쿠시마 |
| 주스 | 94 | 1 | 8.2Bq/kg | 1.1% | - |
| 무말랭이 | 41 | 3 | 8.2Bq/kg | 7.3% | 후쿠시마 |
| 건조과일 | 3 | 2 | 7.8Bq/kg | 66.7% | 후쿠시마 |
| 풋고추장 | 1 | 1 | 7.6Bq/kg | 100% | 후쿠시마 |
| 양모밀분말 | 1 | 1 | 6.8Bq/kg | 100% | 니이가타 |
| 말린고추 | 9 | 2 | 6.7Bq/kg | 22.2% | 후쿠시마 |
| 조림 | 13 | 1 | 6.4Bq/kg | 7.7% | 시가현 |
| 뱅어포 | 1 | 1 | 6.3Bq/kg | 100% | 이바라키 |
| 볶은땅콩 | 1 | 1 | 2.4Bq/kg | 100% | 치바 |
자료: 일본 후생노동성(2020년 1~12월),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 가공식품은 곶감에서 89Bq/kg, 반건조곶감 56Bq/kg, 건조태엽 40Bq/kg의 세슘이 검출됨. 전체적으로 기준치(100Bq/kg) 이하로 검출됨. 가공식품으로 분류된 품목 중 버섯 등 농산물에서 이미 검출이 확인된 식품들의 단순 건조나 분말 제품은 제외함.
- 전체적으로 검출되는 세슘의 양은 줄어들었으나, 검출되는 식품의 품목이 다양화 되고, 세슘이 검출되는 식품의 원산지 역시 여러 지역으로 늘어나고 있음.
- 후쿠시마 현 농수산물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려는 일본 정부의 노력에 의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원재료의 유통이 늘고, 그로 인해 가공식품에서의 세슘 검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검출되는 품목들은 누구나 손쉽게 구입해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이고, 원산지를 알아 볼 수 있는 농수산물과 달리 가공식품의 경우 원산지 파악이 쉽지 않기에 가공식품에서의 세슘 검출은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함.
- 일본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할 경우 가공식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해 보임.
<일본 후쿠시마 포함 주변 8개현*과 그 외 지역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결과>
| 후쿠시마 포함 주변 8개현 가공식품 | 그 외 지역 가공식품 | ||||
| 검사건수 | 검출건수 | 검출률 | 검사건수 | 검출건수 | 검출률 |
| 1420 | 172 | 12.1% | 2478 | 27 | 1.1% |
자료: 일본 후생노동성(2020년 1~12월),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 후쿠시마 포함 주변 8개현(후쿠시마,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치바, 미야기, 이와테, 아오모리)
- 후쿠시마 현 포함 주변의 8개 현의 가공식품에서 1%에서 세슘 검출, 그 외 지역의 1.1% 세슘이 검출됨으로 약 11배의 검출률을 보임.
- 일본 정부의 식품 방사능 조사의 문제점
- 일본 정부는 현재 방사성물질 검사를 진행하는 데 여전히 대부분 검출한계치가 25Bq/kg인 측정 장비를 사용하고 있음. (검출한계치: 방사성물질 검출 가능한 최소 값을 의미. 검출한계치 미만 값은 측정불가)
- 2020년 4월부터는 간이 검사라도 시행하던 후쿠시마 산 쌀과 쇠고기의 방사능 검사마저 축소.
-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거나, 적어도 현행대로 유지해야 하지만 일본 정부는 지속해서 방사능 검사 품목을 줄이고 있음.
- 일본 정부의 허술한 방사능 검사에도 여전히 많은 식품에서 방사성 오염이 확인되고 있음.
- 민간에서 진행하는 식품의 방사성 물질 검사에서 높은 수치의 세슘이 검출되는 경우가 많아 일본 정부의 식품 관리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함.
- 각국의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 현황
-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후 수입규제 조치 54개국에서 실시했으나, 현재는 19개국에서 수입 규제조치를 유지 중,
- 2020년 10월 모로코는 그간 후쿠시마, 미야기 등 13개 도, 현의 식품 및 사료 수출시 방사성물질 검사증명서 첨부를 의무화했으나 철폐함.
- 홍콩, 중국, 대만, 한국, 마카오, 미국에서 일부 도현을 대상으로 수입 정지
- EU, 영국, EFTA(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모로코에서는 일부 또는 모든 도도부현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 증명서 요구
- 이스라엘은 자국 내의 검사 강화
- 2019년 일본의 농림수산물식품의 국가 및 지역별 수출액 순위는 △홍콩 2위(2,037억엔) △중국 2위(1,537억엔), △대만 4위(904억엔), △한국 5위(501억엔) △마카오 20위 (40억엔)
| 규제 조치의 내용/국가·지역수 | 국가·지역명 | ||
| 사고 후
수입규제 조치 54개국 |
규제조치 철폐 국가·지역 35개국
|
캐나다, 미얀마, 세르비아, 칠레, 멕시코, 페루, 기니, 뉴질랜드,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에콰도르, 베트남, 이라크, 호주, 태국, 볼리비아, 인도, 쿠웨이트, 네팔, 이란, 모리셔스, 카타르, 우크라이나,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터키, 뉴칼레도니아, 브라질, 오만, 바레인, 콩고민주공화국, 브루나이, 필리핀, 모로코
|
|
|
수입규제 조치 유지 19개국 |
일부 도현을 대상으로 수입 정지
|
홍콩, 중국, 대만, 한국, 마카오, 미국 | |
|
일부 또는 모든 도도부현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 증명서 요구
|
EU, 영국, EFTA(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 ||
|
자국 내의 검사 강화
|
이스라엘 |
||
주1 : 2020년 1월 16일 현재.
주2 : 미국은 일본에서의 출하 제한 품목을 현 단위로 개별 수입 금지 조치 중.
주3 : 중국은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10개 도현 외 지역의 야채, 과실, 우유, 찻잎 등(가공품을 포함한다)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의 첨부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방사성 물질의 검사 항목이 합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실질상 수입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
| 참고사항
규제조치 완전 철폐의 예 •2018년 7월 뉴 칼레도니아 •2018년 8월 브라질 •2018년 12월 오만 •2019년 3월 바레인 2019년 6월 콩고 민주 공화국 2019년 10월 브루나이 2020년 1월 필리핀 2020년 10월 모로코
수입규제 완화의 예 2019년 3월 싱가포르 방사성물질 검사 증명 폐지, 산지 증명은 조건 충족 시 송장으로 대체 가능 2019년 4, 9, 11월 미국 수입중단 상태였던 것을(이와테현, 도치기현의 소고기, 후쿠시마현산 검은 농어, 감성돔, 물가자미, 무라소이, 우럭, 미야기현 소고기, 감성돔, 은어) 해제 2019년 5월 필리핀 수입중단 상태였던 것을(후쿠시마현산 산천어, 은어, 꾀꼬리, 까나리) 방사성물질 검사보고서를 첨부하는 것으로 해제 2019년 7월 UAE 검사보고서 대상 품목 축소 (후쿠시마현산 모든 식품, 사료→수산물, 야생조수만) 2019년 10월 마카오 수입중단 상태였던 것을( 후쿠시마 등 9개 도현산 야채, 과일, 유제품) 상공회의소 사인증명으로 수입 가능. 방사성 물질 검사 보고서 첨부를 (9도현산 고기, 계란, 수산물 등) 상공회의소의 사인 증명으로 수입 가능. 방사성 물질 검사 보고서 첨부를 (야마가타, 야마나시현산 야채, 과일, 유제품 등) 하지않다도 수입 가능. 2019년 11월 EU 방사능 검사 증명서 와 산지 증명서의 대상 지역 및 대상 품목이 축소 (후쿠시마 현의 콩, 6현의 수산물을 검사 증명 대상에서 제외 등) 2020년 1월 싱가포르 수입 정지 상태였던 것을 (후쿠시마현의 임산물, 수산물, 후쿠시마현 7시정촌의 전 식품)→ 산지 증명 및 방사성 물질의 검사보고서 첨부조건부 해제 ※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EFTA 회원국)도 EU에 준거한 규제 완화 실시예정. 대만의 경우 2020년 11월 일본산 식품 수입 반대 주민투표의 효력이 만료되어, 일본 정부가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
|
자료 출처: 일본 농림수산성(2021년 1월)
- 결론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식품의 방사능 오염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풍문 피해’로 매도하며, 후쿠시마 산 식품이 안전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2020년에 실시한 일본 농수산물 식품 방사능 검사를 분석한 결과 수산물, 농산물, 축산물, 야생육, 가공식품 등 전 분야에서 방사성물질 세슘이 다양한 품목에서 검출되고 있다.
후쿠시마 현 포함 주변의 8개 현과 그 외 지역의 농축수산물에서의 세슘 검출량을 비교하면 검출량이 크게 차이가 나고 있어, 후쿠시마 산 식품이 안전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우리나라가 수입 금지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수산물의 경우에도 후쿠시마 현 포함 주변 8개현의 세슘 검출률이 그 외 지역보다 11배 높아,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해야 함을 보여준다.
일본산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선 점점 더 신뢰하기 힘든 상황으로 가고 있다. 방사능 오염토를 농지에 재활용하여 식용 식품을 재배하는 실험을 하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예정하고 있어, 식품에서의 방사능 오염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추진을 중단하고, 방사능 오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우리 정부와 국회는 방사능 오염과 안전을 망각한 일본정부의 대책에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할 것이다.
| · 작성
최경숙 |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활동가 안재훈 |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 국장
· 자료정리 및 번역 이선아 |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시민위원 |
<입장문>
후쿠시마 사고 10년 일본 산 식품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아
- 2020년 일본 내 농수축산물 방사능오염조사 결과 분석 발표
- 일본 식품 방사능검사 줄였지만, 세슘 검출은 크게 줄지 않아
- 수입금지 중인 후쿠시마 등 8개 현 수산물 9.2%에서 세슘 검출
시민방사능감시센터와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년 동안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농수축산물 방사성물질 검사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는 1년 동안의 일본 내의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상황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고 투명하게 알리기 위한 목적이며, 2018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이다.
일본 정부는 2020년도에 총 139,731건의 농수축산 식품을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인 세슘(CS-134, CS-137)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였다. 이를 분석한 결과 수산물은 8.9%, 농산물은 16.7%, 야생육은 41.4%, 가공식품은 5.1%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높게 세슘이 검출된 품목은 멧돼지로 기준치(100Bq/kg) 50배인 5,000Bq/kg이 검출되었다. 농산물에서는 코우타케(버섯) 1,700Bq/kg, 고비 470Bq/kg, 죽순 420Bq/kg 등이 가장 높게 세슘이 검출되었다. 수산물의 경우에도 곤들메기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140Bq/kg까지 검출되는 등 여전히 방사능 오염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 2020년 총 검사건수는 376,696건에서 139,731건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검출 건수는 6,946건에서 5,001건로 크게 줄지 않았다. 특히 수산물의 경우 세슘 검출률이 2019년 7.4%에서 2020년 8.9%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후쿠시마 등 8개현 수산물의 방사성물질 검출률이 9.2%로 수입허용지역의 검출률인 0.8%보다 약 11배 높게 나타났다. 여전히 수입금지 지역의 세슘 검출이 월등히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이는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8개 현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농산물의 경우에도 방사성 물질 오염이 심각하고, 여전히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8개 현의 농산물의 방사성 물질 검출률이 그 외 지역의 농산물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제염토의 재활용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기에 앞으로 후쿠시마 현을 포함한 재해지와 그 외 지역 농산물의 방사성 물질 검출률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후쿠시마 산 식품이 안전하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과 달리 일본산 식품의 안전성이 확보가 안되었다는 점을 이번 분석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 일본정부는 방사능 오염토를 농지에 재활용하여 식용 식품을 재배하는 실험을 할 뿐만 아니라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예정하고 있어, 식품에서의 방사능 오염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더구나 지난 2월에는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잡힌 우럭에서 일본 정부 기준치(100Bq/kg)의 5배가 넘는 500Bq/kg의 세슘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도 일본 고위 당국자들은 ‘후쿠시마 산 식품은 안전하다’, ‘한국 정부의 수산물 수입 금지는 편견에서 기인했다’며 후쿠시마 산 수산물의 수입을 재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자민당에서는 후쿠시마 산 식품의 풍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식품의 기준치(100Bq/kg)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팀이 만들어져 이미 회의까지 진행하고 있다.
후쿠시마 핵사고 10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방사능 오염상황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일본정부의 농수축산물 검사결과가 보여주고 있다. 더 이상 일본 정부는 자국민은 물론 전 세계를 기만하며 방사능 오염을 감출 것이 아니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의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부터 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최대한 안전한 방안을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의견을 들어 마련하길 바란다. 우리 정부와 국회 역시 일본의 오염수 해양방류를 저지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더 강화된 방사능 검사와 국민안전 대책을 수립하길 촉구한다.
2021년 3월 17일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평양정상회담 사흘째인 2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2018.9.20 / 평양사진공동취재단[/caption]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에서 손을 맞잡았다.
4.27 판문점선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반도 비핵화를 합의하고 ‘남과 북의 적대관계 해소’, ‘교류 협력 증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인도적 협력’, ‘화해와 단합을 위한 협력과 교류’,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한반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답방’이라는 6개의 구체적인 성과를 “평양공동선언”에 담았다.
핵없는 한반도를 위해 노력해 온 환경운동연합은 남과 북이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점에서 평양공동선언을 높이 평가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남북 정상은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남과 북이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 없는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북의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여하에 영구적으로 폐쇄하고, 미국의 상응 조치에 따라 영변 핵시설의 영구 폐기와 같은 추가적 조치도 취할 수 있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5.1 경기장’에서 북한 주민들 앞에서 "백두에서 한라까지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영구히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확약했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재차 강조했다.
환경연합이 특히 이번 평양공동선언에 주목하는 이유는 자연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 환경협력의 약속이 담겼다는 점이다. 남북은 평화공동체일뿐만 아니라 환경생명공동체이다.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서도 자연생태계보호와 복원을 위한 남북협력은 필수적이다. 지난 2002년 북측 국토환경보호성과 함께 ‘남북 환경협력사업 추진안’을 합의한 바 있는 환경운동연합은 이를 환영하며 평양공동선언에서 약속한 남북환경협력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할 것이다.
19일 남북 군 수뇌부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문’을 서명했다. 특히 남북이 공동으로 제3국 불법조업선박을 차단. 단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어족자원 보호의 의지를 밝힌 점은 반가운 일이다. 더 나아가 공동의 해양보호구역 설정하여 해양생태계 보전과 관리노력으로 확대되어야 할 과제가 남았다.
반면 군사분야 합의문 4조 ④항에서 ‘한강 하구는 골재채취, 관광. 휴양, 생태보전 등 다목적 사업 병행 추진이 가능한 수역’이라며 골재채취 등이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환경운동연합은 한강 하구 골재재취(준설)은 남북이 합의한 생태관광 및 수자원 보전에 역행하는 발상이라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한강 하구 지역은 남북 접경지역이며,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구역으로 생물다양성이 높고, 물고기 서식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하천 생태계의 보고이다. 한강 하구의 강바닥 퇴적토를 골재의 관점으로만 접근하여, 준설하는 것은 인근 습지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남북이 함께 한강 하구를 생태적으로 보전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
환경운동연합은 경제협력을 앞세워 무리한 개발중심 협력사업 추진을 지양할 것을 정중히 제안한다. 이제는 남북이 하나되어 토건 중심의 개발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한반도의 미래 청사진을 그릴 때다. 핵 없이 평화롭고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생태·평화체제를 소망한다.



울산 남구 고래특구 장생포옛마을에 전시된 고래해체 모형ⓒ 고래문화재단[/caption]
해양수산부는 더 이상 “우리의 일부 지역”이 포경 재개를 원한다는 핑계를 대지 말고 우리나라 바다에 살고 있는 모든 고래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는 강력한 고래보호 정책을 펴나갈 것을 요구한다. 우리나라에 1600마리 정도 남아있는 밍크고래가 매년 200마리 이상 불법으로 포획되어 고래고기로 유통되고 있어 앞으로 몇 년 후에는 우리나라 밍크고래는 멸종될 수도 있다. 전 세계 고래관광 산업은 2012년에만 2조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매년 4천억의 수입과 5700개의 일자리를 신규로 만들어 내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고래고기 시장을 고래관광 시장으로 바꾸는 노력에 전력을 기울여라. 그 길에 국가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하는 기회가 놓여있다.

○ 문의
- 환경운동연합 이용기 활동가 010-4329-3253 / 
ⓒ뉴스충청인[/caption]
이날 세 단체는 ‘국민연금,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는 공적 금융기관들이 더 이상 석탄발전에 금융을 제공하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국내 공적금융기관과 민간은행에 ▲공적금융기관의 내부 투자규칙에 기후변화대응 1.5도 목표 반영, ▲공적금융기관이 현재 검토중인 국내외 석탄발전사업 금융지원의 철회, ▲민간은행의 석탄발전에 대한 금융지원 금지조항 마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생가능에너지 투자규모 확대 등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의 김주진 대표는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국내 공적금융기관의 석탄산업 수출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발제를 진행하며, 국내 공적금융기관이 수출하는 석탄산업의 경제성이 악화되는 상황에 대해 보여줬다. 김주진 대표는 “11기의 신규 석탄발전소 가동 시작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 부담이 큰 상태”라며, 석탄산업에 대한 투자는 결국 좌초자산임을 강조했다.
한국의 해외 석탄발전 투자는 전 세계적으로 비난 받아왔다. 한국은 중국, 일본 등과 함께 해외 석탄사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국가들 중 하나다. 특히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적금융기관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산업은행 3곳은 지난 10년간 9조 4천억원 이상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칠레 등 총 9개국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투자했다.
인도네시아 환경단체 지구의벗(WALHI)의 활동가 드위 사웅(Dwi Sawung)이 참여해 한국 공적금융이 투자한 석탄발전소로 인한 인도네시아의 피해 사례를 전했다. 사웅은 “찌레본 1기는 한국과 일본보다 최소 10배 이상 유독한 대기오염물질을 내뿜고 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다른 국가들에 대한 신규 석탄투자를 중단해야 할 것이며, 좌초의 길을 걷고 있는 오래된 기술을 동남아시아에 버리는 것과 같은 행위를 멈춰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 9월 한국의 자와 9, 10호기 신규 건설 MOU 체결 발표는 매우 유감이며, 세금으로 투자하는 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중단하도록 한국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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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토론에는 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그린피스 등의 국내단체와 해외에서 참여한 일본 환경지속사회연구센터(JACSES), 미국 천연자원보호위원회(이하 NRDC), 펨비나연구소 전문가들이 ‘석탄금융에 대한 경험과 대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NRDC의 한첸 연구원은 “전세계 많은 공적금융 기관들의 석탄투자가 철회 또는 취소되고 있으며, OECD 회원국의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한 공적 금융 지원 규모는 100%를 선회하는 곳이 많다. 한편 동남아시아 지역에 집중된 한국의 석탄발전소 투자 규모를 보면 한국은 이와 정반대적” 이라며 한국과 전세계 동향의 큰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일본 환경지속사회연구센터의 송한나 연구원은 “일본의 석탄금융의 규모는 세계 2위다. 하지만 최근에 작은 변화가 있었는데, 일본 정부가 일본의 모든 공적금융에 OECD 규칙을 적용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최근 일본에서 일고 있는 석탄투자 철회 운동의 변화를 소개했다.
캐나다의 팸비나 연구소의 빈누 제야쿠마 디렉터는 캐나다가 탈석탄을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로 “건강비용, 온실가스 배출, 석탄발전의 경제성 악화” 등을 보여주며, 캐나다의 탈석탄 상황을 전했다. 이어 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은 “석탄발전 기업은 기후변화에 매우 무감각 하다”며 “기후변화 관련한 국제회의에 우리나라의 금융 또는 기업의 CEO는 참가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금융기관과 기업의 기후변화에 대한 태도를 지적했다.
토론회는 “2018 충남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전환 국제 컨퍼런스”의 일부로 진행됐으며, 본 행사는 이튿날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는 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 회의에서는 기후변화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1.5도 특별보고서”를 채택하는 논의가 진행중이며, 이를 위해 전 세계 언론, 과학자, 환경단체 등이 회의장 주변에서 향후 지구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동선언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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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영국과 캐나다 정부의 제안으로 시작된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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