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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함과 기대를 남긴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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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함과 기대를 남긴 투어

익명 (미확인) | 금, 2017/04/28- 18:40
오랜만에 깨끗한 날씨였습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무색하게 밝고 좋은 날이었습니다. 지난 연말 성북동에서의 회원 송년의 밤 이외엔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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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채승엽 회원님은

350캠페인을 통해 대전환경운동연합을 알게되었고,

2017년 캠페인 활동을 함께하기 위해 회원가입을 결심하셨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350캠페인 뿐만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환경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함께 활동하며 대전의 환경 소식을 접해 보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자주 뵈어요!

 

조석준 회원님은

1365에 올라온 봉사일감을 보고 대전환경운동연합을 알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3일 넘게 봉사를 오시면서,

에너지 전환 도시 이야기도 함께 하고,

열지도도 그리고,

활동가처럼 몇일 동안 봉사하며 도와주셨습니다.

앞으로 대전의 환경이슈를 더 관심 갖겠다고 약속하며 회원가입을 해주셨습니다.

회원님 자주 뵈어요!

수, 2017/02/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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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구에게 늘 미안합니다’ 최소의 자원으로 최대의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제조사가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친환경 행동이라고...
월, 2016/05/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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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정상회담 과정과 결과를 미국 탐사전문기자 팀 셔록(Tim Shorrock)과 공동 취재해 보도합니다. 팀 셔록 기자는 1996년, 미국이 광주 학살을 묵인, 혹은 승인했다는 내용이 담긴 미국정부 기밀문건, 일명 ‘체로키 파일’을 공개해 광주 학살의 진실에 다가갈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 탐사기자이자, 한미 관계 전문 독립언론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틀 간의 정상회담을 위해 이번 주 수요일(미국 시간)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와 참여를 강조함에 따라 양국 정상 간 입장 차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논의는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정상회담 직후인 금요일 저녁으로 예정된 문 대통령의 CSIS(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전략국제연구센터) 방문인데, 문 대통령은 워싱턴의 가장 유력한 싱크탱크 중 하나인 CSIS에서 이 날 중요한 정책 연설을 할 예정이다. 미국, 일본 정부뿐만 아니라 사드 제조업체인 록히드 마틴과 같은 주요 방위산업체에서 거액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CSIS는 수십 년 간 미국의 한반도 정책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미 국방부 부장관을 지낸 CSIS의 CEO 존 햄리는 지난해 가을 한국의 진보 성향 정당들의 약진에 대해 공개적으로 깊은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우익 성향의 헤리티지 재단(Heritage Foundation)이 개최한 포럼에서 “(한국의) 다음 대선에서 우리가 이슈가 되지 않으려면 뭔가 해야 한다”며 “한국의 진보 성향 정당 내에서는 미국이 문제라고 여기는 시각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8개월 뒤, CSIS와 미국 외교정책 기득권층은 과거 한국의 보수 정권과는 확연히 다른 의제를 가진 한국의 새롭고, 독립적인 지도자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이 새로운 상황은 과거 부시 정권에서 아시아 담당 국장을 지낸 CSIS의 빅터 차 선임고문이 지난 26일 서울에서 개최된 중앙일보-CSIS 포럼에서 한미동맹에 대해 언급하면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다. (중앙일보는 삼성과 더불어 CSIS의 주요 후원기관이다.)

차기 주한 미국 대사로 거론되는 빅터 차 선임고문은 한국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의 ‘위기’를 ‘민주주의 작동의 놀라운 발현’으로 극복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대해 ‘일방적인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유엔이 승인한 현재의 대북 제재 조치를 위반할 수 있는 ‘무조건적인’ 경제 원조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훈계조로 이야기했다.


차 선임고문은 새 정부가 한미동맹을 “북한 위협을 다루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우선순위로 다뤄야 할 것이라며, 남북 관계 개선을 강조하는 문 대통령의 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또 한미 양국 간 입장 차이는 양자 간 “진실되고 완벽한, 거의 일상적인 정책 조율”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발표는 차기 주한 미 대사 데뷔 연설에 가까운 느낌이었으나, 일부 한국인들에겐 ‘총독’이 더 적합한 용어로 받아들여졌을 수 있다.


차 선임고문의 발언은 문 대통령이 이번 방미 기간에 강경하고 군사적인 대북정책을 중심으로 뭉친 워싱턴의 정치적 기득권층으로부터 공개적인 비판과 의심의 눈초리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 2년 간 민주당과 공화당 내부에서는 북한 정권 교체와 대북 선제공격에 대한 논의가 거의 일상화되었고, 진보와 보수 언론 모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열심히 보도해 왔다.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적개심은 최근 발생한 오토 웜비어 사망사건 때문에 더욱 확산되었다. 버지니아 대학교 학생이었던 오토 웜비어는 2015년 북한 당국에 체포되었다가 올해 6월 급작스럽게 혼수상태로 석방되어 미국으로 송환됐다. 그를 진찰한 의료진은 북한 측 주장대로 그가 보툴리눔독소증(botulism)에 걸린 뒤 수면제를 복용하면서 뇌손상이 생겼다는 점을 뒷받침할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의료진은 웜비어 가족이 주장하는 구타나 고문 흔적도 찾지 못했다.

▲ 지난 2015년 북한에 체포된 오토 웜비어. 올해 6월 혼수상태로 석방된 뒤, 엿새 만에 사망했다

▲ 지난 2015년 북한에 체포된 오토 웜비어. 올해 6월 혼수상태로 석방된 뒤, 엿새 만에 사망했다

송환 후 며칠 만에 웜비어가 사망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내각, 그리고 많은 의원들이 북한에 대해 맹렬한 비난을 퍼부었다. 한국 문제를 거의 항상 미-중 관계 속에서만 바라보는 CNN은 “웜비어의 죽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더욱 강경한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는 상태에 놓이게 했는데, 이 때문에 중국과의 긴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하원 및 상원 의원들은 공무상 목적을 제외한 자국민의 북한 여행을 금지하는 법안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 정책을 수용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에 동요한 미국의 우익 세력은 문 대통령을 위험한 좌파로 몰기 위한 여론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들이 최근 표적으로 삼은 것은 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특보를 맡은 문정인 연세대 교수였다. 문 특보는 지난 6월 16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중단한다면 한미 군사훈련과 미국의 “전략 자산” 전개를 축소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문 특보의 이와 같은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자 청와대는 문 특보에게 따로 연락을 취해 발언에 신중을 기해달라는 취지로 당부했다고 밝혔다. 헤리티지 재단에서 한반도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전직 CIA 출신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문정인의 방미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한미 동맹, 그리고 사드 배치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가중할 수 있다”는 트윗을 날렸다. 며칠 뒤, 북한정권 교체에 광적인 조슈아 스탠튼은 문 대통령을 맹렬하게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편파적인 것으로 악명 높은 자신의 블로그 ‘통일자유대한민국 (One Free Korea)’에 “문 대통령은 정치 경력의 전부를 미국보다 북한에 더욱 강한 유대감을 보여 온 한국 극좌파의 전문가 집단에서 보냈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에 대한 이러한 공격은 조선일보와 같은 일부 한국 매체로 하여금 문 특보의 ‘온건한’ 발언이 미국 측의 “격분을 자아냈다”고 보도할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 과장된 것이다. 실제로 미국 국가안보 당국의 핵심 인사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과 북한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이 한미 군사동맹에 어떠한 위협도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스콧 브레이 미 국가정보국(DNI) 동아시아 담당관은 6월 26일 흔치 않은 공개연설을 통해 미 정보당국이 대북 감시에 엄청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최고위급에서 북한 문제와 같은 수준의 주목을 받는 이슈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당선과 한국에서의 사드 반대 집회가 미국의 대북정책에 걸림돌이 되냐는 질문에 그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브레이 담당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고, 북한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이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것”이라며 “한국의 국내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미 동맹은 여전히 매우 건재하다”고 답했다. 그는 또 “때때로 미국이 더 강경한 조치를 선호하고 한국이 포용 정책을 선호하는 등 양국의 접근법이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우리는 모두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이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적어도 미국 내 우익 세력의 생각을 바로잡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매우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사 원문(영어) 보기 | See original version(EN)


미국 취재: 팀 셔록
한국 취재, 번역: 임보영
촬영: 신영철
영상편집: 박서영

※ 팀 셔록은 워싱턴에서 활동하는 기자로, 1970년대부터 한국에 대해 보도해 왔다. 그는 유년기의 일부를 서울에서 보냈으며 한국에 자주 방문한다.

수, 2017/06/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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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회비납부 명단

(주)대한가스산업 70,000 김재수 20,000 서용하 10,000 이상민 10,000 정필교 10,000
(주)엔버스 50,000 김재환 10,000 서원혁 10,000 이상우 30,000 정현숙 10,000
(주)쿱스토어한밭 25,000 김재흥 5,000 서은덕 3,000 이상은 10,000 정현우 5,000
(주)쿱스토어한밭 서대전점 25,000 김점숙 10,000 서인석 10,000 이상훈 15,000 정혜경 10,000
(주)쿱스토어한밭 월평점 25,000 김정남 10,000 서정현 5,000 이상희 10,000 정혜원 10,000
강기혁 10,000 김정대 10,000 서충교 5,000 이성숙 10,000 정호영 15,000
강기형 10,000 김정래 10,000 서현경 5,000 이성숙, 민영훈 10,000 정환도 11,000
강나원 5,000 김정미, 라재필 10,000 서현숙 13,000 이성철 10,000 조근자 10,000
강만규 10,000 김정순 5,000 석승용 10,000 이성희 5,000 조금연 10,000
강만식 20,000 김정아 10,000 석연희 5,000 이성희 10,000 조남영 10,000
강명희 10,000 김정연 5,000 성광진 10,000 이소라 10,000 조능연 5,000
강문석 10,000 김정훈 8,000 성기모,고미자 11,000 이소정, 지영 5,000 조미선 3,000
강민정 5,000 김제선 10,000 성은희 20,000 이수경 10,000 조미영 15,000
강민지 5,000 김조년 30,000 성하덕 5,000 이수연 5,000 조민호 15,000
강병호 10,000 김종남 22,000 소명수 5,000 이순우 11,000 조병렬 10,000
강산 2,000 김종남 10,000 손규성 10,000 이순우 10,000 조선옥 5,000
강상수 1,000 김종필 10,000 손덕환 10,000 이순화 5,500 조성남 5,000
강수진, 김태형 5,000 김종환 10,000 손문규 10,000 이순희 5,000 조성민 11,000
강승민,유동현 15,000 김주완 5,000 손민우 10,000 이승엽 5,000 조성용 10,000
강신관 10,000 김주찬 10,000 손병거 15,000 이승재 10,000 조성행 5,000
강영삼 10,000 김준형 20,000 송규식 10,000 이승종 5,000 조세은 10,000
강영희 3,000 김진수 15,000 송문섭 10,000 이시희 15,000 조세형 10,000
강은숙 10,000 김진수 10,000 송미령 5,000 이신효 5,000 조신행 10,000
강일 10,000 김진화 22,000 송석범 20,000 이언경 10,000 조연길 10,000
강지원 10,000 김창근 10,000 송석철 10,000 이연옥 10,000 조영식 5,000
강진규 10,000 김춘경, 문예령 10,000 송양섭 5,000 이영남 11,000 조영탁 15,000
강철 5,000 김춘숙 10,000 송우현 10,000 이영섭 10,000 조영호 5,000
강태경 10,000 김태준 15,000 송유빈 5,000 이영희 5,000 조영호 5,000
강현서 10,000 김택남 10,000 송을석 10,000 이용옥 10,000 조용준 10,000
강현수 10,000 김판겸 11,000 송인옥 10,000 이용원 10,000 조은연 50,000
강호병 5,000 김필동 10,000 송인준 10,000 이용일 20,000 조정미 10,000
강호석 10,000 김필환 11,000 송정호 15,000 이우영 10,000 조정선 5,000
강효숙 13,000 김하현 5,000 송준태 5,000 이우현 33,000 조정숙 5,000
강희영 20,000 김학선 10,000 송중호 10,000 이원배 3,000 조정아 10,000
고경완 15,000 김향림 5,000 송혜숙 5,000 이원표 5,000 조정호 3,000
고광미 11,000 김헌식 10,000 송호범 5,000 이원희 5,000 조현구 3,000
고동수 10,000 김현수 5,000 순길정 5,000 이은서 5,000 조현승 20,000
고동혁 5,000 김현숙 10,000 신금현 10,000 이은재 10,000 조흥열 10,000
고두환 10,000 김현우 5,000 신단오 10,000 이인복 11,000 주덕남 3,000
고명현 10,000 김현정 5,000 신동욱 10,000 이인성 10,000 주민정 10,000
고병년 30,000 김형년 10,000 신동윤 5,000 이인세 11,000 주양각 10,000
고상춘 5,000 김형돈 33,000 신명호 11,000 이인희 5,000 주용진 5,000
고연완 20,000 김형태 5,000 신삼복 13,000 이장익 10,000 주원,원혜옥 10,000
고영득 10,000 김혜영 10,000 신숙용 5,000 이재근 10,000 지영한, 박혜경 15,000
고영주 15,000 김호근 10,000 신승호 10,000 이재면 10,000 지옥향 10,000
고우진 10,000 김호일 10,000 신옥균 11,000 이재영 10,000 지원종 10,000
고은아 30,000 김홍만 20,000 신옥영 10,000 이재윤 10,000 지현순 10,000
고은정 16,000 김홍준 5,000 신우석 5,000 이재인 10,000 지희숙 10,000
고익환 10,000 김환 11,000 신유정 10,000 이재진 5,000 진경희 30,000
고제열 6,000 김환욱 1,000 신정은 5,000 이재철 10,000 진미영 5,000
고종현 10,000 김효경 10,000 신지연 10,000 이재호 15,000 진은희 11,000
고철용 5,000 김효순 2,000 신창수 10,000 이재희 10,000 차상범 10,000
공정욱 10,000 김희경 14,000 신현섭 11,000 이정구 10,000 차재영 10,000
공정희 5,000 김희숙 10,000 신현숙 10,000 이정수 5,000 차진숙 20,000
곽경규 10,000 김희연 10,000 신현정 10,000 이정은 10,000 채민성 15,000
곽성자 10,000 김희자 5,000 신현주 5,000 이정인 3,000 채민준 5,000
곽순자 5,500 김희정 10,000 신혜옥 5,000 이정임 20,000 채재학 10,000
구남실 5,000 나미희 10,000 심규상 11,000 이정호 10,000 천수정 5,000
구본주 5,000 나인순 10,000 심규호 5,000 이정희 10,000 천용기 11,000
구본학 10,000 나종선 10,000 심문보 10,000 이제환 10,000 천혜영 5,000
구영본 8,000 남궁명 10,000 심원경 11,000 이종대, 손혜영 11,000 최경옥 10,000
구윤미 5,000 남상군 5,000 심은영 5,000 이종범 11,000 최규관 10,000
구장완 10,000 남상혁 20,000 심재광 10,000 이종상 10,000 최규영 10,000
국현승 10,000 남영미 5,500 심재기 5,000 이종찬 10,000 최기안 15,000
권경익 10,000 남재영 김현화 10,000 심준홍 11,000 이주황 11,000 최미정 10,000
권기원, 이향숙 20,000 남정식 5,000 심태영 10,000 이준기 5,000 최민규 10,000
권길중 10,000 남태경 10,000 안도현 10,000 이준우 33,000 최봉문 10,000
권대홍 10,000 남해 30,000 안미영 10,000 이중호 5,000 최선영 10,000
권문석 10,000 노다래 3,000 안병진 10,000 이지민 5,000 최성강 10,000
권선술 5,000 노승무 10,000 안병호 11,000 이지선 10,000 최성미 5,000
권선영 10,000 노현승 10,000 안보석 5,000 이지연 15,000 최성욱.최공숙 30,000
권선필 20,000 대동역 10,000 안승민 5,000 이지연, 이수연 10,000 최솔 10,000
권수경 10,000 도석주 10,000 안승용 20,000 이지영 10,000 최순옥 10,000
권순우 10,000 도안마을신문 10,000 안옥례 3,000 이진국 20,000 최승만 10,000
권영당 10,000 도혜선 10,000 안정선 30,000 이진숙 10,000 최영규 10,000
권오운 10,000 동혜경 5,000 안정섬 5,000 이진철 5,000 최영미 10,000
권오원 20,000 류수경 30,000 안준성 10,000 이진헌 30,000 최영은 20,000
권주정 10,000 류제정 10,000 안지원 5,000 이진희 10,000 최영준 10,000
권진순 10,000 류지훈 10,000 안진모 5,000 이찬현 5,000 최용희 10,000
권채숙 10,000 류지희 5,000 안형준 10,000 이창섭 10,000 최유정 10,000
권태용 3,000 류호진 5,000 양귀영 50,000 이창연 10,000 최윤경 5,000
권혁범 10,000 모현혜 20,000 양덕석 10,000 이창택 15,000 최윤진 5,000
기윤, 기훈 10,000 문경원 10,000 양동석 15,000 이철호 5,000 최윤호 11,000
길금돈 10,000 문명성 10,000 양동철 10,000 이춘아 5,000 최윤희 10,000
김건 10,000 문상원 30,000 양성주 11,000 이탁렬 10,000 최은숙 10,000
김경구 10,000 문선경 5,000 양승의 10,000 이학주 10,000 최은진 10,000
김경린 3,000 문성현 문성우 6,000 양시현 5,000 이혁진 5,000 최정우 30,000
김경일 15,000 문정석 5,000 양영순 10,000 이현숙 10,000 최정필 11,000
김경태 10,000 문정화 10,000 양유열 10,000 이현자 10,000 최종근, 박현주 10,000
김고은 10,000 문창식 5,000 양준서 5,000 이현주 10,000 최종진 5,000
김광래 10,000 문현웅 50,000 양창현 10,000 이현주 11,000 최종하 3,000
김광신 10,000 민대홍 3,000 양해림 20,000 이형륜 3,000 최종현 1,000
김광호 15,000 민만식, 박수정 5,000 양혜숙 33,000 이혜경 20,000 최지연 5,500
김광호 10,000 민병애 15,000 양희준(이언의) 3,000 이혜교 10,000 최지훈 10,000
김규 10,000 민병일 10,000 어운선 10,000 이혜림 5,000 최진경 10,000
김규열 10,000 민아강 10,000 엄기인 5,000 이혜영(김하영) 10,000 최진수 10,000
김금선 10,000 민애식 5,000 연중모 5,000 이홍기 20,000 최진형 10,000
김기돈 10,000 민완기 10,000 염동원 10,000 이효범 10,000 최창우 10,000
김기만 5,000 박갑동 10,000 염혜경 11,000 이효준 15,000 최충식 10,000
김기혁 5,000 박경남 5,000 염홍익 10,000 이후찬 5,000 최하영 5,000
김나영 10,000 박경희 10,000 오기민 10,000 이희순 5,000 최한성 10,000
김낙종 10,000 박관수 10,000 오남균 5,000 이희정 20,000 최현진 10,000
김남수 5,000 박근덕 2,000 오다연 10,000 인주환 10,000 최호택 10,000
김남원 20,000 박길수 5,000 오명숙 5,000 임가은 5,000 최화영 11,000
김대경 10,000 박나연 5,000 오성일 5,000 임경선 10,000 최희재 5,000
김대호 10,000 박노동 10,000 오세열 10,000 임경숙 10,000 추명구 10,000
김대호 10,000 박민우 5,000 오세윤 10,000 임경은 5,000 추민수 10,000
김도균 11,000 박병국 20,000 오수환 10,000 임규창 15,000 표윤숙 5,000
김도형 10,000 박병엽 22,000 오인환 10,000 임다혜 5,000 하은향 5,000
김동석 3,000 박병준 10,000 오정균 5,000 임동순 10,000 한경이 13,000
김동휘 5,000 박상경 11,000 오종섭 10,000 임동진 50,000 한금수 2,000
김동희 5,000 박상희 5,000 오진희 5,000 임문희 10,000 한단 10,000
김래원 15,000 박석배 10,000 오현균 10,000 임병안 10,000 한대현 5,000
김만구 10,000 박선규 5,000 오현숙 11,000 임봉빈 10,000 한동희 1,000
김명관 10,000 박성오 10,000 왕영성 20,000 임선미 10,000 한미경 10,000
김명숙 5,000 박성준 11,000 우미정 10,000 임성환 5,000 한상효 10,000
김무단이 5,000 박성철 5,000 우승범 5,000 임일남 10,000 한수정 5,000
김문숙 10,000 박소영 10,000 원경선 11,000 임일순 10,000 한아름 10,000
김미란 5,000 박소영 3,000 원용호 5,000 임재일 10,000 한완희 5,000
김미령 5,000 박소현 10,000 원희선 20,000 임재한 10,000 한우리 20,000
김미숙 5,000 박소희 10,000 유나경 10,000 임재화 33,000 한윤희 10,000
김미숙 5,000 박수경 10,000 유나영 10,000 임정희 5,000 한은규 10,000
김미순 5,000 박수연 10,000 유병로 33,000 임준 5,000 한일수 5,000
김미양 10,000 박영례 10,000 유병선 10,000 임준홍(임채은) 10,000 한일수 20,000
김미용 5,000 박영성 10,000 유봉재 10,000 임철희 10,000 한종구 10,000
김민석 10,000 박영송 11,000 유성권 10,000 임혜숙 10,000 한주동 20,000
김민수 10,000 박영순 3,000 유성미 10,000 임홍렬 10,000 한지수 5,000
김민지 3,000 박영실 10,000 유영희 5,500 임효인 10,000 한진숙 10,000
김방룡 10,000 박영주 5,000 유영희 10,000 임훈란 5,000 한추순 10,000
김병익 10,000 박원만 10,000 유재성 10,000 임희동 6,000 함두배 10,000
김병익 10,000 박은숙 10,000 유주환 10,000 장미희 5,000 허우석 10,000
김병호 10,000 박은호 11,000 유지연 10,000 장서은 10,000 허재영 30,000
김병호 30,000 박은희 5,000 유진수 15,000 장수명 10,000 홍석영 1,000
김보람 10,000 박익규 10,000 유진아 3,000 장수찬 40,000 홍석진 5,000
김보수 30,000 박인순 10,000 유현미 50,000 장순식 10,000 홍석하 10,000
김보혜 15,000 박인천 10,000 유현화 10,000 장용철 10,000 홍선주 5,000
김봉구 10,000 박재묵 30,000 윤기석 20,000 장재완 10,000 홍성규 30,000
김삼주 5,000 박재희 5,000 윤병길 10,000 장종태 10,000 홍성옥 10,000
김상규 10,000 박정규 10,000 윤석길 10,000 장창수 10,000 홍연숙 10,000
김상규 10,000 박제화 10,000 윤숙 10,000 장태선 10,000 홍종규 5,000
김상기 10,000 박종갑 5,000 윤승일 10,000 전계준 22,000 홍혜련 5,000
김상기 5,000 박종덕 11,000 윤여영 10,000 전광정 10,000 황덕수 10,000
김서룡 10,000 박종서 10,000 윤여진 10,000 전난희 10,000 황만하 10,000
김서준 3,000 박종인 5,000 윤종삼 20,000 전대식 10,000 황명진 30,000
김석진 10,000 박주철 10,000 윤종일 5,000 전병술 10,000 황상철 10,000
김선미 33,000 박준우 5,000 윤진원 10,000 전봉석 10,000 황성미 5,000
김선아 10,000 박지숙 10,000 윤태섭 10,000 전상인 10,000 황수영 3,000
김선옥 15,000 박지우 5,500 윤태천 10,000 전수경 5,000 황숙경 10,000
김선진 5,000 박지현 3,000 윤태희 10,000 전양 15,000 황숙경 10,000
김선태 20,000 박진수 10,000 윤현명 3,000 전양혜 20,000 황순하 10,000
김선태 5,000 박진숙 10,000 이갑숙 10,000 전영훈 10,000 황인성 10,000
김선화 11,000 박진희 30,000 이강순 10,000 전재현 10,000 황인준 5,000
김성림 11,000 박진희 11,000 이강욱 20,000 전찬선 10,000 황인호 10,000
김성필 20,000 박찬억 5,000 이강혁 5,000 전찬식 10,000 황재학 10,000
김성훈 10,000 박찬인 11,000 이건희 15,000 전청청 10,000 황호경 5,000
김성흠 3,000 박천영 30,000 이경남 5,000 전태일 11,000
김세정 30,000 박천환 20,000 이경민 10,000 전향미 10,000
김송자 60,000 박충길 10,000 이경선 6,000 전현영 10,000
김수선 10,000 박태규 10,000 이경숙 10,000 전희선 5,000
김수익 10,000 박필우 10,000 이경호,최윤경 15,500 정강환 10,000
김수진 10,000 박학준 5,000 이경희 5,000 정경석 20,000
김수현 10,000 박해인 5,000 이관근 10,000 정관수 30,000
김숙자 5,000 박혜영 20,000 이광원 5,000 정권영 10,000
김숙현 10,000 박희권 5,000 이광진 10,000 정나현 20,000
김순영 30,000 박희조 10,000 이규봉 30,000 정낙찬 10,000
김승영 5,000 반범환 10,000 이규호 5,000 정덕영 11,000
김승영 15,000 방미나 5,000 이규홍 10,000 정문권 10,000
김승호 10,000 방석배 10,000 이근범 5,000 정미숙 20,000
김신호 10,000 방수만 10,000 이근용 5,000 정미예 10,000
김연국 10,000 방승옥 10,000 이기열 30,000 정범희 5,000
김영관 10,000 배근영 10,000 이기영 10,000 정복희 20,000
김영석 5,000 배선진 5,000 이기훈 30,000 정봉연 10,000
김영석 10,000 배수경 10,000 이길재 10,000 정부금 10,000
김영순 5,000 배영옥 10,000 이남규 15,000 정선관 10,000
김영아 10,000 배익환 10,000 이남효 5,000 정선기 10,000
김영주 10,000 배준형 15,000 이다솜 1,000 정세영 3,000
김영호 10,000 배진주 1,000 이다현 10,000 정승기 10,000
김영화 5,000 백경주 10,000 이동명 10,000 정연정 12,000
김용권 10,000 백대윤 30,000 이동선 10,000 정연택 20,000
김용동 10,000 백만기 10,000 이동오 5,000 정연희 10,000
김용래 15,000 백순미 20,000 이동하 10,000 정오용 10,000
김용분 33,000 백승미 10,000 이두진 10,000 정완숙 10,000
김용원 5,000 백승순 10,000 이명선 10,000 정용광 10,000
김용정 10,000 백승호 5,000 이명희 15,000 정우연 11,000
김용철 10,000 백영택 10,000 이모성 10,000 정우혁 10,000
김운석 5,000 백운희 15,000 이무경 10,000 정윤경 10,000
김유라 3,000 백정혜 5,000 이문희 10,000 정은희 5,000
김유중 10,000 백종하 10,000 이미경 10,000 정은희 10,000
김유진 5,000 백종호 5,000 이미라 15,000 정장호 10,000
김윤성 10,000 변승섭 5,000 이미선 5,000 정재원 5,000
김은미 5,000 변영실 10,000 이미순 10,000 정재필 10,000
김은석 3,000 변영철 5,000 이미영 50,000 정정호 10,000
김은주 10,000 사과나무 10,000 이미은 5,000 정종혁 5,000
김응병 20,000 서광필 11,000 이범진 10,000 정지현 10,000
김응학 10,000 서만영 5,000 이범희 11,000 정진명 10,000
김의원 10,000 서명길 10,000 이병호 10,000 정진영 20,000
김익균 5,000 서성희 5,000 이봉락 5,000 정창원 10,000
김익준 10,000 서영석 10,000 이상구 10,000 정천귀 35,000
김인국 15,000 서예화 5,000 이상명 30,000 정청숙 15,000
김재동 10,000 서용옥 5,000 이상미 5,000 정태호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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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6/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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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가르는 전투기의 곡예 비행, 최첨단 과학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무기, 이벤트와 전시로 포장된 '무기박람회 서울 아덱스'의 본질은 살인무기 시장입니다. 에어쇼의 굉음 뒤에서 전세계의 무기 상인들이 무기를 사고 팝니다. 거래에 참여하는 국가들 중에는 독재국가, 전쟁 중인 국가도 있습니다. 

 

무기 거래가 늘어날 수록 평화와 안보를 해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아덱스저항행동은 아덱스가 진행되는 동안 무기박람회의 본질을 알리고 무기박람회를 반대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 모인 평화활동가들, 평화운동단체들의 네트워크입니다. 아덱스 기간(10월16일~22일) 동안  무기박람회와 무기 거래의 본질을 폭로하는 글을 연재합니다. 

 

오마이뉴스에서 보기 >> http://omn.kr/oew3

 

전쟁은 '트럼프의 입'이 아닌, '여기서' 시작된다

매일 1500명 죽이는, 그들의 '무기'가 서울에 왔다

③ 4년간 14조어치 구매, 록히드 마틴의 ‘호갱’ KOREA

 

4년간 14조어치 구매, 록히드 마틴의 ‘호갱’ KOREA

[전쟁장사를멈춰라!③] 한반도의 불행에 기생하는 기업들이 서울에 모여 있다

 

수영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활동가

 

“사드 배치 논의는 동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한중일과 주변국의 국방비 지출이 늘어나 방산업종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다. 최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실제 글로벌 주요 방산업체의 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록히드마틴과 노스롭 그루만, 탈레스의 현재 주가는 지난해 초 대비 각각 11%와 26%, 37% 상승했다.” – KTB 투자증권, 2016. 2. 11.

 

그렇다. 사드 한국 배치로 이득을 보는 사람은 따로 있다. 그래서, 전 세계에 더 많은 사드 체계가 배치되도록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가 심화되면 주가가 올라가는 기업들, 그들이 지금 서울 아덱스(ADEX)에 모여 있다. 그중 전 세계 매출 1위 무기 회사인 록히드 마틴과 4위 레이시온이 사드 체계를 생산한다.

 

약장수만 행복한 게임, MD

 

사드는 미국 미사일 방어체제(MD)의 핵심적인 무기 체계다. 미국은 ‘절대 방패’를 갖겠다는 욕망 아래 MD 구축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아 부어왔고, 한국과 일본 등도 이 무한경쟁에 동참해주길 꾸준히 바라왔다.

 

미국의 MD 구축 뒤에서 록히드 마틴과 레이시온 같은 군수업체들은 사드, 패트리어트, SM-3와 같은 무기 체계들이 마치 날아오는 미사일을 모두 막는 신의 방패인 것처럼 선전한다. 한국 정부도 이에 호응했다.

 

하지만 군사적으로 대립하는 상황에서는 상대방 역시 MD를 무력화할 공격력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 여전히 북한은 한미 정부가 갖춰 놓은 요격 시스템보다 더 많은 미사일을 개발해, 더 다양한 각도로, 때로는 이동식 발사대를 이용해 공격의 우위를 점하려 할 것이다. 북한으로서는 훨씬 적은 비용으로 간단히 이룰 수 있는 목표다.

 

사드 배치 결정 후 나왔던 이야기들을 유심히 살펴보자. 박근혜 정부는 사드를 남부권에 배치하면 수도권 방어가 어렵기 때문에 수도권에 패트리어트 요격체계를 증강 배치하겠다고 했다. 군은 ‘바다의 사드’라고 불리는 이지스함 탑재 상층 방어용 요격 미사일 SM-3를 도입하려 하고 있다. 역시 록히드 마틴의 작품이다.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 고도별로 층층이 방어하겠다는 다층 방어체계란, 이런 식으로 얼마든지 확장될 수 있다. MD가 위험한 것은 이렇게 끊임없이 군사적 수요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국가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군비 투자는 다른 사회적 투자를 포기한 대가로 이뤄진다. 따라서 방위력 형성이 절실한 이유를 분명히 해야 한다. 없는 것보다는 좋지 않겠냐고, 확실하든 모호하든 모든 위협에 대비하면 좋지 않겠냐고 하다간, 무기 회사에 세금 퍼주기로 막을 내릴 확률이 높다.

 

록히드 마틴의 사드 홍보 이미지
▲  록히드 마틴의 사드 홍보 이미지 Ⓒ LOCKHEED MARTIN

 

레이시온의 X-밴드 레이더 홍보 이미지
▲  사드 체계 레이더인 레이시온의 X-밴드 레이더 홍보 이미지 Ⓒ RAYTHEON

 

 

미 군수업체들의 호갱, KOREA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06년 방위사업청 개청 이래 2015년까지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미국산 재래식 무기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였다. 같은 기간 한국이 수입한 재래식 무기의 80%가 미국산이었다. 한국은 미 군수업체의 최고 고객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록히드 마틴의 활약은 대단하다. 국방부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이후 지난 2013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록히드 마틴 무기 도입 계약 액수는 약 123억 달러(약 14조 원!)에 달한다.

 

가장 덩치가 큰 계약은 한국군 차기 전투기인 F-35 도입이다. 모두 알다시피 차기 전투기 기종 선정 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F-35를 위한, F-35에 의한, F-35의 사업”이었다. 방위사업청은 애초에 경쟁 입찰을 진행하여 2013년 보잉의 F-15SE를 선정했으나 곧 기종 선정안을 부결하고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애초에 탈락했던 기종인 록히드 마틴의 F-35A만 참여 가능하도록 소요와 구매 계획을 수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이를 두고 ‘정무적인 판단’이라고 발언했다. 아니, 정무적인 판단으로 7조 원짜리 무기 도입 사업을 결정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가?

 

비정상적인 일은 사드 배치에서도 일어났다. 지난 탄핵과 조기 대선 국면에서 사드 배치 일정이 급속도로 빨라진 것은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의 지시였다는 것이 최근 드러났다. 김관진 전 실장은 미국을 직접 방문해 사실상 사드 배치 시기를 직접 조율했고, 두 차례나 앞당겼다. 그가 나선 결과는 대선 직전인 4월 26일 새벽의 기습 배치였다. 당시 한미 정부는 경찰 병력 8천여 명을 동원해 주민과 종교인, 활동가들을 폭력적으로 고착시킨 채 핵심 장비 일부를 부지에 반입했다. 환경영향평가도, 기반 공사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장비만 달랑 갖다 놓은 것이었다. 사드 배치를 이렇게 서두른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서울 아덱스(ADEX)는, 록히드 마틴과 같은 무기 회사들이 김관진 전 실장과 같은 각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 네트워크를 맺고 자사의 무기를 사도록 홍보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나는 그들을 환영하고 싶지 않다

 

사드 반대 퍼포먼스

▲  2016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장 앞, 평화활동가들의 사드 반대 퍼포먼스 Ⓒ 박승호

 

기종 선정을 바꿔 가며, 사드 배치를 앞당겨가며 록히드 마틴에 갖다 바친 한국 국민의 세금과 미국 국민의 세금. 그 세금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거나,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쓸 수 있었던 돈이다.

 

“하늘의 지배자 F-22 랩터, 세계 최강 전투기 F-35, 첨단 무기 총출동”, ADEX의 풍경을 찬양하는 쏟아지는 기사들 앞에서 생각한다. 록히드 마틴은 누구의 불행에 발을 딛고 전 세계 매출 1위에 올랐는가? 우리는 과연 무엇을 포기한 대가로 F-35를 얻었는가? 그 7조 원만큼 우리의 삶은 더 안전하고 평화로워졌는가?

 

무기 산업은 필연적으로 안보 불안과 분쟁을 먹고 자란다. 9·11 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전쟁 기간 미국의 방산부문 지출은 급증했다. 미 군수업체들은 그로 인해 잘 먹고 잘 살았다. 이스라엘 군수업체들은 끊임없는 팔레스타인 침공으로 잘 먹고 잘 살아 왔다. 그리고 분단국가인 한반도 역시 무기 상인들에게 기회의 땅이다. 사드 배치 등 미국의 MD 구축과 북한 핵 개발의 적대적 공생은 무기 산업이 성장하기에 더없이 훌륭한 토양이다. 서울 ADEX 무기전시회의 목적은 이러한 안보 불안과 군비 경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다.

 

무기로 평화를 살 수 있을까?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정말 자국민을 보호할 생각이라면, 정부는 선제 타격 방법이 아니라 외교적 수단을 찾는 데 더 힘을 써야 한다. 그러나 한국은 외교·통일 분야에 국방비의 겨우 1/9 정도 금액만 지출하는 국가다. 북핵 문제를 평화적·외교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는 적어도 2018년 예산안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미국이 전 세계에 파견한 외교관의 숫자보다 항공모함 1대를 운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력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아는가? 모두가 어디에 돈을 써야 하는지 모른 채 더 많은 무기가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는 거대한 환상에 사로잡힌 사이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꾸준히 말해야만 한다. 이것은 옳지 않다고, 한반도의 불행에 기생하는 기업들은 이제 그만 돌아가라고, 군비 경쟁을 부추기는 이 무기 전시회는 모두를 위해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목, 2017/10/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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