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백남기 농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요

지역

백남기 농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요

익명 (미확인) | 목, 2015/12/17- 16:29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서명운동, 모금 후원

 

백남기 농민이 여전히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4일 열린 전국농민대회에 참가했다가 경찰이 발사한 물대포에 맞아 한달 넘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습니다.

“밥쌀용 쌀 수입반대 ”
백남기 농민은 우리 농업을 지켜야 하며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달라고 외쳤습니다.

백남기 농민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경찰은 정당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맨손으로 나온 농민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한 점에 대해 사과해야 합니다.

 

백남기 농민이 빠르게 쾌유하기를 기원하며 마음을 모아주세요.

고맙습니다.

 

1. 백남기 농민 쾌유를 빕니다!

2. 식량주권·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 밥쌀용 쌀 수입을 반대합니다!

3. 박근혜 대통령 공약인 ‘쌀값 보장’을 촉구합니다.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서명운동

서명 바로가기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모금

  • 후원계좌 : 농협 023-01-495121 한국카톨릭농민회

  • ARS 후원 : 060-701-0011 (3천원)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한살림 2017 설날 선물꾸러미 안내

 

본문_2017설날_메인

○ 주문&공급 

일반공급

주문기간 1월 4일(수) ~ 1월 23일(월)

공급기간 1월 9일(월) ~ 1월 26일(목) (토·일요일 제외)

 

선물택배

주문기간 1월 4일(수) ~ 1월 20일(금)

공급기간 1월 9일(월) ~ 1월 25일(수)(토·일요일 제외)

※선물택배 공급일은 택배 배송 일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매장

1월 4일(수) ~ 1월 26일(목)

※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는 일요매장을 운영합니다.

※ 가까운 한살림 매장, 전화(1661-0800), 인터넷장보기사이트(http://shop.hansalim.or.kr), 장보기모바일앱(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한살림장보기 어플 다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 2017/01/04- 17:10
515
0

수 신: 각 언론사 기자
발 신: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제 목: [보도자료] 국제앰네스티, 백남기 농민을 기억하는 다이 인(Die-in) 플래시몹 벌여
발신일자: 2016년 11월 14일
문서번호: 2016-보도-019
담 당: 전략캠페인팀 안세영 간사([email protected], 010-2812-2661)

국제앰네스티, 백남기 농민을 기억하는 다이 인(Die-in) 플래시몹 벌여

‘우리가 백남기다’

14일 오후 6시 56분 종로 서린교차로 횡단보도에 초록색 보행신호가 켜지자, 흰색 우비를 입은 80여명의 시민들이 거리 위에 쓰러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경찰이 과도하게 물대포를 사용했던 지난해 11월 14일 민중총궐기 집회 현장을 연상시키려는 듯 참가자들은 흰색 우비를 입었고, 그들이 쓰러진 자리에는 범죄현장을 나타내는 현장보존선이 설치됐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에 쓰러진 지 1년이 되는 11월 14일 오후 6시 56분 ’백남기 농민을 기억하는 다이 인(Die-in)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다이 인 플래시몹’은 비폭력 저항방식의 하나로 익명의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여 죽은 듯이 드러누워 항의하는 표현방식이다.

김희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장은 “백남기 농민이 돌아가신 후 사망의 원인을 왜곡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경찰이 쏜 물대포로 인해 백남기 농민이 사망에 이르렀다는 사실은 가릴 수 없는 진실이다. 이 곳은 경찰이 저지른 범죄의 현장이다. 경찰이 불법적으로 물리력을 행사했을 때 법률상 형사범죄로 처벌되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점을 국제인권기준에서는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무처장은 “즉각 독립적이고 불편부당한 조사가 있어야 한다. 이번 사건의 책임자가 법의 심판을 받는 그날까지 행동하겠다는 마음을 모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이번 퍼포먼스의 취지를 밝혔다.

‘우리가 백남기다’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퍼포먼스에 참가한 박종옥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회원은 “물대포를 직사로 시민에게 겨눈 경찰 책임자가 반드시 처벌받아야 이런 사건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반인 참가자 이상은 “백남기 농민의 물대포로 인해 돌아가신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참여했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온 여성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캐서린 크리스티(Catherine Christie)는 “백남기 농민이 부상을 입고 사망한 것도 충격적이었지만, 물대포를 쏜 경찰관도, 명령을 한 지휘관도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더 충격적이고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끝.

해당 동영상 다운로드

Amnesty International Die-In Flash Mob Held in Memory of Farmer Baek Nam-gi

 “We are All Baek Nam-gi”

 

At 6:56 pm on the drizzly evening of Monday, 14 November, some 80 people stepped out in unison onto the pedestrian crossing at the Jongno District Office intersection in white raincoats and acted out the scene of falling to the ground. The white raincoats were reminiscent of those worn by participants at the People’s Rally of 14 November 2015 who were struck by police water cannon. Other participants erected police lines around the crime scene.

 

Amnesty International Korea gathered people at 6:56 pm on Monday, 14 November, one year on at the exact time and location at which farmer Baek Nam-gi was struck down by police water cannon to perform a ‘die-in’ flash mob performance in his memory. A ‘die-in’ flash mob is a form of nonviolent action in which many people gather together in one location and symbolically act out dying together.

 

“After farmer Baek Nam-gi passed away, there were many attempts to distort the cause of death, but the fact is that farmer Baek Nam-gi was killed due to being struck by police water cannon cannot be hidden. This is the scene where a crime was committed by the police. Any law enforcement officer responsible for the use excessive use of force must face criminal punishment as is clearly stipulated in international human rights standards,” said Catherine Heejin Kim, Amnesty International Korea director.

 

She explained that this performance expressed the message that, “There must be an immediate independent and impartial investigation. Any law enforcement officer found responsible for the excessive use of force in this incident must be brought to justice immediately.”

 

Joining the performance under the slogan of ‘We are All Baek Nam-gi’, Amnesty International Korea member, Park Jong-ok explained that, “The police officer responsible for firing the water cannon directly at a person must be punished in order for this kind of incident not to be repeated.” Another participant named I-sang added that, “It is unjust that farmer Baek Nam-gi was killed by water cannon and participants want to express this by joining.”

 

A participant from Canada named Catherine Christie also stood out in the crowd. She explained her reason for joining: “The death-sustaining injury to farmer Baek Nam-gi was a very shocking occurrence, and that no one has been punished, neither the policeman who fired the water cannon at the crowd, nor the official who ordered such a step, nor the government who approved such action, is unbelievable.”

11월14일 오후6시56분 시민 80여명이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에 쓰러졌던 종로 서린교차로에서 '다이 인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11월14일 오후6시56분 시민 80여명이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에 쓰러졌던 종로 서린교차로에서 ‘다이 인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11월14일 오후6시56분 시민 80여명이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에 쓰러졌던 종로 서린교차로에서 ‘다이 인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IMG_0978

11월14일 오후6시56분 시민 80여명이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에 쓰러졌던 종로 서린교차로에서 ‘다이 인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IMG_1027

11월14일 오후6시56분 시민 80여명이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에 쓰러졌던 종로 서린교차로에서 ‘다이 인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월, 2016/11/14- 19:44
514
0

정기대의원총회일정

 

2017년 한살림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립니다

 

정기대의원총회는 한살림 회원조직들이 대의원들을 모시고 2016년 한 해 동안 펼친 한살림운동과

사업을 돌아보고 올해 중점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을 승인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회원생협  일시  장소 
 한살림서울  2월 23일(목) 오전 10시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 3층
 한살림고양파주  2월 21일(화) 오전 10시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실
 한살림경기남부  2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  안양아트센터
 한살림성남용인  2월 18일(토) 오전 10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관
 한살림경기서남부  2월 23일(목) 오전 10시  유앤아이센터
 한살림경기동부  2월 25일(토) 오전 10시  금당리 농장
 한살림원주  2월 21일(화)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YMCA) 마음관 희망이음실
 한살림강원영동  2월 23일(목) 오전 10시 30분  강릉문화원
 한살림춘천  2월 22일(수) 오전 10시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
 한살림청주  2월 15일(수) 오전 10시 30분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한살림대전  2월 21일(화) 오전 10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센터
 한살림천안아산  2월 18일(토) 오전 10시  아산 푸른들영농조합
 한살림대구  2월 25일(토) 오전 10시  수성구립 용학도서관
 한살림충주제천  2월 21일(화) 오전 10시  제천 기적의 도서관
 한살림부산  2월 18일(토) 오전 10시 30분  거제활동실 ‘결’
 한살림경남  2월 23일(목) 오전 10시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실
 한살림울산  2월 23일(목) 오전 10시 30분  가족문화센터
 한살림경북북부  2월 18일(토) 오전 10시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대회의실
 한살림전북  2월 25일(토) 오후 2시  전주대 본관 국제한식조리학교 경기전실
 한살림광주  2월 23일(목) 오후 2시  5.18 교육관
 한살림전남남부  2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  채동선음악당
 한살림제주  2월 18일(토) 오전 11시  치과신협 대강당
 한살림연합  3월 3일(금) 오후 1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한살림생산자연합회  2월 28일(화) 오전 12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모심과살림연구소  2월 9일(목) 오후 3시  한살림연합 3층 교육장
 햇빛발전협동조합  3월 10일(금) 오전 10시  한살림연합 3층 교육장

 

※ 자세한 내용은 각 지역생협으로 문의해주세요.

 

 

 

 

수, 2017/02/01- 15:14
513
0

우리가 모은 옷이 학교가 됩니다

 

한살림 60만 세대 조합원

옷 1kg씩 더 모아주시면

파키스탄 교실을 짓는 벽돌10장씩 늘어납니다.

 

 

옷되살림운동이란?

 

옷되살림운동은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모아 해외 빈곤지역 아이들을 지원하는 생활실천 운동입니다.

누군가 다시 입을 수 있는 옷을 모아 파키스탄의 학교 사업부로 보내면 현지 시장에서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빈곤층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를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소중한 자원을 되살려 국내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함께 지원합니다.

 

1

 

9.파키스탄_국제헌옷시장1

파키스탄_국제헌옷시장

 

파키스탄_국제헌옷시장

파키스탄_국제헌옷시장

 

우리가 모은 옷 1kg의 가치

 

옷 1kg은 80루피(약 880원)의 지원금이 됩니다.

우리가 모은 옷의 수익금은 파키스탄 알카이르학교 교실 증축과 교사 월급 등 학교 운영비로 쓰입니다.

 

2

 

파키스탄_알카이르학교

파키스탄_알카이르학교

 

파키스탄_알카이르학교

파키스탄_알카이르학교

 

옷되살림운동에 어떻게 참여하나요?

 

3
1. 매장

매장에 방문하실 때 가져오셔서 [옷모음함]에 넣어주세요.

매장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도록 나눠 가져와 주세요.

 

4
2. 공급

가정에서 공급 받을 때 담당자에게 전달해주세요.

공급차에 무리 가지 않는 양으로 준비해주세요.

 

5
3. 택배

직접 택배로 보내주세요.(택배비 발송자 부담)

※ 보내실 곳 : 경기도 안성시 안성대로 1526 한살림안성물류센터 1층 옷되살림운동 담당자 앞

※ 한살림서울, 한살림울산은 택배로만 참여 가능합니다.

※ 한살림수원 조합원은 매장·택배로만 참여 가능합니다.

 

어떤 옷들을 모으나요?

 

6

 

모으는 품목 

• 의류 – 남성용, 여성용, 아동복 (계절 상관 없음)

속옷 – 여성용은 중고도 가능

• 잡화 – 담요, 손수건, 수건, 가방, 모자, 목도리, 장갑, 잠옷, 양말(새것만), 신발 등

휴대폰(고장 및 기종 상관 없음)

굵은 글씨 품목은 파키스탄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7

모으지 않는 품목

• 특수의류(작업복-산업현장복 등, 단체복-교복·군복·도복 등)

– 국내외 수요가 없어 폐기하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 의류 외(이불, 베개, 쿠션 등 부피가 큰 것)

– 부피가 큰 품목은 운송의 어려움으로 제외합니다.

• 기타(문구, 도서, 장난감, 가구 등)

 

옷을 보내기 전 유의사항

 

• 옷 상태

– 누군가 다시 입을 수 있는 옷을 모아주세요. 한 번 세탁해서 주시면 더 좋습니다. 모아진 옷은 파키스탄의 국제시장에서 거래됩니다.

– 품질이 좋을수록 판매수익금을 더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취급하지 않는 품목은 국내 협력업체에 판매해 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집니다.

– 새 셔츠 등은 포장에서 꺼내 핀 등을 제거한 후 보내주세요. 옷핀 등은 분류작업에 방해됩니다.

– 새 수건, 손수건, 가방 등은 포장된 상태로 보내주세요.
 
• 포장 방법

– 상자째로 주시면 꺼내는 작업이 필요하고, 쓰레기가 생깁니다. 비닐봉투에 담아 공기를 최대한 빼서 부피를 줄인 후 밀봉해 주세요.

– 택배는 비닐포장 후 상자에 담아 발송해 주세요.

• 필수 확인

– 옷을 보내기 전 주머니를 확인해주세요.

– 휴대폰은 개인정보(유심칩)를 제거해주세요.

 

함께 모은 옷은 이렇게 처리됩니다

 

우리가 모은 옷은 국경을 넘어 파키스탄 시민단체와 협력·연대를 통해 판매되고,

그 수익금은 3,000여 명의 학생과 200여 명의 교사들을 위해 쓰입니다.

 

8

 

매장·공급·택배로 옷 수집 -> 물류센터 취합 -> 육상운송 -> 분류·압축(협력업체) -> 해상운송 -> 알카이르학교 사업부 -> 국제시장 판매 -> 알카이르학교 지원

 

2016_0406_의류재활용사업_업체_타마르_매장13

의류재활용 협력업체 ‘타마르’ 매장

 

의류재활용 협력업체 '타마르' 매장

의류재활용 협력업체 ‘타마르’ 매장

 

옷되살림운동 묻고 답하기 

 

• 파키스탄의 어디를 지원하는 건가요?

파키스탄의 카츠라 쿤디는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 시의 쓰레기가 모이는 곳으로 5천여 명의 빈곤층 주민과 아이들이 쓰레기더미에서 고철을 주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30년 전 파키스탄의 교육운동가인 무하마드 마자히르가 이곳 아이들이 빈곤과 아동노동이라는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알카이르학교를 세웠습니다. 여전히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인 알카이르학교를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 옷 모으기는 언제까지 하나요?

5월 한 달간 진행합니다. 일부 회원생협은 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단, 한살림서울 조합원은 택배로만, 한살림수원 조합원은 매장·택배로만 참여 가능합니다.

• 옷 이외 기부금이나 현물로 참여할 수 있나요?

기부금이나 현물은 받지 않습니다. 알카이르학교에서는 금전적 지원보다 상호간 사업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 조합원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나요? 택배발송은 어떻게 하나요?

조합원이 아니어도 가까운 매장에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택배비는 발송자 부담입니다.

※ 기업/단체 참여 문의 02.6715.0816, [email protected]

• 한살림과 함께하는 협력업체 ‘타마르’는 어떤 곳인가요?

타마르는 의류재활용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의 고용 창출, 자립기반 확대, 수익의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2013년 부산에서 창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한살림 옷되살림운동의 분류·압축작업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문의 한살림연합 옷되살림운동 담당자 02.6715.0816 | [email protected]
금, 2017/04/07- 19:02
508
0

2015년 11월 14일, 광화문 광장에는 민중총궐기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13만 명이 모였다. 경찰 추산으론 6만 8천 명이었다. 박근혜 정부가 강행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고, 쉬운 해고를 하려는 노동법 개정에 항의하고,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한중 FTA를 비판하기 위해서였다.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따지고 민의를 전달하려는 자리였다.

그러나 이날 광화문 광장은 경찰 버스에 의해 막혔다. 차벽 설치를 위해 670대가 넘는 경찰 버스가 동원됐고, 물대포를 쏘기 위한 살수차도 등장했다. 2만 명이 넘는 경찰이 투입됐다.

당초 시위 참가자들은 청와대 앞까지 이동해서 다양한 목소리를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었지만, 경찰은 시위대의 도로 점거가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행진을 원천 봉쇄했다. 2011년 헌법재판소는 경찰의 차벽 설치가 시민들의 이동의 자유를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위헌이라고 결정한 바 있다.

그날 저녁 7시 쯤, 전남 보성에서 올라와 집회에 참석한 69세의 농민 백남기 씨가 경찰의 물대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며 의식을 잃었다. 백 씨는 3주 째 의식불명 상태다.

조준이 아니라 물대포가 그냥 따라다녔어요 그냥.
극단적으로 말하면요. (시위대를 상대로) 갤러그하는 것 같았어요.
경찰들이 저 위에서
– 전병윤 씨 (백남기 씨 사고 당시 목격자)

▲ 11월 14일 오후 6시 56분 ‘민중총궐기’ 집회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농민 백남기 씨가 중태에 빠졌다.

▲ 11월 14일 오후 6시 56분 ‘민중총궐기’ 집회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농민 백남기 씨가 중태에 빠졌다.

69세의 노인은 왜 그 자리에 있었나?

백남기 씨는 전남 보성에서 밀농사를 짓고 있다. 1968년 중앙대 행정학과에 입학했지만, 독재타도와 유신철폐 등을 외치다 1980년 퇴학당한 후 고향에 내려가 농민들의 권익을 살리기에 앞장섰다. 그날도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쌀 값 인상을 요구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왔다.

▲ 백남기 씨의 딸 백도라지 씨. 그녀는 전화가 없는 아버지와 자주 통화를 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 했다.

▲ 백남기 씨의 딸 백도라지 씨. 그녀는 전화가 없는 아버지와 자주 통화를 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 했다.

백남기 씨의 딸 백도라지 씨는 아버지를 중태에 빠지게 한 경찰의 물대포가 당시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는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경찰이 물대포를 쏜 것이 집회 해산을 위해서라면 일흔이 다 된 노인의 머리를 향해 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witness_03

차벽에 막히고 물대포에 무릎꿇은 시민들

경찰은 백남기 씨를 향해 물대포를 직사할 때도, 백 씨가 쓰러진 후에도, 쓰러진 것을 보지 못 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당시 경찰은 백남기 씨가 쓰러진 후에도 20여 초 동안 쓰러진 백남기 씨와 이를 구조하려는 사람들에게 물대포를 직사했다. 심지어 구급차를 향해서도 물대포를 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의 주장과는 다르게 조준사격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내부 매뉴얼조차 지키지 않은 경찰

물대포 살수는 법이 아닌 경찰 내부 규정인 살수차 운용 지침에 따라 운용되고 있다. 살수차운용지침 5번에는 직사살수 시 안전을 고려해 가슴 이하 부위를 겨냥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있다. 그러나 백남기 씨가 물대포에 피격될 당시 영상에는 물대포가 머리를 향하고 있다. 또한 ‘집회시위현장 살수차 운용방법’에는 살수차 사용 중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구호조치를 해야 한다고 되어있다. 물대포 살수의 근거를 삼고 있는 경찰 내부의 매뉴얼조차 지키지 않은 것이다.

PAVA, 정말 안전한가?

경찰은 11월 14일 하루 동안 파바(PAVA, 최루액 성분) 441리터, 캡사이신 651리터를 물에 섞어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경찰이 사용한 캡사이신 양이 193리터였다. 지난해 사용량의 3배가 넘는 양을 단 하루만에 사용한 셈이다.

전 세계에 시판 중인 화학 물질의 특성을 표시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Material Safety Data Sheets)에 따르면 ‘파바’와 ‘캡사이신’은 눈과 피부 접촉시 매우 유해하며 다량의 접촉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등 인체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물질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경찰은 살수차 사용결과보고서에서 물대포의 캡사이신의 농도가 낮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전문가의 의견은 다르다. 이상윤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는 자극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농도 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노출되는 양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결정된다고 말한다.

▲ 11월 14일, 파바와 캡사이신, 색소를 혼합한 물대포가 바닥에 뿌려지고 있다.

▲ 11월 14일, 파바와 캡사이신, 색소를 혼합한 물대포가 바닥에 뿌려지고 있다.

12월 5일, 2차 민중총궐기 대회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은 시위대를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인 IS에 비유하며 ‘테러리스트’로 만들기까지 했다. 11월 14일 전국에 모인 농민, 노동자, 학생, 시민 13만 명은 차벽과 물대포에 막혀 광장에 모이지 못했다. 그들이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목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했다.

12월 5일, 다시 광장에 모인다. 이날은 시민들에게 광장의 문이 열릴 수 있을까?


취재작가 : 이우리, 박은현
글 구성 : 김초희
연출 : 김한구

금, 2015/12/04- 16:25
50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