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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행사 후기] 30년 역사에서 새로운 30년을 보다

[30주년 행사 후기] 30년 역사에서 새로운 30년을 보다

admin | 금, 2023/04/07- 14:53

지구와 함께 시민과 함께 생태전환사회로!

“30년 역사에서 새로운 30년을 보다”

김춘이 사무총장

1993년 4월 2일 전국 8개 환경단체가 모여 환경운동연합을 창립했다. 2023년은 환경운동연합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로 4월 1일 누하동 251번지 마당에서 이영웅 사무부총장 사회로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지구와 함께 시민과 함께 생태전환사회로!를 기치로 “30년 역사에서 새로운 30년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에는 전현직 임원, 활동가,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caption id="attachment_230813"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여는말에서 이철수공동대표는 “30년 역사 이전 환경운동연합 이전 맹아기의 지역과 중앙의 활동가들이 지금 우리사회의 큰 어른이 되어서 함께 한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환경운동연합의 역사를 돌아보고 있는 순간에도 탄소중립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감소하는 등 퇴행의 역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 공동의 과제 진짜 탄소중립을 위해 헌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구의 정학대표는 축사에서 전국 8개 지역과 함께 장을병, 박경리, 이세중 세분과 함께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이 지났다“며 최근 일어난 각종 사태를 보고 지은 ”세상에 참 평화없어라“를 읽으시며 우리 모두에게 경종을 울렸다. (詩 전문은 하단 참조) [caption id="attachment_230798"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울산공해추방운동연합을 설립한 울산환경연합 회원 1번 한기양 대표는 “1991년 세계적인 화학기업 듀폰이 울산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티타늄 공장 건설을 계획했고 건설 현장에 텐트농성을 시작하였다. 그때 전국 공해추방 활동가 최열, 구자상, 이성근 등이 농성현장으로 달려왔고 그 자리에서 세 가지를 결정했다. 첫 번째 전문성이 필요하니 시민환경연구소를 설립하자, 둘째 리우환경회의에 세계 민간단체들이 주관하는 글로벌포럼에 각 지역 대표들이 참석하자, 셋째, 전국적인 환경단체가 필요하니 전국환경단체를 설립하자. 이처럼 환경운동연합은 항상 환경파괴의 현장에 있었고 그것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동력이 되었다. 한국사회의 큰 축이 된 환경운동연합의 깃발이 향후 30년에도 여전히 환경보호를 위한 현장에서 나부끼길 기대해본다”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0799"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회원대표로 인사를 하게 된 서울대 김종성 교수는 “학교생활하면서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했다. 우리나라의 연구자들, 시민들은 환경운동연합의 헌신을 잘 알고 있다. 새로운 30년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0809"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임원, 활동가, 회원이 함께 한 토크쇼에서 국제프로그램시 통역자원봉사 활동을 한 허광진 회원은 “지역현장을 다니며 현장의 활동가들, 시민을 만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활동을 주문했고 현재 대학생인 이신영회원은 “환경운동연합은 동아리방같은 존재라며 본인의 철학과 사상을 키워주는 곳이어서 유의미하다”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이 더 역점을 두어야 할 사업내용으로 대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환경운동을 전개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caption id="attachment_230800"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20대때 공추련에서 선전국장으로 활동한 이성실 작가는 핵발전소 결사반대 현장, 울산태화강살리기 현장에서도 축구시합을 하는 등 심각한 상황속에서도 여유를 찾으며 동료애로 가득했던 공추련 활동을 상기하며 즐겁고 유쾌한 환경운동을 강조했다.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일원이기도 한 이성실 작가는 새만금간척이후 남아있는 수라갯벌 보호에 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할 것을 주문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목포환경연합의 조상현 초대 사무국장은 “1988년 8월 8일 밤 8시에 서한태 박사님을 주축으로 목포녹색연구회가 창립되었고 1997년 목포환경연합이 재창립되었다. 바다지키기 특위를 구성하여 갯벌 보호, 바다모래채취 반대활동에 주력했고 그런 활동을 통해 1998년 무안과 신안의 갯벌 간척 계획인 영산강 4단계 사업의 백지화, 신안군의 바다모래채취금지 선언을 이끌어낼수 있었다”며 소중하고 귀한 활동을 소개해주셨다. [caption id="attachment_230802"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탈핵운동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부대끼고 있는 안재훈 활동처장은 “후쿠시마 사고가 터지면서 지영선·이시재·최열 대표님, 김종남 총장님 등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과거에는 반대운동을 해서 중단시키면 되는데 지금은 대안까지 요구받는 상황이다. 재생에너지 확대는 동의하는데 송전선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또 반갑지만은 않은 지역의 현실이 우리앞에 놓여있다. 이런 현안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이 30년 역사인만큼 선배들과 더욱 소통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caption id="attachment_230803"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인천환경연합을 창립했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한 서주원 전 총장은 환경문제의 종합선물세트인 인천에서 94년 그린피스 선박 무지개전사호의 인천항 입항을 계기로 인천환경연합 창립을 준비하던 중 굴업도 핵폐기장건설 반대운동을 맞딱뜨렸다고 말했다. 인천에서 활동중인 120개 단체가 모여 건설저지대책위를 꾸렸고 대책위에 진영논리 아닌 모든 단체들이 함께 한 것이 승리의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0804"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환경연합 30년 백서 출간을 위해 30년백서TF 위원장인 차수철위원장은 오늘 기념행사에 맞춰 백서출간을 준비했으나 전국 활동 30년을 포괄하다보니 집필이 더욱 세심해지고 많아져서 부득이 오늘 출간이 어려워 4월중순 예정이다. 환경운동 30년, 환경운동연합 30년 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도록 마련해준 백서집필진과 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다. [caption id="attachment_230805"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환경운동연합의 향후 비젼을 발표한 서울환경연합 이동이 사무처장은 “새로운 30년 환경연합은 인구 1%를 환경운동연합 회원으로 확장하며 현재보다 더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단체로 거듭나고자 한다. 그리고 세대를 관통하는 “생명보호를 위한 진정성”이라는 가치를 위해 지구와 함께 시민과 함께 할 것”임을 발표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0806"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다. 기후위기문제를 해결을 위해 전국조직이 단결하여 목소리를 내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자. 환경운동은 현장운동이다. 다시한번 현장과 함께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환경운동연합이 되자”고 당부하였다. [caption id="attachment_230807"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윤준하 전 대표는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래야 한다. 사람을 사람답게 ! 운동을 운동답게 ! 조직을 조직답게 ! 우리 모두 창립정신에 기초한 환경운동의 깃발을 새로 세우자. 현정부의 환경정책이 실종한 가운데 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전국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자” 라는 당부의 말씀을 잊지 않았다. [caption id="attachment_230796"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행사를 준비하면서 각종 자료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1988년 10월 연구실 자료인 “공추련 조직의 위상, 활동가조직인가 대중조직인가 ? 우리 운동이 민족민주 운동에서 차지하는 지위”, 1991년 이산화티타늄공장건설을 절대반대합니다 !, 1991년말 작성된 전국환경운동단체 건설을 제안하며, 1996년 제1회 환경운동연합 대학생 겨울캠프자료집, 2002년 녹색자치위원회 회의자료, 2003년 서울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회 자료, 2003년 푸름이기자단의 푸름이 소식지, 2003년 회원확대특별위원회(안) 와 같은 활동 자료들을 보는 데 모두 현재와 미래 활동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한 활동내용이었다. [caption id="attachment_230811"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논평과 보도자료만으로는 풀어낼 수 없는 주옥같은 환경운동연합의 역사들을 전시할 수 있는 환경운동연합 박물관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경운동연합 30년, 아니 40년의 역사는 한단어로 정리할 수 없다. 그러나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안면도·굴업도·위도 핵폐기장 건설 반대운동, 울산티타늄공장건설반대운동, 동강살리기운동, 새만금갯벌살리기운동, 4대강개발반대운동, 석탄화력발전소건설반대운동, 수명다한 고리2호기 폐쇄운동 등 모든 현장에 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했다는 사실이다. 그곳에서 발휘된 환경운동연합의 생명보호를 위한 진정성은 그 어느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였다. [caption id="attachment_230810"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4월 1일 30주년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이 많았다. 행사음료로 사과즙은 전 중앙사무처활동가이자 현재 함양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마용운 농부님, 오미자차는 에코생협에서 후원해주셨다. 행사에 오신 분들께 드릴 답례품으로 유리빨대는 에코생협이, 막걸리는 전중앙사무처 활동가이자 현재 과천 별주막의 서형원사장님, 와인은 고 임길진대표님의 동생이자 환경운동연합 30년 회원이신 임현진교수님, 30년 회원께 드릴 서예캘리그라피는 부산환경연합 정상래 공동의장님, 30주년 기념 환경운동연합 BI 로고는 이철수 공동대표께서 기부해주셨다. [caption id="attachment_230808"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비발디                           지구地球가 깨졌다 갈라진 땅이 사람들을 삼켰다   노아의 방주方舟를 건져준 산 아라랏이 있는 날, 터키에서 지진이 일어나 수만 명이 죽었다!   세계는 지금 그칠 줄 모르는 역병疫病의 장마에 젖어 있고   자멸에 충분한 폭탄을 나라마다 쟁여놓고 전쟁戰爭의 불씨는 꺼지지 않는다   독재자들이 발명한 민주주의民主主義를 해독解讀하지 못한 시민들의 자유가 마약상들의 별장에 줄장미로 덮이고   지극히 가난한 사람들이 미세한 먼지로 석양에 비끼고 가지고 또 가진 자들의 창에는 노을이 사라진 도시   먹은 것으로 먹을 것을 죽이고 뱉은 것으로 마실 물길을 막고   수풀을 태워 강을 끓이고 뜨거워진 바다가 육지를 데우고   나무들이 차례로 자리를 옮기고   새들은 깃들 곳을 찾아 둥지를 떠난다   문명의 전광판에는 길 잃은 행성行星의 불길한 항적航跡   마침내 지구가 두려움을 느끼고 참다못해 진저리 치다 찢어진 거다   신神에게 물었다 “왜 이렇습니까” 응답이 왔다 “알텐데...”   -정학(환경운동연합 2기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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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집: 되풀이되는 4대강 논란, 진단과 해법은.pdf

    8월 1일 대한하천학회, 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하는 ‘되풀이되는 4대강 논란, 진단과 해법은?’ 긴급 토론회가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8월 1일 화요일 오후 2시 ■ 장소: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서울시 중구 을지로 16 백남빌딩 프레지던트호텔 7층) ■ 세부내용 [발제 1] 감사원 감사 결과 분석 및 2023년 홍수 논란의 문제점 – 백경오 한경국립대 교수 [발제 2] 물관리일원화 후퇴 논란의 문제점 – 염형철 전 국가물관리위원회 간사위원 [발제 3] 4대강사업 수질 논란의 문제점 –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토론] 좌장: 박창근 대한하천학회 회장 · 가톨릭관동대 교수 – 이준경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공동대표 – 이상헌 한신대 교수 – 최지현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 유진수 금강유역환경회의 사무처장 – 신재은 풀씨행동연구소 캠페이너 – 이정일 법무법인동화 변호사 – 이철재 환경운동연합 생명의강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월, 2023/07/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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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15개 킬러 규제 지목, 또 다시 돌아온 낙인 찍기

  [caption id="attachment_233112" align="aligncenter" width="640"] ⓒ중대재해법 공동행동 (2023)[/caption]   "가장 큰 문제는 돈을 우선에 두고 돈 만을 염두에 두고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는 점입니다. 국민의 안전, 국토의 지속가능성, 소비자의 권리, 노동자 권익은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내용은 기업이 비용을 아끼고, 최대 이윤을 낼 수 있는지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안녕을 최우선 과제로 두어야 하는 정부가 본래 역할을 포기하고 기업의 이익에만 복무하겠다는 고백입니다."

지난 27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15개 킬러규제 선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생명안전 후퇴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저지 공동행동, 생명안전기본법제정을위한시민동행을 비롯해 노동 환경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안전제도를 약화하는 걸로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은 이젠 너무나 식상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부당한 조치에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기자회견문> 기업 이해 대변하고, 시민의 생명 위협하는 킬러 규제 선정과 규제완화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

 

지난 7월 14일 정부는 ‘개선이 시급한 과제 15개’라며 킬러규제 Top-15을 발표하였다. 이런 규제 법안들이 기업 투자에 결정적인 장애물이라며 “팍팍 걷어내야 한다”는 대통령 발언도 있었다. 하지만 정부가 구체적인 문제와 내용 제시도 없이 ‘킬러 규제’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매도하고 있는 이 제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노동자, 시민의 생명안전을 직접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법안들이 상당히 포함돼 있다. 오히려 규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규제의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제도도 많다.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산업안전 규제를 사업 방해하는 '킬러 규제'라니, 매년 1천 여명의 노동자가 산재 사고로 사망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을 말이 아니다. 새로운 의료 기술이 검증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것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신의료 기술 규제를 더 완화하는 것은, 기업을 위해 환자를 임상시험 대상자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평가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는 지금도 그 결과가 무시된 채 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경우를 오히려 더 자주 보게 되는데, 이마저 더 완화한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 화학물질등록평가법과 화학물질관리법 시행 이후 줄어들던 국내 화학물질 사고가 규제 완화 뒤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이미 작년에 나왔는데, 화학물질 규제가 킬러 규제라고 할 수 있는가? '외국인 고용 규제 완화'는 지금 정부가 추진 중인,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은 그대로 둔 채, 사업장 이동 범위 제한 등 이주 노동자의 기본권을 더욱 제한한 채, 더 많은 이주노동자를 더 넓은 범위에서 기계로 활용하겠다는 말과 다름 아니다. 소상공인과 노동자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대형마트의 주말 휴무를 없에겠다던 시도에서 여실히 드러난 ‘대기업 편들기 기조’는 ‘대기업 진입 규제완화’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농지 산지 등 토지 이용 규제 완화, 산업단지 부동산 투기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산단 입지 규제 완화, 투기적 자본의 놀이터를 열어줄 수 있는 금융분야 및 플랫폼산업 진입 규제 완화 등 노동자, 시민의 삶을 위협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기획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 모든 규제를 모두 모아 풀겠다는 정부의 발상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보다 기업 이윤을 앞세우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이태원 참사로부터 잇따르는 건설 현장 사고,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침수 및 사망 사고 등 생명과 안전에 대한 불안이 높은 지금은 규제를 없앨 때가 아니라, 있는 규칙과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고 제대로 기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제대로 지킬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야 할 때다. 전방위적으로 시민의 생명 안전보다 기업의 이해를 앞에 두며 우리를 위협하는 정부 정책을 막기 위해, 우리는 함께 투쟁할 것이다.

정부는 ‘킬러규제 15’ 선정과 규제 완화 정책을 완전히 폐기하고, 시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제대로 된 규제 정책을 도입하라!

2023년 7월 27일

(생명안전후퇴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저지를 위한 공동행동 등 참여자 일동)

금, 2023/07/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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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6차 전국행동의 날 "어머니의 바다, 오염수 단 한 방울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7월 22일(토) 저녁 7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

평생 물질해서 생업을 이어오신 해녀 분들도, 평생 바다에서만 나고 자란 어민들도 모두가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합니다. 우리가 모이면 막아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하게 정부에 요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함성이 모이는 그 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낼 수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저녁 함께 해주세요!!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에도 꼭 동참해주십시오! 현황 342,395명(7월 19일 오전8시 기준) http://bit.ly/오염수투기저지  
화, 2023/07/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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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오염수 투기 중단!’ 끝이 아닌 싸움의 시작, 긴급행동 3일차  - 투기를 방조한 미국, 찬성한 한국, 실행한 일본 각 정부에 분노한 시민 500명 참여 - “대학생 활동 정당하다, 정의로운 대학생들을 석방하라” 구호 외쳐 - 투기 이후에 계속해서 연대하고 투쟁해나갈 것을 밝혀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긴급행동 3일차>

□ 일시 : 8월 24일 (목) 저녁 7시 장소 : 일본대사관 맞은편(열린송현녹지광장) 사회자 : 안혜영 민주노총 대협실장/공동운영위원장 순서 발언1. 황인철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  발언2. 김민경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원정단 한국 단장  공연1. 진보대학생넷 활동 회원 : 몸짓  자유발언1. 박서진 이화여대 노학연대모임 바위  발언3. 양동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부위원장  자유발언2. 전지혜 청년겨레하나 대표  자유발언3. 박기라 행동하는경기대학생연대  자유발언4. 김시은 진보대학생넷 동국대학생모임  자유발언5. 권우현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장  자유발언6. 김미혜 대학생 역사동아리 사다리  자유노래1. 송채민 경기도민

“해양투기 용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중단하라”

“대학생 활동 정당하다, 정의로운 대학생들을 석방하라”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결사반대한다” 

  2023년 8월 24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이하 ‘오염수’) 해양 투기를 시작했다. 일본 정부가 오염수 투기를 시작했지만, 일본 정부의 계획과 달리 그 끝은 최소 30년 이상이며, 기약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공동행동은 8월 24일(목) 오후 7시 일본대사관 건너편에서 3번째 긴급행동을 진행했다. 이 날은 오염수 해양투기를 즉각 중단할 것과, 투기를 용인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또한 지치거나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오염수 투기를 막아내자며 연대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오후 7시 이후 모인 시민들은 총 500명이었으며 특히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발언과 공연이 더해졌다. 먼저 황인철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은 ‘재난 상황에서 국가기구는 항상 무능하고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며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모습이 재난 처리 과정에서도 똑같다고 비판했다. 한국 정부 역시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최근 새만금 잼버리까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익숙하게 보았다’며 지금의 기후위기와 오염수 문제 역시 위험과 오염을 떠넘기는 에너지시스템이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김민경 ‘후쿠시마오염수투기반대 대학생원정단’ 한국 단장은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던 50명의 대학생이 일본대사관 항의 방문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16명은 간절한 마음으로 건물 내 대자보를 붙이고 구호를 외쳤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그 공간에서 피켓 하나 펼쳤다고, 항의하는 구호를 외쳤다고 경찰은 과잉진압했고 전원 연행되었다’며 ‘원전가해자 일본과 옹호자인 한국 정부는 가만히 둔 채로 우리 삶을 지키려는 대학생들은’ 진압하는 게 말이 되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진보대학생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몸짓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단은 여전히 평화와 자주를 외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자유발언으로 ‘이화여대 노학연대모임 바위’에서 활동하는 박서진씨가 나섰다. 몇 개월 전만 하더라도 한국 정부가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오염수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정부가 대학생들을 연행하는 것으로 믿음을 보답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후쿠시마 사고, 체르노빌 사고도 과거 아무도 몰랐는데 오늘날의 방류가 미래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누가 예상할 수 있냐고 되물었다.  이어 7월 3일부터 14일 간 총파업투쟁을 하며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 해온 민주노총의 양동규 부위원장이 발언했다. ‘일본 기시다 총리가 18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오더니 바로 핵쓰레기 방류를 선언했다’며 핵쓰레기 투기가 인류사적인 범죄라며 일본은 그 간의 범죄에도 반성하지 않고, 옹호하더니 오염수까지 투기하는 것을 용납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인접한 국가에 대통령으로서 위험하다, 반대한다는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 윤석열은 이 나라 대통령으로서 인정할 수 없고 자격이 없다’며 비판했다.  다음으로 4명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용산집무실 앞에서 오늘까지 농성과 선전전을 이어 온 전지혜 청년겨레하나 대표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일본과 협력하며 일본의 범죄 행위에 동조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 화가 난다’고 밝혔다. 이어 온국민이 반대하는데도 일본 정부에게 ‘빨리 오염수를 방류해달라고’ 말한 대통령으로 인해 치욕스럽다면서 ‘일본은 국민들의 파트너가 아니라 오로지 대통령의 파트너였을 뿐’, ‘국민들은 대통령 때문에 매일매일이 위기다’고 분노했다.  행동하는 경기대학생연대에서 활동하는 박기라 씨는 대통령에게 당신이 말하고 있는 민주주의가 무엇이냐며, ‘윤석열 대통령 당신의 시선은 일본 정부로만 향해 있지 않냐’고 말했다. ‘국가의 주인인 한 국민으로써 요구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정부가 오염수 해양 투기를 멈추도록 이야기해달라’고 호소했다.  진보대학생넷 동국대학생모임의 김시은 씨는 오늘 우리 사회문제에 목소리 내고 울분을 토해내는 자신을 위로하던 평범한 친구가 끌려갔다며 눈물만 난다고 말했다. ‘국가폭력의 현장이 따로 있냐, 바로 오늘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일 아니냐’며 ‘나라가 점점 기울어 간다는 감각이 절실히 느껴졌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국가와 민주주의, 사람을 위해 무수히 고민하고 투쟁했던 것은 다름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었다’고 말했다. 권우현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장은 ‘환경운동연합은 후쿠시마 핵사고 이전부터 핵발전의 위험을 경고해 왔다’며 ‘오늘 그것을 현실로 마주했다. 오늘 내내 패배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환경, 생명, 평화의 편에 선 사람들은 늘 오늘처럼 패배해왔다.’며 핵발전 문제와 생명파괴의 현장에서 늘 패배했지만 ‘우리가 더 단단하게 연결되어 모이고 오래 싸울 수 있는 힘의 원천이자 운동의 자산이 되었다’고 짚었다. ‘오염수 해양투기를 중단시키고, 핵발전을 몰아내고 새태위기의 시대를 함께 넘어서기 위해 더 오래 연대하고 싸웠으면 좋겠다’고 발언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대학생 역사동아리 사다리의 김미애 씨는 ‘우리의 투쟁은 이제 다시 시작이다. 미국의 방조, 한국의 찬성, 일본의 실행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이들의 오늘의 결정이 어떠한 부끄러운 역사로 기억될지,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다. 더 가만히 있지 말자’고 외쳤다. 이 날은 즉석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김병혁 공동행동 공동상황실장은 ‘시민분들께서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주기에 감동받고 힘받고 활동하고 있다’며 ‘해양투기가 끝난 게 아니다. 중단 될 때까지 밸브 잠글 때까지 같이 싸워나가야 한다’는 마음을 전하며 시민들과 합창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온 22살 송채민 씨 역시 자유공연을 신청해 ‘문어의 꿈’을 부르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사회자는 승리할 때까지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25일(금) 19시 윤석열 대통령실 앞(전쟁기념관 앞), 26일(토) 16시 프레스센터 앞에서의 집회를 예고했다.  

2023.08. 24.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금, 2023/08/2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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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투기 시작 17시간 전, 해양 투기 결사 반대! 긴급행동 진행

  • 100명의 시민 참여
  • 오염수를 투기하고 오염수 투기를 용인하는 한일 양국 정부 규탄, 철회 요구
  •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방류를 중단시켜나갈 것 다짐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긴급행동 2일차> □ 일시 : 8월 23일 (수) 저녁 7시 □ 장소 : 일본대사관 맞은편 (열린송현녹지광장) □ 주최 :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 사회자 : 안재훈 공동운영위원장(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 □ 발언  - 후쿠시마핵폐수해양투기반대 한국교회연대, 서울제일교회담임목사 정원진  - 한국YWCA연합회 유에스더 간사  - 참여연대 이지현 사무처장  -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서민영 활동가  -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 □ 현장발언 - 대학생기후행동 황선진 서울여대지부장  - 서울환경운동연합 이민호 기후행동팀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가 24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저지하기 위해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어제에 이은 8월 23일(수), 일본대사관 맞은편에서 긴급 행동을 이어갔다. 이 날은 100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오염수 투기를 하루 앞 둔 이날은, 현장에서 두 명의 자유발언이 더해졌으며 각계의 오염수 방류 시작에 대한 허탈함과 분노, 우려와 함께 한일 양국 정부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caption id="attachment_233851" align="aligncenter" width="640"] ⓒ긴급행동 2일차[/caption] 이 날 참가자들은 집회 중간 중간 구호를 외치며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목소리를 모았다.  “국민 안전 팽개치는 핵발전 카르텔을 해체하라”, “해양투기 방조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한다”,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해양 투기 막아내자”, “오염수 해양투기 철회하라”. [caption id="attachment_233849" align="aligncenter" width="577"] ⓒ 긴급행동 2일차[/caption] 후쿠시마핵폐수해양투기반대 한국교회연대 활동 목사이자 서울제일교회담임목사인 정원진 대표님은 ‘대부분의 개신교인 역시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한다’며 그 간 한국교회연대가 시작한 도보순례를 소개했다. 부산에서 시작해 현재 대전에 도착한 순례 깃발은 앞으로 경기를 거쳐 서울에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이유를 먹거리와 국민의 건강과 생명, 상인의 생명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함이며, 특히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파괴하는 큰 죄’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결국 방류가 시작한다 할지라도 오염수 방류가 중단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며 일본정부와 한국정부 모두에게 오염수 해양 투기를 철회하고, 방기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3853" align="aligncenter" width="577"] ⓒ 서울제일교회 담임목사 정원진 대표[/caption] 한국YWCA연합회 유에스더 활동가는 ‘한일 양국정부의 핵산업 카르텔은 모든 카르텔이 그러하듯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무참히 짓밟았다.’며 한일 양국 정부가 핵발전소를 가동하기 위해 졸속으로 관련 절차를 밟고, 오염수 해양 투기를 추진하고 용인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핵산업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소개하며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수산물 선택권이 없는 가난한 사랃들이 먹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한일정부의 공조에 맞춰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caption id="attachment_233854" align="aligncenter" width="577"] ⓒ 한국YWCA연합회 유에스더 활동가[/caption] 사회자는 ‘카르텔은 이익집단이다. 스스로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기 위해 뭉쳐 있는 집단’이라며 ‘그런 의미에서는 핵발전 카르텔이라는 말이 상황에 딱 맞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3860" align="aligncenter" width="577"] ⓒ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caption] 참여연대 이지현 사무처장은 바다를 좋아하는 시민의 한 사람이자 아이 엄마로써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핵오염수로 인해 앞으로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초유의 상황을 맞게 되었다고 우려했다. ‘너무나 정당한 시민들의 상식적인 의문에 일본정부는 침묵하고, 한국 정부는 괴담으로 치부한다’고 비판했다. ‘합당한 의문도 제기할 수 없게 만드는 이 분위기가 입에 담기도 싫지만 ‘독재’와 같은 그런 시절로 되돌아가는 건가,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범이 되어버린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일 양국 정부에게 해양투기 중단과 철회를 마지막으로 호소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3855" align="aligncenter" width="577"] ⓒ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caption] 시민사회연대회의 서민영 활동가는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방기하는 윤석열 정부 대신,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방류가 시작되면 최소 30년이라는데 수십년 동안 바다에 축적된 방사능이 어떻게 우리에게 돌아올 지 너무나 두렵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정부가 시민들의 오염수에 대한 불안함과 정부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단 한 방울도 허용할 수 없다는 우리의 외침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에게 닿을 수 있도록, 방사성 오염수를 막아내기 위한 한일 시민사회 간 연대의 메아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호를 외쳤다. 이어 방류를 중단하라고 또 외칠 것을 다짐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3857" align="aligncenter" width="577"] ⓒ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서민영 활동가[/caption]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은 일본 정부에 대해 그 간의 범죄 사실을 부정한 채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피해자와 가해자의 자리를 뒤바꾸더니 ‘전 세계를 상대로 저강도 핵테러를 감행하겠다 한다’고 비판했다. 한국 정부와 여당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와 달리 오염수 안전을 홍보하고 이에 저항하는 국민들을 반국가 세력으로 치부한다며 비판했다. 이어 일본의 행동을 용인하는 미국에 대해서도 약화되고 있는 미국 중심의 군사적 패권을 유지하고자 한다며 비판했다. 이어 ‘죽음이 아니라 생명, 적대가 아니라 평화, 부정과 불의가 아니라 정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3856" align="aligncenter" width="577"] ⓒ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caption] 이후에는 현장 발언을 신청받았다. 대학생 기후행동 황선진 서울여대 지부장은 ‘안 그래도 살기 어려운 국가에서 오염수로 인한 여러가지 피해들까지 걱정하게 되는 것은 대학생, 청년으로서 너무나도 가혹한 일이다. 한편으로는 국가에 대한 신뢰를 계속해서 무너뜨리는 일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말 오염수가 방류되고 삶이 더 힘들어지더라도 계속 오염수 방류를 중단하라는 이야기로 목소리를 이어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caption id="attachment_233859" align="aligncenter" width="577"] ⓒ 황선진 대학생 기후행동 서울여대 지부장[/caption] 마지막으로 서울환경운동연합 이민호 팀장은 ‘정부가 오염수 투기에 찬성도 지지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국민 누구나 정부가 찬성하고 지지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부가 국민의 혈세로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고 홍보하고, 국민들이 믿지 않는 IAEA 보고서를 신뢰하고, 대통령은 일본 총리를 만나 오염수 방류에 대해 그 어떤 말도 하지 못하는 것이 적극 지지하고 찬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류가 될지라도 끝까지 싸울 것을 밝혔다.  [caption id="attachment_233858" align="aligncenter" width="577"] ⓒ 이민호 서울환경연합 기후에너지팀장[/caption] 사회자는 내일(24일, 목) 오염수가 방류되는 날이라며 19시 일본대사관 건너편에서, 25일(금) 19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6일(토) 16시 프레스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 것을 안내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caption id="attachment_233850" align="aligncenter" width="577"] ⓒ 긴급행동 2일차[/caption]

2023.08. 23.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수, 2023/08/2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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