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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레터 45호] 새차 구입비 지원이 그린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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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레터 45호] 새차 구입비 지원이 그린뉴딜?

admin | 목, 2020/12/24- 07:53


"2050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담대한 첫걸음" 어디 있나요?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정치의 사법화, 예산 정치의 관료화
검찰개혁 문제가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진행되고 있는 것은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시민이 많기 떄문입니다. 헌법에 의하면 가장 중요한 정부의 기능은 법과 예산입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법에 있어서의 중심은 사법부가 아니라 검찰이라는 것이 드러났지요. 예산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산을 다루는 곳은 국회인 것 같지만, 사실상의 결정은 기재부가 하고 있다는 사 실은 이제 저희같은 재정 관련 연구소 뿐만이 아니라 상당수의 국민이 알고 있습니다. 
최근 국회 쪽에서 비공식적으로 왜 국회의 의견이 예산 편성에 반영되지 않는 것인가에 대한 자문을 요청받았습니다. 만시지탄일까요. 세상이 다 아는데 정치인들만 이제 알게 된 것인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연구소가 아직 미약하고 저희와 같은 주장을 하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이려니 생각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정치가 갈등을 해결하지 않고 매번 법에 판단을 맡겼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정치의 사법화가 진행되었고, 힘을 갖게된 사법은 정치화하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국회는 예산 기능은 관료에 의지하고 개별 의원은 작은 지역 혹은 집단의 사업예산 획득에 ‘소탐’하면서 국가 경영은 ‘대실’하는 일이 반복되어왔습니다. 언론은 이미 정치화된 상태에서 이를 중계하면서, 법과 예산이 정치화된 행정을 더욱 극대화시켰습니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데에는 정치가 스스로 이 나라를 움직이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있는 탓이 큽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문제를 풀어가야 합니다. ‘벌거벗은 임금님’들이 되어버린 정치권의 현실에 대해 ‘시일야 방성대곡’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희 연구소는 이번주에도 행군을 계속합니다.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을 분석하고, 정부 예산서에 없는 정부 예산의 문제를 짚어보는 등 여러 보고서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자꾸 더듬다 보면 코끼리도 그 실체를 알게 됩니다. 현실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과정 속에서 진실을 알게 되는 것이겠지요. 2020년 마무리 잘하십시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새차 구입비 지원이 그린뉴딜?  
탄소중립이 다시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12월 10일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그린뉴딜이 ‘2050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담대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당장의 경기부양책을 내놓는데 그쳤다는 지적과, 기후위기에 대한 혁신적 계획도 없는 ‘이름만 뉴딜’이라는 비판은 지난 7월 그린뉴딜 발표 때부터 계속되고 있는 상황. 그래서 분석해봤다. 2021년 예산만 8.3조원에 달하는 그린뉴딜 사업. 이 가운데 4.6조원을 차지하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분야의 사업을 분석한 결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장기적 계획은 보이지 않고, 융자사업은 9470억원으로 20.8%에 달하고, R&D사업 5408억원으로 11.9%에 불과하다.
>> 더보기 이선영 연구원
정부 예산서에 없는 정부 예산이 있다 ‍♂ 
정부의 재정활동을 예산과 결산서에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법에는 예외가 있는 법. 국가재정법도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법률상 예외 조항에 포함되지 않는데도 정부 활동을 예산과 결산에서 볼 수 없는 것은 문제다. 이 문제는 이미 10여년 전 국회에서 '예산외 자금 운용'으로 지적된 이후 감사원(2013년) 감사, 국회예산정책처(2013년) 지적, 한국조세재정연구원(2014년) 보고서 등을 통해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그렇다면 2020년 현재, 2021년 예산안에서는 당시 지적됐던 '예산외 자금'으로 운용되는 사업을 찾을 수 있을까. 예산에 편성된 자금과 편성되지 않은 자금을 검토해봤다. 힌트는 1이다.
>> 더보기 김유리 연구원
[정다연의 예산 언박싱]
2021년 정부 예산, ‘여기’서 볼 수 있다
재정정보공개시스템을 활용하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예산 데이터를 직접 볼 수 있다. 부처별·단체별 예산을 확인할 수 있고, 데이터를 다운로드하여 분석할 수도 있다. 어려운 예산 용어의 장벽이 있지만, 나라살림연구소 예산언박싱을 통해 조금씩 장벽을 없애면 된다. 국회, 정부 부처, 지방정부의 재정용어사전도 모았으니 이를 참고하는 것도 꿀팁! 
>> 더보기 정다연 연구원

[오늘의 숫자] 
459

장애인 고용에 무관심한 459개소 기관·기업 명단 공표되었습니다. 장애인 고용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기관·기업의 수는 공공기관 13개소, 민간기업 446개소, 3년 연속 공표된 공공기관 및 기업은 242개소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장애인 고용 문제를 신경쓰지 않는 이유는 처벌 규정이 약하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많습니다. 벌금을 내면 그만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이지요. 벌과금이 예산 확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정부 또한 적극적이지 않은 것이라는 의혹도 있습니다.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는 관련 기관도 벌과금을 통해 운영비를 확충할 수 있고요. 모두가 좋은 일이지요. 장애인들만 빼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 제도의 목적은 어디로 갔을까요? >> 더보기


[오늘의 보고서]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통계청) 
분배 정책이 소득 격차를 메꿨다고 합니다. 통계청에서는 매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발표합니다. 지난해 소득 분배 상황을 보여주는 통계인데요. 이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분배 상황을 보여주는 세가지 지표-지니계수, 소득5분배율, 상대적 빈곤율>모두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지표가 개선되었는데요. 이는 재정 정책의 효과를 보여주는 겁니다. 그런데 이 보고서를 보도한 언론은 3곳이고 그나마 1곳은 기사 말미에 두어줄 언급한 것에 불과합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지요. 저희같이 케바케(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보고 분석하는 곳은 찾아보기 힘든 정치 현실입니다. 일단 맨 얼굴의 보고서를 확인해 보십시오. >> 더보기

[이상민의 경제기사비평] 
오류 없는 기사가 드물다 
예산은 3년 주기로 진행된다. 2020년 올해는 20년 예산이 집행된다. 동시에 19년 결산이 이루어지며 21년 예산이 편성된다. 즉 예산이 집행되는 n년 도에는 n-1년 결산과 n+1년 예산이 편성되는데 12월2일은 내년도 예산안이 ‘안’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본예산이 된다. “국회는 회계연도 개시 30일전까지 예산안을 의결해야 한다”는 헌법 제54조에 따라 12월2일이 최종 시한이다. 이렇게 중요한 12월2일이 속한 한 주간 주요 언론 사설들을 분석했다. 12월2일이 수요일이니 월, 화, 수에는 예산안 통과에 대한 언론사의 바람을, 목, 금, 토에는 국회 예산안 심의 결과에 대한 언론사의 평가를 담아야 정상이다. 결과는? 예산, 재정 관련 기사를 읽어보면 오류가 없는 기사가 오히려 드물다.
>> 더보기

나라살림레터 2주 간 쉬어갑니다!

나라살림레터는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을 위해 단단히 준비하기 위해 2주 간 쉬어갑니다. 
올해보다 나은 내년의 나라살림레터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텐데요, 설문에 참여하여 이래라 저래라 해주시면 독자님 구미에 꼭 맞는 콘텐츠 만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2020년 12월 23일~2021년 1월 31일까지 응답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하여 문화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경기도 화성시의회가 2020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우수사례로 꼽힌 화성시 시민참여 조례입법학교는 나라살림연구소에서 주관하였습니다
화성시의회는시민 생활에밀접한조례개정을위해 시민이직접발굴하고토론하면서 입법과정을체험있는조례입법시민참여지원조례’를 제정하고운영함으로써자치법규입법과정에시민참여를활성화하여행정의민주성투명성을증대시킨 점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 더보기



















☺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한국은행)

 2020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발표 (행정안전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22일(화) 공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경진대회 우수 협업 성과 사례 (행정안전부)

 22개 주민참여예산 우수 자치단체 선정 (행정안전부)

 지역경제 살린다 : 지역사랑상품권, 맞춤형일자리, 청년마을, 마을기업 등으로 (행정안전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 발표 (행정안전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행정안전부)

 청원법 60년 만에 전면개정, 국민 청원권 대폭 강화 (행정안전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필수노동자 보호·지원대책 발표 (행정안전부)

 행정정보 공동이용 우수사례 표창 (행정안전부)

 24개 기관별 안전정보 통합한 생활안전지도 제공 (행정안전부)

 2020년 12월 최근 경제동향 (기획재정부)

 「2021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기획재정부)

 2020년 세계경제포럼(WEF) 코로나 위기 특별판 보고서 발표 (기획재정부)

 2021년 국고채 발행계획 (기획재정부) 

 2020년 11월 고용동향 (통계청)

 2019년 영리법인통계 결과(잠정) (통계청)

 2019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잠정) (통계청)

 2019년 건설업조사 결과[기업실적 부문] (통계청)







나라살림레터 어떠셨나요? 설문에 참여해서 이야기해주세요. 
들려주신 이야기는 2021년 나라살림레터 기획에 반영하고,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추첨을 통하여 문화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피드백은 더 좋은 정보를 생산하는 데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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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상반기 집행 실적이 나온다
예산은 왜 더디게 변할까
예산은 점증으로 변합니다. 매년 엄청난 변화가 있는 것 같지만 사실 큰 변화는 없고 조금씩 점증적으로 변한다는 것이 점증주의입니다. 이미 80년 전인 1940년에 <예산이론의 빈곤('어떤 근거로 예산을 쓰는가?')에 대한 대답>이라는 논문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당시에도 미국 정부 관료들은 강력히 부정했으나, 이 논문은 관료제의 예산 편성의 특성을 매우 적절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정부의 예산은 편성 뿐 아니라 집행까지 점증적(?)입니다. 이번 21번째 나라살림레터는 우선 지방자치단체의 집행률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우리 연구소는 앞으로 지방재정동향을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중앙정부 편성과 집행 모니터 또한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이외에도 지방의원의 실전가이드, 장애인 탈시설화 관련보고서, 참여예산 분석 등 다양한 자료들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5월 31일 기준 전국 지방재정 집행률 44.4%
2020년 5월 31일 기준 전국 지방재정 일반회계 집행률은 44.4%다. 부산, 경기, 인천이 높고 제주, 강원, 울산은 낮다. 자치단체별, 예산 분야별, 예산 부문별로 집행률을 알아봤다. 6월이 지나면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실적을 확인할 수 있다. 지방재정 집행 현황과 관련하여 나라살림연구소는 지속적으로 모니터할 예정이다.
>> 더보기 송윤정 선임연구원
 
주민참여예산사업, 정작 주민은 알기 어렵다
우리지역 참여예산 사업이 무엇이 있고, 예산은 얼마일까? 궁금하면 어디에서 찾아봐야 할까? 나라살림연구소가 손품(?)을 팔아 참여예산사업 파악에 나섰는데, 알아낸 것은 찾기가 어렵다는 사실 뿐이었다. 예산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인다는 참여예산제도, 정작 주민들은 그 사업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없다면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셈이다.
>> 더보기 김미영 연구원
 
장애인 탈시설화, 국정과제로 꼽았지만 뒷걸음질 중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로 '장애인 탈시설 등 지역사회 정책환경 조성'을 제시하고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장애인 탈시설화를 위한 장애인 소득보장제도, 사회서비스원 등 법‧제도는 개선되지 않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장애인 탈시설 예산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5개년)으로 밝힌 장애인 탈시설화 관련 ▲시설 거주 장애인의 자립생활 전환 지원체계 마련 ▲새로운 거주서비스 유형 개발 ▲재가 장애인에 대한 주택지원 강화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다.
>> 더보기 우지영 수석연구위원
 
[서호성의 지방의정 실전가이드공문서 검색 최강자 구글!
‘구글’ 검색창에 ‘예산’ 입력하자 알토란 공문서 제목 주르륵~
지방의정 실전가이드 2회 주제로 검색사이트 ‘구글’을 소개한다. 사실 구글 검색을 1회 주제로 할까도 생각했다. 그만큼 의정활동을 잘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시리즈의 1회 주제로 ‘법령이 기본’을 선정한 것은 시리즈의 권위(?)를 위해서였다. 명색이 지방의정 가이드인데, 첫 회에 “의원님들! 자료 검색은 구글로 하세요”라고 소개하기가 좀 민망한 구석이 있다. 또 이미 많은 지방의원들이 구글을 쓰고 있는데 뒷북 정보 아닐까 싶기도 했다. 하지만 구글 검색을 이용하기 전과 후 의정활동 정보의 수준차이는 진정 ‘하늘과 땅 차이’기에 ‘넘버2’로 다룬다.
>> 더보기 서호성 책임연구위원   
 
[미디어오늘칼럼] 진보진영 ‘일감몰아주기’는 진짜 ‘일감몰아주기’인가? 
최근 중앙일보는 “정의연은 운동권 물주, 재벌 뺨치는 그들만의 일감 몰아주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일감을 몰아준다고 ‘일감몰아주기’가 되는 것이 아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일감을 많이 주는 모든 경제행위가 나쁜 것은 아니다. 수직 계열화는 권장하기도 한다. 원하청 거래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것도 긍정적인 일이다. 그래서 ‘일감몰아주기’는 규제의 필요성이 있는 특정한 형태의 일감을 몰아주는 행위를 규제하는 개념이다. 
>> 더보기 이상민 수석연구위원
[한겨레 시론] 기본소득, 찬반만 해야 하나
기본소득 논쟁이 뜨겁다. 기본소득 찬성 진영은 기본소득이 노동공급을 늘리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대 진영은 재원이 지나치게 많이 들면서도 저소득층의 복지가 오히려 악화된다고 주장한다. 양쪽 모두 나름 논리적 기반이 있다. 현재 제도에서 고려하면 반대 진영의 논리가 더 합리적으로 보이기는 한다. 그러나 인공지능 등으로 산업경제가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미래 어느 시점에는 완전히 새로운 복지, 행정 구조가 필요할 수도 있다. 두가지 주장의 장단점이 너무나 뚜렷해서 타협점은 없어 보인다.
>> 더보기 이상민 수석연구위원
 
 [오늘의 숫자] 39만 명
  • 학교 밖 정소년의 수가 39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극히 일부 교육 방식에 대한 고민 때문에 홈스쿨링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가족 갈등과 해체, 경제적 곤란, 폭력 피해, 학교 폭력 등 위기 청소년 문제에 기인합니다. 그나마 여성가족부 등에 관련 사업이 있으나 낮은 참여율, 저조한 성과 등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19로 학교 자체가 위기인 만큼 단순히 일부 학생의 문제로 보지 말고 교육 방식을 다양하게 생각해 본다는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 더보기
 
   [오늘의 보고서] 지방자치단체 공공시설 운영 현황 분석과 시사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 행안부는 2016년부터 지방자치단체 공공시설의 운영 현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기초는 100억 원이상, 광역 200억 원 이상 규모인 2018년까지 건설된 814개 주요 공공시설이 검토 대상입니다. 793건의 시설에서 –8,410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공공시설이니 적자 운영을 할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적자 규모가 커지는 데 있습니다. 공공성을 해치는 흑자 또는 공공성을 이유로 한없이 악화되는 적자를 용인하는 풍토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이한 점은 시설당 적자가 가장 많은 곳이 BTL 즉 민간투자로 운영되는 곳이라는 점입니다. 시설당 연평균 순수지는 BTL은 -15억 원, 직영은 -12억 원입니다. >>더보기 
 
  • 디지털세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OECD에서 올해 말까지 도입에 합의할 전망입니다. 조세회피처, 이런 다국적 기업 등  불가능했던 과세가 현실화 되는 것이 격세지감으로 느껴집니다. 다만 구글한테 걷는 대신 삼성에서 손해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일단 전세계 차원의 증세이니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어야 합니다. 
 
  •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22일, 급증한 국가채무를 관리하지 못하는 14개국에 경고했습니다. 미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평균 19%가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세계 주요국 채무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가 앞으로도 계속될 텐데 걱정입니다. 다만 양호한 편인  우리나라에서 나라빚 걱정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진영 논리가 아니라 종합적인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미국의 슈퍼 경기부양책이 1,200만명의 빈곤층 추락을 막았다고 합니다. 컬럼비아대 빈곤사회정책연구소와 시카고대 베커 프리드먼 연구소 두 곳에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덕분에 올해 미국의 빈곤율이 16.3%에서 12.7%로 오히려 낮아질 거랍니다. 추가 부양책을 놓고 민주 공화 양당은 논쟁 중이라고 합니다. 복지가 개선되었다는 것은 분명 호평할 만한 일입니다.
 
 
 
포스코건설 산업재해 사망 노동자 2018년 10명, 2019년 3명이다. 그런데 포스코는 2019년 상반기에만 산재보험료 94억 원을 감면 받았다. 현대중공업에서 올해 들어 일어난 산재 사망사고만 5건이다. 잇따른 사고로 인하여 올해 5월 20일까지 진행된 노동부 특별감독이 끝난 바로 다음날에도 노동자가 아르곤 가스 누출 사고로 인하여 질식사헸다. 고용노동부는 2019년 상반기 현대중공업의 산재보험료를 약 10억 원 감면해주었다.
 
[아이우TV] 지자체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교육부 숟가락 얹기? 
아이우TV는 커뮤니티플랫폼 이유가 만든 정책 유튜브 채널로, 우지영 수석연구위원이 격주로 출연하여 나라살림포커스의 핵심을 짚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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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0/06/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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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나라살림 트렌드가 한눈에!

다시, 예산정국
헌법 제54조에 의하면 정부는 차년도 예산안을 회계연도 개시 90일 전에 국회에 제출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10여 년 전부터 120일 전인 9월 3일에 제출하고 있습니다. 국회법과 국가재정법에 의해 국회의 예산 심의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헌법 위반이 아니냐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본래 헌법의 취지는 그 이전까지 제출하라는 의미에서 데드라인을 제시한 것이지, 꼭 그날 제출하라는 의미는 아니었기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이 9월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9월3일 국회에 제출됩니다. 문제는 의회가 이 시간을 잘 활용하느냐, 그리고 정부는 그만큼 충실한 정보를 제공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희 연구소에서 수 차례 지적했듯이 국회의 예산 수정률은 1% 남짓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재무적인 삭감을 제외한 실질 수정률은 그 1%의 절반에도 훨씬 미치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기존의 흐름을 보면 9월에 예산안이 제출되어도 예산 심의는 11월에나 할 것이 뻔합니다.
그래서 이번 나라살림레터에서는 5월에 제출된 결산안이 이제야 논의되고 있는 현실, 상임위 소위 심사는 아예 하지도 않거나 하더라도 심사와 의결을 하루만에 끝내버리는 부실한 국회의 결산 심사를 지적하는 보고서를 냅니다. 지적에 그치지 않고 언론을 비롯하여 국민 모두가 결산에서 꼭 보아야 할 내용을 요약한 <2019 결산 주요 논점>도 발행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담은 브리핑도 냅니다. 국회의 심의가 부실한 것도 문제지만, 정부가 제출하는 예산안은 보도자료 수준입니다. 언론은 이 간략한 보도자료에 근거해서 깜깜이 보도를 합니다. 저희까지 그럴 수는 없지요. 다른 시각에서 예산안을 검토한 보고서를 발행합니다. 이외에도 지방의회 전문위원제도, 서울시 홍보 예산의 편성과 집행 현황, 8월 전국 지방재정 집행률 등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주 챙겨 보시다 보면 나라살림에 대한 생각 근육이 점점 단단해지실 겁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2021년 예산안 재정수지, OECD 두번째로 건전
2021년 예산안이 발표되었다.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GDP 대비 -3.6%다. 감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적자 수준일까? 여타 OECD 국가와 비교해 봤다. 2019년 우리나라 재정수지 비율은(-0.6%), OECD 평균(-3.3%)보다는 좋지만 20번째로 건전한 수준이었다. 그런데 2021년도 예산안 -3.6%는 코로나19 이후 OECD 국가 중 두번째로 건전한 수준이라고?
>> 더보기 이상민 수석연구위원
나라살림연구소가 정리한 2019 결산 주요 논점!
매년 신규 사업 예산이 1%에 불과한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99%의 하던 사업에 대한 평가와 분석은 매우 필요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찾고 지적하는 것은 국회나 언론 등 비판·감시자만을 위한것이 아닙니다. 정책결정권자나 기획부서가 상황을 파악하고 판단하는 데에도 필수적인 정보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정부 예산을 분석한 경험에 따르면, 정책 결정자조차 문제점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2019년 결산 주요 논점」 보고서를 발간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국회 예산정책처 보고서 등 기존 국회의 결산 분석 보고서의 내용 중에 저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들을 추리고 보완했습니다. 
>> 더보기 나라살림연구소 
국회 결산소위 1분당 7416억 원 심사? 
국회가 멈췄습니다. 정쟁이 아니라 코로나19 여파입니다. 덩달아 국회 상임위 결산심사도 멈췄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상임위가 결산심사에 소홀한 것이 코로나 때문일까요? 지난 20대 국회 결산 심사 사례를 들춰봤습니다. 지난해 상임위 4곳이 결산 심사를 시작도 못 했습니다. 두 곳은 시작했으나 끝맺지 못했고요. 심사를 했더라도 대부분 소위에서 서너 시간만에 끝입니다. 428조 원에 달하는 나라살림 결산이 상임위 논의도 없이 허술하게 진행됩니다. 결산은 한 해 집행된 예산의 정리인 동시에 내년 예산을 조정할 잣대를 마련하는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 더보기 김유리 연구원
전국 지방재정 8월 집행률 69.3%
2020년 8월 31일 기준 전국 지방재정 일반회계 집행률은 69.3%다. 부산, 경기, 광주가 높고 제주, 전남, 강원은 낮다. 전월 대비 8.2%p 증가한 수치다. 9월이 왔는데도 집행률이 60%에 미치지 못하는 지방자치단체가 93개에 이른다.  
>> 더보기 송윤정 선임연구원
올해 서울시 광고비는 작년보다 163.6% 늘어난 145억 원
잘생겼다 서울, 따릉이, 제로페이... 우리 생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서울시 광고. 올해 여기에 편성된 예산만 146억 원이다. 2018년부터 2020년 6월까지 서울시는 총 1,575건의 행정광고에 대하여 178억 원을 집행했다. 매년 집행률 100% 이상을 보였음을 감안하면 올해 말까지 66억 원을 더 집행할 것이다. '대중매체 활용 시정정보제공' 사업의 예산은 전년 대비 163.6% 증가했다. 광고 집행 효과가 진짜 있어서 이렇게 예산이 급격히 증가한 것일까?
>> 더보기 김민수 연구원
[서호성의 지방의정 실전가이드 ⑤] 전문위원이라도 민간전문가 뽑아야!
대통령령이 말하길, “별정직공무원 임명 가능”
지방의회 사무국 공무원 인사권이 집행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어서 지방의원들이 제대로 의정활동 지원 받는 데 한계가 있다. 지방자치법이 하루빨리 개정돼야 한다. 하지만 현행법으로도 전문위원은 별정직 등 외부민간전문가를 임용할 수 있다. 전문위원은 의정활동 지원의 핵심이다. 자기들 자리를 지키려는 관료 사회와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
>> 더보기 서호성 책임연구위원

[우박시]
‘낭만닥터 김사부’와 12억100만원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수는 2.4명이다. 이는 OECD 평균 3.4명의 71%에 불과하다. 서울이 3.1명으로 최고이며 반면 경북은 1.4명으로 최저 수준이라 지역 편차가 매우 크다. 실제로 경북은 치료가능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코로나19 중증확진자 168명을 타시도로 이송한 바 있다. 지역에서 의사가 없어 더 이상 목숨을 잃는 상황이 없도록 정부는 공공의사와 공공병원의 획기적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공립의대 신설을 강력하게 추진해야한다. 현실에 ‘낭만닥터 김사부’는 존재 하지 않는다. 드라마 제목처럼 그저 낭만일 뿐이다. 제도와 인프라가 ‘김사부’를 만들 수 있다.
>> 더보기 우지영 수석연구위원  

[오늘의 숫자] 142만 호 대 10.9만 호 
  • 국토부의 빈집법(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빈집은 10.9만 호라고 합니다. 그런데 통계청은 142만 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빈집이 이미 1천만 채를 넘어섰고, 우리도 그 뒤를 따라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빈집법정비사업의대상이되는 144도시지역지자체 중 실태조사를 완료한 곳은 79곳, 정비계획을 수립한 곳은 16곳에 불과합니다. 빈집은 도시에 더 많습니다. 바야흐로 지역 소멸이 시작되었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 더보기

   [오늘의 보고서] 2019년 농가경제 실태와 시사점 (농촌경제연구원)
  • 2019년 농가 소득은 2.1%감소했는데, 농업 소득은 20.6% 감소했답니다. 농가는 농사를 지어 버는 돈보다 다른 곳에서 더 많이 번다는 것이지요. 공적 보조금도 증가했는데요, 경영주가 30-40대인 경우 그 증가폭이 최고 194%까지 커졌습니다. 거기다가 소득불평등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금이 저소득 농가에 대한 복지보다는 산업 지원 형태로 가서 대농에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뭉뚱그려 농민을 보지 맙시다. 정부 지원은 복지로 돌리고 부농은 산업이니 세금을 매겨야죠. >> 더보기

  • 19년 근로·자녀장려금이 8월까지 지급이 완료되었답니다. 10일에 걸쳐 457만 가구에 대하여 4조 원을 지급했고,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에 지급한 근로장려금까지 고려하면 19년 소득분에 대한 장려금 지원은 491가구에 4 9724억 원이지급됐다고 합니다워킹푸어, 즉 일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이 제도는 이제 우리나라의 가장 큰 복지제도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을 조세지출, 즉 조세감면에 포함시켰다는 것이죠. 감면이 아니라 복지인데,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더보기 

나라살림연구소가 정리한 2019 결산 주요 논점! >> 자세히 보기  

국민시대 정치학교 예비 정치인 모집 
국민시대 정치학교에서 선거를 통해 정치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비전과 소명의식을 담고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열정과 정치적 신념을 펼치고자 하는 정치 지망생을 모집합니다. '인간과 정치, 정치란 무엇인가'에 관하여 원혜영 전 국회의원이, '민주주의는 어떤 정치가를 필요로 하는가?'에 관하여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가 재정과 예산'에 관하여 정창수 소장이 강의합니다. >> 더보기

[중앙일보]'공무원 임금 삭감' 논란에 "보너스 못 줄망정 정은경 월급 또 깎나"
[인천일보]용인시의회 의원연구 '참예산' 의정활동 효율성 향상 세미나
[MBC][스트레이트] 박덕흠 의원 일가 건설업체, 피감기관에서 400억 수주
[MBC][스트레이트] 박덕흠 의원 아들 회사에 33억? 기술사용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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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20/09/0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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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기금 3.9조원, 재해구호기금 1.3조원이다. 일반회계 예비비도 3조원이 넘는다.
코로나19에 쓸 수 있는 돈, 전국 지자체에 5.2조 원 있다 
전국 지자체에 재난관리기금 3.9조 원, 재해구호기금 1.3조 원이 쌓여있다. 기금 적립액은 급증했는데, 사용 실적은 저조하다. 일반회계 예비비도 3조 원이 넘는다. 이중 일부는 재난재해 목적예비비다. 이번 코로나19 대응에 쓸 수 있는 돈이다. 
>> 더보기 이상민 수석연구위원
 
지방의회경비비율 0.09% 불과한데, 아낀다고 살림살이 나아지나?
2018년 지자체 결산상 지방의회경비비율은 0.09%에 불과했다. 2016년~2018년 사이 지방자치단체 전체 일반회계 세출이 30조 원이 넘게 증가할 때, 지방의회경비는 36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일반회계 세출 6.63%가 증가하는 동안 지방의회경비는 고작 0.83% 증가한 셈이다.
>>  서호성 책임연구위원
 
‘코로나19 예술인 특별융자’ 지원 조건 더욱 완화해야
정부는 코로나19로 행사·공연의 취소·연기로 생활에 피해를 받는 예술인에게 ‘코로나19 예술인 특별 융자‘ 항목을 신설하여 지원한다. 대상자 조건 더욱 완화할 필요가 있다. 
>> 더보기 박현숙 책임연구위원 
 
✋ [오늘의 숫자]  3801
 
  • 3월부터 전체 사립유치원 3801곳에 국가 회계관리 시스템 ‘에듀파인’이 도입된다고 합니다. 지난달 국회본회의에서 유치원3법이 통과되면서 개정 유아교육법에 따라 모든 유치원이 에듀파인을 쓰도록 의무화 되었기 때문인데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다만 국공립유치원은 메뉴가 10개인데 사립은 5개라는군요. 이런데도 반대했다니 안타깝군요. 그리고 조속히 국공립과 사립치원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여 투명성을 높여야 합니다. 우리 세금은 소중하니까요.  
 
   [오늘의 보고서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통계청)
 
 
  • 지난해 4분기 가구당 비소비 지출은 9.8% 늘어난 104만 원으로,  처음으로 100만 원이 넘었답니다. 특히 세금은 8.3%늘어난 187,8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자 비용은 119,900원으로 11.7% 늘었답니다. 저금리 시대인데 특이한 현상이지요. 주택 관련 대출로 보입니다. 이자를 3%만 가정해도 가구당 9천만 원에 가까운 빚을 지고 있는 것이지요. 소득별로도 고소득층, 13.2% 저소득층은 9.2%로 가난한 사람이 더 비소비 지출이 더 많군요. 가구 간 이전 지출, 즉 민간에서 주고 받는 것도 26만5천 원인데요. 공공이전 비용이 더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소득불평등은 좀 줄었습니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격차가 5.47에서 5.26으로 줄었습니다. 이제 가족복지가 아니라 사회복지의 시대로 접어들어간 겁니다. 좋은 상황과 나쁜 상황이 섞여 있습니다.  >> 보고서 보기
 
  • [국세청 출신 세무사의 실전 탈세?] 유명입시전문 컨설턴트나 전관변호사 등 고액소득자, 탈세범 등 코로나 비상 상황에서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한 것도 모자라 세금까지 떼어먹으려던 사람들이 적발되었습니다. 전산화의 덕으로 적발도 쉬워진듯합니다. 그런데 이런 시도를 도와준 전문가들 중에 설마 국세청 출신 전관은 없겠지요? 
 
  •  [설탕이 죄라면 세금을 내세요] 국회입법조사처가 우리나라의 당류 섭취와 비만율 증가에 따라 ‘설탕세’ 도입을 고려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이미 1922년에 노르웨이에서 ‘초콜렛 및 설탕제품세’를 과세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유럽국가들에 확산되었답니다. 2016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도입을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14개 나라가 이미 부과하고 있답니다. 그중에는 아시아 국가인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죄악세인데요. 담배나 술처럼 이제 설탕도 세금으로 규제하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  [재주는 선수가 넘는데 돈은 농구협회만 버나요] 키 큰 농구선수들을 마을버스에 태운 농구협회가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2미터 선수들이 마을 버스로 이동했고, 연습복은 단 두 벌 지급했답니다. 자신들의 인건비는 펑펑쓰면서도 형편이 어렵다고 이런 박한 일을 했는데요. 이들의 돈은 세금이 대부분입니다. 재주는 곰인 선수가 넘고 돈은 왕서방인 농구협회 직원들이 버나요. 
 
  •  [IMF,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나?]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요 20개국 조망 보고서를 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급망 붕괴까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확장적 재정 정책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가능한 여력이 있는 국가로 한국 호주 독일을 꼽았습니다. 지속적인 회복을 위해 정책 입안자들의 노력을 촉구했는데요. 20년 전에는 극심한 반대에도 IMF의 권고대로 밀어붙이던 분들이 왜 지금은 전혀 말을 듣지 않는 것일까요. 상황 파악이 안된 애국심일까요, 아니면 세금을 더 걷어야 하니 걱정이 돼서 그런걸까요.
  • [포럼] 이번달 나라살림포럼 취소

         2월 26일로 예정되었던 제38회 나라살림포럼은 취소합니다. 

 
 
코로나 19
중앙정부
 
공공부문
 
2019년 4/4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통계청)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77만 2천 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3.6% 증가했다.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2만 4천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6.9% 증가, 소득 5분위는 945만 9천 원으로 1.4% 증가다. 소득불평등은 조금 줄었다. 
 
2019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 (통계청) 
수출을 제외하고 생산, 소비, 고용 등 모든 지표에서 상승을 기록했다. 수출은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감소했다. 2019년 하반기 경기 회복 흐름으로 볼 수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마저 꺾일 우려가 크다.  
 
삶의 만족도 지표를 활용한 미세먼지의 사회적 비용 추정 연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사회적 피해비용을 삶의 만족도 측면에서 도출했다. 기존 연구는 대부분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비용을 조기사망 확률을 감소시키는 비용으로 접근했다. 미세먼지 때문에 죽을까봐도 무섭지만, 미세먼지가 초래하는 오늘의 불편과 불행이 삶의 총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2019년 재난안전산업 실태조사 결과 (행정안전부)
2018년 12월 31일 기준 국내 재난안전산업 관련 사업체는 총 6만 7,159개, 매출 규모는 43조 8,336억 원, 종사자는 38만 8,515명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사회재난예방산업이 22,584개(33.6%), 재난대응산업이 20,096개(29.9%)다. 연 매출액 5억 원 미만인 기업이 33,283개사(49.6%)로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6억 5천만 원으로 소규모 기업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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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20/02/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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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딘지 알려주마
감사에 걸린 42개 지자체, 교부세 66억 원 깎였다
전남, 전북, 울산, 경기 순으로 많이 깎였다. 단일 기초단체로는 완도가 10억 원으로 가장 많이 깎였다. 울산은 본청 포함 6개 지차체 모두에서 감액, 총 13건이다. 이행강제금 부과 부적정, 보조금 교부 부적정, 계약방법 부적정 등 재정 낭비에 따른 페널티다.
 >> 더보기 우지영 수석연구위원
 
재정분권 시대의 세수 격차, 수도권 32%↑, 전남 27%↓
2016~2018년 사이 수도권의 세수는 104조 원에서 137조 원으로 늘었다. 전남은 4.7조 원에서 3.5조 원으로 줄었다. 수도권은 32% 증가, 전남은 27% 감소한 셈이다. 세수 빈부 격차가 이렇게 심각한데, 국-지방세 단순 조정 시 불균형이 가속화될 우려가 있다.
 >> 더보기 이상민 수석연구위원
 
✋ [오늘의 숫자]  10만 원
 
  • 올해부터 0.5ha(1,012평)이하 농민에게 월 10만 원의 공익직불제가 시행됩니다. 농림부에서 다양한 직불제를 공익직불제 하나로 통합하여 시행하는데, 111만 농민 가구 중 40~50만 가구가 해당될 것이랍니다. 이 정책은 농민기본소득의 성격도 있고, 귀농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논농사 중심의 농업 구조도 바뀔 것 같고요. 다만 부정수급은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오늘의 보고서19년 국세 수입 1천억 원 감소? 국세 징수액은 3.7조 원 증가 (나라살림연구소)
 
 
  • 2019년 결산에서 세수 감소가 연일 언론의 주요 이슈가 되었는데요, 팩트체크를 해보았습니다. 근로장려금(EITC)이 주된 착시의 원인입니다. 실제 징수된 금액 중에서 EITC로 지출된 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만 국세 수입액으로 간주하는 거죠. 자세한 내용은 저희 연구소 보고서를 참조하십시오.  >> 보고서 보기
 
  •  [미세먼지 줄이려고 차량 공급을?] 환경부가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목표로 해서 미세먼지를 15% 줄이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탕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습니다. 문제는 예산 대부분을 전기차 공급에 사용한다는 것인데, 화력발전소 축소 등 근본적인 규제가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더구나 아직도 경유차인 화물차 등에 1조 원이 넘는 돈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환경부만의 일은 아닙니다만, 의지를 보여야 합니다. >> 나라살림브리핑 보기
 
  • [지방정부 너마저, 미세먼지 줄이려고 차량 공급을?] 서울시가 전기차 1만 대 보조금 정책을 올해 시행한답니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사업으로 분류되지요. 그런데 실상은 자동차 산업 보조금이 아닌가요? 명확히 해야 합니다. 이제는 수소차까지 가세하고 있습니다.
 
  • [조직 안된 대다수 국민 vs. 조직된 소수 이해관계자] 사회서비스공단은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데요, 보육, 요양 등 복지 인력을 직접 고용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그런데 보육단체·보수 야당의 반발로 주춤하고 대구 등 일부 지자체의 시범 사업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대다수 국민이 이해 관계자 조직에 밀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정부는 상황 탓만 하지는 맙시다.
 
  •  [사유지의 비극, 재정으로 해결!] 공주시는 지하수를 개발하지 않고 방치된 지하수 관정, 즉 폐공을 원상복구하기로 했습니다. 3만 개가 넘는답니다. 기존에 복구 비용을 소유자가 전액 부담하게 했더니 방치된 것이지요. ‘사유지의 비극’인데요. 이제라도 시 전액 부담으로 해결한답니다. 다행이지요. 폐공이 전국에 2백만 개가 넘는다는 보고서도 있습니다. 마음대로 못 뚫게 규제도 강화합시다.
 
  •  [만 65세면 장애인 졸업?] 장애인 활동지원급여가 만 65세면 끊긴다는군요. 노인 활동지원 예산과 중복되어 종료한다는 것인데요. 인권위가 긴급구제 권고를 내렸습니다. 노인활동 지원 예산만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해결은 지자체 몫이라고는 합니다만 전국적인 기준은 필요합니다.
 
  • [일할 수 있도록 개혁을] 최근 고용동향 및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분석 보고서(예산정책처)가 나왔습니다. 2019년 15세 이상 고용률은 60.9%로 전년대비 0.2%증가 했답니다. 어려운 시기, 나빠지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겠지요. 하지만 70%가 넘는 주요 선진국과 같이 되려면 갈 길이 머네요. 산업구조와 복지, 두 가지 개혁이 같이 가야 하겠지요. 둘 다 반대하는 분들이 있다면 안타깝구요.
 
  1. 문재인 정부! 검찰, 경찰, 그리고 국정원 예산 변화의 의미는? _ 이상민 수석 연구위원 
  2. 0.13% 불과 지방의회 예산, 아끼면 살림살이 좀 나아지나? _서호성 책임 연구위원 
  3. 정창수의 정책 이슈 브리핑

 

 
 
 
 조세 
 
 그리고  
 
가상화폐 과세상 쟁점과 글로벌 동향 (예산정책처)
2019년 국세청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비거주자 원화 출금액을 과세대상 기타소득으로, 거래소는 원천징수의무자로 보아 원천징수 미납분(약 803억)을 부과했다. 세법상 가상화폐 과세 방침이 수립되지 못한 상태에서 추진된 가상화폐의 경제 행위에 대한 과세는 올해 격렬한 논쟁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농업 분야에 나타난 고용 증가 추세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 (농촌경제연구원) 
최근 농림어업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1990년대 말 IMF구제금융 시기에 나타났던 도시 실직자 귀농의 재현, 조선업을 비롯한 제조업 경기 침체에 따른 일부 지역의 현상, 베이비 부머 귀농에 따른 단기적 반응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정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경제동향 2020년 2월호 (기획재정부)
작년 4/4분기 우리 경제는 경기 개선의 흐름이 나타나는 모습이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정도 및 지속 기간에 따라 회복 흐름이 제약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은 회복세, 물가는 상승폭 확대, 주가와 국고채 금리는 하락, 원화는 약세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무형유산 보전과 전승 (디딤) 
소멸되어가는 무형유산 보전을 위하여 법제도 정비가 필요하다. 이 보고서는 관련 법제도 및 예산 정책 과제를 점검하고 있다.
 
Tax challenges arising from the digitalisation of the economy (OECD)
OECD의 분석에 따르면, 디지털세가 연간 미화 천억 달러 수준의 글로벌 세수를 늘릴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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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합니다] 

나라살림레터 3호 이메일 발송분 중 오타가 있어 정정합니다. 

 

1. "감사에 걸린 42개 지자체, 교부세 66억 원 깎였다" 콘텐츠의 일부를 아래와 같이 정정합니다. 
"단일 기초단체로는 완주가 10억 원으로 가장 많이 깎였다." → "단일 기초단체로는 완도가 10억 원으로 가장 많이 깎였다."

 

2. "재정분권 시대의 세수 격차, 수도권 32%↑, 전남 27%↓" 리포트 소개 중 일부를 아래와 같이 정정합니다.
"전남은 10.5조 원에서 10.3조 원으로 줄었다" → "전남은 4.7조 원에서 3.5조 원으로 줄었다."
2016~2018년 사이 호남 전체의 내국세 징수액은 10.5조 원에서 10.3조 원으로 줄었으며, 전남의 내국세 징수액은 4.7조원에서 3.5조원으로 27% 감소하였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는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유의하겠습니다.

화, 2020/02/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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