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 집단 면담 (Focus Group Discussion) 보고서에 대한 국제앰네스티 공동 리더십 팀의 성명서
올해 초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역사적, 그리고 구조적인 인종차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중요한 사건이었다. 창립된 지 약 60년 된 단체로서 국제앰네스티는, 본 사건 이후 우리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한 채 조직 내 뿌리 깊은 인종차별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개별 인종차별 사건에 단호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는지 깊이 성찰했다. 우리는 인권 옹호 활동에 있어서 단체 내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러한 질문들을 다뤄야 한다는 것을 인식했고, 몇 가지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리 내부의 인종차별 문제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이 보고서를 의뢰한 이유는 우리가 인종차별을 하지 않는 단체가 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우 강력히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단체가 되기 위함이다. 이 보고서는 우리에게 끝이 아닌 여정의 첫 걸음이다.
우리는 보고서의 조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 조사 결과는 우리 조직 내에 차별과, 인종차별, 그리고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존재하고 있음을 시의적절하게 상기시켜주었다. 보고서는 인종차별의 수준과 그 구조적 본질 모두를 조명하는 한편, 인종차별이 존재하는 어디에서나 백인의 특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이해관계자 집단 면담에 참여하여 배제, 차별, 좌절 등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공유해준 동료들의 용기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들의 개방성과 진정성, 그리고 진실함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
주요한 국제인권단체로서 국제앰네스티는 인종차별과 차별의 구조적 복잡성, 그리고 그 유산을 어떠한 거짓 없이 확인하고 인정했다. 이러한 과정은 진정한 변화의 시작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다. 보고서에 언급된 인종차별, 조직적인 편견과 관련된 여러 사건들은 꼭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다. 어떤 문제는 다른 문제보다 더 복합적인 문제다. 때문에 우리는 평등과 다양성, 포용을 모든 활동의 핵심에 두고, 진정한 반인종차별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장기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 노력을 다 할 것이다.
국제사무국의 공동 리더십 팀은 (Coalition Leadership Team, CLT) 보고서의 권고사항을 이행할 것을 확고히 밝힌다. 이는 우리가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우리의 믿음, 행동, 가치를 바탕으로 동료들이 인권의 영향력을 높이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인종적 평등, 다양성 그리고 포용 그룹Racial Equality, Diversity and Inclusion Group, REDIG의 지원과 지침을 바탕으로 CLT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한다.
- 채용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개선한다.
- 결정들을 알리고 시간에 따른 진척 사항을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세우고 의미 있는 기록을 수집 분석할 수 있게 하는 직원 정보를 검토한다.
- 인사/조직 부서People and Organizational Development, POD를 개혁하여 조직 내 반인종차별을 위한 변화의 동력이 되게 한다.
- 직원의 불만과 고충, 내부고발을 담당하는 외부 전문가의 역량과 전문성을 평가하여, 인종과 인종차별의 맥락에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 기존 직원교육과정을 평가하고 직원 교육 기회의 가시성을 높인다.
- 국제사무국 전반에 걸친 인종차별 문제의 탐구 활동을 촉진하는 일련의 교차 프로그램을 외부 전문가에게 맡긴다.
- 직원 리소스 그룹 및 다른 네트워크 등 조직 내 대화와 평등을 조성하고 장려하는 직원 주도의 활동을 탐색하고 지원한다.
이것이 우리의 첫 번째 약속이다. 우리는 (언젠가 또다시) 실수를 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더 많은 조치들을 취하고 이를 다듬고 수정해 나갈 것임을 인정하며,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겸허히 수용한다. 우리는 적극적 반인종차별 활동에 대한 헌신과 책무에 입각해 이를 해 나가겠다.
CLT는 이 보고서가 조직 혁신의 복합적 과정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우리는 국제앰네스티가 진정한 반인종차별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념하여,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만들고자 하는 변화의 일부가 되겠다.




















![[논평]4대강사업 정책감사에 국정원을 추가하라](http://kfem.or.kr/wp-content/uploads/2017/07/논평4대강사업-정책감사에-국정원을-추가하라.jpg)



▲ 24일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네트워크와 가피모 회원들이 AK프라자 구로지점 앞에서 가해기업들의 책임을 촉구하는 다섯번째 시리즈캠페인을 열고 있다. 이날 나원양의 사연을 담은 편지는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 김지원씨가 대독했다.[/caption]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순복 사무처장 (출처 : 가습기넷)[/caption]
이에 대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순복 사무처장은 "가습기메이트라는 이름을 붙여 거의 10년간(2002년부터 2011년까지) 165만 개를 판매해 큰 수익을 냈음에도, 단지 (SK케미칼로부터) 납품만 받았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건 무책임한 자세"라고 지적합니다. "단 한번만이라도 소비자들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안전에 대한 검사를 했더라면 비극은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SK케미칼은 1994년에 최초로 가습기 살균제를 개발하여 ‘가습기 메이트’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1994년 11월 16일자 매일경제신문에 기사가 실렸고, 1995년 12월 2일자 동아일보에는 “내 아이를 위하여 가습기엔 꼭 가습기 메이트를 넣자구요”라는 제목의 하단 전면 제품광고도 실렸다.[/caption]
▲ 2011년, 애경 홈페이지에 게시된 수거 방침 안내 공고문 (출처 : 애경산업)[/caption]



※ 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 캠페인은 노란리본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 피해자들 “문재인 대통령님! 가습기 살균제 참사 꼭 해결해 주십시오!” (출처 : 환경운동연합)[/caption]




ⓒ환경운동연합[/caption]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 (사진=방송 자료화면 캡처)[/caption]
▲ 오늘(17일) 낮 12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와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습기참사넷)는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출처 : 가습기넷)[/caption]
▲ 환경부가 한국환경보건학회에 의뢰해 조사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조사에서 조사대상 1,228명이 응답한 사용제품 2,690개 중 13.4%인 164개가 롯데마트의 자체브랜드(PB) 와이즐렉 가습기살균제로 옥시싹싹, 홈플러스 제품과 동일한 PHMG살균제 성분을 사용한 제품이었 (출처 : 가습기넷)[/caption]
▲ 오늘(17일) 낮 12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와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습기참사넷)는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출처 : 가습기넷)[/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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