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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레터 35호] 신용대출, 청년 대출액과 노인 연체액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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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레터 35호] 신용대출, 청년 대출액과 노인 연체액 급증

admin | 수, 2020/10/14- 22:11


다들 힘들다지마는 더 힘든 사람들이 있죠.,

기재부의 예산편성권한 독점, 결과는 올드딜 
 한국판 뉴딜은 올드딜이랍니다. 642개 사업 중 70%가 기존 사업의 재탕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한국판 뉴딜에만 내년에 213천억 원이 투입되지만, 이중 178천억 원은 기존 각 부처에서 진행되던 사업들이어서 뉴딜이 아닌 올드딜이라는 것이지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의 분석입니다.
더구나 사업 투자 예산이 아닌 펀드 출자 예산 6천억 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신규사업에 투입되는 내년도 뉴딜 예산은 29천억 원에 불과하다는 주장입니다. 기존 사업들은 환경부의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업은 사실상 사회보장 정보원의 운영비 예산이랍니다.
이러다 보니 문제인 정부 3년의 예산 편성은 사람보다 SOC’가 먼저였다는 정의당 장혜영의원의 주장까지 등장합니다. 지난 3년 간 기재부 예산편성안을 보면 SOC 예산은 13.8%가 늘고 복지는 5.5%가 늘었답니다. 전체 증가율이 연평균 2.6%인 것을 비교하면 둘 다 늘었지만 상대적인 차이는 확연합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예결산 모니터링 보고서에서도 이러한 경향성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직후 내세운 ‘SOC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재정 기조가 무색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일 수밖에 없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기조를 바꾸었기 때문인가 하는 것은 의문이 남습니다. 과거처럼 SOC를 통해 지역구 예산을 증액하던 데에서 건설보다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확연한 국회의 분위기를 보면 정치 탓만 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상황입니다. 아직도 SOC와 기업 등 경제에 사용하는 것은 투자이고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은 비용이라는 것이 예산편성 당국인 기재부의 생각인데, 기재부에 예산편성권한이 집중되고 폐쇄적인 것이 문제는 아닌지 평가해 볼만합니다.
10대 경제대국을 한 개의 부처가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만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선진국은 아무도 해보지 않은 일을 앞서가며 할 수 있는 국가를 말합니다. 우리는 선진국일까요?
이번에도 나라살림레터는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여 길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지역별 금융과 대출을 통해 경제상황을 파악하는 KCB 리포트, 하수도 사용료에 관한 지역 사례 분석을 다룹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9월 신용대출, 청년 대출액과 노인 연체액 급증
9월 1인당 총 대출액은 3,557만 원이다. 이 중 신용대출금액은 711만원으로 2.72% 증가하여 최근 4개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과 노인의의 대출 문제가 크다. 20대 1인당 신용 대출액은 전월대비 7.22%, 60대 대출 연체액은 전월대비 10.41%로 급증했다.
>> 더보기 이왕재 부소장
[서호성의 알뜰살뜰 지방재정 ⑦] 울산시 하수도 사용료 부과체계 개선
하수도 사용량 측정법 바로잡아 연간 36억 원 세입 확충
지방자치단체 하수도 사용료 부과체계가 수상하다. 물환경보전법이나 폐기물관리법에 배출측정기기를 설치를 의무화해놓고도, 하수 배출량을 굳이 일반가정집과 같이 용수사용량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다. 그리고는 감수율이란 제도를 도입해 담당공무원들조차 헷갈리게, 기업체가 신고한 대로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해 주고 있다. 조례를 어지간히 꼼꼼히 읽지 않으면 기업체들이 감수율이란 제도를 통해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 수 없다. 울산광역시가 그걸 바로 잡았다.
>> 더보기 서호성 책임연구위원 

[이상민의 경제기사비평] 
반시장과 반기업은 다르다
법무부는 지난 9월28일 집단소송법 제정안과 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동안 한국은 집단소송법이 없어서 집단소송을 할 수 없었다. 집단소송(class action)은 소송을 제기한 사람의 판결효과가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 사람에도 미치는 소송을 뜻한다. 그동안 많은 언론은 원고가 여러 명인 소송을 '집단소송'이라 썼는데, 집단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풀어서 쓰거나 그냥 단체소송이라고 표현해야 맞다. 집단소송제가 없는 현재는 가습기살균제로 피해를 봤어도 건강상·시간상 여유가 없어 소송에 직접 참여하지 않으면, 명백히 피해자여도 배상을 받을 수 없다. 법률 행정적 절차에 따른 시간과 돈이 있는 사람만 배상을 받을 수 있는 비효율을 막자는 게 ‘집단소송’의 존재 이유다. 상법 개정안은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 관한 것이다. 회사가 실수했다고 징벌적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아니다. 고의 또는 고의에 가까운 중과실에만 적용된다. 펀드, 보험을 잘 못 파는 등의 실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고의로 한 위법행위가 있다면 엄격한 책임을 물어야 반복을 피할 수 있다. 이는 사전 규제를 사후적 규제로 전환한다는 측면에서 더욱 시장 친화적인 규제 방안이다.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 등을 강화하는 것이 반시장적 정책일까? 일부 언론에서 상법 규제는 반기업·반시장 정책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반기업과 반시장은 전혀 다른 말이다. 시장 참여자는 경영인 말고도 소비자, 노동자 등 무수히 많다.

>> 더보기 이상민 수석연구위원

[오늘의 숫자] 11.54%, 우리나라 기업의 소멸률
  • 입법조사처의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기업 생멸 현황과 시사점>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의 기업 생멸 통계, 즉 기업 신생률, 기업 소멸률, 신생기업 생존율 등이 단연 높다고 합니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기업 신생률은 15.09%로 분석 대상 국가 중에서 가장 높고, 기업 소멸률은 11.54%로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신생기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쟁을 촉진하여 경제의 활력을 높이므로 우리나라의 기업 신생률이 유럽 주요국보다 높은 것은 바람직하지만, 기업 신생률뿐만 아니라 기업 소멸률도 높은 것은 우려할 만한 상황입니다신생기업 생존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여 개선해야 합니다. 중장기적 과제로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방안과 취업을 통해 생계형 창업으로 기대할 수 있는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그리고 기업생멸의 산업별 차이를 고려하여 산업별 상황에 맞는 대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 더보기

   [오늘의 보고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기획재정부)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107() 오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무디스, S&P 등과 함께 3대 신용평가 기관에서 우리나라의 신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이야기입니다기재부는 피치가 한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어서 재정준칙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지요. 이미 9월에 컨퍼런스콜 협의를 했다는 것인데요. 온건파로서의 외교적 행위였는지 아니면 이 기회에 재정준칙을 기정사실화 하려는 것이었는지 무척 복잡한 생각이 듭니다. 결국 예산은 정치였다는 것일까요. >> 더보기

  • 국정감사가 본격화 되면서 각종 예산의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단순 공공근로에 14천억 원을 사용한다든가, 고액 체납자 관리, 청년 예산 등의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사업의 목적이 타당했는가와 사업의 내용이 목적에 맞느냐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백혈병 기금 500억 원을 청사를 만드는데 거의 다 사용한 산업안전보건공단 같은 곳은 목적이 백혈병 예방이 아니라 건물 건립이었다는 비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 충남과 충북의 60% 이상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랍니다. 양기대 의원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105곳이 인구소멸위헙지역이랍니다. 인구소멸위험지수는 20~39세의 여성 인구 수를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로 나눈 것으로 0.2 이하이면 해당합니다. 세종·대전을 제외한 충청 지역이 60%, 강원도는 83%입니다. 이제는 막연한 지역개발정책을 생각하지 말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드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고 봅니다.
 
  • 학자금대출을 갚지 못하는 청년채무자가 201413천 명이던 것이, 올해 35천 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이 연체 금액이 418억 원입니다. 많다면 많겠지만 해결하기 어려운 규모는 아닙니다. 특히 이자만 유예해 주어도 될 텐데요,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이것도 못하는 정부가 청년의 미래는커녕 현재라도 책임질 의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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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레터 피드백 이벤트 당첨자들께 정창수 소장의 <실전! 지방 예산 결산>을 보내드렸습니다. 아직 못받아보셨다면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당첨이 안돼서 아쉬우시다면 재도전! 나라살림레터에 대한 의견을 가감없이 적어 보내주신 분들을 추첨하여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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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조원이라던데 석연치가 않다

코로나 추경 11.7조원? 경제적 규모가 아닌 정치적 규모
11.7조 원이 민간에 풀리는 것도 아니고, 11.7조 원의 세금을 덜 걷는 것도 아니다. 그동안 기획재정부는 원칙과 일관성 없이 추경 규모를 산정해 왔다. 국채 상환 규모, 지방정부에 교부하는 교부세 규모, 기금 변경 규모 등을 추경 규모에 포함할지 여부에 대하여 명확한 기준이 없고, 총지출 기준과 총계 기준 등을 원칙없이 뒤섞은 채로 발표해 왔다. 이번에도 그렇다.
>> 더보기  이상민 수석연구위원
[2020총선] 중앙선관위 예산, 적절성 검토 필요
2018년 중앙선관위는 '시민교육 및 공명선거 정착' 사업에 240억 원을 썼다. 2014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액수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각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과 유사하다. 선관위 내부에도 유사·중복 사업이 있어 보인다. '한국 선거제도 해외 전파(ODA)'에는 70억 원을 썼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초청 및 연수는 몇 명의 선거 관계자를 초청하여 지방선거 및 총선을 참관하고 선거 교육을 진행하는 것인데, 이 사업이 해당 국가의 선거제도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사업 효과성 검토가 필요하다. 
>> 더보기  우지영 수석연구위원

✋ [오늘의 숫자] 1.078%

  • 국고채 금리가 1.078%까지 떨어졌습니다. 조만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0.25% 인하할 것이랍니다. 조만간 0%대의 초저금리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도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발표했고, 미국도 기준금리를 0.5% 전격 인하했습니다. 고육지책인데요, 문제는 예금금리 생활자들의 어려움과 부동산 과열이 우려된다는 점입니다. 일단 부동산 관련 세금이라도 확실히 걷읍시다.

   [오늘의 보고서] 2019 <토지소유현황> 분석 : 토지 소유는 얼마나 불평등한가? (토지+자유연구소)

  • 2015~2018년 동안 토지의 개인 소유 비중이 줄어들고 법인 소유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들이 혁신이 아니라 토지 투기에 적극적이었다는 겁니다. 더구나 법인 내에서도 상위 10%89.2%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개인은 상위 10%68.7%이구요. 개인 토지 10분위는 9분위에 비해 4.7배이지만, 법인 토지는 무려 18.2배입니다. 따라서 개인 토지의 지니계수는 0.809입니다. 조물주 아래 건물주가 있다고들 하지요. 그리고 이것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 보고서 보기

  • [재난기본소득, 일단 추경은 잘 쓰고 있는지?] 100만 원, 이재명 지사에 이어 김경수 지사가 전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주자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곳에서 이런 주장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기의식의 발로라고 보여집니다. 규모나 방식에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추경도 어떤지는 한번 분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숫자를 부풀리거나 하던 사업만 계속하는 행정편의주의 문제가 있습니다. 저희 연구소 보고서를 참조해 주세요. >> 보고서 보기

  • [군복무 상해보험, 국방부 아닌 서산시에서?] 충남 서산시가 군복무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답니다. 5400만 원을 들여 서산 출신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한다는 것이데요. 주민을 생각하는 정책 의도는 높이 평가할 만하지만, 그보다 국방부가 대책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산 탓하며 군인들의 치료나 보상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군인권센터에 사례가 차고 넘칩니다.

  • [백신, 돈이 안돼서 없는 거였구나백신 개발에 3조 원가량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에 설치한 국제백신연구소의 예산은 355억 원입니다. 메르스 백신이 아직 안 나오는 것도 기술 때문이 아니라 경제성 때문이랍니다. 일반 기업은 편하게 돈을 벌면 되니 동기가 없구요. 못 만드는 게 아니라 안 만드는 문제라면 기업에 맡길게 아니라 공공이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 [대만 코로나19] 대만의 코로나19 대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환자를 관리하고, 마스크 수출을 막고 기계를 증설하여 극복해 나갔다는군요. 현장을 모르고 헛발질하는 답답한 행정이나, 그 행정조차도 딴지를 거는 세력 둘 다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한마음아파트는 왜 사라져갔나대구 한마음아파트를 놓고 소란이 일고 있습니다. 80년대에 건립된 여성 임대아파트인데요. 신천지 신도들에게 입주 특혜를 주었느냐는 논란입니다. 저는 다른 면도 봐야 한다고 봅니다. 예전부터 젊은 노동자를 위한 임대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요즘 다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아파트를 짓고 있는데요, 확대는커녕 오히려 없애려고 한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한쪽에서는 저출산 대책을 세우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이전부터 하던 정관수술을 열심히 하던 상황이 떠오릅니다. 영혼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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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을 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하여 <워오브 머니> 책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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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추경

재난기본소득

정부와 정책

법인 비업무용토지 취득세 중과제도 재도입 타당성 분석 (지방세연구원)
2019년 부터 법인의 주택 구입 건수가 개인의 주택 구입 건수를 넘기 시작했다. 법인의 세금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는 측면에서 법인의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취득세 중과제도는
제도 도입의 타당성이 있으며, 과도한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보고서 보기
글로벌 저축의 역설과 금융시장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현재 글로벌 경제는 과도한 흑자로 인한 과도한 저축 상황이며, 이로인해 경기회복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총수요를 어떻게 확대하는가가 관건인데, 현금을 살포해도 효과가 미진하다. 더구나 한국은 공공도 과도한 저축을 하고 있다는 것이 IMF의 지적이다.  >> 보고서 보기
저소득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 (국회입법조사처)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의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소상공인의 고용 보험 가입 촉진 등의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프랑스의 노동자와 자영업자는 고용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는다. 「자신의 직업적 미래를 선택한 자유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여 2018년부터 노동자의 고용보험 기여금을 없애고, 2019년 1월부터는 자영업자 실업급여의 재원을 조세만으로 충당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면제할 필요가 있다. 국가가 기준선의 복지를 보장하고 기업은 세금만 제대로 내는 것이 좋을 시스템일수 있다고 생각된다.  >> 보고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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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0/03/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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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더 풍부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나라살림레터 28호를 발행하고 이번주 처음으로 휴간을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내부에서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7개월을 매주 발행하였습니다. 많을 때는 한 번에 10여 개에 가까운 보고서와 글을 발표하기도 했지요. 1만 명에 가까운 분들에게 이메일이 발송되고 있고, 구독신청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당연스레 나라살림레터를 받아보고 보도하는 분위기도 생겨났습니다. 행안부나 기재부, 지방자치단체 관련 부서에서 문의가 오기도 하고, 연구소의 새로운 보고서를 공유 하는 것이 일상화 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우리 문화의 특성인지 질문을 잘 안하신다는 것입니다. 강의 등을 통해 외부에서 만나는 분들이 레터의 내용에 대해 말씀하시는 경우가 상당히 있습니다만 여전히 수동적으로 받아보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구독자들께서 피드백을 주시면 소재 발굴이나 내용의 발전을 위해 저희가 더 노력하는 좋은 동기가 될 것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하나 더, 나라살림연구소는 최근 지방의정연구센터를 발족했습니다. 저희 연구소는 설립 이래 다양한 방식으로 재정 및 정책과 관련하여 국회와 지방의회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해왔습니다. 특히 지역의 현안이나 특징이 각각 다른 전국 243개 지방의회의 요구가 점차 다각화됨에 따라 더 전문적인 내용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필요가 있어 의정연구센터를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휴간호에서는 보다 자세한 센터 소개를 담았습니다. 관심 부탁 드립니다.

두 주의 휴간을 거쳐 보다 더 풍부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코로나 정국에 건강 유의하십시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휴식 후 더 좋은 나라살림레터 들고 올게요!
수요일엔 나라살림레터! 8월 셋째, 넷째 수요일은 쉬어갑니다. 한 주는 담당자가 여름 휴가를 가고, 한 주는 나라살림연구소 전체 워크숍을 하거든요. 전체 워크숍은 다음호까지 28번의 나라살림레터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보는 시간이 될 텐데요, $%name%$님께서 지금까지 나라살림레터 받아보면서 어떠셨는지 의견을 보내주시면 더 좋은 나라살림레터 만들기 위한 좋은 논의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문 참여하기 꼭 클릭하셔서 피드백을 보내주세요! 더 좋은 나라살림레터를 만드는 힘이 됩니다  

    [지방의원 회원 모집] 나라살림연구소 지방의정연구센터 출범   

    나라살림연구소에서 지방자치와 재정분권시대의 주역인 지방의원들의 의정역량강화를 위해 '지방의정연구센터'를 출범합니다. 

    지방의정연구센터는 연간 의사일정에 맞춰 의정연구 회원 분들과 함께 지방의정 변화를 시작합니다. 
    예결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전문적인 정책 연구를 지원합니다. 
    자료 접근과 해석을 도와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킵니다. 
    정책변화 및 우수사례 등 정보공유를 통해 지방의정 변화에 적극 대처합니다. 

    관심있는 지방의원분들의 문의는 언제든 환영합니다.  

    • 신청자격 : 민선 7기 현역 광역 및 기초의원 (동일 지방의회 소속 의원의 경우, 상임위별 1인으로 제한) 
    • 회원기간 : 회원 등록일부터 12개월 
    • 연구회비 : 월 50만원 접수문의 : 02-336-0619 또는 010-4253-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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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2020/08/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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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막이와 귀차니즘
    관료제는 “관료들이 일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Bureau”와 “통치”를 나타내는 접미사 “Cracy”가 결합하여 생겨난 말입니다. 사무실 책상물림이 사람을 지배한다는 말도 되지요. 관료제는 문서화된 규칙을 기초로 확립된 분업화와 계층화된 조직 구조를 가지고 세분화, 합리화, 규칙성 등 근대적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16 군사 쿠데타 이후 가장 관료화된 군인들이 행정을 장악하면서 일시적으로 행정 효율이 증가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소득 100달러 시대의 행정 환경과 3만 달러 시대의 행정 환경은 근대와 탈현대 만큼이나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지금의 비효율이 큰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지요. 관료제의 전문화를 높이 평가한 막스 베버도 엽관주의가 만연하던 당시 선출되지 않은 관료들의 문제를 꿰뚫어 보았습니다. 아담 스미스가 자본주의의 본질을 해명했을 뿐 자본가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했듯이 위대한 학자는 본질을 해명합니다. 
    나라살림연구소는 이러한 관료제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규명하고 본질에 접근하고자 합니다. 그 일환으로 이번 27번째 나라살림레터에서는 기관 협업의 사례를 통해 칸막이와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일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여주려 합니다. 관료제의 복잡성 등에 기인한 집행률 보고서도 매월 발행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보아 주십시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전국 지방재정 7월 집행률 61.1%
    2020년 7월 31일 기준 전국 지방재정 일반회계 집행률은 61.1%다. 경기, 부산, 광주가 높고 제주, 서울, 전남은 낮다. 전월 대비 6.7%p 증가한 수치다. 경기 의정부시는 예산현액 대비 70.8%를 집행했는가 하면, 경북울릉군 등 9개의 자치단체는 집행률이 50%에도 이르지 못했다.
    >> 더보기 송윤정 선임연구원
     
    [알뜰살뜰 지방재정④] 놀라워라! 부서, 기관 협업(시스템)의 힘! 
    도로-터널 뚫는 김에 상수도관 묻은 김해, 국철공사 먼저 하며 도시철도 교차박스 미리 설치한 대구!
    도로 개설 공사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상수도관 공사로 도로가 파헤쳐지고 아스콘 포장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면도로도 도시가스, 하수도 공사로 곧 누더기가 되곤 한다. 부서 간,  기관 간 칸막이가 문제다. 담당 공무원과 부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협업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경남 김해시 ‘합동설계단’ 사례를 소개한다.
    >> 더보기 서호성 책임연구위원
    [우박시 5호]  

    모범형사와 11조 6,674억원

    드라마 ‘모범형사’ 는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사형수를 구제하기 위한 강도창 형사(손현주)의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다. 진실에 다가가려는 경찰들과 은폐하려는 경찰들 간의 대결을 보면서 ‘강도창 같은 모범경찰이 가까이서 우리를 지켜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우리가 사는 지역의 실정을 제대로 아는 경찰이 365일 실시간으로 치안 서비스를 해준다면 범죄 예방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1991년 지방자치제도 시행 이후 자치경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으며 2004년 지방분권특별법(제10조)에서 자치경찰제 도입이 국가 의무사항으로 규정되었다. 당·정·청의 발표는 사실상 자치경찰제의 후퇴이다. 자치분권위가 추진해 온 제주자치경찰처럼 국가경찰과 분리해 지역마다 시도지사 산하에 두는 이원화 모델을 사실상 뒤엎은 결과이다. 국가경찰과 자치경찰로 이원화 하되 운영만 일원화하겠다지만 지휘·감독자인 지방경찰청장이 자치경찰에 대한 관리도 더 하게 하면 실질적인 자치경찰제라고 말할 수 없다. 
    >> 더보기 
     
     
    [정창수의 ‘나라살림을 제대로 바꾸는 법’]
    계도용 신문은 사라지지 않는다
    1970년대 정부 홍보용으로 통·리·반장 등에게 무료로 배포하던 신문을 통칭 ‘계도지’라고 했다. 이런 신문을 구입하기 위한 예산은 ‘계도지 예산’이라고 했다. 계도(啓導)란 ‘계발하여 지도함’ 혹은 ‘깨우쳐 이끌어 지도함’이라는 의미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어떤 것을 계도한다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요즘 계도란 말은 행정용어에서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계도용으로 배포하던 계도용 신문과 관련 예산은 계속 편성되고 있다.
    >> 더보기
     [오늘의 숫자] 174천만 갑
    • 우리나라 국민은 상반기 17억4천만 갑의 담배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전년대비 3.8% 증가했고,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의 20억 4천만 갑보다는 14.7%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다만 폐쇄형 용기에 니코틴 등을 넣은 액상전자담배 소비는 80.3% 감소했습니다. 그 때문일까요? 제세부담금은 5.6조 원으로 작년보다 10.7% 증가했다고 합니다. 왠지 담뱃값 인상 시 금연을 획기적으로 줄어들게할 것으로 예상한 8천 원보다 최대의 세수입이 예상되는 4500원으로 결정한 것과 같은 데자뷔가 느껴지는 군요. 건강을 위한 것 같으면서도 최대의 세수입을 의도하는 것 같은?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일까요?  >>더보기 

       [오늘의 보고서] 2019년 지방공기업 결산결과 발표 (행정안전부)
    • 우리나라에는 지방공사 66개, 공단 85개, 상하수도 등 직영기업 254개 등 405개의 지방공기업이 있습니다. 행안부에서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결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체 자산은 205조 원, 부채 52.5조 원(부채비율 34.4%), 자본은 152조 원이라고 합니다. 전년대비 자산은 11.5조 원 증가, 부채는 661억 원 감소, 자본은 11.6조 원 증가하여 부채비율은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무건전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여지는데, 문제는 막대한 잉여금과 예비비입니다. 칸막이를 줄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 더보기 >> 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휴식 후 더 좋은 나라살림레터 들고 올게요!
    수요일엔 나라살림레터! 8월 셋째, 넷째 수요일은 쉬어갑니다. 한 주는 담당자가 여름 휴가를 가고, 한 주는 나라살림연구소 전체 워크숍을 하거든요. 전체 워크숍은 다음호까지 28번의 나라살림레터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보는 시간이 될 텐데요, $%name%$님께서 지금까지 나라살림레터 받아보면서 어떠셨는지 의견을 보내주시면 더 좋은 나라살림레터 만들기 위한 좋은 논의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문 참여하기 꼭 클릭하셔서 피드백을 보내주세요! 더 좋은 나라살림레터를 만드는 힘이 됩니다
     
     
     
    [지방의원 회원 모집] 나라살림연구소 지방의정연구센터 출범
    나라살림연구소 '지방의정연구센터' 출범과 함께 지방의정연구회원을 모집합니다.
     
    부산민언련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에 '빅벙커 부산MBC 예산추적프로젝트' 선정! 
    부산민언련이 뽑은 2분기 좋은 보도, 프로그램에 부산MBC, <빅벙커> ‘산재공화국에서 은폐된 256억 4700만 원’ 3부작 중 1, 2부가 선정되었습니다. 예산 추적에서 출발해 노동자의 삶의 질에 주목한 부산MBC 빅벙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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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2020/08/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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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민이 가입하면 된다!
    21대 국회, 기본소득의 강을 넘다
    6월이면 21대 국회가 문을 엽니다. 코로나19로 세계가 격변하는 시기에 들어서는 국회에 대해 걱정과 기대가 많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는 브레인파크와 함께 21대 초선 국회의원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여 명의 당선인과 2주 간 30여 시간에 걸쳐 16개의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는데, 열심히 토론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초심을 지켰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큰 기대가 됩니다. 큰 주제는 역시 나라살림이 어떤 상황이며 어떻게 쓰여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현재 진행되는 재난지원금이 화제이지요. 진지한 논의가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15번째 나라살림레터는 시사적인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전국민 고용보험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고, 감사원의 지방교육재정보고서에 맞추어 별도의 보고서를 준비했습니다. 지난주 주목받았던 신용대출 분석 연구의 4월 통계 보고서도 나갑니다. 즐공하십시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전국민 고용보험, 기금 건전성도 지키고 재원도 마련하는 법
    나라살림연구소가 기금 건전성도 지키고 재원도 마련하여 전국민 고용보험을 실현할 방안을 제안한다. 실업, 건강 등 위험을 연대하여 해결하는 사회보험의 취지에 맞게 전국민이 가입하면 된다. 현재 고용보험 가입 대상이 아닌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별정우체국연금 가입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면 가입자는 170만명, 실업급여 보험료 수입액은 약 1.7조원이 증대된다. 현 가입자 수의 13%, 현 보험료 수입의 20%에 달하는 금액이다.
    >> 더보기 이상민 수석연구위원
     
    20~30대 신용대출액 증가, 청년에게 유독 잔인한 4월
    4월 1인당 신용대출액 평균은 20대 115만 원, 30대 767만 원으로 전월대비 각 2.7%, 1.2% 상승했다. 전연령대 평균 증가율 0.38%의 7배, 3배 수준이다. 대출 연체액도, 총 대출액 증가세도 20대와 30대가 뚜렷이 높다. 신용대출 관련 통계의 전연령대 평균이 코로나19 여파로 큰 폭으로 증가한 뒤 4월 통계에서는 변화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고려하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청년층이 유독 취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더보기 이왕재 부소장
     
    지방교육재정 분석 및 재정효율화 전략
    2020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액은 전년 대비 3.3조 원이 증가했고, 5월 3일 기준 세출 집행률은 38.8%에 불과하다. 등교는 또 미뤄졌고, 교육 예산 상당액이 불용·이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적극적으로 이용·전용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학교급식, 교원 연수비, 도서관 및 체육시설 등의 예산은 적극적으로 다른 용처를 찾고, 인력 및 공공시설 운영은 효율화를 도모해야 한다.
    >> 더보기 우지영 수석연구위원
     
    [정창수의 ‘나라살림을 제대로 바꾸는 법’]
    공직자 연가보상비 삭감 ‘희생양’
    예산편성 실무를 맡은 기획재정부는 빚을 내는 것에 대한 극도의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적자국채를 발행하지 않는다는 목표에 따라 공직자 연가보상비를 삭감한다고 설명했다. 이상했다. 공무원에 따라 깎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부서가 있는 반면 더 주어야 할 만큼 일을 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런 기계적인 발상조차 제대로 된 기준이 없었다. 나라살림연구소 조사결과 모든 공직자의 연가보상비를 일괄적으로 삭감하는 게 아니라 자의적인 기준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런 자의적인 기준으로 특정 공직자의 연가보상비만 전액 삭감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 그리고 여기에는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있는 질병관리본부나 지방 국립병원이 포함돼 있다.
    >> 더보기 정창수 소장 
     
     [오늘의 숫자] 145만 가구
     
    • 우리나라 공공임대주택 재고는 145만 호입니다. 조세연구원의 공공주택 관련 보고서를 보면 현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재고라는 것은 실제로 남아있는 것이지요. 매년 임대주택을 많이 짓고 있다는데 남은 것이 별로 없습니다. 분양전환 공공임대만 24만 가구입니다. 매입과 전세도 30만 가구이구요. 결국 임대주택 시장은 민간에 의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통계가 권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구 수는 2018년 기준 2,050만 가구입니다. 임대주택은 10%도 안되고, 임대주택 거주자의 대부분이 기초수급자입니다. 그러니 임대주택은 가난한 사람이 사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덧씌워져 있습니다. 35평짜리 임대주택이 있으면 왜 안될까요. 공공부문이 늘어나면 안되다는 관료들의 생각은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선한 의도일까요. 아니면 구시대 신자유주의 패러다임에 집착하는 걸까요. 혹은 공공부문 보다 민간부문에 퇴직 후 일자리가 많아서일까요. >> 더보기
     
       [오늘의 보고서]  지방교육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제고실태 (감사원)
     
    • 교육재정에 대한 감사원의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조세연구원, KDI, 기재부 등이 전방위적으로 교육재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학생 1인당 교육예산이 2010년 400만 원에서 2020년 1천만 원을 넘었으니 문제의식을 가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월액도 급증하여 4.8조 원이나 됩니다. 그런데도 지방채를 2조 원이나 발행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비용으로만 보는 회계적인 입장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물론 아무 위기의식없이 재정개혁에 관심 없는 교육쪽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있구요. >> 보고서 보기
     
    • 한국 사회에서는 진영논리로 인해 합리적 판단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선별복지·보편복지 논란인데요. 완전한 보편이나 완전한 선별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냉정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방향의 문제이겠지요. 그리고 무엇을 먼저 해야하는지 논의가 필요합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다하려는 사람은 절대 안되다고 하는 사람과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보진영의 복지담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보편복지, 무상복지, 재난기본소득 논쟁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참고하십시오 >> 보고서 보기
     
    • 입단하면 정년 없이 평생 보장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벌써 5명이 60세를 넘었고, 70세를 넘은 분도 있답니다. 서울시향은 공공기관인데요. 시향측은 코로나 때문에 관련 규정을 정비할 시간이 없다는데,  유독 서울시만 이렇다고 합니다. 예술인의 특수성을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만, 후배들도 일을 해야지요. 올해 180억 원을 받는 서울시향, 필요하지만 운영은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 강원 폐광 지역이 코로나로 휘청한답니다. 강원랜드가 문을 닫았기 때문인데요. 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도박으로 지역사회가 유지되는 현실에 대해서는 재고해봐야 합니다. 도박장이 지역사회 활성화 촉진 효과가 있으면 모르되, 지역사회가 도박장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구조는 건강하다고 보기 어렵지 않을까요. 
     
     
     

    [교육] 지방의원 재정전문가 과정 2기 모집 (접수중)
     지방재정,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개정, 예‧결산 심의기법, 재정진단 
    일시 : 2020년 5월 26일(화) ~ 5월 27일(수) 1박2일
     접수신청 :  신청하기 클릭! (20명 선착순 마감 됩니다)
    [교육] 나라살림연구소 국회 보좌진 역량 강화 3차 교육 (접수중)
     국회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는 재정! 국가 재정을 알아야 국회가 보인다
    3차 일시 : 2020년 5월 20일(수) ~ 5월 22일(금)  19:00-22:00 (마지막!)
     접수신청 :  신청하기 클릭! (20명 선착순 마감 됩니다)
    [워크숍] 일하는 국회를 위한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실무 워크숍 (진행중)
    5/15~16, 각 1박 2일
    코로나 이후 경제위기 대처를 위한 재정정책 쟁점에서 국가전략과 사회전망까지  
    국회 예산증감프로세스에 대한 이해에서 상임위 국정감사 및 예결산 실무까지 
    의정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정보를 각 분야 최고의 현장전문가들이 강의합니다.
    [교육] 대한민국 재정 공부모임 (진행중)
    나라살림연구소와 함께 대한민국 재정을 공부하실 분들을 초대합니다. 
    교재 : 2019 대한민국 재정 (국회 예산정책처 발간5월 13일 배부) 
    일시 : 5월 13일부터 5주 간 매주 수요일 11시 30분부터 1시까지 (90분 간) 
    회비 : 5만원(간단한 점심 제공)
    신청 : [email protected](이름, 소속, 연락처) 
    [아이우TV] 우리나라 장애인 예산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아이우TV는 커뮤니티플랫폼 이유가 만든 정책 유튜브 채널로, 우지영 수석연구위원이 격주로 출연하여 나라살림포커스의 핵심을 짚어드립니다. 
     
     
     
     
     
     
    나라살림레터에 칭찬과 응원, 질책과 의견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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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2020/05/14-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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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국세 징수액은 3.7조원 증가했다

    2019년 국세 천억원이 감소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세입세출 마감 자료에 따르면 국세 수입이 전년도에 비해 천억원 감소했다는데... 사실 국세 징수액은 3.7조원 증가했다.
     >>더보기 이상민 수석연구위원
    지방자치단체 영화제 사랑, '기생충' 효과로 더 깊어질까?
    지난해 부산에서만 7개, 강릉에서만 3개의 영화제가 개최됐다. 전국 지자체에서 영화제에 들인 예산을 합치면 330억원이다.
     >>더보기  김미영 선임연구원
    '신종 코로나' 등 걱정 큰데... 지자체 보건 예산 1.73%에 불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 314조 중 보건 예산은 5조 수준, 그나마도 그 5조의 42%는 국비다. 자체사업 예산 비중이 낮은만큼 사업도 한정적이다.
     >> 더보기 우지영 수석연구위원

    ✋ [오늘의 숫자]  30.3% 

    •  2020년 1인가구 비율은 30.3%, 3인 이상 가구는 30% 미만. 2047년 자녀 있는 집 비율은 16.3%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책은 4인 핵가족 시대를 기준으로 설계되고 있지요. 핀란드는 가족이 아닌 개인 중심으로 복지 정책을 설계하고 있고, 영국은 외로움부장관을 임명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동거 부부가 아이를 낳으면 미혼으로 분류되어 불이익, 보육원에 맡기는 것이 오히려 이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육원 아동 70% 이상이 부모 있는 자녀라는 주장도 있네요.


    •  지금 농촌은 되풀이되는 예산 지출, 농지 감소, 경자유전의 원칙 훼손, 농어촌 인구 감소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 임시방편의 처방만 쏟아붓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 보고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대규모 공공농지를 매입·비축하여 귀농·귀촌 가구에 임대함으로써 영농인구를 유치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보고서 보기

    •  [IMF, 불평등에 맞서다] 국제통화기금(IMF) 간부들이 쓴 이 책은 불평등이 경제성장을 저해한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불평등을 줄이는 처방으로 기본소득제 도입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 급격한 신자유주의 정책을 요구했던 IMF가 이제는 정반대 주장을 해서 당혹스러운데요. 사실 IMF는 몇년 전부터 한국만 콕 찝어 재정을 확대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기본소득 등 빈곤을 연구한 뒤플로 교수가 노벨경제학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석학들의 생각이 변하고 있습니다. 실사구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책 소개


    •  [이 문명은 2028년에 종료됩니다] 제러미 리프킨이 <글로벌 그린뉴딜>이라는 책에서 2028년에는 화석연료 문명이 끝난다고 예측했습니다. 태양광 풍력의 발전 비용이 떨어져 지금 석유와 석탄을 사용하기 위해 투자되는 재정은 ‘좌초자산’으로 남게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은 미국을 비판하고 있는데, 우리는 어떨까요. 시대 변화를 앞서가지는 않더라도 맞춰는 가야 하지 않을까요?

    • [분노는 ‘가난’이 아니라 ‘불공정’에서 나온다] 국세청에서 지능적 탈세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는데요. 특히 변칙 부동산 거래 탈루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1억으로 10억짜리 집을 사고 부모가 전세로 들어오는 일 같은 일 말이죠. 사람들은 ‘가난’에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불공정’에 분노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그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양평군에서 농민수당을 주기로 했답니다. 여주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가구당 연 60만원씩 72억원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농민 예산을 계산해보면 가구당 천만원이 넘습니다. 그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수당 정책을 도입하면서 동시에 기존 농업 예산을 구조조정해야 합니다. 산업이 아니라 복지로 가는 거죠. 잘사는 농민들만 혜택을 보고 있지요?

    •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버스 예산, 공영화가 나을 듯?] 목포 시내버스가 기습 파업에 들어갔답니다. 작년에 168대의 버스에 60억원을 지원받았는데도 이번에도 임금 인상에 관한 확약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원하는 것이 맞는 건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될 바에는 차라리 신안군처럼 공영화 시키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2018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 (통계청)
    공공부문의 범위를 어떻게 규정하는가는 곧 정부규모에 대한 가치 판단. 현정부가 인정하는 공공부문 인력은 245만명으로, 일단 준공무원은 포함한다. 하지만 여전히 일반 사병, 복지기관 종사자, 사립학교 교원 등 공공 영역의 많은 부분이 빠져있다.
    OECD에서도 한국의 공무원의 수 등 공공부문의 통계에 대한 지적을 계속하고 있다. 외국은 세금으로 인건비를 해결하는 사람을 공공부문으로 보는 반면, 한국은 자격으로서의 공무원만을 강조하기 때문.  
    나라살림연구소는 향후 공무원의 범위 분석과 정확한 임금 현황을 연구하여 공무원 인력 수급 방향과 가치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방이양일괄법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과제 (입법조사처)
    2021년부터 국가사무 400개가 지방으로 이양된다. 이를 위해 사무 관련 인력과 예산을 정확히 추계해 구체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지방이양 사무를 발굴해야 하는데, 이에 앞서 국가・지방 간 사무 배분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수렴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주요 내용과 과제 (입법조사처)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인구감소・저성장 상황에서 2020년부터 2040년까지의 국토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국가 성장이 안정기에 들어서고 인구가 감소하면서 신규 개발 수요는 감소하고 있으며, 빠른 사회적・경제적 여건 변화로 인해 20년을 단위로 수립되는 장기계획인 국토종합계획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국민참여와 변화되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국토개혁을 추구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과제를 제시한다.
    지방교육재정 운용실적 및 향후 전망, 정책시사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지방교육재정 세출 구조 및 최근의 운용 실적 분석, 향후 세입 및 지출 규모 전망을 통하여 정책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국방개혁 2.0」의 평가와 향후과제 (입법조사처)
    2019년 현재 약 33만 명에 달하는 20세 남자인구는 2040년에는 약 15만 명 수준으로 감소해, 2035년 이후에는 40만 명 규모의 상비병력을 유지하는 것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국방인력 확보 전망을 예측하고, 확보된 인력의 숙련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방위사업청 자체평가 시행 분석 및 개선과제 (입법조사처)
    방위사업청의 자체평가는 그 결과가 정책, 조직, 인사, 보수체계 등에 연계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 입법조사처의 평가. 실적보고서에 대한 대면 보고가 부서 당 20분에 불과하다.
    조세·재정 정책의 노동공급 효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 정책 규모가 커지면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아지고 근로시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조세정책 규모가 커지면 경제활동참가율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않지만 근로시간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성별 1인가구 증가 양상과 주거 특성에 따른 정책 대응 방향 (국토연구원)
    2047년 1인가구 비중은 37.3%, 부부와 자녀로 이루어진 가구 비중은 16.3%. 가족 중심의 지원 체계에서 탈피해 다양한 가구 형태를 존중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지난 10년 간 남성, 특히 중장년 남성의 1인가구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여성 중심이었던 1인가구(64%, 2008년)가 남성이 거의 절반(49%, 2018년)을 차지하는 상황으로 급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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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2020/02/1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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