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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청년이 변화를 이야기한, 총선청년네트워크 "VOTE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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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청년이 변화를 이야기한, 총선청년네트워크 "VOTEr DAY"

익명 (미확인) | 화, 2016/04/05- 16:54
4월 2일, 신촌 차없는 거리에서 2016 총선청년네트워크 "VOTEr DAY" 행사가 열렸습니다.
다가온 제20대 총선에서 희망을 말하려는 청년들이 모여 변화를 이야기하는 자리였는데요,

KYC 체인지리더는 신촌의 한 스터디룸에 미리 모여
각 정당들이 이번 총선에 내건 청년 공약들을 살펴본 후 행사에 함께했습니다.

날씨도 참 좋고, 벚꽃도 피었던 토요일 신촌에 모인 체인지리더!
체인지리더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민중연합당의 정책 공약 자료집에서 청년 관련 공약을 발췌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각 정당들이 말하고 있는 청년 공약들은 참 많았습니다.


얼핏 보면 다 청년을 위한 것처럼 보이고, 다 좋아보이는 정책들...
하지만 하나씩 살펴보면 의아한 점들도 눈에 보입니다.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2억 1천 억원이라는 예산에도 불구하고
그만큼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떤 정당은 이 정책들을 확대하고, 또한 노동개혁을 통해 청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그럴듯한 공약을 제시하지만 구체적인 실현방안은 제시하지 못하는 정당도 있습니다.



다양한 정당들이 청년 문제를 이야기하며 청년 공약을 내세우는데요,
총선이 지나서도 계속해서 청년 정책을 지켜보고,
이행 사항을 모니터링하는 활동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정책은 많고, 전망은 불안하고..
모두의 표정이 더 어두워지기 전에 정리하고 밖으로 나가 VOTEr DAY에 합류했습니다.

KYC를 비롯해 20여개 단체가 함께하는 2016 총선청년네트워크는 지난 두 달 정도에 걸쳐서
이번 20대 총선 과정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모으고,
이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해왔는데요.

그 활동을 보여드리고, 더 많은 청년이 함께하자는 마음을 담아서
신촌 거리 눈에 잘 띄는 노란빛 아래 각 단체별로 활동 전시를 하거나
지나가는 분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부탁하기도 하고
청년 문제를 다룬 게임, 청년 정책 평가 등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날 모든 단체 부스에서는 '우리는 변화에 투표할 것입니다'라는 글이 적힌 카드와 함께
세월호 리본을 나누어드렸습니다.
우리가 투표하는 이유, 앞으로의 세대가 다시 그와 같은 일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변화에 투표할 것을 표현한 플래시몹이었습니다.
눈을 가리고, 말하지 않더라도 유권자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고

변화에 대한 바람을 담아 투표할 것을 다짐하며, 같이 투표하자는 권유까지 담긴
꽤 심오한 의미를 가진 몸짓이었는데요, 그럼에도 경쾌하고 재미있게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쭈뼛쭈뼛 수줍어하던 체인지리더들도 어느샌가 함께하며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신촌에 있던 모든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 플래시몹 후,
세월호 진실을 촉구하고 변화에 투표할 것을 외치며 끼고 있던 장갑을 던지는 것으로
행사는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2016 총선청년네트워크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우리는 변화에 투표할 것입니다"라고 계속해서 말해왔는데요,

KYC 체인지리더도 지난 한 달간 "청년이 투표하는 이유"를 주제로
청년 정책 평가와 더불어 청년이 바라는 변화를 말해왔습니다.

청년들이 말하는 변화는 지금 당장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토크 참가자들이 가끔 말하는 것처럼 "답이 없다"고 느낄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청년정책을 말하고, 변화를 이야기하고, 목소리를 내어 요구하려고 합니다.
청년의 정책, 청년의 삶을 계속해서 고민해나갈 것입니다.

4월 13일, 우리는 변화에 투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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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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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 병신년 새해가 밝고 한달이 지났습니다. ‘4.13 총선’은 두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9대 국회가 4년의 임기를 채우는 동안 시민들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지난 총선 전보다는 조금 나아 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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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타파 목격자들>에서는 시청자 여러분께 경제와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전해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2주 동안 부산, 대구, 광주를 찾아, 70 여 명의 시민들을 만났는데요. 이들에게서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을까요?

아, 제 소개를 깜빡 했네요. 저는 뉴스타파 <목격자들>의 듬직함을 맡고 있는 막내 권오정 PD라고 합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바로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입니다. 여러분들은 부산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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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고 나니 허기도 졌겠다, 먹거리가 풍성한 시장부터 생각이 나더라고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영화 <국제시장>의 ‘꽃분이네’가 떠올랐지만, 부산하면 이곳을 빼놓을 수 없죠. ‘자갈치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자갈치 시장까지는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의 발이 돼주고 하루 열 시간 넘게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세상 소식을 접하는 택시 운전사님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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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층이 욕심을 조금 버리면 되는데 기득권 층이 욕심을 못 버린다 아닙니까. 남을 안 울리고는 내가 일어서기가 힘들죠. 지금은 남을 울려야 내가 일어서죠.

운전사님의 말이 메마른 우리 삶의 현실을 너무 잘 반영한 탓일까요. 가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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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고 갈매기가 보이니 비로소 부산에 온 거 같네요. 게다가 기타치는 할아버지까지… 제가 본 부산은 여전히 낭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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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에 걸맞게 자갈치 시장은 꼬막과 꼼장어 등 온갖 해산물이 가득했습니다. 시장 안 회센터는 몇 년 전 리모델링도 하고 ‘친절’, ‘투명’ 상거래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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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시장의 ‘아지매’들은 20년 이상 장사를 해온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수십 년 생선 좌판으로 자식을 대학에 보내기도 하고 생계를 꾸려왔죠.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들이닥친 불경기에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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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장사가 잘 안돼요?
– 그래도 안 돼. 돈이 없으니까 안 사. 손님들이 돈이 없으니까 그냥 왔다갔다 봐봐라 한 번.

지난달 0%대인 소비자물가상승률만 보면 상인들의 이런 성토가 의아할 수 있지만 그건 단순한 지표에 불과합니다. 서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는 고공 행진 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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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람들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서 주머니가 안 열려요. 옛날에는 10만 원 쓰기도 쉽게 썼는데 지금은 2, 3만원 한정된 금액에서만 쓰고 그래요. 물가가 자꾸 올라가니까 소비자도 겁이 나서 사러 올 수가 없는 거야… 물가가 오르니 쉽게 물건을 사지 못하는 소비자들 어떻게 좀 잘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괴롭다 진짜..
– 정풍옥/자갈치 시장 상인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선거만 다가오면 ‘민생’을 앞세워 얼굴 내미는 지역구 정치인들에 대한 원망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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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새누리 정치인들이 하고 있는데 굉장히 어렵죠. 선거 때나 하면 찾아오거든요 얘기합니다. 저희들은 간절하다는 이야기밖에 안 해요. “제발 도와주십시오”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민생 이야기 합니다. 민생에 대해서 정말 신경 많이 쓰겠다. 그런데 민생에 대해서 민자도 안 나옵니다 실제로. 부산 대구 전라도 광주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되니까. 일을 안 하잖아.

이런 부산 시민들의 원망 섞인 목소리를 정치인들이 들어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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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지역. 광주 시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부산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은 ‘편 가르는 정치’보다‘ 지역을 위한 일꾼’을 원했습니다. 정치인들은 이 같은 시민들의 마음을 알고 있을까요?

내가 지금까지 야당을 믿어왔는데. 야당 사람들이 너무 자기 밥그릇 챙기기만 바쁘니까. 차라리 그럴 바에는 새누리당 찍고 싶어.
– 나양수(55세)/ 장사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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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광주가 터전이라고? 아무리 터전이라도 잘해야지. 믿을 수는 없어. 사람들이 지금은 다 안 속아. 때로는 새누리당 찍고 싶어 때로는.
– 조효자 / 장사 36년

140개국 가운데 하위권인 ‘94위’. 정치인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순위입니다. 국민 10명 중 8명은 ‘입법부 즉 국회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부산, 광주를 오가며 직접 들어본 민심이 이런 수치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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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진 삶이지만 재래 시장에서 홍어를 파는 아주머니께서 “한 점 먹어보라”며 후한 시장 인심을 보여주기도 하셨습니다. 참고로 저는 홍어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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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다. 진짜 맛있어요. 남는 거 없어서 어떡해요?
– 아이고메~ 쬐까 남겨 묵지 20원 남길 거 10원만 남기면 되지

고마움을 뒤로하고 저는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 대구로 갔습니다. 아시다시피 대구, 경북 지역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27개 의석 모두 새누리당에 돌아갈 정도로 여당 강세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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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 네네. 접니다.
이제 막 진박이네 그런 말들이 있는데 실제로 대구에서는 어때요?
– 대구에서도 아무래도 좀 그런 거는 새누리당을 찬성해줘야 합니다.

현 정부를, 박근혜 정부를 살려줄 건 살려주고 말이지. 이래야 하는데 (국회의원들이) 서로 물고 쥐어뜯고 하니 안 되는 거야, 뭘 더 대통령이 무슨 일을 어떻게 해요.
– 이일우(80세) / 대구 동구 을 주민

그런데 이곳 대구에서도 최근에는 지역 시민은 뒤로한 채 밥그릇 싸움만 하는 국회의원들을 향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친박이냐 비박이냐 상관없이 실제 새누리당이 이 지역을 크게 독점적으로 정치적 지배권을 가져왔지만 그런 경제적인 문제, 민생의 문제를 해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여전히 대구가 각종 경제지표에서 가장 꼴찌에 있는 지자체이다 이것 자체가 (전) 경제부 장관이라는 사람이, 사실상 책임이 가장 큰 사람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 이런 거죠. 사실은- 그걸 말이라고 하나 똥이라고 하나 그러니까 말똥이지 – 말이라고 하나 똥이라고 하나 말똥이지.
– 이춘곤

지금 조금씩 의식들이 바뀌고 있어요 젊은 층에선 이번만큼은 투표 잘해야 한다 그런 여론은 많이 형성되고 있는데 막상 투표장 가면 그게 과연 될까…
– 김용희 / 장사 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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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뉴스타파. 이런 언론들이 많아 나와야 하는데~
우리 젊은이들이 이런 식으로 바꿔 나가야 해요.
이대로 있어선 절대 안 돼요.
사장님 주신 음료수 받고 힘내서 열심히 돌아다니겠습니다.

이불 상점 사장님께서 주신 음료수와 격려의 말씀을 뒤로 하고 저는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2주간 부산, 대구, 광주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의 바람을 ‘응답함’에 담았습니다. 이 응답함에는 이런 글귀가 많았습니다. 정치인들이 잘 귀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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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삶의 이유를 찾고 ‘내 삶’이 있는 날까지”
“좌절이 아닌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나라로(특히 상식이 좀 통하는 사회로)”
“서민들이 행복할 수 있게 행정부와 국회의원들 모두 정쟁을 삼가고 좋은 정책을 펴주시기를 부탁드려요”
“추운 날씨에도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분들, 소녀상을 지키는 대학생들, 세월호 유가족들, 고공농성 중인 노동자들에게 봄이 오기를”

대부분의 시민들은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세상’ 같은 어쩌면 당연한 것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곧 봄입니다. 두 달 뒤 뽑힌 20대 국회는 우리 삶에 희망을 가져다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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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작가 박은현
글 구성 김근라
연출 권오정

금, 2016/02/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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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현장에서 평화와 인권을 해설하는 자원활동가! 평화길라잡이
2015년 8월 29일 평화길라잡이 8기 수료식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행복했던 그 시간을 사진으로 함께 볼까요?



평화길라잡이 수료식에는 특별한 선물이 있습니다.
활동사진과 수료 축하메시지가 담긴 세상에 하나뿐인 "평화앨범"입니다.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아져서 이번에도 만들었습니다.



지난 1월 13일 기본교육! 실내강의 12회, 현장답사 3회
26명이 시작해서, 20명이 기본교육을 수료했고
그 중 16명이 3월부터 평화길라잡이 8기 수습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바로 수습활동이 끝나는 수료식입니다!!!



평화길라잡이 수료식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평화선생님들을 비롯하여
서대문형무소 박형목 관장님께서도 함께해주셨습니다.



축하인사의 하일라이트는! 영상으로 출연한 김소원 으뜸지기입니다.
1박2일 출장으로,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세상에서 제일 깜찍한 표정과 말투로~ 영상인사를 해주셔서 다들 행복해졌습니다.

평화길라잡이 8기는 어떤 분들일까요?
안내 모니터링을 하고, 시연을 하고, 매뉴얼을 작성하고, 또 시연을 하고, 답사교육을 가고,
시민안내를 하기까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과정을 함께하고, 수료까지 마친 11명의 선생님들!!!
변상철, 손유찬, 송금이, 신재길, 윤명희, 이수지, 임영희, 장보경, 전광실, 정연하, 정재하
축하합니다~

걸어다니는 지식검색창 변상철 선생님!
준비된 길라잡이 손유찬 선생님!
박카스같은 사람 송금이 선생님!
미래의 평화길라잡이 3명을 키우고 있는 전광실 선생님!
우아한, 소녀감성 가득한 윤명희 선생님!
소리없이 강하다! 정재하선생님!
...........

이분들을 수료시키기(?)위해, 끊임없이 토닥토닥과 아웅다웅을 함께했던 많은 분들!
수료식은 하나의 마무리이자, '처음'을 생각하게 해주는 새로운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존 회원들도 감회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평화길라잡이로서, 스스로에게!
함께 활동하는 다른 길라잡이에게! 시민들에게 약속하는 "우리의 다짐"을 다함께 낭독합니다.



평화길라잡이를 시작했던 동기와 마음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함께 배우고, 성장하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에서 '평화'와 '인권'을 어떻게 공감할 것인가?
고민은 깊어지고, 넓어졌습니다.



길고 힘들었던 시간! 여러가지 이유로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끝까지! 평화길라잡이 붙들고 여기까지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화길라잡이 8기가 되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이후로, 교육생! 수습생이 아닌
"평화길라잡이"가 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선생님들~








평화길라잡이 8기 수료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현수막!
2015년 8월 29일(토) 평화길라잡이 8기 11명이 탄생한 멋진 날이었습니다.



부랴부랴 뒤늦게라도! 참석한 8기 선생님들을 위해 1인 수료식을 4번이나 치뤘습니다.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전해져, 또 하나의 감동이었습니다.


서울KYC 평화길라잡이는
근현대100년! 역사의 진실을 배웁니다.
그 역사의 진실에서 인권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꿉니다.
그리고 시민들과 공감대를 확산해가고자 합니다.  

그길에 함께 뚜벅뚜벅 걸어갈 여러분들!
평화길라잡이8기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화길라잡이는 역사의 현장에서 평화와 인권을 해설하는 자원활동가입니다.



* 서대문형무소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1시 30분, 2시


* 남영동 대공분실 시범안내 월 1회 오후 2시
 9월 19일(토)
10월 24일(토)
11월 21일(토)
안내 신청 --> http://seoulkyc.or.kr/blog/admin/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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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5/09/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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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한양도성문화제 이틀째인 10월 15일, 올해도 많은 시민들과 함께했습니다.
올해는 양방향 일주코스, 새로 마련된 반주코스
그리고 옥인동을 돌아보는 구간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토요일 새벽, 찬 공기를 뚫고 일주코스 참가자들이 서울역사박물관에 도착합니다.
한양도성을 가족과, 친구와 걸어보고 싶어서,
다시 한번 완주의 기쁨을 누려보고 싶어서, 한양도성을 알고 싶어서.
각양각색의 동기를 가진 분들이 오늘 하루 한양도성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기 위해 모였습니다.



10시간을 걷는 만큼 몸을 풀기 위해 다같이 체조도 하고,
팀별로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완주를 다짐하며 출발합니다.
올해도 일주코스는 서울도성코스와 한양도성코스로 나누어 방향을 달리했는데요,
서울도성코스는 목멱, 낙산, 백악, 인왕의 순서로
한양도성코스는 인왕, 백악, 낙산, 목멱의 순서로 한양도성을 돌아봅니다.

순성놀이는 단순히 걷는 행사가 아니라
600년 역사도시 서울의 아름다움, 한양도성의 가치를 해설하는
도성길라잡이와 함께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팀마다 도성길라잡이가 진행과 안내를 맡아 한양도성을 소개하고,
군데군데 얽힌 역사를 해설합니다.
도성길라잡이의 안내를 들으며 지금까지 잘 알지 못했던 서울의 모습을 다시금 발견하는 시간입니다.

또한 한양도성을 걸으며, 인왕과 목멱, 낙산, 백악을 올라 서울을 내려다보며
한양도성과 서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일주코스를 두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서울도성코스와 한양도성코스가 만나는 지점이 생기는데요,
지치고 힘들어질 수 있는 중간 지점에서 만나
서로 격려하며, 응원하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힘을 얻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일주코스 곳곳에는 한양도성을 더 잘 알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되어
잠시 앉아 해설을 들으며 쉬면서 한양도성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거대한 파노라마 사진을 통해 서울의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보기도 하고
한양도성에는 누가 살았을지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한편 일주 참가자들이 출발한지 얼마 안 된 시각, 창의문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올해 신설된 반주코스 참가자들이었습니다.
일주를 하기에는 체력적 부담이 너무 크고, 적게 걷기엔 살짝 아쉬운 분들이
반주코스에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신청자가 몹시 많아 기존 5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난 규모로 진행했습니다.

백악을 오르고 낙산을 지나 장충단공원에서 마무리하는 코스였는데요,
처음부터 백악을 오르려니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높이 올라 풍광을 내려다보고, 도성길라잡이의 안내도 열심히 들으며
일주만큼 의미 있는 반주를 진행했습니다.



성곽 주변 마을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일주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구간코스!

올해 구간코스는 민족문제연구소 이순우 선생님과 함께했는데요.
창의문에서 출발해 인왕자락 아래, 옛 물길을 따라 걷는 길이었습니다.
창의문 옛길, 백운동천 바위글씨를 지나 선희궁 터, 수성동 계곡, 이상 집터 등
군데군데 역사가 남아 있는 자리를 찾아가며, 이야기를 들으며 걸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걸으며 역사의 흔적을 찾고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마을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일주코스 마무리가 예정된 서울역사박물관입니다.
날이 어둑어둑해지고, 일주 참가자들이 드디어 한 팀 두 팀 들어옵니다.
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도성길라잡이 안내를 들으며 하루를 보낸
완주자들을 응원하며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하고, 먼저 들어온 팀들은 박수를 보냅니다.
완주 도장을 받으며 들어오면서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까지.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같이 고생한 팀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파이팅을 외칩니다.
순성놀이 당일 찍은 많은 사진들은
서울KYC 도성길라잡이 카페(cafe.daum.net/dosungguide)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생한 몸을 풀어주고, 참가자들의 소감도 들어보고, 서로를 응원한 간단한 폐막식을 끝으로
올해 순성놀이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든 참가자 분들에게 순성놀이가 성취감은 물론
한양도성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낀 보람 있는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올해 순성놀이는 2017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마무리할 즈음에는 하루 동안 돌아본 한양도성에 대한 모니터링지를 작성하기도 했는데요,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에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성공적인 순성놀이가 있기까지
기획부터 홍보, 진행, 안내 모든 부분을 하나하나 만들어간
서울KYC 회원들이 있었습니다.

한양도성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해설하는 서울KYC 도성길라잡이!
현재 9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바로가기)
한양도성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순성놀이는 무엇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한양도성을 걷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순성놀이는 1년에 한 번 진행하지만,
매주 각 구간마다 도성길라잡이가 진행하는 한양도성 안내가 있으니
생각나실 때마다 한번씩 한양도성을 찾아주세요.

서울KYC 순성놀이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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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10/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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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사회포럼] 20대 총선과 청년정책, 제안과 대응전략

 

○ 개최 일시 및 장소
- 일시: 2016년 2월 22일(월) 오후 7~9시
- 장소: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 프로그램
- 사회: 김윤철 참여사회연구소 부소장(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 패널(1차 패널토론 진행순)
정준영 2016 총선청년네트워크/청년유니온 정책국장
최기원 알바노조/알바연대 대변인
강승 청년좌파 정책국장
이관후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
- 1차 패널토론(각 10분)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 2016년 2월 <참여사회포럼>은 내부 포럼으로 진행되며, 자료는 홈페이지상에서 제공하지 않습니다. 

월, 2016/02/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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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16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2015년 7월 6일(월)부터 8월 6일(목)까지 5주 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6명의 10~20대 청년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데, 이 5주 동안 우리 청년공익활동가학교 친구들은 인권과 참여민주주의, 청년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행동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미래의 청년시민운동가로 커나가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후기는 김희연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20150714_청년공익활동가학교 16기_국회&인권재단사람 방문 (5)

 

원래 예정되었던 시간이 앞으로 당겨져서 조금 더 이른 시간에 국회의사당으로 가서 참여연대 출신 박원석 의원님을 만났다. 위엄 있는 자태로 모습을 드러내는 국회는 들어가는 순간 위화감이 들면서 갑자기 세월호유가족이 떠올랐다. 내가 처음 국회를 가 본 것이 작년 세월호 인양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했었을 때이기도 했지만 세월호 유가족의 국회 입장을 막는 기사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중국인 여행객도, 우리도 이렇게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는데 새삼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보통 국회의사당하면 떠올리는 파란지붕의 본당이 아닌 왼쪽에 있는 다른 건물로 들어가야 국회의원실들을 볼 수 있다. 비행기를 탈 때처럼 가방을 검사 받고, 신분증을 맡기고 나서 입장할 수 있었다. 우리는 회의실로 안내되었고, 정의당 박원석 의원님과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방문하기 전 주말에 질문도 미리 준비했었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오랜 시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의원님의 스케줄이 바쁘셔서 얘기를 길게 나누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질문들 속에서 토론도 가능했을 것 같았으나 기자회견이나 간담회처럼 의원님의 말씀을 주로 듣는 형식으로 한 시간 반 정도를 보냈다.

 

20150714_청년공익활동가학교 16기_국회&인권재단사람 방문 (4)


박원석 의원님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국가 재정을 총괄하고 감독하는 일을 하신다. 13개 상임위원회 중 하나이고, 최근에는 메르스로 인한 추경예산 편성을 논의하고 계신다고 한다. ‘국회 선진화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2011년부터 실시된 이 법은 차기년도 예산안을 12월 1일까지 통과시키도록 명시하고 있어서 농성이나 점거가 불가능해졌다고 하셨다. 이를 두고 의원님은 국회가 아직도 부족한 점은 많지만 예전에 비해 매우 정상화, 선진화 되었다고 평가하셨다. 현재 수원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계시고, 그곳에 뿌리를 내려서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를 펼칠 계획이라고 하셨다. 최근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사태처럼 국민들이 보기에도 어이없는 이 사태는 사실 계파선거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이런 측면에서 의원님이 속하신 정의당의 당원 직접 선거가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오픈 프라이머리나 국민경선보다는 당원으로써 소속감과 특권의식을 주는 이 방식이 더 나은 것 같다고 하셨다.

 

20150714_청년공익활동가학교 16기_국회&인권재단사람 방문 (6)


의원님께서는 참여연대 창립멤버셨고, 의정감시센터에서 간사 활동을 하셨다고 한다. 지금까지 지켜본 참여연대 간사님들의 업무를 보면 정말 국회의원들만큼 정치와 가까우면서도 실제 서민들과 민생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점이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으로 많이 나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여연대 출신인 보좌관, 시민단체 출신인 국회의원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그 분들끼리 학회도 만드셨다는 얘기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다. 나는 시민단체나 국제기구 활동가가 꿈인데 훗날 정치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작은 가능성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명박근혜’, 새누리당의 집권으로 권위주의 정치체계가 심화되었다. 의원님은 이러한 정치체계로 인해 시민운동의 의제화, 정책화가 약해졌다고 말씀하신다. 문제제기를 통한 시민운동과 더불어 정치 변화를 이끌어 올 선거의 중요성도 강조하셨다. 짧지만 알찼던 의원님과의 만남을 마치고 점심시간까지 남은 시간 동안 국회 안을 돌아다녔다. 사진 찍으면서 잔디밭에 앉아서 여름 날씨를 즐기며 노는데 국회 건물에서 나오는 분들이 어두운 표정으로 있다가 우리를 구경하는 것 같아서 ‘그 안에서의 삶이 팍팍한가.’라는 생각도 잠깐 했다. 어쨌든 뉴스에서만 보던 국회를 이렇게 가까이 와서 보니 더 관심이 가는 느낌이 들면서 가깝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나는 참여연대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더 많은 국민들이 국회의 문턱을 넘어 의견을 개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150714_청년공익활동가학교 16기_국회&인권재단사람 방문 (7)

목, 2015/07/3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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