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논평] 용산에 출마하는 후보라면 미군기지 환경문제 외면해선 안 된다

지역

[논평] 용산에 출마하는 후보라면 미군기지 환경문제 외면해선 안 된다

익명 (미확인) | 월, 2016/04/11- 10:33

용산에 출마하는 후보라면 미군기지 환경문제 외면해선 안 된다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후보들은 침묵, 진보정당 후보들만 응답
주민들의 건강권·알권리와 직결돼

 

‘불평등한 한미SOFA 개정 국민연대’와 용산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는 용산구 후보자들에게 용산미군기지 환경 문제 관련 질의서를 발송하였다. 질의서는 주로 용산미군기지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후보자의 입장과 공약에 대한 것이었다. 지역구의 주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다섯 명의 후보들 중에 진보정당 소속의 두 명의 후보자들에게만 답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누리당 황춘자, 더불어민주당 진영, 국민의당 곽태원 후보는 질의서에 응답하지 않았고, 정의당 정연욱 후보와 민중연합당 이소영 후보는 답변서를 보내왔다.

 

정의당 정연욱 후보는 용산 미군기지에 탄저균이 14차례 반입된 사건 관련 “외국군대가 불법적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탄저균을 반입했는데 적절한 조사와 조치가 없는 것은 매우 치욕스런 일”이라며“정보 확인 및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중연합당 이소영 후보는 용산미군기지 환경문제에 대해 “오염의 치유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할 것”이며 탄저균 반입 관련“미군도 자국 내에서 탄저균 실험 시 도시에서 떨어진 사막에서 진행하는데 용산 시내 한복판에서 진행한 탄저균 반입 사건에 대해 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제2의 세월호 사고가 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두 후보 모두, 주한미군기지에서 환경사고가 발생할 경우 한국 측의 기지 내부에 대한 조사 권리를 보장하도록 한미 SOFA(주둔군 지위협정) 조항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산미군기지의 환경 문제는 2000년대 초중반 오염사고 이후에도 현재까지 오염물질이 기지 외부에서 확인되는 등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다. 더구나 한미 양국의 조사 결과, 용산미군기지에 14차례 탄저균이 반입된 사실이 작년에 발표되었다. 이는 국가 간의 문제이자 동시에 지역의 문제이기도 하다. 중앙정부가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지역구의 주요 과제로 인식하고 해결 의지를 가져야 한다.

 

용산구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면, 주민들의 건강권·환경권·알권리 등의 문제와 직결된 미군기지 환경문제에 대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 만일 해당 공약이 없다면, 관련 사안에 대해 숙고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어야 했다. 주요 원내정당인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후보들의 무책임한‘침묵’이 실망스럽다. 또한 성실히 응답한 정의당·민중연합당 후보들의 선전을 바란다. 앞으로도‘불평등한 한미SOFA개정 국민연대’와 용산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용산미군기지의 환경오염 문제를 감시하고, 해결을 촉구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

 

2016년 4월 11일
불평등한 한미 SOFA 개정 국민연대 및 용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불평등한 한미 SOFA 개정 국민연대(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녹색연합,평화통일시민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한국진보연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한국청년연대, 전국여성연대,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미선효순 추모비건립위원회, 평택평화센터, 군산 미군기지 피해상담소, 기지촌 여성 인권연대,불교평화연대, 민주수호용산모임, 평화재향군인회,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용산지역 시민사회단체(용산미군기지온전히되찾기주민모임, 민주수호용산모임, 용산시민연대, 용산FM, 더불어살자용산엄마모임, 보건의료노조소화아동병원지부,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조, sk브로드밴드 마포용산지회,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조, 케이블방송C&M비정규직용산지회)

 

 

▶ 질의 및 답변 내용

 

서울 용산구에는 2017년 반환되어 국가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인 용산미군기지가 있다. 용산 미군기지는 미군이 최초 공식 인정한 1998년 기지 내 초등학교 인근 유류오염사고 포함,  14차례 오염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2001년 녹사평역 및 2006년 캠프 킴 유류오염 사고 이후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기지 외곽의 지하수 정화(양수)와 모니터링 작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여전히 허용기준치의 수 백 배에서 수 천 배에 이르는 유류 오염물질(벤젠, TPH 등)이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작년 주한미군의 탄저균 불법반입 및 실험사건에 대한 한미합동실무단 조사 결과, 용산 미군기지에 14차례 탄저균이 반입된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그럼에도 용산 미군기지의 환경오염 및 위해 문제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이대로 반환되어 공원으로 조성된다면 용산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 등의 침해가 우려된다.


1. 후보님께서 제시한 공약 중 용산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문제와 관련된 공약이 있습니까? 있다면 무엇입니까?

정의당 정연욱) 구체적으로 미군기지 환경문제와 관련 공약은 없지만 그동안 정의당 용산구위원회는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민중연합당 이소영) 발암 위해도(Cancer Risk)를 산출하는 JEAP의 미국내 기준으로 적용, SOFA 특별양해각서에 따라 위험(KISE)을 초래하는 오염의 치유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준 마련, SOFA 개정 필수, 공원화 등은 미군기지 전면 반환과 정화사업 이후 진행해야 함, 정화비용은 미국내 기준으로 미군이 부담해야 함.

 

2. 정부가 발의하여 시행중인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는 환경오염 및 예방대책의 추진을 위하여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기초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되어 있지만(제28조), 용산 미군기지의 경우는 해당 법률의 대상 지역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 국가공원 조성을 위해 만든 ‘용산공원조성특별법’에도 환경오염 및 예방대책에 대한 내용은 빠져있습니다. 즉, 용산 미군기지는 법률적 공백 상태로 기지 주변 전체에 대한 환경기초조사가 실시된 적이 없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정의당 정연욱)
민중연합당 이소영)

 

3. 기지 주변지역 전체에 대한 환경기초조사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예/아니오) 각각의 경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정의당 정연욱) 예. 주권을 가진 국가로서 당연히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중연합당 이소영) 예. 미군은 명백히 한국땅을 빌려 주둔한 것이고, 자신의 땅이 아닙니다. 또 탄저균 사태를 보면, 미군이 기지 내에서 어떤 활동을 하였는지 반드시 알아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환경기초조사 없이 미군기지 반환을 받을 경우, 그 비용을 서울시민과 국민이 부담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4. 2015년 말, 주한미군의 탄저균 불법반입·실험에 대한 한미합동실무단 조사결과 용산 미군기지에 탄저균이 14차례 반입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정보 확인 및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예/아니오) 각각의 경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정의당 정연욱) 예. 외국군대가 불법적으로 우리나라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탄저균을 반입했는데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사와 조치가 없는 것은 매우 치욕스런 일입니다.
민중연합당 이소영) 예. 미군도 자국 내에서 탄저균 실험 시 도시에서 떨어진 사막에서 진행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을 무시하듯 탄저균을 용산 시내 한복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제2의 세월호 사고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용산 미군기지의 경우처럼 유류 오염물질이 기지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거나 탄저균의 내부 반입사실이 확인되어도, 현 SOFA 규정상 미국 측의 동의 없이는 기지 내부 조사를 할 수 없습니다. 후보님이 당선되신다면, 미군기지 환경 사고 발생시 한국 측의 기지 내부에 대한 조사 권리를 보장하도록, 한미 SOFA 조항 개정을 추진할 용의가 있으십니까?
정의당 정연욱) 예.
민중연합당 이소영) 예.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그린피스 독일사무소는 각 에너지원의 외부비용을 포함한 ‘균등화발전원가(LCOE)’를 계산했습니다. 기후변화와 건강피해, 국가 보조금 등 외부비용을 계산해서 비교한 것이죠. 그 결과, G20 국가 절반에서 이미 재생가능에너지 발전 비용과 화석연료 발전 비용이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2030년이면 모든 G20 국가에서 재생가능에너지의 발전비용이 석탄보다 더 저렴해집니다. #탈석탄 #탈원전 이젠 #재생가능에너지 100%


그린피스 "2015년부터 G20국가 절반에서 같거나 더 싸" 블룸버그, 2050년엔 재생에너지가 완전 대세 "세계전력 51% 공급" : (서울=연합뉴스) 최병국 기자 = 풍력이나 태양열 등을 이용한 재생 가능 에너지가 2030년엔 G20(주요 20개국) 국가들에선 가장 싼 전력원이 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금, 2017/07/14- 21:00
84
0
그린피스 국제 사무총장 제니퍼 모건(Jennifer Morgan)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과 시민의 힘이 일궈낸 긍정적 변화를 확인하고 오늘 출국했습니다. 탈핵, 탈석탄으로 재생가능에너지 시대를 여는 곳곳의 움직임에서 희망을 느낍니다. 함께 재생가능에너지 시대로 나아갑시다. #새에너지새한국 #NewEnergyNewKorea

금, 2017/07/14- 12:15
167
0
대한민국에 시작된 에너지 전환! 그 전환을 함께 실현해 갈 지방정부의 정책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민들이 바라는 안전하고 번영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재생가능에너지. 충청남도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새에너지새한국 #NewEnergyNewKorea


제니퍼 리 모건 그린피스 국제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그린피스는 문재인정부 들어 본격화된 탈원전·탈석탄 정책에 주목하는 세계적인 환경단체죠. 충남도의 ‘탈석탄 에너지 전환’을 소개하고, 충남도의 에너지 전환 전략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는 아시안 그룹을 만드는 데 그린피스가 응원해주기를 제안했습니다. 이는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에너지 전략은 반드시 일정 단위의 존(zone)을 필요로 합니다. 중국의 엄청난 석탄 화력발전소에 대한 대책.. 몽골의 너른 초지와 들판, 일본의 높은 기술력 등이 결합된 아시아 에너지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모건 사무총장도 의미 있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새정부가 추진하는 '제2국무회의'에서 에너지 전환 문제가 주요 아젠다로 다뤄질 수 있도록 충남도가 앞장서 제안해달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새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국가정책에 걸맞은 지방정부 정책이 필요하다며, 충남형 에너지 전환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탈석탄 에너지 전환, 그리고 지방정부의 역할.. 두 가지 모두에 마음을 맞춘 파트너를 만났습니다. 그린피스와 재생에너지 정책을 함께 실천하겠습니다.
수, 2017/07/12- 11:13
26
0
그린피스 국제 사무총장 제니퍼(Jennifer Morgan)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만났습니다. 얼마전 ‘탈석탄 에너지 전환’을 선언한 충남, 재생가능에너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대를 열것을 기대합니다. #새에너지새한국 #NewEnergyNewKorea

화, 2017/07/11- 19:04
33
0

문재인 대통령이 탈원전 정책을 군사작전처럼 밀어붙인다는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력 수급 계획에 문제가 없으면 수명이 연장된 월성 1호기를 비롯한 다른 원전들도 몇 개 더 폐쇄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 2017/07/22- 01:52
148
0
두둥~ 자,이제 떠나요! 바다로, 산으로~~ 여름휴가로 어디를 가든 책 한권 들고 가실꺼죠?^^ 멋진 여름 휴가를 위해 녹색연합이 함께...
월, 2017/07/24- 12:05
329
0

미세먼지와 싸우는 길!!


고등어구이가 초미세먼지의 주범? 이럿타 61회[1부]입니다. 다운 http://bit.ly/2unX8mR 사이트 http://bit.ly/1OhGgnZ 올해 봄 극심했던 미세먼지 기억나시죠? 겨울이 되면 다시 닥칠 것입니다. 미세먼지와 어떻게 싸워야 할까요? 그래서 [굿바이! 미세먼지]의 저자 남준희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1.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얼마나 작을까요? 2. 미세먼지는 1군 발암물질 (WHO) 3. 미세먼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중국발? 고등어구이? 4. 미세먼지 예보, 주의보, 경보의 맹점은 무엇인가? 5.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는 어떤 노력을 해 왔는가? 6.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남준희 선생님의 정책 제안! 이럿타 61회[1부] 굿바이! 미세먼지! 다운 http://bit.ly/2unX8mR 사이트 http://bit.ly/1OhGgnZ

월, 2017/07/24- 11:54
313
0
‘플라스틱 행성’이 되어 가고 있는 우리 지구... 더 이상 지켜보기만 할 수 없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http://act.gp/2vOH0ZL #플라스틱제로


아무렇지 않게 쓰는 동안 83억 톤 생산... "플라스틱 행성 되는 건 시간 문제"
화, 2017/07/25- 11:00
203
0

탈핵 운동가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 인터뷰
수, 2017/07/26- 19:55
128
0
<한국인은 잘 모르는 어린 아이 납치 유대 랍비 맥도날드 인육버거> 유대인들이 1년에 10~30만명의 아이들을 납치해서 피를 뽑아 빵에 찍어 먹고 그 사체는 도축장으로 보내 갈아서 소세지와 햄버거(패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햄버거에서 손가락이 나왔다는 얘기와 이빨이 나온 얘기, 아이인육이 나온 얘기 등이 나옵니다. 아래 영상 한번 보세요. #투표소수개표입법하라!


Synagogue of satan
수, 2017/07/26- 19:49
75
0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북부, 딥슬루엣이라는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아직 전기와 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이 지역의 어린이집 주변에 8개의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딥슬루엣의 아이들에게 밤에도 안전한 마을을 선물하세요. ▼ 모두가 꿈꾸는 지구, 그린피스와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린피스와 함께 하나뿐인 지구를 지켜주세요.
수, 2017/07/26- 21:00
154
0
2017 돌고래학교 마지막 날 (7.29) 사진 모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짐을 정리하다가 숙소 앞바다에 놀러온 제주 남방큰돌고래 30여 마리를 만났습니다. 그중에는 제돌이도 있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제돌이를 비롯한 돌고래들이 배웅해주는 가운데 돌고래학교 졸업식을 진행하였고, 서로의 소감을 나누며 마지막 식사를 같이 하였습니다. 이제 2017 돌고래학교 모든 과정이 끝났습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토, 2017/07/29- 18:06
238
0
2017 돌고래학교 마지막 날(7.29)이 되었습니다. 3박4일간 돌고래학교에 참여하여 해양생태계 보전과 고래류 보호 과정을 이수하며 함께 배우고 토론한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선물을 수여하는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돌고래학교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선물을 드렸습니다.

토, 2017/07/29- 18:03
140
0
<2017 돌고래학교> 마지막날 (7.29) 제돌이를 만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싸던 중 오전 9시 무렵 숙소 인근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앞바다를 헤엄치는 약 30마리의 남방큰돌고래들을 보았고, 모두 나가서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그곳에서 등지느러미 숫자 1번 제돌이가 헤엄치면서 활발하게 먹이사냥을 하고 있었습니다. 넓은 바다를 헤엄치며 친구들과 건강하게 지내는 제돌이의 모습에 모두 감동을 받았습니다. 2017 돌고래학교의 마지막날 헤어짐을 아쉬워하기라도 하듯 남방큰돌고래들이 나타나 인사를 건네는 것 같았습니다.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모두들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즐겁고 신나는 2017 돌고래학교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토, 2017/07/29- 09:40
128
0
돌고래 학교 셋째 날도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이틀 지나니 제주의 햇볕과 바람에 단단해진 듯한 아이들의 얼굴이 무척 생기있어 보이네요. 오늘 오전 오후 프로그램은 모두 최고였어요. 바다를 따라 펼쳐진 너럭바위 위에서 돌고래들과의 생애 첫 만남은 정말 엄청 났지요.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이렇게 보게 될 줄이야!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어제 배운 스노클링 응용과 연습 시간, 조금 더 깊은 바다로 가서 바다를 한 껏 누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게 해가 저물고 채식 식단 위주로 식사를 하던 친구들에게 즐거운 저녁 메뉴가 등장했습니다. 쨔잔~ 직접 만들어 먹는 피자라니요! 아아 어쩐지 내일 떠나는 날을 예고라도 하듯 오늘은 일정 하나 하나가 최고네요. 저녁을 먹고 주워 놓은 자연물과 물건들을 활용해서 드림 캐쳐를 함께 만들었어요. 정성껏 하나 하나 꾸미고 난 뒤, 자신들의 '드림 캐쳐'에 붙잡아 놓고 싶은 꿈들은 무엇이었을지 궁금하네요. 내일은 드디어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돌고래 학교도 끝나가네요. 오늘 하루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금, 2017/07/28- 23:13
15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