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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글:순천만 새벽을 걷는 사람들(이정우/83/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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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글:순천만 새벽을 걷는 사람들(이정우/83/신방)

익명 (미확인) | 수, 2016/01/20- 14:55

순천만 새벽을 걷는 사람들 

                                                                                                                   신방 83 이정우



새벽은 한없이 고요한듯하나, 실상은 하루 중 가장 분주하다. 새벽에는 천지간이 동요한다. 하늘의 색은 암흑에서 푸름으로 다시 붉음에서 밝음으로 쉼 없이 변화한다. 하늘의 변화에 맞춰 땅에서도 자신만의 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사이에 머무는 바람도 불다가 멈추고, 이쪽에서였다가 순간 저쪽에서 밀려오기도 한다. 요동하는 변화를 맞아 천지간의 생물은 부지런히 움직인다.


이 변화무쌍한 새벽에 손을 맞잡고 걷는 사람들이 있다. 한반도의 변방, 전라도에서도 남쪽 끝의 순천만을 끼고 매주 새벽을 걷는다. 2014년 여름부터 시작된 새벽 걷기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름에는 4시 30분, 겨울철엔 5시에 만난다. 적게는 2명이, 많게는 10명 정도가 순천만이나 이를 싸고 있는 여자만을 걷고, 가끔 근처의 낮은 산을 오르기도 한다. 오르내림은 있으나 10km 내외를 2시간 정도에 걷는다.


이들은 전국에서 최초의 협동조합방식의 종이신문인 [순천광장신문]을 내는 순천언론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다. 대학생, 주부, 교사, 목사, 노동자, 의사, 기자 등 직업도 다양하고 걷는 속도도 다르다. 하지만 그들은 바다와 갯벌, 섬과 산, 안개와 나무, 해와 달, 들꽃과 철새를 같이 본다. 그리고 자연과 하나임을, 자연의 지극히 작은 일부임을 같이 느낀다. 명암이 교차하는 새벽을 같이 맞이하면서 느슨한 마음의 끈을 엮는다. 한 길을 함께 걷는 도반이 되어 자신의 일상을 서로에게 건넨다. 새벽을 같이하며 나누는 마음의 나눔은 흔치 않는 삶의 기쁨이다.



‘순천만 새벽을 걷는 사람들’은 미리 행선지를 정하지 않는다. 그냥 새벽에 모여 가고자 하는 곳으로 먼저 말한 사람을 쫓아간다. 가다가도 ‘그곳 아닌 저곳’에 가자 때 쓰면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걷는 곳이 모두 갈 길인데, 못 걸을 길은 없다. 그리고 그들은 와라 말라하지 않는다. 오면 반갑지만, 오지 않는다고 투덜대지 않는다. 금요일 저녁에 조합원들에게 공지 한 번 하는 것으로 끝이다. 오는 사람은 반갑게 맞이하고, 오지 못한 사람은 다음에 오겠거니 여긴다. 이런 두 가지의 원칙으로 지금까지 새벽길을 걷고 있다. 토요일 새벽에 그곳에 가면 같이 걸을 누군가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새벽길을 이어준다.


<순천만 장산마을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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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강민주동우회 신년회 및 정기총회



찌부둥했던 하늘이 오후가 되니 눈발을 휘날리고 쌀쌀한 바람까지 세차 얼른 집으로 가 뜨끈한 아랫목에서 쉬고 싶게 만든다. 1월 14일 5시부터 마태오관 9층에서는 동우들을 맞이하기 위한 테이블 준비와 음식준비로 분주히 움직이면서도 몇분이나 오실지 하늘을 보며 불안한 마음이 오간다. 하지만 모임 시간인 7시가 되니 홀안이 동우들로 가득하고 동우를 맞는 테이블에는 부키의 박윤우(83/ 철학)사장, 길벗의 이승욱(81/경영)상무, 들녘의 송세언 동국대 회장이 기부해준 여러 종류의 책들로 풍성했다. 박동문은 작년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50권이나 보내주었고, 이동문은 어학, 컴퓨터, 여행 및 인문사회과학 책을 3박스나 보내주었다. 또 이번 총회에는 사무국에서 60년대 학번부터 00년도 학번에 이르는 약 1,100명의 연락처와 이메일이 담긴 주소록(화성 커뮤니케이션 사장 박주필(83/정외)동문이 인쇄 제작)을 준비하여 참석한 동우들에게 배포하였다.

이호윤 전민동 상임대표와 이창희 전민동 사무처장, 송세언 동국대 민주동문회장과 연세대, 고대, 경희대, 총신대 사무처장 및 국장이 서강민동 총회를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하였다. 서울대 민동 공동회장이기도 한 이호윤회장(전민동 상임대표)은 축사에서 서강민동이 총회에 이렇게 많은 동우들이 참석하여 기운을 모아주니 힘이 되며 기대되는 바가 크다고 축하하였으며, 박석률(70/경제)동문이 동우를 대신하여 앞으로 더 잘 해보자는 답사로 인사하였다. 부좌현(77/철학)동문도 선거를 앞두고 바쁜 시간을 내 참석하여 축사해주었다.

2015년 사업보고와 결산,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큰 박수로 통과시켰으며 오세제(81/철학) 회장이 제안한 풀뿌리 청년 정치 사업안에 대하여는 전민동 내의 제안 추이와 회장의 기금 거출과 동문 내의 이해도 증진 등을 참고하여 3월 이내에 자문위와 운영위 합동회의에서 논의하여 의결하도록 결의하였다. 2015년 사업보고는 사무국에서 서면 외에도 영상으로 제작하여 효과를 높이고 시간을 절약하였다. 2015년(2016년 1월 총회 날까지 포함)에는 모두 117명의 동문이 연회비나 기금으로 참여해주었다. 이렇게 어려운 때에 너무 감사드린다. 그러나 아직 80년대 초반에 몰려 있어서 잠재력이 있는 70년대와 80년대 중반 이후 동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오세제 회장은 임기가 2년이라 그대로였지만 2015년 공석이었던 부회장으로 임정태(83/사회)동문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종민(89/생물)동문, 감사로 작년에 이어 박승현(82/국문) 세무사가 선출되었다. 앞으로 부회장은 5명까지 보강할 계획이라고 한다. 운영위원도 빈 학번이 여럿 있어 추천과 자원이 필요하다. 사무국은 정선임(83/화학)국장이 변함 없이 충정로의 민주행동 사무실에서 상근하며 지킨다.

오후 7시부터 식사를 했고 7시 반부터 시작한 본회의가 끝나고 오랜만에 만나는 동우들은 10시까지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리를 파하면서 09학번 손영롱 운영위원을 비롯한 재학생들이 앞으로 나와 선배동우들을 만나 반갑다고 인사를 하였으며 모든 동우들이 뜨거운 박수로 놀라움과 반가움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새날이 밝아오는 줄도 모르고 새벽녘까지 자리를 지킨 운영위원들은 서로 수고하였음을 격려하고 2016년에도 즐겁고 힘차게 해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외부에서 온 손님들 가운데 최병현(80/연대) 민주행동 사무처장은 2015년 사업에 대해 평가가 진지하게 되었다고 칭찬해주었고, 경희대 김종욱 사무국장은 풀뿌리 청년정치 사업에 공감하고, 자신들도 경희대 인근에서 지방선거에 기초의원을 다수 출마시키려 하였다고 생각이 비슷하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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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1/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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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동 전민동 총회 열리다>



2016년 1월 16일 종로 5가 기독교회관 2층 민들레영토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13개 민동 30여명이 참여하여 서민동 총회가 열렸다. 2013년 19개 민동에서 이제 24개 민동이 가입한 상황이고 서강대를 비롯해 13개 민동이 정회원이다. 회비 납부는 서강대를 비롯 9개 민동이 했다. 수입 지출은 오백만원 수준의 빈약한 상황이다.

조직 강화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일상사업으로 추모제, 송년회 4.19, 518 기념식 등이 진행되었으며, ‘시민과 미래’라는 민주시민교육 전담조직이 출범해 민주시민교육 교육사 양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세월호 토요 국민상주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간 투쟁의 피로도 등으로 세월호 광화문 토요집회에 학교별 집중은 잘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했다. 각종 회의와 민동포럼 등은 위축되었다고 보고했다.

2016년 사업에 대해서는 조직 및 재정사업을 충실히 하고 일상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그 내용은 세월호 사업을 필두로 하여 4.19, 5.18, 6월 항쟁 등 참여와 열사추모사업과 8.15 통일행사와 민주행동과의 연대투쟁, 대학민주화사업, 민주시민교육 및 민동포럼 등이 있었다. 특별사업으로는 세대별 민동 조직화의 계기로 연세대 노수석열사 20주기(90년대 학번)와 건대 애학투련 30주년(80년대 학번), 6월 항쟁 30주년 사업(7080년대 학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 정세에 대한 간담회가 있었다. 박래군 4.16국민연대 집행위원장과 정대영 민주국민행동 정책위원장, 양춘승 민주국민행동 전략기획위원장이 15분 씩 발표했고 질의응답이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얘기는 중국경제가 구조조정되고 미국이 환율을 올리고 남북관계는 개선의 조짐이 없다는 점을 전제로 하고 2017년 대선 전에 경제 위기가 폭발해 대선에 미칠 영향이 얼마나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최근 ‘한국경제 대안찾기’라는 책을 출판한 경제학자인 정대영위원장은 일시적 폭발의 형태가 아니라 계속해서 경제가 나빠지고 노동자 서민에게 위기를 전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3시부터 23개 민동 60여명이 모여 전민동 총회가 열렸다. 서민동보다 더 작은 규모의 수입과 지출을 보여줘 가슴이 아팠다. 서민동에는 55만원(11개월분 회비)을 냈으나 전민동에는 5만원 밖에 못내서 계속 미안한 마음이었고 새해에는 좀더 기여하려고 한다.

2015년 사업 평가는 조직이 강화된 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 조직이나 사업이 민동에 따라 매우 불균등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서민동과 같이 세월호 사업에 대해서는 처음 결의에 못미치는 성과에 대한 반성이 있었다. 아울러 전민동 상임대표자회의가 형식화되고, 서민동 상임대표자회의는 감소하고, 민동포럼은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개별 민동의 강화와 네트워크 및 전민동 집행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이었다. 사업계획은 서민동과 같았다.

마지막으로 기타토의 시간에 오세제 서강민동 회장이 준비한 문건을 돌리고 풀뿌리 청년정치사업 소위원회를 만들 것을 제안했고, 자유토론이 있었다. 성대 노동진 감사는 반대는 아니지만 정치는 신중해야 한다고 했고, 고대 진창원 전회장은 정치를 그리 사시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전남대 오창규부회장은 학생운동의 부활까지 같이 도모해야 한다고 했고, 연대 우영옥회장은 적극적 지지를 표했으며, 고대 박병옥 회장은 개인적으로 이미 하고 있던 일이라고 했다. 신병륜 부산대 회장은 이미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풀뿌리정치 장학금을 만들어야겠다고 했다. 특위 구성에 대한 최종 결정은 충분히 검토하여 2월에 서민동과 전민동 상임대표자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하였다.

회의가 끝난 후 식사와 함께 술도 한잔하며 전국에서 모인 전민동 가족들이 식당이 마치는 저녁 10시까지 지역별, 학번별로 노래까지 하는 등 흥겹게 정을 나누었다. 이후 일박이일 일정으로 올라온 전남대 등 지방에서 온 전민동 가족들은 2차를 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2016년 전민동 총회 회의록 및 정세간담회 내용

1. 부산대(부산경남지역 9개 민동 위임), 동아대, 계명대(대구경북지역 5개 민동 위임), 원광대, 전남대(광주전남지역 4개 민동 위임), 강원대, 명지대(용인), 공주대, 고려대(세종), 아주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재경대경민동, 재경원광대민동, 총신대 등 23개 민동 6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2. 전민동 상임대표를 선출하였습니다. 상임대표로는 서울지역에서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 시립대와 강원지역에서 강원대, 충남지역에서 공주대, 대구경북지역에서 계명대, 부산경남지역에서 부산대, 전북지역에서 원광대민동 등 9개 민동을 선출하였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은 추후에 논의해서 상임대표 민동을 올리기로 했고, 대전지역과 충북지역은 기존의 충남대, 충북대와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어서 전민동은 노동진(성균관대) 서울민동 감사님을 선출하여 지난해 경남대 민동 손명희 회장님과 함께 2명의 감사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민동 사무처장으로 이창희님(단국대), 사무차장으로 지미자님(재경원광대), 백소라님(재경대경-계명대), 이현우님(총신대)을 인준하였습니다. 서울민동의 사무국 역량이 전민동의 사무처 역량까지 책임지기로 하였습니다.


3. 재정 보고 및 사업평가를 진행하면서 2016년 사업계획을 논의하였습니다. 백남기 대책위와의 연대 중요성을 전민동 사무국에서 애기하였고, 부산대민동 회장님께서 국립대 자율성 보장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셨으며, 동아대민동 사무국장님께서 2017년 6월항쟁 30주년 준비사업을 전체세대 학번들의 사업으로 지금부터 잘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올해 연대항쟁 20주년을 맞아 진상규명사업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전남대민동사무국장님도 한총련 이적단체철회 사업을 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연대항쟁과 한총련 이적단체 철회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주체가 명확히 섰을 때 논의하자고 하였습니다. 전남대민동 부회장님께서 세월호투쟁을 전민동의 가장 중요한 투쟁으로 강조하며 안전사회 건설을 이슈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끝으로 서강대 민동회장님께서 기타안건으로 각 대학민동별로 후배 민주동문들이 풀뿌리 기초의원으로 진출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직, 후원하는 정치소위를 전민동내에 건설하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향후 구체적인 내용들은 추후 전민동 상임대표자회의에서 논의하자고 하였습니다.


4. 이번 총회부터 모범민동에 대해서 감사패를 주기로 하여 공주대 민주동문회에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세월호에서 단원고 학생들을 끝까지 구하며 온몸을 희생하신 고 김초원, 이지혜선생님의 순직인정 촉구투쟁 등 이 땅의 민주화의 통일을 열심히 투쟁하는 공주대 민주동문회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5. 사전에 열렸던 정민동 정세간담회에서 박래군 4.16국민연대 상임운영위원께서는 수많은 대책위들이 만들어 지는 답답한 현 시기이며, 결국 이 대책위들을 하나로 묶어 콘트롤할 수 있는 지도부가 필요하며, 세월호 투쟁 등 광범위게 다양한 그룹들이 참여한 투쟁에 대해서 참여한 수많은 단위를 내실있게 조직화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야 조직적 힘으로 보수화되는 정국에 세월화 특조위 등이 깨지더라도 국민들의 기억 속에서 공감을 얻는 노력 속에서 잘 깨져 향후 다시 투쟁할 수 있는 국민적 근거, 끈기와 인내의 힘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변화하는 운동의 양상을 수용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정대영 민주주의국민행동 정책위원장께서는 중국의 경제침체, 미국의 금리인상, 남북문제 등이 경제를 더욱 힘들게 하는 요소라며, 구체적인 경제적 전망 관측은 정말 어렵지만, 과거 IMF처럼 급격하게 발생하는 위기보다는 점진적으로 경제가 더 안 좋아지는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 국면의 진행 속에서 자영업자들이 지나친 경쟁에 내몰리고 비정규직이 양산되는 반면 오히려 기득권은 불공정과 불투명의 관계 속에서 돈을 벌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몇몇을 제외하고는 누가 얼마나 부자인지도 모르는 불투명한 사회에서 부자증세를 외치는 것조차 형해화되고 있으며, 의도된 불균형과 불투명 속에서 기득권만 좋은 세상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에 대해 비록 해결능력이 현재 없지만, 민주세력이 꾸준히 대안을 모색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저서 '한국경제 대안찾기'도 소개해주셨습니다.

양춘승 민주주의국민행동 전략위원장께서는 다가오는 총선에 대해 1:1구도를 만들기 위해 모든 민주세력이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광기의 시대에 보수세력이 180석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막고 반드시 여소야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설령 1:1구도가 만들어지지 않고 총선에서 패배한다 할지라도 그러한 노력 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시각을 국민들에 줄 수 있으며, 그 속에서 새로운 판을 만들어 2017년 정권교체기를 올바르게 맞이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6. 마치며: 전민동 정세간담회와 총회를 하면서 광우병 투쟁 때 많은 민주동문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모였는데 왜 우리는 전민동을 재결성하지 못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2년을 넘게 거리에 나선 우리는 서로에게 더 이상의 아쉬움을 없도록 올해 각 대학민동의 활성화 등 조직화에 박차를 가해 희망의 2017년을 맞이하도록 해야 겠습니다.


2016년 서울민동 총회 회의록

1. 참석: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재경대경민동, 재경원광대민동, 총신대 등 13개 민동 3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2. 상임대표로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시립대, 연세대 등 5개 민동을 선출하였습니다. 그리고 감사로 노동진님(성균관대)을 재선출하였고, 고문단을 그대로 유임하였습니다. 고문단은 김주언님(서울대), 양춘승님(서울대), 황경선님(이화여대), 장준영님(성균관대), 이부영님(단국대), 이석표님(중앙대), 김선택님(서강대), 김학민님(연세대), 정해랑님(경희대)이십니다. 그리고 사무국장으로 이창희님(단국대), 사무차장으로 지미자님(재경원광대), 백소라님(재경대경-계명대), 이현우님(총신대)을 인준하였습니다.


3. 2015년 사업보고와 재정보고와 더불어 한 해를 평가하고, 2016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면서 대체로 동의하였고, 매주 세울호토요집회에 여러 학교가 모여 교대로 진행하고자 한 집중투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성찰하면서, 올해는 상임대표자회의를 매월 정례화하여 세월호투쟁과 매 시기 주요투쟁에 대해 어떻게 집중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결정하자고 하였습니다. 또한 민주시민교육의 실천 프로그램인 민주시민감사아카데미에 대해서 논의하였고, 발전적으로 실행하자고 의지를 모았습니다.


4.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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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1/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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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봉동문 지지후원금을 모아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립니다. 

82학번, 국문과, 국악반, 정재경장학회를 중심으로 모인 후원금을 1월2일 오전에 면회후 박선봉동문의 부인인 조명희씨와 만나 식사후 잘 전달하였습니다. 조명희씨는 후원해 주신 동문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이후 박동문이 열심히 활동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박선봉에게 힘을 보태줍시다.

겨울치고는 춥지 않은 날씨인데 주변에서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 소식이 많이 들려옵니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국문과 82학번 박선봉 동문이 지난 12월2일 구속되었습니다. 

시대가 30여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선봉이가 우리와 달리 오십 줄을 넘겨서도 고생을 하는 까닭은 던적스런 세상을 두 눈 똑바로 뜨고는 못 봐주는 그의 우직한 성격 탓이겠지요.


구속 영장에 적힌 박선봉의 혐의는 두 가지입니다. 일반교통방해와 특수공용물건손상입니다.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지난 5월1일 노동절 집회 때 안국4거리에서 경찰 버스에 밧줄을 걸어 끌어당기는 시위대를 선동했다는 것입니다. 

경찰이 7개월 전쯤에 있었던 일을 이제와서 문제 삼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짐작할 수 있는 배경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11월14일 민중 총궐기 대회가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 불법 폭력 집회니 경찰의 과도한 폭력진입이니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터키 G20 정상회의를 다녀온 박근혜 대통령이 11월24일 긴급 국무회의를 소집해 “테러단체들이 불법 시위에 섞여들어 국민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복면 시위는 못 하도록 해야 할 것이며 지금 IS도 그렇게 하지 않느냐?”라는 등 혼이 비정상적인 발언을 쏟아내자 검찰과 경찰이 실적 올리기에 눈이 뻘게집니다. 

경찰은 노동절 집회 때 채증 자료로는 협의 입증이 부족하자 11월27일 민주노총 경기본부를 압수수색해 보강 자료를 챙겨 사흘만에 박선봉을 비롯한 경기본부 전현직 간부 둘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 전 박선봉은 새로운 삶을 모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20여년 간의 노동운동을 접고 민요와 판소리 가르치는 일을 생업으로 삼겠다며 여러 준비를 해왔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30일자로 민주노총 경기본부를 나와 지금까지 백수 신세로 지냈습니다. 그러다 박근혜 정권의 공안몰이에 유탄까지 맞은 것입니다.

박선봉의 협의 가운데 교통방해죄는 벌이 가볍지만 특수공용물건손상죄는 최고 징역 7년까지 때릴 수 있을 만큼 무겁습니다. 

요즘 검찰이나 경찰이 시국사건에서 툭 하면 꺼집어내는 죄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박선봉의 인간됨이나 평소 행실로 봐서는 벌금 정도 맞고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몇 개월 동안은 어쩔 수 없이 차가운 감방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박선봉이가 건강하고 따뜻하게 수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풀려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새 삶을 가열차게 펼칠 수 있도록 친구들이 힘을 보태줬으면 합니다. 겨를이 나는 친구들은 면회를 가서 마음으로라도 따뜻한 겨울을 나게 위로해줍시다. 

아울러 모두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서 전달했으면 합니다. 모금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우선 이곳에 공지합니다. 이 공지가 다른 경로로도 여러 친구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박선봉의 수사 및 재판과 모금 진행 상황 등은 앞으로 파악되는 대로 계속 올리겠습니다.



계좌번호:하나은행 261-910006-98308(박순빈 명의)

*입금하면 곧바로 제 손전화(010-5416-2416)로 문자 메시지 보내주세요.

서강 민동 82학번 모임 심부름꾼 박순빈(82/영문)


*박선봉동문의 서클이였던 국악반은 총무 정자혜(010-9289-3336)동문이 후원금을 모으고 있어요.

*박선봉동문의 국문과는 최창호(010-2366-7783)동문이 후원금을 모으고 있어요.


<조명희씨와 박선봉동문 면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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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1/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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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 민동 총회 인사말>



서강 민주동우회 회장 오세제입니다. 이렇게 날도 추운데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 이맘 때 바로 이 자리에서 민동 회장이 되고나서 저는 속으로 자신감에 넘쳤습니다. 이미 18년 전에 서강민동 사무국장을 할 때 경희대 민동을 벤치마킹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있어서 충분히 잘 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삼백명은 회비를 받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 다시 맡아해보니 정말 어려웠습니다. 신자유주의 아래서 개인의 경제가 어려웠고, 민동이 활동이 없어 신뢰가 낮아졌습니다. 열정적 주체도 없고 무엇보다 제가 시간이 제한됬습니다. 결과만 보면 백열일곱명이 연회비를 냈다고 격려해주시는 선후배들이 많지만, 저는 압니다. 얼마나 더 할 수 있었는데 못했는지. 그리고 참여가 너무 부족합니다. 어떤 후배는 민동이 왜 있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저에게 직접 말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생각해봅니다. 왜 지금 민동이 있어야 하는가? 우리 구성원들은 민동 없어도 경조사에 모입니다. 그러나 지금 상근자를 포함한 민동이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1)우린 역사를 공유하는 공동체지만, 커뮤니티 활동도 좀더 체계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민노총 활동가였던 82학번 박선봉 구속에 대응한 것은 나름 성공작이었지요. 그러나 비정규직 활동가였던 86학번 이종탁에 대한 대응은 부족했습니다. 나아가 통진당 활동가였던 97학번 김보연 건은 아직도 대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동기를 비롯한 주체가 나서지 않으니 취약한 민동이 대응할 길이 없습니다. 등산모임은 잘하고 있으나 귀농 동문들의 직거래 장터는 걸음마 단계이고, 아직 우리 회원들이 얼굴을 맞대고 교류할 기회가 부족합니다. 올해 시작하는 포름과 걷기 사업은 그런 기회의 확대가 취지입니다. 새해에는 80년대 초를 중심으로 해서 80년대 중후반, 그리고 70년대 학번 선배들부터, 90년대 후배들까지 챙기겠습니다. 작년에는 활동한 게 없으니 돈내라고 하기가 민망했지만, 올해는 넓은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은퇴자, 귀농자, 활동가, 90년대 이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민동이 되어야 합니다.

(2)단기적으로 당면한 정치적 상황에 대응해야 합니다.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우리 80-90년대 학번 세대가 이제 40-50대가 되었지만 아직 민주화는 요원하고 함께 잘사는 복지국가와 평화통일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없던 민동이 자꾸 생겨납니다. 연대, 서울대, 전남대가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차례로 생겼습니다. 전민동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연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국민상주는 물론이고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롯해 너무나 많은 고통받는 민중들의 싸움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할 주체가 필요한 것이지요. 학내 민주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서강민동은 힘이 없어서 현재 상징적으로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보다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3)중장기적으로 사회민주화에도 민동이 필요합니다.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우리 세대가 다시 힘을 합칠 필요가 있습니다. 87년 6월항쟁 때 뭐라고 외쳤습니까? 대부분 ‘독재 타도 민주쟁취’ 혹은 ‘직선제 쟁취’를 외쳤는데, 직선제만 되고 독재는 타도되지 않았지요. 질서정연하게 후퇴한 독재 세력은 이제 변화된 민주화 상황에서 다시 마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수는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새마을, 바르게 살기 등 각각 수십만 회원을 가진 대중조직이 있는데, 왜 진보는 대중조직 하나 못 만듭니까? 민노총 외에는 없지 않습니까? 7080 민주화운동세대가 중심이 되어 십만 대중조직을 만듭시다. 그래야 대선도 이기고 진보정당도 제대로 만들고 민주주의 실현할 수 있습니다. 서강민동과 전민동이 그 추진 동력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올해 조직과 재정을 더 튼튼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돈을 낼 가치가 있는 조직,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만들겠습니다.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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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1/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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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진보적 기독교를 대표해 활동했던 권오성(71/전자)목사가 요즘은 CBS 방송국 내에 있는 CBS교회에서 설교만 인도하고 있다고 한다. 연락처는 010-3797-8226이다.


문성근(72/경영) 동문이 1월 10일부터 새 영화 촬영에 들어가 총회에 오지 못했다. 영화 촬영 외에도 과거 백만민란의 주역으로 전국을 돌며 서명운동을 했던 문동문은 최근 진보운동의 온라인 플랫폼을 지향하는 ‘시민의 날개’ 이사장을 맡고 있었으나 1월말 총회에서 중책을 그만두고 이사로 남기로 했다. 문재인 대표나 더불어민주당과 가깝다는 이미지가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던 것 같다. 시민의 날개는 시민운동의 경험이 있는 사무처장감을 찾고 있다고 한다. 관심있는 분들은 오회장에게 연락 또는 추천하시기 바란다. 문동문 연락처는 010-9199-5557이다.


모교 사학과 교수로 재임하고 있는 임상우(73/사학) 전 회장이 교내 코아사업의 총책임을 맡아 계획서 작성에 비상이 걸려 총회에 나오지 못했다. 연락처는 010-9121-8330이다.


OCI머티리얼스 상무로 재임했던 박성혁(77/영문)동문이 연말에 퇴임했다. 연락처는 010-8717-0244이다.


정보인증 대표이사로 있던 고성학(78/정외) 동문이 2015년 12월 말에 2선 퇴진해 부회장이 되었다.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해외 출장이 있어 총회에 나오지 못했다. 010-5301-0336이다.


윤종화(78/경제)동문의 아들이 1월 23일(토) 양재동 서초구청 옆 서울 행정법원 1층 윤선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윤동문 연락처는 010-6657-7269이다.



김태용(79/신방)동문의 아들이 1월 23일(토) 서강대 곤자가 컨벤션센타에서 결혼했다. 연락처는 010-2280-7448이다.






길벗 전무인 이승욱(81/경영) 동문이 총회에 책을 세박스나 보내주었다. 엑셀, 파워포인트를 비롯한 컴퓨터 관련책, 각 나라의 여행안내서, 어학책, 인문사회과학 등 각종 책을 보내주었다. 작년 말에는 아동용 영어교재(10권)의 마케팅에서 획기적 성과를 올렸다. 시장조사를 통해 높은 로얄티에도 불구하고 판매 향상이 되지 않는 것은 인지도가 낮은 것이 원인이라는 것을 파악해 EBS광고를 한 결과 매출이 11월부터 70%나 향상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한다. 연락처는 010-7304-3799이다.


고진(82/불문)동문이 성남시 장례식장에서 부친상을 치뤘다. 발인은 1월10일이였다.




고원재(83/국문)동문이 군포G샘병원에서 빙모상을 치뤘다. 발인은 1월 10일이였다.


박순옥(83/독문)동문이 부천 대성장례식장에서 모친상을 치뤘다. 발인는 1월1일이였다.


출판사 부키 사장이자 철학과 83학번인 박윤우(83/철학)동문이 작년에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책을 내서 여러 단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민동 총회에 책을 50권이나 보내와 동문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연락처는 010-2243-084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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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기사>

이근호(81/사회)동문이 서대문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제 20대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1월 18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박근혜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막아낼 수 있는 강한 야당이 되어달라는 국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히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근호동문은 대표적인 경력으로 한국시민단체협의회 협동사무국장(전)과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전), 문재인대통령후보선대본부 시민사회총괄팀장(전) 등의 경력을 내세웠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다.

공약으로는 난지도 인근 국유지에 ‘서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대표 공약을 내세우고 통일시대를 맞아 서대문 르네상스를 열겠다고 주장하며 출마했다. 아울러 내부순환도로에 터널식 방음벽을 설치해 서대문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하겠으며, 북가좌동 야생화 단지에 어린이 전자도서관과 문화와 예술, 대중미디어의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난번 민주당 경선에서 아깝게 최종 탈락했었으나 강적들이 즐비한 이번에는 선두를 자신하고 있다. 지역에서 여론조사를 해보니 1등이었다고 한다. 요즘 추위에도 불구하고 아침마다 시장통과 지하철 입구 등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서대문에 거주하는 지인이 있는 경우는 알려주시기 바란다. 사무실은 남가좌동 백년시장 한가운데 있고 전화는 02)308-0577이다. 휴대폰은 010-5388-0379이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장터>


자연재배 쌀

안녕하세요. 77학번 장영란입니다.

무주로 내려와 농사를 지은 지 어언 18년. 논농사도 18번째네요.

우리 농사는 자연재배에 가까운 농사입니다. 친환경농업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안 준다면 자연재배는 그뿐 아니라 기계도 쓰지 않고 농작물이 자연스레 자라도록 도와주는 농사랍니다. 논둑에 풀도 일일이 사람 손으로 깎지요. 그러다 보니 농사 규모가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모두 4다랑이 1000평정도. 식구들 먹을 양식을 기르는 김에 조금 넉넉하게 길러 나눠 먹는다는 마음으로 지었습니다. 총 판매량은 80키로 4가마니 정도에요.

거름으로는 볏짚과 쌀겨를 넣었고요, 우렁이를 넣어 풀을 잡았습니다. 타작을 한 뒤에 햇살에 자연 건조해 향기가 좋습니다. 18년간 가꾸어 온 논에서 나온 쌀. 동문들과 나눠 먹는다는 마음에서 가격은 한살림 납품가로 정했습니다. 땅과 하늘과 벼의 기운으로 자란 쌀로 밥 지어 드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멥쌀(정부 보급종) 현미와 오분도미 가운데 택일.

20킬로에 7만5천원.

택배비별도 (약 5000원 예상. 선불 가능)

찹쌀(토종 상주찰) 오분도미(양이 적어 가정용 정미기로 방아를 찧을 예정입니다)

10킬로에 4만원

택배비별도 (약 5000원 예상. 선불 가능)

농협 예금주 장영란 505055-56-005106

010-4259-2236

방아 찧어 택배로 발송 예정일 11월 11일. 양이 많지 않으니, 입금하기 전에 주문 문자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고구마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올해 괴산의 영농조합에서 생산한 고구마 판매합니다.

1.(유기인증) 호박고구마/ 2.(유기인증) 밤고구마: 각10kg 3만원(택배비 포함)

3.(유기예비) 호박고구마: 10kg 2만원(택배비 포함)

주문은 (주소,수량,종류)를 보내주세요

송금계좌: 농협 170118-56-056778(김영수)



아침농원 홍로사과

정외과 81학번 박종묵입니다.경남 거창에 내려온지는 13년째이고 아침농원이라는 사과과수원을 7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10월 25일부터 부사 수확합니다.^^

10kg (36~40개, 가정용) 40,000원

10kg (42~46개, 가정용) 35,000원

48과 이상 30,000원

흠과 25,000원

*모든 가격은 택배비 포함 가격임

계좌번호 : 농협 841067 52 031306 박종묵

전화번호 : 010-8585-4050





송학골작은농장 산재배 고사리

송학골 작은 농장에서 택배차가 달걀과 도야디고기와 고사리를 싣고 갔습니다. 일요일 저녁부터 지금까지 참으로 바삐 지냈습니다. 느긋하게 도야지 한 마리 잡으려했으나 두 마리나 잡게되어 비상이 걸린거죠. 일단 큰일은 처리했는데 내일까지는 그리 여유롭지 않을 듯 합니다. 이지역 도야지 직접 배달하고 달걀도 보내고...

잠 덜자고 시간에 쫓겨 바쁘고 힘들었지만 받는 분의 얼굴, 목소리, 문자 등을 떠올리며 즐겁게 일한 하루였습니다. 송학골작은농장 블로그에서 퍼 왔어요. 많이 주문하세요^^

입금계좌:농협483023-52-102013김주상(010-8537-3579)




뿌리깊은나무 머루포도

친환경머루포도는 제초제 없이 풀과 함께 키운 포도입니다. 농약사용을 최소화하고, 바닷물 목초액 등의 자연농업자재를 사용하여 더 건강한 포도입니다.

머루 포도즙은 물이나 설탕 등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친환경 머루포도로 100% 순수포도원액입니다. 시월, 찬바람이 불면 진짜 머루포도의 참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입금계좌: 새마을금고 4108-10-013584-1 차응선(010-5231-6571)



맞이터농원 원황

지난번 애감수에 이어 양양 과수원의 2차 햇배...원황이 나왔어요.

추석 선물용 및 가정용으로 준비했습니다.양양 맞이터 농원은 제초제를 사용하지않고 초생재배로 관리합니다. 양양으로 귀농하여 양양군 기술센타에서 조성한 배 시범포를 대부받아 올해 처음 생산한 것입니다.여러분의 관심이 제게는 큰 힘이 됩니다.

품종은 원황, 추석때 맛볼 수있는 배입니다. 크기는 560g 이상. 과일 선물을 고를때  너무 큰것만 기준으로 삼으면 맛이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키운 과일을 선택하심이 좋습니다.

[배 가격] *모두 택포 가격입니다 

① 선물용1호: 7.5키로 (9~10과) - 35000원

② 선물용2호:7.5키로 (11~12과) - 30000원

③ 선물용3호: 7.5키로 (13~14과) - 27000원

④ 가정용: * 7.5키로 (15~18과) - 25000원* 15키로 – 37000원

⑤ 가정용 꼬맹이 및 흠과 * 7.5키로 – 22000원 * 15키로 - 32000원

⑥ 배즙 (1포 : 120~130ml 내외)* 1박스 50포 35000원* 2박스 100포 60000원 이 배즙은 끓이지 않은 생즙이예요~

주문은 문자, 카톡으로 이름, 전화번호, 주소, 주문상품을 메모해주시고

351-0794-6608-63  농협 김승구로 입금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대량주문이나 특별한 사항이 있으면 별도 메모나 전화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연락처 : 010-5637-9614(김승구)



쌀 장사좀 하겠습니다.

쌀 싸유~~

방아 찧는날 11월 7일

유기인증 멥쌀 20kg 한자루 70,000원 택배포함. 현미, 백미 가능

댓글 남겨유!!

주문내용. 주소. 받을사람 이름. 전번

오고 가는 현찰 속에 싹트는 정의사회

농협 413060-52-030537 김기열(82/사학/010-9119-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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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1/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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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의 마음만큼이나 쌀쌀한 겨울 서강민주동우회에서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에 국민상주로 참여했습니다.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이 2년여의 세월이 흘러 혹 잊혀지지는않았을까 하고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추운 날씨에도 아이들과 광화문에 방문한 사람들이 아이들과 분향소를 찾아와 참배하고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련했습니다. 토요일이라 6시반부터 촛불문화제가 진행되었는데 추운 날 밤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하셨습니다. 이날 세월호 조사위원인 서강대로스쿨 이호중교수의 연설이 있었으며 참석하지 못한 많은 동우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매국적인 위안부협상! 시민들이 소녀상을 지킵니다.

  수요일 시민촛불문화제에 함께해주세요




○백남기농민 쾌유기원 촛불문화제!

  매주 화요일, 목요일 늦은7시 서울대병원앞 농성장


고(故)신영복 교수의 영결식이 1000여명의 배웅을 받으며 성공회식 학교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신영복 교수의 영결식은 동료 교수였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조사를 낭독했으며, 진영종 성공회대 교수회의장 등이 추도사를 낭독했습니다. 정태춘씨는 추모곡 '떠나가는 배'를 불렀습니다.영결식 중 "아픔이나 비극도 꼭 그만한 크기의 기쁨으로 극복되는 것은 아니다. 관계야말로 기쁨의 근원이다"라고 말하는 고인의 생전 영상이 상영되자 영결식장은 울음소리가 가득하였습니다. 신영복 교수가 생전 즐겨 부르던 동요 '시냇물'을 추모객들이 함께 부르며 영결식은 끝을 맺었습니다.이날 신영복 교수 영결식에서 운구는 고인의 가르침을 따르는 제자모임 '더불어 숲'회원들이 맡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차 민중총궐기

  2016년 2월 27일(토) 오후2시 서울시청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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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1/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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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입-지출 내역



1월 회비 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입 (원)

지출 (원) 

 내역

 금액

 비고

 내역

 금액

 비고

12월이월

2,660,411

 

인건비

1,000,000


전재호

100,000

연회비

식비

132,500

 

오승훈

100,000

연회비

임대료

100,000

 

문성근

100,000

연회비

통신비

50,000

문자충전

고형필

100,000

연회비

수수료

3,000

은행수수료

박영숙

200,000

연회비

연대비

300,000

서민동10월~1월 월회비

장영란

10,000

월회비

총회

1,500,000

식비 

박윤우

100,000

연회비


40,000

현수막

신명택

100,000

연회비 

 

110,000 

장소대여 

최태규

100,000

연회비 

 

500,000 

주소록 

김재관

100,000

연회비 

 

245,000 

뒤풀이 

박시남

100,000

연회비 

 

86,120 

기타 

심헌용

100,000 

연회비 

 

 

 

정기진

100,000 

연회비 

 

 

 

박성혁

100,000 

연회비 

 

 

 

박병욱

100,000 

연회비 

 

 

 

박종묵

100,000 

연회비 

 

 

 

허민

500,000 

기금 

 

 

 

안해룡

100,000 

연회비 

 

 

 

이성구

100,000 

연회비 

 

 

 

안해균

100,000 

연회비 

 

 

 

임상우

100,000 

연회비 

 

 

 

김성수

100,000 

연회비 

 

 

 

고진

100,000 

연호비 

 

 

 

제훈호

100,000 

연회비 

 

 

 

김기준

300,000 

기금 

 

 

 

이상건

100,000 

연회비 

 

 

 

총회회비

930,000 

 

 

 

 




총액

3,966,620


합계

4,090,000

 

잔액

2,78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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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1/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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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민주동우회 회비 안내


1년회비 10만원 / 평생회비 100만원 / 후원금

우리은행(오세제/서강민주동우회) 1002-553-610205

농협은행(오세제) 302-0958-9274-01

감사합니다.^^


<2015년 회비 및 기금을 내주신 동문: 감사합니다~~


학번

명단

 70박석률 

 72

문성근,신영환

 73

백영제,유재현,이종수

 74 

김선택,최종덕

 76

신명택

 77

부좌현,박성혁,임지현,장영란

 78

박종부,안해균,윤종화,윤정인,이영욱,이지호,임상우,장근주,정광일,

제훈호,한석희

 79

고규홍,김성준,배선희,정학구,최태규

 80

권오상,김세걸,김영수,김창덕,백영민,안해룡,이성구,임상철,주영경,

허민

 81

강재석,고원태,고형필,곽동연,김경인,김경수,김기준,김동택,김민영,

김수길,김학원,금영철,문종대,박만수,박병욱,박종묵,변익상,신윤석,

심관섭,안철환,오세제,유영종,윤주원,오승훈,이건호,이근호,이달완,

병하,이정수,이승용,이승욱,주영하,조소강,조현국,진우삼,차응선,

최성욱,최원경,영민,한상선

 82

강창욱,고진,김민영,남중현,박순빈,박승현,심헌용,오영,이문수,

전재호

 83

공동길,김기식,김욱영,김주상,명훈,박정환,박주필,박윤우,이정우,

이제학,이태희,이현일,임정태,정선임,최원호

 84

김병창,김재관,박영숙,이창섭,최재형

 85

윤성현,정기진,최윤식

 86

김성수,김종기,박시남,이상건

 87 

이창주

 90

오세용

 98

김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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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1/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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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행이야기

       


민주동문회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민동산악회 모임이 있다는 걸 알고 기회가 되면 민동가족님들과 함산해보리라 기대하고 있었던 차 드디어 2016년 첫산행, 소요산행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산악회하면 기본적으로 20~30명의 산행동무들이 함산하는 장면을 상상하고 있었는데 제가 참가한 민동산악회의 첫산행은 흥행작에 완전 실패한(?) 4명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1월 첫째주 일요일이 3일연휴에 끼인 날이어서 다른 회차에 비하여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기 어려운 조건이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애써 행사를 계획하고 비록 세명의 회원만이 참석한다는(저는 당일 아침에 참가하겠다고 연락했으므로 정확히 계산하면 2) 걸 본인은 알면서도 책임감있게 리딩해준 조민재등반대장께 존경심과 고마움의 마음을 드립니다.

 

아울러 산행일정이 매월 첫주 일요일인 듯 한데, 기계적으로 거기에 맞추어 진행하기보다는 일정상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기 어려운 조건인 경우에는 산행일을 변경하여 진행하는 운영의 묘를 살린다면 좋지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1월산행 인원수 때문에 생각한 것이기도 하지만, 등반대장께서 소개한 2월 산행코스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 간절한데 이번엔 설연휴와 겹쳐있어서 고향행을 해야하는 저로서는 참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니, 꼭 한 번 제기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서두에 적습니다.

 

매월 첫째 일요일로 정하되, 경우에 따라서는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날로 변경하여 진행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매월 산행날에 익월산행일정을 체크하여 정하고 바로 전체회원들에게 공지한다면 일정변경으로 인한 혼선은 최소화하면서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소요산행 입구 안내판에 신라 선덕여왕(645년경)에 원효대사께서 開山하여 산이름을 소요, 절이름을 자재암이라고 하였다고 소개되어 있듯이 소요산행은 자재암을 깃점으로 하여 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칼바위-나한대-의상대-공주봉-자재암으로 원점복귀하게 연결되어 있는 약 5.8Km의 가벼운 코스입니다. 산행길뿐만 아니라 자재암 일주문 주위에는 요석공주별궁지, 원효대, 원효폭포 등의 원효와 요석의 설화를 떠올릴 수 있는 유물들도 있어서 약1,500여년 전 선각자로서, 개혁가로서 시대를 고민했을 원효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산행중 역사/문화해설사 조민재등반대장님과 함께 나눈 의상대사와 원효대사, 불교철학과 절문화 등 화제거리도 꽤 흥미로웠습니다.

 

소요산행은 짧은 산행코스에 비하여 초반부터 길게 이어지는 계단길, 칼바위등 약간 험한 코스, 평이한 길후에 연결되는 고행길 나한대, 정상봉답게 급한 경사로 연결되는 의상대 등 곳곳에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산과 계곡과 기암괴석이 함께 하는 아기자기한 산행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효가 소요산으로 개명하고 이후 김시습 등 선비들이 노닐고 소금강으로 노래했던 이유를 짐작케 할 수 있기에 충분한 산의 자태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나한대의 고행길을 지나 오른 의상대에 펼쳐진 사방의 시야는 온 세상을 본 듯 시원스럽고 정상에 오른 기쁨과 어우러진 행복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동이었습니다.

 

응답하라 1981’ 산행내내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여 연애, 여행 등 그 시절의 신변잡기와 86학번인 저로서도 이름만 들었던 전설적인 선배들의 운동얘기 등 학창시절과 노동운동시절을 실감나게 들려주고 하산후엔 동두천부대찌개로 입맛까지 즐겁게 해주신 장정미 선배님, “내려가?, 내려가?”하면서도 씩씩하게 함산하며 즐거움을 함께 나워준 청년 최민서군 덕분에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산행을 하면서 행복은 감탄하는 순간 맛보는 느낌이요, 행복감이 곧 건강한 삶의 원천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살고싶다면 매순간을 행복감에 빠져살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감탄을 많이 하고, 감탄을 많이 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갖자고 늘 다짐하며 살고 있습니다. 산행은 자연과 함께하는 감탄의 경험입니다. 산행 길 곳곳에서 나도 모르게 연발하여 터져나오는 햐 멋있다”, “대단하다”, “장관이다”, “아름답다”, “시원하다의 외침과 감탄은 지금 이 순간 나는 정말 행복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이여, 제가 당신의 품안에 있을 수 있어서 정말 고맙습니다.”의 마음의 표현이었습니다.

 

서강민주동문 선후배 동지님들!

2016. 우리 모두 행복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으로 함께하시길 빕니다



<86/정외/김종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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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1/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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