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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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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익명 (미확인) | 토, 2017/04/08- 02:29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공동의 전망, 전략, 실천 그리고 뜨거운 동지애면 OK
4월 1일~2일, 무주 수련원에서 핵심간부 양성 1차 교육수련회가 열렸다. 이날 교육수련회는 전국 각 지역 분회의장 및 대의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역을 이끌 간부 및 조합원 5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동의 전망수련회를 채운 3가지 교육 중 첫 번째 교육은 ‘알파고시대와 대안세계, 4차 산업혁명과 AS노동자의 삶’을 주제로, 인공지능·디지털경제 확대가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심도있게 다뤘다.
 
노동자운동연구소 한지원 연구원은 이에 관해 “무엇을 하는 지가 아니라 무엇을 가지고 있는 지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갈수록 빈부격차가 커지고 노동하는 사람의 삶이 황폐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생산은 사회적인데, 소유는 사적으로 돌아가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계급투쟁으로서 노동조합 운동과 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교육인 박성용 수석부지회장의 ‘노동자의 시선으로 대선보기’ 시간에는 한국사회 정치 역사를 돌아보고 대선 정세 속 노동조합의 과제를 살펴봤다.
 
박성용 수석부지회장은 “노동자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치의 구경꾼이 돼선 안 된다”며, “신자유주의 세력이 아닌, 노동자가 직접 사회를 바꾸는 주체로 투쟁을 이어가자”고 주문했다.
 
지회가 어느덧 4년 차 노동조합이 됐다. 두 가지 교육에서 다뤘듯, 보다 넓은 시야와 적확한 관점으로 조직의 전망과 과제를 설정하는 노력이 중요할 때다.
 
대안은 우리가 세운다어느 때보다 뜨거운 조별토론이 이어졌다. 삼성전자서비스의 미래를 고민하며 이재용이 아닌, 소비자와 노동자를 위한 AS체계가 무엇일지 구상하고 대선국면 속 노동자의 정책과 대안을 설계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또, 노동조합의 역할과 삼성전자서비스지회의 실천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을 거쳤다. 시간이 부족할 만큼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풍부한 내용을 담은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 이후에는 조별 SWOT전략분석 실습을 통해 삼성전자서비스지회의 강점, 약점, 대내외적인 기회, 위협을 살펴보고 이를 통한 4가지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거쳤다. 현재 위치와 발전 가능성, 그 경로를 모색하며 자신감도 자연스레 쑥쑥 커졌다.
 
이후 “전국에 흩어져있지만, 우리는 하나”, “2017년 임협투쟁 승리를 확신한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할 것” 등의 평가가 나왔다.
 
이튿날 이어진 세 번째 교육은 민주노총 박희은 기획국장의 ‘민주노조 간부의 역할과 자세’로, 현장조직 강화를 꿈꾸는 간부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교육이었다.
 
2차 수련회 5월 예정라두식 지회장이 “지부편제 결정 존중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결의했던 바, 집행부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 밝혔듯, 집행부는 남은 교육수련회를 통해 지역 핵심간부를 양성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2차 교육수련회는 5월 13일~14일 1박 2일간 양산에서 이뤄진다. 탄탄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1차의 성과를 이어 2차 교육수련회에도 적극 함께하자!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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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면 최종범을 향하자노동조합을 시작할 때의 마음을 떠올리며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최종범열사 3주기 열사정신계승 실천주간이 이어졌다.
 
3주기는 어땠나최종범열사회는 3주기 실천사업 타이틀을 ‘부디 도움이 되길 바란다던 최종범을 다시 생각하며’로 잡았다. 최종범열사회는 실천사업을 통해 “2016년 임단협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자의적 해석으로 단협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늘 그랬듯 노동탄압에 굴하지 않고 투쟁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주문했다.
 
또한 최종범열사회는 3주기 사업으로 특별히 차량스티커번호판을 제작하여 전 조합원에게 배포했다. 최종범열사 투쟁을 통해 리스차량을 제공받게 된 만큼, 차량 운행 시 최종범열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취지였다. 
 
종범이를 만나며10월 29일, 마석 모란공원에는 3주기 열사정신계승제와 최종범열사회 2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경기, 인천 조합원들과 중부권역 조합원, 부산양산 조합원까지 함께해 자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날 라두식 지회장은 여는 발언을 통해 “2016년 임단협 투쟁 당시 사무실 벽에 걸려있는 종범이가 말을 걸어왔다.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모두를 챙겨 조금씩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 눈앞에 닥친 수많은 일들에 막막함이 앞설 때면, 열사를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기수 최종범열사회 회장은 “어느덧 3주기”라며 “지회의 역사는 최종범의 역사와 함께 간다. 최근 중부권역 조합원이 계속 늘고 있다. 종범이가 있었다면 ‘살아있네~’라고 말했을 것이다. 우리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발언했다.
 
최종범은 원동력최종범열사는 ‘다들 너무 힘들어서 옆에서 보는 것도 힘들었다’며 ‘부디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3년이 지난 만큼 지회는 많이 성장했지만, 풍파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어떠한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있다. 바로 ‘열사정신’이다. 힘들 때면 열사를 떠올리자. 그리고 늘 그랬듯 또다시 전진하자!
 

“노동자는 하나”제가 기억하는 최종범은 궁금증이 많은 조합원이었어요. 노동조합이란 무엇인지, 노동법은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하며 늘 우리의 권리를 찾고자 노력했죠. 순수한 청년이었습니다.
 
최종범열사는 위험한 노동환경과 과중한 업무 속에 실적압박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노동조합을 통해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강했죠. 집에 일찍 들어가기, 주말에 친구와 동료들 만나기 등 노동조합이 생기기 전에는 할 수 없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자 참 좋아했습니다.
 
‘삼성에서 노동조합을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 생각했던 우리가 어느덧 2016년 임단협을 체결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최종범열사와 염호석열사를 떠나보내며 ‘우리의 권리를 반드시 찾아오자’고 약속했던 다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노동조합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앞으로 닥칠 많은 일들을 헤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조합원, 비조합원 구분 없이 사측에 요구할 것은 당당히 말합시다. 노동자는 하나입니다. 비조합원과도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종범열사회 사무국장 이태한

금, 2016/11/0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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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온다, 노 젓자!
지난 5월 13일(토)~14일(일), 핵심간부 양성 2차 교육수련회가 양산 BTC아카데미에서 개최되었다. 2차 교육수련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80여 명의 주요 간부 및 조합원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교육+실천=쟁취첫 번째 순서는 ‘노동조합 운동론②- 노동조합 조직확대 이렇게 하자!’를 주제로 한 현대제철 당진비정규직 지회장의 교육이었다.
 
조민구 지회장은 조합원 3명에서 시작해 2,700명이 된 경험을 이야기하며, 조직화에 대한 비결을 소개했다. 또,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노동조합은 필수이므로 결사 의지로 할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교육은 노동자운동연구소 한지원 연구원의 ‘자본주의 역사와 진실’이었다. 한지원 연구원은 교육을 통해 한국 경제사와 재벌의 성장, 문재인 정부 시대 노동조합 운동의 과제를 다루며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했다.
 
세 번째는 라두식 지회장의 교육으로 ‘새 정부 전망과 삼성전자서비스지회의 방향’이 주제였다. 라두식 지회장은 촛불국면부터 대선 이후 문재인 정부의 입장까지 분석하며, 지회의 구체적인 행보에 대해 힘있게 발제를 진행했다.
 
라두식 지회장은 추가로 5, 6월 투쟁계획 발제를 통해 “촛불정신 계승은 재벌개혁이고 그 투쟁의 중심에 우리가 설 것”, “물이 들어오는 때다. 다 같이 힘차게 노를 젓자!”며 결의를 높였다.
 
이후에는 6월 재벌개혁 특공대를 기획하는 전략전술 수립 토론을 진행하고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뒤풀이를 이어갔다. 2차 교육수련회는 전국이 하나임을 한 번 더 확인하고, 단결 투쟁으로 2017년 임협투쟁 승리를 결의하는 장이 되었다.
 
열사정신 계승! 2017 임협투쟁 승리!이튿날 오전 11시, 양산 솥발산에서 염호석열사 3주기 추모제가 이어졌다. 이날 추모제에는 150여 명이 참가해, 3주기 추모사업의 기조와 같이 “내일도 뜨는 해처럼, 승리의 그 날까지 염호석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2013년 7월 14일, 지회를 설립하고 어느덧 4년이지만, 사측은 여전히 노조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교섭에 나와서는 또다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고 말한다.
 
때가 왔다. 투쟁하는 조직, 우리의 시간이다. 긴말이 필요 없다. 5월 27일, 서울구치소 앞으로 진짜 사장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러 가자. 전 조합원 일치단결로 투쟁의 파고를 드높이자! 투쟁!

목, 2017/05/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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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지위확인 소송 1심 판결에 따른삼성전자서비스지회장 담 화 문
 
“인간답게 살고 싶다!” 2013년 7월 14일, 세계 초일류 기업 삼성에서 삼성전자서비스 하청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출범했습니다. 그리고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 열사가 외쳤던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대한민국은 삼성왕국이었습니다. 삼성은 헌법을 초월해 76년간 무노조 경영을 이어왔으며, 정경유착을 통해 총수일가의 부를 대대로 세습해왔습니다. 삼성의 헌정유린 속에 탄압받고 착취당한 것은 바로 노동자였습니다. 이에 삼성전자서비스 하청노동자들은 현실을 폭로하며 “삼성을 바꾸고 우리 삶을, 세상을 바꾸자!”고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삼성이 했던 말은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삼성은 “삼성맨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라”고 말하면서도 “너희는 우리 직원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은 삼성전자서비스 원청의 관리에 따라 삼성 마크를 달고 삼성제품만을 고치며, 삼성이 만든 AS체계에 따라 제품을 수리해왔습니다. 하청업체 사장은 아무런 권한이 없었습니다. 원청이 직접 AS 노동자를 관리·감독하고 교육을 진행하며 근태, 실적 평가, 인력 관리까지 진행해왔습니다. 하청업체 사장은 원청의 지시에 따라 움직일 뿐, 독립적인 권한을 갖고 있지 못했습니다.
 
삼성이 불법파견을 자행하며 비용을 절감할 때, 노동자는 배고파 못 살았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는 다 녹아있는 건당수수료를 받으며 비수기에는 생활고를 겪고, 성수기에는 살인적인 초과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삼성의 실적압박 속에 성수기 휴일 없이 주 120시간을 일해도 시간외근로수당도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강제 산행, 자아비판, 인민재판식 대책서 발표 등 인권을 유린당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사법부는 ‘삼성사법부’를 자처하며 불법파견을 용인했습니다. 삼성이 사용자로서 직접 관리·감독한 사실이 명백함에도 이를 눈 감아 준 것입니다. 지난 12월 6일, 이재용 부회장은 청문회에서 ‘삼성전자서비스 비정규직 문제’ 등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약속을 이행하기는커녕 노동조합 간부 및 조합원을 표적감사하고 마구잡이로 징계·해고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부정부패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지금, 사법부의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은 삼성의 초법적 경제특권을 인정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삼성왕국,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박근혜-최순실-이재용 게이트는 한국 사회 대재벌인 삼성이 정경유착을 통해 국정을 농단하고 헌정을 유린하는 현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재용은 하청노동자의 고혈을 쥐어짜고 비선실세에게 수백억의 뇌물을 주었습니다. 3대 삼성 경영세습을 완수하기 위해 국민들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까지 건드려 6천억 손실을 끼쳤습니다. 삼성이 쌓은 적폐를 청산해야 한국 사회가 다시금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다음을 준비할 것입니다. 근로자지위확인소송 항소뿐만 아니라, 직접고용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입니다. 또한 삼성의 적폐를 청산시키고 재벌천국을 바로 잡을 것입니다. 삼성왕국을 무너뜨리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노동자가 주인 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갑시다. 자랑스러운 노동자의 이름으로 “삼성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투쟁”을 힘차게 벌입시다. 그 투쟁에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전 조합원 동지가 함께할 것을 믿으며, 지회장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장 라두식
 
(누락되어 올립니다.)
 
 
 
 

화, 2017/01/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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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7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었습니다.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만장일치로 인용되었습니다.어둠을 빛으로 밝혔던, 촛불의 승리입니다.
 
지난 2016년 10월, 박근혜-최순실-삼성 게이트에 분노한 시민들은“이게 나라냐”고 외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는 “네 부모를 원망해, 돈도 실력이야”, “삼성이 잘 되어야 나라가 살지”, “어차피 민중들은 개·돼지다”,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지게 돼 있다”며 헬조선을 만들고 박근혜-재벌체제를 수호해 온 자들의 기만을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겨울 내내 한국사회는 국정농단과 정경유착, 헌정유린의 현실에 꽁꽁 얼어붙었습니다.그러나 촛불은 횃불이 되었고 추위를 녹이며 광장을 붉게 수놓았습니다.“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재벌도 공범이다, 이재용을 구속하라!”는 목소리는울림이 되어 세상을 뒤흔들었습니다. 그리고 부역자들을 하나둘 권좌에서 끌어내렸습니다.
 
이제, 봄입니다. 변화의 씨앗이 움트고 있습니다. “삼성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자”는 꿈을 꾸며 촛불을 들어 온 삼성전자서비스 하청 노동자들도, 모든 촛불들에게 “함께 했던 모든 날이 좋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역자들과 재벌총수가 제대로 처벌되지 않았고 박근혜표 노동정책도 폐기되지 않았습니다.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위안부 합의 원천무효, 사드배치 철회 등 이뤄야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박근혜 없는 봄’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따뜻한 봄볕 아래 꽃내음을 맡으며,오늘의 승리를 만끽하고 내일의 승리를 꿈꿉시다. 박근혜-재벌체제가 쌓은 적폐를 청산하고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갑시다!
 
2017년 3월 1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

토, 2017/03/1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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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이
180만 노동자의 사용자, 이재용을
만나러 갑니다
 

  • ‘이게 나라냐’고 외쳤던 촛불은 부패한 정권과 재벌을 심판하자고 외쳤었습니다. 이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지배집단에게 민생파탄의 책임을 묻는 과정이었습니다.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 정권은 물러났지만, 재벌권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적폐청산 1과제가 재벌개혁이었던 만큼, 촛불정신을 계승하여 재벌개혁 투쟁을 벌여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생각하는 재벌개혁의 첫걸음은 바로 ‘원청의 사용자 책임확장’입니다. 총수일가가 이윤을 사유화하고 손실을 사회화하는 동안 정작 그 부를 만들었던 노동자들은 인간다운 삶조차 영위할 수 없었습니다.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에겐 노동3권도, 노조할 권리도 없었습니다. 이제는 180만 노동자의 사용자인 이재용에게 진짜사장으로서 원청 사용자 책임을 다 할 것을 요구할 때입니다. ‘원청 사용자성 확장’의 의미 있는 시작은 바로 ‘간접고용 하청노동자의 교섭할 권리 보장’입니다.

 

  •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은 간접고용 비정규직 당사자입니다. 실질적으로 현재의 법/제도는 노동자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고 있지 못합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당사자인 노동자들의 투쟁은 새로운 세상을 견인하는 주요한 실천행동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원청 사용자성 확장’의 핵심으로 ‘원청 사용자와 교섭할 권리’ 쟁취를 전면에 걸고 재벌개혁 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 이에 2017년 5월 27일,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 600여 명이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기 위해 서울구치소로 향합니다. 이날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들은 13시 30분 인덕원역에 집결해 서울구치소까지 행진, 14시 30분 서울구치소 앞에서 ‘180만 노동자의 교섭권 쟁취!’ 재벌개혁 결의대회를 진행한 뒤, 17시 민주노총 ‘지금당장’ 촛불행동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전 조합원 상경투쟁은 “대한민국 새로고침, 삼성 새로고침, 우리 삶 새로고침” 재벌개혁 투쟁의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이날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재용 부회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라두식 지회장 및 각 지역 대표간부가 직접 접달하러 갈 예정입니다.)

 
■ 개요
○일시: 2017년 5월 27일(토) 14시~
○장소: 인덕원역(집결지)→ 서울구치소(의왕시 안양판교로 143)
○주최: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참가: 지회 전 조합원, 연대단위
 

목, 2017/06/0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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