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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한살림 이야기 - 이런 때에 한살림이 있어서

우리의 한살림 이야기 - 이런 때에 한살림이 있어서

admin | 목, 2020/12/03- 19:44

* 2020년 12월호(639호) 소식지 내용입니다2020년은 모두에게 낯선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은 예전과 완전히 달라졌고, 기후위기로 미래까지 보장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살림 조합원은 외부 상황에 떠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갔습니다. 내 몸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생명의 먹을거리로 밥상을 차렸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칫 소원해질 수 있었던 관계들을 온라인모임으로 다잡았습니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생산자와 달라진 상황들에 더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지구를 생각하며 자원을 아끼는 생활실천을 활발히 펼쳤습니다.내가 홀로된 존재가 아니라 연결된 존재임을 다시금 깨닫.......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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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612호 중 <살림의 길에서 만난 이 사람> 좋은 재료, 한살림이 있어 다행입니다 - 경봉스님사립유치원 원장이 교비를 빼돌려 자기 욕심을 채우느라 아이들에게 볼품없는 급식을 먹였다는 뉴스에 전 국민이 분노했던 날, 경봉스님을 만났다. ‘먹는 것이 양심의 기본이자 도덕의 기본’이라는 그의 말이 현 상황과 맞물려 몹시도 크게 들렸다.요리로 중생을 이롭게 하다 경봉스님은 달변이다. 스님들이야 본래 설법이나 강론이 본업이니 말이 많은 것이 당연하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경봉스님의 이야기 주제는 불법이 아닌 요리가 대부분이다. 소식지 ‘매일밥상’ 꼭지를 함께하며 일 년여를 만나본 결과, 요리에 관해서는 경봉스님.......
화, 2018/12/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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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소식지 614호 [특집] 감자의 두얼굴 있는 그대로의 감자 감자는 오랜 세월을 인류와 함께 해온 양식입니다. 어디에서도 잘 자라는 감자는약 4천 년 전 척박한 고산지대에서 살던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는 ‘자연의 선물’이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어떨까요. 조선 후기 청나라 사람들이 처음 들여온 이후, 역사 속에서 감자는 왜란과 호란, 자연재해 등에 땅이 황폐해지고 백성들이 굶주릴 때마다 가난의 고통을 함께 나눈 ‘구황작물’이었습니다. 현재는 우리의 밥상은 물론 튀김, 과자, 라면 등 가공식품과 화장품, 의약품, 종이 등 생활용품에도 널리 사용됩니다.이렇게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은 감자가 최근 ‘뜨거운 감자.......
금, 2019/01/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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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월호(630호) 소식지 내용입니다생산자, 소비자, 실무자가 함께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배생산관련회의한살림에는 생산자, 소비자, 실무자가 함께 모여 지난해 공급 상황을 서로 평가하며 개선점을 찾고 다음해 공급에 대한 계획을 세우며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생산관련회의’입니다.회의에서는 크게 물품 생산 및 출하 기준, 지역 및 공동체별 약정량, 해당 작목의 다음해 공급 가격을 논의합니다. 소비자 대표로는 각 지역의 농산물위원회가 참여하는데, 조합원이 물품 관련 회의에 주체로서 함께한다는 것이 한살림이 일반 기업과 가장 다른 점입니다. 논의 과정을 거쳐 서로가 합의한 내용을 조직에 보.......

목, 2020/03/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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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7월호(634호) 소식지 내용입니다콩세알꾸러미로건강한 대학 생활을응원합니다대학생협 ‘콩세알꾸러미사업’ 물품 지원등록금, 주거비 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가장 먼저 줄이는 지출이 ‘식비’라고 합니다. 꿈을 키워야 할 대학생들이 하루에 한 끼만 먹거나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당장의 먹을거리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이에 한살림은 대학생협이 주관하는 ‘콩세알꾸러미사업(이하 콩세알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에게 올해 한 학기당 총 4회에 걸쳐 한살림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콩세알사업은 2018년부터 각 대학 회원조합이 운영하는 식당, 매점의 수익금 일.......

월, 2020/06/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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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우로 한살림 생산지 피해를 걱정하시는 분들께 생산자연합회에서 온 편지를 바탕으로 상황을 전합니다. 폭우로 한살림 생산지 역시 산사태가 일어나 농지가 매몰되고, 불어나는 물길에 침수된 곳이 많습니다. 농산물이 한창 크면서 맛과 영양을 높여야 할 시기에 찾아온 폭우라 더 안타깝습니다. 아직 장마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에 생산지에서는 여전히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농사는 하늘이 짓는 것이라지만, 계속되는 냉해 피해, 이상 고온, 태풍, 장마 등의 자연재해 앞에 생산자의 의지만으로 더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특히 충주, 단양, 제천, 아산 등 충청권 지역의 생.......

토, 2020/08/0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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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호(638호) 소식지 내용입니다[전문가 칼럼]채식의 시작,음식을 통한 자아 찾기 최근 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저탄소 식단이면서 평화로운 음식인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자니 주저하게 되고 몇 번 시도하다가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 지속가능한 채식을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한데, 그 첫 단계는 나는 돌아보는 것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내 몸에 들어온 음식과 음식에 대한 감정들을 살펴보면서 진짜 내 모습을 찾는 것부터 출발해보자. 나는 내 몸에 대하여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몸은 살아온 날들의 지도와 같다. 삶의 곡절이 고스란히 몸에 반영된다는 말이다. 몸을 자세히 들여다.......

월, 2020/11/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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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호(638호) 소식지 내용입니다우리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습니다. 어린이집 등 다중보육시설의 휴원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부쩍 늘어난 아이와 이들을 돌보는 양육자도 그중 하나입니다. 산책이나 외식같이 아이와 함께 누리는 작은 행복조차 챙기기 어려운 요즘에는 가뜩이나 힘든 육아를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하게 되면서 돌봄의 주체인 부모가 더욱 지쳐가고 있습니다.한살림 조합원들은 위기 때마다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며 이웃과 함께하고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었습니다. 한살림의 좋은 먹을거리로 아이의 건강을 챙기고, 공동육아와 돌봄으로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며 지.......

수, 2020/11/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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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월호(640호) 소식지 내용입니다‘새해’가 주는 희망의 기운으로, 2020년을 마무리하고 2021년을 맞이합니다. 이번 특집은 2021년을 준비하는 조합원과 생산자의 이야기로 꾸렸습니다. 새로운 다짐이 주는 기운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의 몸과 마음, 터전을 살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화, 2021/01/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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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2월호(641호) 소식지 내용입니다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발생한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가 벌써 10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동일본 전체에 폭발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이 여전히 심각한 상태이고,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퍼붓는 냉각수는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됩니다. 현재 후쿠시마에는 약 120만 t의 방사능 오염수가 쌓여 있고, 매년 약 7만 t이 발생하여 2022년이면 더 이상 저장할 공간이 없게 됩니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를 보관할 방법이 있는데도 처리 비용이 가장 적게 든다는 이유로 처치 곤란한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려 하고 있습니다.......

목, 2021/01/2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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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2월호(641호) 소식지 내용입니다마을모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는 ‘환경’입니다. 환경이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과제를 함께 정해 실천하기도 합니다. 바다 환경정화활동은 한 조합원이 개인적으로 참여했던 경험을 나누는 일에서 시작했습니다. 진솔하고 힘 있는 경험담이 이웃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마을모임 차원에서 동참하기에 이르렀지요. 그렇게 2018년 11월 첫 활동을 시작으로 매해 6월과 11월이면 거제지역 조합원들은 바다 환경지킴이가 됩니다.2019년 11월 활동을 진행했던 덕포해수욕장의 광경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전날 내린 많은 비로 모래사장의 모래가 쓸려나가 돌밭으.......

목, 2021/01/2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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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2월호(641호) 소식지 내용입니다기후위기로 인해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고 바다환경이 오염되면서 바다생물의 생태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살림 수산물 생산자 또한 크고 빈번해진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바다를 살리고 바다생명을 살리는 일은 생산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목, 2021/01/2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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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2월호(641호) 소식지 내용입니다지구 표면의 약 70%를 차지하는 바다. 평균 수심은 약 3,700m로 한라산 높이 1,950m의 2배에 가깝고, 바닷물의 양은 지구 전체 물의 97.4%인 13.5억 ㎦나 됩니다. 섬세한 순환시스템을 가진 바다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깊은 곳까지 거대한 생태계를 품고 우리를 먹이며 지구환경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넘치는 활력으로 우리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죠. 딱히 인류만을 위해 마련된 성찬이 아닌데도 우리는 바다가 주는 혜택을 값없이 마음껏 누리고 있습니다.

목, 2021/01/28-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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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3월호(642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금, 2021/07/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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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4월호(643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옷장을 열고 그 안의 옷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세요. 기분 좋게 샀지만 거의 입지 않아 자리만 차지하는 옷이 많진 않나요? 그러면서도 “입고 나갈 옷이 없다”며 온라인쇼핑몰을 두리번거리지는 않나요? 오늘날 우리는 기술 발전과 사람들의 욕구 증가에 따라 대량생산된 옷을 싼 가격에 쉽게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옷 한 벌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자원이 들어가고 오염물질이 발생하는지 알고 나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옷을 전처럼 쉽게 사고 버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내가 아닌 지구의 관점에서, 옷을 생각합니다.

금, 2021/07/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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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5월호(644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이의 수고가 담긴 밥상에서 맛있는 식사를 합니다. 그러나 음식이 우리에게 왔다가 떠나기까지 너무나 많은 음식이 버려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해마다 버려지는 음식의 양은 13억 t으로, 이는 전체 먹을거리의 1/3에 이릅니다. 버려지는 음식은 쓰레기가 되어 악취와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위기를 가중시킵니다. 이제 남김없이 먹는 것은 좋은 식생활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금, 2021/07/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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