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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1차,2차 ‘동물해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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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1차,2차 ‘동물해방’ 후기

admin | 월, 2020/05/18- 22:18

독서모임 ‘동물해방’ 1차 후기

사람과 평등한 동물들의 이야기!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올해 다양한 책을 토대로한 독서모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책으로 ‘동물해방’을 결정하고 두 차례의 독서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1차 모임은 27일 1,2,3장에 대해 진행하였습니다. 동물해방은 동물권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야할 필독서입니다.

 

‘동물해방’ 책은 사람의 입장이 아닌 동물이 평등한 권리를 가질 수 있다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1장은 동물의 평등한 권리에 대해 2장은 연구를 위한 동물들 3장은 공장식 축산에 대해 정리되어 있습니다.

 

저자 피터싱어는 동물이 사람과 평등하다는 받아들이기 힘든 명제를 고통의 문제로 접근하여 논지를 전개해 나갑니다. 더불어 과거 여성과 노예 등의 권리가 낮았던 시절을 토대로 하여 동물 역시 평등하다는 논지는 매우 설득력이 높았습니다.

 

평상시 접근이 어려운 실험동물에 대한 이야기는 인간의 잔인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또 비윤리적인 실험과 실험결과의 활용이 불가능한 동물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현실을 직시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책에서 있는 언급하고 있는 공장식 농장과 우리나라 공장식 농장은 실체는 규모와 운영방식 등의 차이가 매우 큰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공장식 농장에 대한 법이 없고 외국에 비해 영세한 자영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축산에 대한 문제를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보였습니다.

 

동물을 보살펴야 되는 존재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책에서는 사람과 동물의 평등하게 비교해 충격적 이었습니다.

 

토론과정에서 대부분 바로 비건이 되는건 힘들지만 앞으로 육식을 하는데 있어 평소보다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소회를 나눴습니다. 고기 소비를 줄여야겠다는 다짐을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1.2.3장의 경우 오히려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글이 아닌 현실 그대로의 형태를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평가 했습니다. 이런 논리 전개에 더 많이 공감되고 이입하며 읽었다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1차 독서모임이 끝난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연구에 동물실험이 시행되었는지 아직도 인간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데 동물을 사용해 실험을 하는 기업이 어느 곳인지에 대해 조사를 진행을 하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진행한 만큼 아직 서툴지만 책 하나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독서모임 ‘동물해방’ 2차 후기

종차별주의자들!

 

두 번째 독서모임은 ‘동물해방’ 4,5,6장에 대해 진행했습니다. 4,5,6장은 채식주의자가 된다는 것, 종차별주의의 간략한 역사와 동물해방에 대한 옹호, 합리화, 그리고 그에 대한 반론과 극복하는 데서 이루어진 발전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책을 읽고 동물의 평등과 권리 해방에 대한 뚜렷한 답은 찾지 못 했습니다. 책은 사실 오래전에 나왔고 지금 상황에서 변한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금의 우리가 책의 저자인 피터 싱어를 비판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생활적인 부분도 다르고 새로운 시대적 흐름의 변화가 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이야기를 나눈 오현화 회원은 우리나라는 채식을 하는게 사실 구조적으로 힘들다 라고 하시며 독일의 경우는 채식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초등학교 급식에서부터 채식을 선택 할 수 있는 환경이지만 우리나라는 채식을 실천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채식주의가 환경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을 많이 해왔었는데 그런 부분이 내용에 담겨져 있어 좋았지만 무조건 고통을 구분 지어 육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점을 이해하기 힘들어 하기도 했습니다.

 

또 6장에 나온 종차별주의의 논지는 읽기는 힘들었지만 수많은 가치판단에 직면해 있는 요즘 이 책은 우리가 하나의 요소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상당히 많은 종차별을 하며 살지만 쉽게 변하긴 어려울 것 같은 회의감도 느끼게 했습니다. 또 윤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채식을 할 수 있는지 자신의 판단에 의해서 동물과 동등한 권리와 책임이 있느냐에 대한 질문도 했습니다. 의견과 동물의 권리에 대해서는 더 진보할 것이고 인권선언처럼 동물의 권리선언은 준비하자는 건설적인 이야기는 앞으로 진행할 과제가 되었습니다.

 

1.2.3장은 사실에 근거하여 논리를 전게하기 때문에 명확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내용이 구성되었고 4.5.6장은 철학과 필자의 신념을 반복적으로 정리해 나가고 있어 서로 이해하는 부분들의 차이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내용과는 별개로 ‘수입산 과일을 먹는 것과 국내산 고기를 먹는 것 중 환경을 위한 건 무엇일까’, 식물을 권장하면 gmo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데 ‘과연 신선한 샐러드를 먹는 건 쉬울까’ 또는 ‘우리가 운동을 할 때 문화적으로 어떻게 결합을 하고 전파해야할지’ 등 주제가 주제인 만큼 1차보다 더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각기 다른 의견들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혼자 읽고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독서모임은 계속 될 예정입니다. 다음 도서는 ‘사라져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입니다. 6월 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환경운동연합의 세 번재 독서모임이 진행됩니다.

 

동물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나 책을 읽고 다양한 생각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 3차 모집에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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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목) 광산구자원봉사센터, 황룡강생태문화지킴이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광산구 송산유원지 주차장에서 세월교까지 약 3~4㎞구간에서 황룡강 유해식물제거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시민 130여명과 함께 생태계 유해식물인 도깨비가지와 돼지풀을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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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6/07/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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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주최 2015 도시농부시민축제(2015년 9월 12일)에서 인천환경운동연합 토종씨앗텃밭도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토종텃밭과의 만남’이라는 부스를 열고 인천대공원 토종씨앗텃밭에서 기른 토종 채소들을 전시하고, 고추, 단호박, 사과참외 토종씨앗 나눔을 하였습니다.

칠성초, 수비초, 유월초 등 토종고추의 그 매운맛을 꾹 참으며 드신 분들께는 원하시는 토종씨앗을 드리는 체험과, 맨발로 흙을 밟으며 땅따먹기 놀이를 하여 이기신 분들께는 쪽파 모종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토종고추를 직접 맛보고, 맨발로 흙을 밟고 두 손으로 만지면서 흙과 토종 작물의 중요성을 느끼셨길 바랍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애쓰신 인천대공원 토종씨앗텃밭 지기 김미숙 운영위원님과, 함께 밭을 일구고 계신 인천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수, 2015/09/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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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토)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 전남 대학생 홍보단 10명과 자전거 가람단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자전거 가람단은 대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광주천을 비롯한 여러 지천을 다니며 물에 관심을 갖고 알아가기 위해 시작된 모임입니다.

이날은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광주천, 영산강 합류점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좌안 쪽에서 생태계교란식물에 대한 설명과 가시박 제거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양동 복개상가로 이동하여 복개상가의 현황과 하천이 미치는 문제점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용산교에서 광주천의 하수와 우수의 관리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7월 2일(토)에도 광주천에서 이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자전거 가람단 자전거 가람단1 자전거 가람단2 자전거 가람단3 자전거 가람단4 자전거 가람단5 자전거 가람단6 자전거 가람단7 자전거 가람단 단체사진

 

월, 2016/06/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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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환경대탐사, 700km를 걷다. 60일동안 꼬박 걷습니다. 도상거리 701km. 강원도 고성 향로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약 6,000장의 야장을 쓰며, 백두대간...
수, 2015/09/2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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