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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 440] 제재로 핵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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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 440] 제재로 핵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익명 (미확인) | 월, 2018/02/05- 09:41

제재로 핵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최악의 참사를 막는 평화연대 제안

 

이미현 참여연대 평화국제팀장

 

"인도적 지원은 대북제재에서 제외되지 않나요?"

 

벨기에 대표단이 의아한 듯 물었다. 제재가 북한 주민들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던 중이었다. 국제적십자사에서 대북 지원을 담당했던 스웨덴 출신의 활동가는 질문에 답하듯 2016년 북한 홍수 피해 당시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2018년 1월 16일 '한반도 안보와 안정을 위한 외교장관회의'를 참가하기 위해 20개국 정부 대표단들이 밴쿠버에 모였다. 그는 밴쿠버에 온 벨기에 정부 대표단 중 한 명이었다. 여성평화운동가들 16인 역시 밴쿠버를 방문해 회의를 앞둔 정부 대표단을 만나 시민사회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에서는 참여연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세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외교장관 회의를 전후해 장외에서 평화행동을 펼치며 대북 제재 강화가 아니라 조건 없는 대화를 통해 유례없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의 전쟁 위기를 해소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올림픽 휴전을 계기로 재개된 남북대화를 지지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대북제재에 동참하는 대개의 국가들은 인도적 지원과 북한 정권에 흘러들어가는 돈을 구분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한국 정부도 마찬가지다. 2년 전 북한 두만강 유역에서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을 때 당시 박근혜 정권은 제재를 이유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거부했다. 민간 차원의 구호품 지원도 불허했다. 

 

사실 벨기에 대표단이 알고 있는대로 제재에서 인도적 지원은 예외사항이다. 2006년 이래로 유엔 안보리에서 채택된 모든 대북제재 결의안은 북한 주민들에 대한 식량지원과 같은 인도적 지원은 제재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22일 역대 최강이라며 채택된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 2397호 조차도 예외 없이 대북 인도적 지원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명박 정권 첫 해였던 2008년 438억 원이었던 정부의 무상지원 금액은 제재가 강화되면서 2016년 1억 원으로 곤두박질쳤다. 민간 차원의 대북지원도 1,163억 원에서 29억 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문제는 제재와 고립만으로는 북한의 핵 포기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이십여 년의 역사가 증명한다. 

 

제재와 고립 정책으로는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여성평화운동가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1월 16일 밴쿠버외교장관회의 참가국들은 또 다시 대화 보다 제재 강화를 결의했다. 북한의 해상 운송을 공격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미국 주도의 '최대의 압박' 작전에 공조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회의 참가국들은 올림픽 휴전을 계기로 수년 만에 재개된 남북대화를 지지하는 모양새를 취하기는 했다. 그러나 대북 압박을 강화하고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는 것이 사실상 이번 회의의 가장 중요한 결과였다. 회의에서 일본 고노 타로 외무상이 “북한이 남북 대화에 참여한다는 이유로 대북 제재를 완화하거나 원조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 순진한 의견”이라고 발언한 것이나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계속해서 '지금은 북한과 대화 나눌 때 아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것은 모두 대화보다는 압박에 방점을 둔 것이었다. 

 

이러한 차이를 인식해 한국의 한 일간지 기자는 밴쿠버외교장관회의 직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과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한미 대북전략이 서로 달라지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틸러슨 장관은 한미 양국의 대북전략은 전혀 차이가 없으며 모두 '최고의 압박'이라는 적확한 전략에 강력하게 맞춰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최고의 압박은 북한을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서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고의 압박'을 강조하는 기조는 현지시간 1월 30일 미 의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 국정연설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곧 위협할 수 있다”며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 최대의 압박 정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미국이 이미 압박 정책을 강화하면서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며 무력사용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것이다. 미 정부가 북한을 위협하기 위해 핵・미사일 시설을 제한적으로 타격하는 코피작전(Bloody Nose)을 검토 중에 있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오게 되면서 북미간의 우발적 핵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1월 13일 하와이에서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 잘못된 경보 문자로 인해 38분간 하와이 주민과 관광객들은 미사일 공격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 문자는 "탄도미사일이 하와이를 위협하고 있다. 즉각 대피처를 찾아라. 이건 훈련이 아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번 일은 단순 해프닝으로 볼 일이 아니다. 미국인들에게 전쟁 가능성에 대한 공포를 충분히 깨닫게 해 준 사건이었다. 30여 년 만에 받은 대피 훈련을 일상적으로 받게 되는 것을 뜻하며 경보 문자에 가슴 쓸어내리는 일도 종종 겪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와이 소식을 접했을 때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미국 내 대북 강경파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져 남북 해빙무드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금세 미국 시민들이 드디어 일상적인 전쟁 위협과 공포에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는 사실에 한편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다. 미국의 시민들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한 위협을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하라고 미 정부에 요구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다행히도 전쟁 가능성을 우려하는 미 의원들이 북미 간 군사채널 개통, 선제타격 금지와 같은 적극적 제안을 내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미국 하원은 의회의 사전 승인 없이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선제 군사공격을 감행할 수 없도록 규정한 초당적 법안을 발의했다. 또 이 법안을 이끈 로 카나 하원 의원과 다른 32명의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간 군사대화 채널 개통을 권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반면, 국내 보수 정당과 언론들은 4월에는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것이 과연 한반도 위기를 낮추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인지 의문이다. 막 시작한 남북 대화를 북미 대화 재개로까지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올림픽 휴전이 가져다 준 기회를 살리는 방법이다. 올림픽 기간 임시적인 쌍중단이 아니라 핵협상 재개를 전제로 한 한미 군사훈련과 북한 핵미사일 실험 동시 중단이 필요하다. 미국의 '최고의 압박' 전략에 밀려 한국 정부가 대화의 기회를 내려놓지 않도록 시민사회의 공세적 평화행동이 절실하다. 미국 시민사회에서도 다양한 평화캠페인 준비를 하고 있다. 향후 2달 최악의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경보를 울리자(Sound the Alarm)'라는 평화캠페인 제안도 논의 중이다. 대화를 지지하고 미국의 공세적 무력사용 정책에 경종을 울리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전 세계 평화운동의 강력하고 폭넓은 연대의 행동이 필요할 때이다.

 

 

참여사회연구소는 2011년 10월 13일부터 '시민정치시평'이란 제목으로 <프레시안> 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참여사회연구소는 1996년 "시민사회 현장이 우리의 연구실입니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참여연대 부설 연구소입니다. 지난 19년 동안 참여민주사회의 비전과 모델, 전략을 진지하게 모색해 온 참여사회연구소는 한국 사회의 현안과 쟁점을 다룬 칼럼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참여사회연구소의 시민정치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책임지는 정치를 말합니다. 시민정치가 이루어지는 곳은 우리 삶의 결이 담긴 모든 곳이며, 공동체의 운명에 관한 진지한 숙의와 실천이 이루어지는 모든 곳입니다. '시민정치시평'은 그 모든 곳에서 울려 퍼지는 혹은 솟아 움트는 목소리를 담아 소통하고 공론을 하는 마당이 될 것입니다. 많은 독자들의 성원을 기대합니다.  같은 내용이 프레시안에도 게시됩니다. 목록 바로가기(클릭)
 
* 본 내용은 참여연대나 참여사회연구소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시민정치시평은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와 <프레시안>이 공동 기획·연재합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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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 남한의 노동자 지위는 미국의 불법이민자 정도 될까요? 미국의 드럼프 정부가 불법이민자 정책에서 권한을 남용하자 야당 민주당은 정부 셧다운을 하였습니다 트럼프 정부 셧다운으로 여당 공화당은 불법이주청년 추방유예프로그램(다카)에 대한 입법을 민주당과 협의하기로 하고 셧다운을 종료하였습니다. 정부는 의회 입법을 집행하는 기관입니다. 정부 견제는 의회의 주요 역할입니다 대통령중심제에서 정부가 법을 제대로 집행하지 않고, 권한을 남용한다면 야당은 정부를 견제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근로기준법에 위배되는 노동자의 주68시간 근무가능 행정지침을 폐기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은 노동자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과거 정권부터 내려오는 관행이라 하지만 그렇다거 불법이 합법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야당은 노동자에 대한 불법을 자행하는 정부 셧다운을 요구하여야 합니다. 트럼프 정부 셧다운 뉴스 보면서 이땅의 노동자가 정치적으로 미국의 불법이민자 만도 못한 대우를 받는 현실에 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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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8/01/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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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판 전단 제작·배포를 명예훼손으로 유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이 뒤집혔습니다. 항소심 법원은 해당 전단 제작, 배포에 대해서는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다만 박성수 씨가 페이스북에 게재한 풍자 사진에 대해서는 그대로 명예훼손을 인정했고, 검찰청 앞에서 '멍멍'이라고 외친 행위도 집회시위법 위반을 그대로 인정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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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8/01/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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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197) 성주투쟁위원회,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비상대책위원회가 1월 13일(금)부터 “사드 한국 배치의 국회 동의를 요구하는 국회의원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1월 25일(수)까지 재적 의원 300명 중 총 97명의 의원이 서명에 동참했다. 12:00 이강태 신부(투쟁위 공동위원장) 정년퇴임 환송식을 했다. 14:00 소성리 수요집회 및 평화행진을 했다. 17:30 삼동연수원에서 제2기 제10차 투쟁위원회 회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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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8/01/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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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민주주의를 상상하는가? 빈약한 민주주의에 대한 사유가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퇴보가 아닌 결과로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켰지 않았을까? 대의제에 열광하는 지금의 상황이 그것을 재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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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8/01/2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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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밝혀주는 적폐청산의 길! 박근혜씨 친구, 이명박씨를 504호 옆방으로 이주시키고 우리는 제주도 놀러가요. 촛불백일장에 참여하시면 제주도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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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8/01/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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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수 삼성재벌 규탄집회! 삼성퇴직노동자 모두 반삼성인이 된다 http://samsunggroupunion.org/gnu/bbs/board.php?bo_table=bbs_free&wr_id=… 삼성노동자 명예로운 정년퇴직과 인간다운 삶을 위해,,, 삼성무노조 노동자탄압 인권유린 끝장내고 민주노조 건설하자 2018년 1/24 수요일 삼성본관 정문 앞 삼성재벌 규탄집회에서 삼성일반노조는 자정능력 상실한 삼성재벌 총수의 막장경영을 폭로 규탄하며 범죄살인기업 삼성재벌, 재벌 중에 재벌 삼성재벌의 적폐를 끝장내자 힘찬 발언을 하였다. 삼성 '존경받는 기업' 순위 밖 삼성족벌 불법비리! 이재용 구속 영향! 삼성족벌 이건희, 인간중심 도덕경영 초일류기업 개소리다! 삼성헌법 인간미 도덕성 인권존중 정직하라, 글로벌기업 개소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세계에서 존경받는 기업 2018' 순위를 50위까지 발표했지만 2014년 21위를 기록했던 삼성재벌이 지난해 50위권에서 탈락한 이후 올해도 순위에 들지 못한 것은 당연하다. 국내에서도 설문조사하면 삼성재벌은 몇 등이나 할 것인가? 삼성재벌총수 이건희의 불법성매매, 이재용 정경유착 구속 수감, 헌법유린 삼성무노조 노동자탄압, 삼성백혈병 개인질병 매도, 삼성협력업체 중소기업 단가 후려치기, 비정규직 임금착취 등 자정능력 상실한 반노동 반사회적 범죄기업 삼성재벌이 국민의 사랑과 존중을 받을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삼성전자의 순위 하락은 기업의 내적인 문제보다는 국내 정치적인 사태에 휘말리면서 기업의 평판이 악화된 데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에서 애플은 총점 8.53점으로 1위를 차지해 11년째 정상을 지킨 반면, 지난해 50위권에서 밀려난 이후 2년째 순위에 오르지 못한 삼성전자가 무슨 글로벌 기업인가! 헌법을 유린한 삼성무노조 경영! 노동자탄압 인권유린! 삼성재벌은 기업의 탈을 쓴 마피아 범죄조직이다. 삼성무노조 노동자탄압 인권유린, 삼성재벌은 기업이 아닌 범죄조직이다! 김성환위원장의 22년간 투쟁은 범죄집단 삼성재벌과의 투쟁! 삼성재벌이라는 기업의 탈을 쓴 범죄집단에 맞선 김성환위원장의 투쟁은, 사회보편적인 가치인 노동의 존중과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한 결사의 자유를 위해 삼성자본의 무노조 경영을 위한 노동자탄압과 인권유린의 실체를 폭로 규탄하면서 삼성노동자들의 제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위해 노동조합 건설을 위한 정의로운 투쟁이다. 헌법을 유린하고 아무런 개똥철학도 없는 ‘무노조 경영’을 위해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 3대를 이어 삼성노동자들을 미행감시 납치 감금 도감청 위치추적 등 노동자 탄압과 인권유린을 자행하며 개인의 삶과 가정을 짓밟은 삼성재벌은, 3대에 걸친 기업의 탈을 쓴 마피아 범죄 폭력살인조직이다. 남한사회는 소수의 재벌이 지배하는 비인간적인 ‘헬 조선’ 사회다. 남한사회를 지배하는 삼성자본 등 소수의 재벌들과 기업가들이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탄압하며 노동자인권을 유린하고 생존권을 박탈하는 현실을 볼 때, 남한자본주의 사회는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반평등 반노동 ‘헬 조선’ 사회다. 정기적인 뇌물 상납 삼성준직원화! 삼성장학생 척결하자! 사회 각계각층에서 암약하는 독버섯 소위 삼성준직원인 삼성장학생을 발본색원하고 삼성자본의 폐악질과 삼성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끝장내기 위해서는, 삼성족벌 불법세습경영을 끝장내고 대한민국사회 ‘악의 축’ , 재벌 중에 재벌 삼성족벌과 삼성재벌을 해체하여 국유화해야 한다. 삼성에서 수 십 년 근무하다 퇴직한 노동자들조차 반삼성인이 되는 이유는! 무노조 경영 하에서 삼성재벌은 삼성에 청년시절 입사하여 열심히 일을 하다 중년이 되면 인건비가 부담이 된다고 정년이 되기도 전에 희망퇴직과 강제퇴직을 시키는 악랄한 구조조정을 통해, 삼성노동자들의 정년퇴직을 순리대로 진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구나 삼성계열사 장기근속부장들은 임원으로 승진하지 못하면 희망퇴직이라는 기만적인 이름으로 수 차례 퇴직면담을 통해 본인의 뜻에 반하는 퇴직을 강요받고 강제사직을 당한다. 삼성무노조 경영 하에서 삼성이재용의 구조조정은 기업 살인이다. 삼성재벌은 무노조 경영 하에서 적어도 취업규칙에 명시해 놓은 정년까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사무관리직 노동자와 현장노동자들 역시 50대 초반에서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퇴직면담을 하고 비인간적인 강제퇴직을 당하게 되니 삼성에 대한 배심감이 클 수 밖에 없다. 삼성재벌은 수 년 전부터 정년 60세가 도입되기 전에 59년생 60년생들을 대상으로 선심쓰듯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고 언론에 대대적인 홍보를 했지만, 실제는 구조조정차원에서 55세 이전 장기근속노동자들을 본인에 뜻에 반하는 희망퇴직과 강제사직을 자행하여, 삼성이재용의 구조조정은 기업 살인이라고 사회적인 비난과 규탄을 받았다. 사법부의 삼성장학생 판검사를 발본색원 처벌하자! 김성환위원장이 삼성재벌의 명예훼손 고소고발로 구속되어 3년 수감생활을 한 것은 삼성자본과 결탁한 판 검사와 지역 향판들의 농간이었다고 폭로 규탄하며, 사회정의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정치권력 자본권력과 결탁한 삼성장학생들을 발본색출하여 처벌하고 사법부의 적폐청산이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삼성백혈병은 육지의 세월호, 독극물 살인기업 삼성을 처벌하라! 삼성재벌은 ‘삼성전자보상위원회'의 부조 차원의 기만적인 보상을 백지화하라! 삼성백혈병 진실규명! 삼성경영책임자 처벌하고 보상이 아닌 사회적 배상을 하라! 일방적이고 기만적인 보상위원회를 결성하여 ‘삼성백혈병 가족대책위원회’를 이간질하고 ‘삼성전자보상위원회’를 통한 부조차원의 일방적인 차등보상을 사죄하고 백지화하라 요구하면서, 삼성전자의 기만적인 삼성백혈병 문제해결을 폭로 규탄하며 삼성백혈병문제를 삼성그룹차원에서 해결하라 규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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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8/01/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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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은 히틀러의 정신 이상이 아닌 독일 중산층의 집단적 심리적 구조로부터 태어났다. 문대통령에 대한 극렬 지지자들로 부터도 동일한 심리상태가 목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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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8/01/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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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소환>-4. "기분좋은" 만남의 어긋남 휴대폰이 있어 약속 5분 전에도 취소가 가능한 시대. 그러나 촛불광장 134일동안 우리의 약속은 여지없이 깨져나갔더랬죠. 작년 광화문 광장은 수없이 많은 약속과 만남이 어그러지던 곳. "야. 도저히 세종대왕 상 앞까지 갈 수가 없어. 그냥 여기 있을게."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면 반갑고, 못만나도 반가웠던 그 때. 친구와의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만들었던 100만의 사람들, 200만의 사람들. 그래도 좋았지요. 1700만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이들 꽁꽁 싸매고 콩나물 시루 같은 지하철을 타고 가던 그 설레던 마음을 기억하시나요? 종로 5가만 가까워져도 나도 모르는 새 두근거리던 내 심장. 광화문역에서 내리면 들리는 노래소리에 쫑긋거리던 내 귀. 손 피켓부터 챙기던 나의 부지런한 손. 설레던 우리의 발걸음. 그렇게 우리는 광화문에서 만나지 못한 친구대신 1700만의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친구들아. 너희들을 소환하자! 광화문에서 한번쯤 친구와의 약속이 어그러져 보신 분, 그래서 새 친구를 사귀어 보신 분의 기억을 촛불백일장이 소환합니다. 민주주의 온라인 플랫폼 우리가만드는나라 (우리만나)를 방문하시면 촛불백일장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촛불백일장 바로 가기 http://urimanna.govcraft.org/p/candle100


<기억소환>-4. "기분좋은" 만남의 어긋남 휴대폰이 있어 약속 5분 전에도 취소가 가능한 시대. 그러나 촛불광장 134일동안 우리의 약속은 여지없이 깨져나갔더랬죠. 작년 광화문 광장은 수없이 많은 약속과 만남이 어그러지던 곳. "야. 도저히 세종대왕 상 앞까지 갈 수가 없어. 그냥 여기 있을게."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면 반갑고, 못만나도 반가웠던 그 때. 친구와의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만들었던 100만의 사람들, 200만의 사람들. 그래도 좋았지요. 1700만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이들 꽁꽁 싸매고 콩나물 시루 같은 지하철을 타고 가던 그 설레던 마음을 기억하시나요? 종로 5가만 가까워져도 나도 모르는 새 두근거리던 내 심장. 광화문역에서 내리면 들리는 노래소리에 쫑긋거리던 내 귀. 손 피켓부터 챙기던 나의 부지런한 손. 설레던 우리의 발걸음. 그렇게 우리는 광화문에서 만나지 못한 친구대신 1700만의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친구들아. 너희들을 소환하자! 광화문에서 한번쯤 친구와의 약속이 어그러져 보신 분, 그래서 새 친구를 사귀어 보신 분의 기억을 촛불백일장이 소환합니다. 민주주의 온라인 플랫폼 우리가만드는나라 (우리만나)를 방문하시면 촛불백일장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촛불백일장 바로 가기 http://urimanna.govcraft.org/p/candle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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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8/01/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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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헌법'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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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8/01/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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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198) 염채언(초전면) 약사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불렀다. 한국의 유마거사, 백봉 김기추의 “허공의 주인공”이란 책을 선물했다. 法本法無法 법이라 하는 본래 법은 없는 법이니 無法法亦法 없는 법이란 법 또한 법이니라. 今付無法時 이제 없는 법을 전하고자 하는데 法法何曾法 법이란 법을 어찌 법이라 하였던가? <석가모니 전법게송> 설날 현수막을 설치했다. “고향 방문, 촛불을 들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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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8/01/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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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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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199) 오마이뉴스 조정훈 기자와 인터뷰했다. 성주투쟁에서 관군의 역할은 무엇이었는가? 어떤 도움이 되었는가? 지금 군의원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성주촛불은 투쟁과정에서 어떤 기록을 세웠을까? 카카오톡 최초로 단체 카톡방 최대참여인원 1318명을 확인했다. 한국 최초이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백악관 청원 10만 서명을 이루었다. 세계 최초로 동일시간과 장소에서 908명이 삭발투쟁을 했다. 4,000여명이 참여하여 2.7km 인간 띠잇기를 했다. 2017년 달력을 제작했다. 연속 200일째 촛불투쟁을 했다. 촛불 200일 기념시집 “성주가 평화다”를 발간했다. 평화나비광장에 겨울을 나기 위하여 평화난로를 설치했다. 최장 199일째 촛불집회를 매일 하고 있다. 기록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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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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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회차 성주촛불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이원으로 중계되었습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촛불 507회차 with CameraFi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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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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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의 지지층 이탈 조짐이 뚜렸해지고 있습니다. 실업률,경제 성장률,주가 등 경제 지표들은 좋아졌고 이를 감세정책,규제완화 등 공화당의 기존 의제덕이라고 주장해왔지만 근래 여론조사결과 전통 공화당 지지층은 그에 동조하는지 모르지만 트럼프 당선 핵심 지지층인 백인블루칼라계급의 트럼프에 대한 비호감도가 7%이상 증가하고 있고 공화당 원내대표는 트럼프에게 11월 중간선거에서 전패의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할 정도입니다. 이때문에 보호 무역 등 자국 우선주의를 강화하는 정책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24일에 발동된 세탁기,태양광 부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가 그 증거입니다. 공화당 핵심이고 트럼프 측근인 뉴트 깅리치 전하원의장은 여기에 대해서 최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 전략은 한마디로 대외적으로 북핵을 전쟁 없이 잘 관리하면서, 경제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성과를 보여준다는 것”이라며 “(외교나 통상에서) 보복하거나 마찰을 일으키기보다 윈윈하는 관계를 원한다”고 강조했는데 실제 이민정책,파리기후협약,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에서 태도변화가 있었고 올초 북한에 대한 태도 변화까지 있었습니다. 모두 선거 패배를 신경쓰는 트럼프의 정책변화입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기존에 추구하던 기축통화로서 달러를 공급하던 석유-달러 교환정책을 미국 국내의 세일가스-석유생산과 그에 따른 중동산 석유 수입량 감소로 반포기하는 기조의 영향이기도 합니다. 달리 말해 현재는 달러와 위안화 등의 통화전쟁의 와중이고 여기에 암호화폐의 영향까지 미치는 상황입니다. 결국 트럼프는 달러 패권 유지보다는 공화당지지층에 나아가 백인블루칼라계급이라는 핵심지지층에 집중하기 위해 경제적인면에서는 미국 국내가 우선하는 보호무역과 달러회수를 우선하는 정책을 펼겁니다. 실제 어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회의 TPP에서 트럼프는 TPP 복귀 검토를 이야기했지만 므누신 재무장관은 달러약세가 좋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공개적인 이야기로 세계가 흔들리는 모습을 미국 언론이 보도하자 하루만에 다시 뒤집었지만 지금까지 추세나 선거를 고려하면 재무장관말에 트럼프 정권의 진심이 묻어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트럼프 측근인 깅리치 말대로 북핵을 전쟁 없이 잘 관리하는 것 이것이 올해 트럼프의 대 한반도 정책방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남북대화모드의 결과에 숟가락을 얻는걸로 선거에 대비한 국내정치용 외교적 업적으로 삼겠지요. 작년에 예측한대로 우선 북한의 평창참가는 되었고 다음은 6자회담 참가이고 회담이 이어지는 중 있게될 사드 반폐기고철만드는 방법 가운데 가능성이 높은 방식중 하나는 한국군의 사드인수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그 이후 한일군사동맹이 성립하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사드 효용성 문제가 나올테고 이후는 결국 고물되리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평창 올림픽 즐기시고 조금 지켜보시면 6자회담까지는 보실수 있으리라 생각하니 한발자국씩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시며 대한민국과 아시아평화를 짊어진 우리 성주, 성주 사회의 우리 자신 체질도 바뀌는 한해가 되리라는 희망을 또한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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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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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 등 사드 반대 단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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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18/01/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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