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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차] MBC, 대환장 파티를 멈춰라 (feat. 퇴진요정 김민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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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차] MBC, 대환장 파티를 멈춰라 (feat. 퇴진요정 김민식 PD)

익명 (미확인) | 수, 2017/07/12- 21:21

요즘 김민식 MBC 피디는 드라마 감독이 아니라 ‘MBC 정상화’의 아이콘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6월 2일, 페이스북에서 ‘김장겸 MBC 사장 퇴진’ 퍼포먼스를 생중계하고 회사로부터 대기 발령됐다.

▲ '김장겸 MBC 사장 퇴진’ 퍼포먼스를 페북 라이브 중계 중인 김민식 PD

▲ ‘김장겸 MBC 사장 퇴진’ 퍼포먼스를 페북 라이브 중계 중인 김민식 PD

시트콤 <뉴논스톱>,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만든 스타 피디였지만 지난 2012년 파업 이후 단 한 편의 드라마도 연출하지 못했다. 시간이 남아 책을 썼다. 그가 쓴 책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는 ‘뜻밖의’ 베스트셀러가 됐다.

그리고 참다 참다 ‘김장겸 사장 퇴진’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퍼포먼스 라이브 중계는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MBC 전 구성원들의 릴레이로 이어졌다. 뭘 해도 스타 피디다.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 향해 한 발 내딛을 뿐이라는 김민식 PD. 도전하는 것마다 즐겁게 이뤄버리는 그가 지금 간절히 바라는 것은 김장겸 사장의 퇴진이다.

대기 발령 중인 김민식 PD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인사위원회는 7월 13일 오후 5시 열린다. 김PD는 이 과정을 다시 페이스북 라이브로 중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안주! 어쩌다 보니 퇴진 요정
두 번째 안주! 우리가 사랑했던 MBC
세 번째 안주! 듣보잡 사장의 습격
네 번째 안주! MBC 뉴스는 어떻게 망가졌나
다섯 번째 안주! 부끄러움이 만든 100명의 ‘손석희’
여섯 번째 안주! 노는 인간, 김민식
일곱 번째 안주! 김장겸은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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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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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고가 나도 항의전화 한 통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자들도 자신들이 만든 뉴스를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공방신기’와 ‘국뽕뉴스’라는 이상야릇한 조어들이 뉴스룸에 횡행한다고 합니다.

오늘 뉴스포차는 파업에 들어간 KBS 이야기입니다. KBS 보도국 젊은 기자 2명이 함께 했습니다. 주목받지 못했지만 수많은 특종으로 정유라가 이대를 떠나게 만든 옥유정 기자, 그리고 지난 달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 특종을 하고도 KBS가 아닌 다른 채널에서 보도를 해야 했던 이재석 기자가 그 손님들입니다.

이명박근혜 정권을 비판하는 특종 때마다 기사를 가로막았던 KBS 간부들의 ‘마법의 주문’은 무엇이었을까요. 회식자리에서 고대영 사장에게 한 간부가 헌사해 KBS 보도국을 충격과 경악에 빠트린 3행시는 무엇이었을까요. ‘나를 죽인 것은 KBS 간부들이 아니라 바로 너희들이다’라고 외친 세월호 유가족의 말을 듣고 KBS 기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흔히들 이야기합니다. “방송이 망가지는 동안, 세월호가 침몰하고, 최순실이 나라를 주무르는 동안 KBS 기자들, 너희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했냐?” 취재현장에서 쓰레기 세례를 받고, 보도국에서 간부들의 ‘아무말 대잔치’를 참고 들어야 했던 KBS 기자들의 참혹했던 ‘9년의 수난기’를 들어보세요.

첫 번째 안주! 특종을 막아라
두 번째 안주! ‘공방신기’와 ‘국뽕뉴스’
세 번째 안주! KBS 파괴몬, 고대영 그리고…
네 번째 안주! 망가진 언론의 피해자는?
다섯 번째 안주! 돌아오라, 공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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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7/09/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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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앵커이자 영화감독 최승호 피디가 MBC 새 사장에 선임됐다. MBC에서 해직된 지 2천여 일만에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 처참하게 망가진 공영방송 MBC를 구해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이다.

▲ 2013년 3월 1일 뉴스타파 첫방송을 하고 있는 최승호 사장

▲ 2013년 3월 1일 뉴스타파 첫방송을 하고 있는 최승호 사장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은 MBC에서 해직된 이후인 2013년 1월 비영리 독립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에 합류해 지난 5년 간 앵커와 피디로 활약했다. 또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을 파헤친 ‘자백’과 무너진 공영방송을 다룬 ‘공범자들’ 등 두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독해 시사다큐멘터리 영화의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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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김용진 대표는 12월 7일 저녁 방송문화진흥회가 최승호 피디를 MBC 신임 사장으로 내정한 직후 그를 만나 2000여일 만에 MBC에 복귀하는 소감, MBC를 되살릴 방안, 뉴스타파와 MBC 간의 협업과 연대 가능성, MBC 사장으로서의 소임을 마친 후 계획 등을 인터뷰했다.

최승호 MBC 사장은 뉴스타파 후원 회원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난 5년 간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 덕택에 정말 성역없는 취재, 보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MBC를 제대로 된 공영방송으로 만든 후 다시 뉴스타파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취재 : 김용진
촬영 : 오준식
편집 : 박서영

금, 2017/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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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이하 KBS새노조)는 3일 ‘KBS 어버이연합 보도 은폐 규탄 및 공영성 말살 조직 개편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인 KBS가 권력의 눈치를 보며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어버이연합 게이트’ 관련 보도를 축소, 은폐해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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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노조는 2006년 어버이연합이 등장한 이후 전경련은 돈으로, KBS는 뉴스로 어버이연합을 지원했다며 자사 뉴스를 비판했다. KBS새노조는 특히 지난 4월 11일 ‘어버이연합 게이트’가 터지기 전 KBS는 TV뉴스를 통해 어버이연합의 활동을 보수단체의 입장이라며 무비판적으로 시청자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새노조는 그 사례로 KBS가 지난 2011년 11월 24일 뉴스광장을 통해 한미 FTA 비준에 반대하는 6천여 명의 대규모 시위대 소식을 전하면서 백여 명 남짓한 어버이연합 회원들의 비준 찬성 집회를 함께 보도함으로써 마치 대등한 국민 여론이 형성된 것처럼 전달했다고 비판했다. (관련보도 : 어버이연합 10년..그리고 박근혜)

KBS새노조는 또 ‘어버이연합 게이트’가 불거진 4월 11일 이후에는 KBS가 열흘 넘게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4월 22일 아침뉴스에서야 비로소 ‘경실련의 어버이연합 검찰 수사 의뢰’ 소식을 어버이연합 관련 첫 보도로 전했다고 밝혔다. KBS새노조는 KBS가 그 날 이후 18차례 어버이연합 관련 소식을 TV뉴스를 통해 보도했지만 그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건은 박근혜 대통령의 일방적인 해명과 ‘어버이연합 게이트’를 둘러싼 여야 공방 등을 단순히 다루는데 그쳤다고 비판했다. KBS새노조는 이런 KBS의 보도행태는 전경련이나 청와대 개입 의혹 등 ‘어버이연합게이트’의 핵심적 사안들은 외면하고, 이를 여야 정쟁 프레임 안에 가두려는 전형적인 ’여론 물타기’ 전략이라고 말했다.

KBS새노조는 2006년 어버이연합 출범 이후 2016년 4월 29일까지 KBS TV뉴스에서 어버이연합을 다룬 보도는 총 73건이었고, 이 중 행사를 방해거나 항의 소동 등을 벌였다는 뉴스가 24건, 맞불 집회 18건, ‘어버이연합게이트’ 관련 18건, 대북 전단지 살포 관련 3건, 기타 10건 등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KBS새노조는 KBS의 어버이연합 관련 보도 행태의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해,지난 4월 29일 열린 공정방송위원회에서 이를 긴급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제의했지만 사측이 거부했다고 말했다. 정수영 KBS새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 간사는 “공방위 자리에서 노측 위원들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사측이) ‘논의할 만한 가치가 없다, 객관적으로 드러난 사실이 없다’며 안건 상정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화, 2016/05/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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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KBS와 MBC 두 공영방송의 파업이 시작됐다. 부정한 권력은 내려갔지만 두 공영방송엔 공정 방송을 망친 ‘공범자들’이 버젓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두 방송사 노조는 고대영 KBS 사장과 김장겸 MBC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뉴스타파는 파업 전 날인 9월 3일부터 72시간 동안 ‘공범자들’을 내보내려는 공영 방송의 ‘내부자들’을 몸부림을 밀착 취재했다. KBS와 MBC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취재 : 조현미 신동윤
촬영 : 최형석 신영철
편집 : 정지성 이선영
CG : 정동우

목, 2017/09/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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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효는 스크린 밖에서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연예인이다. 안티조선 운동, 호주제 폐지, 여성혐오 등 민감한 이슈에 번번이 목소리를 냈다. 블랙리스트 1순위에 특급 예약 중일만도 한데 기이하게도 시종일관 작품 활동도 끊이지 않았다. 올해만 해도 영화 <그 후>의 주연을 맡아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고,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 출연했으며, KBS <서가식당>의 MC로 활약했다.

권 배우는 지난 몇 년, 특히 세월호 이후 “우리가 어디까지 나빠질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숨이 콱 막히는 느낌”으로 살았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나마 숨을 쉬며 살아왔다. 권 배우가 사회활동에 열심히인 이유다. “기분이 좋아서!”

그런 그에게도 유일하게 아쉬운 분야가 있다는데… 다름아닌 광고. 90년대만 해도 맥주, 라면, 통신사, 숙취해소제 등 수많은 광고 모델로 활동했지만 시민운동을 시작한 뒤로 섭외가 뚝 끊겼다고 한다. 그래도 더 넓은 세계로 나와 만난 ‘사람들’ 때문에 후회는 없다. 스크린에서, 그리고 스크린 밖에서 ’입덕’을 부르는 배우 권해효의 매력에 빠져보자.

첫 번째 안주! <그 후>, 그리고 홍상수
두 번째 안주! 블랙리스트를 이긴 연예인?
세 번째 안주! ‘시민’ 권해효
네 번째 안주! 페미니즘을 권해요
다섯 번째 안주! 멋진 어른, 권해효

수, 2017/07/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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