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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17 에코페미니즘 학교 4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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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17 에코페미니즘 학교 4강 후기

익명 (미확인) | 수, 2017/05/24- 14:04

[후기] 2017 에코페미니즘 학교 4

우리는 어떻게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까” 

작성자 : 에코페미니즘 학교 서포터즈 최송희

 

3강. “보이지 않는 노동” (윤자영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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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코페미니즘 학교 4강에서는 ‘보이지 않는 가슴’을 주제로 주로 돌봄노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돌봄’은 누구의 책임인가?

“돌봄을 하려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이 하나의 사회현상이다. 하지만 이에 대처하는 국가의 정책으로, 오히려 여남 성 평등이 후퇴하는 상황 발생하고 있다. 자유롭게 돌봄을 안 하는 사람은 개인의 자유를 추구하고, 여남 동등 기회조건 마련에 의의를 두는 정책이 필요하다. 다시말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돌봄을 받고/하고자 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

 

주류 경제학은 돌봄경제를 왜 배제하나?

“희소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과정에서 인간은 합리적 선택을 하는데, 돌봄은 비용을 정확히 계산하는 합리적 선택영역 밖에 있다. 주류경제학은 자원, 인간이 있다고 가정되고, 그걸로 얼마나 생산할까에만 관심을 갖기에 자원을 유지, 보존 그 자체 재생산에는 관심 갖지 않는다. 인간조차도 생산물이다. 누군가는 인간을 낳고,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양육과정을 거친다. 노동력이라는 자원도 조달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돌봄노동이 큰 틀에서 일종의 대안경제학을 하는 분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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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노등?!

“사회는 남성은 이기적 존재, 여성은 이타적 존재이니까 돌봄노동은 이타적인 행위라며 돌봄의 역할을 여성과 등치시켰다. 주류경제학은 인간은 이기적이라고 하면서, 돌봄은 그곳에서 배제시키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돌봄노동은 ‘돈’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돈과 상관없어야 한다. 돌봄 노동자가 돈을 정당한 대가로 요구하면,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더불어 돌봄 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도덕성, 책임에 의존한다. 돌보는 사람에 대한 감정적 유대, 애정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금전적 보수 등 ‘합리적’이거나 ‘효율적’목적에 의해 자유로이 계약을 체결/변경/파기하기 어려운 심리적 상태다”

 

돌봄의 사회화

“가족을 우선시 두는 정책(가족이 일단 서로를 돌보게 한다는 설계가) 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 특정 가족 형태가 아니라 서로를 부양하고 협동할 수 있는 가족으로 되기 위한 지원을 위해서는 돌봄을 중심으로 재구성해야하며 돌봄을 수행하는 것을 공평하게 분배해야 한다.

대안적인 돌봄경제가 필요하다. 현재 사회에서 돌봄은 주로 저소득층이 담당하고 있다. 돌봄노동이 저임금이기 때문이다. 특히, 제3세계 이주 여성 등이 많은 돌봄을 감당한다. 이를 넘어서 자발적으로 돌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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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돌봄의 사회화와 함께 논의되는 여성의 시장진출은 어떻게 바라봐야할까. 노동시장에 여성이 참여하는 것이 어떤 맥락인가 생각해봐야 한다. 시장에 남녀가 같이 참여하는 것이 핵심적인 목표인가. 그것은 경제가 잘 나가고, 관념적으로나 규범적으로 여성이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불가할 때,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할 때의 목표였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신자유주의/탈규제의 국가정책은 마치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노동시장 참여를 독려하는 것처럼 보이나 국가가 책임지지 않겠다, 알아서 생계를 책임지라는 전조다.

결과적으로 신자유주의/탈규제 국가정책은 돌봄이라는 것을 노동시장에 들어오면서 해결해버려야 하는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때문에 여성이 대부분 시간제 노동을 하거나하며 이중부담을 하고 있고 가족이나 이웃, 공동체의 지원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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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는 ‘돌봄’

소득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돌봄’도 지원해야 한다. 노동 시간의 단축을 통해 남성도 돌봄을 수행할 수 있게 해야하며, 시장에서도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이 이뤄져야 한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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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6/10/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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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7일(목) 오후 7시에 광주NGO센터 7층에서 세번째 책 읽는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지구인의 도시사용법’의 저자인 박경화 환경운동가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일상 속의 환경문제가 쉬운언어로 풀어진 <지구인의 도시사용법>이라는 책에는  우리들에게 도시를 떠나지 말고, 살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해달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물건 하나를 만들기 위해 지구 반대편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떻게 바다의 생명을 죽이고 나아가 밥상까지 위협하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도시에서의 일상이 나를 둘러싼 환경과 자연생태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와 지구를 지키는 일상의 재구성, 인간과 지구가 공존할 수 있는 도시에서의 삶, 그 대안의 사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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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10/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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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에 다람쥐먹이통을 만들어 주고 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추동취수탑에 습지보호지역 답사를 진행하고, 계족산에 다람쥐 먹이통을 청소년들과 함께 설치해주고 왔습니다.

직접 톱질과 망치지을 통해 만든 먹이통은 약간은 투박하게 만들어졌지만 소중한 손길이 되었을 것입니다. 겨울철 부족한 다람쥐를 위해 먹이가 모아지는 먹이통이 되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난생 처음해보는 삽질과 톱질에 오히려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태계를 이해를 통해 직접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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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10/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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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대전환경운동연합 10월 집행위원회 겸 대전 동구 문화공간 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11월 부터 대전환경운동연합의 이웃이 될 대전문화연대의 안내로 동구에 있는 문화공간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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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 문화공간은 인동창고 입니다.

작품을 전시도하고, 공연도하는 소통공간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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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7448img_7457img_7464△예전 승강기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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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문화공간은 대전문학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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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이렇게 많은 시인과 문학인이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바람도 솔솔 불고,

가을 감성과 어울리는 문학관이였습니다.

다음은 대전문학관 근처에 있는 한화이글스 사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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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레전드 선수들의 물건과

우승컵 등 대전의 스포츠 문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그 다음은 소아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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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작품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작품을 직접 만든 작가과 소통하는 시간이여서 참 좋았습니다.

다음은 카페 ‘허밍’

카페 허밍은 주변의 동네의 구심점역활을 하며,

책읽는 모임, 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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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허밍에서 하루 동안 돌아본 동구의 문화공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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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10/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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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이 4대강 유역 주민의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 녹색연합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국회의원들이 만남을 가졌다....
화, 2016/11/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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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파리협정(COP21)이 오늘 11월 4일 공식 발효. - 한국의 경우 폭염, 가뭄, 태풍...
금, 2016/11/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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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이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합니다. 국내 최고 산양 서식지인 우린, 삼척에서 무인센서카메라로 기록한 산양의 모습과...
월, 2016/11/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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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1. 기온측정 활동

이번주 토요일(11/12) 일곱 번째 기온측정일입니다~
* 기온측정 시 유의사항
– 온도계는 눕히지 않고 똑바로 세워서 측정
– 그늘 아닌 곳에서 측정
– 온도계와 태양이 마주보지 않게 측정(마주볼 경우 지나치게 온도상승)
* 측정시간 : 측정지점으로 이동 후 오전 8시 50분부터 10분간 온도측정! 오전 9시 측정값 읽기!
* 측정장소 : 본인이 선택한 지점에서만 온도 측정가능

활동2. 환경실천 미션 보내기(11/7~11/3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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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주제 : ‘에너지 절약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 전력소요가 많은 겨울철, 환경을 위해 에너지 적게 쓰는 실천 사진 찍기입니다~
- 외풍차단하기(문풍지*단열재 붙이기), 내복 입기,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18도~20도) 유지하기 등 사진을 찍어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꼭 본인 이름과 본인이 나온 사진을 첨부해주세요) > [email protected]

# 매월 활동에 대한 봉사시간은 다음달 10일 이후에 확인 가능합니다.
# 문의 : 안산환경운동연합 031-486-5105

월, 2016/11/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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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이제 타오르기 시작했다 11월 5일, 전국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해 30만개의 촛불이 타올랐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도 촛불은...
월, 2016/11/0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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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목) 7시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박근혜 퇴진촉구 청주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천여명이 넘는 시민들과 학생들이 성안길 입구에 모여 박근혜 하야를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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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들고 성안길을 행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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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가 끝난후 회원분들과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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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11/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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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6일(일) ‘영산강은 흘러야한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승촌보까지 영산강 자전거 순례를 했습니다.

10월 초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힘들었는데 지난 일요일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있었습니다.

승촌보까지 가는 길에는 영산강의 유래와 4대강 사업으로 변한 영산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돌아오는 길에는 영산강변에서 자라는 생태에 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이달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시민들과 함께 영산강 도보순례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514-2470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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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11/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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