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명 끼니 책임지는 대륜중·고 급식조리원 휴게실은 ‘2평’ (뉴스민)

매일 2천명분을 조리하는 대구 수성구 대륜중고등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원들의 휴게공간은 2평 남짓이다. 조리실무원은 총 19명으로 대부분 50대 여성이다.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한다. 중고등학교 약 2천명분의 조리를 해야하고, 순차 배식을 하기때문에 업무 강도도 크다. 허기를 면하기도 빠듯한 휴게시간도 문제다. 올해부터는 학교 측에 사정해 오전 9시쯤 휴게시간 10분을 얻었지만, 장시간 조리와 배식 후 퇴근 직전에야 늦은 식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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