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산업재해 사망, 절반은 피할 수 있었다 (한겨레)
최근 5년간 발생한 철강산업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절반은 위험요인을 고려한 작업계획을 수립·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6년부터 2021년 7월까지 5년7개월간 75건의 철강산업 사망사고 재해조사 의견서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노동부 설명을 종합하면 사망사고 75건 가운데 53건(71%)이 설비·기계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는데, 구체적 원인은 끼임(27%)과 추락(16%), 화재·폭발(15%)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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