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노동'은 2급 발암물질이다 (오마이뉴스)
이렇게 작년부터 지금까지 21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로 사망했습니다. 배송하다가 쓰러지고, 물류센터에서 분류 작업을 하다가 쓰러지고, 업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도 쓰러졌습니다. 과로사한 택배노동자들의 대부분은 심각한 수준의 장시간 노동, 야간노동에 시달렸습니다. 장시간 노동이 과로사를 야기하지만, 특히 장시간 노동에 수반되는 야간노동은 택배노동자 과로사의 핵심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밤 1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의 야간노동은 24시간 생체주기 리듬을 파괴하여 뇌심혈관계 질환, 수면장애, 소화기계 질환 발생률을 높이고 노동자의 건강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집니다. 때문에 야간노동은 국제노동기구(ILO)와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2급 발암물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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