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방역 최전선 그대로…"희생 정신만으론 못 버텨" (MBC 뉴스)

[안수경/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방호복을 입고 뛰어다닌다는 것 자체가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굉장히 열악하고 힘들었는데, (코로나19 이전보다 환자를) 두 배 정도는 더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의료진 외에는 병실에 들어갈 수 없다 보니 의료업무 외에 평소 하지 않던 가욋일까지 도맡게 됐다는 겁니다.

[이선아/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식사 보조를 해야 한다거나 기저귀를 갈아야 한다거나… 환자한테 가야 할 간호가 온전하게 가지 못하는 점들이(문제입니다.)"

보건의료노조의 설문조사 결과 간호사 4만 3천여 명 중 과로로 인한 극심한 탈진, 번아웃을 겪은 간호사는 10명 중 7명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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