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화학공단 폭발 사고로 최소 17명 사상 (경향신문)
독일에 있는 유럽 최대 화학공단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명이 목숨을 잃고 16명이 다쳤다.
DPA통신은 27일 오전 9시40분쯤(현지시간) 독일 서부 레버쿠젠 화학공단의 폐기물 처리장 소각장에서 굉음과 함께 거대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공단 측은 이 사고로 직원 1명이 사망했고, 4명이 실종됐으며, 1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을 입었다. 폭발 후 인근 저장탱크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현재 진화됐다. 저장탱크에는 화학 용매가 들어있었다.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