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불매로 노동자 못 살려" 느린 배송 찾아 나선 소비자들 (한국일보)
지난달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에 대한 불매 운동까지 벌어진 가운데, 소비자 사이에서 이른바 '빠른 배송'에 기반한 소비문화를 자성하는 움직임이 싹트고 있다. 제품 선택부터 인수까지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하려는 쇼핑 방식이 결국 물류·배송 노동자의 근로환경 악화를 부추겼다는 반성에서다. 일부는 소비 과정에서 택배 노동자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느린 배송' 방식을 대안으로 모색하고 있어 확산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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