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95(110, 211, 374)

제철소/플랜트건설/학교급식실/전자산업/철도/화학공단 노동자

직업성암 집단산재신청과 제도개선 기자회견

 

병원을 통한 직업성 암환자 감시체계 구축법안 마련하라!

직업성암 추정의 원칙 법제화하고 적용기준 확대하라!

건강관리수첩제도 대상물질과 노출기준 확대 적용하라!

노동자 알권리 보장을 위한 산업기술보호법 개정하라!

전국 직업성암 전수조사하고 산업재해로 인정하라!

 

직업성환경성 암환자 찾기 119(이하 직업성암119)와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보건의료플랜트건설학교비정규직화학섬유 노동자들은 63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대규모 직업성암 집단산재신청 기자회견을 가졌다.

 

직업성암119와 노동조합은 지난 428일 직업성암환자 찾기 운동 선포식 이후 불과 한달 만에 전국의 직업성암환자 74명을 접수받아 대규모 집단산재신청을 한 것이다. 지난 1,2차 집단산재신청자 21명을 포함하면 누적 신청자수는 95명으로 우리나라 한해 신청자수 200명대의 절반에 가까운 놀라운 수치로 직업성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얼마나 높아지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규모 3차 집단산재신청에는 학교 급식실 노동자 24, 플랜트건설 노동자 19,포스코 제철소 노동자 15, 전자산업 노동자 8, 지하철 승무노동자 2, 화학산단 노동자 2명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직종의 노동자들이 참여하였다.

직업성암 분포를 보면 폐암이 33(45%)으로 가장 많았고 백혈병 12(16%), 유방암 9(12%), 갑상선암 5(6%), 방광암,위암,대장암 각각 2명이다.

지역별 분포는 경북 18(24%), 경남 14(19%), 경기 12(16%), 전남 10(14%), 충남 7(9%), 전북 6(8%), 강원 2(3%), 서울,충북 각 1명이다.

 

직업성암119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늘 기자회견이 우리나라 직업성암 문제해결을 위한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 주장하며 이후 전국적으로 갖춰진 직업성암119 체계를 통해 아직도 감춰져 있는 전국 직업성암환자를 찾는 운동을 지속함과 동시에 제도개선을 위한 입법 발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6월 제도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통해 법안 마련하고 7월부터 입법 발의 연속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제도개선 법안은 병원을 통한 직업성 암환자 감시체계 구축법안, 적용기준을 확대한 직업성암 추정의 원칙 법안, 대상물질 확대와 노출기준이 적용된 건강관리수첩제도 개정안, 노동자 알권리 보장을 위한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등 4가지 법안이다.

 

 

일시 : 202163() 11

장소 :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


대규모 집단산재신청 현황과 제도개선안 발표

- 이윤근 노동환경건강연구소장

집단산재신청 단위별 산재인정 촉구 발언

- 이미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장

- 한대정 금속노조 포스코 포항지회 비대위원

- 이상원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위원장

- 양선희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 경기지부 노안위원장

- 이철호 화섬식품노조 산재신청자(신대한정유 수석부지회장)

기자회견문

- 이정민 보건의료노조 법규부장

- 이종란 반올림 활동가

 

 

금속노조포스코지회/공공운수노조/보건의료노조

학교비정규직노조/플랜트건설노조/화섬식품노조

직업성환경성 암환자찾기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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