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자가 기름요리 14년만에…급식조리사 폐암 산재 신청 (한겨레)
환기가 제대로 안 된 학교 급식실에서 14년 동안 기름 요리를 하다 폐암에 걸린 조리사가 산업재해(산재)를 신청했다. 2018년 폐암으로 사망한 학교 급식 조리사가 지난 2월 뒤늦게 산재가 인정된 뒤 급식 조리사가 폐암으로 산재를 신청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조리 중에 발생하는 ‘조리흄’은 230도 이상 고온에서 기름을 가열할 때 지방 등의 분해로 배출되는 물질이다. 주로 기름을 사용해 튀김, 볶음, 구이 등을 조리할 때 발생한다.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섞여 있어 국제암연구소가 폐암의 위험 요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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