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오늘 가장 뜨거운 경제뉴스를 제일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정부의 내년도 가계부가 나왔습니다. 470조 5,000억 원인데요. 올해 예산보다 41조 7,000억 원 늘렸고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최대 증가율입니다. 내용을 가지고 정치적 공방이 많습니다. 공방하기 전에 가계부 내용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위원 나오셨어요. 안녕하세요?

◆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위원(이하 이상민)> 네, 안녕하세요. 

◇ 김혜민> 매년 예산안이 나오면 슈퍼 예산이다, 초슈퍼 예 산이다. 이런 말들을 하는데요. 이게 기준이 있습니까?

◆ 이상민> 기준은 사실상 없습니다. 항상 매년 그런 얘기가 나오는데요. 사상 최초,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제가 듣기에는 사상 최초 429조 원,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사상 최초 2019년이 되었다. 이런 이야기와 같게 들려요. 그 말은 우리나라 경제 규모는 계속 확장하는데, 거기에 따라서 점점 커지는 것은 당연하죠. 제가 사회자님께 질문을 드리자면 제가 이번 달 지출 예산을 100만 원 쓰기로 했어요. 이게 사치인가요,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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