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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아랍의 봄’ 이후 시리아 – 8개의 핵심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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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아랍의 봄’ 이후 시리아 – 8개의 핵심 사실

익명 (미확인) | 화, 2016/03/15- 16:11
러시아 군이 폭격한 지역에 서 있는 소녀©REUTERS/Bassam Khabieh

러시아 군이 폭격한 지역에 서 있는 소녀 ©REUTERS/Bassam Khabieh

5년 전 발사르 알 아사드(Bashar al-Assad) 정부는 2011년 3월 15일에 시작한 대규모 시위를 난폭하게 진압했다. 그러한 폭력적인 대응은 최악의 무력 충돌을 일으켰다.

1. 유엔에 따르면 25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죽었다. 전쟁범죄와 인도주의에 반하는 범죄가 만연하다.

2. 그 이후로 시리아 내에 있는 7백만명의 사람들과 터키, 레바논, 요르단 등 해외에 있는 4백만명의 난민을 포함하여 1,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집을 잃고 떠돌아다니게 됐다. 수만명의 시리아 난민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릎쓰고 유럽으로 피난을 갔다.

전쟁을 피하고자 국경을 넘는 시리아 사람들©BULENT KILIC/AFP/Getty Images

전쟁을 피하고자 국경을 넘는 시리아 사람들©BULENT KILIC/AFP/Getty Images

3. 정부군은 반복적으로 ‘드럼통 폭탄(barrel bomb)’ 등의 무차별적 무기를 사용해 민간인 지역을 공격하고 폭격했다. 정부군은 음식과 의약품 및 다른 필수품들을 약탈하기 위해 병원을 폭격하고, 의료진들을 겨냥하는가 하면, 반대진영에 대한 장시간의 포위를 감행했다. 인권의사회(Physicians for Human Rights)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112개의 의료 시설이 공격받았는데, 대부분이 정부군의 소행이었다.

“그 친구가 사라졌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제 자신과 제 영혼의 일부를 잃은 것 같아요. 그의 생사를 아는 것은 우리의 권리입니다.”
– 2011년 11월 이후 실종된 의사이자 활동가인 무하마드 바시르 아랍(Mohamed Bachir Arab)의 친구

폭격을 피해 도망치는 사람들 ©AFP/Getty Images

폭격을 피해 도망치는 사람들 ©AFP/Getty Images

4. 시리아인권네트워크(Syrian Network for Human Rights)에 따르면 대략 6만 5천 명의 사람들이 정부 보안군에게 체포되고 비공식적 수용소에서 실종된다. 전쟁 때문에 집을 잃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활동이나 시리아의 상황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투옥되기도 했다. 변호사, 의사, 기자들은 자신의 역할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구금되었다.

5. 정보국과 정부군은 광대한 범위에서 고문을 자행했다. 2011년 이후, 수천명이 식량 및 의료 접근에 대한 결핍 등의 이유로 감옥에서 죽었다.

6. 자칭 이슬람국가(IS)인 무장단체는 민간인 지역을 폭격했고 많은 수의 민간인과 포로를 살해했다. 무장단체는 기자, 평화활동가, 반대 세력으로 감지되는 사람들을 납치하고 고문하고 사형시켰다. IS는 음식과 의료 공급 및 필수품을 얻고자 고투하는 사람들이 사는 민간인 지역을 포위하기도 한다.

7. 자브하트 알누스라(Jabhat al-Nusra) 등의 다른 무장단체도 민간인 지역을 공격하고 반대 세력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납치하고 억류된 사람들을 살해했다.

8. 알 아사드 정부의 지원으로 한 러시아의 공습은 수백명의 민간인을 살해하고 의료시설을 파괴했다.

러시아군의 공습 이후 생존자를 찾고 있는 주민들 © Khalil Ashawi/REUTERS

러시아군의 공습 이후 생존자를 찾고 있는 주민들 © Khalil Ashawi/REUTERS

영어전문 보기

Syria after the ‘Arab Spring’: Eight key facts

Five years ago, Bashar al-Assad’s government brutally suppressed mass protests which began on 15 March 2011. The violent response sparked the region’s most severe armed conflict.

1. More than 250,000 people have been killed, according to the UN. War crimes and crimes against humanity are rife.

2. Since then, more than 11 million people have been forced from their homes, including around 7 million people within Syria and more than 4 million who are now refugees abroad, mostly in Turkey, Lebanon and Jordan. Tens of thousands of refugees from Syria have also fled to Europe, often risking their lives in the process.

3. Government forces have repeatedly shelled and bombed civilian areas using indiscriminate weapons, including barrel bombs. They’ve also bombed hospitals, targeted medical workers and mounted long-running sieges of opposition-held areas, depriving people of food, medicines and other necessities. According to Physicians for Human Rights, 112 medical facilities were attacked in 2015 alone, the majority by government forces.

4. According to the Syrian Network for Human Rights, approximately 65,000 people have been arrested by government security forces and are now missing in a network of unofficial detention centres. Others have been jailed for helping people forced from their homes by the fighting, or for speaking out about the situation in Syria. Lawyers, doctors and journalists have been locked up just for doing their jobs.

5. Intelligence agencies and other government forces continue to use torture on a massive scale. Thousands have died in custody since 2011 due to torture and other factors, including lack of food and medical access.

6. The armed group calling itself the Islamic State (IS) has shelled civilian areas and killed scores of civilians and prisoners. The group has abducted, tortured and executed journalists, peaceful activists and other perceived opponents. IS also besieges civilian areas, which means people struggle to get food, medical supplies and other necessities.

7. Other armed groups including Jabhat al-Nusra have also attacked civilian areas, abducted suspected opponents and killed captives.

8. Russian air strikes in support of the al-Assad government have killed hundreds of civilians and struck medical facilities.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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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CNN에 최초 게재되었습니다.
글쓴이 : 아스터 판 크렉텐(Aster Van Kregten) 국제앰네스티 나이지리아 상임조사고문

Giwa_anniversary_Nigeria

나이지리아의 치복에서 여학생 219명이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되어 전 세계적인 공분을 일으키고, #BringBackOurGirls 캠페인을 벌이게 한 사건으로부터 2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러, 마침내 좋은 소식이 찾아왔다.

10월 17일 아부자에서는 납치되었던 소녀 21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감동적인 행사가 있었다. 아이들은 다시는 보지 못할 줄 알았던 부모와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하지만 완전히 행복한 결말을 맞은 것은 아니었다. 돌아온 아이들은 30개월간의 포로 생활로 정신적인 충격과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여전히 행방을 알 수 없는 200여명의 다른 아이들은 생사조차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분쟁의 덫에 걸린 다른 아이들에 대해서는 더더욱 알려진 바가 없다. 보코하람이 아니라, 나이지리아 정부에게 끔찍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는 아이들이다.

국제앰네스티가 5월 발표한 조사 결과, 보르노 주의 수도 마이두구리에서는 120명이 넘는 소년들이 악명 높은 “기와(Giwa)” 수용소의 질병이 들끓는 감방에 독방 구금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세 미만의 어린이들도 여성 감방 세 곳에 구금되어 있었다.

또한 같은 조사 결과 기와 수용소에서 1월부터 5월 사이 영,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 12명이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성인 약 150명 역시 목숨을 잃었다.)

이 아이들은 나이지리아와 보코하람의 전쟁으로 인한 잊혀진 피해자들이다.

정부는 기와 수용소에 수감된 사람들은 정규 구금시설로 이송될 예정인 보코하람 용의자들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그저 정부군의 반군 포위망에 붙잡혔을 뿐인 민간 피난민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직도 기와 수용소에는 1천 명 이상이 구금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대부분은 공식적인 기소 없이 집단 체포된 사람들이다.

지키지 않은 약속

5월 국제앰네스티 보고서가 발표된 후, 무하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CNN의 크리스티안 아만푸어 앵커에게 해당 구금시설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5개월 후, 기와 수용소에서 일부 “확인된 수감자”가 석방됐다는 소식은 있었지만 아동 구금이나, 성인 및 아동 수감자의 사망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조사에 따르면 기와 수용소의 감방은 여전히 수감자로 들어차 있고, 이곳에서 성인과 어린이 수감자들은 여전히 죽어가고 있다.

부하리 대통령이 CNN 생방송을 통해 약속한 이후로도, 국제앰네스티는 기와 수용소에서 15명 이상의 영, 유아가 사망한 점을 확인했다. 구금 중에 새로운 아이들이 태어나기도 하는데, 올해 초 석방된 한 수감자는 그가 구금되어 있던 6개월 동안 아이 15명이 태어났다고 전했다.

최근 기와 수용소에서 석방된 어린 소년 우마르는 수용소의 구금 환경을 국제앰네스티에 전하며, 200명이 넘는 소년들이 같은 감방에 몰려 있었다고 말했다. 국제앰네스티가 5월 기록했던 120명보다 훨씬 증가한 것이었다.

이들이 지낸 감방은 너무 좁았던 나머지, 어떤 아이들은 서로 포개져 잘 수밖에 없었다고 우마르(가명)는 말했다. 아이들은 군에서 인원을 확인할 때를 제외하면 절대 감방 밖으로 나올 수 없었고, 같은 감방에 있던 아이들 중 50명은 6세 이하였다고 한다.

우마르는 가족과 함께 보코하람의 폭력과 박해를 피해 떠났다가 바마의 난민 캠프에서 체포되어 기와 수용소로 끌려갔다. 우마르의 아버지가 보코하람을 지원했다는 혐의를 받았기 때문에, 우마르 역시 기소 없이 기와에 구금된 것이다.

올해 5월까지는 기와 수용소의 성인 수감자 중 한 명이 매일 아침 소년들이 수감된 감방을 찾아와 공부를 가르쳐 주려 했다. 덕분에 아이들은 영어 알파벳과 숫자를 배우고 외웠지만, 이 수감자가 석방된 뒤로는 그저 감방에서 시간이 흐르기만을 기다렸다.

우마르는 아이들에게 주어진 것이라곤 군인들이 감방에서 차고 놀라며 준 공 몇 개가 전부였다고 말했다. 이런 공놀이와 때때로 밖에서 실시하는 인원 점검만이 구금 생활 중 지루함을 해소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다.

아픈 아이가 의사를 만나려면 대부분 이틀은 기다려야 했다. 우마르와 같은 방에 수감된 아이들 중 많은 수가 말라리아에 걸렸고, 그 중 7세 소년 한 명은 말라리아로 목숨을 잃었다.

“군인들이 그 애를 데리고 나갔어요. 어디로 갔는지는 몰라요.” 우마르는 말했다. “물도, 식량도 부족했고, 비위생적이었어요.”

기와에 수감된 다른 수감자들과 마찬가지로, 우마르는 자신과 다른 아이들도 독방에 구금되어 있었으며 가족들이나 바깥 세상과의 접촉도 허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 큰 규모의 위기

납치된 치복 여학생들과 기와에서 죽어간 아이들의 참담한 실태 외에도,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자유로운” 아이들도 그보다 사정이 훨씬 좋지만은 않다.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은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앞두고 있다. 2009년부터 보코하람은 이 지역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수천 명을 살해했다. 240만 명이 터전을 잃었고, 이들 중 대부분이 어린 아이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난민 수용소의 매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심각한 영양실조와 탈수, 의료적 지원 부족으로 사망할 위험에 처했음에도 바깥 세계로부터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보르노 주의 경우 특히 심각한 상황으로, 인도주의적 지원이 시급하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보르노 주의 어린이 약 24만 4천 명이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를 앓고 있으며,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목숨을 잃을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는 49,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우마르가 지냈던 바마 캠프의 난민들은 국제앰네스티에 이곳에서의 끔찍한 생활에 대해 설명하며, 어린이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말했다.

바마 캠프를 떠난 한 여인은 이렇게 전했다. “캠프의 여자들 대부분이 아이를 잃었어요. 내가 있던 집단에서는 한 마을에 여자가 15명 있었는데, 죽은 아이들만 20명이었어요.”

국경없는 의사회는 지난해 바마 캠프 주변에 무덤 1,233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 중 480개가 어린이가 묻힌 것이었다.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부하리 대통령에게 약속을 지킬 것과, 기와 수용소에서의 인권침해와 사망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한다. 기와는 반드시 폐쇄되어야 할 죽음의 수용소다. 보코하람과의 전쟁이 어린이를 수감시킬 변명은 될 수 없다.

이전 정부는 치복 여학생 납치 사건이 처음 발생했을 당시 놀라울 정도로 더딘 대응을 보였다. 이제 부하리 정부는 치복 여학생들을 비롯해 납치된 모든 피해자를 되찾아 오는 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는 더 큰 규모의 위기임에도 오랜 시간 간과되어 왔다. 분쟁 피해자들의 인도주의적 요구에도 그 대응은 더뎠을 뿐만 아니라 부족하기까지 했다.

정부와 국제사회는 기와 수용소, 보르노 난민캠프와 같은 곳에서 소리 없이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모두를 부끄럽게 하는, 캠프를 둘러싼 조그마한 무덤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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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eria’s Forgotten Children

Two and a half years since 219 Chibok schoolgirls were abducted by Boko Haram in Nigeria, sparking a global outcry and the #BringBackOurGirls campaign, there has finally been some good news.

Yesterday, 21 of those girls were reunited with their families in an emotional ceremony in Abuja, embracing the parents they thought they’d never see again.

But it’s not a completely happy ending – the girls are traumatized and distressed after 30 months in captivity, and little is known about the fates of the almost 200 others who are still missing.

And even less is known about the other children caught in the web of this conflict, those who are suffering horrific abuses perpetrated not by Boko Haram, but by the Nigerian government.

An Amnesty International investigation in May revealed that more than 120 boys were being held incommunicado in a disease-infested cell at the notorious Giwa barracks detention center in Maiduguri, the capital of Borno state. Children under five years of age were detained in three women’s cells.

The same investigation showed that 12 children, including infants and babies, died in Giwa between January and May, falling prey to malnutrition and disease. (Nearly 150 adults also lost their lives.)

These children are the forgotten victims of Nigeria’s fight against Boko Haram.

The government claims that Giwa houses Boko Haram suspects in transit to more established detention centers, but in fact, its detainees are just as likely to be displaced civilians caught in the army’s counter-insurgency dragnet.

More than 1,000 people are still believed to be held at Giwa, most of them arrested en masse without being formally charged.

Broken promises

After Amnesty International’s report was published May, Nigerian President Muhammadu Buhari told CNN’s Christiane Amanpour there would be a thorough investigation into the detention facility.

Five months on, there have been reports of some releases of “cleared detainees” from Giwa Barracks, but there has still been no investigation into the detention of children, or into the deaths of adults and children at Giwa. Our research shows that the cells at Giwa are still being filled, and adults and children are still dying there.

Since President Buhari’s on-air promise to CNN, Amnesty International has confirmed the deaths of 15 more babies and toddlers at Giwa. Babies are also being born in detention: one former detainee who was released earlier this year told us that 15 babies were born in the six months she was detained.

Umar, a young boy who was recently released from Giwa, spoke to Amnesty International about conditions there, describing how more than 200 boys were crammed into his cell, a significant increase from the 120 boys Amnesty recorded in the same cell in May.

Their cell is so cramped that some boys have no choice but to sleep on top of each other, said Umar, whose name has been changed to protect his identity. They are never allowed outside, except to be counted by their captors. Umar said that 50 of the boys in his cell were no older than 6.

Umar was taken to Giwa from a displacement camp in Bama after he and his family fled violence and intimidation by Boko Haram militants. His father was accused of aiding the group, and so Umar was locked up in Giwa without charge.

Until May this year, an adult detainee from Giwa would visit the boys’ cell each morning to try to continue their schooling. He taught the boys the English alphabet and numbers by rote, but when he was released, the boys just waited in their cell for the day to pass.

Umar says they had nothing but a few balls provided by the soldiers to roll around the cell. That, and the occasional roll call outdoors, were almost the only things punctuating the boredom of their detention.

It often took two days to get a doctor to see those who were sick. Many of Umar’s cellmates had malaria, including a seven-year-old who died of the disease.

“They took him outside. I don’t know where to,” Umar said. “There was not enough food and water. It was unhygienic.”

As with all detainees at the barracks, Umar claims that he and the rest of the children were held incommunicado and denied access to their families and the outside world.

The wider crisis

Beyond the horror of the abducted Chibok girls and the children left to die in Giwa, “free” children in northeastern Nigeria don’t necessarily fare much better.

The region is facing one of Africa’s largest humanitarian crises. Since 2009, Boko Haram has wreaked havoc in the region, killing thousands of people. Around 2.4 million have been displaced, the majority of whom are children.

Many are living in camps in horrific conditions, at risk of dying from severe malnutrition, dehydration and inadequate medical care, and with little to no assistance from the outside world.

Conditions in Borno State are particularly dire and humanitarian assistance is urgently needed.

Unicef says there are 244,000 children suffering from severe acute malnutrition in Borno, and that an estimated 49,000 children will die if they don’t receive treatment.

Displaced people at the Bama camp where Umar stayed have given Amnesty International harrowing accounts of life there, describing how children regularly succumb to starvation and disease.

“Most of the women have lost children,” one woman told us after leaving Bama. “In our group, there are 15 women from one village — we lost 20 children.”

Médecins Sans Frontières has counted 1,233 graves near the camp in the past year. Of them, 480 were for children.

What can be done?

We call on President Buhari to keep his word and investigate thoroughly the abuse and deaths at Giwa. It’s a death camp that must be closed. The fight against Boko Haram is no excuse to imprison children.

The previous government was astonishingly slow to respond to the Chibok girls’ abduction in the first place; President Buhari’s administration must now spare no efforts to bring them back, along with all the others who have been abducted.

The wider crisis has been neglected long enough. The response to the humanitarian needs of those affected by the conflict has not only been slow, but also inadequate.

The government and international community must not forget the children who suffer in silence in places like Giwa and the displacement camps in Borno, surrounded by tiny graves that shame us all.

목, 2016/10/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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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친일반민족행위자와 인권유린 등 헌법유린 행위자의 서훈을 박탈하겠다는 내용의 ‘역사 바로 세우기’ 정책을 발표했다.

3·1절을 하루 앞둔 2월 28일 심상정 대표는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반민족행위자에 대한 훈장을 박탈하겠다”며 “친일파는 서훈 대상에서 원천적으로 배제하겠다. 나아가 헌법 유린 행위자의 훈장도 모두 박탈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2009년 이명박 정부에서 친일반민족 행위자 1,006명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지만 이름만 발표됐지, 일부 재산 환수를 제외하고 후속조치는 전무했다”고 지적하며 “무엇보다 친일파에게 국가가 준 훈장은 박탈되지 않았다. 이는 정부의 명백하고 충격적인 직무유기다”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정부 공식 집계에 따르면 친일반민족행위자 1,006명 중 서훈을 받은 사람이 44명, 78건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훈장은 그 나라 국민의 자랑”이라며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매달고 있는 훈장은 역사의 치욕이며 우리 스스로 역사를 부정하는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역사 바로 세우기 노력으로 친일반민족행위자에 대한 훈장을 모두 박탈하겠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서훈 박탈 기준을 ‘행위’가 아니라 ‘사람’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상훈법 개정 등을 약속했다.

이번 20대 국회에서 총 9개의 상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는데 이 중 4개 법안이 친일파 및 반민주적, 반인권적 범죄행위자에 대한 서훈 취소와 관련된 내용이다. 특히 뉴스타파의 ‘훈장과 권력’ 보도 이후 지난해 9월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훈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서훈 취소사유에 친일반민족행위자와 전범자 등을 추가하는 상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뉴스타파는 지난해 7월과 8월 특별기획 ‘훈장과 권력’ 4부작을 통해 친일파와 헌정 질서를 파괴한 반민주 행위자들의 서훈 내역과 민주인사들에게 인색했던 대한민국 서훈의 역사를 보도한 바 있다. 뉴스타파는 민족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72만 건의 대한민국 서훈 내역과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인사 명단을 하나하나 대조 분석한 결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훈포장을 받은 친일인사는 222명, 훈장 수여 건 수로는 모두 440건을 확인했다.

화, 2017/02/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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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의 환경이 ‘생활이 불가능한’ 한계를 넘었다.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육해공 통로 봉쇄가 시작된 지 10년이 지났다.

이번 주 유엔은 가자지구의 환경이 ‘생활이 불가능한’ 한계를 넘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육해공 통로 봉쇄가 시작된 지 10년이 지났다. 전력 공급량은 급감했고 실업률은 60%로 폭등한 가운데, 삶의 많은 부분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황폐화되었다. 특히 가자지구의 의료제도는 몇 년 동안 붕괴 직전의 상태에 놓였는데, 현재는 최악의 고비에 이르렀다.

가자지구 외부로 가지 못해, 중환자실에서 숨진 환자만 올해 최소 9명

지난 달 가자지구 알 시파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3명이 사망했다. 가자지구 외부에서의 치료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정부에 지원금을 신청했다가, 신청 절차가 진행되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중 결국 목숨을 잃은 것이다. 이 아이들을 포함해, 이렇게 숨진 환자는 올해에만 최소 9명에 이른다. 가자지구 주민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서안지구로 가거나, 에레즈 국경검문소를 통해 이스라엘로 가는 허가를 받으려면 반드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일부 보고된 바에 따르면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이러한 지원금 신청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다. 과거에도 주기적으로 나타난 팔레스타인 정부의 이런 행보는 가자지구를 관리하는 경쟁세력인 하마스 자치정부를 견제하려는 시도다.

아부 카릴(Abu Khalil)과 그 가족은 수천 명의 가자지구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이러한 처리 지연으로 인해 삶이 불투명하다.

그의 두 아들, 27살 압달라(Abdallah)와 29살 카릴(Khalil)은 유전성 혈액질환인 지중해빈혈(Thalassaemia)을 앓고 있다. 두 사람은 반복되는 수혈로 혈중 철분 농도가 과도하게 높아졌고, 이로 인해 심부전 등 기타 합병증이 발병할 위험도 높은 상태다. 같은 증세를 보이던 두 사람의 친구 2명이 지난 6월에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아부 카릴은 너무 늦기 전에 아들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한 의사가 이스라엘의 셰바 의료센터에서 압달라와 카릴의 골수 이식 가능 여부를 검사해보고 싶다고 제안했다. 골수 이식이 성공한다면 지중해빈혈을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자지구의 병원에 비축된 의약품과 공급되는 전력량은 최소한의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자지구 내에서 이러한 치료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복잡한 관료주의 장애물을 뚫고 두 아들을 이스라엘로 보내는 것은 만만치 않게 힘든 일이다. 가장 먼저,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정부로부터 아들의 치료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보증을 받아야 한다.

이스라엘 인권의사회(Physicians for Human Rights Israel)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암 환자를 포함한 1,600명 이상의 가자지구 주민들이 치료비용 지원을 요청하고 팔레스타인 정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가자지구에서는 암 치료제의 90%를 구할 수 없는 상태다.

관련 문제에 대해 언론의 성토가 이어지자, 팔레스타인 정부는 7월 2일부터 가자지구 환자들의 허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의료비 지원 절차를 재개하는 것처럼 보였다.

아부 카릴에게 이러한 상황은 찰나의 희망에 불과했다.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위탁 신청 사무소는 아들 두 명의 치료비를 모두 지원할 수 없었고, 상황이 더욱 위급한 첫째 카릴부터 우선 지원받았다. 카릴은 복잡하고 힘든 혈액 검사 절차를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하지만, 검사 결과와 지원금 신청서를 서안지구로 보내기까지 또 일주일을 기다려야 한다. 서안지구의 위원회에서는 카릴의 이스라엘 입국 허가 신청이 가능한지부터 심사하기 시작한다.

올해 초부터 이스라엘 역시 가자지구 주민들의 입국 신청을 한층 까다롭게 심사하고 있다. 특히 신청자가 젊은 남성일 경우 더욱 허가를 받기 어렵다.

아부 카릴이 아들들의 치료를 위해 수많은 난관을 헤쳐 나가는 동안, 두 사람의 건강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다.

언제라도 아들들이 죽을 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부 카릴(Abu Khalil), 가자 지구 거주자

“전기 없이도 살 수 있고,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버틸 수 있어요. 하지만 자식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요. 언제라도 아들들이 죽을 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라고 아부 카릴이 말했다.

2008년 이후 이스라엘과 세 번의 무력 분쟁으로 가자지구의 사회기반시설은 큰 타격을 입혔고, 의료제도는 더욱 황폐화됐다. 이로 인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은 본격적인 인도주의 재앙에 직면했다.

점령 세력인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주민들의 복지를 보장해야 할 최종적인 책임이 있다. 해안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불법 봉쇄로, 아부 카릴 가족과 같은 평범한 주민들이 병원 치료와 같은 당연한 기본권을 행사하기 위해 정치적인 관료제도에 농락당하고 있는 것이다.

팔레스타인 정부 역시 최근 수개월 동안 가자지구의 전력과 의약품 등 필수적인 서비스 공급을 줄이고,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이송을 지연시키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이는 팔레스타인인의 삶과 건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냉혹한 처사이자, 특히 가장 취약한 상태에 놓인 사람들을 인질로 잡아 정치적인 점수를 따려는 의도가 아주 명확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안타깝게도, 언제나 그랬듯이, 이러한 분쟁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은 아부 카릴과 두 아들처럼 평범한 가자지구 주민들이다.

수, 2017/07/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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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박근혜 탄핵을 촉구하는 18번째 촛불집회가 계속됐다. 제98주년 3.1절인 오늘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 주최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황교안 퇴진’ 18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렸지만 시민들은 우비를 입고 ‘박근혜 탄핵 만세, 촛불시민 만세’ 등의 구호를 외쳤다.

시민들은 청와대 앞까지 행진하며 박근혜 탄핵과 황교안 퇴진을 촉구했다. 또 특검 연장을 위해 특검법 개정안을 직권 상정할 것을 요구했다. 최영준 퇴진행동 공동상황실장은 발언을 통해 “박근혜는 박사모의 (탄핵반대) 집회와 격려편지를 보며 고무됐다”면서 “박근혜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말했다.  촛불  주최 측은 30만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참석해 박근혜 정부를 규탄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역사의 산 증인이 이렇게 있는데도 박근혜 정부가 한마디 말도 없이 2015년 12월 28일 한일 협상을 했다”며 “ 박근혜를 탄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촛불 집회에 앞선 오후 2시에는 세종로 사거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이하 탄기국)가 주최한 15차 탄핵기각 총궐기 대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탄핵 무효, 국회 해산, 특검 구속’ 구호를 외쳤다. 이 집회에는 박근혜 대리인측 변호인과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도 대거 참여했다.

박근혜 대통령 측 법률 대리인 김평우 변호사는 “국회의 탄핵소추는 대한민국 헌법에 없는 연좌제를 적용해 최순실 일당의 잘못을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으로 덮어씌운 것”이라고 주장했고,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망나니 특검이 짐을 싸서 집으로 가니 속이 다 시원하다”며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도록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탄핵 반대 서명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이 주최한 ‘3.1만세운동 구국기도회’도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박사모에 감사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고,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구국기도회 참석자까지 더해지면서 이날 탄핵 반대 집회는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500만 명이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취재: 조현미

촬영: 김남범

편집: 정지성

목, 2017/03/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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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만에서 6명의 사형이 집행된 것은 정의실현과는 관계없는 퇴보적인 결정이라고 국제앰네스티가 밝혔다. 5일 저녁 대만의 4개 교도소에서 남성 6명이 총살형에 처해졌다. 모두 살인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사람들이었다.

이들에 대한 사형집행은 지난주 타이페이에서 8세 소녀가 끔찍하게 살해된 사건으로 대중의 분노가 극에 달한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었다.

윌리엄 니(William Nee) 국제앰네스티 조사관은 “죄 없는 여학생에게 벌어진 끔찍한 살인 사건에 분노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며 이처럼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은 반드시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사형이 그 답이 될 순 없다”며 “사형을 집행하기로 결정한 것은 분노한 대중을 달램으로써 좋은 점수를 얻으려는 정부의 정치적 계산이 엿보인다. 정부는 이날의 결정으로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총살형에 처해진 6명의 남성은 타이페이 교도소의 청친언, 왕슈팡, 차오 티엔서우와 타이난 교도소의 왕춘친, 가오슝 교도소의 왕유렁, 타이중 교도소의 황추왕 등이다.

대만에서의 사형집행은 모두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사형수의 가족과 변호인들에게 사전에 고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지난 2014년, 대만은 5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고 1명에 대해 새로 사형을 선고했으며, 모두 살인으로 유죄가 선고된 사람들이었다.

대만은 2014년 사형을 집행한 단 22개국 중 하나로, 41개국이었던 20년 전 기록과 비교되는 수치다. 현재 총 140개국이 법적 또는 실질적 사형폐지국이다.

윌리엄 니 조사관은 “이번 사형집행 결정은 사형폐지를 장기적인 목표로 본다던 대만 정부의 발표와 완전히 상반되는 조치다. 정부는 정치적 도구로 사형집행을 이용하는 것을 중단하고, 사형폐지를 위한 첫걸음으로써 공식적으로 사형집행 유예를 선포해야 한다” 고 말했다.

사형이 다른 처벌에 비해 더욱 효과적이라는 설득력 있는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형과 살인 발생률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유엔이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사형이 종신형에 비해 범죄 억지력이 더욱 강하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찾을 수 없었다.

국제앰네스티는 범죄의 성질 또는 정황, 개인의 유, 무죄 여부와 그 외 특성, 국가의 사형집행 방법에 관계없이 모든 경우에 대해 사형에 반대한다. 사형은 세계인권선언에 명시된 생명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극도로 잔인하고 비인도적이며 굴욕적인 처벌이다.

영어전문 보기

Taiwan: Six executed in politically motivated decision

The execution of six people in Taiwan today is a regressive decision that does not deliver justice, Amnesty International said.

The six men were executed by firing squad at four different prisons in Taiwan earlier this evening. All had been convicted of murder.

The executions were carried out amidst public outrage following the abhorrent murder of an eight year old girl in Taipei last week.

The decision to carry out the executions reeks of political calculations by a government attempting to gain points by quelling public anger.
William Nee, researcher at Amnesty International.
“The public outrage at the horrific murder of an innocent schoolgirl is totally understandable and the perpetrators of such heinous crimes must face justice, but the death penalty is never the answer,” said William Nee, researcher at Amnesty International.

“The decision to carry out the executions reeks of political calculations by a government attempting to gain points by quelling public anger. The government has today demonstrated a failure of political leadership.”

The six men executed by firing squad were: Cheng Chin-wen, Wang Hsiu-fang, and Tsao Tien-shou at a prison in Taipei; Wang Chun-chin at a prison in Tainan; Wang Yu-lung at a prison in Kaohsiung; and Huang Chu-wang in Taichung.

Executions in Taiwan are shrouded in secrecy, with the families and lawyers of those executed rarely informed in advance.

In 2014, Taiwan carried out five executions and imposed one new death sentence, all involving people convicted of murder.

Taiwan was one of only 22 countries to carry out executions in 2014, compared to 41 countries 20 years ago. A total of 140 states have now abolished the death penalty in law or practice.

“The executions fly in the face of the government’s stated long term goal to abolish the death penalty. The government must cease using executions as a political tool and should establish an official moratorium on executions as a first step towards abolition.”

There is no convincing evidence that the death penalty prevents crime more effectively than other punishments. A comprehensive study carried out by the United Nation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eath penalty and homicide rates concluded that research has failed to provide scientific proof that executions have a greater deterrent effect than life imprisonment.

Amnesty International opposes the death penalty in all cases without exception, regardless of the nature or circumstances of the crime; guilt, innocence or other characteristics of the individual; or the method used by the state to carry out the execution. The death penalty violates the right to life as proclaimed in the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It is the ultimate cruel, inhuman and degrading punishment.


월, 2015/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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