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어린 생명을 보살피는 ‘경칩’
대전환경운동연합 30명의 회원이 지난 9일 대전 월평공원에 솟대를 세웠다. 하늘에 뜻을 전할 수 있는 기러기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실로 한 땀 한 땀 만들어 놓은 푯말에는 생태계 보물섬 월평공원이라는 선명한 글씨가 새겼다. 직접 못질하고 실을 엮어 만든 푯말이다. 하늘에 뜻을 전할 수 있다는 솟대에 정성을 담아 푯말을 만든 것이다.
| ▲ 생태계 보물섬 월평공원 . | |
| ⓒ 이경호 | |
월평공원을 지켜달라는 마음을 모으기 위한 시민의 마음을 담은 솟대를 설치하고 밝은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희망을 말해주듯 참가한 시민들의 표정이 밝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 모여 만든 솟대는 월평공원 정수장 옆의 작은 언덕 정상에 있다. 땅이 얼어 잘 파지지 않는 땅을 삽과 곡괭이로 파냈다.
| ▲ 솟대를 설치하고 찍은 단체사진 삽으로 언땅을 파해쳤다. | |
| ⓒ 이경호 | |
솟대가 설치된 곳은 대전시가 민간특례사업으로 2700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예정지이다. 현재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대전시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이다. 대규모 아파트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과 추진하는 대전시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시민들은 대전시청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민간특례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바램을 현장에 담기 위해 솟대 설치를 기획했다. 고은아 사무처장은 시민들이 월평공원의 소중한 가치를 인지하고 있는 만큼 특례사업 추진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솟대를 설치한 시민들 역시 이런 곳에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하려는 대전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자체가 난개발이라며 비판하는 시민도 있었다.
언 땅을 힘들게 파내고, 어설프지만 작은 정성을 담아 설치한 솟대가 월평공원을 지킬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안산재활용나눔장터]
일시 : 2016년 10월 22일(토) 10:00
장소 : 안산문화광장
참여 : 166팀, 1,500여명
내용 : 2016년 마지막 재활용나눔장터가 진행되었습니다.
실매듭 팔찌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검은 머리 물떼새에게 엽서편지 보내기, 물사랑 캠페인 등의 체험부스도 함께 하였습니다.
특히 안산환경운동연합의 청소년환경기자단이 그동안 준비했던 시민대상 환경캠페인도 나눔장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시민 3종경기로 림보, 투호던지기, 비석치기를 하였고, 미세먼지 캠페인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민실천 10가지 약속의 판넬 전시 및 손 피켓을 들고 광장을 돌아다니는 퍼포먼스도 함께 하였습니다^^
안산재활용나눔장터는 10월 22일(토) 2016년의 마지막 장터를 성황리에 잘 마쳤고, 2017년 3월 25일(토)에 다시 개장합니다!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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