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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사무국 일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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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사무국 일기-8

익명 (미확인) | 수, 2016/02/24- 10:36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피곤하다는 말처럼 오늘 사무국 일기를 일찍 쓰려고 일찍 일어났더니 더 피곤하네요. 이런...

어제 집에 갈 때 오늘 할 일을 머릿속으로 하나하나 짚어보니 아무래도 아침에 일찍 나와서 사무국 일기를 올리는 것이 아무래도 개이득.

그래서 지난주는 수요일이 끝나기 1시간 전에 올렸지만 오늘은 오전에 올리니 종일 회원님들과 페이스북 친구들이 들락날락할 테니 조회수가 좀 올라가겠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널리 이롭게 퍼트려달라옹.

. 시작해 봅시다.

 

지난주 목요일부터 달립니다.

목요일(218)에는 아침부터 산본역으로 잠깐 나갔습니다. 군포Y에서 영동고속도로 확장에 관한 환경영향평가 의견을 듣기 위해 군포시민협 회의를 제안했고 제가 잠시 다녀왔습니다.

이미 영동고속도로는 확장공사를 열심히 했었고 이제 남은 구간인 인천-북수원 구간 중에서 안산-북수원 구간의 확장공사를 한다네요. 그래서 설계업체에서 군포Y에 의견을 들으러 왔고 군포Y가 군포시민협에 제안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랑 군포Y 이우천 부장 둘이서 단란하게 카페에 앉아 제가 열심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상하행선 한 차선씩 늘어나는 공사인데 걱정이 되는 부분은 터널이 하나 늘어나고 주거단지를 가깝게 지나는 구간이 있다는 거.

터널도 원래 있던 3개를 4개로 늘리는 것이라 크게 문제제기 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주거단지를 지날 때 방음에 관한 문제만 잘 전달하기로 하고 자리를 파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안양시협동조합협의회 제4차 정기총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벌써 4차라니. 작년 3차 총회에도 제가 참석을 했는데. 벌써 1년이라니.

안양에 터를 두고 협동조합의 정신으로 사업을 열심히 하는 여러 협동조합들이 모여 협의회를 만들고 그 협의회를 바탕으로 다시 협동조합의 정신을 이어가는 협동조합협의회.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 험한 세상 우리끼리라도 도와야죠.

 

그리고 금요일(219)에는 다음 날 있을 총회 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막상 하루 앞으로 다가오니 이거저거 챙길 것이 자꾸 생각이 나서 허둥지둥 대기도 했지만 그래도 일찍 들어가서 푹 자야 하니 나름 마무리를 잘 하고 긴장감을 안고 퇴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그날이 밝았습니다.

 

토요일(220). 토요일은 총회가 있는 날. 아니지.

220일은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총회와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총회와 안양군포의왕 환경지킴이상 시상식이 있는 날이죠.

아따. 길다.

이번 총회를 준비하며 다른 단체의 총회 날을 비교해보니 의외로(저에게) 평일이 많았어요. 저는 처음에는 조금 의아했지만 주말에 시간을 내는 것보다 평일에 회사일 마치고 오는 것이 어찌 보면 더 합리적일 거라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내년 총회는 우리도 평일로....이 글을 읽으시는 회원님들의 의견을 미리 듣겠습니다. 하하하.

단체가 두 개다 보니 총회를 두 번해야 하는데 사무국이 우겨서 같은 날로 잡았습니다. 막상 해보니 훨씬 편하네요.

아마 참석을 두 번이나 해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훨씬 편했으리나 생각을 하는데 어떻습니까? 편했죠? 편했어야합니다.

장소는 안양시 동안구청 5층 강당. 전은재 활동가와 저는 12시 조금 안 되어 도착해서 의자도 옮기고 현수막도 달고 마이크 점검도 하고 안내문도 붙이고 하다 보니 어느새 1시가 다 되었더군요.

우선 시작은 이름이 참 긴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대의원 정기총회가 먼저 열렸습니다. 1시부터였지만 1시에 시작하면 또 사람 정이라게 그렇죠. 그래서 130분에 겨우 정족수를 맞춰서 시작했습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일찍 끝내려고 했지만 또 정없게 어찌 그럴 수가 있을까요. 그래서 깔끔하게 230분에 마치고 다음 행사인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제 19차 정기총회를 준비했습니다.

준비라고 해봤자 현수막 교체하고 안내문 다시 붙이고 의자 좀 더 꺼내고 과자 준비 더 하고 명찰 바꾸고 총회자료집 다시 준비하고. 써보니 많네요. 하하하.

여하튼 역시나 3시를 넘겨 330분에 총회를 시작하고 4시 조금 넘겨 끝이 났습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지역의 환경지킴이들에게 상을 수여해 왔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단체상, 시민상, 공무원상, 청소년상, 모범회원상을 수여했습니다.

이 시상식을 끝으로 단체사진 한 장 멋지게 찍고 모든 총회의 행사는 끝이 났습니다. 마음이 정말 홀가분하더군요.

편한 마음으로 뒤풀이 참석하고 20162월 세 번째 주말은 그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다시 월요일(222) . 이번 월요일은 다른 월요일과 달랐습니다.

왜냐하면 23개거든요. 정월대보름이기도 하고. 부름을 깨어 먹고 더위도 팔고. 이런 아름다운 전통은 이미 사라진지 오랜지.

그냥 우리에게는 소식지 글을 써야 하는 월요일일뿐. 하하하하.

. 맞습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소식지는 3개월마다 나갑니다.

, 계간지죠. 개간지가 아니라. 계간지.

그 소식지가 다음 달 함께사는길발송 때 같이 나가야합니다. 조금 일찍 시작을 했으면 편했으련만....이 모든 것이 총회 때문이다. 이거 왠지 편한데...총회로 다 돌리면......

여하튼. 각설하고. 총회 소식을 꼭 넣고 싶어서 총회 뒤로 소식지 글 작업을 미뤘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은 다른 행정업무도 했지만 주로 소식지 글 작업으로 하루를 보냈뻔 했지만 역시나 작은 이벤트가 우리를 미래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능.

안양에 있는 LS타워 맞은편에 공사를 진행하는데 양버즘나무를 옮기고 있다는 안명균 정책위원장의 제보로 잠시 밖으로 나갔다 왔습니다. 간단하게 공사 관계자들 말을 듣고 안양시 공무원 얘기도 좀 듣고. 지금 상황에서는 옮겨지는 나무가 잘 자라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결국 소식지 글 작업은 월요일을 넘기지 않고 끝이 났습니다. 집에 가서 마무리 했다는 말입니다. 하하하.

 




화요일(223). 화요일은 식물모임이 있는 날. 어제는 바라산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바라산이 발아산으로 알고 있었는데 바라산이더군요. 그렇다고요.

처음 가보는 바라산이라서 궁금하기도 했지만 산이 멋지더군요.

산허리에 임도를 내서 사람들이 다니기 편하게 만든 것. 이거 칭찬 아닙니다. 담쟁이선생님들과 여우비선생님과 최화룡위원님과 함께 이제 막 봄이 오고 있는 산으로 올라가니 기분이 완전 좋더군요. 눈 위에 난 야생동물의 발자국을 보며 무엇일까 서로 의견도 주고받고 가지 끝에 달린 겨울눈을 보며 곧 피어날 꽃과 잎들을 상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도롱뇽의 알을. 꽤 많이 낳았더군요. 약수터에 알을 낳아서 눈에 잘 띄긴 했지만 그래도 산에 오는 사람 중에 그렇게 개념이 없는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 하는 걱정 섞인 믿음을 발동해야하는 이놈의 현실이...

그렇게 점심을 먹고 내려와서는 포일습지로 이동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역시나 알은 찾아볼 수 없고 옆새우만 옆으로 열심히 기어가고 있더군요. 그리고 관악산산림욕장 입구에 있는 작은 습지로 이동했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렇게 돌아다니고 사무실로 돌아오니 개피곤. 그래도 일을 멈출 수 없다는 사명감이 막 생겼다고 믿어주세요. 제발.

소식지 글에 넣을 사진을 전은재 활동가가 마무리를 하고 난 뒤 이희숙 부의장에게 소식지 글을 보냈습니다. 조만간에 소식지가 나오면 다시 포스팅할게요.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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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원래는 어제 사무국일기를 올렸어야 하는데. 하루가 지나고. 곧 또 하루가 지나가겠네요.

많이 늦었습니다. 그알싫의 총선데이터센트럴을 들으며 세탁기는 열심히 빨래를 돌리고 우리 집 고양이들은 열심히 밥을 먹고 저는 사무국일기를 마무리 지어야하는 의무감에 휩싸여 있는 목요일 곧 금요일이 될 밤에 사무국일기를 시작합니다.

 

지난주 목요일(317)은 왕송호수 정기모니터링으로 시작했습니다. 레일바이크 개장식이 420일로 정해져서인지 2월에 비해 엄청 진도가 나갔더군요. 그래도 어수선하고 개판인건 매한가지이지만.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철새도래지 왕송호수는 한동안 못 보겠네요.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풀등 첫 시간을 준비했어요. 마음도 졸이면서. 학생 신청이 많지가 않아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15명이 신청해서 목표는 채웠어요. 하하하.

 

금요일(318)은 저만 출근을 했어요. 부산시 기장에서 해수담수화찬반주민투표가 31920일 진행되는데 사무국에서 전은재 차장이 지원을 갔거든요. 그래서 금요일은 저만 사무실을 지키고 있었어요.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협의 경영공시 자문을 받기 위해 사람과세상에서 고맙게도 우리 사무실에 방문했어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풀등 준비를 점검하고 퇴근.

 

토요일(319). 드디어 풀등8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오전에는 기초반 오후에는 심화반이 진행됩니다. 기초반 첫 시간은 습지에 관한 프로그램인데 신청한 학생 중 1명 빼고 다 와서 짧게 풀등기초반 소개를 하고 습지에 관해 배워봤어요. 북방산개구리와 한국산개구리가 엄청 귀엽다는 것을 알았어요. 제가. 하하하.

그리고 습지 프로그램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 심화반 학생들을 기다렸어요. 5명이 신청해서 4명이 참가를 했어요. . 이 미친 출석률. 심화반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걱정이 태산입니다. 마치고 나서도 걱정에 걱정이 쌓이는 나날이....잘 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다시 월요일(321). 아침부터 담쟁이자연학교로 고고씽. 아참. 전은재 차장은 금토일 빡세게 일해서 월요일은 쉬었습니다. 고생이 훤했지만 기꺼이 지원한 전은재 차장에게 다음에 보시면 응원의 말 한마디와 회원소개 및 증액을...

담쟁이자연학교에서 사업 얘기를 하고 오후에는 화성으로 탐조를 갔어요.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진행하는 화옹방조제 모니터링에 우리가 꼽사리를 끼었어요. 좀 추웠지만 수많은 새들을 보며 충분히 보상을 받았어요. . 도요새들이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해요. 4월이 되면 더욱 많은 도요새들이 찾아온다니. 또 가야겠어요.

 

화요일(322)은 식물모임 하는 날. 이번에는 오산에 있는 물향기식물원에 갔어요. 뭐 식물원이 그렇지 하는 것은 식물모임을 하기 전의 저의 마인드. 식물모임을 진행하고부터 풀하나 나무 한 그루 다 신비롭고 경이롭게 보이더군요. 오후에는 사람들이 찾아오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서 서둘러 사무실로 왔더니 전화 와서는 약속을 미루자고. 그러고는 다시 전화도 없고. . 이런. 그래서 전은재 차장과 일정과 사무국 일에 관한 회의를 마치고 공모사업계획서 작성에 혼을 쏟아 붓고 화요일을 마무리.

 

수요일(323)은 간만에 외부 회의도 없고 활동도 없어서 사무실에서 조용하게 서류 작업만 했어요. 공모사업계획서 최종안을 다 만들고 곧 시작할 안양천생태공부방 공생모집 공고 글을 올리고 마무리를 했어요. 올리자마자 공생에 참여하는 사람이 6명이나. 이러다 인원 다 채우는 즐거운 상상을.

 

그리고 다시 목요일(324). 아침부터 율목아이쿱 더숲에 회의하러 갔어요. 안양시협동조합협의회 운영위원회의가 아침 1030분에 열렸습니다. 운영위원장을 뽑는 회의인데 천만다행으로 운영위원장이 뽑혔습니다.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공모사업지원서를 등기로 부쳤어요. 그러니 힘이 쫙 빠지더군요. 다시 내일부터 밀린 일을 해야 하지만. 하하하.

. 오늘은 사진 없어요.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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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03/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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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2016년이 밝았습니다. 2016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앞서 밝힌바와 같이 이제부터는 사무국이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소소하게 읊어보려 합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나름 긴 연휴를 마치고 전은재 활동가와 저는 월요일(4)을 안양천 모니터링으로 시작했습니다.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이 몇 년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정기모니터링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담쟁이자연학교 선생님들과 학의천을 걸으며 2개월 사이에 변한 하천생태계를 구석구석 관찰한 후 한숨과 탄식을 내뱉는 모습이 1년 만에 익숙해져 버렸네요. 이런.

왜 겨우겨우 살려낸 학의천을 굳이 왜 왜 왜 다시 손을 대고 있는지.

자전거 도로가 조금 넓어지고 산책로가 다져지는 것이 누군가에는 편한 일이 되겠지만 학의천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물고기, , , 나무, 곤충들은 결코 편해지지 않겠죠.

한숨과 탄식을 기록하는 것이 모니터링이라니.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총회 준비를 위한 문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화요일(5)에는 담쟁이자연학교에 갔습니다.

담쟁이자연학교가 새로운 교실을 열었거든요.

바로 식물이론 수업입니다.

나무와 숲을 읽고 발제하는 수업인데 날이 풀리고 꽃이 피는 봄이 오면 들과 산에 공부하러 갈 때 도움이 되도록 차가운 겨울에 미리미리 공부를 하자는 담쟁이자연학교의 배려로 시작한 공부입니다. 생태에 관심이 무척 많은 전은재 활동가와 저는 아주 기쁜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의 고마움을 몸으로 느끼기 위한 첫 걸음이죠.

수업을 마친 후 우리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의 마음 빚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공사 현장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공사가 시작된 후에 왕송호수는 그야말로 물만 가득 고인 큰 웅덩이가 되어버렸습니다.

공사로 인해 그 많던 새들이 다 떠나버리고 시끄러운 소음에 적응한 몇 십 마리의 새들만이 큰 왕송호수를 지키고 있습니다.

과연 왕송호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진정 궁금합니다.

우리의 예측대로 새들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물웅덩이가 될 것인지 아니면 의왕시의 말처럼 잠시 새들이 떠나고 공사가 끝나면 다시 예전처럼 새들의 안식처가 될지.

제발 우리의 예측이 틀리기를 바랄뿐입니다. 하지만 의왕시의 말이 씨가 되어버리면 5년간의 싸움이 의미 없어질까 봐 두렵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하네요.

그리고 저는 안양시협동조합협의회 2016년 첫 연석회의 다녀왔습니다.

협동조합이라는 것이 참....더디게 자랍니다. ...더디게.



수요일(6)은 하루 종일 총회 준비를 위해 꼼짝없이 사무실에서 컴퓨터랑 씨름을 했어요.

아아아아아아. 왜 컴퓨터를 발명해서리...아니지....본질은 컴퓨터가 아니지...여하튼...컴퓨터.

그리고 점점 더 추워지고 있는 오늘 목요일(7)은 여전히 총회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나마 일이 조금씩 끝나가고 있으니 그나마 희망이 막 생기고 있어요.

올 한 해를 어떤 일로 보낼지 계획을 세우다보면 머릿속에서 그림이 그려진다니까요.

우리가 하나씩 하나씩 미션을 완수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모습.

우리의 역량이 일신우일신하길 바라며 2016년의 첫 사무국 일지를 마칩니다.

여러분. 복 많이 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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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01/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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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뭐에 쫓기는지는 몰라도 돌아보니 2016년이 되었네요.

2016년을 시작하며 사무국 일에 다짐을 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블로그를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매주 두 번씩 소소한 일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건만....

어느새 목요일이라니....

어찌되었든 그 첫 번째 글로 우리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소식지

오색딱다구리가을호와 겨울호를 올립니다.

곧 다시 찾아올게요.

새해 복 많이 가득 듬뿍 받아서 꼭 바라는 바를 이루는 희망이라도 가져야 하면 너무 슬프니 그냥 고집대로 고고씽.

사진은 딱 보면 아는 원앙입니다.

201509 오색.pdf


201512 오색.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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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01/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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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글이 86일에 작성되었더군요.

그간 우리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이 얼마나 바빴는지 말을 한다면 34일 동안 글을 쓰고 말을 해도 분명 모자라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한 핑계 변명 까닭 (이 셋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세요.)이라도 대야할 것 같아서.

일단 바빠서라는 말이 가장 보편적이면서 대중적이면서 양심의 가책도 느껴지지 않는 습관성 대답이기에 그리 크게 받아들이지 말아줬으면 하는 진정 소박하고 아담하고 자그마한 우리의 소원.

월말이 되어서인지 환절기라서인지 아니면 고양이에 시달려 잠을 못 자서인지 (왠지 저는 마지막이 공감이 간다옹.) 급격하게 피로감이 몰려와서 앉은 자리에서 깜빡 졸았어요. 그래서 목이 아파요.

올 여름 참 덥다 덥다 입에 달고 산 것 같아요. 내 평생 이리도 더운 여름은 처음이라는 말을 여기 저기 나이가 많든 적든 참 많이들 하고 다니고 또한 듣기도 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우리는 우리가 겪은 그 많은 (솔직히 100번도 되지 않는) 그 여름의 더위를 기억하고 있을까요? 그 때 느꼈던 그 짜증 불쾌감 고생들이 과연 기억이 날까요?

그냥 해마다 더워지고 있는 대한민국이고 이미 60년대 70년대 80년대 90년대 배우던 한반도의 기후에 관한 교과서 내용은 다 거짓부렁이 되어버린걸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잖아요.

그저 이 더위가 지나가기를 바라는 것 말고 달리 할 것이 없다고 하면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의 회원 혹은 예비회원이라 할 수 없죠.

지구가 더워지고 있어요.

혹자는 기후변화가 음모론이라고 말하지만 음모론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재료만 가지고 와서 만든 비빔밥과 같은 것이죠. 즉 본질은 사라진다는 것이죠. 고추장이 들어가면 더욱 비빔밥은 맛있어지죠.

밥 얘기를 하니 배가 슬슬 고파오네요. 점심에 산 햇반을 집에 가서 먹어야겠어요.

여러분은 햇반을 먹기 위해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시죠? 저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집에 전자레인지가 없어서요. 물론 편의점에서는 이용해요.

이 전자레인지가 얼마나 많은 전자파를 내뿜는지는 굳이 말 안 해도 아시죠. 전자레인지라는 것이 마이크로파를 이용해서 음식을 데우는 것이니 뭐 말 다했죠.

오늘 소식지가 오면 작업을 다 마치려고 했는데 결국 오지 않네요.

또 말일로 넘어가버린 것인가. 에휴.

뭐 전은재 활동가가 휴가에서 돌아오니 둘이서 작업하면 더 빨리 할 수 있겠죠.

진짜 구름이 솜이불마냥 통통하고 포근하고 두툼해 보이는 오후에 간만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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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5/08/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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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23일에 드디어 고구마를 캤습니다.

자줏빛 껍질을 흙속에 숨기고 얼마나 우리를 기다렸을까.

이런 생각을 하니 마구마구 고구마가 사랑스러워지더군요.

태평하게 자연에 맡긴 덕분에 텃밭의 모든 작물이 매우 거만해진 것은 우리의 탓.

그래도 중간에 풀등 수업 때문에 텃밭을 잠시나마 가꾸고 한 것이 그래도 덜 거만해진 까닭.

고구마랑 당근이랑 무랑 토마토랑 근대랑 적당히 배분하고 나니 해가 꼴까닥.

그리 많이 않은 양이라 선물하기도 좀 뭐한 그런 거 있잖아요?

그래도 저는 제가 참 좋아라 하는 단체에 꾸러미 형태로 보내줄려고 사무실 냉장고에 세를 놨어요.

내년에는 옥상에 쇼부본다. 무슨 일이 있어도.

교훈: 텃밭이 멀면 롯데슈퍼가 돈을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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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5/10/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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