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민주노총 노동자 서민 살리기 서명운동 돌입

지역

민주노총 노동자 서민 살리기 서명운동 돌입

익명 (미확인) | 수, 2016/02/03- 17:03
민주노총 '재벌-정부 관제 서명운동에 맞불...800만 서명을 목표로'
'노동자-서민 살리기 범국민서명운동' 3대 요구 "쉬운해고 안돼!, 재벌에게 세금을!, 최저임금 1만원!"
[0호] 2016년 02월 03일 (수) 변백선 기자 [email protected]
  
▲ 광화문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노동자-서민 살리기 범국민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한 재벌단체로 구성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서명운동본부'가 추진하는 '경제활성화법 처리 촉구 서명운동'에 대통령이 동참하고, 대기업들은 직원들에게 반강제로 서명을 시키고, 정부는 통반장까지 동원했다는 증거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가운데 민주노총은 한통속인 재벌과 정부의 강제동원 서명운동은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독재적 발상이며 여론조작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장 앞에서 '노동자-서민 살리기 범국민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를 성과의 노예로 만들고 해고까지 쉽게 하도록 한 성과해고 정부지침은 폐기돼야 한다. 법의 취지와 헌법의 규정을 위배한 불법지침이다"고 규탄했다.

 

지난달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시작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에 맞서 ‘노동자-서민 살리기 범국민서명운동’이 시작됐다. 노동자-서민 살리기 범국민서명운동의 3대 요구인 "쉬운해고 안돼!, 재벌에게 세금을!, 최저임금 1만원!"을 내걸고 금일부터 재벌-정부 관제 서명운동에 맞불을 놓는다. 민주노총 80만 조합원들이 자발적 주체가 되어, 1인 당 10명 이상씩 800만 서명을 목표로 한다.

 

민주노총 홈페이지에 온라인 서명판이 게시됐고, 전국에서 최소 주 1회는 대대적으로 거리 서명전에 나서며, 오는 5일 설 귀향길에서도 서명운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 '노동자-서민 살리기 범국민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 서민살리기 서명운동 함께하자!"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 변백선 기자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사장이 등떠미는 강제서명 중단하라!" "쉬운해고 비정규직 확산 노동개악 중단하라!" "노동자, 서민살리기 서명운동 함께하자!"며 구호를 외쳤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청와대와 정부가 재벌과 짜고 재벌을 살려야 하고 노동자는 죽어야 한다며 노골적으로 강제적 서명을 강요하는데 맞서 민주노총은 노동자, 서민을 살리기 위해 오늘 절박한 심정으로 거리로 나왔다"며 "해고를 마음데로 못하게 하고, 재벌에게 합당한 세금을 부과하고, 최저임금 1만원으로 노동자들이 최소한으로 살 수 있는 이 목표가 노동자, 서민 살리기 위한 절실한 목표이기 때문에 민주노총이 대국민들에게 서명운동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자-서민 살리기 범국민서명운동' 1단계는 3월까지 민주노총 조합원과 주변의 연대단체들의 서명을 완료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2단계로는 총선까지 광범위한 시민들의 서명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쉬운 해고 평생비정규직 노동개악 폐기, 서민경제 파탄 재벌책임, 최저임금 1만원은 노동자가 총선정국에 묻는 시대적 과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범국민서명운동은 불평등을 넘어 평등으로, 재벌경제를 넘어 서민경제 안정을 열망하는 민의의 표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영렬 LG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 조합원이 '사장 맘대로 해고, 담대로 취업규칙 변경 불법지침 OUT'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자회견에 참여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이윤경 사무금융연맹 위원장이 민주노총 조합원 대표 발언을 통해 "'분서갱유'라는 말이 있다. 진시왕이 천하를 통일하고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 선비들을 산채로 땅에 묻어 죽이고 모든 사상서적을 불살랐던 그 잘못된 정권, 지금 박근혜 정권이 진시왕의 분서갱유와 무엇이 다른가"라며 "노동자들을 산채로 묻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투쟁할 수 밖에 없고 투쟁할 것이다"고 결의를 밝혔다.

최영렬 LG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 조합원은 "곧 있으면 명절이다. LG유플러스 하청 3~4인 가족 노동자가 140만원으로 한달을 버티고 있다"고 말하고 "노동자의 삶이 이렇게 팍팍한데 LG유플러스 서비스센터에서 취업규칙이 변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해고자가 발생하고 있다. 노동조합 간부를 대상으로 표적해고가 일어나고 있다"며 "LG유플러스 옷을 입고 한 직원으로서 일을 하는데 수천개의 회사로 나눠서 간접고용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있다. 재벌은 사회적 책임을 피하지 말고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20대를 대표해 나왔다는 사회변혁노동자당 학생위원회 소속 이태연 씨는 "선거가 있는 해라서 그런지 모든 정당들이 청년을 이야기기하고 있다.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면서 입에 발린 말들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말들을 들을때 마다 작년 미래에 대한 걱정에 20대에 목숨끊은 수많은 청년들을 생각한다. 20대 사망률 1위가 자살이라고 한다. 전체 사망자의 50% 가까이가 자살로 삶을 마감하고 있다. 더 이상 이 나라가 청년들에게 미래를 보여주지 못하고 아무런 희망도 주지 못하는 나라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비판하며 범국민서명운동에 함께 나서달라고 시민들에게 부탁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민주노총 조합원, 사무직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헬조선 청년, 서비스 노동자, 서울 시민, 여성 노동자 등 각 대표자들이 범국민서명운동을 시작하며 서명하는 퍼포먼스를 보였고, 지나는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 기자회견을 마친 후 민주노총 조합원, 사무직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헬조선 청년, 서비스 노동자, 서울 시민, 여성 노동자 등 각 대표자들이 범국민서명운동을 시작하며 서명하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 변백선 기자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국토정보공사, 경영평가 성과급 균등분배 노조위원장 파면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영표)가 경영평가 성과급을 균등 재분배했다는 이유로 노조위원장에게 파면징계를 통보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정부 지침에 어긋난 성과급 재분배를 주도했다는 주장이지만, 10년 가까이 이뤄진 관행에 대해 파면 조치를 취한 것은 지난 9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 총파업에 따른 보복성 징계라며 반발하고 있다.

 

차진철 한국국토정보공사노조 위원장은 , 산악 등 오지 근무가 많은 공사의 업무 특성상 일괄적인 평가가 불가능하다는 문제의식이 있다성과급제가 도입된 2007년부터 조합원·비조합원 동의서를 받아 인센티브 분배를 해왔고 동의하지 않는 직원은 제외했다고 밝혔다. , “올해 갑자기 성과급 균등 재분배를 이유로 징계를 하겠다고 나선 것은 공사가 설립되고 처음 벌인 파업에 대한 보복이라고 비판했다.

 

국토정보공사는 지난 5월 노조와 협의 없이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 도입안을 통과시켰다. 노조는 이에 반대하며 지난 9월 철도노조 등 공공기관 노조들과 연대해 이틀 간 총파업을 벌였다. 사측은 정치적 파업이라며 전주지방법원에 쟁의행위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냈지만 기각된 바 있다.

 

공무원의 경우 성과급을 모아 균등하게 분배하는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국토정보공사 같은 공기업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조폐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여타 공기업에서도 현재 성과급 재분배를 시행하고 있다. 공성식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국장은 정부 지침은 권고사항일 뿐이며 파면까지 내리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정보공사 노조는 15일 오전 파업출정식을 갖고 지역본부장 파업에 돌입했다. 19일에는 쟁의대책위원들이, 21일에는 대의원들이 파업에 결합하며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21일 국토정보공사 앞에서 공공기관 간부들이 모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23일 오후 2시에는 전 조합원 파업으로 집회를 열고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금, 2016/12/16- 10:24
253
0

경북 성주 군민들이 매일 진행하는 사드배치 반대 촛불집회 50일에 맞춰 826일 전국 50개 이상 지역에서 동시다발 촛불집회가 진행되었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국민들은 한국 어디에도 사드는 안 된다는 성주 군민들에 연대하여 함께 투쟁할 의지를 표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도 많은 지역에서 촛불집회에 적극적으로 결합하고 1인 시위, 선전전 등 다양한 행동을 펼쳤다.

 

713일에 국방부가 성주읍 성산리 성산포대를 사드 배치 지역으로 발표하자 성주군민들은 사드 배치 반대 투쟁에 나섰다. 처음에는 사드 배치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과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위험성을 걱정하여 성주 사드 배치 반대요구를 걸었던 성주군민들은 사드의 정체를 알게 된 후 한국 사드 배치 반대로 요구를 바꾸었다. 사드는 미국이 동북아시아에서의 우월적 군사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무기체계이며 이에 따라 남북관계와 한중관계를 악화시킬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주군민은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한 투쟁의 선두에 서게 되었다.

  

 

  

 

성산대포는 사드 배치 최적지라고 주장하던 정부는 성주군민의 투쟁이 거세지자 성주군민들이 요청하면 제3부지를 검토하겠다고 말을 바꿔 군민 간에 갈등 조장에 나섰다. 821일 주요언론은 이를 수용하는 김항곤 성주군수의 기자회견과 제3부지로 거론된 롯데스카이힐 골프장 근처의 김천군 비상대책위원회가 성주와는 교류하지 않겠다고 한 발언을 널리 보도하면서 정부의 음모에 적극 참여했다.

 

하지만, 정부와 보수언론은 결국 갈등 조장에 실패했다. 826일에 보았듯 오히려 사드반대 투쟁이 김천군, 그리고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도와주었다. 김천 투쟁위원회도 처음에 김천지역 사드배치 반대를 걸었다가 곧바로 한국 사드 배치 반대로 입장을 정리했다.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도 적극 결합하고 있다. 김천지역에서 화물연대, 철도노조 등 산하조직과 여타 노조,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김천민주시민단체협의회는 투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드 배치 문제는 결국 일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성주군민과 김천주민들이 알고 있듯 북한, 러시아, 중국의 현재 반응에서 볼 수 있듯이 사드는 한국 어디에 배치되더라도 전 지역을 군사적 위험에 빠뜨릴 것이고,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수록 경제, 사회 전반이 더 불안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성주와 김천 주민들이 한국 어디에도 사드 배치 반대를 요구하듯 사드 배치 반대 투쟁은 우리 모두의 투쟁이 되어야 한다.

 

투쟁은 계속 이어진다. 차기 전국 촛불집회는 96일에 예정돼 있다. 그때는 더 많은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참여하여 성주와 김천 주민에게 연대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투쟁하자.

 


월, 2016/08/29- 08:50
253
0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투쟁하고 있는 부산신항 파업현장에 경찰폭력과 강제연행으로 다수 연행자와 부상자가 생기는 등 일촉즉발의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 파업 9일째인 오늘 가장 많은 4,000여명의 조합원 참가한 가운데 경찰은 39개 중대, 3,200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해 호시탐탐 파업조합원들을 위협하더니 급기야 폭력과 연행을 가한 것이다.    

 

오늘 오후, 집회를 마치고 조합원들이 행진에 나서자 경찰은 박원호 본부장을 강제연행하고, 이를 격렬하게 막는 조합원들을 강제연행, 무차별 폭력을 가한것이다.   

이 과정에서 한 조합원은 무릎인대가 끊어져 긴급 수술을 해야 함에도 응급조치 후 경찰에 연행됐으며 또 다른 조합원은 얼굴뼈가 함몰되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다.

또한 박원호 본부장등 21명이 강제연행 됐는데 1010일 화물연대 파업 이후 오늘까지 총85명의 연행자가 발생하는 등 경찰폭력이 극에 달하고 있다.

 

화물연대본부는 정부가 약속한 표준운임제 법제화 이행과 지입제 폐지.노예계약 금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과적근절 위한 도로법 개정과 화주책임 강화 등을 내걸고 정부가 교섭에 나올 것을 요구하며 파업 중이다.

그러나 정부는 대화 대신 파업 첫날부터 경찰과 헬기를 동원해 조합원들을 강제연행하고 폭력을 휘둘러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내일 공공·화물 파업승리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화물연대 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을 엄호할 계획이다.

   

 

 

  


화, 2016/10/18- 21:38
253
0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공약부터 이행하라"

 

노사정위 앞 농성 이틀차인 9일 오전 9시 30분 공공운수노조는 '노사정 쟁점에 대한 공공부문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 공동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부는 정규직의 쉬운 해고와 임금삭감이 일자리 창출 방안이라고 주장하면서 실제로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같은 공약은 외면하며 결국 사용자만을 위한 노사정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기자회견은 정부의 이중적인 정책을 규탄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중장년과 청년노동자가 함께 살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조상수 위원장은 "정부는 민주노총은 배제하고 한국노총을 들러리로 세운채 노사정위를 열고 노동개악을 강행하려 한다."고 말하며 "한국사회의 진정한 노동개혁을 원한다면 비정규직 정규직화 공약을 지키고 공공부문부터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준식 공공기관사업본부 본부장은 "정부는 임금피크제는 따논 당상이라며 밀어부치고 있지만 우리는 잘 싸우고 있다. 민주노총은 96개 기관중에 6개 기관을 제외하고는 어디도 합의하지 않았다. 민주노총이 막아낼것이고 공공운수노조가 중심에 설것이다. "고 말했다.

 

윤정일 철도시설공단노조 위원장은 "지금 공공기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무법천지이다. 사측 간부들이 노조를 무시하고 조합원 한명,한명을 만나 강요하고 승진을 빌미로 협박하고 있다. 기관장들은 상급부처인 기재부에 모여앉아 누가 불법을 더 많이 벌이나 경쟁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노동계와 진정성있는 대화를 한다면 청년고용을 이루어 나갈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논의할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양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통해 청년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이명박정권 시기에 감축한 공공기관 15%정원 원상회복 ▲ 공공부문부터 실노동시간 단축 ▲ 경영평가 성과급 폐지와 청년고용 총인건비로 전환 등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과 농성에는 의료연대본부, 공항항만운송본부, 가스공사지부, 공공연구노조, 정보통신노조, 발전노조, 철도 노조 등에서 함께 했다.

 

농성 참가자들은 하루종일 광화문 일대에서 1인시위와 선전전을 진행하고 오후 4시에는 현장간부대표자회의, 오후 7시에는 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 2015/09/09- 11:24
250
0

민주노총이 814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노동개악 법안 저지! 정부지침 저지! 수도권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서울을 비롯해 대전, 충북 천안시외버스터미널, 전북 전주 코아백화점, 광주 새누리당사, 전남 순천 연향동 충효로, 대구 새누리당사, 경북 포항노동지청, 경북 구미노동지청, 경남노동지청, 부산 새누리당사, 제주시청 등 전국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펼쳐졌다.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은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8일까지 노동개악 법안 처리에 실패했지만 9일부터 또다시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하며 개악공세를 계속하고 있다.

 

민주노총 유재춘 강원지역본부장은 잠시 막은 것일 뿐이며, 더 쉽게 해고하고 더 많은 비정규직을 만들기 위해 청와대와 여당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총파업 전선, 총파업 깃발을 끌어올려 80만 조합원과 2000만 노동자의 생존권, 목숨을 지키자고 결의했다.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일본 홋카이도의 한 작은 철도역은 계속 적자인데도 수십년 간 운영을 하고 있다. 효율성과 돈벌이가 아닌 공공성, 즉 국민과 국가의 약속에 입각해 국가기관을 운영하는 것인데, 우리 사회가 낳은 문제적 인간인 대통령 박근혜는 비정규직을 줄이고 해고요건을 강화하겠다던 공약을 안 지키는 것은 물론 더 거꾸로 노동악법을 획책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2016년 민주노총 총파업 선봉에 국민의 편한 발이고, 손이고, 눈이고, 따뜻한 온기를 주던 공공운수노동자들이 나설 것이라면서 민주노총이 제대로 싸워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성토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박근혜정권은 노동개악을 비롯한 온갖 악법들의 직권상정을 압박하며 내일부터 임시국회 소집공고를 냈고, 행정지침이 가장 위험한 시기인 1월 하순을 겨냥해 우리는 123일 서울에서 정부지침을 무력화하기 위한 투쟁에 나선다면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현장으로 돌아가 조합원들과 함께 파업을 준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1월 임시국회와 총선 전까지 노동개악 입법 저지를 위한, 노동개악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또 총파업 승리를 위해 가맹산하 모든 조직은 결의를 확고히 세우고 조직화에 매진하고, 조합원 총단결과 민중연대로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 민중총궐기에 나서자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지난 7일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1월 총파업 등 투쟁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노동개악 행정지침 발표 및 개악입법 국회 상정 시 민주노총은 즉각 총파업에 돌입한다. 2대 노동개악 행정지침 저지를 위한 현장조직화 사업에 나서는 한편 정부서울청사 앞 릴레이투쟁을 통해 산별연맹 각급 조직별 1월 투쟁계획 선포대회를 연다. 한상균 위원장 석방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하며, 노동개악 법안을 저지하고 정부지침을 분쇄하기 위한 전국 집중투쟁을 오는 23일 서울에서 펼친다.

 

또 노동개악 행정지침 대응을 위한 일터괴롭힘방지법 등 규제입법을 추진하고, 취업규칙 개악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태조사도 벌인다. 민주노총은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임단투 공동요구안을 마련해 적극 대응한다.


월, 2016/01/11- 10:54
24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