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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병신년 맞이 대청소~~ 슥슥~ 싹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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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병신년 맞이 대청소~~ 슥슥~ 싹싹~

익명 (미확인) | 화, 2016/01/05- 16:13


사무국은 2016년 병신년 맞이 대청소를 했습니다.
슥슥싹싹 쓸고 닦고..
점심먹고 시작한 대청소는 여럿이 함께 하는데도 불구하고, 2시간을 꼬박 했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과감하게 버릴것들은 다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책상 한쪽편에 쌓여있는 갖가지, 버리면 큰일 날것 같은 페이퍼들은 어쩔수 없네요...

대청소의 마지막은 의자 나사 조이기~!!!
사무국에 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무책상의 의자가 조립식이어서 수시로 나사를 조여야 합니다.



이렇게 나사를 조이기 위한 장비를 찾아 셋팅을 하고 보니,
아~!!! 이런~!!!!!!!
전동드릴의 홀더가 그만 잘못 끼워진 채로 빠지지도 않고 홀더안에 들어가지도 않는 상황..
홀더의 나사를 빼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다 써보았습니다.
일단계로는 두명이 서로 잡아당겨보기 => 손이 미끄러워 실패!
이단계로는 홀더 한쪽을 망치로 내려치기
 => 망치를 내리치는 사람도, 그 홀더를 잡고 있는 사람도 서로 잘못 내리칠까봐 겁나서 살살 내리치다가 실패!
삼단계로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따뜻한 물에 담가 수축과 이완의 원리를 이용,
바로 실행해봤으나, 그정도의 이완으로는 이 나사가 안나오네요..그래서 => 실패!



현재...이 의자들의 나사조이기는 잘못 들어간 홀더와 나사로 인해  
2016 병신년 맞이 대청소의 대미를 장식 못하고 있습니다.
잘못들어간 나사 빼는 방법 알고 계시면 사무국으로 연락 좀 주세요. (연락처:02-2273-2276)

그러나, 사무국은 아직까지 깨끗합니다.
2016년에도 언제나 여러분께는 열려있는 너른마당입니다.
서울KYC 너른마당에 오셔서 새해 덕담도 나누고 따뜻한 마음도 나눠주세요.

참, 의자 나사를 아직 조이지 못해서
의자에 앉아서 몸을 살짝 흔들거나, 의자를 뒤로 젖히면 좀 위험해요.
나사가 언제 풀릴지 모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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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진하게 물들었던 지난 가을에 시작한 도성길라잡이 8기 기본교육
도성길라잡이 8기 선생님들이 드디어 첫번째 관문인 기본교육을 모두 이수하여
지난 1월09일 발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2015년 11월0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5회의 실내강의와 4회의 현장답사로 기본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20명의 교육생이 기본교육을 받기 시작하여 한명의 낙오자 없이 20명이 모두 기본교육과정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도성길라잡이 8기 발대식은 '기본교육'라는 작은 언덕을 넘고,
수습활동이라는 또하나의 새로운 언덕을 오르기 위한 숨고르기 시간입니다.
어떻게 숨고르기 시간을 가졌는지 한번 살펴 볼까요?

선생님 어서오세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그리고 선물입니다.
새해인사와 한양도성이 멋지게 그려진 한양도성 달력선물로 선생님들을 맞이합니다.
한양도성 달력은 도성길라잡이에게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서울시 한양도성도감과에서 해주셨어요..감사합니다.(--)(__)


도성길라잡이 7기로 활동하시는 이혜성 선생님의 사회로 발대식이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정확히 3시에 시작하는 "새로운 경험"을 맛보았습니다.  
(훔..부끄럽지만, 매년 10분 15분 늦게 시작할때가 많았었거든요..ㅜ.ㅜ )
첫번째는 환영인사부터~
바닷물이 썩지 않는 이유는 3%의 소금때문인데, 내삶의 1%참여, 1%의 나눔, 1%의 성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있는 서울KYC의 우미정 사무국장의 축사로 시작을 했습니다.
(소개가..좀..부담스럽긴했네요.--')
그리고 이어진 2016년 도성길라잡이 대표이신 홍은영 선생님의 환영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멀고 힘들지 모르지만, 함께 하는 많은 도성길라잡이들이 있으니,
그분들과 함께 오래도록 그리고 신나게 함께 하자는 아주아주 유익한 말씀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경과보고...눈물겨운 기본교육과정을 조인숙 활동가가 소개했습니다.
도성길라잡이 8기 교육기획부터 모집, 기본교육의 출결사항은 물론 도성길라잡이 8기의 자랑까지..


경과보고를 마치고 그 눈물겨웠던 영상도 함께 보았습니다.
오병이어 같은 간식이 줄을 이었고,
열정적인 교육생 못지않는, 열정적인 강사선생님들의 10시까지 이어진 강의와
선배 도성길라잡이들이 준비한 현장강의와 여러 메세제들...
성곽이라는 선을 이어 한양도성이라는 면을 만들어 입체적인 한양도성을 이야기하는
도성길라잡이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발대식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구간발표와 신분증 전달식입니다.
그럼 백악구간부터 시작해볼까요?
백악구간에는 총 5명의 선생님이 배정되었습니다. 저마다 백악을 선택한 이유는 조금씩 다르지만,
한양도성 백악으로 이어진 인연의 끈은 질기고 강할것입니다.


사람, 삶 그리고 한양도성이 잘 어우러진 낙산구간
엄마의 품처럼 넉넉한 낙산구간에서 포근한 한양도성의 매력을 알아가는
그런 낙산구간의 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입니다.



아프지만 꼭 잊지 말아야 하는 역사를 도성길라잡이의 입으로 이야기 하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어렵지않습니다. 함께 하는 든든한 도성길라잡이들이 떡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손내밀어 주세요.


뭐든 길은 인왕으로 통한다. 조용필은 늘 무대 마지막에 나오듯,
순성의 마지막은 인왕이 책임진다는 책임감 강한 인왕구간 선생님들..
무슨말이 필요할까요? 일단 인왕구간은 사람부터 넉넉합니다.
사람향기 찐한 인왕구간...무려 6명의 도성길라잡이 8기 선생님들이 함께 하니
더욱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인왕산처럼요..

이렇게 열심히 하겠다는 8기 선생님들과 함께 손잡은 선배 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의 덕담들 ~


이제 새로운 출발선, 수습활동에 대한 자세한 소개의 시간입니다.
아..역시 8기 선생님들은 무척 진지하십니다. 형광펜 손에 들고 수습활동 하나하나에 체크하시는 저 진지함.
수료식이 있는 7월30일 우리 20명의 8기 선생님들 그자리에 꼭 함께 해요~~


다함께 한목소리로 '우리의 다짐'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새로운 시작을 생각해봅니다.
물론 기존 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은 그때 그시절의 첫마음을 생각해보는 시간이겠지요.


구간별로 모여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 책상을 정리하는 동안 도성길라잡이 8기 기장을 뽑았습니다.
기장은 동기들과 함께 수습활동을 건강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함께 독려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입니다.
늘 큰복을 나누어 주고 계시는 이한복 선생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8기 선생님들과 함께 신나고 건강한 수습활동 만들어요~


기존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이 열심히 손은 내밀었는데, 어떻게 잡아줄지..궁금하시죠?
먼저 각 구간별로 2016년 운영진 선생님들 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갖는 구간별 인사나눔과 수습활동상세설명의 시간..시기별 수습활동부터 앞으로 구간별 상세한 계획까지..
그 어느 시간보다 진지...(8기 선생님들은 진지함이 뼈속까지 있으신가봐요..뭘 해도 진지하심..)


구간별 모임까지 마치고, 마지막은 단체사진으로~
역시 시원한 웃음,
새해부터 이렇게 웃을 일이 생겼으니, 1년 내내 웃는 일들만 가득하였으면 합니다.



어떤분께서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아무나 못한다는 도성길라잡이 자원활동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시민에서 자원활동가로의 변신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참여하고 나누다보면 그안에서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그런 도성길라잡이 활동입니다.
2016년 도성길라잡이 8기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도성길라잡이의 모습 무척 기대됩니다.

*사진제공:양승수,조인숙,신미정,전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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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6/01/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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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KYC 온라인 정기 총회 결과를 공고합니다.

1. 총회기간
-2016년 2월18일(목) 오전 11시 ~ 2016년 2월25일(목) 18시


2. 총회의 성립과 의결  
-정회원 402명 중 154명 투표
-후원회원 30명 중 0 명 투표

※총유권자 정회원 402명+(투표참여한) 후원회원 0명 = 402명
※투표참여 회원 154명
※투표율 38.3 %


서울KYC규약 3장 총회 13조 1항에 따라 2016년 서울KYC 온라인 총회가 성립되었습니다.  

[참고]서울KYC규약  3장 총회
제13조(성립과 의결)
① 총회는 정회원으로 구성하되 재적회원 1/3의 참석과 위임이 있을 때 성립한다.
② 의결은 출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한다.

3. 2016년 서울KYC 온라인 총회 결과

서울KYC 규약 3장(총회) 13조(성립과 의결) ②항에 따라 4가지 안건이 모두 승인되었습니다.

2016년 서울KYC 온라인 정기 총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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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02/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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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봄이 진짜 왔나 봐요. 꽃이 온 천지에 가득하네요. 우리네 삶에도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으면 하네요. 언제나 봄이었으면 참 좋겠어요.

피곤이 막 몰려오네요. 하지만 이 글을 마쳐야 오늘 일과가 끝.

이 글이란 바로 사무국 일기입니다. 사무국 일기를 쓰면서 알게 된 사실 하나가 바로 1주일이 진짜 빨리 지나간다는 것이지요. 요렇게 1주일이 52번 지나가면 1년이 됩니다.

이번 글이 14번째이네요. 그리고 4월의 첫 번째 글이네요. 빠르다. 빨라. 벚꽃이 곧 지고 산과 들이 초록으로 물들면 반팔도 덥다고 투덜대고. 잡설이 길었네요. 시작합니다. 고고씽.

 

지난주 목요일(331). 3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30일에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결정한 투표독려 포스터를 전은재 차장이 멋지게 만들었습니다. 여러 단체의 다양한 요구를 적절히 조합하여 만들었는데 역시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디자이너는 전은재 차장입니다. 저는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의 경영공시를 마무리하고 공생 모집에 열을 올리고 소식지 작업을 전은재 차장과 열심히 하고 일과를 마쳤어요. 그리고 군포탁틴내일의 후원의 밤에 가서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월말에 소식지 작업은 언제나 즐겁다옹. 회원님들에게 소식지를 보낸다니. 굽신굽신. 하하하.

 



금요일(41). 만우절입니다. 올해 만우절은 그렇더군요. 재밌는 세상이 역사 속 신화처럼 느껴지니 위트도 풍자도 모두 우주 저 너머에 존재하는 것 같아요. 구글이 만우절 장난을 쳤다가 욕을 먹었다는 기사도 만우절이 지나고 봤으니 참...나름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도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그런 여유조차 없다는 것이 참 우울하지만...만우절 아침에 즐거운 회의가 있었어요. 올해 논농사에 우연히 참여하게 되었거든요. 조만간에 회원님들에게 연락을 해서 참가자들을 모집할 것입니다. 많이 신청해 주세요.

이 논농사 모임은 의왕아이쿱생협에서 하는 소모임인데 우리 단체도 참여를 하게 되었어요. 풀등에도 활용하고 회원님들과의 친밀감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까?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사무실로 돌아와서 소식지를 들고 우체국으로 가서 회원님들 집으로 부치고 따스한 봄햇살을 맞으며 사무실로 걸어 돌아오다가 잠깐 안양천에 들러 개나리 좀 보고 오니 이번 풀등에 사용할 교구가 도착해 있더군요.

이번 풀등은 기후변화에 관한 내용인데 그것을 재밌게 게임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그래서 게임을 경기도환경교육센터에서 빌렸는데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도착을 했어요. 그래서 전은재 차장과 3가지 게임을 다 해보고 학생들과 어떤 순서로 진행을 해야 하는지 결정을 했어요. 중학생들 수준에 맞춘 게임이지만 막상 해보니 재밌었어요. 의미도 있고. 아마 이번 풀등도 재밌게 진행이 될 것 같은 이 느낌적 느낌은......

 
















일요일(43). 일요일이라 물론 사무국에 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일요일이 아니라 4.3입니다. 작년에는 짧게 글도 올렸지만. 올해는 그냥 지나갔네요. 그래서 이렇게 사무국 일기에라도 글을 남겨야 할 것 같아서.

4.3입니다. 대통령이 참석을 했네 안 했네 라는 말이 해마다 반복되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사실과 진실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왜곡해서 보지는 말아야지요.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대한민국이 해마다 반성을 해도 모자라는 판에 여전히 뻔뻔함이 당당함으로 인식되는 대한민국입니다. 머리를 숙이고 용서를 구하고 잘못을 말하는 용기를 배우지 못한 수많은 정치인들과 그들을 보며 덤덤해 하는 대한민국입니다. 일요일의 내린 비에 제주도의 눈물이 조금이나마 닦였기를 바라며.

 

월요일(44). 매달 첫 번째 월요일은 안양천 모니터링을 하는 날입니다. 이번 모니터링은 안양천인데 성결대 학생 2명도 참여를 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우리가 하는 일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자리이다 보니 아침부터 살짝 긴장을 했어요. 봄이 왔지만 아직 오지 않은 안양천이네요. 그렇게 모니터링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 저는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의에 참석을 하러 마라도수산으로 향하고 전은재 차장은 사무실에 남아서 투표독려 피켓을 만들었습니다. 저도 도왔어야 하는데. 진심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돌아오니 전은재 차장이 피켓을 멋지게 만들어놨더군요. 공생 알림 문자를 보내고 첫 번째 투표독려 캠페인을 하러 나갔습니다. 첫 번째는 성결대 앞에서 했습니다. 저는 공룡 옷을 입고 전은재 차장은 호랑이 옷을 입고 학생들이 내려오는 성결대 앞에서 1시간가량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성문중고등학생들이 전은재 차장을 보고 투표독려 캠페인을 하고 있는 전은재 차장을 보고 알바라고 말하며 지나갔어요. 이런...제길슨. 그렇게 첫 번째 캠페인을 마지막으로 월요일을 일과를 마쳤습니다.

 






화요일(45). 화요일은 식물소모임이 있는 날. 이번에는 대야미쪽으로 가서 수리산을 올라갔어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많은 봄꽃들을 보고 왔지만 하루만 지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 일이 계속 반복되는 것은 무슨 조화인지. 하하하.

수리산을 내려와 사무실로 와서 공생 준비를 하다가 투표독려 캠페인을 하러 이번에는 안양대학교 앞으로 갔어요. 바람이 좀 차더군요. 그리고 돌아와서 안양천으로 가서 수질측정킷트를 시험해 보고 돌아오니 벌써 저녁.












수요일(45). 오전에 사무국 일정에 관한 회의를 전은재 차장과 하고 이종만 고문님이 찾아오셔서 점심을 먹고 들어와서 마저 회의를 하고 안양천 생태공부방 공생 첫 시간을 하러 갔어요. 첫 시간이다 보니 신경이 좀 날카로웠는데 괜히 짜증을 좀 낸 듯. 하지만 참가자들 만나고 부터는 어떻게 첫 시간이 지나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우왕좌왕 한 듯. 하하하. 프로그램 보조를 지난해부터 계속 해왔지만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되네요. 전은재 차장도 초등학생들과 논다고 급노화. 사무실로 돌아오니 진짜 진이 다 빠진듯하더군요. 내일 바람개비도서관에서 진행할 햇빛농부 시즌2 프로그램 준비를 하고 짐을 가득 들고 물론 전은재 차장도 짐을 많이 들고 각자의 집으로. 내일 햇빛농부 시즌2를 잘 해야 하는데.

사무국 일기를 쓰는 것이 일처럼 느껴져서 귀찮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1주일을 복기하는 중요한 시간이라 생각이 드니 쉽게 포기하지 못하네요. 계속 사무국 일기를 이어갈 수 있게 회원님들의 응원과 신규회원 모집해 주세요. 제발~~~

글을 다 쓰고 나니 비가 오네요. 똑똑똑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자장가처럼 벌써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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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4/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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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포기할래? 바꿔볼래!”라는 다소 도전적인 주제로 시작한 KYC 체인지리더 6기.

한 달여에 걸친 기본교육 후 2월 말부터 총선을 코앞에 둔 4월 9일까지  
청년이 투표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청년 정책을 평가해보고,
내가 투표하는 이유를 찾아보는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인 청년인턴제와 취업성공패키지,
취업 성과만을 염두에 둔 학과 통폐합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대학 프라임사업,
사회안전망에 대한 시사점을 주는 서울시 청년수당,
청년희망아카데미 확대, 일자리 72만개 창출,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내건 분야별 청년 공약들,
청년 창업, 최저임금 문제까지

성북동에서, 사당에서, 신촌에서, 동대문에서, 종로에서, 포항에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는 진행되었습니다.



12개의 모임에서 정책 평가를 할 때 주로 나왔던 이야기들은
청년 일자리 문제와 생활에 밀접한 문제들이었는데요,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가지 않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만이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를 좁혀야 하지 않을까,
흙수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청년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
청년 문제를 너무 일자리 문제로만 국한해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또한 각 정당의 공약과 관련해서는 총선을 앞두고 생색내기용 공약은 아닌지,
구체적인 방법이 결여되어 있는 상태에서 과연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된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모임에 참가한 청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12번의 이야기를 통해 모은
‘내가 투표하는 이유’를 통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칼퇴근을 위해, 여유로운 삶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 교통비, 주거비, 등록금 인하를 위해
정당한 권리와 대가 보장을 위해, 선택의 자유,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위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청년들.

혹자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일자리 개수만 늘려주면 해결되는 문제로 바라보고,
청년들이 ‘용돈’을 요구한다고 하지만
모임에 참가한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일자리가 아니라
‘최소한의 여유로움과 개인적인 자유를 가질 수 있는’ 일자리,
용돈이 아니라 ‘사람다운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권리 보장’이었습니다.



“청년이 투표하는 이유”는 청년만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청년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쩔 수 없이 우리 사회 전반에 관한 문제로 이어집니다.
최저임금 문제를 다루면서 자영업자들을 간과할 수 없고,
우리 사회가 노동의 가치를 다시 평가해야 한다는 이야기로 나아갑니다.
청년 일자리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비정상적인 격차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학 문제는 우리나라 교육 전반의 문제, 능력주의 그리고 기업화에 대한 문제로 연결되고,
청년 주거문제는 국민연금 활용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제가 됩니다.

매회 테이블토크에서 지적된 사항은,
청년 문제가 청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전 세대부터 누적되어온 우리 사회 전반에 관한 문제이며
우리 사회 구조를 변화시켜야 하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차례의 테이블토크를 통해 청년이 말해온 바람들, 원하는 변화들은
당장 이번 총선에 이루어질 수는 없을 것입니다.
모임에 온 청년들도 당장 투표 한번으로 바로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선거를 앞두고 청년을 위한다는 공약을 내세우면서도
정작 정책의 내용은 청년의 삶과 동떨어져 있거나
선거 과정에서는 청년을 그저 들러리로 내세우고, 폄하하는 기존 정당들의 행태를 마주할 때처럼
씁쓸해지거나 어안이 벙벙해지는 순간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번 총선에서 투표를 하고, 변화를 말하는 이유를
테이블토크에 참가한 한 청년의 말을 통해 상기하고자 합니다.

“‘빨리빨리’, ‘성장’의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뒤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동행할 수 있을지
청년들과 다른 세대가 함께, 권위가 아니라 대화를 통해 해답을 찾아가야 할 때이다.”

우리 사회는 더 이상 성장이 능사가 아닌 상황을 앞에 두고
권위주의와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실험을 해볼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고,
그 중심에는 집약된 우리 사회의 문제에 맞닥뜨린 ‘청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우리는 변화를 선택하려 합니다.

체인지리더 6기 활동은 4월 16일 활동 수료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됩니다.
6기 활동은 끝나지만 이후에도 ‘헬조선’을 바꾸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KYC는 체인지리더와 더불어, 총선 과정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한 활동으로
2016 총선청년네트워크에도 함께해왔습니다.
20여개 단체가 함께한 2016 총선청년네트워크 활동을 몇 차례에 걸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우리는 변화에 투표할 것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총선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을 위한 12가지 우선 정책(다시보기- 클릭)을 선정하고
각 정당에 이를 질의한 결과를 토대로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하고,
4월 2일 신촌에서 플래시몹을 통해 투표를 독려하는 "VOTEr DAY" 행사를 열기도 했습니다.
(플래시몹 보러가기 - 아래 이미지 클릭)



또한 1,000여개의 시민단체가 모인 총선시민네트워크에서는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 민생, 평화를 위해 행동”할 것이라는 기자회견을 연 바 있으며,
낙선 리스트를 선정하고, “3분 총선” 사이트(http://vote0413.net/, 아래 이미지 클릭)를 통해
각 지역구 후보자 정보를 제공해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고 있습니다.
투표장에 가기 전, “3분 총선”을 통해
우리 지역구 후보자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활동은 모두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총선 투표일을 앞둔 지금,
체인지리더 6기와 2016 총선청년네트워크가 지금까지 물어온 것을 다시 한 번 질문 드립니다.
4월 13일 제20대 총선, 무엇을 위해 투표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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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4/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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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로운 도성길라잡이 한 해를 위해
대표와 부대표를 선출해야 하는 기간입니다!

올해 대표에는 인왕 4기 장수정 회원님이,
부대표에는 목멱 6기 김창섭 회원님이 입후보하셨습니다.

두 분이 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께 전하는 마음을 함께 나눕니다.






2017년 도성길라잡이 대표와 부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표권은 도성길라잡이 1기 ~ 8기에게 있으며, 구글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됩니다.
2017 도성길라잡이 성공적인 한 해를 위해 투표해주세요!

-투표기간: 2016년 12월13일(화) ~ 12월 16일 (금) 오후 6시
-투표결과 발표 : 12월16일 (금) 오후 7시 (카페 게시 및 문자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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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12/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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