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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도 못 보고 사망한 30대 한국타이어 노동자 (시사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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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도 못 보고 사망한 30대 한국타이어 노동자 (시사위크)

익명 (미확인) | 화, 2015/12/22- 13:45

첫 아이도 못 보고 사망한 30대 한국타이어 노동자 (시사위크)

‘죽음의 공장’이란 오명을 썼던 한국타이어에서 또 다시 사망자가 발생했다. 14년간 일해 온 30대 노동자가 갑자기 건강이 악화돼 결국 숨진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7년 사고와 질환 등으로 15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각종 안전·보건 조치 및 산재보고 의무를 지키지 않아 논란을 빚은 바 있으며, 최근에도 산재 은폐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 곳이다.

주목되는 점은 한국타이어의 과거 행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7년 노동자들이 대규모로 사망하며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약 1년여 사이에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숫자는 나중에 15명까지 늘어났다. 질병과 사고, 자살 등에 의한 사망이었다.

박응용 위원장은 “한국타이어 공장은 육지의 세월호라고 보면 된다”며 “제도 미비와 회사의 은폐로 인해 노동자들이 각종 심각한 질병에 노출돼있다.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59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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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근로자 대다수 산재 불승인 이유는···"제도적 허점" (뉴시스)

최근 10년동안 약 50명에 달하는 한국타이어 공장 근로자들이 사망했지만 이들에 대한 산업재해 신청이 대부분 승인되지 않은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공장 근로자들이 현행법에 의해 산재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피복된 것으로 판정받았기 때문으로 요약할 수 있다. 

2007년 국회에서 개정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르면 근로자가 근무 중 유해물질로 인해 질병에 걸려 재해를 입을 경우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청구를 할 수 있다.  

문제는 근로자에게 발생한 질병과 업무의 관련성 입증을 근로자가 해야 한다는 것이 현행법의 논리다. 구조적으로 개인이 질병과 업무 관련성을 입증한 뒤 산재를 인정받기에는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614_0000012454

금, 2017/06/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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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시간 속에 새겨진 세월호, 그리고 지난 3년.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아픔을 품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끊임없이 외쳤던 지난날들을 되새기고자 지난 4월 1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청년참여연대・청년유니온・민달팽이유니온 세 단체가 함께 <세월호 3주기 다큐멘터리 같이 보기>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다큐를 보고, '다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지난 3년의 시간동안 가장 깊게 새겨진 기억, 내가 바라는 세상을 위해 꼭 지키고 싶은 것' 세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상영회 후기를 청년참여연대 이무한 회원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20170414_공동체상영_세월호다큐 (9) 20170414_공동체상영_세월호다큐 (10)

 

세월호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난 군대에서 일병 생활을 하고 있었던 때라 정신이 없었다. 뉴스로 침몰 사건을 보면서 “아 엄청난 대형 사고가 발생했네” 라는 느낌과 많은 사람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생각했었다. 이후에 사건진상규명과정에 대한 문제와 특별조사회 등 너무나도 많은 뉴스가 있었지만 난 외면했었다. 그 당시는 나도 힘들었으니까. 그리고 시간이 지나 전역을 하고 참여연대에 오면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난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정신없이 지냈다. 

 

그리고 2017년이 되었다. 3주기가 다가오면서 내 주변에서 세월호를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주위에서 다큐를 보라고 권유를 했다. 원주에서 활동하는 단체도 다큐를 보라고 하고 청년참여연대도 같이 보자고 권유하고 그래서 “한번 볼까?”라는 생각으로 상영관을 갔다. 

 

20170414_공동체상영_세월호다큐 (4) 20170414_공동체상영_세월호다큐 (1)

 

상영회는 한편의 영상이 아닌 세편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1편은 세월호 사건이후 생존자의 3년을 담은 영상이고, 2편은 세월오적 세월호 침몰사건의 주요 오적, 3편은 안산시에 세월호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그렸다. 원주에서는 상영회 이후 세월호 유가족 분들과의 간담회가 있었는데 다른 건 몰라도 이 말들은 꼭 주위에 알려달라고 했다. “ 내가 욕먹는 건 상관이 없지만 죽은 자식들과 세월호 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활동하시는 분들을 욕먹는 걸 보면 가슴에서 피눈물 난다고 그리고 미수습자 9분이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아직 추모 할 수 없다고”라고 말씀하셨다.

 

20170414_공동체상영_세월호다큐 (12) 20170414_공동체상영_세월호다큐 (14)

 

간담회가 끝나고 나니 수많은 생각이 들었다. “왜 이제야 알았을까? 왜 이제야 마주 봤을까? 14일에 있을 원주지역 세월호 행진행사에 어떻게 마음을 정리하고 가야할까?” 라는 고민이 들다가 이 영상을 한 번 더 봐야겠다는 답을 내렸다. 그리고 13일에 청년참여연대로 갔다. 바쁜 일정 속에 시간이 없었지만 이번 시기를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을 두 번 보니 인상 깊은 것이 처음 봤을 때와는 달랐다. 이번에는 유가족 언니분의 말이 기억났다. “안산시가 정말 밉고 싫지만 난 여길 떠날 수가 없다. 동생이 걸었던 길, 골목, 다녔던 학교가 안산에 있기 때문에 난 안산을 벗어날 수 없다”라고... 많은 걸 보고 느낀 행사였다. 내가 만약 유가족 분들에게 한 마디를 할 수 있다면 이 말을 해주고 싶었다. 


“이 땅에 안전을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에게 명예와 인권을!” 

 

20170414_공동체상영_세월호다큐 (8)

목, 2017/04/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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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요일 저녁, 고 김관홍 잠수사의 49제 추모의 밤이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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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8/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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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연대 박래군 상임운영위원 구속 부당해

공권력 남용하여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위축시키려는 의도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박래군 상임운영위원이 구속됐다. 박래군 상임운영위원은 경찰의 두 차례 소환조사에도 성실히 응했고, 4.16연대의 상임운영위원으로서, 인권센터 ‘인권중심 사람’의 소장으로서 공개적으로 활동을 해온 인사로 도주의 우려가 없다. 또한, 경찰은 이미 지난 달 4.16연대 사무실을 비롯해 박래군 위원의 차량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모든 증거를 가지고 있으므로 증거인멸의 우려도 없는 상황이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는 이런 상황에서 검찰이 인신구속을 요구하고, 법원이 받아들인 이유를 납득할 수 없고 부당하다고 본다.

 

구속까지 이르게 된 것은 검찰의 무리한 법 적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래군 위원에겐 미신고 집회, 해산명령 불응 등에 대한 집시법 위반죄 등만이 아니라, 형법상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이 적용되었다. 지난 4월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 하지만, 박래군 위원은 집회 주최자일 뿐, 불법행위에 대해 지시하거나 실행한 적도, 사전 기획한 적도 없다. 그런데도 검찰이 무리하게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다. 

 

거꾸로 당시 경찰이 위헌 결정 난 차벽을 설치하고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살상에 이를 수 있는 엄청난 양의 캡사이신과 물대포 난사 등에 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왜 수사하지 않는지 묻고 싶다. 
참여연대는 검찰의 사전구속영장청구, 그리고 이에 화답한 법원의 태도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본다. 박래군 상임운영위원의 구속은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결국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의도다. 박래군을 구속시키는 것은 진실을 가두는 것이다. 

금, 2015/07/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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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탁환은 이들의 수중 수색을 이렇게 표현했다.

선내에서 발견한 실종자를 모시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두 팔로 꽉 끌어안은 채 모시고 나온다.
맹골수도가 아니라면 평생하지 않아도 될 포옹이지
안은 채 헤엄쳐 좁은 선내를 빠져나와야 한다.

김탁환 소설 <거짓말이다> 33쪽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민간잠수사, 심해에 가라앉은 침몰선에서 희생자를 끌어올리는 방법은 이렇게 두 팔 벌려 ‘포옹’하는 방법뿐이었다. ‘이승을 떠난 실종자가 잠수사를 붙잡거나 안을 순 없으니’

처음에 들어왔을 때 수색 중에
베개나 이불을 만졌을 때
상당히 놀랐는데 되레 사고자를 찾았을 때는
저도 모르게 담담해지더라고요
그리고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故 김관홍 / 세월호 구조 민간인 잠수사 생전 인터뷰 중

손으로 더듬어 찾아낸 실종자의 주검을 끌어안았던 ‘기막힌 포옹’의 기억은 마치 화상자국처럼 민간잠수사의 가슴에 새겨져 있다. 한 명이라도 빨리 가족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하루 4~5번씩 잠수하는 경우도 있었다. 수중수색 도중 사고로 숨지기도 했고, 스스로 삶을 놓기도 했다. 또 많은 이들은 정신적 트라우마와 함께 근육통증, 목 디스크, 골괴사 등 잠수병에 시달리고 있다.

뉴스타파 목격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또 다른 희생자이기도 한 민간잠수사의 현실을 취재했다.


취재작가 김지음, 오승아
글 구성 김근라
취재 연출 박정대

금, 2017/06/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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