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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씨앗살림] 아욱

[토박이씨앗살림] 아욱

익명 (미확인) | 토, 2015/10/24- 10:00
[토박이씨앗살림]아욱맛도 영양도 가장 좋을 때라 모두들 ‘가을 아욱’이라 말하지만, 요샌 사시사철 아욱을 만납니다. 8년 전부터 한살림에 아욱을 공급해온 김상홍 청주연합회 생산자는종묘사에서 구입한 씨앗과 청주 청원공동체 홍진희 생산자에게 받은 토박이 아욱씨앗을 시범적으로 자가 채종하며 토박이씨앗살림을 시작했습니다. 꽃이 피고 씨가 달리면 들깨 털기 하듯 씨를 받아 손질한 뒤 파종하는 아욱. “종자 전쟁이 일어나고 있잖아요. 씨를 확보 못 하면 앞으로 농사를 못 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줄기가 연하고 잎이 부드러운 아욱은 장을 부드럽게 해주고,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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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씨앗 이야기]토박이씨앗살림새해에도 쭈욱~ 계속됩니다 / 괴산 우리씨앗농장 ‘석과불식(碩果不食).’ ‘씨과실은 먹지 않는다’는 뜻의 이 말은 얼마 전 작고하신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평생 마음에 품고 살았다는 것이 알려지며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종자회사에서 납품하는 몇몇 품종만을 받아서 재배하기에 씨과실, 또는 씨앗 자체를 찾아보기 어려운 요즘, 한살림에 ‘우리’ 농업의 ‘내일’을 위해 토박이씨앗 지킴이로 나선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괴산 우리씨앗농장입니다. 우리씨앗농장은 종자주권과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괴산생산자연합회와 5개 회원생협이 힘을 모아 만든 곳입니다. 쥐눈이콩, 연금팥, 황금차.......
수, 2016/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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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밥상 위 토박이살림궂은 날씨 이겨내고 와줘서 더 고마워쇠뿔가지조금 거창하지만 ‘모든 생명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삶’을 꿈꾸며 8년 전 귀농을 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자연재배방식으로 토박이 농사를 짓게 되었다. 한살림에 가지 토종이라는 물품명으로 공급되는 쇠뿔가지는 귀농 2년 차 때 귀농운동본부의 안철환 님께 받은 씨앗을 대물려가며 농사짓고 있는 작물이다. 안철환 님은 전남 장흥의 이영동 농부께 받았다고 한다. 손에서 손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토박이씨앗 농사인 셈이다. 쇠뿔가지를 한살림에 출하하게 된 것은 귀농 4년 차 때부터다. 조금은 ‘생계형’ 농사를 해보아야 하지 않나 고민하던 중 ‘자.......
목, 2017/08/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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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씨앗살림] 쑥 봄을 느끼는데 밥상 위에 쑥국 한 그릇만 한 것이 없지요. 김성래, 최복자 전남 해남 참솔공동체 생산자 부부는 6년 전 주변 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쑥을 일일이 캐어 밭에 옮겨 심으며 쑥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8천 평의 하우스와 노지에서 쑥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추워진 날씨 탓에 쑥이 더디게 자라는 터라 3월 중순쯤 첫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쑥은 사계절 내내 관리해야 하는 재배 작기가 따로 없는 작물입니다. 3월 초부터 5월까지 수확을 하고 이듬해 봄까지 김매기 등의 관리를 하며 사계절 내내 신경을 씁니다. 하우스에서 키우는 쑥이라고 해도 본연의 향과 맛을 간직하도록 한겨울 찬 기운을.......
수, 2016/03/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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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밥상 위 토박이살림겨울 추위 견디고 찾아온 오랜 친구상추, 재래종파오늘 이야기할 토박이씨앗살림물품은 ‘상추’와 ‘재래종파’입니다. 상추는 쌈이나 겉절이용으로 많이 쓰는 채소지요. 어릴 때부터 집주변 텃밭 귀퉁이에 늘 자라고 있어서 친근한 채소입니다. 봄철 빼곡하게 자라나면 어린 것은 따로 솎아서 겉절이로 먹거나 비빔밥에 넣어먹고, 여름철엔 신선하고 쌉싸름한 향이 더욱 좋아져 한더위를 이기는 쌈용으로 그만이었지요. 상추를 마늘밭에서 키운다는 거 아셨나요? 겨울을 난 마늘밭에 상추씨를 뿌리고, 마늘밭을 매고, 마늘 사이사이로 소복이 자란 상추를 뜯어먹는 일상은 제가 보아온 것만 해도 할머니 때부터 3대를.......
월, 2017/04/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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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 일 년에 두 번 오는 초대받지 못한 손님우리가 만나는 사람 모두가 좋은 사람일 수는 없듯이 논에서 보이는 친구들이라고 모두가 반가운 손님은 아니겠지요. 오늘은 눈에 띄면 흠칫 놀라게 하는 초대받지 못한 손님, 이화명나방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화명나방은 일 년에 두 차례 발견되는데, 1화기는 모 심을 때인 5월 초에 나타나기 시작해 6월 초에 눈에 많이 띄고, 2화기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8월 초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이화명나방은 주로 성충이 되기 전 애벌레일 때 벼에 피해를 줍니다. 1화기 때나 2화기 때나 농부를 힘들게 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1화기의 애벌레는 심은 지 얼마 안 되어 이제 막 힘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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