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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참여연대 청년공익활동가학교16기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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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참여연대 청년공익활동가학교16기 오리엔테이션

익명 (미확인) | 월, 2015/07/13- 12:11

참여연대 16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2015년 7월 6일(월)부터 8월 6일(목)까지 5주 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6명의 10~20대 청년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데, 이 5주 동안 우리 청년공익활동가학교 친구들은 인권과 참여민주주의, 청년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행동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미래의 청년시민운동가로 커나가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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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이라 모두들 서로 어색하기에 우선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ABC초콜릿 8개씩을 각자 가지고 서로에게 인사하며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긴 사람이 진 사람에게 초콜릿 1개를 주는 형식의 게임이었는데, 10분 동안 가장 많은 수의 초콜릿을 얻은 사람이 16기의 장이 되는 것이었죠. 물론 기장이 된다는 사실은 게임 종료 후에 이정민간사가 알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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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두 명의 사람이 짝지어서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메르스(MERS) 때문에 의회인턴이 취소되어 다른 의미있는 활동을 찾다가 ‘예기치 않게’ 이곳으로 오시게 되었다는 변현지님, 다양한 청년들과 건강한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 오셨다는 장유리님, 시민단체 활동과 주택문제에 관심이 많아 오셨다는 강성준님, 참여연대 회원이신 부친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오셨다는 문동욱님 등 다양한 사연과 목적을 가지고 참여연대에 모인 26명의 청년들을 보니 아직 한국사회는 밝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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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주동안 진행되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은 활동가학교 친구들이 직접 후기를 작성하여 앞으로 계속 소개될 예정입니다. 참여연대 활동가학교 16기의 멋진 활동을 기대합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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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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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21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2018년 1월 8일(월)부터 2월 14일(수)까지 6주 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27명의 청년들은 인권과 참여민주주의, 청년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배우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직접행동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합니다. 이번 후기는 정이수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 청년참여연대 더 알아보기(클릭)

 

 

이번 강의를 통해서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평화운동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운동들이 국제사회와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배웠다. 사실 한국의 특수성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핵 무기’, ‘군사 기지’, ‘방위 산업’ 등과 같은 얘기들을 많이 들어왔다. 또한 고향이 파주다보니, 어린 시절부터 탱크나 헬기를 길에서 보았고, 총과 대포 소리도 들었었다. 성인이 되어서는 군 복무를 했기 때문에 국방 관련 일들이 낯선 문제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접할 수 있었다. 핵 확산을 금지하기 위한 조약인 ‘핵확산금지조약(NPT)’이 핵 보유국의 독점적 지위를 인정해주는 불평등 조약이었다는 점, 핵협상의 부재로 인한 북핵의 발전 정도와 위험성, 6자 회담의 부재 이후 ‘울란바토르 프로세스’라는 민간 차원의 6자 회담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것, 한미 군사 동맹과 이에 따른 군사 기지 건설과 이전 과정에서의 문제, 그 중에서도 제주해군기지 건설 문제, 아시아에서 한 때 유일했고 여전히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무기 전시회에 관한 설명과 문제점, 그리고 무기수출 문제 등 다양한 한국평화운동 전반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국제사회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180116_청년공익활동가학교21기_비폭력직접행동워크숍   20180115_청년공익활동가학교 소통워크샵  

 

강의를 듣고 나서 든 생각 중 하나는 ‘참 조그만 나라에서 국제적으로 큰 문제들이 많이도 일어난다...’였다. 식민 시대와 한국 전쟁, 남북 분단 이후 지금까지, 국제 역학 관계 속에서 우리 민족이 참 힘들게도 살아왔고,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이 안타깝다. 강의 시간에 들었던, 북핵이 30개 이상이 되면 ‘핵 보복’이 가능하게 되어 그 때가 되면 핵 협상 및 평화 협상을 이루어 내기란 정말 어려워질 것이라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지만, 희망적이게도 최근 들어 단절되었던 북한과의 대화가 다시금 시작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시작이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기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해결 과정에서 국제 역학 관계에 따라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문제를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와 시민단체만이 아닌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 또한 앞으로 벌어지는 일들에 관심을 가지며,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은 행동하도록 해야겠다.

 

화, 2018/01/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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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21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2018년 1월 8일(월)부터 2월 14일(수)까지 6주 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27명의 청년들은 인권과 참여민주주의, 청년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배우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직접행동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합니다. 이번 후기는 김현진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 청년참여연대 더 알아보기(클릭)

 

<헌법은 무엇이어야하나?>라는 주제의 한상희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다. 일단 소감을 말하자면 헌법이 우리를 위해 있는 것이구나 를 알게 되었다. 법학도인 나도 생활속에서 법을 생각하면 멀게 느껴진 것이 사실이다. 헌법이라고 하면 더 그렇다. 요새야 탄핵정국일 때 헌법을 논하는사람들이 많아지고 또 쓰이고 해서 알게 되었지만 불과 2-3년전만하더라도 헌법이 뭐지? 어디다 쓰는거지?하고 생각했다. 그냥  아예 생각도 없었던 것 같기도하다.

 

탄핵 정국때, 정확히말하자면 지난 2016년 겨울, 촛불을 들고 우리는 일어났고  우리의 바램을 위해 헌법이 이용되었다(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선고한 일). 이쯤에서 우리는 다시 헌법이 무엇인가, 또 무엇이어야하는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단 헌법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정의를 들어본다면 ‘국가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사항들을 정한 최고의 법’이다. 헌법에 있어서 기본적인 특징을 들어보자면 첫째, 국가의 정체성을 설명해주는 역할을 하고  둘째, 국가기관의 설치를 확립하고 셋째, 국가가 국민의 기본권을 어떻게 보장하는 지에 대해 나와있다.

 

다시 사전적정의를 짚어보자.  여기서 허위의식을 찾아볼 수 있는데 헌법이 국가를 전제한다는 것이다.  국가가 아니라 ‘나’가 되고 ‘국민’으로 바뀐다면 어떨까 .헌법의 전제가 ‘나’이고 ‘국민’이 된다면 말이다. 일반적으로 과거에는 법이란 통치자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반면 현재는 국가의 권력제한을 위한 것으로 많이 바뀌었다. 박근혜씨가 탄핵된 것만 봐도 그렇다. 생활정치에서도 국가의 권력을 제한하는 헌법의 가치를 찾아볼 수 있다.  청소년의 당구장 출입이 청소년법에의해 금지되었다. 이에 어떤 청소년이 항의를 해서 소송까지 간 상태라고 하셨다 (사실확인은 안해봤지만). 이 모습에서 우리는 국가에 의해 제한당한 우리의 행복을 누릴 권리, 당구를 치며 행복을 누릴 권리를 헌법을 이용해 다시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헌법은 이렇듯 사람들의 기본권을 보장해준다. 헌법이 ‘나’또는 ‘국민’이 전제로 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헌법과 관련해서 현재 이슈가 하나있는데 다들 아실 바로 ‘개헌’ 이다. 개헌은 왜필요할까? 헌법 전문도 고쳐야되고 제66조에 다 주어가 대통령이라서 문제가 있다고도 한다. 크게 생각해보면 우리의 더나은 생활을 위해서일 것이다. 또 이것과는 별개로 개헌의 주체에 대해 말이 많은데 헌법 제 1조 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만 봐도 주체는 국민이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개헌특위나 개헌을 실제 주도하고 있는 사람들은 국회의원, 정치인들이다. 이원집정부제니 내각제니 대통령제니 하면서 말이많은데 이것은 그들의 권력분배일뿐이지 국민에게 무엇이 돌아간다? 그런 것은 안보인다.  정말로 국민들을 위한다면 정치인들은 얼른 국민의 의해 개헌이 될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월, 2018/01/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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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21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2018년 1월 8일(월)부터 2월 14일(수)까지 6주 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27명의 청년들은 인권과 참여민주주의, 청년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배우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직접행동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합니다. 이번 후기는 이서현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 청년참여연대 더 알아보기(클릭)

 

 

시민운동을 배우는 것은 어떤 의미가 존재하고 있을까. 탄핵 이후의 대한민국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바로 탄핵 이후의 시민들의 권리 의식을 어떻게 향상시키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난 겨울 촛불을 함께 들며 서로를 위로하고,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 나갔던 시민들의 모습에서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누구에게나 따뜻한 세상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시민운동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시민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일 것이다. 오늘의 수업은 바로 그 고민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20180115_청년공익활동가학교 소통워크샵

 

사실 이 고민은 이 곳에 들어오기 전, 내가 학교에서 있었을 때부터 언젠가 나의 마음 속에 늘 자리하고 있었던 고민이었다. 내 주변의 친구들이 현장에서 촛불 정국 이전부터 함께 목소리를 내고 공권력의 힘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았던 그 모습들을 떠 올렸을 때, 한편으로는 ‘우리가 어느 순간 무너지게 되면 우리와 함께 목소리를 내 줄 사람들이 생기게 될까?’ 하는 두려움과 고민이 같이 생기게 되었다. 강연을 해 주신 선생님께서 가지고 오신 말씀 중에 과연 누가 끝까지 파수꾼을 감시할 것인가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와 비슷한 고민을 나도 늘 하고 살았던 것 같다. 현재의 사회는 정권이라는 파수꾼을 제대로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시민들을 만들지 않았고, 이것은 시민운동의 발전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을 만들게 되었다. 기본이 만들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만든 낡은 인간성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간들을 키울 수 없었던 것이 결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있어 걸림돌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시민운동이 약한 사람들의 인권에 기반하여 피해자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내용 역시 우리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였다. 과거에 일어났던 폭력에 대하여 정의를 추구하는 방향에서 피해자가 중심이 되어 있어야 하고, 그들이 우리 사회 안에서 어떻게 관계를 맺고 살아 왔는가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말씀을 하실 때, 그리고 한 사람의 죽음은 2만 개 이상의 사건과도 같다고 말한 일본인의 말을 인용하시면서 말씀하실 때, 나는 세월호에서 사라진 304명의 이야기를 생각할 수 있었다. 수학여행에 들떠 길을 올랐다가 어느 순간 부모님 곁을 영원히 떠나게 된 소년소녀들, 그리고 그 소년소녀들을 다독여 주시다가 끝내 같은 길로 떠난 선생님들, 제주도로 이사를 가려다가 혹은 가족 여행을 가다가 어느 순간 생존자와 사망자로 나뉘게 된 피해자들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늘 우리에게 아픔을 준다. 그들이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고 누리고 싶었을 삶의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지 않은가.

 

꼭 세월호 뿐만이 아닐 것이다. 크고 작은 참사가 뉴스를 통해 우리의 눈과 귀로 전해질 때마다 그들이 살아 온 삶에 대한 이야기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다. 그리고 슬프게도 그렇게 죽어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우리 사회에서 경제적, 사회적 약자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이 더 위험한 일에 노출되고 더 많이 죽어가고 있는 이 세상의 겨울은 그들에게 있어 너무나 차갑게 다가올 것이다. 마치 최근 모 의사가 유투브 공개강연에서 공개했던, 자신이 중증외상센터에서 치료했던 환자들의 명부 대부분이 일용직 노동자들이었던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그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그들이 더 행복한 인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를 바꾸어 나가자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시민운동의 존재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는 하루였다. 그 방식은 다양해서 이것이 정답이라고 이 자리에서 이야기 할 수 는 없겠지만, 자본주의 체제 아래에서 약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돕자는 것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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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연을 마치고 사무실 탐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옥상에 올라가 눈 내리는 서울의 풍경을 내려다보았을 때, 나는 사진을 남기면서 문득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군가는 서촌, 그리고 효자동이라는 이 공간을 공권력의 중심지라는 이름 또는 정치 1번지라는 이름으로 기억하지만, 그 속에서도 그들이 누리는 삶과는 다른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기억하자고 생각하게 되었다. 옥상에 올라가서 본 뒤쪽의 경찰청, 정부청사 건물, 그리고 반대편 뒤쪽 산자락에 보이는 푸른 기와집의 풍경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공간이 함께 있는 그 모습은 마치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의 앞 뒤 풍경의 삶이 상반된 것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가난하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대변하는 좋은 친구들이 되기 위해 시민운동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라는 존재의 의의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누군가는 눈 내리는 풍경 속에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추억, 새해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곧 다가올 발렌타인데이와 설날의 설렘으로 기억될 겨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삶을 위로해 주는 친구와 같은 존재가 되라고 존재하는 것이 시민운동이라는 것도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월, 2018/01/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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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21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2018년 1월 8일(월)부터 2월 14일(수)까지 6주 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27명의 청년들은 인권과 참여민주주의, 청년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배우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직접행동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합니다. 이번 후기는 전찬영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 청년참여연대 더 알아보기(클릭)

 

20180115_청년공익활동가학교 소통워크샵

 

1. 정보공개청구제도란?

   정보공개청구 제도는 정부 또는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국민의 청구에 따라 공개하는 것으로 법인과 단체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청구할 수 있다. 이 제도는 ‘행정정보는 모든 주민이 공유해야하는 시민적 공유재산’이라는 청주시의회의 고민과 정보공개조례 입법, 1992년 대법원의 합헌판결을 거쳐 본격적으로 제도화되었다고 한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은 구체적으로 국민의 공개 청구 및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2. 공공정보의 공개, 왜 중요할까?

   공공정보의 공개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자신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사형성이나 여론 형성에 필요한 공공정보의 공개를 청구한다는 것은 사실 당연한 권리이다. 뿐만 아니라, 조민지 님은 지속적인 정보공개청구는 공공기관들의 자발적인 사전정보공개를 유도한다는 점 또한 강조하셨다. 굳이 주인이 물어보지 않아도 알아서 보고하는 문화, 사전정보공개의 범위가 넓어지고 그 종류가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의 투명성은 자연스럽게 제고되지 않을까?

 

3. 정보공개청구의 방법과 설계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처리는 공개 또는 비공개, 부분공개, 부존재, 민원이첩, 종결로 이루어지며 청구인은 비공개 결정에 대하여 이의신청, 행정심판, 행정소송 등의 불복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정보에 대한 공개 여부의 판단 기준은 해당 정보의 비공개 필요성과 공개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비교ㆍ교량하여 사안별로 판단하며, 모든 정보는 기본적으로 공개가 원칙이지만 법률에서 정하는 8가지 사안에 대해서는 비공개를 적용한다.

 

정보공개청구 방법과 실전 팁은 다음과 같다.

- 정보의 기간을 반드시 설정하여 내가 원하는 기간 내의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 원하고자 하는 정보의 항목을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 결정 통지 전에 반드시 청구인과 청구내용에 대한 협의를 거칠 것을 요구하는 문구를 추가해주면 피청구기관의 일방적인 결정 통지를 방지할 수 있다.

- 공무원으로부터 정보공개청구의 의도와 해당 정보에 대한 사용방법을 물어볼 경우 청구인은 밝힐 의무가 없다.

- 피청구기관에서 정보공개청구를 취하하면 해당정보를 개인메일로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해올 경우, 절대 따르면 안 된다. (청구를 취하하여 공식적인 정보공개 절차를 밟지 않을 경우 제공받은 정보의 신뢰성에 대한 입증책임이 기관으로부터 나에게로 넘어온다.)

 

정보공개청구의 효율적인 설계방법은 아래와 같다.

- 기사 검색을 통해 기사가 인용한 통계자료와 단어를 조사한다.

- 해당 법률의 시행규칙 중 별표 및 서식을 찾아본다.

- 보고받을 의무가 있는 중앙행정기관에 전체현황을 청구한다.

- 중앙정부 지침 및 규정을 찾아본다.

 

4. 정보공개청구를 통한 문제제기

   정보공개청구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은 내 주변과 세상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에서 비롯될 수 있다. 끊임없는 물음표를 던지며 정보공개청구를 하다 보면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여러 문제들에 대해 의미 있는 문제제기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가까이는 내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의 1년간의 예ㆍ결산 내역을 요구하거나,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들의 급식관리 실태를 조사해볼 수도 있는 것이다. 만약 해당하는 공공정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자체로도 문제제기가 될 수 있다. 시민으로서 정보를 요구하고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공공기관들의 행정공백과 올바른 법 집행 유무를 감시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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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8/01/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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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연극단 학전과 함께하는 여름 방학 이벤트에 참여해보세요.

앱 설치 후 조합원 가입하고, 무료초대권 받으세요! (6/20~6/29 선착순 100명)

1. 한살림앱을 설치한다

2. 한살림서울 조합원으로 가입한다

3. 초대권을 받는다(1인 2매, 선착순 100명)

*관람기간은 7/15(금)~8/7(일)까지입니다.

*예매방법 : 학전(02-763-8233)으로 관람 3일전까지 예매, 현장에서 문자확인

1. 홈페이지 및 콜센터, 현장, 인터파크에서 연극예매

- 어린이 1만 5천원 > 1만 3천원

- 성인 2만원 > 1만 5천원

2. 예매 시 할인 받고, 현장에서 한살림앱으로 조합원 여부 확인 

 

*세부일정은 학전 홈페이지 (http://hakchon.co.kr)에서 확인가능

한살림서울_학전연극

한살림서울 홈페이지

 

화, 2016/06/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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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는 매 해 2번, 대학생 방학기간 마다 6주 동안 청년들이 모여 공부하고, 토론하고, 직접 캠페인까지 기획하고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년연수, 청년인턴, 청년공익활동가학교라는 이름을 가진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어느덧 10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1월 25일 토요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참여연대 청년프로그램을 거처간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홈커밍데이 후기는 2017년 여름 20기로 참가했던 고은비 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어 삶을 바꿔간다는 것

참여연대 인턴·청년연수·청년공익활동가학교 홈커밍데이 후기

 

20171125_청년연수X청년인턴X공익활동가학교 홈커밍

 

10년 동안 참여연대에서 진행했던 과정 중 하나가 인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름을 바꿔가면서 청년들이 참여했던 인턴 프로그램이 10주년을 맞으면서 그동안 참여했던 사람들이 모인 자리였습니다. 10년 동안 활동했던 사진을 전시하고, 서로가 인터뷰 하는 형태로 소개를 한 후에 5가지의 언어를 가지고 조를 나누어 마인드맵 형태로 의견을 나눈 후에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참여연대의 인턴 프로그램이 ‘청년공익활동가학교’ 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때 참가했습니다. 오랜만에 같이 했었던 사람을 만난다는 것에 설레기도 했지만, 그 전에 참여했던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하는 긴장감도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행사 당일에 내리던 겨울비가 장마처럼 내리던 터라 ‘무사히 도착은 할 수 있을까?!’ 의구심도 조금 있었습니다.

 

20171125_청년연수X청년인턴X공익활동가학교 홈커밍  20171125_청년연수X청년인턴X공익활동가학교 홈커밍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저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니, 힘을 얻었다고 해야겠습니다. 특히 각 조마다 놓아져 있는 단어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대학 생활을 할 때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는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적도 있지만, 추상적인 주제를 가지고 얘기를 한 적은 거의 없었거든요. 설령 한다고 해도 금방 끝나버리는 터라 ‘이것이 내 삶과 어떠한 연관을 지니고 있으며, 어떻게 유지를 하거나 만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식의 깊숙한 닿음까지는 힘이 들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이에 관해 모두의 의견을 써서 알 수 있었고, 긴밀한 이야기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0171125_청년연수X청년인턴X공익활동가학교 홈커밍  20171125_청년연수X청년인턴X공익활동가학교 홈커밍

 

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나 혼자가 아니라 같이 생각하고, 같이 움직이면 우리의 삶은 바뀐다!’는 깊은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무 한 그루만으론 숲을 이룰 수 없지만, 여러 그루의 나무가 모여서 숲을 이루면 사람은 그 숲을 통해 삶이 조금씩 바뀌듯,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홀가분하게 많이 웃을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20171125_청년연수X청년인턴X공익활동가학교 홈커밍

목, 2017/12/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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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_청년공익활동가학교2 (1).jpg

 

 

청년 공익활동가학교 21기 모집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대학에 다닐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 것, 부당한 알바 노동현장에 레드카드를 던지고 싶은 것, 돈모아 이 땅에 몸 누일 방 한 칸 구하기가 어려운 것, 사회를 내딛는 첫발을 빚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 내 존재를 부정하는 수많은 편견과 관습 속에 살아가야 한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고민을 나눌 청년 동료가 없다는 것.

 

나만의 고민일까? 다들 그럭저럭 살아가는데 왜 나만 이렇게 버거운 걸까? 오늘도 수없이 떠오르는 질문들. 살아남기 위한 조건들이 점점 많아지는 요즘. 조건을 맞추기도 버거운데, 청년의 오늘은 “남들은 이거 한다더라,” “안 하면 뒤처진다더라” 수많은 말 속에서 흔들립니다. 언제나 청년의 고민은 그저 ‘노오력’하지 않아서 생기는 질책에 가까울 뿐, ‘사회적 고민’이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연결’은 중요합니다. 일상에서 내 삶과 사회를 고민하고, 함께 내일을 그려나갈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했던 우리들, 함께 모여 우리를 돌아보고 다르게 사는 법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앞만 보고 살아왔던 우리. 올 겨울은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6주 동안 제가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배우며,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가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캠페인을 준비하고, 실행하면서 앞으로 사회에 어떻게 의문을 제기해야 할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해답을 찾은 것 같아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6주라는 긴 시간동안 알차게 배우고 가게 되어 저 스스로 뿌듯한 감정이 듭니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것에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20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 참가자 후기 중>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모집인원 : 25명 (선발)
 지원자격 : 20대 청년
 활동기간 : 2018년 1월 8일(월) - 2월 15일(목) 6주

                  주 4회(월-목) 13:00 ~ 18:00

                 * 직접행동 기획 MT (1/17 ~ 1/18, 1박 2일)
 활동내용 : 교육·강연(청년 프로그램 + 시민교육) + 직접행동 + 외부탐방

 접수마감 : 2017년 12월 31일(일)까지 접수
 접수방법 : 1. 구글시트로 접수 신청!
                 2. 2018년 1월 2일(화) 개별 통보

 인센티브 :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1기 수료증 발급 (프로그램 80%이상 참가자)
                 예비활동가 수준의 교육 제공
 모집대상 :  1. 시민단체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

                  - 인권・민주주의・평화・환경・젠더 등 시민사회에서 다루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 토론,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운동에 대해서 배우고 싶으신 분

                  - 현장 활동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단체 활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
                  2. 청년세대가 처해있는 현실을 함께 바꿔보실 분
                   - 청년세대를 살펴보고 공부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운동을 찾기! 행동하기!
                  3. 비슷한 생각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고민을 나누실 분
                   - 서로의 고민을 함께 얘기하면서 생각을  발전시켜 보아요!  

 

 참  가 비 : 5만원 (최종합격 후 납부 :  (국민) 995701-01-057713 참여연대)
 문      의 : 청년참여연대 02-723-4251, [email protected]

 

 

>>[사진]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0기 활동사진 보러가기 

>>[후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0기 후기 읽기

>>[기사] "활동가의 보람과 신명을 배웠죠"

 

>>신청서 쓰기 

 

 

금, 2017/11/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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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청년공익활동가학교 모집

 

청년 공익활동가학교 16기 모집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등록금, 아르바이트, 스펙 등.. 살아남기 위한 조건들이 점점 많아지는 요즘.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뭔가 놓친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열심히 해서 취직하는 게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인가?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올 여름,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했던 청년들. 다같이 모여 우리를 돌아보고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다르게 사는 법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앞만 보고 살아왔던 우리. 올 여름은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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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인원 : 25명 (선발)
 지원자격 : 20대 청년
 활동기간 : 2015년 7월 6일(월) - 8월 6일(목) 5주 / 주 4회(월-목) 96시간
 활동내용 : 교육·강연(청년 프로그램 + 시민교육) + 직접행동 + 외부탐방 5회
 접수마감 : 6/28(일) 자정까지
 접수방법 : (참여연대 홈페이지 참조 www.peoplepower21.org)
               1. 게시물 아래 '참여연대 청년공익활동가학교 16기 신청', '자기소개서 양식' 찾기
               2. 구글시트로 접수 신청! 자기소개서는 [email protected]로 보내기

               3. 참가비 보내기! : (국민) 995701-01-057713 참여연대
               4. 6/29(월) 개별 통보
 인센티브 : 청년공익활동가학교 16기 수료증 지급 (프로그램 80%이상 참가자)
                 예비활동가 수준의 교육 제공
                 진보적 지식인과의 만남
 모집대상 :  1. 시민단체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 
                  - 현장 활동과 강연을 통해 시민운동에 대해서 배우고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고 시민                                           단체 활동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
                  2. 청년세대가 처해있는 현실을 함께 바꿔보실 분. 
                   - 청년세대를 살펴보고 공부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운동을 찾기! 행동하기!
                  3. 비슷한 생각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고민을 나누실 분.
                   - 나와 너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방법을 찾아봐요!  
 참  가 비 : 5만원
 문      의 : 참여연대 시민참여팀 이정민 간사 02-723-4251

 

>>> 참여연대 청년공익활동가학교 16기 신청

>>> 청년공익활동가학교 16기 자기소개서 양식.hwp

 

<2015 겨울 15기 인턴 활동사진>

목, 2015/06/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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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익활동가학교 20기 모집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추운 겨울, 청년들은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청년을 비롯한 촛불 시민의 힘으로 정권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헬조선이 바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포기’하는 방법 말고 꿈도 희망도 가지기도 힘든 한국에서 청년들이 느껴야 하는 삶의 무게는 고달프기만 합니다. 나를 돌아볼 시간도 없이, 이렇게 스펙만 쌓아서 취직하는 게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인지 회의감이 쌓입니다.

 

그래서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정말로 내가 원하는 삶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했던 촛불청년들, 함께 모여 우리를 돌아보고 다르게 사는 법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앞만 보고 살아왔던 우리. 올 여름은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지금까지 세계라고 믿어왔던 게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일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도, 거대한 세상과 강력한 억압 앞에서 한 개인이 참 작아질 수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하지만 그런 어려운 일을 해내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어요.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을 텐데, 그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얘기를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이들과 함께였기에 매사에 소극적인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활동들을 해볼 수 있었고, 내본 적 없던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19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 참가자 후기 중>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모집인원 : 25명 (선발)
 지원자격 : 20대 청년
 활동기간 : 2017년 7월 3일(월) - 8월 10일(목) 6주

                  주 4회(월-목) 120시간 / 월,목 (오후2-6시) 화,수(오전 10시-오후 6시)

                 * 직접행동 기획 MT (7/12 ~ 7/13, 1박 2일)
 활동내용 : 교육·강연(청년 프로그램 + 시민교육) + 직접행동 + 외부탐방

 

 접수마감 : 6/25(일)까지 접수
 접수방법 : 1. 구글시트로 접수 신청! 자기소개서(첨부파일 참고)는 [email protected] 보내기
                  2. 2017/6/27(화) 개별 통보

 인센티브 :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0기 수료증 발급 (프로그램 80%이상 참가자)
                  예비활동가 수준의 교육 제공
 모집대상 :  1. 시민단체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

                  - 인권・민주주의・평화・환경・젠더 등 시민사회에서 다루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 토론,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운동에 대해서 배우고 싶으신 분

                  - 현장 활동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단체 활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
                  2. 청년세대가 처해있는 현실을 함께 바꿔보실 분
                   - 청년세대를 살펴보고 공부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운동을 찾기! 행동하기!
                  3. 비슷한 생각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고민을 나누실 분
                   - 서로의 고민을 함께 얘기하면서 생각을  발전시켜 보아요!  

 

 참  가 비 : 5만원 (최종합격 후 납부 :  (국민) 995701-01-057713 참여연대)
 문      의 : 청년참여연대 02-723-4251, [email protected]

        >> 신청하기 (클릭)

 

<프로그램 수료생 직접행동 영상>

 

<2017년 겨울 청년공익활동가학교 19기 활동사진 보러가기 클릭>

목, 2017/06/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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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19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2017년 1월 9일(월)부터 2월 16일(목)까지 6주 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9명의 20대 청년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데, 이 6주 동안 우리 청년공익활동가학교 친구들은 인권과 참여민주주의, 청년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행동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미래의 청년시민운동가로 커나가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후기는 박소연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를 응원하는 방법 : 해피빈 모금함 (클릭)

 

20170110_숨쉬는 도서관 청년 휴먼라이브러리 (1)

 

 활동 둘째 날의 프로그램은 “숨 쉬는 도서관 : 사람책” 이었다. 사람책은 말 그대로 사람이 책이 되어 독자들에게 15분간 자신이 정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어떠한 주제도 정해져 있지 않은 터라 처음에는 모두들 어려워하는 것 같았다. 

 

20170110_숨쉬는 도서관 청년 휴먼라이브러리 (4) 20170110_숨쉬는 도서관 청년 휴먼라이브러리 (3)

 

 평소 다른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닌 나도 주제 선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다 나의 성격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처음 걱정했던 것과 달리 독자들이 이야기에 잘 경청해주고, 내 이야기뿐만 아니라 각자의 이야기를 공유하다 보니 15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느껴졌다.

 

 각자 4명의 사람책 밖에 못 골라서 19기 사람들 모두의 이야기를 듣지 못한 게 아쉬웠지만, 각자가 선정한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다 보니 서로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서 좋은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

 

20170110_숨쉬는 도서관 청년 휴먼라이브러리 (5)

 

화, 2017/01/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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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19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2017년 1월 9일(월)부터 2월 16일(목)까지 6주 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9명의 20대 청년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데, 이 6주 동안 우리 청년공익활동가학교 친구들은 인권과 참여민주주의, 청년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행동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미래의 청년시민운동가로 커나가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후기는 겨울 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를 응원하는 방법 : 해피빈 모금함 (클릭)

 

20170111_왜 시민인가 시민운동의 역사와 흐름 (2)

 

앞선 이틀간에는 청년공익활동가학교에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을 알아가고, 참여연대와 이 프로그램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시간을 통해 나는 스스로가 가지고 있던 마음의 짐이나 부담감을 조금은 내려놓게 되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서 뭐든지 평균 이상은 해야 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을만한 일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자유롭지 못했는데, 타인과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 안에 있는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20170111_세계인권선언 톺아보기 (1) 20170111_왜 시민인가 시민운동의 역사와 흐름 (4)

 

 그리고 셋째날인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하승우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님의 강연이 있었다. 이 강연의 핵심은 백성, 국민, 신민과 구분되는 ‘시민’의 개념이었다. 하승우 위원장님은 시민운동은 ‘나를 드러내고 타자를 통해 나를 성찰하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자율적 주체로서의 시민을 강조했다. 


 대한민국에서 시민으로 살아가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민주시민으로서 행동하고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사회적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어쩌면 사회적 모순에 순응하는 대가로 얻을 수 있는 평탄한 삶을 포기하고 인지적․신체적 피로와 주변인의 냉담, 책상 위에 쌓여만 가는 미해결 사안들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민은 ’나‘를 소외시키고, ’나‘로부터 소외당하지 않는다. 나에게 ’나와 내 세계를 바꾸는 힘‘이 있다는 것을 믿고 또 다른 시민들과 연대하는 한 시민운동은 적어도 ’하지 않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0170116_공동체 수칙 작성 (1)

 

 강연 이후에는 점심 식사를 하고 다시 모여 이조은 간사님과 함께 19기 공동체 수칙을 만들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키워드로 시작해서 모두를 위한 수칙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느렸지만 그 흐름 속에서 수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미완성된 수칙 만들기를 다음에 마무리 짓기로 하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백가윤 간사님의 세계인권선언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인권옹호란 약자의 편에 선다는 것이며, 폭력, 배제, 차별, 혐오와 반대되는 개념이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 또한 세계인권선언의 전문과 각 조항을 읽으며 이와 관련한 우리의 권리, 혹은 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강연을 듣고 나서 나는 국제기구의 권한과 영향력, 그리고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다양한 종류의 폭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20170111_19기 공동체 수칙 만들기 (2) 20170111_19기 공동체 수칙 만들기 (4)

 

저번 학기 한 수업을 들으면서 인간이 동식물, 즉 비인간에게 행하는 많은 종류의 억압과 폭력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있다. 때때로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인간중심주의를 ‘인간의 권리(=인권)’로 포장하여 비인간에 대한 혐오와 멸시를 정당화하기도 한다. 하지만 비인간의 권리를 침해하고 그들을 인간보다 하등한 존재로 여기는 것은 약자의 편에 선다는 인권옹호의 원리와 완벽하게 대치된다. 인권이 지금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지켜지기 위해서는 인권이라는 용어와 그 의미가 올바르게 이해되고, 꼭 적절한 필요와 맥락에서 사용되어야 한다는 나름의 결론을 내리면서 이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20170111_세계인권선언 톺아보기 (2) 20170111_세계인권선언 톺아보기 (3)

화, 2017/01/3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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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19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2017년 1월 9일(월)부터 2월 16일(목)까지 6주 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9명의 20대 청년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데, 이 6주 동안 우리 청년공익활동가학교 친구들은 인권과 참여민주주의, 청년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행동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미래의 청년시민운동가로 커나가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후기는 김한뜻 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를 응원하는 방법 : 해피빈 모금함 (클릭)

 

20170112_장애와 장애인운동의 사회적 이해 (2)

 

장애란 무엇인가? 우리 사회에는 정의하는 자와 정의당하는 자,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장애라는 정의는 누가했는가? 비장애인들이 만든 단어이다. 그들의 시선이 담겨 있다.

 

지금의 장애라는 단어는 80년대에 WHO에서 만들어진 단어이다. 그 정의를 보자면 장애란 신체적, 감각적, 인지적, 정신적 손상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것이다. 다시 말해 손상으로 인한 제약이 있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기존의 정의에 질문을 던져야 한다. 손상이 있다는 것이 제약을 받는 것과 연결되려면, 한 가지 과정이 더 있어야 한다. 그것은 손상을 가진 사람을 둘러싼 환경이다. 예를 들어, 신체적 손상을 가진 사람이 휠체어를 타야만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본인이 가진 신체적 손상 때문에 버스를 타지 못한다는 인과관계가 지극히 온당한 일인가? 아니다. 버스의 출입문이 너무 높아서, 버스기사가 승차하는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아서 일 수 있다. 만약, 버스가 저상버스였다면, 아무 문제 없이 버스를 탈 수 있었을 것이다. 손상을 입은 그 사람의 신체는 변하지 않았는데, 어떤 상황에서는 할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는 할 수 없다면, 손상은 그 사람이 할 수 없는(disable) 원인이 아닌 것이다. 청각장애인이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것은 청각에 손상이 있어서인지, 수화가 없어서인지 우리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기준을 누가 정했는가? 무엇이 기준이 되는가?

 

20170112_장애와 장애인운동의 사회적 이해 (1)

 

우리의 신체성 자체가 자본주의를 부정하고 있다. - 일본 푸른 잔디회

 

사회와 내가 맞지 않는다. 그렇다면 수정이 필요한 것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생각해보자. 외국의 사례는 어떠한가. 노르웨이에서는 실제로 탈시설화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을 격리시키고 사회와 분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 함께 살자는 것이다. 자립생활운동, 활동보조서비스 모두 손상 때문에 자립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운동이다. 모든 흑인이 노예가 아니고, 모든 손상이 장애가 되는 것은 아니다. 칼 맑스는 흑인은 특정한 관계 안에서만 노예가 된다라고 했다. 손상 역시 특정한 관계 안에서만 장애가 된다.

 

20170112_장애와 장애인운동의 사회적 이해 (3)20170112_되새김질 및 1주차 프로그램 평가 (3)

 

나는 단순히 장애인은 불쌍한 존재, 보호받아야 하고,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고만 생각했다. 아니 그것을 넘어 평소에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내 인생에 존재하지 않는 존재, 사회에서 격리되어 따로 존재하는 추상적인 개념처럼 생각했다. 효율성과 이윤만을 추구하는 한국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장애인이라는 존재는 그 자체로 부정되어 왔다. 손상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모든 약자가 그 자체로 부정되어지지 않고,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되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학교에서 민주주의 사회는 모든 사람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동등한 지위를 가지고, 어떠한 경우에도 존재 자체가 배제될 수 없다고 배웠다. 교과서에서 우리 사회 구성원을 신체적, 정신적 손상이 없는 사람만으로 정의한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

 

화, 2017/01/3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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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19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2017년 1월 9일(월)부터 2월 16일(목)까지 6주 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9명의 20대 청년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데, 이 6주 동안 우리 청년공익활동가학교 친구들은 인권과 참여민주주의, 청년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행동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미래의 청년시민운동가로 커나가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후기는 강혜빈 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를 응원하는 방법 : 해피빈 모금함 (클릭)

 

20170116_그래도 노동운동이 희망이다 (2)

 

그래 네 밥그릇은 이제 만들었나?

 

오랜만에 얼굴을 뵌 할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다. 여러 해 동안 학교에 가고 졸업장 수령과 함께 학생 신분이 끝나게 되면 너 나 할 것 없이 으레 밥벌이를 시작한다. 이것은 단순히 밥을 어떻게 벌어 먹는지에 대한 것이 아니다. 직업은 한 사람의 삶의 수단이며 동시에 정체성을 나타낸다. 직업을 가지게 되면 남의 지갑에 있는 돈을 내 호주머니로 옮기는 녹록치 않은 과정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된다. 단순히 나의 노동력을 제공할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나’의 출현은 아직도 나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20170116_그래도 노동운동이 희망이다 (3)

 

노동자란 대체 누구를 지칭하는 말일까? 하종강 교수의 강연에서 소개된 한국사회의 노동자에 대한 인식의 예시들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범죄용의자 수배전단에 쓰여진 ‘노동자풍’이란 말은 우리 사회의 노동혐오를 단편적으로 보여주었다. 사실 사회를 이루는 모든 것은 노동에 기초하고 있다. 사회적 지위나 학력 따위와 관계없이 자신의 노동력을 상품으로 삼는 모두가 노동자다. 그렇지만 아직 주류 매스컴의 언어에 익숙한 우리에게 ‘노동’은 투쟁, 파업, 농성과 같은 단어들을 연상시키며 터부시되기 십상이다.

 

하종강 교수는 사회 문제를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구조 속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평범한 사람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노동자의 목소리는 왜 항상 개인 혹은 특정 집단의 목소리로만 받아들여지는가. 수많은 노동자가 성토하는 노동시장의 비합리성과 폭력은 결코 개인의 문제로만 치환될 수 없다. 그렇다면 선출된 권력마저도 자본 앞에서 무력해지고 노동으로 인한 소득이 자본으로 인한 소득을 따라갈 수 없는 지금, 우리의 희망은 어디에 있나. 이 물음에 앞서 하종강 교수는 한국사회의 노동운동에 대한 혐오감과 극우보수적 정치성향의 뿌리를 식민지-전쟁-독재정권으로 이어지는 왜곡된 근대화 과정에서 찾았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사회는 계속 발전하며 노동문제 또한 필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희망을 그리며 강의를 마쳤다.

 

20170116_그래도 노동운동이 희망이다 (1)

 

강연을 듣고 난 후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노동인권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제도권 교육과정에서 제외된 노동교육은 결국 낮은 노동조합 조직률과 노동혐오적 정서로 이어진다. 교육을 통해 사용자가 노동자를 시혜적 보상의 대상이 아닌 대등한 사업상 파트너로 대할 때 비로소 노동자는 사용자를 진정한 또 하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이 땅의 모든 노동자가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는 날이 어서 오길 간절히 바란다.

화, 2017/01/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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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익활동가학교웹홍보물

 

 

청년 공익활동가학교 19기 모집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등록금, 아르바이트, 스펙 등.. 살아남기 위한 조건들이 점점 많아지는 요즘.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뭔가 놓친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열심히 해서 취직하는 게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인가?

같은 마음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청년세대가 처한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촛불'을 들고 싶습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올 겨울,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했던 청년들. 다같이 모여 우리를 돌아보고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다르게 사는 법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만 보고 살아왔던 우리. 올 겨울은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 대표 강사진 (지난 18기 기준, 19기 강사진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김만권(정치철학자), 날맹(인권교육센터 들), 안진걸·박근용(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 임경지(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전쟁없는세상, 정희진(여성학 박사), 조민지(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채윤(비온뒤무지개재단 상임이사), 하종강(성공회대 노동대학 학장) 등

 

 
 모집인원 : 25명 (선발)
 지원자격 : 20대 청년
 활동기간 : 2017년 1월 9일(월) - 2월 16일(목) 6주

                  주 4회(월-목) 120시간 / 월,목 (오후2-6시) 화,수(오전 10시-오후 6시)
 활동내용 : 교육·강연(청년 프로그램 + 시민교육) + 직접행동 + 외부탐방

 

 접수마감 : 12/30(금) 까지
 접수방법 : 1. 구글시트로 접수 신청! 자기소개서는 [email protected] 보내기
                  2. 2017/1/3(화) 개별 통보 

 인센티브 : 청년공익활동가학교 19기 수료증 발급 (프로그램 80%이상 참가자)
                  예비활동가 수준의 교육 제공
 모집대상 :  1. 시민단체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

                  - 인권・민주주의・평화・환경・젠더 등 시민사회에서 다루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 토론,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운동에 대해서 배우고 싶으신 분

                  - 현장 활동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단체 활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
                  2. 청년세대가 처해있는 현실을 함께 바꿔보실 분
                   - 청년세대를 살펴보고 공부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운동을 찾기! 행동하기!
                  3. 비슷한 생각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고민을 나누실 분
                   - 서로의 고민을 함께 얘기하면서 생각을  발전시켜 보아요!  

 

 참  가 비 : 5만원 (최종합격 후 납부 :  (국민) 995701-01-057713 참여연대)
 문      의 : 청년참여연대 이조은 간사 02-723-4251

 신      청 : 신청하기 (클릭)

 

<프로그램 수료생 직접행동 영상>

 

<2016년 여름 청년공익활동가학교 18기 활동사진 보러가기 클릭>

수, 2016/12/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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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참여연대는 18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를 2016년 7월 4일(월)부터 8월 11일(목)까지 6주 동안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8명의 20대 청년들이 참여해 인권과 참여민주주의, 청년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했습니다. 6주 동안의 배움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한 직접행동을 기획하고 진행했고,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의 청년시민운동가로 성장할 것입니다.
 

* 청년공익활동가학교란?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그 동안 방중마다 실시되었던 참여연대 인턴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시민교육과 청년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공부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입니다. 

 

20160721_청년휴먼라이브러리2(6)

 

청년참여연대는 7월 4일(월)부터 8월 11일(목)까지 6주 동안 <청년공익활동가학교 18기 :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를 진행했습니다. 공익활동에 관심이 많은 18명의 20대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서먹서먹한 마음을 열기 위해 공동체 게임도 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긴장되고 서먹했던 1주차가 무색하게 6주차 수료식에서 이별의 아쉬움에 많은 분들이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청년공익활동가학교에 참가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공익활동 모금 플렛폼인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지지메시지와 함께 모금에 동참해주시기도 했습니다.

 

20160706_우리안의갈등과평화(1) 20160706_우리안의갈등과평화(2)

 

프로그램 1주차에 수강생 전원이 참여해 6주 동안 지킬 공동체 수칙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참가자가 각자 수칙에 들어갔으면 하는 키워드를 세 개씩 적었고, 그렇게 모인 60여 개의 키워드를 한 땀 한 땀 문장으로 다듬어 만든 공동체 수칙은 무척 따스했습니다. “①너는 나, 상처주기보다는 서로의 안전모가 되어주기, ②열린 마음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생각을 공유하고 경청하기, ③우리 모두 주체가 되어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기, ④사랑스러운 미소로 밝게 인사하기, ⑤서로 훈훈하게 호응하고 사랑나누기, ⑥스스로 도는 다양한 팽이의 개성을 인정하고 평등하게 대하기”

 

20160705_게임&수칙만들기(9) 20160705_되새김질(5)

 

공동체 수칙을 마음에 두고, 6주 동안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배우고 토론했습니다. 젠더·평화·인권·환경·노동 등을 시민사회에서 다루는 다양한 의제들을 강연, 워크숍, 토론, 현장 탐방, 직접행동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했습니다. 특히, 토론시간이 적었다는 지난 17기 수강생 분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토론 시간을 많이 배치했는데요. 하루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소그룹 토론을 통해 그날 배웠던 경험들을 되새김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60707_되새김질및1주차평가(3) 20160707_시민불복종과민주주의(3)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사회 이슈들을 고민하고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에서 단식농성 중이던 세월호 특조위 이석태 위원장님을 응원하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조사활동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하고, 세월호로 희생당한 분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노란 리본을 만들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피켓을 만들어 수요집회에 참석하고, 전쟁과여성인권 박물관에 방문해 전쟁피해자들을 기억·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삼성직업병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강남역 ‘반올림 농성장’을 방문해 연대발언을 했습니다.

 

20160727_수요집회(6) 20160714-20160715_청년공익활동가학교MT(4)

 

6주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지막 주에 직접행동 캠페인을 네 개 조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성평등조’에서는 성차별에 반대하는 리플릿을 만들어 홍대에서 배포했고, ‘군대문화조’에서는 직장 내 위계적인 군대문화를 비판하는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복지조'에서는 헬조선의 복지를 패러디하는 보드게임으로 만들었고, '탈핵조‘에서는 탈핵을 주제로 한 리플렛을 만들어 대학로, 영등포에서 시민들에게 나눠드렸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나온 멋진 직접행동들이었습니다.

 

20160808_직접행동(5) 20160808_직접행동(2)

 

6주간의 배움을 정리하는 수료식은 따스한 마음들로 가득했습니다. 각 조마다 진행했던 직접행동 결과물을 나누고, 참가자 서로를 마주하며 고마웠던 마음을 나눴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좋았고, 다르지만 괜찮다고 말해줘서 고마웠어요”, “우물 안 개구리였던 나를 반성하게 했습니다.”, “모두가 경청하고 수용하는 분위기여서 좋았어요.”, “나 스스로 더 당당해진 것 같습니다. 삶의 방향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모두가 함께하면 룰이 된다는 걸 배웠고, 소중한 추억이 생겼습니다.”, “뜻 깊은, 성장할 수 있는 경험!”, “세상을 함께 고민할 조금 다른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대들.”

 

뜨거운 여름, 좀 다르게 살기 위한 청년들이 모여 세상을 바꾸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딛었습니다. 청년들의 발걸음을 지원하고 지지하는 프로그램도 계속 될 것입니다.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19번째 <청년 공익활동가학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는, 다른 삶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20160714-20160715_청년공익활동가학교MT(20)

목, 2016/08/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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