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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제13기 모금전문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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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제13기 모금전문가학교

익명 (미확인) | 월, 2015/07/06- 17:00

오시는길

550여 명의 모금가 배출, 한국 최대의 모금가 네트워크 구성, 13개의 이론 교육과 워크숍, 실습과 멘토링이 결합된 한국 유일의 통섭 교육 프로그램 <모금전문가학교>는 한국 모금교육의 기준을 만들어 갑니다. 전국에서 모인 예비 모금가 동료들과 11주 동안 ‘모금가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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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_webflier_fund14thReady

희망제작소 모금전문가학교가 2016년 제14기를 맞이하여 모금실습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전환합니다. 사전에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모금실습을 교육생 소속단체를 위한 모금실습으로 전환키로 한 것인데요.
목, 2015/12/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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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여 명의 모금가 배출, 한국 최대의 모금가 네트워크 구성, 13개의 이론 교육과 워크숍, 실습과 멘토링이 결합된 한국 유일의 통섭 교육 프로그램 <모금전문가학교>는 한국 모금교육의 기준을 만들어 갑니다. 2016년 제 14기를 맞아 최초로 교육생 소소단체를 위한 모금실습으로 전환합니다. 전국에서 모인 예비 모금가 동료들과 11주 동안 ‘모금가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월, 2016/02/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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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행동에 모금과 서명으로 함께 하세요!
 
작년 12월 일본정부는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시도했고 한국정부도 합의를 하였습니다. 이에, 일본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요구하며 한살림을 비롯한 400여 단체와 시민들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행동’을 발족하였습니다. 한살림서울은 조합원들과 한 달 동안 모금 및 서명운동을 펼치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기간
2월15일~3월15일
 
▶ 참여방법

1. 100억 국민모금 참여

1) 매장에서 모금함에 기금 후원
2) 계좌 입금 (우리은행 1005-201-750558 한살림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
3) 장보기에서 기부금물품 [일본’위안부’100억 국민모금] 구입으로 참여
(전화, 인터넷으로 물품 주문시 물품명 [일본’위안부’100억 국민모금]을 선택, 1만원 기부)
4) 공급 포인트(적립금)를 국민모금 기금으로 전환
(장보기 로그인 ▶ 나의장보기정보 ▶ 적립금내역조회 ▶ 적립금사용신청 ▶ [일본’위안 부’100억 국민모금] 선택 ▶ 신청
* 기금은 [일본군위안부정의와 기억재단설립추진위원회]에 전달합니다.
장보기 기금 참여 바로가기
 
 

2. 세계 1억인 서명운동 참여

1) 한살림서울 매장에서 서명
2) 온라인 서명- 세계 1억인 서명 사이트 https://www.womenandwar.net/100million
서명바로가기

 
▶ 문의

02 3498 3737 조직활동지원팀

 

한살림서울 홈페이지
화, 2016/02/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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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thankyou_you

유상모 후원회원님과 희망제작소의 첫 만남은 6년 전, 2010년 봄이었습니다. 시사주간지 시사인에 실린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 광고 문구가 그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미래상상, 10년 후 나를 설계합니다” 희망제작소 직장인 미래 설계 프로젝트 <퇴근후Let's> 교육생을 모집하는 광고였습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답답한 현실에 지쳐 있었던 그는 스스로 해답을 찾으려 <퇴근후Let's> 1기 교육생으로 참가했고, 그것을 인연으로 지금까지 희망제작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고 계십니다.

일의 성공과는 상관없이 계속 커져만 가는 답답함

20살도 안 된 나이로 고된 토목 현장에서 일을 시작했던 그는 쉬지 않고 참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그 분야에서는 나름대로 큰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의 마음 속 답답함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그의 사무실이 위치한 가산디지털단지(과거 구로공단)에는 대기업의 하청을 받아 일하는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습니다. 매년 인건비나 임대료는 오르고 있는데 대기업은 도통 돈을 올려주지 않고, 그런 대기업 하청의 악순환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은 커지고 더욱 살아남기 어려워져 갔습니다. 거기다 사람들의 불안, 분노 그리고 공포심을 이용하는 공포마케팅적 메시지가 판을 치면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서 희망과 용기를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그런 사회의 흐름 속에서 뭐라도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희망제작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퇴근후Let's>에 참여하면서 유상모 후원회원님의 삶에는 참 좋은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특히, 유지나 교수의 호모루덴스(놀이하는 인간)적 삶에 대한 강의는 그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습니다. 교육을 수료한 뒤 탱고를 배우기 시작했고(현재 수준급 탱고 댄서^^), 희망제작소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단체들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갔습니다.

400 thankyou_you you

참, 고맙습니다.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희망의 곁을 지켜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희망은 결코 지지 않습니다.

소중한 뜻과 마음
가슴에 받아 안고

꿋꿋하게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희망제작소 드림

유상모 후원회원님의 작은 바람은 우리 사회에 다양한 놀이 문화가 확산되고 긍정적인 흐름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진심을 담아 춤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유상모 후원회원님의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희망제작소를 믿고 함께 해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따뜻한 용기와 부드러운 리더십을 가진 당신이 바로 우리 사회의 희망입니다.

글 : 박다겸 | 후원사업팀 연구원 · [email protected]

금, 2016/08/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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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낯설고 또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제14기 모금전문가학교의 첫 수업에 참여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물처럼 흘러 11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후기를 쓰게 되다니 참 뿌듯하다. 물론 교육을 수료했다는 것이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홀가분한 것만은 아니다.

올해 초부터 아프리카 아이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호이에서 일하게 되었다. 내가 일하고 있는 호이는 작은 비영리단체로 홍보팀이나 모금팀이 따로 없어서 전 직원이 홍보와 모금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지금까지 여러 비영리단체에서 일을 해왔지만 호이처럼 작은 단체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홍보와 모금은 어렵고 낯설기만 했다. 그렇지만 홍보와 모금은 우리 조직의 성장과 떼려야 뗄 수 없음을 잘 알기에 모금전문가학교를 수강하게 되었다.

14 fund 01_01 14 fund 01_02


흔한 말로 모금의 ‘모’자도 모르고 시작했다. 좋아하는 분야에 꽂히면 그것에만 몰입하는 편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국제이슈, 교육, 사회 분야에만 관심을 갖고 공부했던 나는 모금이 곧 마케팅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모금전문가학교에서 만난 모금이란 세상은 정말 새로운 세상이었다. 수업에 참여하면 할수록 모금에 대하여 갖고 있던 편견을 깰 수 있었고, 모금이 그저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일하는 단체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고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활동이라는 것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첫 수업을 듣고 호이 대표님께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뿐이었다. 수업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모금은 어려웠다. 내 안의 확신이 부족한 탓일까? 첫째로 태어나 부모님께 뭐 사달라는 말도 제대로 못했던 타고난 성향 때문에 누군가에게 요청을 하는 일이 어럽게 느껴지는 것일까? 고민은 계속 되었다. 물론 내 나름대로 노력은 했지만 생각하는 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내가 팀원들과 ‘쇼쇼쇼 쏴쏴솨’라는 모금파티를 기획하고 진행했던 것은 행운과도 같은 경험이었다. 두려움 없이 도전하던 김세희 대표님, 모금전문가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공유하고 실행하시던 김미숙 팀장님, 조용하지만 실속 있게 티켓을 팔던 김문정 대표님, 따뜻하게 주변 사람들을 이끌던 박성배 부장님, 힘 있는 실행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성공적인 모금을 이끈 이은주 이사님, 양보의 미덕을 보여 주신 강희경 선생님.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모금파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했던 훌륭한 팀원들 덕분이었다.

좋은 경험과 숙제를 한아름 안고 수료식을 맞이했다. 7일경제연구소 박정환 소장님이 장학금을 수여하기 전, “장학금을 받는 분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파하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 그와 동시에 장학금 수여자로 내 이름이 호명되어서 정말 놀랐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으로 의기소침해져 있었는데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내가 모금전문가학교에서 경험한 모든 것이 나와 내가 일하고 있는 호이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모금전문가학교에서 배움 이상의 것을 얻었다.

글 : 오유정 | (사)호이 세계시민교육팀 팀장

금, 2016/08/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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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다산인권센터 자원활동가가 되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산이 있던 곳 어느곳에나 오렌지가 있었습니다.

촛불에, 쌍용차에, 용산에, 밀양에, 세월호 참사, 삼성 직업병 문제의 현장에..

이 나라 인권이 쓰러져 가는 모든 곳에 오렌지가 있었습니다.

늘 무거운 가방과 큰 카메라를 한 손에 들고, 인권의 현장을 함께 누볐습니다.

그런 오렌지가 좋아가 많이 아픕니다.

심정지가 와서 쓰러진지 1주일이 되었습니다.

힘겹게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루만에 500만원이 넘는 치료비가 청구됐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치료비가 들어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렌지가 좋아가 현장에서 모두와 함께했듯 이제는 모두가 오렌지의 곁에 있어주십시오.

오렌지를 다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오렌지의 쾌유 기원해주세요.


계좌번호 : 하나은행 422-910380-23207 (예금주 정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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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5/06/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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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썩어도, 미세먼지가 뿌옇게 숨을 막아도, 폭염이 아스팔트를 녹여도, 우리는 이 지구에 삽니다.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이 위기에서...
목, 2016/09/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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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창립 25주년 후원행사 ‘피할 수 없다면 녹색하라’가 20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금, 2016/10/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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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여당의 유력 대선후보 시절인 2009년부터 2010년 까지,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 대기업들로부터 291억원의 기부금을 걷는 과정에서 전경련이 동원되고 기업 규모별로 할당액이 정해지는 등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드러난 미르 재단과 K 스포츠의 강제 모금 수법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금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여당의 유력 대선후보였고,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의 이사였다.

또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 사업에 청와대가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고, 실제 박 정희대통령기념재단에 공무원 2명이 파견나와 지원 근무한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 서울 마포구에 있는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 이곳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이후인 2013년 6월까지 재단의 등기이사로 있었다.

▲ 서울 마포구에 있는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 이곳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이후인 2013년 6월까지 재단의 등기이사로 있었다.

뉴스타파 목격자들은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의 국세청 공시자료를 확인했다. 2015년말 기준 재단의 금융 자산은 510억 원이었다. 그런데, 2009년 12월부터 2010년 5월까지 기부금이 크게 늘어났다. 불과 6개월 동안 들어온 기부금은 모두 291억원이었다. 모두 무기명 기부였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전경련 통한 모금방식, 미르재단 K스포츠와 판박이

291원을 낸 곳은 어디였을까? 재계 순위 20위내의 재벌 기업들로, 포스코 30억 원, 한전 10억 원 등 대기업이었다. 그런데 이 돈을 모금하는 과정에서 전경련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경련은 기업 규모에 따라 모금액을 할당해 기업들에 모금 공문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즉 재단의 요청으로 전경련이 모금을 독려하는 공문을 기업들에 보냈고, 기업은 재단에 직접 출연금을 기부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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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전경련을 통한 할당식 모금 방식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의 사례와 매우 유사하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 역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안종범 수석을 통해 모금을 강요하고 전경련이 산하 대기업에 할당량을 보내 800억 원 가까운 돈을 모금했다. 전경련을 통한 모금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여당내 유력한 대선 후보였고,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의 이사직을 맡고 있었다.

박정희 100주년기념사업, 청와대와 관여한 정황, “BH 협의중” 문건 발견

청와대가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에 관여한 정황도 새롭게 드러났다. 목격자들 취재진은 올해 6월 작성된 경상북도 내부문건을 입수했다. 이 문건에는 기념재단이 “BH 등 관계기관 협의중”이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BH는 BLUE HOUSE, 청와대를 의미한다. 국가기관은 재단의 사업에 관여할 그 어떤 법적근거도 없다.

▲ 올해 6월 작성된 경상북도 내부문건에는 박정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BH 즉 청와대와 협의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재단에 공무원을 파견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있다.

▲ 올해 6월 작성된 경상북도 내부문건에는 박정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BH 즉 청와대와 협의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재단에 공무원을 파견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있다.

목격자들 취재팀은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측에 청와대와 어떤 협의를 했는지 물었지만, “잘 모른다”고 답했다. 또 문건을 작성한 경상북도 측은 문건 작성시 담당 공무원이 실수한 것이라며, “BH는 단순 오탈자”라고 해명했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경북도청 등 공무원 2명 파견나와 지원 근무 중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에 대한 인적 지원 특혜 의혹도 제기됐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에 경북도청 5급 공무원과 구미시 6급 공무원 등 2명이 공무원이 파견돼, 재단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이들의 파견 기간은 1년이었다. 노무현,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등 다른 전직 대통령기념재단의 경우 공무원이 파견돼 지원하는 일은 거의 없다. 김영삼민주센터 관계자는 “공무원을 파견받은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고, 노무현재단 측은 “공무원 파견은 듣도 보도 못한 일”이라고 밝혔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박정희 기념사업과 관련한 각종 예산도 급증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지금까지 기념사업 예산은 3,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명박 정부시절 840여 억원이었던 수준에서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박정희 기념사업 예산 3,400억 원, MB때보다 4배 늘어

구미시는 현재 87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새마을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200억원을 들여 박정희 관련 역사자료관도 건립할 예정이다. 이밖에 철원의 박정희장군 전역기념공원, 청도의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문경의 박정희 하숙집 청운각, 구미의 박정희 생가, 울릉도의 박정희가 1박한 군수 관사, 서울 신당동 박정희 가옥 등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진행됐거나 진행중인 박정희 기념사업이다.

박정희 우상화가 의심되는 행사도 많다. 박정희 생가의 ‘박정희 감나무 곶감 만들기 행사’, 박정희 탄생 98돌을 맞아 벌인 박정희 소나무에 막걸리 98리터 주기, 박정희가 먹었다는 박정희 테마밥상, 박정희가 초등학교를 다닌 박정희 등굣길 조성 등이다.

2016112501_04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교사를 하며 3년 동안 묵었다는 문경에 있는 하숙집 청운각(위), 앞마당의 오동나무 이름은 ‘박근혜 오동나무’(아래)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교사를 하며 3년 동안 묵었다는 문경에 있는 하숙집 청운각(위), 앞마당의 오동나무 이름은 ‘박근혜 오동나무’(아래)이다.

또 박근혜 대통령을 미화한 곳도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문경에서 교사를 하며 3년동안 묵었다는 하숙집 청운각, 이 곳의 앞마당 우물벽에서 오동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이 오동나무의 이름은 ‘박근혜 오동나무”로 명명됐다. 안내판 문구에는 “오동나무는 봉황이 앉는 상서로운 나무”이고, “박근혜 대통령과 연관지어 국가 최고 권위자인 대통령을 상징”해 ‘박근혜 오동나무’로 부르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박정희에 열광하는 이들에게 “박정희는 곧 박근혜”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박정희 기념사업의 최대 수혜자는 그의 딸인 박근혜 대통령이다. 박정희 탄생 99년을 맞은 지난 12일, 구미시장을 포함한 유력인사들이 박정희 영정 아래 머리를 조아렸고, 밖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하며, ‘하야반대’를 외치고 있었다. 박정희를 찬양하고 미화하는 이들에게 박정희는 곧 박근혜였다.

지난 2일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광화문에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여론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에는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등 전직 대통령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 46명의 고문과 고영주, 남유진, 류석춘, 문창극 등 124명의 추진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추진 위원장은 정홍원 전 총리다.


취재작가 박은현
글 구성 정재홍
취재 연출 남태제

금, 2016/11/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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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유일의 모금전문가학교이자 지난 8년간 펀드레이저 양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온 희망제작소 모금전문가학교(HIFS)가 16기 모집을 시작합니다.

수, 2017/02/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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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의 어느 날, 희망제작소 모금전문가학교 14기 모집공고를 발견했다. ‘이론, 워크숍, 실습, 멘토링을 융합한 한국 최초의 통섭(統攝) 모금가 양성프로그램’이라니… 해마다 모금 관련 강의를 들어왔지만, 이런 전문과정은 처음이었다. 더구나 14기부터는 타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모금실습이 교육생 소속단체 대상으로 바뀐다고 하니, 행운이 아닌가?

뭔가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신청하기’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100만 원이나 하는 수강료가 부담이었다. 20대였던 199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비영리조직 활동에 전념한 덕에 수입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수강료 지원이 되는 인턴으로 활동할까 생각했다. 하지만 여러 여건상 주 3일 출근은 무리였기에 포기하고 장학금에 도전하기로 했다.

눈 감았다 뜨면 다음 수업시간

지금 활동 중인 (사)검정고시지원협회 이사장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에 힘입어, 새로운 예비모금전문가 동료를 만난다는 설렘을 안고 입학식에 참여했다. 어색함을 풀기 위한 자기소개의 시간. 숭실대에 재학 중인 이민형 씨가 인상 깊었다. 민형 씨의 자기소개를 들으며 나도 나지만 이 친구가 전액 장학금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속한 A조는 조원 모두가 청소년 관련 단체에 속해있었다. 그래서 조 이름을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구)’로 정했다. 내가 조장을 하겠다고 말하니 조원 모두 환영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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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의 교육과정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눈만 감았다가 뜨면 다음 수업시간이었다. 강의 내용은 혼자 듣기 아까울 정도로 알찼다. 그래서 우리 (사)검정고시지원협회 운영이사회 채팅방에 실시간으로 메모하여 올렸다. 이사장님께는 꼭 읽어보시라 당부해둔 터였다. 덕분에 수업이 있는 수요일 오후마다 이사장님과 대화하는 듯했다. 결석한 동료를 위해 모금전문가학교 커뮤니티에도 메모한 수업내용을 올렸다.

모금분야 국가대표급 강사들의 ‘현장 적용 가능’한 강의

1단계 이론입문, 2단계 실전 워크숍, 3단계 모금실습 및 관련 이론 학습으로 이뤄진 이번 과정은, 모금분야의 국가대표급 강사들께서 현장 적용 가능한 강의를 해 주셔서 아주 잠깐도 졸 수 없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렇게 좋은 과정을 마련한 희망제작소에 고마운 마음이 들어 후원회원으로 가입했다. 14기 임원을 선출할 때 나는 자천하여 부회장이 되었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열심히 해 볼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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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A조 ‘청바지’는 모금실습으로 미자립 청소년 기관 인건비 마련을 위한 득템파티 ‘쑈쑈쑈~쏴쏴쏴’를 기획했다. 조원들이 소속돼 있는 (사)검정고시지원협회, 꿈꾸는 다락방, (사)세상아이, 행복함께나누는재단, (사)호이 등 5개 기관이 협력하여 모금행사를 열었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원 모두가 모금실습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덕분에 2위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성과도 성과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면서 오래 이어갈 수 있는 끈끈한 정을 나눴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부지런하게 달려온 2016년의 봄

어느새 수료식. 나는 8살 딸아이에게 바쁘기로 소문난 엄마가 한 번도 결석하지 않고 수료하게 됐다며 축하해달라고 했다. 그렇게 딸아이와 함께 수료식에 참석했다. 훌륭한 동료들이 많아 장학금에 대한 기대는 이미 내려놓은 상태였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슬로워크의 50만 원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 수료식 자리에서 (사)검정고시지원협회 운영이사회 채팅방에 장학증서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장학금 50만 원에 더 보태 100만 원을 협회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바로 송금했다. 100만 원 전액 장학금은 입학식 날의 내 바람대로 이민형 씨가 받았다. 맘껏 축하 박수를 보냈다. 소리 없이 여러모로 많은 역할을 해 준 우리 조의 오유정 씨도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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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 이후 나는 모금전문가학교 총동문회에 평생회비를 내고 총동문회 가족이 되었다. 부지런하게 달려온 2016년의 봄을 돌아본다. 모금전문가학교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 세상을 바꾸는 전령사 같은 모금가 양성을 위해 좋은 과정을 준비하고 운영해주신 희망제작소와 휴먼트리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글 : 이은주 | 모금전문가학교 14기 수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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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7/02/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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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의 어원은 ‘돈 내이소’?

모금은 기부라는 행위가 선행돼야 이뤄지는 것이라 먼저 기부(Donation)의 어원을 알아보았다. 다음과 같은 말이 회자하고 있었다.

구한말 한국에 외국의 많은 선교사가 들어왔다. 그들은 전국을 다니며 기독교를 전파하였는데, 선교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전국 각지에 예배당을 만들려는 곳이 늘어났다. 예배당을 지으려면 건축비가 필요했다. 하지만 그 시절 가난한 우리나라 신도들이 비용을 충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그러던 중 대구지역 신도들이 의논 끝에 선교사들을 찾아가 건축헌금을 도와달라며 “돈 내이소! 돈 내이소!”하였다. 선교사들이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다가 조금 지나서야 알아듣고 본국에 건축비를 요청하여 돈을 마련했다. 덕분에 예배당을 다 지을 수 있었는데, 이때 태평양을 건너간 돈 내이소가 도네이션의 어원이 되었다는 것이 미국을 비롯한 영국 등지에서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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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무렵,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모금전문가학교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나는 그전에는 직업적으로든 사적으로든 모금이라는 것을 해 본 일이 없다. 모금은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하면서 손을 벌려야 하는 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여기저기 살펴보니 모금은 단순히 돈을 많이 모으는 데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었다. 기부금은 복지사업을 하는 데에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었다.

지금은 현직에서 물러났지만,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했고 또 복지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당시 느낀 것이 있다면, 복지에는 예산이 많이 필요하지만 국가의 예산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었다. 모금전문가학교를 알게 된 김에 모금 공부를 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복지기관이 복지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모금을 해주는 일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모금은 착한 일을 하기 위해 착한 돈을 모으는 일

개강 첫날부터 요즘 시쳇말로 ‘빡센’ 수업이 진행됐다. 마치 고교시절 대학입시 대비 수업이 연상될 정도였다. 모금사례 강의를 듣고 모금기획과 요청기술에 관해 공부하며 현장학습을 거쳐 실제 모금실습에 이르자 ‘모금이란 이런 것이구나’하고 조금이나마 모금에 대해 눈이 떠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모금은 착한 일을 하기 위해 착한 돈을 모으는 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동기와 목적을 가지고 모금을 한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이 펀드레이저(fundraiser, 모금가)에게 긍정적 반응을 보이거나 기꺼이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모금실습을 하며 깨달았다. 실습 당시 나는 현직 시절 함께 지내던 동료 혹은 지역의 아는 사람을 만나서 기부를 권유했는데, 마치 보험에 가입해달라고 요청하는 것 같아 민망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모금요청 상대와 주로 식사를 했는데, 어떤 때는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고 예상했던 것만큼 모금이 잘 안 되곤 했다. 이럴 때는 ‘차라리 식대를 기부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내가 만났던 대다수의 사람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적게는 한 두 군데 많게는 대여섯 군데씩 이미 기부를 하고 있었다. 나는 처음 말을 꺼낸 거지만, 그들은 벌써 여러 차례 기부 권유를 받아왔던 것이다. 더군다나 TV, 인터넷 등 온갖 미디어에서 기부를 끌어내기 위한 홍보(광고)를 쏟아내고 있어, 기부 제약요인 중 하나인 기부 피로감에 젖어있는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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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은 세상을 ‘바람직하게’ 바꾼다

요즈음 복지의 흐름이 상당 부분 선별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한정된 예산으로는 현장 구석구석까지 복지의 손길을 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비영리민간단체와 기부금의 중요성은 점점 더 증대하고 있다. 따라서 모금에 관한 인식전환, 모금활동의 체계화, 기부자 개발, 기부자 관리, 모금·기부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기부가 활성화되도록 모금종사자를 비롯한 국가, 지방자치단체, 언론, 기업 등 각계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모금활동에 임하는 펀드레이저의 의식과 사명감, 적극적이고 끈기 있는 자세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금은 세상을 바꾼다고 한다. 그것도 무척 바람직하게…

나 역시 좋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라 그런지 ‘기부의 명분을 구체화하라,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라, 기부가 이루어질 때까지 요청하라’는 등의 모금계 격언을 가슴 깊이 새기는 중이다. 모금 관련 분야에서 또 한 번 일을 해보고 싶어졌는데, 수료 후 해가 바뀌어서 그런지 배운 것들이 벌써 가물가물하다. 챙겨둔 교재를 보면서 복습이라도 해야겠다.

글 : 차도연 | 모금전문가학교 15기 수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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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7/03/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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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거치며 균형, 가족, 이웃, 국제, 질문, 대화라는 인생의 키워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생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모금으로 지원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됐습니다. 모금이 무엇인지, 모금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모금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의 방향을 세우고 싶습니다.”

모금전문가학교 첫 수업시간, 자기소개하며 전했던 이야기입니다. 돌아보니 새삼스럽지만, 한편으로는 간절한 마음으로 적었던 메시지가 현실로 연결되어 정말 감사하네요.

저는 삶 전체에서 절반, 어쩌면 그 이상을 차지하는 직업을 통해 가치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일을 찾기 위해 대학 시절에는 많은 것을 경험하려 노력했고,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연극배우에 도전하여 다양한 소통이 가능한 문화예술을 꿈꾸고, 국제구호활동에 참여하며 더불어 사는 세계를 꿈꿨습니다. 세계시민교육 관련 기관에서 일하며 교육을 통한 상생의 사회를 꿈꿨고, 아프리카와 비영리기관에서 근무하며 어떻게 하면 소외된 이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막연했던 모금전문가의 모습을 그리다

서른이 되어 보니, 20대에 제가 경험하고 고민했던 일은 올바른 모금활동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이에 모금가가 되어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이전에도 주변 지인과 NGO후원자분들을 통해 모금활동을 펼친 적 있지만, 더 전문적인 모금가로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직장 퇴사 후 모금에 관해 체계적으로 배울 방법을 모색하던 중, 우연히 희망제작소 모금전문가학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비영리단체와 학교, 병원, 재단 등에서 근무하는 현직자분들과 함께 기부와 모금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들으며,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모금전문가의 모습을 그려나갔습니다. 조원들과 모금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강의를 통해 접한 내용을 피부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는 쉬워 보이던 기획, 전략수립, 실행이 얼마나 치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고, 기부자를 비롯해 다양한 관계자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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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은 기획과 실행의 종합예술

저는 다른 분들보다 모금분야의 경험이 적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즉각 질문했습니다. 직장을 다니지 않아서 모금실습에도 좀 더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이 좋게 보였던 것인지 부족하지만 최우수수료생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수료 후 얼마 되지 않아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후원관리 담당자로 채용되어 모금전문가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관계에 대한 애정, 가치에 관한 고민, 그리고 이 마음을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으로 연결하는 기획과 실행의 종합예술인 모금! 이 분야의 길을 걸을 제 삶이 기대됩니다. 그 첫걸음을 가능케 해 준 희망제작소에 정말 고맙습니다.

투자나 구매와 달리, 기부는 언뜻 보기에 돈과 시간, 에너지를 주고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부는 그 무엇으로도 쉽게 살 수 없는 가치와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모금전문가는 이를 가능케 하지요. 좀 더 많은 분이 모금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많은 분이 모금전문가의 꿈을 꾸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희망제작소 모금전문가학교로 그 꿈을 아름답게 이루시기를 처음과 같은 간절한 태도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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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오경준 모금전문가학교 16기 수료생

* 2009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 유일의 모금전문가학교이자 지난 8년간 펀드레이저 양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온 희망제작소 모금전문가학교가 17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목, 2017/08/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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