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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A, 유인촌 A… 4대강 찬동 인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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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A, 유인촌 A… 4대강 찬동 인명사전

익명 (미확인) | 목, 2013/01/24- 00:09

이명박 A, 유인촌 A… 4대강 찬동 인명사전
[4대강 사업, 낯뜨거운 기록①] 우리는 이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 4대강 사업 찬동인사 12인. 사진 윗줄 왼쪽부터 이명박 대통령, 박희태 전 국회의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심명필 전 4대강 추진본부장,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 유영숙 환경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나성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유인촌 전 문화관광부 장관, 심재철 새누리당 국회의원 순.
ⓒ 오마이뉴스 자료사진 관련사진보기

지난 17일 감사원의 4대강 총체적 부실 지적감사 발표 이후 4대강 사업이 또다시 뜨거운 이슈가 됐다. 사실 MB(이명박) 정권만 4대강 사업의 부실을 부정하며 스스로 성공했다고 자화자찬했었지, 현실에서는 계속되는 댐(보) 안전성 논란과 비리 문제 등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4대강 감사는 부족한 점이 있지만, 4대강 사업의 부실함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4대강 사업 추진에 관여한 인사들 중 상당수는 MB보다 더 MB스럽게 4대강 사업에 올인했다. 그들 중에는 정치인, 전문가, 공직자, 기업인, 언론인 등 우리 사회의 이성을 지켜야 하는 인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4대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MB정권과 그 측근들은 진실을 왜곡했다. ‘물이 고이면 썩는다’라는 상식을 부정했다. 22조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가 국토 보전과 서민 생활 안정에 쓰이지 않고 엉뚱한 곳에서 낭비됐다. 이러한 4대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찬동했던 이들의 기록을 남기는 것은 역사적 과제다. 기록을 남겨야 역사가 기억하고 국민이 심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시절인 2007년 8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만 50개월 동안의 ‘한반도 대운하’와 ’4대강 사업’에 대해 지지하고 찬동했던 이들의 발언을 조사해서 추렸다.

이 기간 동안 약 15만 개의 대운하와 4대강 관련 기사를 조사했고, 이들 중 약 3천여 개의 찬동 발언을 추려냈다. 전문가, 파워블로거, 누리꾼 등과 심층 평가 과정을 거쳐 총 258명의 찬동인사를 선정했다. 2011년 11월부터 최근까지의 4대강 찬동인사 조사도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4대강 찬동인사들의 행보를 조사하고 기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수십만 개의 기사를 몇 달 동안 밤잠 못자며 분류하는 작업을 거쳤다. 육체적 피로보다 심적 고통이 더 컸다. 너무도 뻔한 진실을 왜곡해 이 땅의 민주주의와 강을 망치려 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다. 마치 누가 더 뻔뻔하게 거짓말을 잘 하는지 가리는 경연장을 보는 듯했다.

찬동인사 구분은 ▲ 진실 왜곡 등 발언 강도 ▲ 발언자의 사회적 지위 ▲ 발언 회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급, B급, C급(C급은 비공개) 찬동인사로 정리했다.

4대강 사업 발언자의 발언강도에 따라서는 a등급(진실왜곡이 매우 강함), b등급(의도적 부분 왜곡 또는 찬양), c등급(왜곡 부분 있으나 자료만으로 판단 쉽지 않음)으로 나누었다. 4대강 정비사업 발언자의 사회적 영향력 평가에 따라서는, a등급(영향력 매우 강함), b등급(영향력 강함), c등급(영향력 다소있음)으로 구분했다. 4대강 정비사업 발언자의 발언 횟수에 따라 a등급(5회 이상), b등급(3~4회), c등급(1~2회)로 나누었다.

이렇게 나온 결과에 따라 평가지표 a급이 3개이거나 a급 2개 중 사회적 영향력이 있고 강한 발언을 한 경우 A급 찬동인사로, 평가항목 중 a급 2개 이하는 B급 찬동인사로, 평가항목 중 a급 1개 이하일 경우 C급 찬동인사로 구분했다.

4대강사업 A, B급 찬동인사 비율은 정치인과 MB 정권의 장차관급 인사들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 모두 90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4대강 사업 찬동 A급 인사로는 ▲정치인 65명 ▲전문가 44명 ▲공직자 31명 ▲공기업 및 기업인 15명 ▲사회인사 및 언론인 12명이다. B급 인사로는 ▲정치인 25명 ▲전문가 20명
여기서는 우선 4대강 사업 추진하고 찬동했던 정치인과 MB 정권 장차관급 인사들의 언행을 짚어보고자 한다. 4대강 찬동 정치인의 대표는 MB 본인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감사원의 4대강 감사 발표 후 MB정권은 매우 당황해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2011년 초 4대강 봐주기 감사로 MB 정권에게 충성을 선언했던 감사원에게서 2차 감사결과로 뒤통수를 맞았으니 그럴 수밖에. 또한 그간 MB는 4대강 사업과 자신을 동일시했기 때문에 총체적 부실에 대한 충격이 더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대운하부터 4대강까지 MB의 발언은 시기별로 몇 개의 핵심 키워드를 구분할 수 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시절의 키워드는 ‘내륙 항구’였다. MB는 한반도 대운하야 말로 국운 융성의 길이라며, 유세를 다니는 대부분의 곳에서 항구 건설을 언급했다. 2008년 대운하가 촛불에 좌절된 이후, ’4대강 정비 사업’이란 이름으로 4대강 사업이 추진됐다. 이때부터는 MB의 키워드는 ’4대강 재창조’였다. 이는 2009년 2월 국토부의 4대강 사업 홍보 동영상에 그대로 반영돼 있다. 4대강이 죽어야 MB의 재창조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MB의 ’4대강 재창조’ 키워드는 2010년에 좀더 업그레이드된다. MB는 2010년 3월 국무회의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해 “생명을 살리고 죽어 가는 생태계를 복원하며, 깨끗한 물을 확보하는 것이 4대강의 목표이자 내 소신”이라 말했다.

그에 앞서 2009년 4대강 사업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아졌을 때 MB는 지상파, 케이블 방송에서 동시 생중계한 대통령과의 대화(2009년 11월)에서 “청계천 사업도 반대가 많았다”면서, 4대강 사업에 대한 비판하는 정치권, 학자, 환경단체를 ‘반대를 위한 반대’ 집단으로 몰아 세웠다. MB의 ‘반대를 위한 반대’ 키워드는 4대강 추진 진영에게는 비판 진영을 일거에 몰아붙일 수 있는 논리적 근거를 제공했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좌파들의 이념 전술이라는 상투적 전략까지 나오는 상황이 됐다.

2011년 10월 4대강 그랜드 오픈 즈음에는 ‘자전거’가 키워드였다. 4대강 곳곳에서 누수와 균열, 침식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MB가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4대강에 천지개벽이 일어났다”는 말은 MB 특유의 유체이탈식의 화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2012년부터는 ’4대강 자화자찬’이 키워드가 됐다. 2011년 아셈정상회의와 2012년 리우+20 회의 등에서도 “4대강 사업 덕분에 홍수와 가뭄 피해를 모두 막았다”는 등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를 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MB의 키워드는 그의 측근들에게 그대로 영향을 미쳤다. 정종환 전 국토부 장관과 권도엽 국토부 장관, 심명필 전 4대강 추진본부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정종환 전 국토부 장관과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은 ‘MB 아바타’로 불릴 정도였다. 정종환 전 장관은 4대강 공사 현장에서 속도전 탓에 노동자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이어지는 2010년 10월 국감장에서 “(사망 사고를) 분석해보면 사고다운 사고는 몇 건 없었고, 대부분 본인 실수에 의한 사고”라고 말해 장관으로서의 자질을 의심스럽게 한 인물이었다.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역시 2010년 국감 때 4대강 환경영향평가 부실 지적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일관하면서 “4대강 사업이 잘못되면 책임지겠다”, “역사의 심판을 받겠다”라고까지 말했던 인사다. 오죽했으면 환경부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면전에서 “우리가 국토부 2중대냐”라는 볼멘소리를 했을 까 싶다.

권도엽 “빨리 삽 뜨고 괭이질 시작해서…”

권도엽 국토부 장관의 경우도 차관 시절부터 언론 기고를 통해 4대강 사업을 적극 지지해왔다. 2009년 6월 <문화일보> 기고에서 “더 늦지 않게 하루라도 빨리 삽을 뜨고 괭이질을 시작해서 그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됐던 우리의 강을 강답게 제대로 가꿔보자”라면서 4대강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2011년 11월 상주댐에서 누수현상 발견된 이후 16개 댐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권 장관은 끝까지 “별일 아니다”, “안전에는 문제없다”는 말을 되풀이 했다.

2012년 초에는 생명의 강 연구단의 4대강 사업 비판적 조사 활동을 두고 법적 대응을 운운하기도 했으며, 녹조가 심각했던 2012년 7월에는 4대강 사업으로 수질이 개선됐다는 주장을 펼쳤다. 감사원의 4대강 총체적 부실 지적에 대해서도 MB를 대신해 가장 강력히 반발한 것이 바로 권도엽 장관이다.

심명필 전 4대강 추진본부장의 경우 ’4대강 만능론’의 대표적 신봉자였다. 그는 4대강 사업으로 기후변화, 물부족 및 홍수피해의 근본적 해결, 수질개선, 하천복원, 국민 여가문화 수준 및 삶의 질 향상 등 녹색뉴딜 사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장했다. 심 전 본부장이 대학 교수시절이었던 2008년 12월과 2009년 1월 각각 언론 기고에서 “우리 하천은 무관심 속에 방치돼 왔다”는 것을 계속 강조하면서 4대강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4대강 추진본부장이 돼서는 정치인으로서 활동했다. 그가 2012년 12월 29일 퇴임하면서 했던 말은 그가 4대강 신봉자였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는 4대강 사업에 대해 스스로 100점 만점에 95점을 주면서, “하천 준설을 통해 일 년 내내 물이 흐르는 강을 만들고 홍수, 가뭄에 견딜 수 있는 수자원 관리가 이뤄졌다”며 “경부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높게 평가받는 국책사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유인촌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경우 2010년 11월 4대강 사업으로 문화재 훼손 우려가 높음에도 “4대강 공사를 안 했으면 문화재도 안 나타났을 것”이라며 궤변을 설파했다. 나성린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망언도 있다. 2009년 10월 국감에서 “백마강에 물이 없다. 삼천궁녀가 지금 낙화암에서 떨어졌다면 맨땅에 헤딩이고, 머리가 깨져서 죽게 된다”며 물을 담는 4대강 사업의 효과를 강조했다.

나 의원은 같은 해 11월 국감장에서 “4대강 사업이 향후 50년간 총 500조 원 이상의 편익을 얻을 수 있는 미래수익 창출사업”이라며 장밋빛 환상을 전했다. 그런 인사가 현재 새누리당 정책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국에 망치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라’면서 ’4대강 사업을 KTX 탄 듯’ 속도전으로 밀어붙이라고 했던 박희태 전 국회의장, 4대강 사업을 위해 물 부족 국가라는 허구 논리를 내세웠던 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과 유영숙 환경부 장관, 4대강 사업에 비판적이었다가 국무총리가 된 후 180도 변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도 빼놓기 어려운 4대강 찬동인사다.

또한 4대강 사업에 비판적 의견을 좌파들의 전술이라 폄하하는 것도 모자라 “신부가 삭발하면 절에 가야지”라며 성직자를 모욕한 김문수 경기도 지사 등도 4대강 찬동 정치인이다.

4대강 찬동인사 조사는 ‘시민 판 정책실명제’다. 실패한 국책사업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지만, 어느 누구도 책임지는 인사가 없다. 시골에서 생산되는 사과 하나에서 생산자의 이름이 박히는 요즘 상황에서 수십조 원이 소요된 사업에 책임지는 이가 없다는 것은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다. 4대강 찬동인사 조사는 부끄러운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 돼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4대강 찬동인사 명단

http://www.kfem.or.kr/kbbs/bbs/board.php?bo_table=hissue&wr_id=369135&s…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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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3:00]
이전 기사에서 미처 정리하지 못했던 춘천시민, 춘천시민분이 다시 방문 하셨습니다.쌀 10kg, 김치, 라면, 김. 꼭 필요한 만큼 가져다 주셨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또 감사하게도 여주 대신면 마트에서 사다 주셨습니다. 우리는 여주 경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1 11:30]


새벽과 아침에 비가 왔습니다. 여름에 비가 오면 덥지 않아 다행이지만, 적은비에도 이포바벨탑 위 활동가들이 걱정됩니다. 사실상 노숙과 다름 없는 생활, 단식을 하는 만큼 적은 음식물 섭취량, 숙면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경찰. 하지만 국민을 대표해서 액션을 취하는 활동가, 활동가를 지켜보는 국민이 있기에 힘을 냅니다 ^^

 




오늘 아침에는 언소주 회원님과 안산시민, 춘천시민이 오셨습니다. 안산시민분이 ‘힘내세요, 화이팅! 우리가 있습니다’라고 응원메세지를 우렁차게 외쳤지만 언소주 회원분은 ‘너무 가슴이 아파 소리를 못 지르겠다’라고 답변하셨습니다. 덧붙여서 ‘전쟁 중에도 먹고 마실것은 지원해 준다’고 분통해 하셨습니다. 정권이 야만적인지, 세상이 야만적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야만적으로 변해가는 것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우리는 그 속에서 꽃을 피우기위해 씨앗을 뿌리는 중입니다.

      글 : 안철(환경운동연합)

      담당 : 환경운동연합

금, 2010/08/13- 22:13
53
0

[#4 21:00]




해가 정말 짧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촛불을 들었지만 시간은 달라져있었습니다. 7시 반이 지나니 날은 어두컴컴해졌습니다. 앞으로 8시 촛불이 아닌, 시간을 좀 당겨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이후로 무전기가 없는 이원 무음 생방송이었지만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숙소까지 함께해준 s대 환경대학원 학생 2명에게 감사드립니다.



[#3 19:00]




지난 9일, 4대강 사업 중단의 메시지를 담아 함안보 아니, 함안댐 지원상황실을 출발해 자전거로 낙동강과 남한강 줄기를 따라 올라 온 두 신입 활동가가 오늘 드디어 이포댐 지원 상황실에 도착했습니다.
20대의 통영거제환경연합 황현진 간사와 천안아산환경연합 김명중활동가가 젊은 패기와 감성으로 그 긴 거리를 단 4일만에 끊었습니다. 튼실해진 다리를 보니 ‘빗 속에도 그냥 냅다 달리니 가능하더라’라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휴가도 반납한 기특한 후배들을 선배들이 박수로 맞았습니다.



[#2 17:00]




시민공간 나루의 네 단체 (환경정의, 여성민우회, 녹색교통, 함께하는시민행동) 활동가들이 오늘 하루를 책임지겠다며 상황실을 찾았습니다.
물결같은 파란색 긴 천에 강을 위한 메시지를 적고 그려 완성한 멋진 작품을 보 위의 활동가들을 향해 펼쳐보입니다.





나눔문화의 젊은 대학생 다섯 친구가 직접 만든 식혜와 직접 찐 감자를 들고 상황실을 방문했습니다.
‘이 땅을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들 힘내세요’라는 현수막을 펼쳐보이기도 하고, “아무리 내 앞길이 험해도 그대로 인해 내가 힘을 얻고~”라는 가사의 ‘이 길에 전부’라는 노래를 보 위 활동가들에게 큰 소리로 들려주었습니다.
이들의 예쁜 마음에 보 위 활동가들도, 상황실 활동가들도 함박 웃음을 지었습니다.




든든한 우리의 지관스님도 상황실을 찾으셨습니다. 스님의 잿빛 승복에서 훌쩍 다가온 가을을 느낍니다.


[#1 13:00]






이른 아침, 청주환경연합의 소모임 ‘자연의 친구들’ 회원 네 분들이 상황실을 방문했습니다. 생태탐방을 준비하며 원래 예정되었던 일정을 변경해 이포보를 비롯한 남한강 일대를 답사하러 오셨다고 합니다.
공무원노조에서도 양성윤 위원장님을 비롯한 10분이 상황실을 찾으셨습니다.






이포보 현장에는 공사 방문객들을 위한 별도의 전시관은 없지만 이런 임시 전망대(?)가 있습니다.
종종 방문객들이 무리를 지어 공사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가는데, 오늘은 특이하게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아마도 국가에서 4대강 현장 답사라면서 가족단위로 신청을 받아 숙식을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4대강 사업 22조에는 이런 예산도 포함되어 있는가 봅니다. 이는 곧 우리 세금이 이런 프로그램에도 쓰이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무전기 너머로 “어젯밤에 잘 잤어?” 물어보던 이포바벨탑에서 아무런 응답이 없습니다. 무전기 배터리가 떨어졌지만 공급해주지 않는 시공사와 정부의 횡포입니다. 확성기로 우렁차게 말해보지만 주위의 노래소리와 선무방송으로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제라도 우리는 바벨탑과 국민에게 소통하려 할 것 입니다.

“국민의 소리를 들으라!”

우리가 괜히 시도했겠습니까? 불통의 시대에서 홍보만을 강조하는 정부에게 따끔한 충고입니다.




* 방문해주신 분들
지관스님 / 공무원노조 양성윤 위원장 외 / 청주환경연합회원 / 환경정의 / 한국여성민우회 / 녹색교통 / 함께하는 시민행동 / 대학생 나눔문화 / 서울시민 / 서울대 환경대학원 학생

      글 : 안철, 한숙영(환경운동연합)

      담당 : 환경운동연합

금, 2010/08/13- 19:39
53
0

[#1 13:00]




요즘 언론사에서 취재가 많이옵니다. 취재를 해가지만 방송은 않되는것 같습니다. 방송3사와 인쇄매체에서도 왔고 특히나 동아일보에서도 사진기자가 왔었습니다. 인쇄매체는 파악이 되지만 방송에서는 잘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무전기 너머로 “어젯밤에 잘 잤어?” 물어보던 이포바벨탑에서 아무런 응답이 없습니다. 무전기 배터리가 떨어졌지만 공급해주지 않는 시공사와 정부의 횡포입니다. 확성기로 우렁차게 말해보지만 주위의 노래소리와 선무방송으로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제라도 우리는 바벨탑과 국민에게 소통하려 할 것 입니다.

“국민의 소리를 들으라!”

우리가 괜히 시도했겠습니까? 불통의 시대에서 홍보만을 강조하는 정부에게 따끔한 충고입니다.

      글 : 안철(환경운동연합)

      담당 : 환경운동연합

금, 2010/08/13- 00:38
42
0


[# 13:06]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차 이포보 상황실에 왔습니다.

조사 내용은 3가지 인데,
경찰이 농성자들에게 한 행동
음식물 등의 물품 반입에 인권적 문제가 있었는지,
상황실과 마을 주민과의 관계 등
입니다..

저희가 특별히 인권위에 요청한 이유는
지금 매일 농성자들에 대한 경찰의 조롱과 압박이 새벽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12:20]

[신간사가전합니다] 무전기너머들려오는…21일째들은염돌쇠님목소리중에..아니제가2년6개월동안들어본목소리중에가장힘없고마음아픈목소리였습니다.매일밤이어지는저들의괴롭힘과함안의체포소식때문인듯합니다.이포바벨탑위의세분을응원해주세요…

      글 : 김지혜(서울 상황실)

      담당 : 환경운동연합

목, 2010/08/1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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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수 위원장님 생일 축하해요


[# 13:30]






이포보 현장 상황실에 다시 긴장감이 감돕니다. 욕설과 소움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모이면 상황실로 다시 오겠다고 합니다.


[# 12:00]

방금 전에 물품이 전달되었습니다.
물품은 저희가 준비를 하였고, 공사관계자가 판단을 해서 올려 보냈습니다.







[#1 11:00]

 



[무전기 소식]
박평수 위원장님의 생일 소감
“태어나는 모든 것들은 뜻이 있지 않을까, 4대강 생명들도 마찬가지고..”


“이포 바벨탑에 오른게 강 습지 새들을 쫓아 환경운동을 해온 운명인 모양입니다.
늘 듬직한 선배입니다.” by. 염형철




오늘 박평수 위원장님 생일이라고 합니다.
형수님이 저희들 먹으라고 음식을 준비해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저희가 3분요리 미역국과 밥을 공사관계자에게 전달하며 올려 보내 줄 것을 요청했는데,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농성자들을 괴롭히는 여주 경찰을 규탄한다.

어제 새벽에 이어 오늘도 경찰이 농성자들을 괴롭혔다고 합니다..

새벽 12시 2시 4시 48분 6시 20분에 메가폰 사이렌을 울리고 퇴거를 경고하는 방송을 했며
농성자들을 잠 못 자게 했다고 합니다..
찬성 깡패들도 새벽 1시까지 차량 방송을 고음으로 틀어 괴롭혔다고 하고요..

경찰의 방법과 수단이 이 정도 밖에 안되고
우리 수준이 이 정도였는지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책임을 다 할 것 입니다.
경찰도 자신들의 지금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 입니다.



      글 : 김태형(환경운동연합)

      담당 : 환경운동연합

화, 2010/08/10- 22:43
38
0


[# 24:00]

태풍소식에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조용히 물러가 주길 기도할 뿐입니다.

불을 대낯처럼 밝혀놓고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저 편 하늘에는 번개가 치고 있습니다. 태풍소식과 작업으로 인한 소음과 불빛에의해 두활동가는 불면의밤을 보낼 것같습니다.
부디 두분이 맞이 하는 이밤이 무겁지않은 밤이 되길…..


[#2 20:00]

오늘도 많은 분들이 두 활동가의 뜻을 지지하고 지원하기위해 모였습니다. 하늘공원에서도 불을밝혀 환영해주고 있습니다.
 


[#1 14:30]

8월, 전국을 누비는 8.15통일대행진단이 함안보 현장에 지지방문을 오셨습니다.


      글 : 김지혜(서울 상황실)

      담당 : 환경운동연합

화, 2010/08/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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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이포보 농성 현장 바로 근처에 농성장을 차린 경찰들이 자정, 새벽 2시,4시 48분, 6시 20분에 메가폰 사이렌을 울리고 퇴거 경고 방송을 하는 등 대낮엔 무더위와 대림산업에서 쏘는 서치라이트 불빛으로 지쳐있을 활동가들에게 밤새 잠도 자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찬성 주민들도 새벽 1시까지 차량 방송을 고음으로 트는 등 잠을 못자게 했다.



[#4 오후 6시]

<무전기로 온 소식> by.염형철
경찰과 대림산업의 자극과 충동질이 집요합니다. 서치라이트를 켜 잠을 못자게 하더니 우리가 반응을 보이자 이제는 대낮에까지 불을 켭니다. 녹색성장을 주장하는 나라에서 에너지를 낭비하는 졸렬한 자학적 퍼포먼스에 조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오후 5시 21분]







지금 이포보는 살인적인 더위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각 경찰은 불빛을 농성자들을 향해 쏘고 있습니다.

야간에 감시용으로 설치한 서포트라이트인데 대단히 뜨겁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할 것 입니다..




[#2신 오후 5시]

상황실에 이사가 있었습니다. 숙소 문제를 매일 매일 확인하고 있는 처지라 오전에

저희가 도착하자 거름덩어리들이 장승공원 전체를 덮고 있어 상황실 텐트는 장승공원 입구에 설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은 김상근 목사님등 재야원로분들이 많이 찾아 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제의 폭력상황 때문인지, KBS, MBC, SBS, 오마이뉴스, 경향신문 등이 찾아 와 주었습니다.
계속해서 인터뷰 등이 있어 분주한 분위기네요.





[#1신 오전 10시]


어제는 거름을 뿌린 정도였는데, 오늘은 두껍게 깔아 놓았습니다.
냄새로 인해 도저히 상황실 텐트를 설치하기 어려워 장승공원 입구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변에 음식물쓰레기 퇴비화는 안되는데 이런 거름을 매일 이렇게 쌓아 놓아도 되는 건가요…

      글 : 김지혜(서울 상황실)

      담당 : 환경운동연합

화, 2010/08/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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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14:30]


현장 상황실을 방문하고 돌아가던 여주 사시는 아주머니가 찬성주민들에게 집단으로 폭행당하고 차량까지 파손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두 명이 있었는데 역부족이기도 했지만 적극적으로 말리지도 않고 방치했다고 합니다. 현행범인데도 전혀 조치가 없었다고 합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여주에 사시는 48세 여성 한 분이 농성장 인근 파사성 공영 주차장에 주차한 후 현장 상황실을 방문했습니다. 이 여성은 방문 후 돌아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갔는데, 이 분이 ‘강은 흘러야 한다’는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본 50~60여명 찬성주민들이 시비를 걸었고 그 중 4~5명이 구타를 시작한 겁니다. 

이 여성은 얼른 차를 타고 그곳을 빠져 나가려고 했으나 수십 명의 남자들이 차를 둘러싸고 나가지 못하게 막았으며 창문을 내려 비켜달라고 요구하자 4~5명이 다가와 유리창을 쳐서 깨뜨렸습니다.

깨진 유리파편은 얼굴과 손에 튀었고 손에 파편이 박혀서 상처가 났습니다. 인근에는 경찰 두 명이 있었지만 도움 요청에 방치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점이 이 아주머니를 더욱 놀라게 했다는 겁니다. 

현재 이 여성분은 환경운동연합 활동가와 함께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깨어진 차량 유리



유리 파편으로 손에 상처를 입은 아주머니


한편, 현장 상황실의 천정배 의원, 조배숙 의원, 문학진 의원 등은 이포보 위 활동가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시민들과 같이 나가려고 했지만 폭행을 저지른 주민들이 다시 모여 확성기로 계속 시끄럽게 하면서 물건을 던지며 앞을 가로막아 국회의원들만 간신히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찬성주민들이 물건을 마구 던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이 나간 후 찬성 주민들은 라디오 21기자를 폭행하고 방송장비를 파손시켰으며 서울에서 지지방문 온 시민 한 명을 집단 구타했습니다. 인근에 경찰들이 있었지만 상황을 방치했습니다.
오히려 이런 상황을 조장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집회신고를 낸 장소 옆에서 확성기를 크게 틀어 집회를 방해하고 수시로 폭력을 행사하며 위협을 하는데도 시민단체에게 그 흔하게 써 먹던 해산 명령 한 번 없습니다.


[1신 11:00]







집회장소를 나눠쓰고 있는 장승공원에 밤 사이 찬성 단체와 주민들이 퇴비를 뿌려놓았습니다. 이름모를 풀들(일명 잡초)만 있는 길목(지원상황실 텐트가 놓여지는)에 집중적으로 쌓여있네요. 잡초를 사랑하는 마음이 참 따뜻합니다만, 왜 나무는 길목에 있는 나무에만 뿌려놓았는지.. 집회장소와 먼 나무들은 거름을 맞을 자격도 없는 것인지..ㅎ
유기농업이 비료와 퇴비 때매 물을 더럽힌다고 주장하는 정부가, 상수원 바로 옆에 비만오면 그대로 강으로 쓸려갈 이런 퇴비를 뿌리는 것은 왜 제지하지 않는지 궁금해집니다. 아침부터 공원에 분뇨냄새가 가득합니다.






오전부터 이포보 지원 상황실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그냥 놀자’라는 글귀가 쓰여진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민예총 20여분이 오셨습니다. 여주에 거주한다는 한 화가분은 “남한강이 아기자기하게 예쁜 곳들이 많았는데, 4대강 사업이 시작된 후 그림 그릴 곳이 없어졌다. 예술가가 먹고 살 꺼리가 없어졌다는 뜻이다”라는 말로 망가져가는 남한강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청년광장의 ‘시대여행’이라는 대학생 답사단 120여분도 이포보를 찾았습니다. 4대강, 진보정치, 노동문제, 청년실업, 통일을 주제로 여름동안 현장을 답사하고 실천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푸릇푸릇한 청년들이 ‘생명의 강 우리가 지켜냅시다’라는 피켓을 들고 큰 소리로 이포보 위 활동가를 향해 응원의 함성을 보냅니다.






이포보 위 세 활동가는 지난 밤 한숨도 자지 못했다고 합니다.
경찰이 사진처럼 보 위에 텐트를 설치해놓았는데, 밤새 쇠몽둥이를 바닥에 질질끌면서 마찰음을 내고, 사다리를 가까이 끌고와서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박수를 친다거나 난간에 쇠를 두드리면서 압박을 했다고 합니다.
준단식 상황에 몸이 많이 힘들텐데, 정신적인 위협과 고통까지 받고 있습니다. 정말 비인간적인 행태입니다.

      글 : 한숙영(환경연합)

      담당 : 환경연합

화, 2010/08/1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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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6:00]

오늘 행사를 위한 현수막이 도착하였습니다..
무대를 설치하고 있는 활동가들..




[#4 15:30]

<무전기로 온 소식> by.염형철

무게1kg,열량4075kcal.. 우리의 주식인 선식의 3일치 무게와 열량입니다. 한명이 하루에 453kcal를 섭취한다는 뜻인데, 권장 열량인 2700kcal의 1/6쯤되네요. 지금껏 활동에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수치를 보니 왠지 불안합니다.


[#3 15:00]
비 바람 속에서 (진짜 비 바람…)  저녁 집회를 준비 중..















오늘 정말 방가운 지지 방문자가 오셨습니다..
네발나비님이 오셨네요..





[#2 12:00]

이포보에 오른 3분이 작품을 하나 만드셨네요
MB표 Vo


강수량 때문에 보 주면의 수면은 높아 졌습니다.
공사가 완료되었다는 수영장이 흔적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경찰이 텐트 친 부분은 2겹의 천막으로 가렸네요.
농성자의 안전을 위해서 설치 했다 라는 경찰의 텐트는 오히려 농성자들을 더욱 심리적으로 불안케 하며
몇 개가 설치 되었는지 얼마나 경찰이 상주하는지 등을 저희에게 감추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필요한 긴장감을 고조 시킬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상황실은 오후에 있을 집회 준비로 분주합니다..




[#1 17일째 아침]



한 30~40 분 정도 준비해서 최초 이동식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황실을 완료되는 시점에서 또 4대강 사업 지지 확성기가 울려 퍼집니다.

      글 : 김태형(환경운동연합)

      담당 : 환경운동연합

화, 2010/08/1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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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1:00]

촛불과 짐을 정리하고, 우천에 대비하느라 정신없는 저녁입니다. 저녁은 인천환경연합에서 사다준 만두와 라면으로 대신하였습니다. 하지만 아까 17:00시 즈음에 방문하신 민족민주 유가족 협의회(이한열 열사 어머님 포함) 12명이 자꾸 생각납니다. “단식만은 하지마”라고 하시는 말씀에서 진한 감동이 묻어나옵니다. 아마도 어머님, 아버님이 걸어오셨던 길과 자식들이 걸어왔던 길을 다시 걸어오는 모습을 보고 계시며 또한 그때의 느낌을 느끼시겠지요. 무전기로 말씀을 하시며 눈물을 머금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또한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회의 양심과 정의가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을요. 우리는 끝까지 힘내야 합니다.







곧이어 방문한 우리 환경연합의 그린리포터 3기 이지혜씨,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봅다. 6개월 동안, 4대강 반대를 열심히 외쳐보는게 어떨런지요? 너무나 고맙게도 진보연대에서 19시에 촛불 물품을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덕분에 촛불이 풍성하고 아름답게 진행되게 되겠습니다. 서로간의 사랑고백이 끝난 뒤, 서로를 위해 다시 노래를 불러줍니다. 아름다울수밖에요.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고, 아껴주고, 서로 함께하는데요.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3 16:00]

날씨가 4대강 사업 같습니다. 맑은 날씨인것 같지만 조금 지나면 비가 오는 날입니다. 4대강 사업을 설명하며 앞에서는 ‘녹색성장과 생명’을 말하지만 가만히 보면 ‘적색성장과 파괴’로 점철됩니다. 어쨋거나 너무 달콤한것들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하늘이 맑다고 좋아하다가는 현실을 못 볼수도 있으니까요. 4대강 사업의 정부 주장은 1타7득이라는데 이것은 직설적으로 말하면 ‘핵심이 없다’입니다. 세상이 어떤 사업이 1타7득일까요? 사기 아니면 신기루 환상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입니다. 상황실이 있는 대신면, 대신면 면장이 찾아왔습니다. 여주군수는 세번 방문하였지만 모두 조용히 왔다갔었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면장은 와서 인사를 하고 가네요. 여주군수는 우리가 밉겠지만 상황실이 속한 행정면의 수장은 이렇게라도 이야기를 하면 참 다행입니다. 이야기는 원론적인 부분에서 끝났다고 합니다. 4대강 사업에 대해서요.
 


인천환경연합에서 캠페이너 지원물품과 김밥을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캠페이너 지원물품은 선식과 효소 구운 소금입니다. 이것만이라도 지원물품이 꼭 그들의 손에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며칠전부터 선식으로 끼니를 때운다고 연락이 왔는데, 선식이 오늘 아침에 다 떨어졌다고 합니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접선 시간은 세시, 아직 시간은 미숙해서 여유가 좀 있지만 응원하시는 분들은 꽤 도착하셨습니다. 최병성 목사님과 일행, 여주환경연합, 민주노총, 평화여성회에서 오셨습니다. 다행히 날씨는 괜찮습니다. 비가 조금 오지만, 시원한 정도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좀 이상한 버스가 왔네요. 하루에 몇번씩 옵니다. 여주주민이라는데 이포보에 항상 놀러오십니다. 여주 주민은 “우리 동네 이장님도 오셨네”라고 하시더군요. 며칠째 방문인데, 저런 비용으로 사회복지를 위해 좀 더 노력하면 어떨까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물품을 가지고 상황실에서 출발합니다. 입구에서는 용역이 이제 막지 않습니다. 아마도 국민과 언론을 무서워한 탓이겠지요. 세시에 들어간 상황실장은 세시 오십분이 넘어서야 나왔습니다. 상황실장이 몇가지 통보사항을 전달해 줍니다


- 물은 하루에 0.5L 9병씩 주기로
- 선식과 소금은 필요할 때마다 우리가 지원해주면 건설사 측에서는 전달한다. 입니다

하지만 이 조건은 무전기로 트위터 메세지를 전해주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치졸하다는 생각을 하는건 저 혼자뿐인가요? 대인배와 소인배를 잘 보여줍니다.


물과 필요한 선식을 제때 공급해 준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건설사의 이야기는 믿을 수 없습니다. 국회의원들을 속이고 국민의 성금으로 모아 준 음식을 전달하지 않고 중간에 가로챈 업체 입니다. ‘사람을 목숨을 가지고 장난치치마라’라는 언쟁을 자주 벌였습니다. 갑작스런 변화는 기뻐해야 하기도 하지만, 모든걸 믿을수 없게 만드는 그들의 과거였습니다.


또 비가 옵니다. 네번째 소나기 입니다. 소나기로 ‘여주군민이 외지인께 드리는 호소문’도 안들리고, 옆에서 이야기하는 말 소리도 않들립니다. 하지만 국민이 원하는 4대강 반대, 동지들이여 힘내라! 하는 소리는 들립니다. 진심은 행동으로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응원 오신다고 합니다.


[#2 13:00]


비가 양동이로 한참을 퍼붇는 듯 하더니 언제그랬냐 싶게 개였습니다. 순식간에 햇빛이 제 힘을 되찼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매미소리를 다시 듣습니다. 찌는 더위 끝에 곧 가을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4대강 사업 반드시 막읍시다!
 by 염형철 

경찰까지 급기야 고공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바벨탑의 세분을 24시간 밀착감시하고 심리전으로 괴롭히기 위해서.. 경찰도 많이 더울 것 같습니다.








[#1 12:00]

12:00 “거기는 어때? 비 피해 없어?”

오늘 아침은 상황실을 설치 한 후 가장 더운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숨이 턱턱 막힙니다. 상황실을 다시 설치해야 하지만 더위는 점점 더 심해집니다. 하지만 여기에 찾아 오실 많은 분들과 이포바벨탑 위 캠페이너들을 위해 다시 힘을 내 즐거운 마음으로 설치를 합니다. 다시 웃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9시 40분 즈음, 다시 물품이 올라갑니다. 어제와 비슷한 시각에 올라가는걸 보니 아마도 이 시간대에 물품을 올려주려나 봅니다.




사진기와 망원경으로 확인했더니 배터리와 물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무전이 되어야 지난밤의 잘 지냈냐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10시 15분, 한국기독교청년연합회에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방문단은 4대강 사업에 대한 이런저런 질문을 날립니다. 지난번 답사를 오더니 다시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이슬비가 내립니다. 바람이 강해지고 날씨가 또 흐려집니다. 그렇지만 방문단은 다시 또 찾아오셨습니다. 청주 한살림, 청주환경운동연합이 방문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비가 갑자기 쏟아집니다. 덕분에 어제 비를 맞고 걸었던 활동가는
 “다시 시원해졌다” 
라며 즐거워합니다. 웃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방문단도 텐트주위 비가림막을 치는데 도움을 주십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이, 내리 붓습니다. 천막 찢어진 부분으로 비가 세지만, 더운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염형철 사무처장에게 무전이 드디어 옵니다.
“거기는 어때? 비 피해 없어?”
여유있게 먼저 질문합니다. 대인배는 따로 있는게 아니라 ,먼저 안부를 전하는 사람이 대인배인가 봅니다.


비는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해가 어깨를 핍니다. 다시 날씨가 더워지지만, 컴퓨터가 다행히 정상적이지는 않지만 돌아가고, 다시 교신이 되고,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비가 그치니 ‘여주군민이 외지인께 드리는 호소문’이 다시 들려옵니다. 오늘은 왜 안올까 생각했지만, 기우였네요.

      글 : 안철 간사, 이현정(서울환경연합)(환경연합)

      담당 : 환경연합

화, 2010/08/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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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함안보 현장액션 15일째

낙동강사업특별위원회 함안보 농성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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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8-05 15:18:51   조회: 34  


[#4 15:10]



하늘정원(크레인)에 보내는 회원의 편지
진주 환경운동연합 회원님께서 이포댐과 함안댐에 올라 잘못된 4대강 사업에 대해 온몸으로 항거하고 있는 활동가들에게 힘내라는 시를 보내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릴레이로 편지를 보낼 예정입니다.
 


    시방 하느님과 소통 중이니       


                                             박노정(시인)
 
대통령과 또 무슨


힘센 자들과는


아직 영 불통이지만



이포에서 함안에서


박평수․ 염형철․장동빈․최수영․이환문


하느님과 좀 더 가까운 곳에 올라



폭염과 갈증을 물리치고


하느님과 또렷하게 소통 중이니


부디 걱정 마시라



대한국민 5천만께 큰절 올리며


대통령도 벌벌 기는


하느님과 시방 열애 중이니



모두들 염려 마시라


 


하늘정원(크레인)에서 온 소식 1편
낙동강 함안보 타워크레인에서 농성중인 이환문입니다.
농성 14일째 되던 4일 어제, 업체 요구로 법원이 발부한 퇴거명령서를 우편송달받았습니다. 우리의 농성으로 작업공정에 차질이 발생, 손해가 막대하니 나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따르지 않으면 발생하는 손실액을 청구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돈이 무려 하루 2,000만원이랍니다.
낙동강을 지키기 위해 고공농성하러 왔다가 졸지에 고액 고가 농성자가 되어버렸습니다. 나는 오늘도 함안보 타워크레인에서 15일째, 하루 2,000만원짜리 농성을 이어갑니다.


[#3 14:38]

낙동강사업특별위원회 위원들께서 낙동강특위 발족 후 함안댐현장 농성장을 방문하셨습니다.






[#2 12:00]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학생들의 삽질 트위스트가 기자회견장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1 11:00]

전국농민회 농민도보순례 행진단 출정 기자회견이 함안댐 홍보관 앞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글 : 자원봉사자 권순주(환경운동연합)

      담당 : 환경운동연합

금, 2010/08/0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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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이포댐 현장액션 15일째

공사업체 “장기농성 막기 위해 음식물 반입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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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8-05 11:29:40   조회: 97  


[#5 16:30]

공사업체 “장기농성 막기 위해 음식물 반입 할 수 없다”
고공 활동가 “마음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민주당 조배숙국회의원은 무전기를 통해 고공활동가의 안부를 묻고 손수 챙겨 온 죽과 물을 올려보내려기 위해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그러나 공사 업체는 장기농성을 막기 위해 음식물을 반입할 수 없다고 하며 조의원이 가지고 간 음식과 물을 올려보내주지 않았다. 막무가내의 공사 업체 때문에 챙겨 온 음식을 전달하지 못한 조의원은 가슴아파하며 무전기를 통해 고공 활동가들에게 아무것도 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고 고공 활동가들은 마음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답했다. 장기농성이 우려된다면 정부에게 대화의 장을 하루 빨리 만들라고 요구해야 하는 것이 정상적이 사람이 생각인데 공사업체는 장기화로 인한 고공 활동가들의 건강 악화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고공 활동가를 말려 죽이는 방식으로 장기농성을 막겠다는 잔인한 본심을 부끄럼 없이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4 16:00]

 그늘에 앉아 있어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땀이 쏟아지는 평일의 한 낮에도 작렬하는 햇살을 마다하지 않고 예쁜 마음을 가진 많은 분들이 액션 현장 상황실을 찾아주고 계십니다. 홍정석 경기도의원은 중이염을 앓고 있는 염형철 활동가의 건강을 걱정해주시며 최근 경남도, 충남도 지자체의 모습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김나희 한의사는 고공 활동가들을 위해 약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조은미 환경연합 회원님은 고공 활동가들을 위해 고운 노래를 불러주셨습니다. 농사를 짖고 계신 김유님과 원종국님, 한결님도 고공 활동가들과 정다운 인사를 나누며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수원촛불, 민언련, 조배숙국회의원, 방구들장신부님, 밝은마을고양시민회, 경실련경기도협의회에서도 찾아주셨습니다. 

[#3 12:00]

<무전기로 온 소식> by.염형철
 “4대강사업으로 1500년만에 발전 기회를 맞았다며, 4대강사업 반대 외지인을 비난하는 방송이 지겹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3600억을 들인 이포의 경우, 인부는 50여명뿐이고 절반은 외국인입니다. 이런 사업을 두고 무슨 고용창출효과가 있다는 것인지, 지역 발전의 기회라는지 납득되지않습니다.”


[#2 10:00]

 아침부터 상황실 맞은 편에 4대강 공사 찬성측에서 방송차를 대고 녹음된 자신들의 주장을 반복해서 틀어대고 있다. 방송은 4대강 공사로 여주가 발전의 기회를 맞았다며 4대강 공사를 반대하는 외지인은 물러가라고 떠들고 있다. 하지만 4대강 공사가 어떻게 여주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하나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땅값 상승과 보상금이 찬성측이 기대하는  것이겠지만 사실상 4대강 공사로 아름다웠던 여강이 파괴된다면 여강을 찾아오던 사람들 마저 발길을 끊고  땅투기꾼들만이 찾아와 여주를 황폐화시키고 민심이 흉흉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땅값이 비싼 서울 사람들이 과연 여주 사람들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4대강 공사 하기 전의 여주민들은 정말 불행하게 살아왔던 것일까? 막대한 국민의 혈세가 정작 여주민들이 아닌 토목 재벌들의 배를 불리는데만 쓰이고 있다. 그 돈이면 진정 아름다운 여주의 자연을 보존하면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맑고 행복한 마을, 사람들이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 수 있고 병원, 학교 등 복지, 편의시설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직접적으로 나아질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토건세력, 땅투기꾼이 아닌 여주 주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마을 개발이 됐으면 좋겠다. 정말 조용했던 마을에 토건재벌, 땅투기꾼 등 외지인들이 와서 강과 마을을 파괴하는 행위가 중단됐으면 한다.




[#1 10:00]

 아침 9시 30분에 공사 업체에서 고공 활동가들에게 물 0.5리터 6병과 무전기 배터리를 올려줬습니다. 오늘 폭염주의보가 떴는데 뜨겁게 달궈진 콘크리트 교각 상판에서 한 사람 당 달랑 물 1리터로 하루를 버티라니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글 : 양치상 간사(환경연합)

      담당 : 환경연합

금, 2010/08/0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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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함안보 현장액션 14일째

이환문 국장, 강기갑 의원과 통화 “공사 강행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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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8-04 11:37:45   조회: 327  


[#7 오후7:00]


연대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대강반대 부산네티즌 행동연대가 마련한 최수영 이환문 지지 연대 촛불문화제가 부산서면 주디스 앞에서 열렸습니다.
방문자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한국대학생연합 대학생들이 촛불문화제를 마치고 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 대표자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텐트를 들고 함안댐 현장으로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6 오후7:00]

하늘정원(크레인)에서 온 메세지
오늘 법원으로부터 크레인 업자가 제기한 강제퇴거 가처분소송 기일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농성으로 하루 2천만원씩 손해가 발생하니 이를 배상해달라는 것입니다. 타워크레인이 아무리 비싸다 해도
이건 너무하다 싶습니다. 계약서상으로는 그렇게 돼있더군요. 순간 4대강 사업의 실체가 떠올랐습니다. 이렇게 터무니없이 국민 혈세가 탕진되는구나 하고 말입니다. 하루에 2천만원이라는 국고가 크레인 한 대에만 쏟아붓는 것이 4대강 사업입니다. 이 돈은 어렵고 힘든 사람을 보살피거나 생산적인 일에 써야 할 돈입니다. 당장 중단하는것이 국가재정의 파국을 막는 길입니다.

함안댐 현장액션 상황실 후원계좌 농협 302-0263-1966-11(예금주:우정희)



[#5 오후5:30]

하늘정원(크레인)에서 온 메세지
함안보 직상류에 있는 하중도(강 가운데 있는 섬)가 밤낮없는 포크레인 삽날에 찢겨져 나가고 있습니다. 유구한 강의 역사와 생명 그리고 우리의 미래가 사라져 갑니다. 이것이 무슨 강살리기란 말입니까? 끔찍한 도륙의 현장을 바라보노라면 피가 솟구칩니다. 지금당장 삽납을 멈추는 것이 대인이고 최선입니다!



[#4 오후3:00]



천주교의 시국미사가 오늘도 어김없이 행해지고 있솝니다. 무관심이 이런 거대한 삽질을 불러왔음을 알고 먼저 우리의 삽질부터 멈추자고 강론중이십니다.


[#3 12:00]


강기갑 의원님과 이환문 국장과의 통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통화 내용을 전합니다:

아침 5시경 일어나 강을 둘러봤다. 올라오고 난 후 공사가 더 강행되고 있어 분노가 심하다. 하루 한 끼 먹는다. 최소로 먹기로 두사람이 결의했다. 강과의 대화를 많이한다. 운동도 일부한다. 공사현장만 보며 마음을 조리고 있다. 최근 3일간 더위로 고생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



한편 태양열 충전기와 책이 크레인 위로 전달되지 못한 채 있습니다.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2 10:00]


강기갑 의원님께서 함안댐에 오셨습니다. 곧 크레인위의 두활동가를 만나러 갈 예정입니다.

며칠 전 타워크레인, 기중기 충돌에 관해 기자들은 절대취재불가에 대한 문제점의 일부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취재허용, 식량및물, 스마트폰밧데리 지급 등 원활한 공급요청하고 있습니다. 좋은결과 있길바랍니다.

[#1 7:00]


크레인 액션 14일째 아침입니다. 밥해먹기도 싫고해서 어제 저녁 먹다남은 만두와 호빵 그리고 커피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아픔의 현장 이포의 바벨탑과 함안의 하늘정원으로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글 : 자원봉사자 정예지(환경연합)

      담당 : 환경운동연합

금, 2010/08/0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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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이포보 현장액션 14일째 – 식수 없이 빗물로 생활

가족이 그립지만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더 부끄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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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8-04 11:04:41   조회: 362  



[#6 21:00]

강남송파환경연합, 대전환경연합, 김종남사무총장님과 양이원영사무국장님께서 촛불에 함께 하셨습니다. 고공에서는 더 이상 초가 없는지 전등으로 촛불을 대신했습니다.




[#5 19:00]

전국 대표자, 국처장단 연석회의를 마치고 각지의 대표자, 국처장들께서 상황실을 찾아주셨고 앞으로의 보다 힘찬 투쟁의 결의를 다지며 고공의 활동가들에게 안부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4  19:00]



이포 현장에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선 앞에선 찬성단체 승용차에서 나오는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이포 현장 상황실에 대한 새로운 압박이 시작되기도 했습니다. 장승공원은 도로부지이기때문에 도로무단점유 및 시설물 설치로 법을 위반했다는 것이지요. 주민 철야집회 허용에 이어 이포 현장 상황실 상황이 어렵습니다. 

[#3 16:30]
오후 4시 쯤 0.5 리터 6병이 전달 되어졌다고 합니다.
물은 사람에게 생명과도 같습니다. 0.5 리터 6병은 3명의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양에 못 미칩니다. 더욱이 이 더위에 콘크리트 위에 있는 사람들에겐 더욱 물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이 분들은 이 물로 3일을 버티고 있습니다.
염형철, 박평수, 장동빈 3명의 농성자들은 대림건설의 포로가 아닙니다.
보다 e-편한 아파트만 생각하지 말고,  최소한의 인간적 모습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염형철 처장의 무전기 메세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다 떨어져서. 이제부터는 선식으로만 식사를 합니다. 아마도 곧 신선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오늘이 14일째라 그런지 KBS, OBS, 오마이뉴스 등에서 오셔서 무전기를 통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저희 상황실엔 4대강 사업을 찬성하는 분도 오시곤 합니다. 사진은 4대강 사업을 찬성하시는 동네 어르신이 KBS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입니다.. 어느듯 동네 주민분들과 친근한 사이가 되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단 부동산 업체 사람들과는 절대로 같이 밥 먹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 점심 입니다. 아침은 염형철 형수님이 점심은 지지방문자가 주신 음식 입니다.
저희에게 처음 참외를 가져다 주신 분인데, 저희가 그 참외 껍질을 주변에 묻은 것을 아시고, 쓰레기가 안 남는 음식을 준비 해 주셨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2 12:00]

염형철 처장의 무전기 메세지
엄청난 날씨입니다. 열기를 뿜어내는 콘크리트가 찜질방 같습니다. 쏟아지는 땀을 주체하기가 힘듭니다. 더위먹지 않으려고 여러가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쉽지않겠습니다. 시원한 냉수한그릇 생각나는 오후… 참 시간이 안갑니다.



[#1 11:00]


어제 밤
저희 숙소 앞으로 녹색성장실천연합 사람들 몇 명이 찾아와 확성기와 싸이렌 소리를 내며 저희에게 욕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새로운 숙소를 구하기 위해 옆 마을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포보 위에는 식수가 떨어졌습니다. 빗물을 받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염형철, 박평수, 장동빈은 대림건설의 포로가 아닙니다.
국회의원이 내려와야 겨우 물을 전달하는 이 자들은 무엇입니까?

4대강 사업을 찬성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 사업이 얼마나 비인간적인 사업인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포보를 보며 눈물 흘리는 작은 딸

오전 10시
염형철 처장의 가족분들이 오셨습니다..

딸 두분 : ( 합창하며) 아빠,  아빠
염형철 : (멀리서) 사랑해 ~
작은 딸 :  나두 ~~



염형철 처장의 무전기 메세지
“아내와 딸들이 또 찾아왔습니다.
아빠 사랑해를 외치고 한 없이 손을 흔드는 모습에 코끝이 찡합니다.
떨어져 있으니 더 그립고 다정해 집니다
하지만 4대강 생명들을 위해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난다면
시간이 흘러 아이들에게 더 부끄럽고 미안할 것 같습니다. ”






형수님이 차려주신 식사를 먹으며 오늘 아침도 준비합니다.






  @ 이포보 현장을 다녀온 판화가 이철수 회원님의 그림






* 방문해 주신 분

영형철 사무처장 가족 / 수원환경운동연합 / 시민 진여원, 임인영 / 강화도 시민 김은미, 조윤옥 / 전국 대표자, 국처장 / 강동송파환경연합 /  대전환경연합

*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염형철 사무처장 가족 / 시민 진여원, 임인영 / 시민 김은미, 조윤옥

      글 : 김태형, 양치상(환경운동연합)

      담당 : 환경운동연합

금, 2010/08/0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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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이포보 현장액션 13일째

지원 상황실이 산뜻하게 재정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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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8-03 11:59:53   조회: 348  


[# 23:00]




촛불로 만난 반가운 분들이 상황실에 오셨습니다. 야간집회 허용 후 처음으로 열린 4대강 사업 중단 청계천 촛불에서, 첫날 여러 친구들과 함께 촛불집회에 참여한 부부입니다. 사회 문제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는 분들, 여기서 이렇게 뵈니 참 많이 반가웠습니다.

저녁엔 슈퍼맨처럼 4대강 사업 중단 현수막을 등에 펄럭이며 자전거를 타고 오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팔당에서 에코토피아를 준비하는 젊은 분들로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활동들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자전거에 라이트가 없어 해지기 전에 돌아가야 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다시 현수막 망또를 휘날리며 돌아가셨습니다.

염처장의 지인이라며 수줍게 사진을 기록하고 돌아간 김원님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세 자녀를 데리고 지원 상황실을 방문한 어머니, 그리고 활동가 6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밥과 반찬을 싸주신 한 지역주민 등 오늘도 상황실을 찾아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이포보 위로 가지고 올라간  생수가 바닥났습니다. 이제 부터는 그동안 끓여서 함께 이용하던 강물에만 의존할 예정입니다. 사실 생수는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탄소발생이 매우 많고 환경에 대한 부하도 큽니다. 지금까지는 이포보 위의 상황을 핑계로  마음 놓고 생수를  마셨는데 이제는 확실히 끊게됐습니다.


상황실은 찬성측 단체의 밤 10시 기자회견을 앞두고 평화로운 촛불로 13일을 마무리합니다.



[# 18:00]




자초지종은 이러합니다.
이포보 액션 상황실이 위치해 있는 장승공원은 환경연합 이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집회신고가 되어있습니다. 당초 매일 24시간으로 신고하려했으나, 12시간만 해도 사실상 전일 집회가 될 것이고, 밤까지 집회가 잡히면 경찰들이 힘드니 좀 이해해 달라는 경찰의 말을 들어 12시간으로 협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찬성단체에서 나머지 12시간에 대한 집회신고를 신청하였고, 경찰은 대책없이 이를 승인하였습니다. 
때문에 찬성 측이 신청한 어제부터 같은 장소, 다른 시간, 다른 단체가 만나게된 것입니다.

우리는 주민과 대치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 이포보 상황을 볼 수 있는 텐트 한개만 남기고 철수하겠다고 했으나, 대화는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밤 10시에 모든 천막과 물품을 철수하고 아침 10시에 다시 상황실을 구성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상황실 짐이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생각보다 그동안 지원상황실의 몸집이 많이 불려졌던 것 같습니다. 가능한한 최소한의 물품만 이동 가능한 시스템으로 상황실이 재정비 되었습니다. 깔끔 산뜻해졌습니다.






오전에 녹실련 등등의 분들이 한차례 물러가고, 오후에 여러분들이 상황실을 찾아주셨습니다.
서울에서 오신 세 여자분들이 활동가들과 오랜 대화를 나누셨고, 우이령보존회와 정치발전통합연대의 분들도 상황실을 방문해주셨습니다.
이번 주, 함께 이포보의 밤을 하얗게 지세울 활동가 둘을 데리고 인천환경연합과 인천시민단체분들이 다시 상황실을 찾으셨는데, 무전기로 인사를 건넨 조강희 처장에게 박평수 국장이 대뜸 빨리 올라오라고 대답합니다.
안양에서 어린 아이와 현장을 찾은 아버지는 강을 바라보며 저 보가 이 물길을 막을 것이라고 아이에게 설명을 합니다.
수원환경연합의 전 국장님과 친구분이 싸이클을 타고 바람처럼 등장했고, 염형철처장님의 지인 분도 현장을 찾아 이런저런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으셨습니다.


[# 13:00]

<무전기로 온 소식> by.염형철
“한겨레신문과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글을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우리가 혼자가 아니고, 고립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며, 거듭 고맙고 힘이납니다. 4대강을 지키는 일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님이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글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25055



[# 12:10]

앞서 현장 상황실을 다시 위협하려 했던 사람들은 욕을 한바가지 퍼붓다가 갑자기 ‘밥먹으러 갈 시간이다’ 하면서 싹 가셨답니다. 

현장상황실 사람들은 지난 밤 제대로 자지도 못했지만, 다시 지지방문자들을 맞은 준비로 바쁩니다.
같이 노래부르면서 지지방문자들이 써 놓은 작은 현수막들을 일일히 다시 붙이고 있네요.






[# 11:30]

이포보 현장 상황실,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밤엔 4대강 찬성 주민 측들이, 낮엔 부동산 업체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 10:30]

같은 위치에 밤 10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집회신고를 낸 찬성주민 측과 밤새 다툼이 있었지만,
밤새 치워져 있던 상황실을 힘을 내어 다시 차리고 아침을 먹고 있습니다.
여주 지역의 우리를 지지하는 주민분들께서 주신 맛난 아침밥입니다.








* 방문해 주신 분
우이령보존회 운영위원 및 정치발전통합연대 이기자 대표 외 4인 / 인천환경연합 및 인천시민단체 연합 / 김원 님 / 김원전 님 / 팔당 에코토피아 준비위 인 / 서우시민 이소연, 정준영

      글 : 김지혜, 한숙영(환경운동연합)

      담당 : 환경운동연합

금, 2010/08/0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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