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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 휴전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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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 휴전을 촉구합니다

admin | 수, 2023/02/22- 14:36
PD20230223_우크라침공1년규탄
2023.02.23. 우크라이나 침공 1년 규탄·휴전 촉구 기자회견 (사진=참여연대)

한국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 규탄·휴전 촉구
Stop the War! Ukraine Peace Now!

2023년 2월 23일(목) 오전 11시, 청계광장 소라탑 앞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앞두고, 56개 한국 시민사회단체는 휴전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전쟁이 출구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전쟁으로 희생된 수많은 생명을 애도하고 기억합니다. 우리는 즉각 휴전과 평화협상 시작, 한국 정부의 무기 지원 반대, 러시아 난민 보호를 요구합니다.

기자회견 프로그램

  • 사회 : 황수영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팀장)
  • 발언1 : 문아영 (피스모모 대표)
  • 발언2 : 쥬 (전쟁없는세상 활동가) 
  • 발언3 : 이종찬 변호사 (공익법센터 어필 / 난민인권네트워크) 
  • 발언4 : 전진한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 기자회견문 낭독 : 안나(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 김지혜(플랫폼씨 활동가)

기자회견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 규탄·휴전 촉구

Stop the War! Ukraine Peace Now!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벌써 1년을 맞는다. 영국과 미국 국방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등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의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는 최대 32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숫자로만 헤아리기 어려운 비극이다. 전쟁의 한가운데를 살아온 수많은 삶들을 애도하고 기억한다.

개전 초기 평화협상은 실패했고 전쟁은 출구 없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침공을 지속해왔다. 침공 1년을 맞아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한편 중재와 평화협상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부족했다. 서방이 무기와 군사 원조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동안 전쟁은 더욱 격화되어 왔다. 그 결과 전쟁은 전 세계의 군비 경쟁과 진영화를 심화했고, 경제 위기와 식량난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의 무기 산업은 전쟁의 비극 속에서 호황을 맞고 있다. 한국은 작년에 폴란드를 상대로만 124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무기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한국이 미국에 판매하는 형식으로, 미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간접 지원하기도 했다. 미국과 나토 등은 한국에 직접적 군사 지원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위해 무기 지원이 필요하다는 명분이지만, 우리는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는 사실을, 승리가 아니라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한국 정부가 해야 하는 가장 시급한 일은 무기 수출이 아니라 전쟁을 피해 한국으로 피난 온 난민을 보호하는 것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는 많은 사람이 전쟁에 동참하지 않기 위해 징집을 거부하고, 일부는 다른 나라로 피난하고 있다. 현재 이렇게 한국으로 온 러시아 난민 다섯 명이 인천공항 출입국 대기소에 몇 달 동안 갇혀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이들에게 난민 심사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징집을 피해 한국으로 온 난민들은 환영하지 않고, 무기 수출에만 환호하는 한국 정부를 비판한다. 특히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비난하면서, 이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러시아 시민을 외면한다는 것은 기만이다.

우리 헌법은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헌법이 지향하는 평화의 가치에 따라 행동해야 할 책임이 있다. 전쟁 중인 국가 혹은 인접국에 무기를 수출하거나 지원하는 대신,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전쟁에 동원되지 않기 위해 고향을 떠나온 난민들을 보호해야 한다.

이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도록 하는 것은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이에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앞두고, 침공 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즉각 휴전하고 평화협상 시작하라!
한국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간접적 무기 지원에 반대한다!
한국 정부는 러시아 난민들을 인정하고 보호하라!

2023년 2월 23일

(사)제주다크투어, (사)한국회복적정의협회, 5·18기념재단,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권실현을위한행동하는간호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공익법센터 어필, 기후위기기독인연대, 나눔문화, 난민인권네트워크, 난민인권센터, 남북평화재단, 녹색연합녹색전환연구소 다른세상을향한연대, 다산인권센터, 답엘에스, 동작역사문화연구소, 리슨투더시티, 문다세 네트워크, 문화연대, 민달팽이유니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생명안전 시민넷, 성 프란치스코 평화센터, 세계시민선언, 수원이주민센터, 신대승네트워크, 아시아의 친구들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예수성심 전교 수녀회, 온갖데모, 이윤보다인간을, 이주민센터 친구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동, 인권교육센터 들, 인권운동공간 활,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인권운동사랑방, 인천녹색당, 장애벽허물기,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통일나무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페미니즘당 창당모임,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평화바닥, 플랫폼씨 피스모모, 한국다양성연구소,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 한베평화재단 휴먼아시아 (총 56개 단체)

보도자료 (발언문 포함) [원문보기/다운로드]

PD20230223_우크라침공규탄(2)
2023.02.23. 우크라이나 침공 1년 규탄·휴전 촉구 기자회견 (사진=전쟁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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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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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삼성일반노조의 반삼성투쟁 영상 < https://youtu.be/KWxkRGSh6Fc > 2018년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http://samsunggroupunion.org/gnu/bbs/board.php?bo_table=bbs_free&wr_id=…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않는 삼성재벌, 삼성족벌이씨일가의 패악질을 끝장내고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2018년 무술년에는 삼성노동자 총단결하여 2017년 못다한 삼성민주노조를 건설, ‘헬 조선’ ‘악의 축’ 자정능력 상실한 삼성재벌 끝장내자! 삼성이재용을 무기징역에 처해, 기업의 탈을 쓴 삼성족벌세습경영 박살내자! 2018년 황금개띠 무술년 반삼성투쟁 승리의 해로 쟁취합시다 . 투쟁! 반삼성/재벌투쟁/ 만세! 삼성/일반/노동조합 만세! 삼성노동자 만세! "헬 조선" 투쟁하시는 노동자여러분 황금개띠 무술년 승리합시다! "2017년 삼성일반노조의 반삼성투쟁 영상"을 바칩니다. 삼성일반노동조합 조합원들과 민주노조를 꿈꾸는 삼성계열사노동자, 반삼성투쟁을 하시는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피해노동자와 유족분들, 삼성전자서비스센타 노동자와 과천철거민 등 삼성피해노동자 동지들에게 "2017년 삼성일반노조의 반삼성투쟁 영상"을 바칩니다. 2017년 연대와 후원을 통해 반삼성투쟁에 힘을 모아주시는 삼성노동자 그리고 시민사회단체활동가와 국민여러분에게 2018년 황금개띠 무술년 한해에도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여 가정의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투쟁!


2017년을 보내며 삼성일반노조의 반삼성투쟁 영상 -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 삼성재벌, 삼성족벌이씨일가의 패악질을 끝장내고 상식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삼성노동자 총단결로 민주노조 건설하여 반노동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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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8/01/0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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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증 상대에게 어떤 저의(底意)가 숨어 있다고 판단하여 끊임없이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편집증이라고 한다. 때로는 사회적 대의를 위해 열정적 열광적으로 헌신하는 개인들의 집단적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경멸과 비난에 대한 과민반응, 의심, 불신, 병적 질투심, 복수심 등이 이 병리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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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8/01/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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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함진애비 원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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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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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사태와 우리 내부의 파시즘 . 이 번 한겨레신문의 성주주민 해돋이 기사와 관련된 사태는 운동하는 세력들 내부에 파시즘이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를 바라볼 수 있는 시금석 이다. 물론 무엇인가 자신들의 생명을 해치거나 삶을 파괴한다고 느낀다면 그것을 방어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그 기사에 대한 SNS상의 글들을 살펴보면 사드투쟁의 중심인 소성리를 다루지 않고 성주를 다루었다는 것이 중심내용을 이룬다. 여기에는 매우 당연하다는 듯이 하나의 중심에 대한 사고가 자리 잡아 있다. 모든 것은 중심으로 집중되어야 하고 그 중심을 가장 중요하게 떠받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들은 매우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이런 당연한 생각들이 바로 파시즘의 중심을 이룬다. 그것은 중심이 하나여야 한다는 사상이다. 지구촌에서, 한국사회에서 민주주의의 중심을 이루어 나가는 지점들이 하나라는 생각은 가능한 것이 아니다. 민주주의의 중심은 다양하다. 사드투쟁이 민주주의의 한 요소를 이루는 투쟁이라면 이 역시 동일하다. 그것은 누군가가 어느 지역에서 사드반대 일인시위를 할 때조차 그 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하나의 중심으로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중심을 통해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것은 중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다원주의와 다르게 여러 개의 중심이 존재한다는 다양성이 핵심을 이루며 그 중심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민주주의가 풍부해지고 힘을 가질 수 있다는 사유로부터 출발한다. 그러기에 연대는 이 수 많은 중심들의 관계이다. . 한겨레신문의 기사와 관련된 불만들을 보면 이처럼 ‘하나의 중심’이라는 사고 속에서 사두투쟁의 중심인 소성리를 조명하지 않았다는 것이 주를 이룬다. 물론 그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분들이야 그곳이 중심일 것이고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 문제는 그것을 전체에 강요한다는 것이다. 한겨레 신문에 강요하고 성주에 강요하고 한반도에서 사드투쟁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요한다는 것이다. 사드는 소성리에 배치된 것이기도 하지만 한반도 전체에 배치된 것이라는 점은 모두가 동의하는 것이다. 사드는 소성리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만 한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는 사안이다. ‘하나의 중심’이라는 생각 속에서 “사드는 소성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 전체의 문제다.”라고 하는 말은 실재로 사드가 한반도 전체의 문제이니 모든 곳에서 싸워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중심을 소성리로 집중시키고자 하는, 그곳을 권력화 하여 그 힘을 장악하고자 하는 전술일 뿐이다. 투쟁을 소성리로 집중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당연한 듯 보이지만 투쟁의 집중이 곧 권력의 집중이라는 것과 다르지 않음을 느끼지 못한다. 그것은 권력화 대한 욕망일 뿐이다. 거부해야 할 것으로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무의식에 자리 잡아 있는 것들이기도 하다. . 소성리가 한반도 전체로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 전체가 소성리로 좁혀지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의 지점으로 집중시키고자 하는 것이 ‘우리 내부의 파시즘’이라는 것의 핵심을 이룬다. 예전에 파시즘은 우파에 의해서만 가능했던 것처럼 이야기 되었다. 하지만 스탈린주의, 모택동의 문화혁명 등 ‘좌파파시즘’은 역사에서 분명히 있었고 지금 우리들 내부에도 변형된 모습으로 여전히 존재한다. 민주주의의 문제는 이런 것들과 투쟁하는 문제이다. 파시즘을 이룬 것들과의 투쟁이기도 하지만 주체 내부에 스며들어 오는, 끊임없이 우리의 몸을 잠식하며 부정적 감각을 만들어내는 파시즘적 요소들에 대한 거부이기도 하다. 하나의 중심으로 모으는 방식에서 보자면 사드가 한반도 전체의 문제라는 표현은 다중심적 사유에서 말하는 동일한 표현과는 전혀 언어의 의미가 전혀 다른 것이다. 그것은 하나의 중심을 전체의 문제로 강제하는 방식일 뿐이다. 이것을 우리는 ‘전체주의’라고 한다. 진보적 운동의 내부를 면면히 흐르는 소위 ‘통속적 맑스주의’, 즉 스탈린 식으로 해석되고 적용되어온 진보적 이념들은 사회운동 내부에 바로 이런 ‘좌파파시즘’을 가능하게 하는 것들이다. . 이런 방식들의 생각과 투쟁이 우리사회에서도 매우 많은 시간 흘러오고 굳어져 있다. 그것들은 한 시기 분명 많은 역할들을 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 때의 일이다. 진보주의 세력이 가지고 있던 근대적 이념들과 사상은 전근대적 요소들이 지배하던 한국사회에서 의미를 형성하고 저항의 동력을 만들어 냈다. 해방이후 한국사회는 전(前)근대적 요소들과의 혼재 속에서 흘러왔지만 기본적으로는 근대적 교육과 생활방식이 관철 되었다. 권력의 구성, 법의 내용, 교육의 형태 등이 앞선 근대국가들로부터 유입된 것들 이었다. 그러나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 등 전근대적 요소를 통해 유지되었던 정부의 행태들 또한 존재했다. 이는 근대국가 ‘국민’들의 근대적 의식에조차 반하는 권력의 형식이자 통치방식 이었다. 교육과 훈육은 근대적 시민을 양성했다. 그것은 의식과 무의식의 측면에서 그러하다. 이런 괴리가 저항을 만들어냈고 전근대적 정부의 몰락을 가져오게 하였다. 진보세력의 투쟁동력도 사상적, 이론적, 형식적 면에서 볼 때 이런 근대성의 내부에 있다고 할 것이다. 더욱 분명한 것은 ‘진보’라는 개념 자체가 사회가 발전한다는 부르주아 사상가들의 근대적 사상에 기반 하는 개념이다. 이전에는 근대적 방식들로 투쟁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더 이상 가능하지 않는 것들이 될 것이다. .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많은 것들이 이런 전근대적인 요소들로부터 이별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우 ‘적폐청산’이라는 것도 사회 구석구석에 산재해 있는 이런 전근대적 요소들과의 청산을 의미한다. 어쩌면 한국사회는 박근혜의 탄핵을 거치면서 온전한 근대혁명을 지금 수행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여기에는 근대적인 요소들과 탈근대적인 요소들이 혼재한다. 주지해야 할 것은 파시즘이 전(前)근대성이 아니라 근대성 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아도르노가 “근대의 합리성의 끝자락에서 파시즘을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했던 것의 의미이다. 일반적으로 이성, 합리성, 과학성 같은 의미들은 선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나치즘은 진화론중 생물의 우성학이란 과학주의와 합리주의에 기초한다. 또한 국가주의의 기초인 민족주의, 이로부터 파생된 쇼비니즘이 파시즘의 기초를 이루기도 한다. 이처럼 파시즘은 이성과 합리성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 이러한 것들이 근대성에 기초한 혁명이론, 사상을 통하여 사회운동의 내부에 파시즘을 형성하게 되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근대의 시대는 이성, 합리성, 논리, 과학 등에 기초한 지식의 시대이다. 그러한 것들이 의식의 구조를 이룬다. 한 편으로 행동의 양식들, 언어의 구조, 담론의 체계들로부터 만들어지는 무의식의 구조들이 있다. 하나는 뇌의 구조를 이룰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몸의 구조를 이룬다. 행동의 양식을 비틀고, 언어의 구조를 파괴하고, 표현의 감각들을 변화시키고, 담론을 거부하면서 그것들로부터 벗어나는 새로운 몸이 만들어진다. 성주의 주민들이 그동안 싸워오면서 만들어 놓은 것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행동의 양식을 비틀었다. 투쟁을 비장하거나 슬픈 것이 아니라 축제로 만들어 버렸다. 주어중심의 언어구조를 파괴하며 중심을 내가 아니라 다양성 속에 존재케 해버렸다. “님비? 맞다.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대답은 ‘님비’라는 언표를 통해 움츠리게 하던 무의식의 몸을 전복시켜 버렸다. 현재를 즐기는 성주의 투쟁은 숭고주의, 목적적 미래주의와 같은 오래된 담론들을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들로 만들어 버렸다. 더 이상 성주사람들 에게는 근대적 방식의 사유와 의식, 무의식이 별 의미가 없는 것이 되어가고 있다. . 다른 몸과 감각들의 사이에서 화해란 별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어떤 면에서 그것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과의 화해일 수 있으며 벗어나고자 하는 근대성, 파시즘과의 화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화해는 민주주의라는 범주 안에서만 가능하고 의미를 형성한다. 민주주의라는 전제 안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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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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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성주투쟁을 모욕하고 사과조차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언행을 잘 한 듯이 주장하시는 김종희 김천대책위 기획실장과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없는 그 분이 속한 조직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이 페북계정은 앞으로 김천과 관련된 모든 포스팅을 단절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김천과 관련하여 관리자로 수고해 주신 분들에게는 참담한 마음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향후 관계가 회복되면 다시 복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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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0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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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들려오는 소식에 어안이 벙벙할 정도입니다, 전쟁이 일어 나는거 아닌가로 몇개월을 애태운게 엇그제 같은데, 미국에게 전쟁은 안된다고 할 말 못하는 문재인 매국노 총통이란 야유가 터져 나왔었는데, 어렵게 어렵게 결론날 것 같던 한미군사훈련도 속도전으로 일시 중단 결정하고, 덤으로 남북대화를 트럼프가 100%지지한다는 말도 끄집어 내고, 기대해 봅니다, 봄이 오기전에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는 합의가 이루어지길, 금강산 길도 함께 열리면 좋겠습니다, 북미도 대화 테이블에 어서어서 앉기를, 속히 6자회담도 열리어 일본의 똥씹은 표정을 보고 싶네요, 올림픽 기간 중 일시중단이, 2018년 내내 한미군사훈련이 일시중단되고, 그 공백기간에 남북-북미대화가 숨가뿌게 진행되는 소식으로 채워지길 기대해 봅니다, 남북이 가까와 질수록, 사드철거 날도 한발자국씩 가까워 지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어서빨리 김천 원불교 성주의 눈물이 마를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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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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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투쟁의 정당성 중 하나는 중국과의 경제적 마찰 이었습니다, 주요 산업들도 그렇지만, 실제로 동대문,남대문을 비롯한 보따리 장사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분들의 입장에선 사드반대는 성주 김천 원불교 지역과는 또다른 결을 가진 문제입니다, 그러기에 이분들에게 맞는 사드투쟁이 있겠지요, 만약 문재인의 방중으로 중국과의 문제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면, 사드투쟁은 이런 소상공인들의 처지와 정서에 맞는 다양한 투쟁이 일어났어야 할겁니다, 지금은 여러 곳에서 상당한 수준에서 해결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드가 한국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공식이 성립된다면, 소성리 만이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의 사드반대투쟁은 억압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장려되어야 하고,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모양새의 사드투쟁과 성주 김천 원불교의 사드투쟁이 결합되는 모양새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주의 독특한 사드투쟁은 오히려 환영하여야 할 것이며,이렇게 상대의 다름을 인정한 가운데 연대하는 것이 사드투쟁을 넓고도 깊게 흐르게 하는 것일 겁니다. 이를 부정하고 소성리만의 중심된 투쟁을 고집한다는 것은 스스로 사드투쟁의 대의를 부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도 이명박 집앞에서 이명박 구속을 외치는 시민들 그림에서 사드반대라는 선명한 문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명박 구속 집회에서 자그마한 자리를 차지하는 사드반대 일지라도, 한국사회 곳곳에서 저마다의 몸짓으로 사드반대투쟁과 함께 하는것이겠지요, "이명박 집앞에서 왜 사드반대냐, 사드반대를 할려면 사드반대의 현장인 소성리에서 외쳐라," 뭔가 이상하지 않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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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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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q76yoAAdfvM 들어나 봤나 함진아비 원정대라고, 본 적이 있는가 이런 꼬장들을... 거마비 안 준다고 드러눕고, 편파적인 게임으로 삥 뜯고, 그래도 우리는 즐겁다. 신부 엄마도 즐겁고 아빠도 즐겁다. 신랑 신부 너무 좋아한다. 보는 사람들 모드 즐겁다. 이것은 투쟁이 아닌 것여, 아닌 것도 아닌 것여 나두 잘 모르겠으니 시비걸지 마세요 ^^ 전체 13분 분량 입니다.


세계 최초 함진아비 원정대 입니다. 동남청년단 이미현 님의 함들어 가는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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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8/01/0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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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투쟁이 아니다. 그렇다고 아닌 것도 아니다. 투쟁은 삶 속에 들어와 있고 삶은 투쟁의 주변을 맴돈다. 성주의 투쟁은 이렇듯 애매하고 삶은 모호하기 그지없다. 애매하고 모호한 것들에 대해 이해하려다 포기한다. 뭐냐고 묻지만 나도 말해 줄 수 없다. 그것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는 것인 듯해서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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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18/01/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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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평화를 위해 불참해 주십시오. 올림픽 정신도 모르는 야매 정치 모리배같으니...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103092508573?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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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8/01/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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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180) 발언했다. 성주가 사드배치 최적지에 이어 K2 군공항 이전 후보지가 됐다. 한꺼번에 둘 다 보내버리면 된다고 했다. 우병우 민정수석은 어릴 적 장래희망이 검사였다. 무엇이 될 것인가는 수단이다. 수단이 희망이 되고 목적이 되어버렸다. 돈의 노예가 되거나 권력의 노예가 되어 살면 그 삶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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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8/01/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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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보다 배운게 있다. "참을 인자 세 개면 호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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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8/01/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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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박근혜는 청산하지 못한 친일파가 만들어 낸 것이기도 하지만 친일파를 증오하며 만들어 낸 우리 내부의 국가주의 민족주의가 만들어 낸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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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8/01/0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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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10시부터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이 열릴 기자회견장에서 예고 방송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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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8/01/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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