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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정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전세계 공공재로 사용될 수 있게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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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정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전세계 공공재로 사용될 수 있게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합니다.

admin | 화, 2021/05/25- 01:24

 

 

정보공개센터를 포함한 72개 노동시민사회 단체 및 209명 시민의 이름으로 한국과 미국 대통령에게 코로나19 백신 불평등 해결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내며, 21일 한미정상회담에 코로나19 백신이 공공재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지 6개월 가깝게 지났지만 전 지구적 코로나19 대유행은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아직도 매일 십만 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뒤덮고 있는 감염병은 이윤 독점을 외치는 제약기업과 자국우선주의를 외치는 부유국 때문에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습니다. 몇몇 부유국은 백신이 남아서 도시에 방문한 관광객에게까지 제공하고, 몇몇 저소득 국가는 아직 단 한 명도 접종하지 못할 정도로 백신 불평등 문제는 도덕적 대재앙에 가깝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모두가 함께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백신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선택을 지금 당장 취해야 합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전 세계 시민사회의 요구에 응하여 백신 특허권 일시 유예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뒤 처음 이뤄지는 정상회담입니다.

특히 백신 생산역량을 갖춘 한국과의 만남이기에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선언이 나올 것을 전 세계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에 백신 생산기술 이전을 약속해야 하며, 특허권 유예 지지에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합니다. 한국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에 백신과 치료제가 공공재라는 발언에 그치지 말고, 특허권 유예 지지를 강력하게 표명해야 하며 앞으로 기술이전 받아 생산된 백신을 중저소득 국가를 위해 사용할 것을 약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백신이 충분히 생산될 수 있도록 생산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필요한 설비를 갖추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미 정상은 코로나19 의료기술을 전 세계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양국 기업들에 대해 강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약속해야 합니다. 백신 특허 유예안에 대한 국제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노동시민사회단체는 한국 정부가 국제 백신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한 조치들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앞으로도 계속 촉구할 계획입니다.

 

2021년 05월 18일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사월혁명회, 사회진보연대, 시민건강연구소, 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보공유연대,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국민중건강행동, 행동하는간호사회,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가난한이들의 건강권확보를 위한 연대회의,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기독청년의료인회, 대전시립병원 설립운동본부,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건강보험하나로시민회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연대, 빈민해방실천연대, 전국빈민연합, 노점노동연대, 참여연대, 서울YMCA 시민중계실, 천주교빈민사목위원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사회진보연대, 노동자연대, 장애인배움터 너른마당, 일산병원노동조합,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행동하는의사회, 성남무상의료운동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노동조합, 전국정보경제서비스노동조합연맹, 경남보건교사노동조합), 전국민중공동행동(준) (사)정의·평화·인권을위한양심수후원회, 노동전선, 녹색당,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연대회의, 민주노동자전국회의,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빈민해방실천연대, 사월혁명회, 사회변혁노동자당, 사회진보연대, 알바노조, 예수살기,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빈민연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두환심판국민행동,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주권자전국회의, 진보당, 진보대학생넷, 촛불문화연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한국진보연대, 한국청년연대)


한미 정상회담에 코로나19 백신 불평등 해결 촉구하는 공개서한


수신: 문재인 대통령, 미국 조바이든 대통령
발신: 아래 연명 단체 및 개인
일자: 2021년 5월 18일
제목: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정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전세계 공공재로 사용될 수 있게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합니다. 

코로나19로 매일 10만 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뒤덮고 있는 감염병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은 개발되었지만 중저소득 국가들은 내년이 되어도 백신을 맞을 수 있을지 불투명합니다. 이윤을 위해 기술을 공유하지 않는 제약기업과 자국 우선을 외치며 수출을 제한하고 백신을 독점하는 부유국들 때문입니다. 어떤 나라는 백신이 남아서 도시에 방문한 관광객에게까지 제공하고 있지만, 백신을 확보하지 못해 아직까지 단 한 명의 국민도 접종받지 못한 나라도 있습니다. 백신
이 있는데도 제때 공급받지 못해 감염병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것은 인류의 도덕적 대재앙입니다. 모두가 안전해질 수 없다면 누구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 팬데믹은 모두가 함께 극복해나 갈 수밖에 없습니다. 백신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선택을 망설이지 말아야 합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한 회사들이 다른 생산시설에 기술을 이전하지 않는다면,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이 문제를 지적하고 백신 기술을 공유해서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선택을 해
야 합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오랫동안 백신 독점 정책을 고수해오다가 전 세계 시민사회의 강한 운동과 비판, 국제사회의 비난에 직면하자 백신 특허권 일시 유예를 지지한다고 선언하였습니다. 한편 한국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초부터 감염병은 지구적 연대와 협력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여전히 특허권 유예 제안에 침묵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세계무역기구에서 논의되고 있는 특허 유예안을 한국도 공식 지지해야 합니다. 미국은 생산 기술을 한국 등 다른 국가에 이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생산된 백신은 중저소득 국가를 위해 사용될 것을 약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은 백신이 충분히 생산될 수 있도록 국내 백신 생산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필요한 생산설비를 갖춰야 합니다. 백신 불평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요구하며 한미 정상들에게 한미 정상회담에서 다음 사항이 논의되고 결의가 표명되기를 촉구합니다.

하나. 한미정상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는 인류를 위한 공공재라는 것을 선언하고 전 세계가 이를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구체적 행동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 한국정부가 중저소득국가들이 제안한 특허권 일시 유예안에 공식 지지할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 미국이 취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과 원자재의 수출 제한을 해제할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 한미정상이 미국에서 개발된 백신 생산 기술을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이 
이전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 제시할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 한미 정상이 코로나19 의료 기술을 전 세계 국가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미 양국 기업들에 대한 강제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합니다.

 


210518보도자료노동시민사회단체와시민_한미정상에게_코로나19_백신_불평등_해결_요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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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소모임인 둘둘 1차 모임 후기입니다.
2017년 2월 25일 토요일 봄 바람이 가득 불던 날 지리산 둘레길 2구간을 다녀왔습니다.
참석자는 총 8명으로 회원과 비회원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물론 비회원분들은 곧 회원으로 가입 할 예정입니다. ^^
남원시 인월면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1시 즈음 되어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3구간에서 2구간으로 거꾸로 걸었습니다.
봄볕이 좋아서 웃음이 가득합니다.

 


바로 벽화가 있는 마을로 들어섰는데 아름다운 시골집들을 배경으로 걸었습니다.


산길을 넘어 과수원 밭을 지나 흥부골자연휴양림에 들어섰습니다.
2구간은 다른 구간에 비해 힘들지 않아 산책하는 기분입니다.


숲길을 걸으며 사방오리와 오리나무 숲을 지나 솔향이 가득한 길을 걸었습니다.


봄에 겨울잠을 깨고 나온 다람쥐들이 분주합니다.
어린 다람쥐는 신기한 듯 멈춰서 한참을 쳐다봅니다.


처음 본 분들이 많았는데 몇 번의 이야기가 오가고 나니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 갑니다.
각각의 살아온 다양한 이야기들이 둘레길처럼 펼쳐집니다.


벌판에 들어서자 거센 봄바람이 반겨줍니다.


오래된 나무와 정자가 마을 마다 있습니다.
가는 길에 바람을 피해 쉬기도 합니다.


마을 입구에 아주 큰 느티나무와 마주했습니다.
성인 여섯이 손을 맞잡으니 나무를 안을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오랜 시간을 이 곳에 있었을까요?



지나는 길에 가왕 송흥록과 국창 박초월 생가 복원지에 들렸습니다.
남원은 국악의 성지로 정해져서 복원을 했나봅니다.


산수유가 노랗게 꽃망울이 터지려합니다.
이제 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물길을 따라 계속 걸었습니다.
동물들의 발자국을 찾는 시간도 갖았습니다.


멀리 눈이 덥힌 바래봉이 보입니다.
봄이 가득해지면 철쭉제로 동네가 활기가 넘칠 것입니다.


돌로 된 장승이 보이면 2구간 시작점 보입니다.
세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한참을 웃고 나니 마을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인월로 다시 돌아가 집에 있는 식구들과 함께 한다고 흑돼지를 사갖고 왔습니다.
즐거운 마음은 집에 가서도 이어지나 봅니다.

다음 모임은 3월에 갈 예정이며 이번과 같이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입니다.
또 어떤 아름다운 길이 열려 있을까요?
다음에 함께 하실꺼죠?

월, 2017/02/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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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 제 14차 정기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영동읍행정복지센터(영동읍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회원 35분의 참여로 총회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총회 안건은  2016년 감사, 결산, 활동을 보고와 2017년 사업계획(안)이었습니다.
2016년에는 하천정화활동, 생태탐방교육, 친환경마을만들기(EM활용),  찾아가는 환경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2017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 감사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의장은 배임식 지부장님입니다.

▼ 2016년 활동보고를 영상으로 보고 하였습니다.

▼ 연방희 상임대표께서 영동지부 배임식 지부장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17년 영동지부 화이팅!^^

화, 2017/02/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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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정권의 종식과 함께 투자활성화 대책 전면 중단하라. 지난 2월 24일(금) 정부는 11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의...
화, 2017/02/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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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월 28일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이 주최로 ‘국내 보호지역과 지역주민 간 상생(대안)모델 수립‘을 주제로 한 워크샵이 열렸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작년...
화, 2017/02/28- 21:02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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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의 대화, 생태드로잉전 <자연과의 대화, 생태드로잉전>은 2013년부터 녹색연합에서 황경택 선생님과 봄, 가을에 만나 생태드로잉을 배우며 자연에 한...
목, 2017/03/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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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환경운동연합 교육팀 회의]
일시 ; 2017년 2월 28일(토) 16:00
장소 : 수원 으라차차
참여 : 7명
내용 : 환경운동연합 경기지역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협동하여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해서 지난 년도부터 교육팀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8일(토)에는 안산, 고양, 수원, 안양, 오산, 화성, 경기 환경운동연합이 함께 모여 지역 활동 공유 및 환경교육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경기지역 환경운동연합은 공통사업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 개화 모니터닝 활동으로 경기도 지역의 민들레, 목련, 철쭉을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기 청소년 캠프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목, 2017/03/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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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7년 325일(토) 오전 10시 ~ 오후 3시(3월 ~ 10월 매월 네번째 토요일/7월은 휴장)
2. 장소 : 안산문화광장(NC백화점)
3. 이벤트 :
– 폐가전제품(휴대폰, MP3, 휴대용 게임기 등), 폐건전지, 우유팩(1kg 이상)을 가져오시면 친환경물품을 드립니다.
– 중•고등학생 물품판매 참가자는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해드립니다.
4. 운영규칙 :
– 재활용품 판매를 원하시는 분은 신분증과 돗자리를 지참해야 합니다.
– 상인들은 참여할 수 없습니다.
– 새물건(핸드메이드제품 포함)은 판매할 수 없습니다.
총 50점 이하의 재활용품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 위 사항을 위반할 경우 바로 퇴장조치 됩니다.

문의 : 031-486-5105(안산환경운동연합)

목, 2017/03/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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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 탐사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심형진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인자요산 지자요수 의연하게 변치 않아 인간을 인갑답게 하는 인이 곧 군자의 최고 덕목이라면 임기응변하여 시절에 맞게 처신하는 시중 즉 중용 또한 군자의 덕목이다. 공자를 시절을 아는 성인이라는 뜻으로 시성이라 할 때의 요수의 주체인 지자가 인자와 별도의 인물일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둘을 구분하면서 산과 물의 경계를 나눈다. 물은 바다로 흐른다. 바다는 물을 거부하지 않는(해불양수 海不讓水) 덕을 갖춰 바다가 된다. 이 바다 또한 변화무쌍하지만 언제나 그 품을 버리지 않는다. 이러한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섬은 산이다. 산에 들어 물을 즐기는 것도 군자의 즐거움이라면 물에 들어 산을 즐기는 것 또한 군자지락이다. 그리하여 인천 앞바다 덕적군도의 백미 굴업도로 가는 길은 그래서 단순한 경로 이상이다 지자요수의 경계에서 노닐며 인자요산의 지경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8시 59분 연안여객터미널을 떠난 배는 인천항의 관문 인천대교 밑을 지나 팔미도 등대를 옆에 끼고 무의도와 자월도, 이작도를 휘휘 둘러보며 소야도에 사람을 부리고 10시 20분 덕적도에 도착한다. 덕적에서 다시 주변 섬을 도는 나래호를 타고 짝수 날 순서대로 문갑도, 선갑도, 지도, 울도, 백아도를 경유하여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굴업도에 도착한다.

사람이 엎드려 일을 하고 있는 형상이라고 해서 이름 붙였다는 굴업도는 덕물산과 연평산이 있는 동쪽 섬과 개머리능선이 있는 서쪽 섬이 사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물이 크게 썰면 걸어서 갈 수 있는 토끼섬이 남쪽에 있는데 한국에서 가장 큰 해식애가 볼만하다. 물때는 맞았지만 아쉽게도 썰물에도 바닥이 드러나지 않아 구경을 못했다.

 

배에서 내리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화산활동으로 생긴 지형이다. 화산쇄설물이 쌓여 언덕을 이룬 부둣가 도로변은 보기 드문 풍경이다. 동섬과 서섬을 이은 사주인 목기미해변 남쪽은 해풍에 밀려온 모래가 곱게 쌓인 백사장이며, 북쪽은 뻘인데 남쪽에서 넘어오는 모래로 때문에 서서히 백사장으로 변해 간다. 이 모래바람 때문에 굴업도는 모래언덕이 잘 발달되어 있고 지금도 자라나는 나무처럼 그 높이를 더해가고 있다.

덕물산과 연평산이 이어지는 능선의 동쪽에 붉은 모래 해변이 있고 그 서쪽은 바위 해변인데 씨스택이라고 하는 돌기둥이 우람하게 서 있는데 그 기둥에는 파도에 의한 차별침식으로 생긴 시 아치(독립문처럼 생긴 구멍)가 있다. 이 바위기둥의 형상이 코끼리를 닮았다고 해서 코끼리 바위라 부른다. 연평산과 덕물산을 오르면서 내려다보는 굴업도는 고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한 장면 한 장면이 그림이요, 신선이 된 기분을 선사한다.

한국 최고의 백 패킹의 명소라고 꼽히는 굴업도 그 중에서도 개머리능선은 사방 확 트인 조망과 일몰을 즐길 수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야영을 하기 위해 찾고 있다.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 수많은 사람이 찾으니 그에 따라 쓰레기가 문제가 되고 엉겅퀴와 금방망이 등 야생화 채취로 이곳의 명물 은점표범나비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사람과 생태의 공존을 가능하지 않는 것인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장소이다.

섬 대부분을 씨제이가 소유하고 있지만 현재 몇 가구가 살아 관광객을 상대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 때는 민어파시가 설 정도로 사람이 붐비든 시절도 있었다는 것은 주민의 이야기나 흔적으로 남은 건물터에서나 찾을 수 있지만, 섬에서 채취한 해산물로 차려낸 이 섬 출신 민박집 주인의 솜씨에서 맛볼 수도 있다.

민가에서 기르던 사슴이 야생화 되어 백여 마리 넘게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는 섬 굴업도 언제나 사람의 마음속에 고운 추억으로 존재하길 바란다.

금, 2017/03/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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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헤서'

제14회 전국 인권활동가 대회가 2017년3월2일부터 3일까지 수원보육연구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인권단체를 소개하는 내.친.소가 진행되었는데 37단체가 참여하여 타단체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매우 흥미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촛불_인권/운동 "변화가 시작될 때? 우리가 행동할 때"라는 주제로 왁자지껄 토론마당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토론에서는 '촛불과 인권운동_광장의 정치가 일상의 정치로 이어지려면' '정치적 올바름을 넘어서 소수자운동과 촛불의 만남'이란 주제로 발제가 되었습니디. 이어지는 순서는 옹기종기 워크샵이 있었는데 소모임 형식으로 진행된 워크샵은 민주적 조직문화 공방(갈등 다루기)/재정공방/소리공방/알리미공방/교육기획공방 주제로 모임이 이뤄져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토, 2017/03/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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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수 활동가는 큰 수레에 잔뜩 도서를 싣고서 우체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1차로 도서를 신청해주신 가정에게 보낼 도서를 

따로 직접 포장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1차로 보내주신 도서의 권 수 만해도 약 600권이고,

보낼 가정의 수도 25가정이나 되는 상당히 많은 양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양이 전부가 아니라 신청한 도서가 전부 도착한

몇 가정만 보내는 정도이니 저만큼 몇번을 보내게 되겠지요~

카트의 "드르륵!!"소리가 온 동네에 울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청해주신 도서의 양이 많다보니 

하루 종일 사무처에는 택배오는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송미경 활동가가 열심히 책을 가정별로 분류하고 

주문한 도서가 알맞게 왔는지 수량체크도 했습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누락되거나 잘못된 책이 보내지지 않겠지요?

대부분의 도서가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사용할 참고서나 문제집 위주이다 보니,

한 권이라도 최대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서두르고 있습니다.


 


회의실에는 언제나 저렇게 도서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모든 책이 한번에 다 도착해서 한번에 분류하고,

한번에 발송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네요~

일단 가정별로 박스를 분류해 놓고 먼저 온 책, 나중에 온 책을 채워 넣습니다.

그리고 신청한 도서가 전부 도착한 가정에는 먼저 발송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카트에 책만 몇 박스를 싣고 들어가니

우체국 직원들도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여전히 아직 보내지 못한 도서들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오늘도 벌써 택배아저씨 두 분이 숨을 몰아쉬시며 다녀가셨는데요,

빨리 도서들이 다 도착해 가정에 보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은 2017년 상반기 1차 신청분이었습니다.

현재 2차 신청기간 중인데요, 1차 신청기간에 미처 신청 다 하지 못하신 가정에서

추가로 도서를 신청하는 기간입니다.

당분간 활동가들은 도서를 보내드리는 일에 한창일것 같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월, 2017/03/06- 15:14
30
0


* 참가신청 바로가기 : https://goo.gl/forms/GchlcoO1e4oUFbEh2

1. 모집대상 :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
2. 모집기간 : 2017년 3월 7일~ 4월 5일까지
3. 활동기간 : 2017년 4월~ 2017년 12월
4. 참가자 활동내용
   – 오리엔테이션 필참(평일과 주말 중 선택해서 1회만 참가)  
   – 매월 1회 기온측정
   –  매월 환경실천 인증샷 찍기  
   –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측정
5. 신청방법 : 아래 방법 중 택1
   ① 온라인 직접신청 https://goo.gl/forms/GchlcoO1e4oUFbEh2  
   ② 전화신청 031-486-5105  
6. 참가비 : 아래 두 가지 중 택1  *안산환경운동연합 회원은 참가비 면제
    ① 2만원(1회 납부)
    ② 안산환경운동연합 회원가입 (월5천원이상 회비납부, 회원혜택 있음)
7. 참가자 혜택  
    – 온도계증정  
    – 모든 참여활동에 자원봉사시간 부여  
    – 환경교육 무료수강  
    – 무료정보제공(측정결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활동 정보 등)  
    – 우수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8. 문의 : 안산환경운동연합  031-486-5105

화, 2017/03/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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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50캠페인 기온측정지점 목록입니다.
확인 하시고 원하는 지점을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청해주세요!
 

화, 2017/03/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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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란~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풀꿈자연학교 입학식이예요!
우리 친구들이 밤새 많이 설레었겠죠?

햇빛도 쨍쨍! 날씨도 너무 좋네요~ 🙂

입학식 장소는 용정산림공원~
공기가 좋네요~

약속된 10시가 다가오니 친구들이 많이 모였어요!

심서현 간사의 사회로 입학식이 시작되었습니다~ 🙂

청주충북환경연합 이재은 대표님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반갑습니다 ^^~

다음으로 전숙자 교육위원장님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자연학교에 와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잎새반(1~2학년), 둥구나무반(3~4학년)을 맡아주신 선생님들 입니다~!

잎새반 장용혜, 이순자 선생님
둥구나무반 정 진, 박창순 선생님
모두 반갑습니다^^~ 앞으로 재미있는 수업 기대할게요!

다음은 자연학교 친구들 소개!
가족들과 함께 일어나서 씩씩하게 소개를 잘 해주었어요~!

아빠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아이고~ 쑥쓰러워라~

씩씩하게 자기소개를 합니다~

필!승!

엄마와 함께~

혼자서도 씩씩하게!


친구들의 자기소개에 다들 집중을 해 주네요~

자연아 반가워~~~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입학식이 끝났습니다 :)~
이제 모두들 즐겁게 자연학교 수업으로 떠나볼까요~

자연아 반가워~ 모두 함께 인사하는 동영상! 클릭!

더 많은 입학식 사진을 원하시면 아래의 파일을 다운로드 하세요~!
170304_입학식(1).zip
170304_입학식(2).zip
170304_입학식(3).zip
170304_입학식(4).zip
170304_입학식(5).zip
170304_입학식(6).zip
170304_입학식(7).zip

화, 2017/03/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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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초록 환경스터디 소모임]
일시 : 2017년 3월 7일(화) 19:00
장소 : 좋티좋은
참여 : 8명
내용 : 세초록 3월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3명의 새로운 분이 함께하여 활동이 더욱 풍성해지는 자리였습니다.
모임의 주제로는 안산의 환경운동역사 알아보기로 안산환경운동연합의 장옥주 교육팀장님이 환경운동연합 소개 및 안산의 환경운동에 대해 강연해 주셨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안산에 시화호 문제, 반월시화공단 악취 문제, 녹지 문제 등 다양한 환경문제가 있었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환경운동연합과 지역 단체,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안산의 사동이 사리포구여서 항구가 있었다는 새로운 정보도 듣고 환경운동역사에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수, 2017/03/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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