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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 중단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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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 중단 촉구 기자회견

admin | 금, 2021/04/02- 19:28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추진하는 대전형 그린뉴딜 정책에 대해 대전지역 환경단체들이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과 다를 바 없다며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 해 정부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세 개의 축으로 분야별 투자 및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발맞춰 대전형 그린뉴딜 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대전 3대하천 그린뉴딜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여진 이 사업에는 4680억 원(국비 3530억원, 지방비 1150억원)이 투입되며, 대전천 하상도로를 새롭게 복원하여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재해로부터 안전하면서도 주변 기성시가지의 도시재생을 촉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된다.

핵심 사업으로는 ▲대전천 복원 및 도심 활성화(대전천 하상도로 철거 후 지하차도 건설) ▲3대 하천 명소화 사업 ▲갑천 스카이워크 설치 ▲유등천 친수공간 경관 조성 ▲송강 수변공원 조성 ▲도안 누리길 조성 등 6가지다.

이에 대해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녹색연합은 2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는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계획을 전면 수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전시의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에서 ‘푸른 물길’, ‘그린 뉴딜’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마치 대전시가 생태적 관점의 매우 의미 있는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사업은 생태, 복원보다는 개발과 토목공사에 더 가깝다고 주장했다.

실제 대전시가 사업 내용을 분석해 보면 그린뉴딜도 생태적 관점도 전혀 없으며,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의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대전천 복원 및 도심 활성화 사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 사업의 핵심은 대전천 중구 문창교 부터 삼천교까지 약 5.1km 구간의 현 하상도로를 철거하고, 하천 밑으로 콘크리트로 제작된 박수형 관거를 묻어 왕복 4차로의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전천 복원 및 도심활성화는 대전천을 복원하기 위해 하상도로를 철거하여 하천을 생태적으로 복원해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한다고 하지만 본질은 지하차도 건설”이라며 “그린뉴딜, 탄소중립을 위한다면 하상도로는 철거하고 시민들이 쉼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면 되는데, 대전시는 굳이 하상도로 건설을 끼워 넣었다. 즉, 하상의 도로를 지하로 위치만 바꾸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3대하천 명소화 사업, 스카이워크 설치, 친수공간 경관 조성, 송강수변공원 조성, 도안 누리길 조성 등 역시, 하천을 복원이 대상이 아닌 개발의 대상으로 보는 관점에서 전혀 변화하지 못했다”며 “과연 대전시의 대전형 그린 뉴딜이 하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하천을 생태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인지, 이것이 허태정 대전시장의 시정 방향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따졌다.

그러면서 “수변생태 복원은 녹지확충과 생태적 하천 복원으로 접근해 하천으로서의 생태계 연속성, 수질 개선의 관점을 확보하는 것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그린뉴딜에 맞는 정책”이라며 “이미 각종 공사와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3대 하천에 또 다시 시설물을 설치하고, 문제가 생기면 부수고 다시 짓는 토목공사를 하겠다는 것은 하천 개발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을 되풀이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끝으로 “하천에 더 이상 토목사업으로 세금을 낭비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사업 방향을 하천의 자연성 회복 개념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그린뉴딜에 책정된 예산은 그린뉴딜의 취지에 맞게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흡수원으로서 자연하천을 보전하는 데 쓰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규탄발언에 나선 문성호 대전충남녹색연합 공동대표는 “대전시의 그린뉴딜 사업은 그린을 빙자한 하천토목시설 건설 사업이다. 대전시가 그린뉴딜 사업의 개념조차 모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알면서도 시민들의 눈을 가리고 속이고 있는 것인지 따져 볼 일”이라며 “멀쩡한 강을 다시 살리겠다고 녹색성장이라는 이름으로 4대강에 혈세 22조를 쏟아 부어 보를 만들어 ‘녹조 라떼’를 만든 이명박 정권의 행태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유진수 금강유역환경회의 사무처장도 “참 의아스럽다. 대전시 생태하천과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로공사를 하겠다고 한다. 그럴 거라면 도로과로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며 “더욱 이상한 것은 이 모든 사업의 방향과 기본계획, 세부 내용이 공무원들 손에서 이미 결정됐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뒤 늦게 시민협의회를 출범시킨다고 한다. 이는 시민들을 거수기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대전시의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 사업 내용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X자를 그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대전시는 그린뉴딜 프로젝트를 중단하라”, “도심하천의 생태적 복원 방안을 수립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오후 3대하천 그린뉴딜 종합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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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설악산국립공원 난개발 위해 거짓말 일삼는 심기준 비례후보를 낙천시켜라!!   • 일시: 2016년 3월 17일(목) 오전 11:00...
일, 2016/03/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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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각광받는 여행지입니다. 민족의 영산인 마니산부터 석모도, 동막해수욕장까지 관람객이 끊임없이 찾습니다. 그러나 이렇듯 찾을 곳, 볼 것 많은 지역이어서인지 곳곳에 있는 천연기념물은 강화의 명성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듯합니다. 그래서 강화의 천연기념물은 과연 2016년 현재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연유산 탐방에 나서 보았습니다.

 

초지대교를 지나 오른편으로 보면, 조선 숙종 때 세워진 초지진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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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길따라 바닷바람을 쐬며 몇분 간 차로 이동하다보면 왼편으로 매화마름군락지가 보입니다. 도로에서 눈에 띄는 이정표가 보이지 않아 지나치기 십상입니다. 다만 5월초에 이미 인근의 논은 논갈이를 해놓은 데 비해, 이곳 논에는 개화기가 4~5월인 매화마름의 꽃이 가득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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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름은 몇십 년 전만 해도 논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수생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점차 사라지며 1998년에는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야생식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 초지리 일대 논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보전 대상지로 선정 후, 시민 모금을 통해 매입하고 보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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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지름이 1cm로 작은 꽃이지만 들여다볼수록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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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에서는 매화마름의 개체 수 조사도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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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천연기념물이자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서해 갯벌을 찾아 동검도로 향했습니다. 그 길에 만난 건설현장.

살펴보니, 강화도와 동검도 사이 갯벌을 복원하는 사업이 진행중입니다. 20여 년 전 놓여진 다리로 갯벌 오염이 일어나자, 해수 유통을 위한 시설을 다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애초에 바닷물을 가둬둔 것이 원인이지만, 이제라도 복원이 이뤄진다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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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동검도에 들어서니, 새들의 지저귐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마도요, 할미새, 검은머리물떼새까지 도심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새들이 갯벌에서 먹이 활동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목격된 여름 철새인 왜가리가 계절의 흐름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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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화도면에 있는 강화갯벌센터까지 가기로 합니다. 가는 길에 또 하나의 천연기념물인 사기리 탱자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수령 약 400살 정도에 높이는 3.5m가량으로 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탱자나무는 주로 우리나라 남쪽 지방에 자라나고 있기에, 가장 북쪽에 있는 한계선의 의미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 조선 시대 성을 쌓고 바깥쪽에 탱자나무를 심어 외적의 접근을 막은 국토방위 유물로서 역사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기리 탱자나무는 천연기념물 제79호이며, 갑곶돈대에는 역시 400살가량의 천연기념물 제78호인 갑곶리 탱자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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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곶리 탱자나무>dn42

 

여차리와 동막리, 동검리 앞에 놓인 강화 남단갯벌은 천연기념물 제419호에 속해 있습니다. 갯벌은 그 자체로 수질정화 등 생태적 기능을 할 뿐 아니라 각종 생물의 산란지이자 서식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먹이활동을 위해 찾아오는 철새들을 비롯해 멸종위기종인 새들을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강화갯벌센터는 이러한 갯벌 이야기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마련된 공간입니다. 현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운 면이 있기도 합니다.

아쉬운 마음은 센터 앞 갯벌로 직접 나와 보면서 조금씩 채워집니다. 갯벌에 송송 난 구멍들로 조그만 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썰물로 훤히 드러난 갯벌 위를 걷는 이들이 저 멀리로 보입니다. 멀리 걸어가는 사람들이 게만큼이나 작게 보입니다. 이 광활한 자연 앞에서 겸허함을 배울 수 있기 위해서라도 갯벌이 계속해서 보전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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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5/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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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첫 풀꿈생태탐방을 4월 23일(토)에 전북 고창의 선운사, 청보리밭을  다녀왔습니다~
청보밭은 지금 축제기간으로 유채꽃과 보리가 가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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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과 초록이 가득가득~
답사때는 발목까지밖에 오지 않았던 보리가 20일 만에 훌쩍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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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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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주,  최민주, 박설아, 이성우&이재후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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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옥, 전숙자, 최영미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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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꿈생태탐방에 처음 참석한 지헌,지효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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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지은,은영은현이네 가족도 이번에 처음 참석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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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을 둘러 본후 선운사로 이동하였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송악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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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나뭇잎으로 가득한 선운사 계곡입니다~ 이 길을 따라 도솔암까지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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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 여종이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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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에서 마시는 차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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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선,안병숙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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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보고 활짝 웃으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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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숲으로 걸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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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도솔암 마애불까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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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7km 로 긴 거리이지만 계곡을 따라 걷고 야생화를 보며 가다보면 힘든줄 몰랐습니다~
초록잎이 움트는 지금 43명의 회원님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5월생태탐방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월, 2016/04/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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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총선시민네트워크 발족식 및 기자회견

일        시 : 3월 11일(금) 17:30분
장        소 : 중앙동 대동서적 앞
참여인원 : 안산환경운동연합 외 20여개 단체

내용 :
4.13 총선을 한 달여 앞둔 11일 안산총선시민네트워크 발족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단체 소개를 시작으로 세월호가족협의회 김동혁군 어머니와 안산청년네트워크 김송미 집행위원장이 발언을 하였습니다.
8대 의제 발표와 퍼포먼스, 발족선언문 낭독, 수요시민 실천활동을 함께 하였습니다.
앞으로 총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기억•행동•심판’을 슬로건으로 박근혜정부 8대 실정 알리기, 후보검증, 투표 참여운동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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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3/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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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각광받는 여행지입니다. 민족의 영산인 마니산부터 석모도, 동막해수욕장까지 관람객이 끊임없이 찾습니다. 그러나 이렇듯 찾을 곳, 볼 것 많은 지역이어서인지 곳곳에 있는 천연기념물은 강화의 명성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듯합니다. 그래서 강화의 천연기념물은 과연 2016년 현재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연유산 탐방에 나서 보았습니다.

 

초지대교를 지나 오른편으로 보면, 조선 숙종 때 세워진 초지진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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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길따라 바닷바람을 쐬며 몇분 간 차로 이동하다보면 왼편으로 매화마름군락지가 보입니다. 도로에서 눈에 띄는 이정표가 보이지 않아 지나치기 십상입니다. 다만 5월초에 이미 인근의 논은 논갈이를 해놓은 데 비해, 이곳 논에는 개화기가 4~5월인 매화마름의 꽃이 가득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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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름은 몇십 년 전만 해도 논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수생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점차 사라지며 1998년에는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야생식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 초지리 일대 논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보전 대상지로 선정 후, 시민 모금을 통해 매입하고 보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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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지름이 1cm로 작은 꽃이지만 들여다볼수록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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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에서는 매화마름의 개체 수 조사도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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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천연기념물이자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서해 갯벌을 찾아 동검도로 향했습니다. 그 길에 만난 건설현장.

살펴보니, 강화도와 동검도 사이 갯벌을 복원하는 사업이 진행중입니다. 20여 년 전 놓여진 다리로 갯벌 오염이 일어나자, 해수 유통을 위한 시설을 다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애초에 바닷물을 가둬둔 것이 원인이지만, 이제라도 복원이 이뤄진다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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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동검도에 들어서니, 새들의 지저귐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마도요, 할미새, 검은머리물떼새까지 도심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새들이 갯벌에서 먹이 활동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목격된 여름 철새인 왜가리가 계절의 흐름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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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화도면에 있는 강화갯벌센터까지 가기로 합니다. 가는 길에 또 하나의 천연기념물인 사기리 탱자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수령 약 400살 정도에 높이는 3.5m가량으로 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탱자나무는 주로 우리나라 남쪽 지방에 자라나고 있기에, 가장 북쪽에 있는 한계선의 의미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 조선 시대 성을 쌓고 바깥쪽에 탱자나무를 심어 외적의 접근을 막은 국토방위 유물로서 역사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기리 탱자나무는 천연기념물 제79호이며, 갑곶돈대에는 역시 400살가량의 천연기념물 제78호인 갑곶리 탱자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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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리와 동막리, 동검리 앞에 놓인 강화 남단갯벌은 천연기념물 제419호에 속해 있습니다. 갯벌은 그 자체로 수질정화 등 생태적 기능을 할 뿐 아니라 각종 생물의 산란지이자 서식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먹이활동을 위해 찾아오는 철새들을 비롯해 멸종위기종인 새들을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강화갯벌센터는 이러한 갯벌 이야기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마련된 공간입니다. 현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운 면이 있기도 합니다.

아쉬운 마음은 센터 앞 갯벌로 직접 나와 보면서 조금씩 채워집니다. 갯벌에 송송 난 구멍들로 조그만 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썰물로 훤히 드러난 갯벌 위를 걷는 이들이 저 멀리로 보입니다. 멀리 걸어가는 사람들이 게만큼이나 작게 보입니다. 이 광활한 자연 앞에서 겸허함을 배울 수 있기 위해서라도 갯벌이 계속해서 보전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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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5/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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