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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환경활동①-아이스팩 모으기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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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환경활동①-아이스팩 모으기 이야기 1

admin | 토, 2021/02/13- 12:04

시흥

이웃도시로 아이스팩을 원정 전달했어요

신미순 | 경기도 시흥시


행복한 운영회의에서 아이스팩 모으기 이야기가 시작되었지요
2020년 9월 코로나19로 인하여 택배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스팩 배출량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온라인도 어설프고 적응도 안 되던 때에, 행복한 운영회의를 하면서 우리법당 모둠장님이 광명시에서 아이스팩 무상수거를 하는데 괜찮은 거 같다고 안건을 내놓았습니다. 회의에서 안건을 수락해 방안을 찾고 있던 중에, 천일결사가 막바지라 잠시 미루어지면서 환경부분이기 때문에 슬슬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짬을 내어 별다른 대안도 없이 광명시 블로그에 있는 내용만 가지고 시흥시청 재활용 담당자를 찾아가서, ‘우리 시흥시에도 아이스팩 무상수거함을 비치해 놓으면 어떻겠느냐고 건의를 드리러 왔노라’고 하였더니, 젊은 여성 담당자 분의 말씀에 의하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스팩 재활용은 혹시 미세하게 터졌을 경우 음식에 들어갔을 때 2차 오염 피해가 있지 않을까 꼼꼼하게 검토해 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원재료가 개당 105원인데 세척, 살균등을 감안할 때 재활용 비용은 200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좀더 고민해볼 문제라고 하였습니다.

시흥시에서 받아주지 않아, 일단 이웃동네 광명시에 전달하기로
시흥시 전역을 하는 것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우선 우리 도반들만이라도 법당에서 수거하고 광명시에 운반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시흥법당 운영회의에서 다시 논의 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환경학교 3강 후속활동으로 ‘아이스팩 모으기’
하지만 아이스팩 수거에 관해서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온라인 환경학교 기획안은 이미 나왔고, 제가 환경학교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 바람에 모든 것이 초보인 나로서는 아이스팩 문제는 뒷전으로 하고 환경학교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의 환경학교 과정을 함께 하면서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몸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법륜스님께서 환경학교 1강에서 “환경윤리의 바탕에서 인간 윤리의 인권을 넘어서서 자연에까지 그 윤리를 확장해야 한다. 메뚜기가 살아야 인간이 살 수 있다. 나부터 작은 실천을 하는 것이야말로 지구를 살리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환경학교 하면서 도반들과 하나씩 실천하면서 마지막 3강 후속 활동으로 ‘아이스팩 수거’ 를 하기로 결정하여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웹자보를 만들고, 공지를 하고
– 1차 아이스팩 웹자보를 만들고,
– 2차 환경팀과 회의 후 가정에서 쓸모없이 돌아다니는 플라스틱 상자를 이용하여 제 구실을 다할수 있도록 만들고,
– 3차 위 상자에 웹자보를 부착하여 법당 앞에 비치
– 4차 사진을 찍어 안내글과 함께 모둠방에 안내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 덩어리로 생태계 위협
처음에는 관심이 없는 듯 하였으나, 주1회 지속적으로 안내한 결과 도반님들도 관심을 갖고 수거함을 찾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수거함이 가득 찼지만 하기 싫은 마음에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환경팀 도반님들이 연말을 맞아 아이스팩 수거한 것을 운반하자고 하시기에 광명시 가까운 주민센터에 연락하여 많은 양의 아이스팩을 수용할 수 있는 수거함이 있느냐고 물어보니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하여 도반의 차량에 싣고 낑낑 대면서 주민센터에 가서 수거함에 넣게 되었습니다.

아이스팩 수거함에는 오염되지 않은 젤 타입 13cm 이상의 비닐제품만 배출 가능하며, 젤 타입 아이스팩의 내용물은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하수구에 버리면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이스팩은 분리 배출도 안 되고 일반 배출도 안 되어 마냥 쌓아 놓고만 있었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내가 살아야 자연이 살고 자연이 살아야 내가 살 수 있다는 연기의 이치를 이제는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에코붓다 소식지 2021년 1·2월호에 실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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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법당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게 됐어요

송미심 | 호주 시드니


지난 6월~8월 동안 정토회 총 28개 법당에서 32회의 환경학교가 열려서 216명이 수료하였습니다. 9월에는 더 많은 법당들에서 환경학교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활기차게 열리고 있습니다. 그 중 이번에는 해외 사례와, 정토회 차원에서 진행한 서초정토회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호주 시드니 법당은 8월에 3주간 온라인으로 환경학교를 진행했습니다.

1강 도전! 쓰레기 제로
2강 나의 일상 커밍아웃과 실천과제
3강 변화된 나의 모습

• 10년 전만 해도 유별나다는 소리 들으며 혼자 외로이 해왔다는 도반님
• 돼지를 친구로 삼았는데 돼지고기를 끊을 수 없어 친구를 잘못 정한 것 같다며 속상하다는 도반님
• 성인 5인 가족의 장을 보며 나오는 포장 비닐에 부끄부끄하시는 도반님
• 생선을 사며, 통을 가지고 갔는데도 굳이 비닐에 넣어주는 상인과 실랑이를 벌여야했던 도반님
•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는 도반님
• EM 에 꽂히신 도반님
• 뒷물 전도사 도반님 등

2주간 매일 소통방에 올려주신 실천사례와 사진들에 이런 애쓰는 살가운 마음들이 들어있습니다. 그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온라인 상장수여가 있었고, 생각지 못한 상장수여에 상장을 받아본지가 언제냐며 모두들 어린아이들처럼 즐거워했습니다.

온라인 나비장터엔 핸드메이드 야채망, 손수 기르신 야채 모종, 발 마사지기, 메모지, 카드, 자전거 등 크고 작은 물품들을 기꺼이 내주시고… 흠이 있는 스카프도 기쁜 마음으로 선택해 주셨습니다.

마음 예쁘신 보살님들. 나비장터 시작도 하기 전에 양보들 먼저 해버리셔서 제가 흥정을 붙이고, 드디어 히터에 경쟁자가 나왔네요.^^
“겨울에 5살 딸과 갓 이사 온 집이 추워…” 대 “내 방을 법당 삼아, 수행, 정진… 새벽에 추워서…” 사이에 노보살님께 현명하신 심판을 여쭈었더니… “네 아주 공평하게 판단해 드리지요, 우리집에 히터 하나 더 있으니 그거 내드릴게요~~”
모두들 박장대소 !!!


소소한 물품을 나누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나비장터가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3주간의 여정을 담은 시드니 에코 보살님들의 소감들을 나눕니다.

1.
이번 환경학교 3주 동안 환경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이런 철학적인 질문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을 많이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쓰레기나 재활용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이냐 하는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동안 외면하고 살아왔던 많은 물음들을 다시 떠올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열정적으로 환경 실천하는 도반들이 있어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커피컵 하나부터 시작해서 작은 실천이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는 도반들을 바라보며 힘을 내겠습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준비해주신 두 보살님과 많은 정보들을 공유해 주며 서로 격려해 주신 도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
환경 실천 하면서 많은 마음의 변화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소비하고자 하는 마음의 욕구에 조종되지 않으니 마음이 편했습니다. 완벽히 안 되니 아예 안하는 게 아니라, 많이 줄일 수 있는 것만도 20점과 80점의 차이처럼 중요하다는 것도 알았고요. 미세먼지, 코로나, 기후 재해처럼 설마 하던 일들이 현실이 되면서 제 아이를 위해서도 환경에 더 신경 써야겠다 느꼈습니다. 끝으로 환경학교 시작 전엔 제가 EM을 구매하고, 달걀 껍데기를 말리고, EM때문에 상을 받고…상상도 못했어요.^^
모두 함께 해서 즐거웠고 좋았습니다.

3.
환경학교 덕에 코알라랑 친구 맺어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3주 동안의 환경실천 과제! ‘음식 남기지 않는다. 일회용품 안 쓰고 있으면 끝까지 쓴다. 야채 쓰레기 말려서 화분에 준다. 택배 줄인다.’ 해보니까 연습이 많이 필요함을 느꼈고 힘들었습니다. 내 힘으로 안 되는 것도 많았고요. 도반 9명과 공유하면서 알게 된 환경 실천 방법들도 감사합니다. 마지막 날까지 프로그램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행복하게 끝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진행을 해주신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4.
저는 평소에도 나름 환경을 신경 쓴다고 생각하며 지냈는데, 실제로는 잘 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환경학교 덕분에 키친타올과 휴지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에 감사드립니다. 집중과제는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적게 사고 적게 먹고 적게 쓰기 실천해보겠습니다.



이번 환경교육은 저에게 다르게 다가왔고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무엇이 변화를 가져왔을까 돌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명심문이었습니다.
‘지금 이대로 가볍게 드러내 봅니다’ 첫 강때 명심문이 참 신선하게 다가왔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불편한 마음과 숨기고픈 마음도 있었습니다.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항균 물티슈 남용을 꺼내놓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나의 업식에 집착하듯이 어느새 편리함에 길들여져 일상습관이 되었다는 걸 알지만, 이것 하나쯤은 하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매번 명심문을 말할 때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거 같아 뱉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움직였던 두 번째 이유는 친구 때문입니다.
사람친구가 아니라, 우리들의 친구 돼지, 바다거북, 코알라, 그리고 굶주리는 아이들. 매일 내 친구가 누구인지 알리며 환경실천을 공유하다보니, 그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머리로만 그들의 처참한 삶을 이해하고 미안해하던 것에서 벗어나, 행동으로 보여주며 참회하게 된 것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늘 함께하는 도반들입니다.
나의 부족한 점을 메워주고, 격려해주고, 나눠주는 도반들이 있었기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생선을 사기위해 플라스틱 통을 가지고 갔지만, 별스럽게 사는 사람 취급하듯 쳐다보던 그 눈빛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그래도 도반님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았고 용기가 나서 슈퍼에 제 소신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합니다. 아직도 고기를 즐겨먹던 입맛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전처럼 외면하지는 않겠습니다. 일상에서 내 마음이 어떤지 늘 살피듯이, 나의 환경 습관이 어떤지 살피며, 천천히 변화하더라도 친구들을 위해 갑니다.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정토회와 진행해주신 도반님께 감사드립니다.



*에코붓다 소식지 2020년 9·10월호에 실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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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20/10/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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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법당

천마스크 만들기로 환경도 살리고, 나눔도 했어요

글_김지우 | 경기도 부천시



1. 천마스크를 만들게 된 배경

코로나 19로 해양쓰레기가 된 마스크

첫째, 코로나 19가 퍼지고 나서 한 환경운동가가 찍은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게리 스토크라는 ‘오션스 아시아’ 환경운동가가 마스크가 해양쓰레기가 되어 해변에 쌓인 수많은 마스크를 홍콩의 무인도 섬에서 건져 올리는 영상이었습니다. 마스크는 이제 심각한 해양쓰레기가 되어 바다를 오염시키고, 마스크 소재인 폴리프로펠린이 분해가 빨리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하루 마스크 생산량이 천만 개라면 마스크 쓰레기는 하루 천만 개?
이제 바다는 고질적인 플라스틱 쓰레기에서 마스크까지 추가되게 되는 재앙을 맞게 되었습니다.
늘어가는 마스크 쓰레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부천법당 6월 환경활동으로 면마스크 만들기를 선택한 첫 번째 이유였습니다.

두 번째, 코로나 19 방역의 측면에서, 야외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는 천마스크도 유용하다고 알고 있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안전성을 더 고려해야 할 때는 필터를 끼울 수 있고, 필터는 1회용 마크스보다는 환경부하가 적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세 번째,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이 때, 숨쉴 때 좀 더 편안하고 착용감이 좋은 천마스크를 쓰면, 아예 안 써버리는 것보다 더 안전하고, 도반들 일상이 좀 더 쾌적해지리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네 번째, 매일 4인 가족이 1,500원 하는 공적 마스크 4개를 구매하면 경제적 부담이 되기에 매일 칫솔처럼 빨아쓰는 마스크를 만들어 도반들과 나누어 마스크 구매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2. 천마스크 만들기 과정

재봉틀을 렌트하고… 패턴이 나와 있어 쉬웠습니다.

총 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재봉틀은 법당 전체에 공지하여 2대를 렌트하였고, 이번 일의 총괄을 맡은 최옥분님이 패턴을 구해왔습니다. 최옥분님은 환경활동을 위해 미리 마스크를 수십 개 만들었고, 환경활동에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두 명이 재봉틀작업을 했고, 그 외 다른 도반들은 총괄님의 지휘 하에 역할을 분담하여 두 미싱사의 보조역할을 하였습니다.

‘방긋 웃으며 예’ 하며 작업하여 미소가 한가득 담긴 예쁜 마스크 탄생

오후 2시에 시작하여 3시간 활동하기로 하였으나, 재봉틀 1대는 사용방법을 몰라 민재윤 님이 재봉틀과 치열한 두뇌싸움을 하느라 시간이 지체됐습니다.
법당 에어컨도 고장 나서 덥기도 했지만, 민재윤 님은 분별심 안 내고 얼굴은 시뻘겋고 땀으로 얼룩졌지만 도반들의 힘찬 응원과 칭찬의 힘을 받아 드디어 재봉틀이 화답이라도 하듯 드르륵 드르륵… 우리는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가 그토록 아름다운지 처음 알았습니다. 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촘촘하게 천에 실이 박히는 예술의 경지를 결국 이끌어냈습니다. 역시 우리는 정토행자 ! 폭죽 같은 환호가 이어지고…

최옥분 님에게 도반들이 공장장님이라 부르며 잘 따랐고, 시키는 대로 ‘방긋 웃으며 예하고’ 작업하여 미소가 한가득 담긴 예쁜 꽃무늬 마스크 40장이 탄생하였습니다.
예정과 다르게 6시간이나 걸렸지만 도반들 모두 피곤한 기색이 전혀 없었습니다. 어디서 보약 한 사발 먹고 왔는줄 알았습니다. 재봉틀 방법을 미리 알고 시작하면 3~4시간이면 될 것 같습니다.


영양꾸러미에도 넣고.. 퀄러티가 좋아요!!

마스크는 40개를 만들었고, 총괄님이 미리 만든 마스크 20개를 보시하여 총 60개가 되었습니다. 마스크는 규정상 아직 판매는 안되어, 법당에 오는 봉사자들, 도반들이 나누었고, 워낙에 모양도 예쁘고 퀼리티가 좋아 법당에 비치한 뒤 2일 만에 30여개의 개의 마스크가 동났습니다. 착용감이 부드럽고 숨 쉬기 편하다고 하였습니다. 21개의 마스크는 영양꾸러미 지원 대상자에게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3. 천마스크 만들기 매뉴얼

1) 공정 과정
패턴그리기 / 재단 / 모형그리기 / 가운데 절개선 박기(미싱) 겉감+안감 / 합복(겉감+안감) / 가위밥주기(아래, 위) / 뒤집기 /스테칭(재봉틀) /와이어 넣고 박기 / 고무줄 넣은 부분 말아 박기 / 고무줄 끼우기

* 도반들이 역할 분담하여 진행 (패턴그리기 / 가위질하기 / 재봉틀작업 / 와이어 끼우기 /
고무줄 끼우기 등)

2) 마스크 40개용 준비물

: 재봉틀 2대, 마스크 천 (총2마 : 색깔을 달리 해도 좋아요), 마스크 패턴, 실, 가위, 마스크 고무줄, 마스크 와이어 (원단가게에서 판매, 도반들에게 일회용 마스크 사용 후 버리지 말고 가져오라고 공지하고, 그 외 조금 구매함)


4. 천마스크의 안전성

천마스크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요. 몇 가지 보도 자료를 인용해보겠습니다.

‘식약처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모양은 돌기가 많아 면 마스크가 그물 같은 역할을 해 효과 있음’ [한겨레 신문 3월16일(마스크 품귀시기)]

‘작은 비말이 있을 때 면마스크 문제 생겨 투과 기능 떨어져 특히 실내에서 위험할 수 있음 ’ [김현정의 뉴스쇼 6월 10일]

‘면 70수, 두 겹 수제마스크 실험결과 발표 – 실험결과 비말차단 효과 있음. 면마스크를 쓰고 기침 했을 때 비말이 마스크 뚫고 날아간 거리 2.5인치 [유체물리학 6월 30일 온라인판](유체물리학 실험결과는 뉴시스, 한겨레신문들 보도)

(여기서 중요한 건 면 70수인 것 같습니다. 다른 법당에서 천마스크 만들기 하실 땐 면 70수로하시길 권장합니다)



*에코붓다 소식지 2020년 7·8월호에 실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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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20/09/1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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