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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1.5℃ 를 지키는 동네방네 공동행동(9개 자치구 통합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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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1.5℃ 를 지키는 동네방네 공동행동(9개 자치구 통합행동)

admin | 금, 2020/11/20- 22:42

기후위기비상행동 / 서울지역 공동행동 웹자보

[취재요청] 1.5℃ 를 지키는 동네방네 공동행동(9개 자치구 통합행동)

기후 악당에 맞서는 동네 사람들
서울시 9개 자치구,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공동행동

1. 귀 언론사의 민주적 발전과 안녕을 응원합니다.

2.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시정 연설을 통해 “2050년 탄소 중립 국가”를 선언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97.6%의 찬성으로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도 통과되었고,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역시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수십조가 투여되는 그린뉴딜정책이나 2030년 온실가스감축목표(NDC) 계획은 여전히 미온적입니다.

2. 우리는 지난 여름 54일의 장마를 기억합니다. 폭염과 혹한의 날씨와 멸종된 생명들을 기억합니다. 코로나 19라는 재난이 약자들을 더욱 가혹하게 내몰고, 직접적으로 삶을 위협함을 우리는 겪었습니다. 이제 가만히 기다릴 수 없습니다.

3. 기후위기 전환의 주체로 우리 동네 사람들은 직접 나서고자 합니다. 지금당장, 여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1월 21일 서울시 9개 지역에서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동네 사람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움직입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담당 : 일과학습실 일자리팀 이은미 팀장 02-354-3930)
· 지구의벗 서울환경운동연합 (담당 : 기후에너지팀 이우리 팀장 010-5147-4272)


붙임 1. 1.5℃를 지키는 동네방네 기후행동 활동 계획

번호 자치구 개요
1 은평구 ·행사명: 기후위기 시대, 전환적 삶을 위한 실천 워크숍
·일시: 11월26일(목) 16:00-18:00
·장소: 서울혁신파크 다목적 홀
·행사내용: -은평구 16개 동에서 진행된 기후위기 간담회와 ‘기후위기 시대 다시 시작하는 전환 상상 학교’에 참여한 주민들이 모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100가지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숙의를 통해 2021년 마을 실천계획 수립.
·담당자: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이소연(010-5468-4528)
2 구로구 ·행사명: 남서여성환경연대 더초록기후위기비상행동 캠페인
·일시:11월20일(금) 18시30분
·장소: 신도림역 1번출구 앞 디큐브 시티 앞
·행사내용: -기후위기대응시민활동가들과 함께 구로구 시민을 대상으로 피케팅 및 동참서명 진행.
·담당자 : 남서여성환경연대 더초록 조미순 (010-8007-9673)
3 강남구 ·행사명: 강남기후행동 거리캠페인
·일시: 11월21일(토) 오후2시~4시
·장소: 강남 대청역 사거리
·행사내용: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과 피켓팅을 진행하며 강남 기후 행동에 함께 하는 서명을 진행.
·담당자 : 강남마을넷 김은정(010-7490-3396)
4

5
강북구

도봉구
·행사명: 강북도봉 기후위기 비상행동 – 우이천 자전거 행진
·일시:11월21일(토) 14:00-16:00
·장소: 솔밭공원 및 우이천, 수유역 일대
·행사내용: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자전거 행진 및 탄소 닦아내기 퍼포먼스 등의 시민 캠페인
·담당자 : -강북구 두루두루 배움터 최민규(010-8222-1904)
-도봉구 도봉이어서 김의열, 강주혜(010-9119-4050)
6 강서․양천 ·행사명: 기후위기비상행동 – 기강넷과 함께하는 자전거 행진
·일시: 11월21일(토) 13시 30분
·장소: 강서구 마곡광장(마곡나루역 2번출구건너편)
·행사내용: -기후위기 강서행동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자전거 행진 및 기후위기 피켓 캠페인
·담당자 : 강서양천햇빛발전협동조합 이현주(010-2773-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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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중랑구

광진구
·행사명: 기후위기비상행동- 망우역부터 중랑천까지 자전거 행진
·일시:11월21일(토) 14:00-18:00
·장소: 망우역 인근 및 중랑천일대
·행사내용: -망우역부터 앞 버스킹 무대에서 집결하여 따릉이를 이용한 자전거 행진 -기후악당 타격 액션 퍼포먼스와 시민 실천서약 및 시민협약식 진행 후 중랑천 따릉이 행진 캠페인
·담당자 : -중랑구 중랑 마을넷 이상현 (010-9058-1619)
-광진구 광진주민연대 모은정(010-5641-3574)
9 영등포구 · 행사명: 1.5˚C를 지키는 동네방네 기후행동 in 영등포 자전거행진
· 일시:11월21(토) 11:00-14:00
· 장소: 영등포일대(문래공원 출발)· 행사내용: – 11시 문래역 집결하여 자전거 캠페인 진행 후 문래공원에서 연세로 자전거 행진 (7.7km)
· 담당자 : 영등포 마을 손은교(010-2887-6766)

< 1.5를 지키는 동네방네 공동행동이란? >

우리는 기후위기 대응 시민활동 지원가입니다.
2020년 9월 서울시 2020년 코로나 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기후위기대응 시민활동지원활동가> 20명이 선발되었습니다. 활동가들은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서울시NPO지원센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다수의 환경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영등포, 강남, 중랑, 강북 등 서울시 9개의 자치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네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실천 약속을 만들어 내고, 거리 캠페인 피켓팅을 통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려왔습니다. 각자 지역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10월 28일 9개 자치구, 20명의 활동가들이 모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행동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고, 숙의과정을 통해 11월 21일 (전후일정 포함) <1.5℃를 지키는 동네방네 공동행동>을 결정하였습니다.

왜 1. 5도씨인가?
산업화 이후 100년 동안 지구는 이미 1도가 상승했습니다. 현재의 이산화탄소 배출 추세라면 1.5도 이하로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12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IPCC 온난화 보고서 참조

왜 동네에서 자전거를 타는가?
향후 5년간 그린뉴딜엔 73조원이 투입되고, 재생에너지, 탄소제로를 말하는 대기업 광고도 나오지만 당장 올해까지 UN에 제출해야하는 2030년 탄소 절감대책은 아직도 미완성입니다. 기후위기는 지금 당장의 혁신적 변화로 막아야 합니다. 우리는 코로나 19를 겪으며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삶의 방식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해 자동차로부터 독립하는 동네 생활을 주목했습니다. 살고 있는 집에서 일하고, 놀고, 배우고, 보살피는 15분 생활권. 걷거나 자전거를 통해 충분히 생활 할 수 있는 혁신적 변화가 필요함을 알려내기 위해 11월 21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실천약속을 모을 것입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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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식 의료비 인상 철회시켜야.

 

오늘(5일) 복지부가 의료급여 정률제를 골자로 하는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윤석열 정권이 추진해온 대로 1종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외래 이용시 정액제(1천원~2천원) 본인부담금을 정률제(4%~8%)로 바꾼다는 내용이다.

군사쿠데타를 감행하다 파면된 윤석열 정권의 내각이 여전히 정부부처에 남아 있다. 복지부도 마찬가지다. 이 잔존 ‘내란’ 세력이 빈곤층 의료비 인상 쿠데타를 결국 입법예고한 것이다. 어처구니 없고 분노스럽다.

빈곤단체와 보건의료 단체들이 지적한 대로 이는 빈곤층 의료비를 10배 이상 올릴 수 있는 정책이다. 많이 아플수록 더 많이 오르게 된다. 지금도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병원비 부담 때문에 ‘미충족 의료’가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훨씬 더 많다. 의료비 인상은 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벼랑 끝으로 내몰겠다는 폭거다.

윤 정권은 얼토당토 않게 빈곤층에 ‘과잉의료이용’ 낙인을 찍으며 이를 추진해왔다. 건강보험 가입자에 비해 병원에 많이 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노인과 장애인이 많고 가난해서 아픈 이들이 많다. 상대적으로 젊고 비장애인이 많고 건강한 사람들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약자들에 거짓 오명을 씌우고 모욕하며 이런 일을 벌여온 것이다.

이제 윤석열이 파면되고 새 정부가 들어섰는데도 여전히 윤석열의 내각과 관료들이 잔존하며 윤석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만 해도 계엄 국무회의에 참석해 수사를 받는 피의자다. 이들이 국정에 관여해 서민들과 약자의 삶을 파괴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진행되고 있다.

복지부는 의료급여 정률제 개악을 중단해야 한다. 윤석열 정권과 단절하겠다며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이 불의한 정책을 철회시켜야 한다.

 

 

 

2025년 6월 5일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권실현을위한행동하는간호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목, 2025/06/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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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폐기물 감축을 위한 노력에 고춧가루 뿌리는 언론을 규탄한다.
경제 • 유통업계 대변한 편향적 보도에 정책 후퇴하지 말아야 


○ 지난 주말 내내 ‘재포장금지법’ 묶음포장 규제로 인한 언론의 시시비비가 끊이지 않았다. 논쟁 부분은 묶음할인이 어려워 물가상승을 유발하고 서민과 시장 경제를 흔든다는 점이었다. 이에 환경부는 세부지침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여 추가 발표한다는 입장을 바로 밝혔다.

○ 정부가 발표한 ‘재포장금지법’은 올해 초 개정되어 5~6개월여 간의 유예기간 뒤 7월초 시행될 예정이다. 지침의 주요 핵심은 묶음할인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묶음포장을 금지하는 것이다. 소비자가 유통업체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판촉행위시 과도하게 상품을 묶어 재포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폐기물의 증가를 막는 것이 취지였다.

○ 유통단위에서 발생하는 2중, 3중 포장을 규제하고 생산단위에서의 대용량 묶음제품은 판매가 가능한 구조이다. 더 나아가 아예 묶어지지 않고 낱개로 여러 개를 구매하면 계산하는 과정에서 할인가를 적용하거나 제품을 추가 증정할 수 있는 방식도 적용이 가능하다.

○ 현재 매립지 포화, 소각시설 신축•증축 난황 등 폐기물 처리 시설이 부족한 현실이다. 쓰레기 발생량이 늘어 폐비닐, 폐지, 폐의류, 폐페트병 등 각종 품목의 쓰레기 대란이 예상된다며 연일 보도되는 시점에 사회 각 영역에서의 폐기물 감축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 다른 한편에서는 1인가구와 소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이라 대용량이 아닌 필요한 만큼 사는 소용량 상품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언론에서 지적하는 정부가 시장경제의 가격 경쟁 체제에 개입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

○ 발등에 떨어진 불을 해결하기 위해 마음이 앞서 조급한 정부와 최대한 제도 적용을 늦게 받고 싶은 기업, 유통업계의 어긋난 타이밍에 언론이 혼란을 가중시킨 것이다. 정부는 조만간 미흡하다고 지적된 재포장의 명확한 기준과 예외조항 적용에 대해 혼돈을 줄이는 적합한 방식으로 제도를 보완•재정비할 것으로 예상한다.

○ 먼저 근본적인 폐기물 감축을 위한 정부 정책의 방향이 휘둘리지 않고 뚝심 있게 추진되기 바란다. 기업과 유통업체는 제도 시행에 맞춰 마지못해 따라가기 식으로 변화할 게 아니라 앞장서 2차 포장을 줄이는 운영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언론은 사회의 바로미터로써 정부의 정책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내용을 전달해야 할 것이다.

○ 서울환경연합은 향후 제도가 시행되는 7월 이후 온오프라인 시민 모집 모니터링을 통해 유통업체에서 2차 포장 및 과대 포장되는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2020622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박윤애 선상규 최영식
사무처장 신우용∙서울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위원회


※ 문의 :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 생활환경 담당 김현경 활동가
010-9034-4665 / [email protected]

월, 2020/06/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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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8월 19일 태릉골프장을 방문해 일부 구간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마침 골프장 휴무일이라 안전하게 조사할 수 있었다.

○ 잘 가꿔진 잔디가 대부분이지만, 군데군데 우거진 소나무 숲이 잘 보존되어 있었고, 습지와 연못의 상태도 우수했다. 다수의 양서류와 조류도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 정밀 조사가 요구된다.

○ 지난 50여 년 간 그린벨트로 보존해오던 태릉 골프장을, 정부가 8월 4일 수도권 주택공급지로 꼽아, 정부 계획대로라면 머지않아 빼곡한 아파트 숲으로 바뀔 것이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태릉골프장은 그린벨트 환경평가 등급상 4∼5등급이 전체 98% 이상을 차지해 환경적 보존가치가 낮다”고 평가했고, 지역의 유력 정치인들은 보존 가치가 충분히 높은 곳이라고 했다가 대부분 훼손됐다며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

○ 그러나 태릉 골프장을 따라난 화랑로를 지나는 시민들은 출퇴근 때마다 불과 수 킬로미터 통과하느라 한 시간씩 교통체증을 겪지만, 그곳을 감히 들여다볼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

○ 서울환경연합은 태릉골프장 그린벨트에 개발을 논하기 전에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개방할 것을 제안한다. 우리 현대사에서 군은 때론 시민들을 압살했고, 줄곧 특권층으로 군림해왔다. 골프를 치던지 안 치던지, 평범한 시민일지라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태릉을 둘러보듯, 태릉 골프장을 미래세대와 함께 자유롭게 둘러볼 기회를 누릴 자격은 충분히 있다.

○ 서울환경연합이 지난 8월 13~14일 서울 남양주 구리시민 934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태릉골프장을 택지로 개발하는 것에 58.5%가 반대했고, 주택공급에 찬성한 시민은 26.8%에 불과했다. 

○ 만약 태릉골프장에 주택 공급을 하지 않는다면 시민공원으로 만들어야한 다는 의견은 64.3%로 가장 우세했다.

○ 태릉골프장 개발에 찬반 여부와 상관없이, 적어도 한번은 평범한 시민들이 그곳을 둘러볼 수 있어야한다. 일부 특권층과 그들이 허락한 사람들만 누리던 권리를 또 다른 특권층인 민주 정부의 몇몇 정치인들과 개발부처 관료들이 시민들에게 의사를 물어보는 최소한의 절차를 거치지도 않고 택지 개발로 밀어붙이는 행태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 서울환경연합은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요구할 것이다. 만약 최소한의 요구조차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더 이상 미래세대를 운운할 자격이 없다.

2020년 8월 20일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박윤애 선상규 최영식

사무처장 신우용

※ 문의 : 김동언 서울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팀장 010-2526-8743

태릉 골프장 내부 전경 사진 다운로드

목, 2020/08/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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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위기 비상결의’는 기후위기 대응의 첫걸음일 뿐이다
– 이제 더 과감하고 본격적인 에너지전환 정책 수립을 촉구한다

◯ 국회가 오늘(09.24) 본회의를 열고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의 바람과 국내 시민들의 열망에 드디어 국회가 응답했다는 점에서도, 21대 국회 구성 이후 첫 결의안으로서도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다.

◯ 특히 국회가 결의안을 통해 ‘2050 넷제로’를 명시했다는 점과 정의로운 전환 원칙을 천명했다는 점,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이나 예산 편성, 법 제도 개편을 결의했다는 점 등은 고무적이다. 이는 그간 환경운동연합·기후위기비상행동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의 권고를 상당 부분 수용한 것으로, 기후위기 대응의 필수적 초석이다. 그러나 주지하다시피 결의안 가결은 첫걸음일 뿐이다. 국회는 물론이거니와 정부 또한 이 결의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보다 과감한 법 제도 개선·정책 입안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 대표적으로 기후위기의 시대에 가장 맞지 않는 석탄발전의 퇴출이 우선적으로 뒤따라야 한다. 현재 정부의 입장은 2030년까지도 30기가 넘는 석탄발전소를 가동함은 물론 2050년 이후에도 석탄발전을 지속할 계획이지만, 1.5℃ 상승 방지를 위해서는 한국을 포함한 OECD 국가들은 2030년까지 석탄발전을 전면 퇴출해야만 한다. 국회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을 1.5℃ 보고서의 권고에 부합하도록 할 것을 결의한 마당에 ‘2030 탈석탄 로드맵’이 수립되지 않고 현재의 기조를 유지하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이다.

◯ 기후위기 대응에 필수적인 것이 탈석탄 정책이라면, 현재 탈석탄 정책의 핵심은 신규 석탄발전소 7기의 건설 중단이다. 이 7기의 신규 석탄발전소가 2020년대 중반까지 완공과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발전소의 법정 설계수명인 30년 운영을 보장해주려면 2050년 이후까지 한국이 석탄발전을 유지해야 한다는 도식이 형성되어 정책에 반영되어 있다. 그렇기에 신규 석탄발전소의 건설을 중단시키지 않고는 ‘2030 탈석탄’은커녕 ‘2050 넷제로’ 조차 달성 불가능하다.

◯ 이는 곧 에너지전환 정책 전반에 대한 강화가 절실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탈석탄 목표가 강화되는 만큼 재생에너지 확대 속도도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얼마 전 태풍에도 가동이 정지되는 등 기후위기 시대 안전과 전환의 걸림돌이라는 것이 재확인된 원자력 발전소 역시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단호히 배제되어야 한다. 더불어 기후위기 상황을 국회와 정부가 진정성 있게 받아들인다면 국내 감축에만 신경 쓸 일이 아니라, 인도네시아·베트남에서 국내의 공기업·국책 금융기관들의 투자로 진행되고 있는 신규 석탄 발전사업에서도 전면적으로 손을 떼야 한다.

◯ 국회의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은 정부의 과감한 정책 전환, 관련 법 제도 개정 없이는 형해화될 수밖에 없는 여지가 다분하다. 이제 막 첫걸음을 뗀 21대 국회의 결의가 바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곧장 과감한 에너지전환 정책의 보완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끝>

2020.09.24.

강원환경운동연합, 경기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운동연합,
여수환경운동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 문의 : 서울환경운동연합 이우리 010-5147-4272

금, 2020/09/25-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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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세계 화학조미료 안 먹는 날 기념
무분별한 MSG 방송노출, 대중을 현혹하지 말라

매년 10월 16일은 국제소비자기구(IOCU)가 1985년에 정한 ‘세계 화학조미료 안 먹는 날’이다. 서울환경운동연합과 여성위원회는 1992년부터 화학조미료(MSG) 위해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급식 인스턴트 식품 조사, 화학조미료 사용하지 않는 식당 알리기, 식품업계 화학조미료 퇴출운동, 화학조미료 과대광고 비판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MSG는 자극적인 맛을 내며 영양은 없어 건강한 식생활에 위협이 된다. 특히 어릴 때 많이 노출될 경우 자폐증, ADHD, 비만, 성장지연, 성조숙증, 수면장애, 내분비장애와 같은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에 도래하며 MSG 첨가된 배달음식, 즉석식품, 인스턴트식품 수요가 증가하였고 조미료 매출도 동시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TV방송프로그램에서 화학조미료가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 관찰예능·요리·(소위)먹방 프로그램에서 출연자가 MSG를 사용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이는 MSG 유해성을 배제한 것이며, 마치 먹어도 되는 무해한 식품처럼 방송되어 MSG의 비판적 정보를 대중시선에서 멀어지게 하는 혼란을 야기한다.

이에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는 ‘세계 화학조미료 안먹는 날’을 맞이하여 방송계에 요구한다. MSG의 무분별한 방송노출로 대중을 현혹시키는 방송을 중단해야 하며, 건강한 식품과 올바른 먹거리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를 방송계에 촉구하는 바이다.

2020년 10월 15일

서울환경운동연합∙여성위원회

2020. 10. 15 화학조미료 안 먹는 날 기념 기자회견

발언 중인 서울환경운동연합 여성위원회 문수정 위원장

발언 중인 서울환경운동연합 여성위원회 구희숙 위원

목, 2020/10/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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