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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용인 난개발로부터 누가 맞서 대지산을 지켜냈을까요?

[환경] 용인 난개발로부터 누가 맞서 대지산을 지켜냈을까요?

admin | 토, 2020/09/12- 07:30

무차별적인 녹지 훼손, 난개발을 반대합니다!#[대지산 살리기 운동]의 시작 ■ 용인 난개발과 시민의 저항  나들이 가던 임금이 대지 고개 쪽을 바라보며 “이곳은 꽤 큰 땅이구나!” 했다 하여 대지(大地)라 불렸다는 대지산. 대지산을 포함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대 108만 평이 택지 개발 지구로 지정되었던 건 1998년의 일입니다. 90년대 말 ‘택지개발촉진법’은 개발 물결에 바퀴를 달아주었습니다. 준농림지가 대단위 택지 개발 단지가 되면서 산과 논이 있던 자리에 거대한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산이 많아 죽어서도 머물고 싶다던 땅 용인도 온통 회색 콘크리트로 덮일 지경이었고, 그 여파로 죽전에 있는 대지산도 사라.......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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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도 한국의 노동자다, 권리를 위해 투쟁하라!#[이주노동자 노동조합 합법화 쟁취 운동]의 시작 ■ 한국 사회와 이주노동자들의 만남  86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 등으로 한국이라는 나라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의 이주노동자들이 관광비자로 들어와 일을 하기 시작했다. 당시 신문기사에 따르면 강남 아파트에 필리핀 출신 가정부들이 일을 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실리기도 했다. 1990년 4만 9천 명이었다던 한국 내 이주민 숫자는 2015년에 1백 80만 명을 넘어섰다. 1980년대 후반 이후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이주노동자들은 1991년에 도입된 해외투자 기업 산업연수 제도로 인해 급격히 확대되었다.......

목, 2020/10/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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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미와 가치를 상품화하고 획일화 시키지 마세요!#[미인대회 공중파 방송 폐지 운동]의 시작 지덕체를 갖춘 여성을 뽑는다고요? 마이크를 든 사회자가 참가자에게 묻습니다.  “데이트를 하다 보면 식사를 하러 갈 수 있잖아요? 밥 속에 돌이 들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먼저 얌전하게 빼내고요. 애인한테도 조심하라고 얘기해 줄 거예요.”  대답을 하는 여성이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네요. 이런 질문을 하는 건 어떤 자리일까요? 바로 1987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결선입니다.  미스코리아 대회를 기억하시나요?수영복을 입고 높은 하이힐을 신고 부풀린 머리를 한 여성들이 긴장된 발걸음으로 무대 위를 걷습니다. 한 손은.......

목, 2020/10/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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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폐지, 처벌도 허락도 거부한다!#[낙태죄 폐지 운동]의 시작 ■ ‘임신 중지가 범죄라고?’  2009년 임신 6주 차 여성의 요청으로 임신 중지 시술을 해 기소된 한 조산사가 위헌소송을 제기했다. 이듬해 몇몇 의사들이 생명 보호를 내세우며 임신 중지 시술을 한 다른 의사들을 고발했고 일명 ‘낙태 고발 정국’이 닥쳐왔다. 정부 역시 불법 ‘낙태’를 줄여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던 때였다.  시술 가능한 병원을 찾기도 어려워졌거니와 병원비가 수백만 원대로 치솟았고, 여성 단체에는 애타게 병원을 찾는 여성들의 절박한 전화가 쇄도했다. 어떤 이들은 병원을 찾아 해외로 나가거나 시술해 주겠다는 걸 빌미로 한 범.......

수, 2020/09/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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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감춘다고 감춰지는 것이 아닙니다!#[수요 시위]의 시작 ■ 수요일의 외침  매주 수요일 낮 12시, 일본 대사관 앞에는 폴리스 라인이 쳐진다. 제각각 삼삼오오 모여든 시민들이 폴리스 라인을 무대 삼아 대사관을 향해 목청껏 외친다.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공식 사죄하고 배상하라!” 그 외침이 천 번을 넘고도 다시 삼백 번을 넘어 2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일본 정부의 무관심, 무대응에 이제는 일상적인 시위, 일상적인 외침이 된 것은 아닌가 우려했지만, 사람들의 목소리와 함성은 커져만 가고 있다. 수요 시위에 가야겠어. 내가 아프다고 이렇게 쓰러져 있으면 일본은 내가 포기한 줄 알 거야. 가야겠어.그.......

수, 2020/09/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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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말하고 함께하며 싸울 것이다!#[성폭력 특별법 제정 운동]의 시작 ■ 잊히지 않는 절규나는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라 짐승을 죽였어요. 이 말을 기억하시나요? 사회에 큰 충격을 던진 1991년의 한 사건 재판에서 나온 이 말은 당시 많은 언론의 헤드라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절규는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생생하게 남아 사회적 큰 울림을 안겨준 말과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1991년 발생한, 21년 전 강간범을 살해한 김○○ 사건, 그리고 이어 발생한 1992년 김○○·김○○ 사건은 성폭력의 현실을 일깨운 것은 물론, 관련 법의 한계와 성폭력 피해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부재라는 현실을 드러내며 제.......

수, 2020/09/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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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사례 아카이브는 [더 나은 생활 상식을 전달하는 매개체]이다.1987년 이후 30여 년간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은 법, 제도, 정책 개선을 중심으로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변화를 만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들은 일상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고,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서울시NPO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3년 여간 각자의 자리에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달려온 NPO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모아왔어요! 일명 '변화사례 아카이브'인데요, 변화사례 아카이브를 통해 시민사회가 만들어온 유의미한 성과를 발굴·수집하여 기록하고 확산하는 과정 속에서 NPO의 사회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NPO의 사회적.......

화, 2020/09/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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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우리 삶 저변에 깔려있는 부계 중심의 가족사를 느끼고 계시나요?#[호주제 폐지 운동]의 시작 ■ “여성은 이르니 가당치 않다”© 문인영, '호주제 폐지' 기록을 전시하다, 여성경제신문, 2018.1.18 2005년 헌법소원에서 위헌으로 판결되기까지, 호주제라는 낡은 제도와의 싸움에 함께 한 수많은 여성들과 또 동지가 되어준 남성들을 일일이 호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50여 년이라는 지난한 싸움을 얘기할 때 호주제 폐지 운동 맨 앞에 있었던 이태영(1914~1998) 변호사를 빼놓고 얘기할 수는 없다.  이태영은 "아들딸 가리지 않고 공부 잘하는 아이만 끝까지 뒷바라지하겠다"라는 어머니 덕분에 당시로서는 드물.......

화, 2020/09/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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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은 비즈니스가 아니다!#[유아교육 정상화 운동]의 시작 결혼과 동시에 어린이집 입소 대기부터 해야 하는 보육 전쟁은 저 출산의 위협과 쏟아지는 대책 앞에서도 굳건하다. 그런데도 엄마들은 몰랐다. 아니 엄마들만 몰랐다.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의 환희 유치원은 원장이 ⚡ 2014년 3월부터 2년 동안 월급으로 4억 원을 챙기고, 유치원 체크카드로 명품 가방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말이다. 개인 카드 값과 아파트 관리비까지 유치원 비용으로 처리했다는 점도 몰랐다. 타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아들을 유치원 사무장으로 앉혀 고액의 급여를 주고 유치원 교육비 계좌에서 대학 등록금을 냈지만, 아이들은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농.......

화, 2020/09/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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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화 된 교육과정에 배움의 흥미를 잃는 아이들,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대안교과서 만들기 운동]의 시작 ■ 수포자 문제,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수학을 포기한 자. 줄여서 ‘수포자’라는 말이 한때의 유행어나 소수집단의 은어를 넘어 누구나 알법한 일상어가 된지 오래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어째서 수학에서만 유독 포기를 선언하는 학생들이 많이 나올까요? 사실 그 원인은 이미 오래전부터 지적되었습니다. ⚡ 깊은 사고력, 문제해결력, 창의력이 필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혀 걸맞지 않은 주입식 수업과 찍기 시험으로 점철된 수학교육이 그것입니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결과에서 성적은 상위권이지만.......

토, 2020/09/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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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등록금 산정, 대학의 비민주적 운영 문제를 해결하라!#[반값등록금 운동]의 시작 캠퍼스의 3월,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다 비관 자살한 부모님과 대학 합격자의 죽음과 등록금 투쟁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절절한 목소리가 더 강력히 떠올랐던 때가 있었다. 등록금 인하를 위한 학생총회를 발의하며 학생대표자들이 삭발과 단식, 농성을 강행하고 대학본부와 정부를 규탄하는 투쟁을 진행하는 봄날이 있었다.  1989년, 대학 등록금이 사회적 문제로 등장했다. 노태우 정권이 ⚡ 사립대 등록금 자율화 조치를 통해 등록금 책정을 정부의 권한에서 대학의 권한으로 이양한 것이다. 그 결과 대학 등록금은 폭등했고 가계에서 부담할 수 없는 수.......

토, 2020/09/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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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에서 공공연하게 주고받는 뇌물, 촌지를 거부하라!#[촌지 거부 운동]의 시작 ■ 촌지는 뇌물이다.  70년대, 80년대까지만 해도 성행했던 촌지의 문화가 거의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작년인 2016년 공직자에 대한 부정청탁, 뇌물을 법으로 제재하기 위해 소위 ‘김영란법’이 만들어진 것을 보면 우리 사회에 촌지 문화는 아직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많다. 그러나 과거 80년대 이전 흔히 듣고 볼 수 있던 촌지 장면이 사라진 것만은 틀림없다. 이러한 변화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촌지 거부 운동이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고 자부한다.    처벌 등 제재 수단으로도 촌지를 위축시킬 수 있으나, 거기에는 한계가.......

토, 2020/09/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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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들에게도 차별 없는 의료 보장이 필요합니다!#[의료급여 제도 개선 운동]의 시작  ■ 시혜에서 권리로, 낙인에서 차별 철폐로 1997년 IMF 사태 이후 한국 사회 저소득층은 급격히 증가하였고 이들의 의료 보장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다. 실업에 따른 소득 저하로 의료보험 자격도 박탈되어 의료비 부담이 증가한 계층이 늘어난 것이다. 가난한 이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계층에 견줘 건강 문제가 더 많고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할 때 이들에 대한 의료 보장 문제는 기본적인 인권 문제였다. 당시 가난한 이들을 위한 의료보장 제도로는 ‘의료보호’ 제도가 있었다. 하지만 이 제도는 대상이 매우 한정적이었고, 의료보호.......

목, 2020/09/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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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이윤과 동등한 위치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글리벡 약값 인하 운동]의 시작 ■ 환자들이 거리로 나오다  2000년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기적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골수이식 외에는 생명 연장 방법이 없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가 개발되어 시판된다는 소식이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무한정 생산되어 골수와 말초혈관에 쌓이는 질환이다. 백혈암세포는 중요한 장기(신장, 간, 비장)에 침범해서 몸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어렵고 하고, 면역력을 급격히 떨어뜨려서 감기와 같은 대수롭지 않은 병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당시 알려진 치료법은 오직 골수이식.......

목, 2020/09/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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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 피 흘리기 위해 우리는 싸울 권리가 있습니다!#[안전한 생리대 운동]의 시작 ‘그날’을 준비하기 위해 마트나 편의점에 가서 생리대를 집어 드는 당신. 우리나라에서 1960년대 중반부터 생산된 일회용 생리대는 자유와 편리함을 내세우며 오늘날까지 월경 용품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해왔습니다. 그날=일회용 생리대가 공식처럼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지요. 그러나 작년에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생리대 안전성 논란은 이 하얗고 보송한 물건이 보기와 달리 복잡한 문제가 있음을 폭로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안 쓰고 싶지만 뾰족한 대안은 없고, ‘그날’은 어김없이 다가오고... 생리대를 고르는 마음이 이제는 참 복.......

수, 2020/09/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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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라!#[안전한 먹거리 운동]의 시작 ■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가 북극곰 나오는 광고를 보더니 환호성을 지른다.  출산 초기 모유가 나오지 않아 고생을 했던 큰 아이는 먹성이 좋고 건강하여 또래 아이보다 체격이 크고 튼튼하여, 예전 같으면 우량아 모델 같은 포스를 가질 정도였다. 더군다나 모유만 먹었음에도 쑥쑥 크는 아이를 보면서 그간의 고충이 눈 녹듯이 사라지고 자부심이 두 어깨에 자리 잡고 있을 즈음이었다. 주말 오후 아이와 함께 시내 외출 중인데 차 안에서 조용히 있던 아이가 창밖을 향해 갑자기 활짝 웃으면서 “고오옴, 고오옴!!!” 외친다. 빌딩 숲 사이에 설치된 전광판에서.......

수, 2020/09/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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