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보도자료]미세플라스틱 주범인 스티로폼, 제주 해양생태계 빨간 불

지역

[보도자료]미세플라스틱 주범인 스티로폼, 제주 해양생태계 빨간 불

admin | 수, 2020/09/09- 22:16

-미세플라스틱 쉽게 발견, 스티로폼 가장 많지만, 미세플라스틱 완전히 수거할 수 있는 기술 없어-제주 해변 조사 대상지 3곳 중 2곳에서 플라스틱 펠릿 관찰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 억제 강화하지 않고는 해결방법 없어 녹색연합은 8월 16일~17일에 걸쳐 제주 해변 3곳(함덕, 사계, 김녕)의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했다. 조사대상지 모두 스티로폼, 노끈, 플라스틱 조각, 비닐 등이 쉽게 발견되었으며, 이 중 스티로폼 파편이 […]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오름과 바당

                                                2015 오름과바당 참가신청서  ←클릭하세요

화, 2015/07/28- 16:59
214
0

녹색연합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연안 전체의 육상양식장과 해변을 중심으로 녹조류인 구멍갈파래 유입 상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조사지점 전체 80곳 중 63곳에서 구멍갈파래가 확인되었다. 특히, 기존 구멍갈파래 급증 현상으로 몸살을 앓던 동부지역의 성산 신양, 종달, 하도, 오조리 해안뿐 아니라 북쪽 연안과 대정, 한경, 한림 등 서부지역도 구멍갈파래가 해안을 점령하고 있었다. 구멍갈파래 지도 상세확인 구멍갈파래가 […]

목, 2020/07/09- 19:30
4
0

제주제2공항 쟁점 해소를 위한 연속토론회가 24일 종합토론만 남겨두었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 11월 구성된 ‘제주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가 도민사회에 제주제2공항 관련 사실을 알리고,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7월 한달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제주제2공항 건설사업을 둘러싼 주요 쟁점이었던 공항 인프라의 필요성, 기존 공항의 활용가능성, 입지선정의 타당성 등에 대해 다뤄졌다. 주요 쟁점에 대한 사실관계를 […]

금, 2020/07/24- 23:04
0
0

어제(11일) 국토부는 제2공항 예정지를 찾아 조사 현황을 점검하고, 도지사 도의회 등을 만나 제2공항 추진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정 역시 제2공항 건설사업 관련 도 차원의 주민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2공항 건설 ‘추진’을 전제로 한 기만적 행태이며, 도민공론화 절차를 명백히 훼방놓는 것이다. 지난해 구성된 제주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7차례의 토론회를 주최했고, […]

목, 2020/08/13- 00:19
3
0

제주 출발 전 계획을 짜던 중 <플라스틱 없는 제주> 캠페인을 발견했어요. 혹시나 하고 친구들에게 참가하자고 제안했어요. 오랜만에 가는 제주인지라 각자 가고 싶은 곳도 많을 텐데 다들 흔쾌히 동참하기로 해서 무척 고맙고 기뻤답니다. 의기투합해 무더위를 뚫고 함덕의 서우봉 해변으로 갔습니다. 3년 전 태안에서의 비치코밍 이후 너무 오랜만에 바다 쓰레기를 주우러 가니 마음이 괜히 긴장됐습니다. 활동가분들의 설명을 […]

월, 2020/08/31- 20:13
4
0
취 재 요 청 서 (2매)

플라스틱 줍깅@홍대

“1회용컵 보증금제, 국회는 응답하라

-9월 29일 홍대 경의선 숲길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1회용 플라스틱컵 줍깅

-1회용컵 보증금제 부활 요구 퍼포먼스

일시: 2019년 9월 29일(일), 오후 2시-4시
장소: 홍대역 일대 (홍대역 3번 출구 경의선 숲길)
공동주최: 서울환경운동연합, 쓰레기덕질, 여성환경연대
프로그램
2시-3시 반/ 홍대역 주변 쓰레기 줍깅
3시 반-4시/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
발언 : 환경단체 활동가 및 시민 4-5인
성명서 낭독
퍼포먼스: 1년 동안 쓰는 플라스틱 컵 500개. 500년 가는 쓰레기
국회는 1회용컵 보증금제 도입, 응답하라!!

○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오는 9월 29일(일) 홍대역 경의선 숲길 일대에서 ‘일회용플라스틱 컵 줍깅 및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제로웨이스트 문화에 관심이 높은 요즘,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플로깅(줍깅)이 유행입니다.

○ 이번 캠페인에서는 홍대역 인근의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주우며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또한 1회용컵 보증금제 부활을 국회에 요구함으로써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정책 마련을 앞당기고자 합니다.

○ 본 캠페인에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 요청드립니다.

2019926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최영식 선상규
사무처장 신우용

※ 문의 : 서울환경운동연합 김현경 활동가 02-735-7088 / 010-9034-4665

월, 2019/09/30- 23:24
1
0

○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 쓰레기덕질, 여성환경연대는 2019년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대입구 일대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줍깅 활동’과 ‘1회용컵 보증금제 재도입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1회용 컵 보증금 제도는 소비자가 음료를 사며 일회용 컵에 담아가면 50∼100원을 물리고, 컵을 반납하면 이를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다. 1회용 컵 사용량 감소, 1회용 컵 수거와 자원 재활용률 증가, 거리 정화 등의 효과가 있다. 환경부 설문조사 결과 국민 89.9%는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재도입에 찬성했으며, 60%는 제도 시행 시 다회용 컵을 더 많이 사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 2008년 컵 보증금제가 폐지된 후 카페 매장당 일회용 컵 사용량이 제도 시행 기간 평균치의 4배로 증가한 바 있다. 2016년 컵 보증금제를 재시행하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3년째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지 않아 시행하지 못하는 상태다.

○ 우리나라 1인당 연간 플라스틱컵 사용량 500개, 플라스틱이 썩는데 500년이 걸린다. 플라스틱 관련 이슈와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 날 총 54명의 참가자들이 1시간 30분동안 홍대입구 주변에서 수거한 1회용 플라스틱 컵은 1,253개에 달했다.

○ 컵줍깅 활동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로 나선 쓰레기덕질 고금숙 오거나이저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선의에만 1회용품 문제를 맡기는데 그쳐서는 안되며 1회용품을 사용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며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위해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위한 법개정을 호소했다. 여성환경연대 김양희 시민참여팀장은 “2015년 사이언스지 통계에 따르면 연간 플라스틱 폐기량은 2억 7천만톤으로 생산량 2억 8천만톤과 맞먹고 재활용 비율은 5%에 미만에 그친다.”며 1회용컵 보증금제에 대한 국회의 조속한 응답을 요구했다.

○ 참가자로 함께 한 허병란 시민은 “오늘 현장에서 직접 수거해보니 놀랐다. 현재 우리는 연간 250g, 한 주에 5g씩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 이것은 먼 미래세대 아이들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 아이들에게 닥친 현실이다. 1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1회용컵 보증금제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 서울환경연합, 쓰레기덕질, 여성환경연대는 1회용컵 보증금제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모아온 온라인 서명 전달 및 1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연대할 계획이다.

2019930

서울환경운동연합 쓰레기덕질 여성환경연대

※ 문의 : 서울환경연합 김현경 활동가 02-735-7088 / 010-9034-4665
쓰레기덕질 고금숙 오거나이저 010-2229-1027
환경연대 김양희 시민참여팀장 02-722-7944

월, 2019/09/30- 23:29
2
0

9월의 마지막을 앞둔 29일, 비가 오진 않아 다행이었지만 의외로 더운 날씨에 조금 당황스러운 것도 잠시…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앞으로 검은색 상의를 입은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으로, 커플로, 가족단위로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1회용 플라스틱 컵줍깅을 시작하였습니다. 3~4그룹으로 나누어 홍대입구 주변 구역별 길가에 마구 버려진 1회용 컵들을 수거하였습니다. 음료가 남겨진채 버려진 컵들도 상당히 많이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한 54명이 1시간 30분 동안 수거한 1회용컵은 1,253개였습니다.

1회용 컵 보증금 제도는 소비자가 음료를 사며 일회용 컵에 담아가면 50∼100원을 물리고, 컵을 반납하면 이를 다시 돌려주는 것입니다. 이런 제도는 매장 밖에서 사용되는 1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은 늘리는 데 최소한으로 필요 부분입니다.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보증금제도가 시행되었다 폐지되면서 제도 시행기간의 평균 4배 이상의 1회용컵 사용량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국회에서는 다시금 1회용컵 보증금제 재도입을 시행하는 법안이 발의되었지만 3년째 통과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유독 국회는 1회용품 문제에 대해 소극적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500개에 달하며 플라스틱이 썩는데 걸리는 기간도 500년이라고 합니다. 이 날 컵줍깅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도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국회는 응답하라’를 주제로 ‘500’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중년의 여성 시민은 “오늘 현장에서 직접 수거해보니 놀랐다. 현재 우리는 연간 250g, 한 주에 5g씩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 이것은 먼 미래세대 아이들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 아이들에게 닥친 현실이다. 1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1회용컵 보증금제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환경부 설문조사 결과 국민 89.9%는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재도입에 찬성했으며, 60%는 제도 시행 시 다회용 컵을 더 많이 사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상황에서 국회가 조속히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는 것은 근무태만으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이번 행사와 기자회견을 공동주최한 서울환경연합, 쓰레기덕질, 여성환경연대는 온라인 서명 사이트( http://bit.ly/2Y61b4h)를 통해 취합한 서명을 국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서울환경연합은 1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과 1회용컵 보증금제 도입을 위해 여러 단체들과 시민들이 함께 계속해서 힘을 모아나갈 것 입니다.

화, 2019/10/01- 02:10
5
0

[국제연대] 지구의 벗 유럽지부 자원순환 활동 간담회

[caption id="attachment_202187" align="aligncenter" width="640"] 지구의벗 유럽 자원순환 관련 간담회[/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2188" align="aligncenter" width="640"] 지구의벗 유럽 자원순환 관련 간담회[/caption]

지난 27일(금) 지구의 벗 유럽지부 자원순환 활동가인 메이브(Meadhbh Bolger)활동가가 환경운동연합에 방문하여 중앙활동가들과 자원순환과 관련된 간담회를 했다. 메이브 활동가에게 유럽의 자원순환, 플라스틱 폐기물 등의 전반적인 활동 방향과 사례 발표를 듣고, 한국의 활동 방향과 비교하며 앞으로 자원순환/폐기물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지구의 벗 유럽>
지구의 벗 유럽지부는 유럽 32개국이 회원단체로 가입되어 있는 가장 큰 규모의 환경시민단체 중 하나로,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다.

[caption id="attachment_202189" align="aligncenter" width="640"] 지구의벗 유럽 32개국 지부 지도표시[/caption]

지부에서는 다른 지부와 연대하면서도 각 지역의 필요한 활동을 하고 있고, 본부에서는 각 지부를 네트워킹하고, 중점 이슈를 두고 활동하고 이어가고 있다. 본부의 중점 이슈로는 ▲기후와 에너지 ▲식량, 농업 ▲생태계 다양성, ▲자원 활용과 지속가능성 ▲경제정의가 있다. 또한, 지구의벗 유럽은 다른 유럽 내 10개의 NGO와 연대도 활발하다.

 

<유럽의 폐기물/플라스틱 문제의 현황>
유럽은 자원의 소비량이 많아 폐기물도 그만큼 많이 배출하고 있다.(연간 1인당 486kg 배출) 플라스틱의 경우 유럽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배출하고 있으며. 아시아인의 평균 배출량의 5배나 된다. 플라스틱 폐기물의 40%는 포장재이며 그중 95%는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이다. 버려진 것들은 대부분 매립, 소각되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은 소각에 따른 다양한 환경파괴 문제로 소각을 감축하려는 것과 플라스틱을 줄이려고 논의하고 있다.

[caption id="attachment_202190" align="aligncenter" width="640"] 플라스틱[/caption]

유럽연합과 각 국에서 폐기물과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정책과 노력이 있음에도 플라스틱의 생산량과 배출량을 줄이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 생산할 때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문제도 심각하고, 폐기물 처리도 제대로 못해 다른 국가로 수출하여 정의롭지 못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그동안 40%의 폐기물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었는데, 가장 저질의 쓰레기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재활용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부족이다. 따라서 소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소비중심적인 경제구조와 제품의 생산단계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폐기물, 플라스틱 관련 유럽연합의 정책과 전략>
- 2015 플라스틱 봉투 규제(Plastic Bags Directive 2015) : 2025년까지는 연간 한 명의 소비자가 40개만 사용하는 것이 목표. 시행 1년 만에 플라스틱 봉투 80%를 줄임
- 2015 순환경제 패키지(Circular Economy Package 2015) : 54가지의 폐기물, 플라스틱, 친환경 설계, 원자재, 화학재, 국재연대 등의 활동 방향을 담은 정책이 발의됨

[caption id="attachment_202191" align="aligncenter" width="296"] 2018 플라스틱 전략[/caption]

- 2018 플라스틱 전략 (Strategy on Plastics 2018) : 모든 플라스틱 포장재는 2030년까지 재활용 혹은 재사용이 가능하게 만들어야 함

[caption id="attachment_202192" align="aligncenter" width="559"] 2019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caption]

- 2019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 (Single-use Plastics Directive) : 유럽 내 해양쓰레기 투기 85% 감축, 몇 가지 품목 사용금지, 소비 감축 조치 등을 목표로 함

모든 정책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유럽연합이 환경 사안에 의지를 갖고 정책과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유럽연합 지침이 아니더라도 각 국가마다 플라스틱 포장재나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벨기에의 플란더스의 경우 2020년까지 모든 일회품 음료 포장재는 공식 행사에서 사용할 수 없는 법을 만든 것을 한 예로 들 수 있다.

 

<다음 단계와 우리의 노력>
- 지구에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로 소비를 줄이고 부족한 것만을 채우는 새로운 경제모델
- 제품 제작부터 폐기할 때까지의 일련의 과정이 순환적일 수 있도록 설계
-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이고,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재사용이 가능한 설계
- 자원순환을 위한 제도와 규제들 (보증금, 세금 등)
- NGO의 활동을 통해 좋은 변화를 만듦 (모든 종류의 미디어 활용, 교육, 논평과 연구 자료를 통해 오염자를 고발, 로비, 연대 등)

 

<정리>
환경운동연합 김춘이 부총장은 “이번 발표와 논의를 통해 한국의 자원순환 활동을 하는 데 몇몇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었다. 벨기에의 플라더스의 사례처럼 우리 정부와 지자체 등이 먼저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캠페인을 하면 좋겠다”며 “시민들은 분리배출도 잘하고,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노력도 하고 관심도 많은데, 정부 기관이 의지를 가지고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안사회국 안재훈 국장은 “요즘 온라인 소비로 인해 한국과 유럽 모두 포장재 사용이 많이 증가했는데, 재활용할 수 있는 포장재와 포장재 수거하는 방법 등에서 고민이 필요하다. 공병 보증금제에서 공병을 어느 마트에 갖다 줘도 되는 것처럼 배송포장재를 통일시켜서 수거할 공간을 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력과 시스템을 갖추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실행할 수 있는 계기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구의벗 유럽 메이브 자원순환 활동가는 “유럽에 다양한 폐기물/플라스틱 정책이 많은데 시민들이 정책을 받아들이는 반응이 좋다. 뉴스 등 미디어에 관련 이슈가 많이 나와서 시민들의 인식을 깨우고, 여론이 좋아서 좀 더 목표에 다가갈 수 있었다. 얼마 전 유럽연합 28개국의 시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70%가 슈퍼마켓에서 더 적은 포장재를 사용하고 싶고, 쓰레기를 줄이는 것에 더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정책에 반응이 좋지 않은 것은 기업들이었다”라고 말하며 논의를 마무리했다.

 

 

화, 2019/10/01- 02:23
3
0

[먹고 입고 사랑하라] 플라스틱 화석을 남길 건가요?

[caption id="attachment_202432" align="aligncenter" width="640"] 먹고 입고 사랑하라_ 최평순 PD님 강연[/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2433" align="aligncenter" width="640"] 먹고 입고 사랑하라_ 최평순 PD님 강연[/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2434" align="aligncenter" width="640"] 먹고 입고 사랑하라_ 강연 참가자분들[/caption]

우리의 일상을 즐기기 위해 먹고, 입고, 사랑하는 것은 참 중요한 일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잘 누리면서 동시에 나만이 아니라 지구와 지구의 생명체들도 함께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을까? 한 번쯤은 고민이 되지 않으셨나요?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몇 달간 ‘공장식 축산, 수산식 축산, 패스트패션, GMO’ 등 우리 일상과 밀접한 환경 문제를 공부해 왔고, 시민분들과도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먹고 입고 사랑하라’라는 프로그램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번달 매주 목요일(총4회)마다 ‘플라스틱, 채식, 패스트패션, 팜유’를 주제로 저녁 7시부터 9시 반까지 연속강연회를 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10일) 첫 시간에는 최평순 EBS 환경다큐멘터리 PD님과 ‘인류세, 플라스틱 화석을 남길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환경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었고, EBS에 들어가서는 하나뿐인 지구를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어요

 

최평순 PD는 대학생 때 신문 방송학과를 재학 중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많아서 영상 수업을 들으면서 ‘텀블러 라이프’라는 독립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습니다. 그 당시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정으로 전 세계적인 큰 논의가 있어 관련 뉴스가 미디어에 보도되고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맨날 종이컵을 쓰는 자신의 모습을 새삼 다시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텀블러가 보편화된 시절은 아니었지만 ‘난 왜 텀블러를 못 쓸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텀블러를 잘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자고 생각하여 만든 것이 25분짜리 다큐멘터리였던 ‘텀블러 라이프’였습니다. 그때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분도 만나게 되고, 서울환경영화제에 상영을 하면서 환경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 환경 프로그램이 ‘EBS 하나뿐인 지구’와 ‘SBS 환경스페셜’ 두 프로그램뿐이었는데 EBS에 들어가게 됐고, 들어가서는 ‘하나뿐인 지구’를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하나뿐인 지구 프로그램에서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평순 PD는 알파카 라쿤, 인간과 동물특집, 어느날 갑자기 로드킬, 용의자 철새, 플라스틱 인류, 이번에 소개한 ‘인류세’ 등의 작품을 다수 만들었고, 내년 봄에는 ‘6번째 대멸종’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가 나올 예정입니다.

 

인류세, 플라스틱 화석을 남길 건가요?

[caption id="attachment_202440" align="aligncenter" width="693"] 인류세, 4차산업혁명 버즈량 비교[/caption]

어제 강연회에서는 최평순 PD가 연출한 ‘인류세 2부, 플라스틱 화석’ 다큐멘터리를 영상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할 때 사람들을 만나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인류세가 뭐냐’는 거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프로그램 때문에 지어낸 것이 아니라 서구권의 과학계에서는 이미 몇 해 전부터 유명한 개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 구글 검색 트렌드 사진을 보면 인류세(파란색)와 4차 산업혁명(빨간색)을 비교하여 보았을 때 인류세의 버즈량이 훨씬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류세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노벨 화학상을 받은 폴 클리쳐라는 대기학자가 2000년도에 처음 쓰기 시작한 지질시대 개념어입니다. 소행성 충돌이나 빙하기가 온 것처럼 큰 어떤 힘이 지구를 바꿔버리는 시기인데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것이라 이런 이름 붙인 것인데요. 인류세에는 인간의 자연환경 파괴 중 특히 플라스틱 사용 증가, 닭 소비 증가, 이산화탄소와 메탄 농도 급증 등으로 인해 급격하게 생물종이 멸종하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 특징입니다. (참고로 지금은 공식적으로 홀로세라고 불리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학회에서는 1950년을 기준으로 ‘인류세’를 공식 지질시대로 공식 국제 학회를 통해 선정하기 위해 증거를 모으고 있습니다. 위 도표는 대기학자 등 여러 과학자들이 만든 도표인데, 1950년대 기준을 잡은 이유를 잘 보여줍니다. 표를 보면 인구 수 증가, CO2의 증가, 열대우림 손실, 해양생물의 포획 등이 이 시기에 급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무엇을 남기고 있나?

다큐멘터리 ‘인류세’는 인간이 지구에 남긴 흔적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하여 다각도로 취재하면서 스토리텔링한 작품입니다. 인류세를 3부로 제작했는데 2부인 플라스틱이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이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작년에 쓰레기 대란도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 최대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국이었던 중국이 작년에 수입을 금지해 전 세계가 난리가 것을 기억하시죠? 그때가 전 세계가 플라스틱 문제를 다시 바라보게 된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최평순 PD님은 이 일이 터질 걸 어느 정도는 예상을 했다고 합니다. 이 일은 갑자기 벌어진 일이 아니었죠.

[caption id="attachment_202444" align="aligncenter" width="640"] 필리핀에 버려진 한국산 플라스틱 폐기물을 반송하라고 시위하고 있는 모습[/caption]

중국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받지 않자 여러 문제가 터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쓰레기를 몰래 쌓아두고 버려서 쓰레기 산을 만들거나 깨끗한 페트병이라고 속이고 지저분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필리핀 같은 개발도상국에 보내다 걸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한편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물들이 먹고 죽어가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바다거북은 입을 벌리고 바닷물을 들이마셔서 몸속에 먹이만 남기고 나머지는 배출하는 필터피딩이라는 방식으로 먹이를 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도 다 먹습니다. 게다가 비닐봉지 같은 것은 바다거북이 제일 좋아하는 해파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취재할 때 바다거북의 몸속에 플라스틱이 나올 것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찍을 수 있을까 하며 부검하는 곳에 갔는데 7마리 중 6마리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환경 프로그램을 만들다 보면 촬영이 쉽게 됐을 때 의외로 씁쓸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가끔 연출한 것 아니냐는 물음을 받기도 하는데 촬영을 조작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바닷속에 플라스틱이 떠다니는 장면, 해외의 해변에서 20년도 더 된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발견하는 장면 등 연출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런 현장을 발견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바꾸려면 희생하고 불편함을 시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플라스틱을 연구하고 모니터링하는 분들이 말하기를 실제로 플라스틱은 잘 재활용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분리수거를 잘 하고 있지만, 분리수거를 해도 현실은 재활용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재활용이 돈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줄이는 것밖에 답이 없습니다. 최평순 PD는 플라스틱 문제를 10년간 지켜보면서 잘 바뀌지 않아 허무할 때도 많았지만 지금 스타벅스에서는 종이 빨대를 나눠주고, 이마트에서는 비닐을 제공하지 않게 바뀌게 된 것을 보고 희망을 봤다고 합니다.

무언가 문제의식이 있다고 느껴서 바꾸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희생하고 불편함을 시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불편함을 시도해보실 건가요?

 

다큐멘터리 '인류세'를 보고 싶은 분은? https://www.youtube.com/watch?v=B-0upDsM2ak

 


 

다음주 10월 17일(목) 오후 7시~ 9시에 환경운동연합 1층층회화나무홀에서 '아직도 채식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를 주제로 자연식물식 전문의사인 이의철 베지닥터와 강연회가 있습니다.

참가비: 1강당 6000원

문의: 환경운동연합 조직운영국 02-735-7000, [email protected]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토, 2019/10/12- 02:12
1
0

지구에게 불편함과 미안함을 느끼는 그대!

매일 아침 출근길 1회용 플라스틱 컵에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며, 2주마다 출시되는 신상 의류들을 보며 지구에 불편함과 미안함을 느끼신 적 있나요?
우리의 일상 속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소비 행위가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가능한 착한소비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플라스틱 이야기 – 알바트로스 (저녁 5시 상영)
크리스조던 감독이 북태평양 미드웨이섬을 수년간 방문하면서 촬영한 ‘알바트로스’. 모든 인간으로부터 3천km이상 떨어진 공간에서 살고 있지만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태평양 한가운데 죽어가는 알바트로스의 메시지를 들어봅니다.

패션산업 이야기 – 리버블루 (저녁 7시 상영)
환경운동가인 마크 엔젤로가 3년여에 걸쳐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 아프리카, 호주 등 전세계 패션산업 제조국가들을 두루 다니며 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청바지, 가죽, 패스트패션의 생산 과정에서 유발되는 환경문제를 알리고 윤리적 패션을 위한 길을 모색합니다.

  • 영화 리버블루 상영 전 미니토크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쓰레기박사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님, 환경을 생각하는 아웃도어브랜드 파타고니아 김광현 차장님이 함께 합니다.

플라스틱과 패션산업의 환경문제를 통해 착한소비, 함께 고민해볼까요?


영화 ‘리버블루’ 예고편 ⓒ서울환경연합

[일시] 2019년 11월 20일(수) 17시~21시

[장소] 필름포럼 1관

[인원] 회원 및 일반시민 80명

※ 영화 관람 안내

16:30-18:50 티켓 배부
17:00-18:45 영화 ‘알바트로스’ 상영
19:00-19:25 미니 토크 콘서트(영화 ‘리버블루’ 관객 대상)
19:25-21:00 영화 ‘리버블루’ 상영

– 예약 확정 및 행사 공지에 대한 톡톡 알림은 신청자 ID로 일괄 안내되오니, 동행자에게 공유바랍니다.
– 상영일 3일 전부터 취소 및 환불은 불가합니다.
– 좌석은 자유좌석제로 상영 당일 선착순으로 배정됩니다. 4시 30분부터 필름포럼 1관 앞 ‘티켓존’에서 이름과 핸드폰 뒷자리 4자리를 확인합니다.
– 원활한 관람을 위해서 상영 10분 전까지 착석을 권장 드립니다.
– 영화 상영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은 불가하며 이동 및 재입장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 쾌적한 영화 관람을 위해 상영관 내 음식물 및 쏟을 위험이 있는 음료는 반입이 제한됩니다.
– 행사시 개인텀블러 지참바랍니다.

  •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대신동 85-1 필름포럼 1관 (이대후문 인근)

대중교통 – 지하철 이용시
– 지하철 2호선 이대역 2번출구, 이화여대 후문 건너편(연세대학교 동문회관 편) 하늬솔 빌딩 A동 B1

대중교통 – 버스 이용시
– 하늬솔빌딩 앞 (이대부중 13-119 정류장) : 일반 567. 76 / 간선 272. 606. 673. 751 / 지선 7017. 7024. 7716
– 이대후문 중앙차선 (이대후문 13-017 정류장) : 간선 470. 601. 672. 710. 750A. 750B. / 지선 6714. 7737 / 광역 M7119 / 좌석 770 / 공항 6011
– 이대 후문쪽, 하늬솔빌딩 건너편 (이대부중 13-118 정류장) : 일반 567. 76 / 간선 751 / 지선 7017. 7024

신청하기

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218253/items/3203042?tab=details


수, 2019/10/23- 21:43
2
0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남기는 '오염기업'은 어디일까요?

전 세계 환경단체들의 네트워크인 '플라스틱 추방 연대 (Break Free From Plastic)'가 올해 51개국에서 진행한 쓰레기 수거 조사 결과, 1위는 바로 코카콜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펩시코와 네슬레가 2,3위를 기록했고, 10위 권내에 유니레버, P&G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회사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코카콜라는 지난해 조사에 이어 올해에도 1위에 기록되었습니다. 총 11,732개의 제품들이 4대륙 37개의 나라에 걸쳐 발견되었는데, 이는 다음 순위 3개의 기업을 합친 양보다 많았습니다.

대륙별로 발견되는 기업 순위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유럽, 아프리카에서는 코카콜라가 1위를 기록했고, 아시아와 북미에서는 네슬레가 코카콜라를 앞질렀습니다.

북미 지역에서는 주로 파티용으로 쓰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만드는 솔로 컵 컴퍼니(Solo Cup Company)와  스타벅스가 2,3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 시민들의 생활 소비 패턴의 일부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유럽에서는 맥주회사인 하이네켄이 3위를 기록했고, 호주에서는 대형슈퍼마켓인 울워스(Woolworths) 그룹이 쓰레기 수거품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가장 많이 발견된 플라스틱 종류는 비닐 백, 일명 비닐봉지와 소포장 봉지류였습니다. 비닐 백은 특히 대체가 쉬운 물품이라 향후에는 사용량이 더 줄어들 수 있길 기대합니다. 그 다음은 역시 생수와 음료수 병으로 쓰이는 플라스틱 병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서울, 제주, 창원 등 9개 지역에서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독특하게도 담뱃갑과 라이터, 꽁초 등 담배 관련 용품들을 많이 수거할 수 있었습니다.

식음료 쓰레기 중에는 글로벌기업의 제품들 외에도 롯데칠성의 제품들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202672" align="aligncenter" width="650"]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폐기물 제로 도시 프로젝트[/caption]

그럼 이 플라스틱 쓰레기가 더 이상 지구를 점령하지 못하게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기업들은 '재활용 가능' 혹은 '100% 생분해'와 같은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종이로 전환하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종이를 만들어내기 위한 삼림의 벌채 문제는 또 어떻게 할까요? 이는 모두 잘못된 해결책입니다.

이제는 '일회용'을 버려야합니다. 분해가 되는 플라스틱이든 아니든 한번만 쓰고 버려지는 모든 물건들은 지속적으로 폐기물을 늘려 지구에 부담을 증가시킵니다.

2016년 아시아 지역에서 '폐기물 제로 도시(Zero Waste City Solutions)'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25개국에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책임있는 생산과 소비, 재사용을 통한 모든 자원의 보존, 그리고 제품과 포장, 타지 않는 소재의 회수 등을 실천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과는 참여 도시의 확대로 이어져, 400개 이상의 도시와 유럽의 지방 자치단체들이 폐기물 제로 도시를 선언하고 있거나 할 예정입니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기업들의 책임감 있는 노력과 전 지구적인 시민들의 협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자세히 보기 : 2019 브랜드 조사 보고서 - BRANDED Volume II : Identifying the World’s Top Corporate Plastic Polluters

금, 2019/10/25- 00:29
1
0

만드는데 5초, 사용시간 5분, 썩는데 500년. 무엇일까요?  바로 플라스틱 입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일회용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어요.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가 사용되고, 여행이나 나들이 갈 때도 음식을 먹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도시락을 사용해요.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병은 전 세계에서 1분에 100만 개가 소비될 정도로 무의식적으로 많이 쓰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연간 사용량이 132.7kg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무심코 버리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기 때문에 이미 많은 해양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해양 쓰레기의 80%가 육지에서 왔다고 해요. 이러다간 2050년경엔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더 많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연합은 올해부터 ‘플라스틱 Zero’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플라스틱 쓰레기양을 줄이는 것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이죠. 개인뿐만 아니라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가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 법과 제도까지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어요. 이런 활동의 하나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구를 위한 발걸음 - 플로깅’ 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플로깅(Plogging)은 공원, 거리 등을 달리며 주변의 플라스틱과 같은 쓰레기를 줍는 운동입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10월 12일 강남대로에서 30여 명의 청소년과 청년들과 함께 했습니다. 건강과 환경을 지키면서 거리의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사용의 위험성을 함께 알린 후끈한 플로깅의 현장,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주말 아침, 서울 경기 전역에서 강남 러쉬매장으로 오전 8시 30분까지 도착!

우선 환경운동연합 소개와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 그리고 플로깅이 무엇인가&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초집중 모드로 듣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전에 먼저 간단한 스트레칭을 함께 해요. 하나 둘 셋 넷~ 둘둘 셋 넷!

각자 쓰레기를 담을 봉투와 장갑을 받고 다시 한 번 주의 사항을 체크한 후 줄을 맞춰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밖으로 GOGO~

달리면서 길에 보이는 쓰레기는 하나 둘 봉투에 담아요.  불금의 흔적이 여기저기 많아요 많아~ 손이 점점 바빠집니다.

한시간 가량 달리면서 모은 쓰레기가 자그마치 12.67kg이나 되었어요. 얼마나 더 많은 쓰레기가 길 위에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또 무심코 길에다 쓰레기를 버리고 있는 것일까요?

마무리 정리까지 하고 나니 오전이 훌쩍 지나갔어요.

주말 아침의 꿀잠을 포기하고 지구와 환경을 생각해 모인 여러분들, 스스로를 칭찬해요!

쓰레기 '0'이 되는 그날까지 '지구를 위한 발걸음'에 함께 해주세요~

 

금, 2019/10/25- 23:02
3
0

배달음식 1회용품 이제그만! 서명 하기   2018년 기준 배달앱 하루 주문량 약 100만건으로 배달앱 주문 통한 하루 기준...

화, 2019/10/29- 07:04
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