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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세계 환경의날 떠나는 ‘일회용품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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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세계 환경의날 떠나는 ‘일회용품의 여행’

admin | 금, 2020/06/19- 00:57

환경정의는
‘환경의날’을 맞이하여 쓰레기와 일회용품 문제를 다시 돌아보는 특별프로그램 ‘일회용품의 여행’을 [모레상점]과 함께
3일간[6/5(금), 6/6(토), 6/12(금)]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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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권고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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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여행 (6월 5일)

토크콘서트 ‘무엇을 사고, 어떻게 버려야 할까?’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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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여행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함께 한 토크콘서트 ‘무엇을 사고, 무엇을 버려야 할까?’입니다.

쓰레기의 개념과 역사부터 현재 제도의 문제점 그리고 우리가 노력하고 유심히 봐야 할 부분까지 정리한 아주 유용한 강의였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강의 내용 몇 가지를 함께 공유합니다.


“분리배출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재활용이 안되는 물품은 분리배출하면 안됩니다. (내열유리, 거울, 크리스탈잔, 깨진 유리 등).”

많은 참가자 분들이 ‘분리수거 = 좋은 행동’으로 생각하신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분리수거 해서는 안되는 물품은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는 강의 내용이었습니다. 혹시 분리수거 해야할지 아리송하다면 ‘내 손안에 분리배출’이란 어플을 활용하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에코백, 텀블러 등을 경품으로 나눠주는건 멈춰야합니다. 오래 사용하려는 마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사용해야합니다.”

최근 행사 등에서 나눠주는 물품을 살펴보면 에코백, 텀블러를 나눠주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좋을 수도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용량이 작다거나 등)로 경품으로 받은 물품을 사용하지 않고 보관 혹은 버리는 경우가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이와 같이 무분별한 나눔은 오히려 쓰레기를 만드는 행위이기에 경품을 나눠주는 행위를 멈추고, 소비자 또한 정말 필요하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꼼꼼하게 확인 후 구매하여 오래 사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일회용품 사용울 줄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생산, 유통단계에서의)대안 모델이 많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강의에 함께 해주시고,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쓰레기를 줄이는데 관심이 많으시겠지만 우리의 노력과 더불어 더 큰 개선과 대안모델의 발전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래야 생산자도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고, 소비자 또한 그렇기 때문이죠.

두 번째 여행 (6월 6일)

영화상영 : 알바트로스
크리스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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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여행은 크리스조던의 영화 ‘알바트로스’ 상영이었습니다.

크리스조던이 2009년부터 8년간 북태평양의 미드웨이 섬을 여덟번을 오가며 촬영한 1시간 37분짜리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Albatross)’(2018)는 끔찍하고 슬픈 광경으로 우리를 안내하며 충격적인 상황과 그것에 공모하고 있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합니다.

알바트로스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1만 6000km 이상을 날아갑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새끼에게 음식을 게워 먹입니다. 바다가 제공하는 먹이라 믿고 알바트로스가 게워 내는건 바로 플라스틱입니다. 수만 마리의 레이산 알바트로스 새끼들이 죽어서 땅을 덮고 있습니다. 시체들은 플라스틱으로 꽉 차 있습니다.

영화는 내내 우리의 생활과 삶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결국 누가 고통받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세 번째 여행 (6월 12일)

토크콘서트 ‘유해물질이 지구와 내 일상에 미치는 영향’
이경석 / 환경정의 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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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여행은 “보이지 않는 여행 – 유해물질이 지구와 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었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그 물질이 내포하고 있는 독성에 노출됩니다. 

우리는 두피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향기롭게 하기 위해서 향이 첨가된 샴푸를 사용하고, 강렬한 햇볕에 그을리지 않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며,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코팅된 프라이팬에 요리합니다. 일상에서 하는 이러한 행동들 때문에 아주 다양한 화학물질로 인한 생식독성, 발암성에 노출되고 생태계에 영향을 끼칩니다.


유해화학물질은 오랜 기간 남아 있고 먼 거리를 이동합니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는 분해되기 어렵고 반감기가 긴 오염물질로,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고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통해 동물과 식물에 직접 축적되어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해물질입니다. 특성상 안정적인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쉽게 분해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됩니다. 물에 잘 녹지 않는 반면 지방에 잘 섞이기 때문에 물과 함께 몸 밖으로 방출되지 않고 체내에 쌓여 농축됩니다. 2017년 친환경 농장에서 맹독성 물질인 농약 DDT가 검출되었는데 알고 보니 수년전에 과수원 자리로 시간이 지나도 그 물질이 그대로 남아 있었던 탓에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사건이 되었습니다.

또한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데, 그 이동거리는 수백, 수천KM까지에 다다릅니다. 지구에서 발생하는 특정 화학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이 한랭 지역인 폴란드의 산꼭대기에서 발견되는 이유는 POPs가 따뜻한 곳에서 대류현상 때문에 그곳으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메뚜기효과’라고 부릅니다.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북극권의 환경에서 토양,동물, 사람에게 다이옥신이 발견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첫째, 제품 표기를 꼭 확인하세요. 
샴푸, 세제, 섬유유연제와 같이 흔히 사용하는 제품들은 사용방법이 모두 비슷하기 때문에 사용법을 잘 읽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사용량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고농축이라고 쓰여 있는 제품을 습관적으로 일반 제품 사용량과 똑같이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유통기한이 길다면 독성이 강한 보존재를 사용한 것이고 건강에 좋을리 없습니다.

둘째, 광고 문구보다는 어떤 성분이 쓰였는지를 확인해 보세요. 
상품이 잘 팔리게 하기 위해서 포장을 화려하게 하고 ‘친환경’, ‘무독성’, ‘무자극’, 같은 눈길을 끄는 문구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대로 믿지 말고 어떤 성분이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셋째, 생활화학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면, 환경과 내 몸에 덜 해로운 제품으로 선택하세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내 몸과 환경에 유해화학물질이 쌓여갑니다. 화학물질을 덜 사용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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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의 여행’은
우리 생활 속 쓰레기 문제부터
쓰레기로 인해 ‘누가’ 고통받는지에 관하여 생각해보고
더불어 최근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화학물질이 내 생활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민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반기에 다시 돌아 올 ‘일회용품에 여행’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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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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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들깨, 배추씨앗 모두 잘 받으셨어요?”

 

P20170406_104649192_5031388B-C585-476C-937E-AA9118A8E827 copy우리 땅과 기후에 적응한 토종씨앗이 우리 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농산물입니다.

오랜 세월 수만 수천여 가지의 씨앗 중에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것, 몸에 좋은 것’들이 걸러져 선택되어 왔고,

환경변화에 적응해 살아남은 토종씨앗은 전염병이나 자연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살아남아 먹거리 공급의 안정성을 지켜줍니다.

 

또한 토종씨앗으로 농민들은 종자회사에서 판매하는 1회용 씨앗을 해마다 다시 구입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토종씨앗을 지킨다는 것은 ‘지적재산권’이나 ‘특허’라는 이름으로 기업과 개인이 빼앗아 간 씨앗을 선택하고 보존할 수 있는

권리를 농사를 짓는 농민의 손으로 되찾아오는 일입니다.

그래서 환경정의 회원님께 토종종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토종종자를 내가 키워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 가는 운동을 작게나마

펼치기 위해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토종종자를 준비했었습니다. 저희가 나누어 드린 토종배추(의성), 들깨는 먹거리정의를

지켜온  언니네텃밭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언니네텃밭에서 하고 있는 <토종종자 씨앗지킴이 운동>에도 동참해 주시고,

주변에 환경정의 회원 가입 추천도 부탁드려요 ^.~

 

* 다시 기억해요*

GMO는 터미네이터 종자라고 해서 수확을 마치고 나면 다시 싹이 트지 않도록 조작한 것입니다.

농부가 씨앗을 채종해 다음해에 뿌리는 것을 막아서 다시 종자회사로부터 구매하게끔 만드는 장치이지요.
* 토종종자를 받아가신 회원님들은 우리의 토종종자를 지키는 활동에 동참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토종종자를 지키는 활동에 더 관심가져 주시고, 데려가신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도 공유해 주세요.

https://www.facebook.com/environmentaljustice/?fref=ts

화, 2017/04/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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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정의’를 지켜온 언니네 텃밭에서 후원해 주신 ‘토종배추’와 ‘토종들깨’를 4월 12일에 신청해 주신 회원님들께 정성껏 담아 나누어 드렸습니다.

건강한 우리 토종종자를 나눌 수 있음에 포장작업을 하는 동안 즐겁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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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작업을 하면서 ‘왜 토종종자가 귀한것일까…?’,  ‘ 지켜야 하는 것일까?’ 하는 물음이 계속해서 생겨났었습니다.  그래서 찾아 보았습니다~!

토종종자가 소중함은 오랜 시간동안 우리 선조가 이 땅에서 자리를 잡고 역사를 이어왔듯이, 이 땅과 기후에 적응한 ‘토종씨앗’ 또한 그 시간속에서 몸에 좋은 것들로 걸러지고 선택되어져 왔기 때문에, 결국 우리 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농산물이 되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또 각 지역마다 지형이 다르고 풍습이 다르듯이, 토종씨앗 또한 지역별로 품종이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 종이 다양하다는 것은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의미하는데요, 전염병이나 자연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일부 품종은 살아남아 먹을거리 공급의 안정성을 지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토종씨앗은 자가 채종이 가능한 씨앗이라고 합니다.  자가 채종이 가능한 씨앗이란 올해 수확한 씨앗을 잘 갈무리하였다가 내년에 다시 심었을 때 ‘안정적인 수확이 보장될 수 있다.’ 는 뜻이라고 해요.  이로 인해 농민들은 종자회사에서 판매하는 1회용 씨앗을 해마다 다시 구입해야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1회용 씨앗 (수입된 씨앗)은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이 유전자 변형을 통해 씨앗이 한번 밖에 발아할 수 없도록 막아 놓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1회성 품종-   F1 (잡종 1대)품종, 터미네이터와 트레이터 등)

기업에서 생산된 종자들은 점점 증가하는 화학물질 투하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들판에서 살아남지 못 합니다. 초국적 종자기업들은 씨앗시장을 독점함으로써 그 종자에 필요한 농약 등 화학약품의 판매까지도 장악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이 농사면적을 늘리고 뼈빠지게 농사지어 보아도 종자값, 농약값으로 기업에 다 빼앗기게 되는 구조가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토종씨앗을 지킨다는 것

 

‘지적재산권’이나 ‘특허’라는 이름으로

기업과 개인이 빼앗아 간 씨앗을

선택하고 보존할 수 있는 권리를

농사를 짓는 농민의 손으로

되찾아오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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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토종종자를 준비했었습니다.

받으신 씨앗은 텃밭에 뿌려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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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사진은 환경정의 회원님께서 보내주신 반가운 문자소식! *

아직 잠자고 있다면, 더워지기 전에 작은텃밭 혹은 작은 화분에 뿌려 무럭무럭 자라나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토종종자 씨앗지키기’,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식단’,  ‘먹거리정의’, 모두가 유기적인 흐름속에 성장해 나고 보전되어져 나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 토종종자를 지키는 활동에 더 관심가져 주시고, 데려가신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도 앞으로 쭉~공유해 주세요.”^^

https://www.facebook.com/environmentaljustice/?fref=ts

목, 2017/04/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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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 문제를 비롯한 동물, 인권 문제, 산업화, 세계화 등 사회 문제까지 폭 넓은 주제의 환경영화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환경영화 제작자, 환경 관계자, 학자를 초청하여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통해 환경 보호와 생명 존중 의식을 증진시키고 그와 관련한 공공의식과 긍정적인 행동의 변화를 기대합니다.

초대권 사용 안내

  1. 초대권은 영화 상영 전까지 반드시 입장권으로 교환하셔야 영화 관람이 가능합니다.
  2. 초대권으로는 온라인 예매가 불가하오니, 반드시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상영시간표 확인 후 관람을 원하는 날짜에 방문해 주십시오.
  3. 영화제 전 기간 내 현장 예매 가능합니다. (단, 개막식 제외)
  4. 초대권으로는 개막식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5. 초대권 1매로 1편의 일반 상영작을 보실 수 있습니다.
  6. 좌석 매진 시 입장하실 수 없으며,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7. 입장권 발권 후 취소/교환 불가합니다.
  8. 영화제 기간 동안만 사용 가능하며, 분실 시 재발급이 불가능합니다.
  9. 현장에서 초대권 수령 시, 초대권이 당첨된 이벤트의 명칭·매체를 언급해주시길 바랍니다. (“환경정의요~”라고요)
  • 신청하시면 2매가 제공됩니다

 

영화 정보 보러가기

 

신청하기 (5월 15일(월)까지)

 

문의_ 환경정의 기획운영팀(02-743-4747)

목, 2017/05/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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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작은만찬이 지난 5월 16일(화)에 ‘다시_ 정의’라는 제목으로 고즈넉한 한옥이 있는 ‘윤보선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시_ 정의’라는 제목을 고심끝에 정하게 되었는데요,

촛불대선 이후 시민모두 힘을 모아 말 그대로 ‘다시 한번 힘을 내어 환경적으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간절한 염원을 작은그림에 담아 만들어 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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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꽃들이 피어나고 푸르름이 가장 아름다운 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환경정의의 활동을 알려드리고자 마련했습니다.

다행히도 미세먼지가 ‘보통’인 봄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좋은 날이었습니다.

윤보선가, 평생에 한번 들어가보기 힘든 곳이라고 하는데요, 우리의 만찬이 진행된 그곳이 한국현대사의 산 현장이었으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양반가옥이라고 해요.

먼저 와 주신 분들은 포스트잇을 뒤짚어 ‘꽝 or 선물’을 받아가는 작은 부대행사도 참여하셨을 텐데요, 사실 많은 포스트잇 밑에 숨어있는 문구를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고 싶었답니다. 바로 25살이 된 환경정의의 슬로건 “더불어 함께, 초록으로 정의로”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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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는 멋진 풍경 속에서  맛있고, 소박한 만찬을 함께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초록잎의 쌈, 표고 은행 볶음 등등 국내산 우리먹거리,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재료를 사용한 노력이 담긴 정갈하고 맛깔난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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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환경정의 공동대표를 맡고 계신 ‘이은희’대표님께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회를 맡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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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시간을 쪼개어 방문해 주신 김일중 이사장님의 환영인사와

환경정의와는 김포 거물머리 환경피해 주민을 위한 활동으로 인연을 맺었고, 얼마 전에는 무한도전에도 출현하셔서 더 유명해지신 분이신 이정미 국회의원과

지난 2월에 “환경정의에 기반한 박근혜정부 환경정책 평가”라는 주제로 시민사회의 의견수렴 자리를 만드셔서 깊은 인상을 남기셨던 이상돈 의원,

새 정부에서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담당하는 사회혁신수석으로 임명되신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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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환경정의 김홍철 사무처장님께서 참석해 주신 귀한 분들의 소개를 해 주시고 나서,

김성훈 명예회장님의 담백한 건배사 제의로 손수 빚은 막걸리(공수해 온)로 분위기를 더욱 달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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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서서히 저물어 갈때 쯤, 환경정의의 ‘활동소개’ 시간이 시작되었는데요.

올해에는 조금 더 참신한 아이디어로 준비해보았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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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어요~?^^

환경정의는 그동안 먹거리를 비롯해 유해화학물질, 대기, 에너지와 환경불평등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올해에도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와 환경불평등과 환경약자의 건강피해에 대한 이슈가 이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지요.  그만큼 환경정의가 앞장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시, 이 사회가 환경적으로 정의로워 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뛰는 우리 환경정의 활동가들에게 힘내라는 응원과 지지의 박수도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 주실꺼죠~?^^

마지막을 장식해줄 ‘이정표 트리오’의 퓨전국악 공연이 있었습니다. ‘황조가’, ‘소나무야’, ‘Fly’ 등의 곡을 연주해 주셨는데, 한옥의 멋과 참 잘 어울렸었어요.

이렇게 ‘2017 작은만찬’, “다시_ 정의”는 풍요롭게 마무리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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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시간중에서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환경을 지키며 ‘환경불평등’을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환경정의의 활동에 함께 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하지 못한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반가운 마음으로, 열정가득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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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7/05/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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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일(토), ‘발자국으로 따라가는 환경부정의 2차 투어’가 해방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해방촌오거리에 있는 ‘해방촌이야기’(용산 해방촌 나눔의집)에서 약 20명의 참가자분들을 만났습니다. 투어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해설가인 허길수씨에게서 해방촌에서의 환경부정의한 상황, 모습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들었습니다. 1차와 같은 맥락으로 환경부정의 2차 투어도 서울의 도시 개발로 인한 문제와 해법을 시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찾아보고 그 개선 방향을 토대로 서울의 도시재생 방향을 환경정의적 관점으로 제안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투어의 핵심어는 #연예인, #기획부동산, #도시재생사업, #젠트리피케이션을 통해 본 환경부정의였습니다. 잠시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부재지주

#연예인 #부재지주(不在地主)

: ‘부재지주’란 토지의 소유주가 스스로 토지를 사용.수익하지 않고 타인에게 임대해 주고, 토지의 소재지에 거주하지 않는 지주를 말합니다.

(사진/자료)

① 2003년 용산 미군기지 한미 정상 이전 합의 15.7%

② 2009년 해방촌 녹지축 사업 계획 발표 32.0%

③ 2016년 해방촌 도시재생사업 본격, 연예인 입성 58.6%

도시재생

#도시재생사업 (참고자료: 주택도시기금 http://nhuf.molit.go.kr)

– 수익성 위주의 전면철거방식은 원주민 커뮤니티 붕괴, 주민간 갈등 유발, 지역고유의 특성상실 등 많은 문제 야기

– 도시재생은 도시의 물리적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 동반 성장 도모

  • 해방촌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① 주민역량강화 지원/ ② 마을공동체 규약 마련/ ③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④ 신흥시장 활성화/ ⑤ 공방/니트산업 특성화 지원/ ⑥ 해방촌테마가로 조성/ ⑦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⑧ 녹색마을만들기 지원


요즘 해방촌은 바로 옆에 위치한 경리단길과 함께 뜨는 동네로 알려져 많은 외부인의 유입이 있습니다. 용산 미군기지의 영향으로 오래전부터 외국인이 거주해 왔고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의 음식. 사교문화가 발달해 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곳을 찾는 이유는 대개 독특한 맛집을 방문하기 위함이 많습니다.

오늘의 투어는 해방촌의 역사의 흐름과 남산자락에 위치한 지형적 특이성을 반영해서 출발을 ‘용산 02번 ’ 마을버스를 타고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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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동 로터리 (출발지점)

후암동 로터리와 후암동 종점은 같은 지점으로 인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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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계단

-108계단은 남산에 위치한 경성호국신사(1943년)를 가기위한 지점에 있어서 신사계단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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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거주지 터

-90년대, 환경개선사업

-해방모자원: 생활시설로 모자가정의 자립과 복지를 지원하는 하는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기관으로 모자가정의 자립지원을 위한 서비스로 가정복시사업 (자립지원을 위한 생계보호비 지원, 학비지원, 퇴소 시 자립정착금지원 등)을 함으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있으며 정서교육사업으로 상담 및 가족행사 등 문화활동을 제공함으로 정서적 지원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또한 교육사업으로 자립하는데 있어 방과 후 아이들의 문제에 대해 우리두리공부방 운영 및 학습지도를 지원해주고 있음. 그리고 보건위생사업으로 자립 지원 하는데 필요한 쾌적한 환경과 여건을 지원하고 있음.

-북에서 집단으로 이주. 선천군민회 1960년(전쟁 이후)

세 종류의 부류: 일제 강점기(무단 점류) 미군기지 (무단 점류) 흥남부두 등 북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의 임시 거처/ 상경한 사람들

#영화 오발탄촬영장소

60~70년의 해방촌이 배경임. 우물터

(참고: 조선신궁, 국사당, 신사와 연결해서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해 볼 수도 있음)

 

*해방이후~ 1960년대

– 해방직후 해방촌일대 월남민/ 귀환동포가 산비탈에 무허가 판자촌 형성

– 해방촌 주요시설 (종교, 교육, 복지, 상업시설)

1947년 해방촌 인구는 6,531명 1949년 13,458명 주거 호수는 1,280호 (당시 서울시 평균 동회 인구수 4,306명의 3배에 달함)

6.25 동란 이후에는 인구가 더욱 급증 서울을 비롯한 도시지역에 불법 정착지구들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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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 60년대 이후 산업화로 해방촌인구 급증 (상경인구/ 이주신규)

– 1968년 신흥시장 현대화공사

  • 당시 담배말이 전매업위주-> 가내공업(니트사업)-> 주민의 70%가 가내수공업에 종사 (한때 전국유통물량의 30% 생산)

– 신흥시장으로의 물건유입 경로: 용산 나루터-> 후암 로터리-> 신흥시장

– 시장지붕인 슬레이트는 암을 유발함

시장의 몰락-> 주거공간으로 대체됨-> 2009, 녹지축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화 사업-> 시장이 투기의 대상이 됨(임대료 상승: 2천만원-> 4천만원/ 2015년 재생활성화 사업이 진행됨)

– 시장 건물 층별 활용도: 1층, 상가/ 2층, 취약계층. 저소득층의 주거 공간

– 공동화장실, 공동주방사용: 금적적인 이유

 

고도지구, 미관지구로 제한적인 건축행위로 개발행위로부터 소외되어 방치되어 지킬 수 있었던 마을의 정체성 

주거용도로 변모된 특이한 이력의 재래시장 

대형자본 (공간자본: 경제, 사회, 문화)으로 무장한 외지인들로 외지인들이 주로 여가, 소비하는 카페, 책방, 레스토랑으로 바뀌어 가는 뜨는 마을과 시장 ”_ [원주민들의 전치]

*1970~ 90년대

  • 자력재개발 사업: 월남민, 피난민, 도시 상경세대들에게 무허가 주거지를 합법적으로 소유 및 주거환경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됨, 서울시 또한 이 과정에서 국공유지 매각 대금을 이용하여 도시기반 시설 비용 충당
  • 주거환경개선사업: 불량 주택 밀집 구역인 선천군민회 일대(용산1지구), 용암초 주변(용산2지구) 실행
  • 개선사업구역의 혼재로 여전히 좁고 불규칙한 도로에 불량 노후주거와 신축 주거가 혼재되어 있는 양상
  • 최초로 자력개발사업 방식 도입: 토지구획정리사업의 기법을 적용, 공공은 재개발지구의 도로 및 대지를 구획 정리하는 계획을 작성, 민간은 새로이 구획된 대지에 자력으로 주택을 건립

*2000년대 이후

– 남산르네상스(2009,3): 생태. 역사성의 지속적인 회복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남산자락문화 창조를 계획

  • 한양도성복원결정/ 성벽 발굴
  • 남산 그린웨이사업 (녹지축사업): 남산~용산공원 훼손된 104,000m2 복원, 북한산(북악산)~남산과 한강~관악산사이 생태축 연결 계획
  • 해방촌 구릉지 지역은 녹지공원으로, 후암동 지역엔 공동주택 건립을 계획하였으나 주민반대등을 이유로 계획무산

*지가상승과 권리금등장

  • 올해 6,7월 한달 사이 총 5건 매매
  • 7년사이 매매가 5배 증가
  • 1개월 사이 매매가 1천만원 증가
  • 토지면적 기준 평당 최고가 8천만원 육박
  • 노홍철 연예인 앞 집. 평당 매매가 최고 (건축물 면적 기준)
  • 최근 입주, 이주한 2곳 권리금 거래

*2014년 7월 기준, 파악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등 주거취약 계층으로 분류되는 가정이 15가정, 이중 2곳은 2016년에 이주, 3곳은 현재 이주압박을 받고 있다. 그들의 주거보증금은 평균 380만원/ 월세는 22만 6천원이다.

#생활가로 (해방촌의 주도로인 신흥로)

-해방촌 성당까지의 평지 거리

-4년을 주기로 건물의 용도와 지가가 변함

-2016년 1년 사이에 새로운 편의점이 5개 개점함

외부인의 유입, 프렌차이즈의 영향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발생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브랜드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된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의 영향력 아래 ‘마을 만들기’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해방촌(용산2가동)

-남산아래 첫 마을인 이곳 ‘해방촌’은 지난 2015년부터 ‘해방촌도시재생사업’ 시행된 이후 ‘낙후된 옛날 동네’에서 ‘예술마을’로 마을 위상의 전환기를 맞이 하고 있다

-해방촌의 ‘마을 만들기’의 목적과 지향점이 지역의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자원을 포용하는 열린 의식과 주민들의 자율적인 활동 중심으로 재정비되어야 할 것임을 공감하고 있다_ [해방촌마을 기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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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진행 후에 참여한 시민.회원분들과 오늘의 ‘환경부정의’투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경부정의’라는 주제를 가지고 돌아본 해방촌에 대한 생각은 어떠했는지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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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VS 보존’에 대해 고민이 많이 든다. 기존의 사는 사람들의 의사가 반영이 되는 개발이 되어야 하지 않나?”

“용산공원사업이 시발점으로 해방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실적, 정책적인 방법이 있지 않을까? 임대료 안정을 위한 조례가 있는데 실제 적용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

“내가 살던 어린시절의 동네가 그대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마을주민들의 의식이 깨어있어야 한다!”

“제도적으로 투기에 대한 규제가 있어야 한다, 실제 거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

“최소 주택의 면적 6평, 내게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소유권 VS 점유권’ 무엇이 우위에 있는 것인가?”

“내가 살고 있는 지역, 공동체를 지켜내는 것이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방촌에서 거주하며 지역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고자 하는 애쓰시는 이번 투어의 해설가 허길수씨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1차 투어에서 해설가로 2차 투어에서도 참여해서 풍부한 식견을 나누어 주신 김한울씨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여해 주신 시민분과 환경정의 회원님들도 진지한 자세로 임해주셨습니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환경부정의한 상황을 해소.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랩니다.

 

※ 마지막 세 번째 여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위 글은 해설가 허길수씨와 해방촌마을기록단의 자료를 많은 부분 참고하였습니다.

화, 2017/09/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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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2017년 9월 30일 (토), 9월의 마지막 날 ‘성북동에서의 환경부정의’를 보고 듣고 알아차리고 각자의 삶터에서 개선하기 위하여 시민분들과 함께 3차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성북동의 초입에 들어서면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이며 그 자락안에 동네가 감싸 안아져 있다는 정겨운 느낌이 듭니다. 이 곳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유적지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양도성, 길상사, 수연산방, 심우장 등이 있습니다.

3차 투어를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의 해설가 김기민님(성북동천, 마을 활동가)으로부터 투어의 취지, 방향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들었습니다.

 

” 2017년 9월 현재 성북동 지역을 대상으로 입안된 개발 사업들은 무엇이고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그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그 목격담을 나누며 성북동 지역개발 의사결정 구조와 과정 안에서 누가 주체가 되어야 하는지, 나아가 우리 사회가 시민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바꿔나가는 정책을 추진하고 사업을 시행할 때 누구를 공적 의사결정 구조에 초대해야 하는지, 그 과정을 공식적이고 민주적이며 합리적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의논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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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로 대표보행거리 조성사업/  #선잠단지 앞 도로구조 개선사업

: 장소- 성북동주민센터~ 선잠단지/ 선잠단지 건너편 보도

서울시와 성북구청에서는 ‘한양도성 등 성북동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구민 및 성북동역사문화지구 역사 문화탐방 관광객 등을 위하여 걷기 좋은 성북로 조성을 위한 지역중심 대표보행거리 추진’과 ‘성북동 특화거리 조성과 연계한 도로횡단 구조를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공간 확보’를 위해서 위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삶을 살아가는 주민들은 이러한 의문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1. “보행환경 개선, 누구를 위한 것인가?”

 

  • 걷기 좋은 거리 VS 걷고 싶은 거리
  • 마을의 거리를 점유하는 자는 주민인가 방문자인가?
  • 명소화된 거리가 지역 주민의 일상 또는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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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박물관 특화거리 조성사업

: 장소- 성북초교 일대, 성북동 63-46~68-4

이곳은 이전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독서실이 있던 장소라고 합니다. 이 사업을 진행중인 성북구청에서는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조성사업 일환으로 보도확장 및 그늘막(가로수 2열) 제공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문화 및 예술 특화거리의 중심가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2. 지역개발의 과실은 누구에게 돌아가는가?

 

  • 지역개발 과정의 주요 이해 당사자/관계자는 누구인가?
  • 지역개발의 성과는 누구에게 귀속되고, 폐해는 누가 감당해야 하는가?
  • 지역 주민 개개인의 지대 추구(토지를 활용한 이익 창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사회 전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누가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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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거리 조성사업

:장소- 성북동 구립미술관 옆

‘성북동 역사문화지구내 쌍다리 지역을 재정비하여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휴식하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고, 주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품 생산자들의 판매 장소를 조성하여 공예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함’

3. 지역개발 과정에서의 의사결정 구조

 

  • 지역개발의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호명되는 것은 누구이고 배제되거나 소외되는 이는 누구인가?
  • 지역개발을 논의하기 위한 의사결정 구조에 참여해야 하는 주체는 누구인가? 그 주체성은 누구에 의해 인정되고 승인될 수 있는가?
  • 개발 이익을 공유하고 폐해와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협의 구조가 존재하는가? 그 구조를 만드는 것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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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은 지난 2011년 10월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조성 기본계획안 수립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 성북동 역사문화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을 결정하였고, 이에 근거하여 성북구청 문화체육과에 성북동역사문화팀을 신설하였습니다. 그 추진 과정에서 지구단위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자리는 2013년 4월 주민설명회 한 번 뿐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성북동 역사문화지구단위계획은 전문가 그룹, 건축가, 시민단체 등의 용역과 자문은 받았지만 정작 그 계획의 대상이 되는 지역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방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정책과 사업이 무엇인지 차분하게 안내하는 자리를 만드는 데에는 인색했습니다. 역사문화지구단위 계획에 기반하거나 이와 연계되어 진행되는 성북로 대표 보행로 조성사업, 선잠단지 앞 도로구조 개선사업, 박물관 특화거리 조성사업, 장인의 거리 조성사업 등 성북동 지역을 대상으로 입안된 대부분의 지역개발 사업들이 그렇습니다.

성북동

설레이는 투어는 아닙니다. 동네를 그저 돌아보는 투어도 아닙니다.

” 민주적이지 못한 의사결정과 그에 기반한 사업으로 인해 환경적으로 부정의한 상황을 겪고 있는 성북동 주민들이 지난 날 문제들을 스스로 돌이켜보고 앞으로 무엇을 해나가야 할지 고민을 시작하는 자리입니다. 

더불어 내가 사는 동네가,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 사회가 구성원들에게 어느 정도의 권한을 나눌 수 있을지, 어떤 가치에 합의해야 할지, 무엇을 추진하고 또 추진하지 않을 것인지 가늠하는 과정이 왜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서울시민들에게 꼭 필요한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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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마치고 함께 둘러앉아 의견을 나누고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자신의 삶터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접했을 때 나의 역할을 고민해 보고, 더 나아가 실질적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데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래봅니다. 귀한 시간내어 ‘환경부정의 투어’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 위 글은 해설가 김기민님의 자료를 많은 부분 참고하였습니다.

월, 2017/10/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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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후원의 밤이 지난 11월 1일 저녁 6시 30분 명동 라루체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후원의 밤은 창립 25주년을 기념하여 ‘스물다섯, 청년’ 이라는 소제목으로 컨셉을 잡아보았습니다. 무엇이든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패기를 닮아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해 보고자 하는 의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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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는데요, 1부에서는 소박한 밥상 나눔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화학 조미료보다는 천연 조미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음식, 영양소가 고루 들어간 구성을 고심하며 건강한 먹거리가 담길 수 있도록 준비해 보았습니다. 주 메뉴는 불고기와 오징어 볶음이었고 채식 하시는 분들을 위해 더덕.황태구이를 마련하였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서는 식사와 다과를 맛있게 드시며 주변 분들과 인사도 나누며 식이 진행되고 있을때 ‘환경정의’를 소개하는 영상을 보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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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오신 분들도 한분한분 자리를 찾아가며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날의 사회는 환경정의 회원이자 알라딘에서 책을 다루시며 요즘에는 환경책 팟캐스트 MC로 활약하고 계시는 박태근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참고로 환경책 팟캐스트 MC로서의 닉네임이 있으신데요 ‘바갈라딘’ 으로 불리우신 답니다^^

환경정의를 구성하고 애쓰시는 분들이 참 많으시지만 그 중에서도 오랫동안 전문가로서 책임을 지는 자리에서 묵묵히 활동해 주시고 계신

김일중 이사장님, 이은희, 동종인, 조명래 공동대표님께서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분들을 위해 미리 준비해 주신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창립 25주년을 축하해 주기위해 축사를 준비해 주신 특별한 분들이 계셨습니다. 17년이 넘게 먹거리 운동을 지속해 올 수 있었던 주역에는 다음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이 모여 지금까지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그 어머니들의 자녀중 신민영 양의 특별 축사가 있었습니다.

교복을 입고 당차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서 건강한 먹거리의 힘을 역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환경정의가 아이들과 함께 하는 먹거리 운동에 오랫동안 함께 해 주고 계신 ‘도깨비방망이지역아동센터 이수경 센터장’님의 축하도 있었습니다. 환경정의는 먹거리를 ‘질’이나 ‘양’이 아닌 ‘관계’로 봅니다. 가난한 아이들에게 유기농을 먹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먹는 것일 수 있습니다. 먹거리가 농부의 손에서 자라 가공과 유통을 거쳐 요리하는 것, 먹는 것, 치우는 것까지 먹는다는 행위 모든 것에는 ‘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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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바쁜 일상에도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오신 분들의 소개가 처장님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있었습니다. 이 날에 소개되신 분들과 환경정의 활동에서 오랫동안 그리고 종종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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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불이 꺼지며 스크린에서는 ‘환경정의 전 X 환경책큰잔치’ 영상이 소개되어졌습니다. 이 영상은 양수환 다큐영화 감독께서 제작해 주셨습니다.

환경정의에서는 특별히 25주년을 맞이하여 환경정의 운동을 예술적으로 풀어내 보자는 취지로 환경정의 전시를 봄 부터 준비했고 제16회 환경책큰잔치 활동이 바로 전 주에 있었습니다. 환경정의 전은 김포 환경문제,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같은 환경부정의를 잘 드러내어 전시를 보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한 새로운 시도였다고 평가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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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가 무르익을 즈음 특별한 공연, 바로 스토리텔링 연극이 있었습니다. 무대장치나 연극적 움직임을 최소화 하는 대신 관객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위에 집중해서 개개인의 상상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인어공주를 소재로 환경정의 운동과 접목시켜 열띤 공연을 해 주신 나나다시 스튜디오의 김예나, 김효인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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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환경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활동가들의 노래공연이 있었는데요, 노래는 존 레논의 Imagine을 북부환경정의의 김영동 활동가의 개사로 만들어진 곡이었습니다.

25년 동안의 환경정의가 걸어왔던 운동의 내용들이 잘 들어간 귀한 곡이랍니다. 그 날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널리 퍼트려 주셔도 된답니다~! (목소리의 주인공들은 당연히 환경정의 활동가들이랍니다^^)

지금까지 환경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의 운동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후원회원으로 활동해 주신 여러분들의 소중한 도움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글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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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드립니다^___^

화, 2017/11/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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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내 환경부정의 사례를 발굴하다

 

‘발자국으로 따라가는 환경부정의 투어’ 집담회가 지난 10월 24일에 열렸습니다. 이 날에는 1차 투어에 해설가를 맡으셨던 김한울(서촌주거공간연구회 창립 멤버, 활동)씨와 3차투어 해설가 김기민(성북동천 총무)씨, 그리고 김일영(WIZZLE SOCIETY 대표이사)씨가 토론자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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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정의 투어’는 도시 내 환경적으로 부정의한 상황이 어떤 이유로 발생했고 그 모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 대안을 고민하기 위해 환경 부정의가 존재하는 동네를 방문하는 방식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지금까지 서촌, 해방촌, 성북동의 세 지역을 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집담회에서는 그 동안의 투어를 다시 돌아보며 환경부정의를 해결하는 동네에서의 활동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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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투어에서의 키워드는 #관트리피케이션 이었습니다. 

관(官)이 동네를 하나의 상품으로 취급, 개발하여 외부 유입을 불러 일으켜 거주민들을 소외시키고 지대(rent)를 높여 결국 오랫동안 살아왔던 거주민(임차인)들이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의 환경 부정의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관트리피케이션(관이 주도하는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주제로 투어를 진행 하였습니다. ’서쪽 마을‘, ’서촌‘이라는 이름 대신 종로구가 부여한 ’세종마을‘ 이름은 아직도 우리에게 낯설기만 합니다.

서촌투어에서 열정적인 해설로 참가하셨던 분들에게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득 심어주셨던 김한울씨의 ‘서촌 관트리피케이션과 미래’에 대한 발제를 들었습니다.

사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나 프로그램은 없고, 방문객을 위한 공간과 행사정보만이 뉴스와 SNS를 통해 퍼져나갑니다. 그 덕분에 방문객은 갈수록 늘지만, 삶은 불편해지고 이웃은 끊임없이 떠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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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지역개발 의사결정 구조와 과정’을 주제로 성북동 투어의 해설가이신 김기민씨의 발제가 있었습니다.

성북동 투어에서의 키워드는 #누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가 였습니다.

현재 성북동에서 환경부정의 사례로 볼 수 있는 것이 첫째, 성북동 역사문화 지구단위 계획 (2013), 둘째, 성북동 가로수 벌목 사건 (2016), 셋째, 성북로 대표 보행거리/ 선잠단지 앞 도로구조 개선사업/ 박물관 특화거리/ 장인의 거리 조성사업/ 가로정원 조성사업 등 (2017) 입니다.

이러한 환경부정의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 거버넌스 구조에서 시민에게 보장된 절차적·제도적 권리에 대한 인식 미비, • 시민을 참여주체가 아닌 의견수렴 대상으로만 보는 시각, • 지역사회내 소통과 협의, 토론 과정·시간을 소모성 비용으로 보는 관점 입니다.

위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및 실천행동에는

1. 정보 공유 (행정문서 함께 검토/ 분석, 관련 서적 읽고 학습·토론하기)

2. 주민 스스로 문제를 문제라고 말하기

3. 공적 대화와 타협의 장 만들기 (지역의회 의원, 정당 지역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계획단 등 공적 의사결정 기구들의 제 역할 수행) 를 뽑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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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발제는 김일영씨께서 ‘민민, 민관 로컬거버넌스부터!’라는 주제로 도시비전 부재의 심각성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 ‘젠트리피케이션’이 민간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활동을 좌절시키는 대표적 사회적 현상인데, 정부의 지원은 민간의 지속적 활동을 위한 자산이전 형태는 거의 없으며, 단순 운영비 지원에 한정된 경우가 많고, 단기적인 민간위탁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시민자산화를 공공자산과 사적자산의 제3의 대안으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소유의 변동이 새로운 가치구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이유 때문에 그렇습니다.

• 자산을 기초로 한 지역사회 활성화가 지속가능성 측면을 강조한 곳이라면 거버넌스의 문제는 지역사회의 사회력을 응집하는 문제입니다.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필요한 자원을 묶어내기 위해서는 민민, 민관의 거버넌스가 중요합니다. 공론과 숙의를 통한 거버넌스가 마을단위 동단위, 구단위를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재생지역에서 이러한 작업은 희망지 사업에서 시도되고 있는 데 이것이 매우 허약합니다. 도시재생 과정에서 환경측면의 이슈가 생략되거나 갈등이 심각해지는 것은, 이슈가 숙의되기에 내용을 깊이 이해한 주체의 참여가 없거나, 공론의 프로세스가 지나치게 단순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지난 해 서울시 협치추진단에서는 시민자산화와 관련된 조사와 대안검토를 통해 현재 우리의 여건에서는 공공부문의 민간으로의 자산이전과 민간의 사회적 협력을 통한 자산집적으로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조직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렇지만 인적, 물적 자원과 사회적공감대에 기초한 네트워크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재정시민사회, 환경시민사회처럼 근린거버넌스 주체를 육성하는 게 중요합니다 참여예산제도의 형식화에서 교훈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근린거버넌스의 다양한 형태에 대한 참여와 개입을 시도해야 합니다.

지속가능한 거버넌스와 활동기반의 조성 / 커뮤니티에 기반한 거버넌스 전략을 더 구체화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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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정의 투어를 통해 본 도시 내 불평등과 절차적 부정의 등을 발견했다면 이제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어떤 모습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그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는지 사례를 통해 엿볼 수 있었습니다.

투어 진행 후 참여해 주신 분들께 ‘환경부정의한 상황이 나에게도 닥친다면?’이라는 질문을 드려보았습니다. 다음과 같은 답변을 해 주셨는데요, ‘여러 방법을 이용해 문제를 알리겠다. 중대한 문제가 있다면 주변 사람들과 의논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 볼 수 있겠다.’, ‘주민으로서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을 모아 활동을 계획하겠다.’, ‘소극적인 홍보는 할 수 있다.’, ”부정의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도록 하겠다.’ 였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집담회에 함께 해 주신 발제자분들과 시민·활동가들께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  http://bit.ly/2hkOQbS

목, 2017/11/0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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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맞추기 이벤트]

‘제1회 #환경부정의상‘을 수상할 주인공이 다음주 월요일(12.11 오전 11시)에 발표됩니다.

그 불명예의 후보는 누구 일까요?

[이벤트 참여방법]
■ 문자보내고 응원의 한마디~!

⇒⇒⇒  010 – 2412 -4747

 

 

– 참여 기간: 2017년 12월 8일 (금)
– 당첨 선물: 음료쿠폰 (1매/ 커피 or 코코아) 5명
– 당첨 발표: 2017년 12월 11일 (월) 예정 (개별 연락 안내)

– ‘환경정의 페이스북’에서도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환경불평등을 줄여나가기 위한 작은 발걸음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화, 2017/1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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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1

환경정의와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8년에도 더 즐겁게 더 희망차게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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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며 ‘환경정의’의 강령

다시 눈여겨 보고 돌아보며

힘차게 걸어나가 보려 합니다.

 

 

1. 환경정의는 모든 생명의 터전으로서 지구 생태계가 갖는 고유한 가치를 인식하고, 지구생명부양체계가 건강하게 유지되어 생물종의 다양성이 구현되도록 하며, 인간의 문화가 자연친화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2. 환경정의는 자연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문화적 필요 영역에서 그 혜택이 공정하게 분배되고 또한 이용 과정에서 수반되는 환경적 불이익과 책임 역시 윤리적으로 부당하지 않게 분배되도록 함으로써 환경정의를 구현하도록 노력한다.

3. 환경정의는 토지와 자연 자원의 이용 과정에서 현세대 사회적·지역적·생물학적 약자가 입게 될 피해에 대해 응분의 보상과 배상이 이루어짐으로써 기울어진 정의의 추가 원상으로 회복되도록 노력한다.

4. 환경정의는 현세대 아동과 미래세대가 부당한 건강상의 피해를 입지 않음은 물론 알맞은 자원 필요 여력에 지장이 초래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세대간 환경정의가 실현되도록 노력한다.

5. 환경정의는 푸른 하늘과 생명의 땅, 맑은 물을 해치는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맞서 싸우며, 이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정의적 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한다.

6. 환경정의는 환경적으로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필요를 위한 생태학적 실천뿐만 아니라 지배적 세계관과 가치관의 전환과 생활양식의 변혁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교육과 홍보에 노력한다.

7. 환경정의는 자녀를 대하는 어머니와 같은 자세로 자연에 대한 모성애적 배려와 존중의 태도로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한다.

수, 2018/01/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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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환경정의 운동전략토론회가 3월 12일 오후 2시에 서울 NPO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운동전략토론회는 한 해 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학습 혹은 논의가 필요한 주제를 환경정의의 전문가, 활동가가 모여 토론하고 방향과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운동전략토론회는 주제도 조금 특별했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작년 정권교체 후 새 정부의 환경정책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전 정부와 달라진 새 정부 환경정책의 현황과 흐름을 파악하고 환경정의가 앞으로 어떤 대비와 활동을 진행해야하는지 함께 고민하고자 했습니다. 두 번째 주제는 환경정의 제3기 운동 계획(2015~2020)이 중반에 다다른 상황에서 그간의 운동을 평가하고 현 정부의 정책을 토대로 남은 3기 운동을 구체적으로 보완하는 내용입니다.

이처럼 환경정의 활동 방향과 내용을 토론하고 전략을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이니만큼 많은 환경정의 임원, 전문가 분들과 사무처 활동가가 한 자리에 모여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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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의 환경정책을 보기 위한 ‘문재인정부 환경책의 변화와 대응’에 관한 발표는 박용신 환경정의포럼 운영위원장이 진행했습니다. 박용신 운영위원장은 현 정부의 환경정책의 흐름과 각 정책의 진행상황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환경정의가 주요하게 봐야할 주제인 에너지, 미세먼지, 국토난개발, 물 문제, 화학물질 등의 주요 정책 흐름을 정리한 발표로 단체 임원, 활동가들에게 향후 필요한 모니터링 및 대응을 미리 고민할 수 있게 도와준 중요한 발표였습니다.

두 번째로 환경정의 3기 운동의 중간평가와 향후 보완 과제를 고민하기 위한 ‘환경정의 제3기(2015-2020)운동과 문재인 정부에서의 환경정의 운동 보완 과제’에 관한 발표는 김홍철 환경정의 사무처장이 진행했습니다. 이제 중반에 접어든 환경정의 3기 운동을 평가하고 현 정부 정책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보완과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그간의 활동에 관한 평가와 과제 그리고 사무처에서 생각하는 남은 3기 운동의 방향을 정리한 발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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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한 두 가지 발표 이후 토론회에 참석한 단체 임원과 활동가의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진행된 발표를 토대로 각 팀, 센터 별로 현 상황에 비추어 한 해 활동 전략, 보완해야 할 사항 등이 주요하게 토론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환경정의 활동에서 아쉬웠던 점과 더 나아졌으면 하는 내용 등까지 허심탄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이 진행되어 준비했던 것보다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논의되었던 내용을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다시 운동 전략을 세우는 일은 환경정의 구성원들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한 번 고민하고 마무리되는 토론회가 아닌 만큼 당일 토론회는 다시 함께 전략과 실행을 고민할 자리를 약속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운동전략토론회를 마무리하며 더욱 열심히 고민하고 활동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올 한해도 환경정의 운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운동전략토론회 발표 자료>>

[발제1]문재인정부환경정책의변화와대응_박용신_환경정의포럼운영위원장

[발제2]제3기 환경정의 운동과 문재인 정부에서의 보완 과제_김홍철 환경정의사무처장

화, 2018/03/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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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이음기부협약_페북

지난 제16회 환경책 큰잔치에서 “한우물상” 수상자로 책방이음이 선정되면서 책방이음과 환경정의는 소중한 인연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책방이음은 “나와우리”라는 1998년 만들어진 비영리단체에서 만들어가고 있는 비영리서점으로 공공이익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공익단체들을 응원하고자 기부협약을 맺는 일을 시작하셨는데요, “환경정의”와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미세먼지는 가득했지만, 봄날 같았던 13일(화요일) 아침 책방이음에 사무처장님과 활동가들이 방문했습니다. 서로 기부협약서에 도장을 찍어 교환하고,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환경정의에서 발간한 2017년 사업보고서도 드렸습니다.

책방이음과 환경정의가 맺은 기부협약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지요?

환경정의 회원이 책방이음에서 책을 구매하실 경우 정가에서 10%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책방이음에 방문하셔서 “환경정의 회원입니다!”라고 계산할 때 말씀하시면 바로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것 뿐 아니라, 회원님께서 구매하신 전체 책 금액의 3%가 환경정의 기부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책방이음은 책을 팔아서 수익금이 나서 좋고, 회원님은 할인을 받아 좋고. 환경정의는 책방이음도 돕고, 기부금도 받아 더더 좋은 기부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음책방협약_페북
수, 2018/03/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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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워크숍

모처럼 비가 많이 오는 5월의 평일 저녁, 드디어 ‘공기청정기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대기분야에서 활동하신 강사님의 열띤 강의를 통해 그 동안 잊고 있었던, 놓치고 살았던 환경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다시 인식한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아래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알찬 워크숍 내용을 수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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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세먼지는 왜 만들어지는 걸까요?
미세먼지도 1차 발생원, 2차 발생원으로 나누어 집니다. 
1차 발생원으로는 공장자동차 등 배기가스건설현장도로/빈 집터산불/쓰레기 등 불법 소각이 있습니다전국 PM2.5 배출량이 가장 많은 곳은 1.사업장 2. 비산먼지 3. 건설기계.선박 순입니다.

2.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워크숍 내용 중 충격적인 내용으로 ‘서울시내에서 1시간 숨쉬기 담배 1개비 연기(1시간 40분 들이마시기) = 디젤차량 매연(4시간 19분 들이마시기)’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이 ‘같다’는 사실입니다!
미세먼지의 입자가 작을수록 우리 몸속 깊이까지 침투해 들어가며 아이를 가질 경우 이 미세먼지가 태아의 지능성장에 까지 악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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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누구의 탓 일까요?

중국 탓이라구요?

우리나라 화력발전소?

여기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원인 분석한 자료가 있습니다.
“환경부, 2017년 12월 23~24일 고농도 주요인 대기정체역전층높은 습도 꼽아”
지역적 차이 커 장거리 이동보다 국내 영향이 좀 더 지배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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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런 내용은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우리의 소비환경은?, 일주일 동안 사용한 쓰레기의 양은?

4. 생활쓰레기 처리 방법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재활용 56.3% >  소각 27.7% >  매립 16.0%

폐기물연료 사용이 대안일까요?

폐기물연료 사용 열공급 시설, 오염물질 배출 심각

*폐기물 고형연료란?
폐플라스틱. 폐목재. 폐고무 등 가연성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재생연료를 말한다.

그날을 기억하시나요?

중국1

캡처==>> 영상보기 : http://bit.ly/2kbDp4h

5. 세계 최대 석탄발전소, 세계 최대 핵발전소 보유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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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대한민국입니다…!
오랜시간 유해물질대기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경석 활동가의 강의를 들으며 머릿속에 맴도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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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고리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물건 구매 한번쯤 해 보셨죠택배 이용에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됩니다비행기택배차량 등 운송수단의 연료운송으로 인한 대기오염주문한 물건의 생산물건이 사용 되어진 후 폐기 , 폐기물 발생…! 미세먼지가 무엇인지를 알아보다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서로 연결되어 인과관계를 맺고 있음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근원적인 해결 방법이 무엇인지 다시 진지하게 내 생활을 돌아 봐야하지 않을까요?

이런 단어 들어보셨어요?

l. 탈성장
l. 지속가능

이렇게 한번 살아 볼까요?

l. 조금 불편하게 살아보기
→ 가방 속 장바구니
→ 손수건 + 텀블러

ll.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11.26) 참여하기

이런 삶의 방식도 있네요!

l. 전기없이 우아하게
ll. 욕망을 가벼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야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말이 변함없는 진실임을 깨닫는 워크숍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마련되어지는 알찬 시민.회원참여 프로그램도 기대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목, 2018/05/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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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좋은 5월의 마지막 날, 2018 작은만찬 ‘환경정의 봄’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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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을 화사하게 만들어줄 꽃을 고심하다가 화분채로 올리게 되었는데 너무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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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선물은 ‘수제 레몬청’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초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상큼한 레몬에이드 드시고 계시길 바라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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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대에서 인사를 나누고 들어오시면 ‘웰컴 드링크’ 부스를 만나게 됩니다.

착한 방식으로 제조된 수정과와 막걸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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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시작되기 전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서로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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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환경정의연구소 김미선 부소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사회를 보시는 것이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차분하게 행사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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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이사장님과 강철규 고문님께서 환영인사와 축사를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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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명예회장님께서 유쾌한 건배사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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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철 사무처장님께서 참석자분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해 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것이 실감 나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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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개 영상을 보았습니다.

이번 영상은 특별히 사진을 한 장 한 장 찍어서 제작하는 스톱모션 방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 길이가 조금 길었는데도 불구하고 집중해서 끝까지 보아주심에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또 한 번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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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행사 순서는 모두 끝이 나고 ‘서울오라토리오’ 에서 축하공연을 해주셨습니다.

클래식 가곡이 연주되는 선선한 초여름 저녁의 오래된 한옥은 참으로 묘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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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이사장님의 감사인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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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월, 2018/06/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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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체원의 소리풍경 후기] 분주한 도시속 환경활동가에겐 더 많은 자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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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3번째를 맞는 2018 한국환경회의 활동가워크숍 <숲체원의 소리풍경>이 6월 26일-27일, 강원도 횡성 국립 숲체원에서 에코샵 홀씨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나를 환경활동가로 만든 첫 번째 이유엔 늘 ‘자연’이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활동가인 우리는 얼마나 ‘자연’과 가까이 있나요? 우리의 일이 더 많은 기술과 이론으로 채워질수록, 우리에겐 더 많은 자연이 필요합니다’ – 워크샵 소개글 中 –

2018 활동가 워크숍 첫 번째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환경활동가의 잃어버린 감각을 다시 깨우는 ‘회복’의 시간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재정도 일꾼도 부족한 환경단체에서 활동가의 일은 끊임이 없습니다. 일에 파묻혀 지내다 보면 주로 ‘컴퓨터’ 앞입니다만  자연의 감각이 늘 살아있는 환경활동가 일 때, 우리의 일은 온전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리풍경 #1> 새들의 노래 소리는 타고나는 걸까요? 배우는 걸까요?

강의

장마가 찾아와 깊은 밤 숲속의 소리를 듣는 프로그램 대신 실내에서 소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여러 새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새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어미로부터 소리를 배운다고 합니다. 뻐꾸기가 참새들과 크면 ‘짹짹’ 소리를 낸다는 것인데,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의 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겠다 싶었습니다.

<소리풍경 #2> 새벽녘 안개속 ‘숲체원 소리풍경’의 신비로움은 환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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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동틀 무렵 고요했던 숲 속에서 들려오는 ‘되지빠귀’의 소리에 이끌려 숲속에 들었습니다. 5시, 날이 밝을 무렵까지 노랑턱멧새, 딱새, 박새, 유리새, 벙어리 뻐꾸기의 노래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새들의 노래, 바람, 풀벌레, 계곡물소리.. 그리고 사람들의 말소리가 어우러진 숲속의 <소리풍경>은 꿈을 꾸는 듯 신비로웠습니다.

<소리풍경 #3> 숲에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행복한, 아름다운 그 이름 ‘환경활동가’

아침

서울로 오기 전 다시 숲을 찾았습니다. 아는 만큼 들리나 봅니다. 문 앞에 되지빠귀가, 지붕위에 박새가 앉아 노래하고 있더라고요. 딱새, 동고비, 노랑턱멧새, 큰유리새, 뻐꾸기, 부엉이.. 마음을 안정시켜주던 아침 숲의 고요한 안개와 풍요로운 새소리를 기억하겠습니다.

워크숍 다녀오고 눈으로 신선(?)한 자연을 매일 보지 못하더라도 소리는 항상 주변에 두어야겠다 결심했는데요, 아침에 눈을 뜨니 전엔 듣지 못했던 참새소리가 집주변에서 크게, 여럿이 노래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자연은, 새들은 그렇게 도시 속에서도 살아가고 있었더라고요. 우리 곁에 이미 살아가고 있는 자연부터 애써 찾아야지 싶었습니다.

만 하루가 안 되는 워크숍 일정도 시간을 내기 어려운 활동가들이 많았습니다. 분주한 도시에서 ‘환경활동가’로 살아가지만 마음속 깊이 <숲체원의 소리풍경> 새겨 두고 씩씩하게 ‘환경활동가의 길’ 걸어가겠습니다.

금, 2018/06/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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