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지구의 날, 지구에게 노래 선물을! 2019 환경콘서트 ‘하늘을 그리다’

환경운동연합 중앙사무처는 2020년 지구의 날을 위해 환경콘서트를 기획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환경콘서트 행사가 연기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구의 날을 기념해 랜선 골목길 플로킹을 진행하기도 했었죠.
코로나19가 끝나면 다가올 환경운동연합의 환경콘서트를 위하여! 작년 2019 환경콘서트는 어땠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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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연합 2019 환경콘서트 김현수, 손태진 '하늘을 그리다' 포스터 ⓒ환경운동연합[/caption]
“지구에 살고 있는 운명은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구의 날’을 제안한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닐슨이 남긴 말 입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1월28일 캘리포니아 주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원유 10만 배럴이 쏟아져 나와, 인근 바다를 검게 오염시켰고,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는 목소리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 덕분에,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 113개국 대표들이 모여서 ‘지구는 하나’라는 주제로 ‘인간환경선언’을 발표할 수 있었으며, 현재의 세계 주요 환경NGO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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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연합 2019 환경콘서트 김현수, 손태진 '하늘을 그리다' ⓒ환경운동연합[/caption]
1990년부터 지구의 날은 본격적으로 전 세계의 기념일로 퍼졌습니다. 당시 141개국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는데, 우리나라도 1990년 공해추방운동연합(환경운동연합 전신)이 ‘남산껴안기’라는 행사를 진행하며 지구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순수민간차원에서 시작된 지구의 날 행사는 오늘날 192개국 이상의 시민들이 함께 기념하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중앙사무처는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서 환경콘서트를 열고 있습니다. 음악이라는 좀 더 친근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고 싶기 때문인데요. 2019 환경콘서트는 2019년 4월 21일,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수, 손태진 님과 함께 듀오 콘서트 '하늘을 그리다'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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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연합 2019 환경콘서트 김현수, 손태진 '하늘을 그리다'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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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연합 2019 환경콘서트 김현수, 손태진 '하늘을 그리다' ⓒ환경운동연합[/caption]
김현수, 손태진 님의 꿀 같은 보이스를 들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감사하게도 환경운동연합 로고가 붙어있는 텀블러로 중간중간에 물을 드시며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텀블러를 사용해달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콘서트 당일에는 관객을 상대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소개하는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콘서트 진행 전 로비에서 작은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평소 미세먼지 저감이나 환경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행동을 나뭇잎 메모지에 적어 나무 한 그루를 만드는 행사였습니다. 콘서트 중간에 김현수, 손태진 님께서 그중 인상 깊은 사연을 골라 읽어주셨어요. 선택된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은 홍보물 그리고 예쁜 포스터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운동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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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연합 2019 환경콘서트 김현수, 손태진 '하늘을 그리다' ⓒ환경운동연합[/caption]
뿐만 아니라 2019 환경콘서트의 제목이 ‘하늘을 그리다’인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환경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은 환경운동연합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위해 기부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환경운동연합 중앙사무처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공원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 취소된 2020 환경콘서트가 빨리 열리는 날을 기다리며! 2019 환경콘서트의 모습을 확인해봤습니다. 다음에 진행될 환경운동연합의 환경콘서트를 꼭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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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해양서포터즈 천수만 흑두루미 먹이주기 활동 ⓒ환경운동연합[/caption]
환경운동연합 해양서포터즈는 가로림만 벌천포 해수욕장 정화작업을 진행한 다음 날 천수만을 찾았다. 지금은 추위를 피해 남쪽으로 날아간 흑두루미의 먹이를 주기 위해서이다.
천수만은 새들의 보금자리였다. 우리는 흑두루미가 먹이로 먹을 수 있는 벼를 나눠주기 위해 먹이 장소로 이동하는 도중 다양한 새들의 모습을 목격했다. 우린 아침에 먹이활동을 끝내고 쉬고 있는 큰고니 무리의 아름다운 모습에 놀라고 자연의 법칙에 열을 맞춰 날아다니는 쇠기러기 군무가 경이로웠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해양서포터즈와 중앙사무처 활동가들은 잊지 못할 하나의 장엄한 기억을 마음속에 새겼다.
천수만 흑두루미 터줏대감이신 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 김신환 자문위원님은 매년 흑두루미에게 먹이를 나눠주셨고 이번에는 환경운동연합 해양서포터즈와 활동을 함께 하기로 하셨다. 하지만 매우 안타깝게도 우리가 천수만에 도착하기 전날 허리디스크 문제로 입원을 하셨고, 대신 자녀분이 나와서 함께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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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에게 먹이를 나누는 해양서포터즈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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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caption]
우리가 나누는 먹이는 비단 흑두루미뿐 아니라 주변에 날아다니는 철새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먹이가 된다. 뿌려진 벼를 따라 걷고 있으면 이미 맛있게 먹이를 주워 먹은 고라니의 배설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길 위에 끊임없이 먹이를 잇는 작업은 우리에게 경험해 보지 못한 큰 즐거움이었다. 내년 2월 무렵에 다시 올라올 흑 두루미의 먹이를 주는 의미도 있지만, 눈삽으로 퍼 나르는 벼의 재미는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즐거움이었다. 해양서포터즈도 중앙사무처 활동가도 길 위에 가볍게 흩날려 떨어지는 벼 소리에 추위를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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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 눈으로 바라본 천수만 먹이길 ⓒ환경운동연합[/caption]
두루미의 눈으로 바라본 천수만 볏길은 우리나라를 지나 러시아로 이동하는 흑두루미들에게 반가운 식사 장소가 될 것이다.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활동이 야생동물의 자생력을 떨어뜨린다는 의견도 있지만, 지금 우리의 활동이 앙상하게 날아오는 흑두루미를 보전하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은 아닐까 생각된다. 하늘에서 바라본 천수만 볏길은 흑두루미들이 매년 그러하듯 날아가는 도중 잠시나마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중요한 중간지점이 될 것이다.
시민으로 구성된 환경운동연합 해양서포터즈는 현장에 방문하여 해양정화활동과 생태체험을 진행했다. 모든 체험을 종료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 해양서포터즈 그리고 활동가들 모두에게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는 확신이 생겼다. 환경운동연합은 내년에도 시민의 눈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소중한 자연 보전의 필요성을 시민과 함께 자연의 시각으로 체득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녹조가 발생한 4대강 현장에, 케이블카가 들어서려는 설악산에, 방사능 오염 수산물을 막기 위한 기자회견장에,
기업에 가습기 살균제와 같은 유해 화학제품의 성분을 공개하라는 질의서에, 핵산업계에 맞서 에너지 전환을 주장하는 토론장에,
생명파괴를 막고 생태민주주의를 그리는 현장에는 언제나 환경운동연합이 있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그 이름 뒤에 바로 “회원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회원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2018년 회원확대캠페인을 준비하면서 모금전문가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후원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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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회원소통 핸드폰으로 (010-2328-8361)로 환경연합을 자랑하고 싶은 지인의 연락처(이메일, 휴대전화)를 보내주세요.
저희가 직접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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