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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20년, 희망제작소의 길

지역

#32. 2020년, 희망제작소의 길

admin | 목, 2020/02/20- 20:50

안녕하세요.
2020년 두 번째 희망편지를 드립니다.
이번 희망편지에서는 2020년 희망제작소의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희망제작소는 우리 사회가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민간독립연구소입니다. 희망제작소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지만, 올해 감당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할지 짚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부딪히고 있는 문제를 살펴보면 과거의 방식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촘촘히 연결되고, 모든 정보는 손바닥에 놓인 디지털 도구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 변화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저성장과 경기침체의 현실은 성장 중심의 낙수효과로 풀어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대기업이 거둔 이익은 연관 산업의 순환으로 이어지지 않을 뿐더러 투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투자가 성사되더라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딪히는 문제의 본질은 각각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서로 연결되고 작용하고 있기에 문제해결의 중심을 무엇에 둘지는 과거보다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가 변한 것처럼 시민도 달라졌습니다. 시민은 생존을 위해 조직에 속박되거나 복종하는 방식을 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각자 자신의 색깔을 표현하고, 다양한 의견을 표출하며 존중을 받거나 복종하는 방식을 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각자 자신의 색깔을 표현하고, 다양한 의견을 표출하며 존중받기를 원합니다.

시민은 흩어진 개인이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끈끈하게 연결된 시민의 모습이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디지털 도구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면서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접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도 달라졌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그간 정부나 기업 주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고수했다면, 이제 당사자로서 불편을 겪는 시민이 해결 주체로서 나서는 전환이 필요합니다. 각 영역에서는 시민에게 권한과 권력을 넘겨주고, 시민이 주도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희망제작소는 시민이 주도하는 사회문제 해결의 길을 넓히는 데 힘쓰겠습니다. 대안의 현장으로서 지역에서 시민 주도 지역혁신의 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시민과 시민이 연결되도록 네트워크를 넓혀가겠습니다. 거시적인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동시에 실제 수요자의 욕구와 문제 인식을 경청하고, 함께 대안을 만들어가는 실험이 활발해지도록 시민을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이어 한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지역혁신’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중앙집권과 불균형발전으로 말미암아 지역은 늘 피해자인 도시에 수동적인 위치에 놓여있었습니다. 지역에서는 이미 다양한 사회문제를 겪고 있고, 급변하는 환경으로 인해 새로운 난제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까지 떠안고 있습니다. 더구나 중앙집권 위주의 방식이 거듭되면서 지역에서는 중앙보다 사회문제에 관한 체감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위 문제를 해결하려는 흐름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정치는 상대를 거부할수록 차기 정권을 잡을 수 있다는 ‘비토크라시’(Vetocracy) 국면에 놓여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새로운 법과 제도를 만들 수도 없고, 필요한 곳에 예산을 집행할 수도 없습니다. 중앙 정부 관료체제도 ‘칸막이 행정’으로 이어지면서 혁신적 대안을 도외시하는 상황을 야기합니다.

이에 희망제작소는 ‘지역 사회’에서 새로운 ‘지역혁신’의 길을 만들고자 합니다. 자치정부는 상대적으로 ‘비토크라시’에 덜 빠져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지역 시민은 문제의 당사자로서 지역 사회의 혁신을 절실히 바라고 있습니다. 어느 지역이든 한국 사회의 문제가 압축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역소멸과 저성장의 현실을 지역 시민과 함께 타개하겠습니다. 문제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도록 공직자의 역량을 키우는 일을 지원하며, 지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통합적 해결책을 찾는 데 협력하겠습니다. 한국 사회의 문제를 지역혁신체제를 통해 해결하자는 오래된 미래를 실천하겠습니다.

희망제작소 운영의 전환도 필요합니다. 후원자와 시민이 후원과 응원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함께 실천하는 시민연구자 사업,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디지털 채널의 진화, 자기표현 가치를 중시하는 새로운 세대가 전면에 나서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조직을 만드는 일도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시민 주도의 지역사회혁신체제를 꿈꾸는 희망제작소의 여정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늘 강건하길 빕니다.

희망제작소
김제선 소장 드림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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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이노베이터의 로컬실험실>은 전남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아 직접 만들어보는 실험 활동입니다. ‘목포 무안 쏘다니기’, ‘목포 무안 뜯어보기, ‘뚝딱뚝딱 만들어보기’라는 주제로 세 차례 <팝업실험실>을 열었습니다. 해당 사업은 ㈜도휘에드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지역혁신 역량강화 사업 <혁신실험실 전남> 일환으로 희망제작소 주관, 유스앤피플‧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만드리공동체 협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과 리빙랩의 만남

청소년들이 도시 환경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고등이노베이터의 로컬실험실>은 일상생활 공간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실험인 ‘리빙랩’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리빙랩은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생활하는 공간에서 직접 실험하면서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방법론입니다. 현장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생생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고, 실험 과정에 제품 및 정책 서비스 사용자로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희망제작소에서는 ‘리빙랩’을 넘어 ‘소셜리빙랩’의 개념을 제안했는데요. 여기에는 기술적인 요소나 결과물의 실효성과 더불어 시민들이 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만들어내는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살갗에 와닿는 실질적인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인지하게 되고,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 측면에서 리빙랩 방식이 청소년 역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시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교통의 자율권도 적고,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환경 탓에 하루하루 동선이 짧을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이 생활 반경 안에서 실험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청소년과 리빙랩이 찰떡궁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청소년이 리빙랩의 문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정을 중시하되, 결과물을 명확하게 설정해 실험하도록 중심을 함께 잡아야 합니다.

‘모로 가나 서울만 가면 그만’이라고 하지 말아요

<고등이노베이터의 로컬실험실>은 ‘모로 가나 서울만 가면 그만’이라는 옛말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목적 자체보다 목적지로 향하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리빙랩 개념은 기술을 이용한 해결책을 시도해보는 것이 특징이지만, <고등이노베이터의 로컬실험실>에서는 기술적인 요소에 방점을 두지 않았습니다.

대신, 청소년의 시각으로 직접 해결책을 찾아내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것을 기대하기보다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을 만나고 연계하여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술적인 해결책으로 이어질 수는 있습니다.

또, 이 과정의 결과물이 청소년 공간의 확보로 바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강조했듯이 현재 도시 환경 안에서 살아가는 청소년의 문제를 청소년 공간의 유무 문제보다는 지역사회 안에서,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 안에서 각자의 마땅한 자리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계획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공간의 창출보다는 새로운 활동 혹은 놀이 문화를 만들어냄으로써 각자의 자리를 확보하는 과정입니다. 놀이 문화 시설이 더 빈약한 지역의 환경을 고려했을 때, 공간 구축을 위한 노력에 앞서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안에서 시도해본다는 측면에서도 유의미합니다.

<고등이노베이터의 로컬실험실>은 결과물보다 청소년들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자발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 과정을 구성했습니다. 편의상 ‘교육’이라고 명명했지만, 청소년이 스스로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촉진 역할을 하는 워크숍 성격을 띱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실험에 앞서 각 팀이 정기적으로 모여서 실험을 직접 설계해보는 과정을 가지는 셈입니다.

팝업실험실: 지역사회 안에서 실험 ‘재료’ 찾기

활동은 ‘목포 무안 쏘다니기’, ‘목포 무안 뜯어보기’, ‘뚝딱뚝딱 만들어 보기’로 이뤄져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이 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살고있는 동네를 바라보는 관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무심하게 지나쳤던 장면들을 포착하고, 각자가 느꼈던 불편한 지점을 또래와 함께 공유하면서 기존에 소속해 있던 가정, 학교, 학원 너머의 사회를 마주합니다.

‘목포 무안 쏘다니기’에서는 먼저, 개인의 일상을 돌아보고, 또 일상에서 동네를 새로운 시선으로 관찰하고, 각자가 느끼는 감정을 공유하는 활동을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각자의 관심사에서 공통의 접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목포 무안 뜯어보기’는 각자가 관찰한 내용을 함께 분석하고, 지역사회에서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과정으로 이어갑니다. 막연하게 앉은 자리에서 머리를 맞대고 실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두 발로 뛰어다니며 실험의 ‘재료’를 찾고 수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찰과 인터뷰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삼은 ‘뚝딱뚝딱 만들기’에서 청소년들은 가장 적합한 해결책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실제로 해결책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자원을 찾아봅니다.

직접 찾아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역할을 정의하는 방식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도 있지만, 제삼자의 관점에서 발견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험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지역사회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계획할 수도 있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또, 프로젝트 활동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실험 주제에 따라 역할과 방식은 다르지만, 지역사회와 느슨한 연결을 경험해볼 수 있는 것이 핵심입니다.

로컬실험실: 실패해도 괜찮아, 끝까지 시도하기만 한다면

실험을 위한 준비 활동 이후, 본격적으로 실험을 시작하면 청소년들은 여러 차례의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애초에 시도하려고 했던 목표 자체가 바뀌기도 하고, 목표가 동일해도 결과물의 형태가 바뀌는 일은 수도 없이 일어납니다. 기본적으로 ‘실험’이라는 과정이 실패를 전제하는 것처럼 청소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적 위주 정규 과정을 따르고 있는 청소년이 실패할 수 있는 기회는 중요한 지점이 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는 청소년의 실패를 견뎌줄 수 있는 든든한 안전지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에 지역사회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할 때마다 차용되는 속담인 ‘한 아이가 자라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의미를 이런 측면에서 바라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고등이노베이터의 로컬실험실>로 연결된 지역사회의 자원들은 청소년들이 안전 신호를 느낄 수 있는 매개체가 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롭게 연결되는 지역 자원으로부터 ‘관심과 열정은 있으나 방법이 없기에, 혹은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행동할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합니다.

<고등이노베이터의 로컬실험실>은 이런 자원을 새로이 발굴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실험 과정에서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해결 과정의 실마리를 찾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은 자신을 돕는 이에게서 응원의 시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어쩔 수 없이 시도했던 몇 가지와 교훈

지난해 전남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반복되면서 프로젝트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청소년들이 함께 모이고, 또 지역사회에 다양한 자원들을 연결하는 일련의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였기 때문에 비대면으로 만났습니다. 총 세 번의 ‘팝업 실험실’은 줌(Zoom)에서 열렸습니다. 4~6명으로 구성된 각 팀은 한 장소에 모여있고, 희망제작소가 중앙에서 이끄는 활동을 함께 따라가는 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각 워크숍 활동의 목적과 방법을 안내하면, 각 팀에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토론한 내용을 전지와 포스트잇에 기록해 전체 인원이 참여하는 카톡방에 모든 결과물을 아카이빙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다른 팀에게 목소리로 직접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요.

각 팀에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멘토(mentor)가 한 명씩 함께 했습니다. 멘토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안에서 수시로 인적 물적 자원들을 찾아서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팝업실험실’도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멘토들의 역할이 커졌습니다. 워크숍 활동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터가 되어 현장의 전반적인 활동을 이끌고 운영했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었지만, 현장에서 멘토가 워크숍을 진행하고 리빙랩을 직접 운영하는 경험을 하면서 지역의 청소년 분야 활동가 역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장기적으로 지역에서 자립적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측면에서는 더 쉬운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멘토들과 온라인으로도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협업하는 방식을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며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하나 애초에 계획했던 내용과 달랐던 점은 중학생 나이대(14~16세)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입니다. 리빙랩은 성인의 경우에도 난이도가 높은 활동이기에 처음에는 고등학생(17~19세) 청소년들이 적합하리라 예상했는데요. 현실적으로 고등학생은 대학 입시 준비에 묶여 있어 교외 활동을 자유롭지 못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는 중학생이 모였습니다. 일부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청소년들은 활발하게 참여했고,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해당 글은 단행본 <고등이노베이터의 로컬실험실> ‘우리의 문제는 우리의 멋으로 해결하지’ 중 일부 발췌해 게재되었습니다.

화, 2021/04/2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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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이노베이터의 로컬실험실>은 전남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아 직접 만들어보는 실험 활동입니다. ‘목포 무안 쏘다니기’, ‘목포 무안 뜯어보기’, ‘뚝딱뚝딱 만들어보기’라는 주제로 세 차례 <팝업실험실>을 열었습니다. 해당 사업은 ㈜도휘에드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지역혁신 역량강화 사업 <혁신실험실 전남> 일환으로 희망제작소 주관, 유스앤피플‧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만드리공동체 협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고등이노베이터의 로컬실험실>을 통한 청소년 리빙랩을 소개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청소년 리빙랩/기획①] 도시 전체가 청소년 공간이 된다면
[청소년리빙랩/기획②] 청소년이 뭉친 ‘로컬실험실’난
[청소년리빙랩/기획③]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로그인했습니다

금, 2021/05/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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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기후미술관: 우리 집의 생애》에 녹색연합도 기후위기와 고사목 관련으로 참여합니다. 세부 연셰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추후 안내 예정입니다. 《기후미술관》에는 세 개의 집이 전시된다. 첫 번째 집은 기후변화로 죽어가는 오이코스, 지구의 생태계다. 한라산에서 백두대간까지 집단 고사하는 침엽수. 서식지를 잃고 아사한 동물. 플라스틱으로 오염되는 바다. 홍수, 산불, 이상기온으로 이어지는 남극과 북극의 해빙,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데이터 센터. 이것들을 고사목과 […]

The post [전시안내] 《기후미술관: 우리 집의 생애》에 참여합니다. first appeared on 녹색연합.

수, 2021/05/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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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업명
은평구 마을공동체 정책지원을 통한 주민의 성장 및 지역사회 활성화 연구

■ 발주처
은평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 과업기간
2021. 3. ~ 2021. 5.

■ 과업목적
– 마을공동체 참여 경험 조사
– 은평구 마을공동체 정책 성과 및 제언 도출

■ 목차
제1장 연구 개요
Ⅰ. 연구의 개요
Ⅱ. 연구의 배경 및 목적
Ⅲ. 연구 수행방법 및 추진체계

제2장 국내 마을공동체 추진 현황
Ⅰ. 마을공동체 선행연구
Ⅱ. 서울시 마을공동체 추진 현황
Ⅲ. 타 지역 마을공동체 추진 사례

제3장 은평구 정책 추진 현황
Ⅰ. 은평구 현황
Ⅱ. 은평구 마을공동체 정책

제4장 은평구 마을공동체참여 경험 조사
Ⅰ. 마을 활동 참여자 설문조사
Ⅱ. 마을 활동 참여자 FGI
Ⅲ. FGI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
Ⅳ. 참여 경험 종합 분석

제5장 은평구 마을공동체정책 성과분석
Ⅰ.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활동 성과
Ⅱ. 주민 성장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제언

참고문헌

■ 연구진
이다현 연구사업본부 연구원
손혜진 연구사업본부 연구원

외부연구진
김어진 도시공학 박사

■ 펴낸 날
2021.05.

금, 2021/07/0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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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가 조직위원으로 참여하는 ‘2021년 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 대회’ 정보를 공유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1년 공개SW 개발자 대회
Step 1. 사회문제형 지정과제 참가
Step 2. 전문기관 멘토링
Step 3. 높은 시상 확률 – 총 상금 2,200만원

◎ 참가자격 : 학생(초·중·고·대학(원)) 및 일반인 등
◎ 참가신청 : 2021년 6월 23일(수) ~ 7월 23일(금)
◎ 출품작 접수 : 2021년 9월 9일(목)
◎ 출품작 평가
▷ 1차(서면) 9월 14일(화) ~ 16일(목)
▷ 2차(발표) 11월 9일(화)
◎ 수상작 시상 : 11월(예정, SW 주간)
◎ 참가혜택
▷ 참가자 대상 공개SW 및 기술개발 온라인 교육 제공
▷ 창업희망자 대상,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지원
▷ 대회 수상팀 및 수상작에 대한 소개 등 홍보 지원
◎ 신청방법
▷ 공개SW포털(oss.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 자세히 보기
www.oss.kr 접속 > 주요지원사업 > 공개SW 개발자대회 > 참가신청 접수
◎ 문의처
2021년 공개SW 개발자대회 운영 사무국
Tel. 02-599-7917 / Email. [email protected]
카카오톡에서 ‘공개SW 개발자대회’ 검색

화, 2021/07/0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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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업명
예술지원사업 개선을 위한 장르 분류체계 재설정 연구

■ 발주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과업기간
2018.12.

■ 과업목적
– 장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다양한 예술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지원사업 체계를 설계하기 위해 장르 분류체계를 재설정하는 것.
– 현재 문화예술 분야의 현실을 반영하고, 현실에 적용가능한 분류체계(안)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문화예술 지원체계를 수립하는 것.

■ 목차
제1장 연구개요

제1절 연구 배경 및 목적, 범위
1. 연구 배경
2. 연구 목적
3. 연구 방향
4. 연구 범위

제2절 연구 수행 방법
1. 문헌연구
2. 법, 제도 및 기관 분석
3. 분류체계 및 통계자료 분석
4. 전문가 자문 및 실무자 심층면접

제2장 문화예술 장르별 정의

제1절 문화예술의 정의
1. 문화예술의 정의
2. 예술 정의의 형성

제2절 문학예술
1. 문학예술의 정의
2. 문학예술 장르의 형성
3. 문학예술 장르별 정의

제3절 시각예술
1. 시각예술의 정의
2. 시각예술 장르별 정의

제4절 공연예술
1. 공연예술의 정의
2. 공연예술 장르별 정의

제5절 전통예술
1. 전통예술의 정의 및 구분
2. 전통공연예술

제6절 다원예술 및 융・복합예술
1. 다원예술
2. 융・복합예술

제7절 예술비평
1. 예술비평
2. 문학비평

제3장 문화예술 장르 분류 현황

제1절 2019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현황
1. 2019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분류
2. 세부 사업별 장르 제시 및 분류 현황

제2절 해외 문화예술 지원 현황
1. 미국의 문화예술 지원체계
2. 영국의 문화예술 지원체계
3. 프랑스의 문화예술 지원체계

제3절 법・조례 분석
1. 예술에 대한 법적 정의
2. 문화예술 관련 주요 법
3. 문화예술 관련 주요 조례
4. 문화예술 관련 법・조례와 장르 분류

제4절 문화예술 기관 분석
1. 문화예술 관련 기관 현황
2. 공공기관: 중앙부처 및 소속 기관, 유관 기관
3. 공공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 문화재단
4. 민간기관
5. 기관별 문화예술분야 지원사업 현황

제5절 타 분류체계 분석
1. 국가승인통계 분류
2. 산업분류 및 특수분류, 일반분류
3. 한국십진분류 6판(KDC 6)
4. 포털사이트 및 예매사이트

제4장 문화예술활동 및 산업, 향유자 분석

제1절 문예연감(문화예술활동현황조사) 현황
1. 조사분야
2. 분야별 현황

제2절 문화예술산업 및 종사자
1. 예술인 실태조사
2. 경제총조사
3. 문화체육관광산업통계
4. 전국사업체조사
5. 미술시장실태조사
6. 전문예술법인・단체백서
7. 문예회관 운영현황 조사
8. 전통공연예술실태조사
9. 음악산업백서
10. 공연예술실태조사

제3절 문화예술 향유자
1. 국민여가활동조사
2. 문화향수실태조사

제5장 장르 분류체계 재설정(안)

제1절 장르 분류체계 재설정(안)
1. 장르 분류체계의 기본 방향
2. 장르 분류체계(안)
3. 기타 사업 분류체계

제2절 정책 제언
1. 시민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2. 후속 연구

참고문헌

■ 연구진
– 연구책임
손정혁 희망제작소 연구위원

– 연구진
박지호 희망제작소 연구원
방연주 희망제작소 선임연구원
오지은 희망제작소 센터장
유다인 희망제작소 연구원
유 진 희망제작소 연구원
황현숙 희망제작소 연구원

■ 펴낸 날
2019. 05.

수, 2019/09/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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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1, 2009년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이 되다

스물셋, 청춘이 주제였던 한 강연 프로그램에서 박원순 전 상임이사님을 처음 만났다. 자신을 ‘소셜 디자이너’라 소개하시며 우리 사회 참신한 변화를 만드시는 모습에 반해버렸다. 강연 후 이어진 사인회에서 박 전 상임이사님은 내 공책에, 나는 희망제작소 회원가입서에 사이좋게 사인했다. 그날 밤, 설레는 마음으로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도 소셜 디자이너. 어떤 방향으로 무슨 일을 하든, 세상에 도움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후 ‘김치찌개데이’로, ‘온갖문제총서2’ 대원으로 열 손가락 넘게 희망제작소에 방문했다. 당시 건물 층계참에 이런 글귀가 쓰여 있었다. ‘희망제작소의 회원이 되시면 희망을 비추는 별이 됩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그쪽에 눈길이 갔다. 후원회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함과 자부심이 차올랐다.

우연2, 2012년 새로운 사이로 만나다

비영리단체에서 첫 직장을 얻고 꼭 두 달이 지났을 때, 대표님은 나를 ‘하자센터’로 파견 보내셨다. 그곳에서 맡은 업무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였고, 함께 사무국을 꾸린 단체 중 희망제작소가 있었다. 대회를 준비하던 9개월 동안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은 내게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는 선생님이자 든든한 동료가 되어주었고, 지금도 소중한 친구로 서로의 곁에 남았다. 후원회원과 연구원으로 만나던 우리가 같은 영역에서 더 나은 사회를 함께 그리는 사이가 되다니. 신기한 우연에 고마웠다.

우연3, 2018년 희망제작소 연구원이 되다

1년 반의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작년 6월,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창 밖으로 ‘희망제작소’라는 간판이 보였다. ‘뭐지? 희망제작소는 평창동에 있는데? 내가 헛걸 봤나?’ 궁금한 마음에 희망제작소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제일 먼저 “드디어 이사했어요!”라는 글이 보였다. 이어 다른 글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채용공고] 희망제작소 연구원”

그렇게 입사한 지 딱 1년째 되는 오늘, 나는 여전히 “세상에 도움 되는 사람”이길 바란다. 그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이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아직 선명하진 않지만, ‘희망을 비추는 별’들이 앞으로 가야할 길을 환하게 밝혀줄 것이라 믿는다. 절망의 순간에서도 희망하면서, 수많은 우연을 인연으로 만들면서, 그렇게 우리 함께 걷기를 오늘도 희망한다.

– 글: 기은환 정책기획실 연구원·[email protected]

월, 2019/09/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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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3차 시민사회단체 정책연수 참가자 선발결과

‘국무총리비서실 공고 제2019-5호’에 따라 실시한 2019년도 제3차 시민사회단체 정책연수 참가자 선발결과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19. 10. 2.
국무총리비서실장

□ 선발인원 명단 (성명 ‘가나다’ 순, 14명)

길○종 / 김○종 /오○정 /윤○창 /이안○영 /이○순 /이○홍

정○진/ 정○택 /정○영 /조○서 /조○진 /최○아/ 최○성

※ 선발심사는 ‘해외연수 참가자 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자격요건 심사’ 후 참가 신청서 내용을 旣 공고한 심사항목 및 배점에 따라 평가하고, 위원별 평가항목의 점수를 종합, 산술평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음.

□ 선발인원 제출서류

여권 사본 1부.

소속단체장의 해외연수 허가서(별도로 정해진 서식은 없으며, 참가자의 인적사항, 연수기간, 허가내용 명기 및 직인날인 필요) 1부.

※ 선발인원은 위 서류를 (재)희망제작소 담당자의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10. 4.(금) 12:00까지 반드시 제출

□ 참가자 사전교육 일정 (예정)

ㅇ 일시 : 2019. 11. 1.(금) 14:00∼16:00

ㅇ 장소 : (재)희망제작소 누구나학교 (서울특별시)

※ 참가자는 모두 사전교육에 반드시 참가하여 일정 및 연수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숙지하여야 하며, 사전교육 일정 및 장소가 변경될 경우 개별통보 예정

2019년도 제3차 시민사회단체 정책연수 관련 자세한 내용 및 붙임 자료 ▶ 내려받기

□ 전화문의처

ㅇ (재)희망제작소 정책연수 담당 박지호 연구원 : 02)6395-1421, 010-4944-6347

수, 2019/10/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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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입니다.
참여해주신 120여 건의 글을 하나하나 외울 정도로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읽을 때마다 가슴이 찡해지고 입가에 웃음이 절로 번지는 작품 뿐이었답니다.
아쉽게도 10작을 선정할 수 밖에 없었지만,
모두에게 상을 드리고 싶은 희망제작소의 마음을 꼭 알아주세요!
희망을 주고 응원하는 한 문장을 만들고자
또박또박 한 글자씩 적어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상 발표

 

안내사항

-수상자분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소득세법에 의거하여 5만원이상 경품(온누리상품권)의 제세공과금 22%는 당첨자 본인이 부담하며,
이를 거절할 경우 전달이 불가능하여 당첨이 취소될 수 있는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집한 정보는 이벤트 경품 발송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파기됩니다.
-궁금한 사항은 이음센터 02-6395-1415로 연락주세요.

 

이렇게 노력했어요!

어떻게하면 개인의 취향이 묻어나지 않는, 공정하고 공감얻는 선정을 할까 고민끝에 전
연구원투표를 바탕으로 선정했어요:)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목, 2019/10/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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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입니다.
2019년 11월 7일(목)에는 후원의 밤 “함께 쓰는 희망”을 진행하는 관계로
희망제작소 사무실 전화 연결이 어렵습니다.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희망제작소 대표메일([email protected])로 내용을 보내주시거나
11월 8일(금)부터 연락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당일 행사 관련 문의는
희망제작소 대표 손전화(010-2976-2130)로 해 주시길 바랍니다.

목, 2019/11/0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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