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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시간대로 만드는 한살림 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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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시간대로 만드는 한살림 식초

admin | 월, 2019/12/30- 21:06

초산정 한상준 식초 생산자


한상준 생산자는 2005년 어머니가 계신 고향으로 귀촌해 자연발효식초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전통방식에 따른 자연발효식초 생산법을 공부하고 연구하며 지금의 오곡명초를 만들었습니다.

초산정에 들어서자 기분 좋은 식초 냄새가 은은하게 퍼졌다. ‘식초’라고 하면 ‘신맛’이 전부라 생각했는데, 이 신맛이 요리에, 그리고 삶에 풍미를 더한다. 한상준 생산자가 한살림에 식초를 공급한 지 10여년. 처음에는 ‘오곡미초’라는 이름으로 공급했던 식초가 지금은 ‘오곡명초’로 이름을 바꾸었고, 2019년에는 감귤농축식초를 새롭게 공급하며 조합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간이 빚어낸 자연발효 식초

넉넉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술조차 살 수 없어 보리로 직접 술을 빚었다고 한다. 이 술이 여름이 되면 저절로 발효되어 식초가 되었고, 집집마다 술이 발효된 고유의 식초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주세령(주세에 관하여 과세 요건, 신고, 납부, 주류의 제조 면허 따위를 정한 명령)’으로 술 빚는 것을 금지하면서, 자연발효식초 문화도 저절로 끊겼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되며 식초도 대량생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식초 역시 경제 논리를 피해가지 못했다. 자연적으로 식초가 되려면 발효과정을 거쳐 술이 되고, 또 발효가 되어야 하는데 그 시간을 기다릴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합성식초와 주정식초가 탄생했다. 합성식초는  빙초산을 물에 희석한 것으로 보통 대량으로 음식을 만드는 외식산업에서 많이 쓰인다. 주정 식초는 주정에 초산균을 인위적으로 넣고 2~3일내 빠르게 발효시킨 뒤, 과일이나 곡물향을 넣는다. 정상적이라면 그렇게 빨리 발효될 수 없다. 기계로 찍어내듯 재빨리 만들어내니 가격도 저렴하다.

“저희가 생산하는 오곡명초는 말 그대로 다섯 가지 곡물을 이용한 곡물식초예요. 고두밥을 짓고 누룩과 물을 섞은 뒤, 15일을 발효시켜 술을 만들죠. 이걸 옹기에 넣고 따뜻한 곳에서한 달 정도 발효시키면 초산균이 생기면서 식초가 돼요. 더 부드러운 맛을 위해 땅 속에 묻은 항아리에서 1년을 숙성시킵니다. 공장에서 만든 식초와는 생산 방식 자체가 달라요. 당연히 식초에 함유된 미생물도 다르죠.”

따뜻한 곳에서 오랜 시간 발효시키는 자연발효식초에는 아미노산, 구연산, 호박산 등 다양한 미생물이 있는 반면, 주정식초에는 신맛을 내는 아세트산만 있을 뿐이다. 입에서는 같은 신맛을 내지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작용은 전혀 다를 것이다. 한상준 생산자는 자연발효식초를 ‘사람을 위한 식초’라 불렀다. 기술과 합성첨가물로 ‘순간’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자연의 시간’대로 만들어지는 식초에는 그만큼 사람에 이로운 것이 많다는 뜻이다.

곡물식초 전통식품 인증, 그리고 식초 학교

한상준 생산자는 한국전통식초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가 처음 자연발효식초를 생산할 때는 전통식품 중에서 곡물식초의 인증기준이 없었다. 분명우리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곡물식초임에도 인증해줄 기관도 기준도 없었던 것. 그는 직접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가 곡물식초 규격과 인증 기준 필요를 설명하고,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규격을 만들었다. 그리고 국내 최초 곡물식초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았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한상준 식초 학교’를 만들어 7년째 식초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전통식초 강의를 열고 있다.

“자연발효식초 시장이 넓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먹고 있는 일반 식초가 원래 식초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야 했죠. 전통 방식으로 식초를 만드는 사람이 늘어나면, 저절로 자연발효식초의 진가를 인정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7년째 강의를 진행했고, 수강생만 천 명이넘어요.”

 

우리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원료로

한상준 생산자는 식초가 단순한 양념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산성화된 음식을 많이 먹는 현대인들에게 알라킬성 식초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한다. 최근 공급을 시작한 감귤농축식초도 샐러드 소스로 많이 쓰이지만, 우유에 희석해 먹으면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무척 좋다고 한다. 오곡명초도 식후 물에 반 숟가락 정도 섞어 마시면 소화가 더 잘된다고.

“신맛을 싫어하는 분들이 있는데, 자연발효식초는 다양한 미생물이 있어 몸과 음식에 좋은 역할을 해요. 이건 사람이 기술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자연이 저절로 만들어주는 것에 사람은 심부름꾼 역할 정도 한다고 하면 맞겠네요.”

한상준 생산자가 생산하는 오곡명초와 감귤농축식초 모두 우리땅에서 자란 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만든다. 특히 감귤농축식초는 한살림 감귤농축액을 물에 희석해 발효시킨다. 우리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자연에게 온전히 맡기니 새로운 맛으로 탄생한다. 기다림에서 비롯된 새콤한 맛, 그래서 식초는 몇 방울로도 자신의 향을 드러낼 수 있는 모양이다.

집에 돌아오니 양념통 사이에 놓인 오곡명초가 새롭게 보인다. 자연의 시간대로 오래 발효한 식초가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듯하다. ‘자연의 이치대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초산정 식초, 이렇게 이용하세요!

한상준 생산자가 이야기하는 식초 사용법(클릭)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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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9월호(647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이형근 괴산 솔뫼농장 생산자 8월 말인 지금은 한창 고추 따는 시기입니다. 다행히 올해 날씨가 나쁘지 않았어서 수확량은 2,500근 정도 될 것 같아요. 빨갛게 잘 익은 고추를 집에서 직접 말려 한살림에 내는데 특히 세척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고추를 물로 씻는 경우가 있고 말려서 물걸레로 닦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는 말려서 물걸레로 닦는 쪽이에요. 하나하나 사람이 닦다 보니 작업비가 많이 들지만 그만큼 정성도 많이 들어간답니다. 이렇게 고추는 수확부터 건조에 이르기까지 기계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요. 저는 고추를 비롯해 토마토와 쌀을 기르고 있습니다. 농사지은 지는 40년이 훌.......

목, 2021/09/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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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8월호(646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최선아 충주공동체 생산자 사과농사를 지은 지 이제 10년을 꽉 채웠어요. 제가 태어나던 해에 부모님이 심으신 사과나무를 이제 제가 어머니와 함께 기르고 있지요. 부모님 때부터 제초제를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자란 잡초를 그대로 이용하여 농사짓는 초생재배 방식으로 사과를 키워왔어요. 썸머킹, 아오리, 홍로, 시나노스위트, 부사 등 여러 가지 품종을 짓는데 이렇게 많은 종류를 기르려면 아무래도 일은 더 많지만 조합원님들이 여러 가지 사과를 맛볼 수 있게 한다는 데 보람을 느껴요. 그중 9월에 공급하는 홍로는 ‘근육질 사과’라고 할까요? 약간 울퉁불퉁하면서 단단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월, 2021/09/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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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비상행동 참여 후기

 

과학자들은 지구가 급격히 뜨거워지고 있고, 앞으로 1.5℃ 이상 상 승할 경우 인류 생존 자체를 장담할 수 없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폭염과 마른 장마, 혹한의 겨울과 늦봄 추위 등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요즘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기후위기’이며, 더 늦기 전에 탄 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9월 21일(토), 혜화역에서〈기후위기 비상행동 전국집회가 열렸습니다. 정부가 현 상황을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하도록 강력히 요구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한살림도 생산자, 조합원, 실무자, 활동가가 함께 모여 집회를 하고, 행진에 동참했습니다. 종로 5가부터 종각까지 이어진 행진의 끝에 기후위기를 이대로 방치하면 모든 생명이 죽는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다같이 드러눕는 ‘다잉 퍼포먼스’도 참여했습니다. 우리가 기후위기를 모르는 척 외면하는 순간에도 많은 생명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변해야 할 때입니다. 한살림도 생산자와 조합원과 함께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앞장서겠습니다.

 

 

월, 2019/09/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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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가을을 맞아,

벼베기·메뚜기 잡기 체험 행사를 진행합니다.

한살림 생산자와 조합원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벼베기, 메뚜기잡기, 콩타작, 새끼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지역 회원생협과 생산지 사정에 따라 일정, 내용 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소속 지역 생협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화, 2019/10/0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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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원주민, 한살림 생소하나에 공감하다

 

지난 8월 말, 대만원주민족촉진학회 활동가 및 원주민 생산자 22명이 한살림을 방문했습니다. 대만원주민족촉진학회는 대만 원주민 문화를 복원하고 그 전통을 잇고자 2002년에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설립 초기에는 원주민 문맹 해소운동과 수공예품 생산지원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다가 2007년부터는 원주민의 유기농산물 재배를 돕고 이를 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등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회원단체로서 대만의 친환경유기농업 확대와 원주민 지원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만원주민족촉진학회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총 4일 동안 한살림 곳곳을 방문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직거래운동과 도농교류활동의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약속한 생산기준에 따라 생산과정을 확인하는 한살림 참여인증은 (원주민)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대만원주민족촉진학회가 가장 흥미로워하고 주목하는 제도였습니다.

 

첫째 날에는 한살림연합 사무실을 방문하여, 한살림운동의 역사와 가치, 전반적인 사업활동 구조와 내용을 듣고 그 중에서도 한살림 참여인증 시스템에 대해 배웠습니다.

 

둘째 날에는 안성마춤식품을 방문,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지역농협이 함께 힘을 모음으로써 소비자에게는 맛있고 건강한 두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고 또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는 바를 확인하였습니다. 근처 우리밀제과 및 안성물류센터를 방문해 한살림의 물류흐름도 견학했습니다.

 

셋째 날에는 충청북도 괴산군을 찾았습니다.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한 뒤 참여인증 참여농가인 감물흙사랑 공동체와 한살림축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각 생산공동체(조직)가 어떻게 생산과정을 스스로 책임 있게 관리하고 동시에 자주인증을 통해 소비자와 관계를 만들어 가는지 확인하였습니다. 괴산군에 소재한 아이폼아시아 사무실을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넷째 날에는 청주시로 이동해 ‘팜앤키친’을 방문했습니다. ‘팜앤키친’은 역시 한살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든 복합형 매장으로 한살림매장을 비롯해 로컬푸드 직매장, 브런치카페가 결합된 공간입니다. 대만원주민촉촉진학회는 이곳에서 한살림청주생협과 간담회를 갖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물품가격과 생산량을 정할 뿐 아니라 각 이사회에도 참여해 의사결정과정에도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관계가 이뤄지는 점에 놀라움을 표하며 소비자 조직활동 관련한 궁금점을 주고받았습니다.

 

오후에는 홍성군으로 이동, 올해 유기농명예훈장(아이폼아시아 주관)을 받기도 한 젊은협업농장을 방문해 청년들의 농장운영과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듣고 농장을 둘러보며 한살림 등 한국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친환경유기농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만큼 시장 역시 커지면서 국가가 관리하는 국가인증은 유기농의 가치보다는 안전성에 우선순위를 두게 되었습니다. 대만 원주민 생산자들은 이러한 국가인증보다는 소비자와 함께 생산기준과 생산과정을 만들고 확인하며 관계 위에 시장을 형성하고자 한살림을 견학했습니다.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한살림 운동이 대만 유기농업 운동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생소하나, 생산자와 소비자는 하나입니다!

 

화, 2019/10/1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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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아시아민중기금 총회

 

지난 10월 5일, 필리핀 네그로스 섬에서 제10차 호혜를 위한 아시아민중기금(이하 아시아민중기금) 총회가 열려 한살림도 참석했습니다.

2009년 한국에서 설립총회를 가진 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아시아민중기금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필리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파푸아, 팔레스타인, 티모르 네팔 등 현재 아시아지역 총 9개국의 40개 단체가 가입돼 있는 기금단체입니다. ‘민중교역을 넘어 기금을 이용한 다양한 융자사업으로 아시아 지역 민중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는 아시아민중기금은 현재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팔레스타인 그리고 네팔에 대해 총 11개의 융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융자금의 대부분 생산공동체의 경작자금이나 생산설비 정비 및 건설, 소액대출사업의 자금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 아시아민중기금 회원단체들과 진행한 사업활동을 공유하는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이번 제10차 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동안의 활동보고와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를 승인한 뒤, 앞으로 한 해 동안의 활동방침과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하고 신임이사 역시 승인하였습니다. 올해부터는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가 아시아민중기금의 새로운 이사로 선임되어 활동을 하게 됩니다.

 


▲아시아민중기금 회원단체 대표들의 참석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살림 옷되살림운동을 함께 하는 일본 JFSA 이치카와 대표와 파키스탄 AKBG의 카뮴 사무국장


▲아시아민중기금의 새로운 이사로 선임된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한살림은 기금조성 외에도 민중기금 회원단체들과의 민중교역을 포함한 다양한 연대활동을 통해 관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필리핀 마스코바도 민중교역에 더하여, 마스코바도 1kg당 기금을 적립해 아시아민중기금에 출연금으로 기부할 뿐 아니라 필리핀 사탕수수 생산지 내 생태순환농업 정착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2017년부터 매년 필리핀을 방문하는 국제민중연대교류사업을 진행해 사탕수수 생산자를 직접 만나 서로간의 이해를 깊게 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2017년은 옷되살림운동이 처음 시작된 해이기도 합니다. 한살림 조합원들이 매년 모으는 옷은 아시아민중기금 회원단체인 일본의 JFSA와 협력해 역시 아시아민중기금 회원단체인 파키스탄의 AKBG를 통해 현지에 전달돼 알카이르 학교를 중심으로 파키스탄 아이들의 교육지원에 쓰이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한살림 조합원이 모은 옷을 파키스탄에 직접 보내지 않고 대신 한국에서 판매해 그 수익금을 보냈습니다.)

 


▲ 필리핀 사탕수수 생산공동체 및 ATPI, APPF 대표들과 함께


▲ 한살림과 아시아민중기금의 인연 – 필리핀 사탕수수 생산공동체 내 생태순환농업 정착 프로젝트 대상 생산지인 UNIFWAC과 AMANO의 대표들, 옷되살림운동을 함께 하고 있는 일본 JFSA 대표와 파키스탄 AKBG 국장이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및 전무이사와 나란히 앉았다. 


▲한국과 일본의 생협 대표들이 함께. (한국의 한살림과 두레생협, 그리고 일본 그린코프생협의 연합회 및 단위생협 대표들이 한자리에)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민중기금은 다양한 융자사업과 회원단체 간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이해와 교류를 깊고 넓게 해왔습니다. 지난 10년간 그래온 것처럼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자는 의지를 모으며 제10차 아시아민중기금 정기총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왼쪽부터 ‘진정한 먹거리’, ‘식량주권’, ‘먹거리 안전’ 등의 슬로건을 ATPI 직원들이 들고 있다.

이후 이번 총회를 주관한 필리핀의 ATPI 직원들이 준비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1970년대 설탕위기 당시, 필리핀 사탕수수 농업노동자들이 가난과 기아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지주에 맞서 소농 생산공동체를 결성하고 민중교역을 통해 자신을 지원하고 연대하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춤과 음악으로 구성한 공연은 현재 한살림이 하고 있는 마스코바도 민중교역의 의미를 새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한살림은 올해 말에도 우리 사탕수수 생산자를 만나러 필리핀 네그로스 섬을 방문합니다. 아시아 소농들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관계를 위한 교류와 연대는 계속 됩니다.

화, 2019/10/1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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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살림 물품정책 토론회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을 위해 물품으로 관계를 맺고 물품으로 사업과 활동을 펼쳐온 한살림에서 물품정책의 의미와 역할은 특히 중요합니다. 그만큼 한살림의 지향과 가치를 분명히 하면서, 변화된 환경에 적극 대응해 가고, 생산자와 조합원들의 현실적 필요를 잘 해결해 가는 방향에서 정책이 발전적으로 개선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물품정책 토론회는 자가육묘와 보온을 중심으로 한 생산·출하기준과 가공원료 수입 사용에 관한 내용이 주요하게 다뤄질 예정입니다. 생산 현장과 조합원 생활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과 의견들이 한살림 정책에 의미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2019년 11월 4일(월) 13:30-17:00 ( 참가자 접수는 13:00부터 시작하니 여유있는 입장을 위해 조금 서둘러주시기 바랍니다.)

– 장소: 학여울역 세텍SETEC 컨벤션홀

– 주최: 한살림연합

– 주관: 한살림연합 정책기획위원회

– 접수: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링크를 통해 접수해주시기 바랍니다.

2019 한살림 물품정책 토론회 참가신청 링크

 

 

수, 2019/10/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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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가치와 지향을 담아 다양한 의견을

의미 있게 반영해 가겠습니다

11월 4일, 한살림조합원과 생산자, 실무자가 한 자리에 모여 한살림 물품 정책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리밀 가공원료 수입 사용에 대한 조합원 의식조사 결과 공유 △자가육묘와 보온을 중심으로 한 한살림 생산·출하기준 개선에 대한 제안 △한살림 농업정책 및 물품정책의 개정 방향과 방식에 대한 주제를 다뤘습니다.

우리밀가공품에 일부 수입원료(카카오, 커피, 아몬드,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는 찬성 67.1%, 일부 찬성 19.1%, 반대 13.8%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토론회 참석자들은 한살림의 국내산 취급 원칙을 위배한다는 우려와 우리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기후와 환경의 변화로 한살림의 자가육묘와 보온 기준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한살림의 가치를 지키면서 이 땅에서 농사를 짓는 일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한살림 물품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려 합니다. 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 서로의 상황과 어려움을 돌보며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의미 있게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월, 2019/11/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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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 일시 : 12. 11(수) 오후 1시 ~ 6시

● 장소 :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20호

● 프로그램 : 전체회의 (오후1시), 기자회견(오후2시), 토론회(오후3시)

 

참가 신청 → https://forms.gle/eciwZ3mcM7S9MjAy5

토, 2019/12/0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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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1일, 후쿠시마 핵발전소사고 9주기를 맞아 한살림을 포함한 생협과 환경, 종교, 지역단체 및 정당 등 핵발전에 반대하는  전국의 시민사회단체 31곳이 참여하고 있는 탈핵시민행동이 탈핵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의 교훈을 깊이 새기고, 더 이상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한살림은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밥상을 차리고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 조합원 생산자들과 함께 꾸준한 탈핵실천을 펼치겠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9주기 탈핵 선언문]

 

기억하라 후쿠시마! 안전과 핵발전은 양립할 수 없다!

 

오늘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고가 발생한지 9년이 되는 날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날의 사고는 끝나지 않은 듯 합니다.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지구와 생명들의 피해는 지속되고 있고, 녹아내린 사용후핵연료를 처리하지 못한 채 방사능오염수를 계속 쏟아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급기야 120만톤에 달하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으로 무책임하게 방출하는 계획까지 추진 중입니다. 일본 정부는 또 이번 2020 동경올림픽에 후쿠시마 현지에서 성화봉송과 경기를 하고,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선수촌에 공급하는 ‘방사능 위험’ 올림픽을 만들고 있습니다. 정말 후쿠시마 사고로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한숨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후쿠시마 교훈을 망각한 것은 일본 정부만이 아닙니다. 미래통합당은 영구정지된 월성1호기 재가동과 울진에 신규핵발전소 2기 추가 건설하는 ‘탈원전정책 폐기’를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보수정당, 원자력학계, 보수언론 등은 탈핵정책 폐기와 핵발전소 확대를 연일 가짜뉴스까지 동원하여 정쟁화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후쿠시마 방사능오염도 핵폐기물도 그저 남의 얘기일 뿐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폐쇄된 핵발전소는 수명끝난 고리1호기, 월성1호기 2개에 불과합니다. 지금도 우리는 24기의 핵발전소가 가동 중으로 핵발전소 밀집도 세계 1위 국가입니다. 여기에 울진에 신한울 1,2호기가 곧 추가 가동을 앞두고 있고, 신고리5,6호기가 건설 중에 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가 보여주듯이 단 한번의 사고로도 핵발전소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만듭니다. 또 일본처럼 자국만이 아니라, 주변국과 세계에 피해를 동시에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핵발전은 결코 우리의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10만년 이상 위험을 관리해야 하는 사용후핵연료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40년 이상 고준위핵폐기장도 없이 임시로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가 포화상태입니다. 특히 고준위핵폐기물 무대책, 지진 안전성 미확보, 삼중수소 대량 방출과 주민피해 등 문제가 큰 경주 월성 2~4호기는 조기 폐쇄하는 것만이 정답입니다.

핵발전소가 존재하는 한 우리의 안전은 보장될 수 없습니다. 더 이상 후쿠시마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안전과 미래를 위해 핵발전소를 하루 속히 퇴출하는 길에 함께 나서길 촉구합니다.

 

2020년 3월 11일

탈핵시민행동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노동자연대, 녹색당, 녹색연합, 대전탈핵희망,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불교환경연대,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아이쿱생협(강남, 강서, 도봉노원디딤돌, 서대문마포은평, 서울, 송파),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에너지정의행동,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위한공동행동,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원회, 정의당,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 제주탈핵도민행동, 참여연대, 천주교남자장상협의회정의평화환경위원회, 천주교예수회사회사도직위원회, 초록을그리다, 한국YWCA연합회,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생명평화분과, 한살림연합, 핵없는사회를위한대구시민행동,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 핵없는세상을위한고창군민행동,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수, 2020/03/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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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는 기획연재 ‘코로나19 이후를 이야기하다’ 시리즈와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에세이 공모전 ‘코로나 19,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진행했습니다. 시민들이 공동체, 일상, 회복, 희망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편지, 칼럼, 수기 등 자유로운 형태로 일상을 전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글은 성실애 님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마스크는 있어?”
“이제 3장 남았어. 이따 퇴근길에 편의점 가보려고.”

지난 2월 말 남편과 했던 통화다. 남편은 결국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했다. 나 또한 인터넷 쇼핑몰 여러 곳을 전전한 끝에 장당 사천 원 꼴인 대형 마스크 20개를 주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깜깜무소식이다. 온라인 서점에서 주문한 책과 함께 온 대형 KF94 마스크 한 장을 남편에게 보냈다.

설을 며칠 앞두고 남편은 승진을 했다. 발령을 받아 간단히 옷과 침구를 싸들고 대구로 내려갔다. 내려가자마자 대구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그때까지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며칠 사이 상황이 달라졌다.

주말에 오겠노라고 했던 남편은 발령 첫 번째 주말을 숙소에서 보내야 했다. 김치와 마른반찬을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 우체국으로 향했다. 주소를 확인 한 우체국 직원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대구는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 바로 택배가 안 들어갈 수도 있다고. 다행히 택배는 다음날 도착했다.

마스크가 3장 남았다던 날, 대구 이마트에는 마스크를 개당 820원에 팔았다. 100m가 넘는 긴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사는 사람들을 뉴스 화면으로 만났다. 낮에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남편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다행히 다음 날 회사에서 마스크 5장을 보급 받았다. 그리고 집에도 돌아오지 못한 채 숙소에서 재택근무가 시작되었다.

대구에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대구에 다녀온 사람을 만났다는 이유만으로 코로나에 걸렸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남편이 회사고 뭐고 다 두고 왔으면 싶다가도 주변의 시선이 두렵다. 주말에 못 오는 남편과는 우스갯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우리 애들 사회생활을 위해서 보고 싶지만 어쩌겠어…”

양가부모님의 걱정과는 달리 의연한 목소리로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남편의 목소리 뒤로 종종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들린다. 저녁이면 우리는 영상통화로 만난다. 아이들은 자신의 게임 레벨과 새로 생긴 아이템 이야기를 아빠에게 전하느라 정신이 없다.

코로나쯤은 게임 속 전사처럼 다 무찌를 기세다. 철없는 아빠는 아이들이 자신의 레벨보다 한참 높게 올라갈까 봐 호들갑을 떤다. 택배 안에 게임기를 넣어 보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내가 당장 코로나 퇴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하지만 작은 것이라도 지켜보자. 위생에 신경 쓰고 외출 시 꼭 마스크를 쓰자. 수시로 손을 깨끗이 닦고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말자. 다른 때 보다 건강에 신경 쓰자. 단순 감기라도 무시하지 말자. 그리고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자. 잘 먹이고, 잘 재우고, 잘 씻기고.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2~3일 마다 보내는 택배는 다행히 남편의 손에 전달된다. 우체국 택배기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현장에서 코로나와 직면해서 일하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

– 글: 성실애 님

수, 2020/06/0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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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화 대응 실천 사례로 국제적 주목받아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 통한 사막화 대응 실천 사례로 꼽혀
유기 농사, 직거래 운동, 약정생산, 도농교류 등 한살림 주요 정책 주목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이 함께 만든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이하 UNCCD)에서 진행한 ‘2020년 세계 사막화 및 가뭄의 날’ 온라인 기념식에서 유기농업과 직거래 운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6월 17일 열린 2020년 세계 사막화 및 가뭄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전 세계 197개 UNCCD 회원국에서 온라인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을 주관한 UNCCD 사무국은 사막화에 대응하는 실천 사례로 종 다양성 보호와 폐기물 감소 등을 실천하는 ‘셰프 메니페스토 운동’, 생산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하고 노동자에게 공정한 대가를 지불하는 ‘르 캐시미어’ 등과 함께 한살림을 우리나라의 주요 사례로 영상에 담아 소개했다. UNCCD가 만든 한살림 소개 영상에는 유기 농사와 직거래 운동, 약정생산과 도농 교류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한살림의 실천이 담겨 있었다.

조완석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상임대표는 “한살림이 UNCCD에서 진행한 세계 사막화 및 가뭄의 날 기념식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의 주요 사례로 소개되어 기쁘다”며 “기후 위기가 초래한 사막화 문제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과제인 만큼 한살림이 지금껏 해온 소농 중심의 유기농사와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소비자의 친밀한 관계가 그 대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막화 및 가뭄의 날’은 국제연합(UN)이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전 세계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우리나라에서 주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온라인 기념식으로 대체됐다. 기념식은 UNCCD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방송된다.

 

 

사막화방지협약 개요

사막화방지협약은 기후변화협약(UNFCCC), 생물다양성협약(CBD)와 함께 유엔에서 선정한 3대 협약의 하나다. 무리한 개발로 인한 사막화 및 토지 황폐화를 막기 위해 체결된 협약으로 1994년 파리에서 채택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999년 15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한살림 개요

한살림은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을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 세상을 지향하는 생활협동조합이다. 70만 세대 소비자 조합원과 약 2200세대 생산자가 친환경 먹을거리를 직거래하며 유기농지를 확대하고 지구생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 조합원이 주축이 되어 전국 23개 지역한살림에서 22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 2020/06/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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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한살림 포장 현황분리배출 방법을 알아봅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과 이상진 피플러스 대표와 함께하는 한살림5일장

6월 5일(토) 오전 11시, 한살림TV에서 만나요!

한살림TV로 가기

 

화, 2021/06/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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