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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일회용품의 여행’ 후기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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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일회용품의 여행’ 후기가 왔습니다~!

admin | 금, 2019/12/20- 22:47

1. 메인_1

[후기] ‘일회용품의 여행’ 첫 번째 여정 : 재활용의 시작

11월 23일 마포구 청년문화공간에서 ‘일회용품의 시작’이 정말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쓰레기가 생기면 집 앞에 배출합니다. 보통은 거기까지가 끝입니다. 누군가 나의 쓰레기를 옮기고, 분리하여, 최종적으로 처리하지만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일회용품의 여행’은 그래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내가 만든 쓰레기가 최종적으로 어디까지 가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보고/듣고/체험하는 과정’을 한 번 체험하면 무언가 깨닫지 않을까?

그 여정의 첫 시작 [재활용의 시작]은 쓰레기에 관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콕콕 찝어 알려주는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강의로 시작하여, 재활용선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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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쓰레기를 넘어 순환경제로 가는길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재활용의 시작]은 11월 23일과 12월 3일 2차례로 나눠서 진행되었습니다.

11월 23일은 ‘쓰레기를 넘어 순환경제로 가는길’이라는 주제로 홍수열 소장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쓰레기와 폐기물에 대한 개념부터 시작하여 국내의 폐기물 발생량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콕콕 찝어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재활용 팁 등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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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재활용 과정 /강남자원순환센터

강남자원순환센터에서는 재활용 폐기물을 직접 분류하는 작업자 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실적인 이야기부터, 시민들에게 바라는 한 가지 바람까지.

우선 재활용선별장 등 쓰레기/폐기물을 처리하는 곳들은 전부 지하화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서울시에는 25군데의 선별장이 존재하는데 거의 지하화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작업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지상에서 일하는 것이 좋지만 그런 의견을 전부 반영하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작업장에서의 사고들도 알려주셨는데요. 우리는 사소하게 별일 없겠지라고 생각하여 버린 쓰레기들이 작업장에서는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강남자원순환센터에서만 총 2번의 화재가 발생하였는데요. 배출자의 잘못으로 부탄가스가 터지기도 하고, 핸드폰 베터리가 터져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고는 빠르게 수습/복구가 어렵기에 몇 년간의 복구작업을 거치는 동안은 임시작업장에서 일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저희가 방문한 강남센터는 100% 손으로 재활용 폐기물을 선별합니다. 다른 선별장에는 자동선별기가 있기도 하지만 선별률이 33%정도이고, 수작업으로 선별할 때 72%까지 선별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분류된 폐기물이 어디로 가는지 살펴보면,

페트는 수선별하여 페트회사로 보내면 섬유 등으로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철캔은 자력(자석)선별로 구분하고, 알루미늄캔은 수선별을 진행하는데- 알루미늄 캔이 철캔보다 10배는 비싸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당부를 해주셨는데요.

최근 택배가 발달하며 신선상품과 배달되는 아이스팩의 배출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아직 아이스팩 처리 시설이 없다고 합니다. 비닐은 재활용이 되지만, 내용물은 재활용이 되지 않기에 내용물은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비닐만 재활용해주길 당부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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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는 우리 모두는 선별장을 견학하고 직접 작업에 참여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재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재활용 스티로폼 안에 버려진 쓰레기부터, 덕지덕지 붙어있는 테이프까지.

나부터 반성하게 되는 견학과 체험이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작업자 분이 한 가지만 지켜주길 바라셨습니다.

“(배출할 때)조금만 신경 써주면 좋겠습니다.”

[후기] ‘일회용품의 여행두 번째 여정 : 대안생활

11월 26일 더피커 매장(성동구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9층)에서 대안생활 ‘당신의 일회용 쓰레기 줄여나가는 노력, 들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일회용품의 여행’ 두 번째 여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더피커(the picker) 송경호 대표의 일상에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삶의 노하우를 들어보았습니다.

※ 더피커는 포장폐기물 감소를 위해 ‘소비문화 회복’을 제안하는 기업입니다.

(아래글은 강의내용 중 일부를 정리한 형식으로 구어체 형식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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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피커를 오픈하게 된 계기

장 볼 때, ‘쓰레기가 많이 나와 기분이 나빴다!’는 계기로 자연스레 포장재 및 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2015년 창업을 준비하던 시기, 업사이클링이 대세였는데 잘 하고 있는 곳은 많았지만 뭔가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장재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생활폐기물 중 포장 폐기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57%임을 알게 되었고 포장을 포기하였습니다.

Q. (참가자 대상 질문) 포기하기 어려운, 일회용품이 있다면?

A. 화장실 휴지

A. 물티슈, 아이를 키우며 포기하기가 참 어려움

(참가하신 분들의 응답 중, 몇 가지의 내용을 기재합니다)

 

  1. 더피커의 운영방침

유통, 사용, 폐기 과정에 대한 고민을 하였습니다.

1) 유통 : 소량 벌크로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2) 사용 : 오래 쓸 수 있어야 하고, 성분이 해롭지 않아야 합니다. 3) 폐기 : 비닐, 색깔 없는 비닐을 사용합니다. 색이 있는 것은 폐기, 소각 처리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폐기될 때를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강화유리는 대형폐기물로 폐기해야 합니다. 전자제품의 경우 A/S 정책도 잘 확인하며 구매를 해야 하는데 어떤 기업에서는 수리를 맡기면 경우에 따라 새것을 주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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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피커 운영 중 가장 어려운 부분

온라인 몰 개설시 포장이 불가피 했었습니다. 대안으로 재사용 종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액체류(세제 등) 판매를 못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법적으로 어렵게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막혀있는 상황일 때는 문서화를 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가치가 충돌하는 상황일 때 방법을 고민해 보고, 법적으로 막혀있는 상황일 때 ’어떻게‘라는 물음을 적어봅니다.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한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 더피커 운영 중 가장 보람된 경험

손님, 개인이 변화되는 모습들이 감동적이었습니다.

 

  1. 일회용품과 관련된 정부정책에 대한 의견

몇 일전 배달음식 용기에 대한 새로운 법안이 마련되었는데요, 기사마다 수록하는 내용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내가 궁금한 부분에 대해 여러 포털을 검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PLA소재를 활용한 생분해 빨대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살펴봐야 합니다. 1) 분해되는 조건이 있으며 습도 80% 등의 퇴비화 조건이 필요합니다. 이 조건이 만족되지 않을 경우 분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2) 처리프로세스가 있어야 합니다. 3) 법적 근거가 나라마다 다릅니다.

플라스틱에 대해 말을 덧붙이면 합성 플라스틱이 일반 플라스틱 보다 더 안 좋습니다! 재활용률이 매우 떨어지며 폐기시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게 됩니다. 가장 최선은 일회용품을 ‘일단’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건강한 소비문화를 위해서 소비자가 할 수 있는 노력

: 익숙해진 편함으로 못 보는 것들이 많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경계해야 하며 조금씩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이전 성수동 매장의 레스토랑에서 채식 메뉴만을 선택한 이유

‘고기없는 월요일’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육류소비는 축산업, 기아, 동물권 등 다양한 이슈·가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고민 끝에 채식메뉴만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언젠가 다양한 이슈와 마주칠 기회가 많아집니다. 채식메뉴도 맛있는 것이 많고 새로운 맛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1. 제로웨이스트 장보기 노하우

먼저 크게 두가지의 체계를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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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찰 > 탐색 > 거절 > 재사용 > 재활용 > 썩히기

관찰에서는 내가 만든 쓰레기를 관찰합니다. 탐색은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장소를 찾아봅니다. 예를 들면 재래시장, 파머스마켓, 정육점, 마트 저울코너, 백화점 식품코너, 직거래 농가 공동구매 등이 있습니다.

거절에서는 일회용품 거절하기 (일회용 컵, 빨대, 비닐봉지, 식기 등), 1+1 사은품 거절하기, 전단지 거절하기, 공과금·카드명세서·우편 등을 이메일 또는 문자알림으로 전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재사용은 중고거래 장터를 이용하는 것인데, 온·오프라인 중고장터에서 제품을 사고파는 것입니다. 중고나라, 당근마켓, 아나바다, 동묘시장이 그 예입니다. 또 아름다운 가게와 굿윌스토어에 기부를 하거나 구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재활용은 재활용 분리배출을 꼼꼼하게 하는 것인데 지방자치 단체 관련 부처 및 환경부 가이드를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찾아 수강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썩히기는 다시 자연으로 돌려주는 것인데, 사실 도시에서 이 부분을 행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방법으로는 난분해성 소모품 피하기, 생분해 되는 소재 사용하기, 옥상 퇴비함 공동체 활용하기, 도시농업 공동체 참여하기가 있습니다.

다음은 두 번체 큰 체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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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산 > 유통 > 판매 > 사용 > 폐기

생산과 유통관계의 기준으로는 유기농법, 저탄소 생산, 토종/재래농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사례로는 우보농장, 풀풀농장, 데펜소 등이 있다.

유통과 판매의 기준으로는 로컬푸드, 벌크제공을 염두해 둡니다. 사례로는 더피커, 직거래 농장, 직판장 등이 있습니다.

판매와 사용의 기준으로는 기존시장, 제로웨이스트샵이 있습니다. 사례로는 더피커, 마르쉐@, 채우장 등이 있습니다.

사용과 폐기의 기준으로는 제품 및 포장의 소재관리를 들 수 있습니다. 사례로는 한 살림(공병 재활용, 소재 일원화 노력으로 자원순환 체계를 구조적으로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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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을 마무리하며 제로웨이스트를 위해서는 자기 삶의 반경 안에 있는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 이러한 노력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만의 계기를 소중히 여기고 실천하자고 강조하셨습니다.

‘유난스러워도 그냥 한다!’ ‘

[후기] ‘일회용품의 여행세 번째 여정 : 제로웨이스트

12월 3일 ‘제로웨이스트’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일회용품의 여행 1, 2차 프로그램 후 실생활에 적용을 해보고 일방적인 방식이 아닌 참여자들의 생각, 의견을 듣고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자 마련하였습니다.

근본적으로 선물을 꼭 구매해야 하는 것인지, 구매하고 싶다면 최대한 쓰레기가 안 나오는 방식을 고민하고자 했습니다. 또 연말을 맞이해서 선물을 주고 받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쓰레기의 발생을 최대한 줄이며 의미있고, 기분도 좋은 선물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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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물, 무엇이 문제인가?

1)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Buy nothing day)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은 블랙 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와 같이 소비를 과도하게 일으키는 시기를 대항하는 의미의 운동입니다. 1992년 9월 캐나다 예술가 Ted Dave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한국은 ‘블랙 프라이데이’가 익숙한 상황입니다.

 

2) 제로웨이스트 블로그

독일의 제로웨이스트 블로거들의 행보를 살펴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이중 포장 문제’를 꼽았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 도르트문트 시의 크리스마스 폐기물 양에 대한 데이터를 보면, 2012년 10월과 11월에 53,118톤과 59,721톤의 폐기물이 모아졌습니다. 12월에는 103,106톤에 이르렀습니다. 일회용 포장지는 호일 코팅 용지를 혼합하여 재활용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출처 : https://www.remap-berlin.de/blog/zero-waste-blog/46

‘독일인들은 왜 크리스마스를 축하합니까?’라는 설문조사에 1) 가족이 모이기 때문에 (69%), 2) 빛, 음악, 냄새가 납니다.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41%), 3) 예수의 탄생을 생각하기 때문에 (25%), 4) 아이들이 행복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축하한다 (16%), 5) 내가 선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10%), 6) 선물을 얻었기 때문에 (6%)라는 응답을 보였습니다. 첫 번째 이유를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 ‘크리스마스와 관련하여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1) 가족 및 친구들과 보낸 시간(82%), 2) 크리스마스 시장 방문 (61%) (이하 생략)의 응답을 보였습니다. 또 반대의 질문인 ‘크리스마스때 싸우는 이유’에는 1) 친척의 행동 (32%), 2) 너무 적은 시간 (29%) (이하 생략)의 응답을 보였습니다.

또 ‘중고품을 나누어주는 것이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19%가 ‘중고제품을 제공한다’고 응답을 하였습니다.

출처 : https://www.remap-berlin.de/blog/zero-waste-blog/101

물건 대신 ‘시간’은 좋은 선물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크리스마스는 환경 대재앙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영국에서만 300만톤의 쓰레기가 만들어지며 2층 버스로 치면 40만대 분량이라고 합니다. 카드를 보면 영국 한 국가에서 한 해 오가는 크리스마스 카드만 7억 4,000만장, 약 25만 그루의 나무가 베어진다고 합니다. 트리는 크리스마스 트리용으로 나무를 키우는 곳을 다 합치면, 영국에서만 2만 5천 헥타르가 되며 이는 맨체스터시 2배 크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설날 명절을 견주어 보면 친척과 주고받는 선물, 넘쳐나는 재활용 분리수거함, 새해 카드, 과도한 명절 음식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특정 이벤트·명절을 비판하는 것이 아닌 구매, 교환, 소비의 매커니즘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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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린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7가지 방법

크리스마스 때 발생하는 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이 해외·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1. 낮에는 트리의 불 끄기
  2. 크리스마스 카드는 ‘e카드’와 ‘재활용 카드’로
  3. 크리스마스 선물은 ‘공정무역’이나 ‘기부’로
  4. 선물 포장은 재활용품으로 간단하게
  5. 크리스마스 트리는 진짜 나무로
  6. 크리스마스 만찬은 로컬 푸드로

출처 : https://ecotraveller.khan.kr

 

3. 윤리적 선물하기의 단계

선물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이렇게 고민해 보는 것도 제안 드립니다.

 

  1. 기억선물하기 : 이벤트 티켓, 멤버십 등
  1. 함께 보내기 : 재능 나누기 등
  1. 업사이클 : 작은 가구 손질하기, 오래된 장난감 다른 용도로 고치기 등
  1. 중고품 구매 : 이베이에서 구매, 앤틱 샵 돌아다니기 등
  1. 새롭게 만들기 : 공예, 베이킹 등
  1. 윤리적 소비 : 친환경/윤리적 제품 (페어트레이드, 동물테스트 금지 제품 등)
  1. 새 것 구매 : 방법을 찾지 못함

출처: 페이스북 Just Little Changes

 

4. 101가지 제로웨이스트 선물 아이디어

101가지 중에서 몇가지 아이디어를 간추려서 알려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출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수제로션 수제쿠기 꿀벌 랩
패키지 프리 비누 지역 예술 스테인레스 스틸 식품 용기
대나무 칫솔 청소 서비스 요리 수업
수혜자 이름으로 자선기부 개인화 된 쿠폰 영화관 티켓
박물관 티켓 가이드 투어 중고품
가족 사진 상품권 수제 잼 또는 젤리 로션 바
버스 또는 기차 표 간단히, 함께 하는 시간

출처 https://zerowastene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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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가 생각하는 선물의 의미는? ‘선물이 의미하는 것은?

참여하신 분들의 응답을 들어보았습니다. 소중한 의견 중 몇 가지만을 소개해 드립니다.

– 그 사람에게 마음(신경)을 쓰고 있음을 표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 내 마음을 전하는 것, 존중하는 것, 타인을 생각하는 것

– 온기를 나누고 마음을 따스히 데우고 보듬어 주는 상징적 의미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행복해 지는 것

– 소중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언가

– 고마운, 미안한, 바라는 모든 마음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

 

6. 소중한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 저녁식사 또는 술을 같이하며 산책

– 감명깊게 읽은 손때 묻은 책

– 함께 가고 싶은 장소에 가는 것

– 그 사람이 원하는 것 무엇이든. 부담되지 않는 것. 직접 만든 것 (내가 만든 식사)

– 지인을 캐릭터화 한 그림

– 수제 (비건)쿠키

– 수를 놓은 손수건, 목도리

– 여행사진

– 마사지 쿠폰, 네일샵 쿠폰, 가족사진관 쿠폰

– (경우에 따라 결정한다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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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로 웨이스트 포장법

손수건, 자투리 천, 신문지, 마끈을 가지고 포장법을 배웠습니다. 포장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참가자 분들이 앞으로의 행보에서 선택해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저희는 포장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되도록 일회용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포장재를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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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하신 분들 뿐만이 아닌 더 많은 시민 여러분들과도 이 글을 통해 보다 자연을 해치지 않는 선물 고르기와 일회용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선물 포장을 실천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후기] ‘일회용품의 여행마지막 번째 여정 : 무엇이 고통받는가

12월 10일 ‘무엇이 고통받는가’라는 주제로 일회용품의 마지막 여정을 열었습니다.

우리가 쉽게 버린 쓰레기가 수거되지 못하고 땅에서, 바다에서 뒹굴다가 결국 다른 생명에게 먹이로 착각하게 만들어 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

크리스 조던 감독의 다큐 ‘알바트로스 Albatross’에서는 새끼 새에게 플라스틱을 먹이고 있는 어미 새를 볼 수 있습니다. 새끼 새에게 건강한 먹이를 먹이고 싶은 마음이었을 텐데, 왜 그렇게 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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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 외에도 오징어를 주로 먹는 향고래 뱃속에서도 29kg의 비닐봉지, 로프, 그물 조각들이 발견되는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또 거북이 코에 박힌 빨대 등 일회용 쓰레기로 인한 끔찍한 이야기들을 접하게 됩니다. 우리의 행동이 함께 살아가는 지구 생명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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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쓰레기 문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모여 작은 실천들이 일어날 때 변화의 시작을 만들 수 있습니다. 환경정의는 앞으로도 환경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들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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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내 환경부정의 사례를 발굴하다

 

‘발자국으로 따라가는 환경부정의 투어’ 집담회가 지난 10월 24일에 열렸습니다. 이 날에는 1차 투어에 해설가를 맡으셨던 김한울(서촌주거공간연구회 창립 멤버, 활동)씨와 3차투어 해설가 김기민(성북동천 총무)씨, 그리고 김일영(WIZZLE SOCIETY 대표이사)씨가 토론자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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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정의 투어’는 도시 내 환경적으로 부정의한 상황이 어떤 이유로 발생했고 그 모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 대안을 고민하기 위해 환경 부정의가 존재하는 동네를 방문하는 방식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지금까지 서촌, 해방촌, 성북동의 세 지역을 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집담회에서는 그 동안의 투어를 다시 돌아보며 환경부정의를 해결하는 동네에서의 활동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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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투어에서의 키워드는 #관트리피케이션 이었습니다. 

관(官)이 동네를 하나의 상품으로 취급, 개발하여 외부 유입을 불러 일으켜 거주민들을 소외시키고 지대(rent)를 높여 결국 오랫동안 살아왔던 거주민(임차인)들이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의 환경 부정의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관트리피케이션(관이 주도하는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주제로 투어를 진행 하였습니다. ’서쪽 마을‘, ’서촌‘이라는 이름 대신 종로구가 부여한 ’세종마을‘ 이름은 아직도 우리에게 낯설기만 합니다.

서촌투어에서 열정적인 해설로 참가하셨던 분들에게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득 심어주셨던 김한울씨의 ‘서촌 관트리피케이션과 미래’에 대한 발제를 들었습니다.

사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나 프로그램은 없고, 방문객을 위한 공간과 행사정보만이 뉴스와 SNS를 통해 퍼져나갑니다. 그 덕분에 방문객은 갈수록 늘지만, 삶은 불편해지고 이웃은 끊임없이 떠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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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지역개발 의사결정 구조와 과정’을 주제로 성북동 투어의 해설가이신 김기민씨의 발제가 있었습니다.

성북동 투어에서의 키워드는 #누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가 였습니다.

현재 성북동에서 환경부정의 사례로 볼 수 있는 것이 첫째, 성북동 역사문화 지구단위 계획 (2013), 둘째, 성북동 가로수 벌목 사건 (2016), 셋째, 성북로 대표 보행거리/ 선잠단지 앞 도로구조 개선사업/ 박물관 특화거리/ 장인의 거리 조성사업/ 가로정원 조성사업 등 (2017) 입니다.

이러한 환경부정의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 거버넌스 구조에서 시민에게 보장된 절차적·제도적 권리에 대한 인식 미비, • 시민을 참여주체가 아닌 의견수렴 대상으로만 보는 시각, • 지역사회내 소통과 협의, 토론 과정·시간을 소모성 비용으로 보는 관점 입니다.

위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및 실천행동에는

1. 정보 공유 (행정문서 함께 검토/ 분석, 관련 서적 읽고 학습·토론하기)

2. 주민 스스로 문제를 문제라고 말하기

3. 공적 대화와 타협의 장 만들기 (지역의회 의원, 정당 지역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계획단 등 공적 의사결정 기구들의 제 역할 수행) 를 뽑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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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발제는 김일영씨께서 ‘민민, 민관 로컬거버넌스부터!’라는 주제로 도시비전 부재의 심각성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 ‘젠트리피케이션’이 민간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활동을 좌절시키는 대표적 사회적 현상인데, 정부의 지원은 민간의 지속적 활동을 위한 자산이전 형태는 거의 없으며, 단순 운영비 지원에 한정된 경우가 많고, 단기적인 민간위탁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시민자산화를 공공자산과 사적자산의 제3의 대안으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소유의 변동이 새로운 가치구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이유 때문에 그렇습니다.

• 자산을 기초로 한 지역사회 활성화가 지속가능성 측면을 강조한 곳이라면 거버넌스의 문제는 지역사회의 사회력을 응집하는 문제입니다.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필요한 자원을 묶어내기 위해서는 민민, 민관의 거버넌스가 중요합니다. 공론과 숙의를 통한 거버넌스가 마을단위 동단위, 구단위를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재생지역에서 이러한 작업은 희망지 사업에서 시도되고 있는 데 이것이 매우 허약합니다. 도시재생 과정에서 환경측면의 이슈가 생략되거나 갈등이 심각해지는 것은, 이슈가 숙의되기에 내용을 깊이 이해한 주체의 참여가 없거나, 공론의 프로세스가 지나치게 단순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지난 해 서울시 협치추진단에서는 시민자산화와 관련된 조사와 대안검토를 통해 현재 우리의 여건에서는 공공부문의 민간으로의 자산이전과 민간의 사회적 협력을 통한 자산집적으로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조직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렇지만 인적, 물적 자원과 사회적공감대에 기초한 네트워크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재정시민사회, 환경시민사회처럼 근린거버넌스 주체를 육성하는 게 중요합니다 참여예산제도의 형식화에서 교훈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근린거버넌스의 다양한 형태에 대한 참여와 개입을 시도해야 합니다.

지속가능한 거버넌스와 활동기반의 조성 / 커뮤니티에 기반한 거버넌스 전략을 더 구체화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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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정의 투어를 통해 본 도시 내 불평등과 절차적 부정의 등을 발견했다면 이제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어떤 모습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그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는지 사례를 통해 엿볼 수 있었습니다.

투어 진행 후 참여해 주신 분들께 ‘환경부정의한 상황이 나에게도 닥친다면?’이라는 질문을 드려보았습니다. 다음과 같은 답변을 해 주셨는데요, ‘여러 방법을 이용해 문제를 알리겠다. 중대한 문제가 있다면 주변 사람들과 의논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 볼 수 있겠다.’, ‘주민으로서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을 모아 활동을 계획하겠다.’, ‘소극적인 홍보는 할 수 있다.’, ”부정의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도록 하겠다.’ 였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집담회에 함께 해 주신 발제자분들과 시민·활동가들께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  http://bit.ly/2hkOQbS

목, 2017/11/0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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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후원의 밤이 지난 11월 1일 저녁 6시 30분 명동 라루체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후원의 밤은 창립 25주년을 기념하여 ‘스물다섯, 청년’ 이라는 소제목으로 컨셉을 잡아보았습니다. 무엇이든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패기를 닮아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해 보고자 하는 의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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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는데요, 1부에서는 소박한 밥상 나눔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화학 조미료보다는 천연 조미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음식, 영양소가 고루 들어간 구성을 고심하며 건강한 먹거리가 담길 수 있도록 준비해 보았습니다. 주 메뉴는 불고기와 오징어 볶음이었고 채식 하시는 분들을 위해 더덕.황태구이를 마련하였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서는 식사와 다과를 맛있게 드시며 주변 분들과 인사도 나누며 식이 진행되고 있을때 ‘환경정의’를 소개하는 영상을 보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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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오신 분들도 한분한분 자리를 찾아가며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날의 사회는 환경정의 회원이자 알라딘에서 책을 다루시며 요즘에는 환경책 팟캐스트 MC로 활약하고 계시는 박태근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참고로 환경책 팟캐스트 MC로서의 닉네임이 있으신데요 ‘바갈라딘’ 으로 불리우신 답니다^^

환경정의를 구성하고 애쓰시는 분들이 참 많으시지만 그 중에서도 오랫동안 전문가로서 책임을 지는 자리에서 묵묵히 활동해 주시고 계신

김일중 이사장님, 이은희, 동종인, 조명래 공동대표님께서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분들을 위해 미리 준비해 주신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창립 25주년을 축하해 주기위해 축사를 준비해 주신 특별한 분들이 계셨습니다. 17년이 넘게 먹거리 운동을 지속해 올 수 있었던 주역에는 다음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이 모여 지금까지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그 어머니들의 자녀중 신민영 양의 특별 축사가 있었습니다.

교복을 입고 당차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서 건강한 먹거리의 힘을 역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환경정의가 아이들과 함께 하는 먹거리 운동에 오랫동안 함께 해 주고 계신 ‘도깨비방망이지역아동센터 이수경 센터장’님의 축하도 있었습니다. 환경정의는 먹거리를 ‘질’이나 ‘양’이 아닌 ‘관계’로 봅니다. 가난한 아이들에게 유기농을 먹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먹는 것일 수 있습니다. 먹거리가 농부의 손에서 자라 가공과 유통을 거쳐 요리하는 것, 먹는 것, 치우는 것까지 먹는다는 행위 모든 것에는 ‘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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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바쁜 일상에도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오신 분들의 소개가 처장님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있었습니다. 이 날에 소개되신 분들과 환경정의 활동에서 오랫동안 그리고 종종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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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불이 꺼지며 스크린에서는 ‘환경정의 전 X 환경책큰잔치’ 영상이 소개되어졌습니다. 이 영상은 양수환 다큐영화 감독께서 제작해 주셨습니다.

환경정의에서는 특별히 25주년을 맞이하여 환경정의 운동을 예술적으로 풀어내 보자는 취지로 환경정의 전시를 봄 부터 준비했고 제16회 환경책큰잔치 활동이 바로 전 주에 있었습니다. 환경정의 전은 김포 환경문제,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같은 환경부정의를 잘 드러내어 전시를 보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한 새로운 시도였다고 평가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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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가 무르익을 즈음 특별한 공연, 바로 스토리텔링 연극이 있었습니다. 무대장치나 연극적 움직임을 최소화 하는 대신 관객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위에 집중해서 개개인의 상상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인어공주를 소재로 환경정의 운동과 접목시켜 열띤 공연을 해 주신 나나다시 스튜디오의 김예나, 김효인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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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환경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활동가들의 노래공연이 있었는데요, 노래는 존 레논의 Imagine을 북부환경정의의 김영동 활동가의 개사로 만들어진 곡이었습니다.

25년 동안의 환경정의가 걸어왔던 운동의 내용들이 잘 들어간 귀한 곡이랍니다. 그 날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널리 퍼트려 주셔도 된답니다~! (목소리의 주인공들은 당연히 환경정의 활동가들이랍니다^^)

지금까지 환경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의 운동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후원회원으로 활동해 주신 여러분들의 소중한 도움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글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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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드립니다^___^

화, 2017/11/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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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2017년 9월 30일 (토), 9월의 마지막 날 ‘성북동에서의 환경부정의’를 보고 듣고 알아차리고 각자의 삶터에서 개선하기 위하여 시민분들과 함께 3차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성북동의 초입에 들어서면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이며 그 자락안에 동네가 감싸 안아져 있다는 정겨운 느낌이 듭니다. 이 곳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유적지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양도성, 길상사, 수연산방, 심우장 등이 있습니다.

3차 투어를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의 해설가 김기민님(성북동천, 마을 활동가)으로부터 투어의 취지, 방향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들었습니다.

 

” 2017년 9월 현재 성북동 지역을 대상으로 입안된 개발 사업들은 무엇이고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그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그 목격담을 나누며 성북동 지역개발 의사결정 구조와 과정 안에서 누가 주체가 되어야 하는지, 나아가 우리 사회가 시민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바꿔나가는 정책을 추진하고 사업을 시행할 때 누구를 공적 의사결정 구조에 초대해야 하는지, 그 과정을 공식적이고 민주적이며 합리적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의논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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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로 대표보행거리 조성사업/  #선잠단지 앞 도로구조 개선사업

: 장소- 성북동주민센터~ 선잠단지/ 선잠단지 건너편 보도

서울시와 성북구청에서는 ‘한양도성 등 성북동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구민 및 성북동역사문화지구 역사 문화탐방 관광객 등을 위하여 걷기 좋은 성북로 조성을 위한 지역중심 대표보행거리 추진’과 ‘성북동 특화거리 조성과 연계한 도로횡단 구조를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공간 확보’를 위해서 위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삶을 살아가는 주민들은 이러한 의문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1. “보행환경 개선, 누구를 위한 것인가?”

 

  • 걷기 좋은 거리 VS 걷고 싶은 거리
  • 마을의 거리를 점유하는 자는 주민인가 방문자인가?
  • 명소화된 거리가 지역 주민의 일상 또는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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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박물관 특화거리 조성사업

: 장소- 성북초교 일대, 성북동 63-46~68-4

이곳은 이전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독서실이 있던 장소라고 합니다. 이 사업을 진행중인 성북구청에서는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조성사업 일환으로 보도확장 및 그늘막(가로수 2열) 제공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문화 및 예술 특화거리의 중심가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2. 지역개발의 과실은 누구에게 돌아가는가?

 

  • 지역개발 과정의 주요 이해 당사자/관계자는 누구인가?
  • 지역개발의 성과는 누구에게 귀속되고, 폐해는 누가 감당해야 하는가?
  • 지역 주민 개개인의 지대 추구(토지를 활용한 이익 창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사회 전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누가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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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거리 조성사업

:장소- 성북동 구립미술관 옆

‘성북동 역사문화지구내 쌍다리 지역을 재정비하여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휴식하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고, 주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품 생산자들의 판매 장소를 조성하여 공예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함’

3. 지역개발 과정에서의 의사결정 구조

 

  • 지역개발의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호명되는 것은 누구이고 배제되거나 소외되는 이는 누구인가?
  • 지역개발을 논의하기 위한 의사결정 구조에 참여해야 하는 주체는 누구인가? 그 주체성은 누구에 의해 인정되고 승인될 수 있는가?
  • 개발 이익을 공유하고 폐해와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협의 구조가 존재하는가? 그 구조를 만드는 것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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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은 지난 2011년 10월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조성 기본계획안 수립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 성북동 역사문화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을 결정하였고, 이에 근거하여 성북구청 문화체육과에 성북동역사문화팀을 신설하였습니다. 그 추진 과정에서 지구단위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자리는 2013년 4월 주민설명회 한 번 뿐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성북동 역사문화지구단위계획은 전문가 그룹, 건축가, 시민단체 등의 용역과 자문은 받았지만 정작 그 계획의 대상이 되는 지역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방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정책과 사업이 무엇인지 차분하게 안내하는 자리를 만드는 데에는 인색했습니다. 역사문화지구단위 계획에 기반하거나 이와 연계되어 진행되는 성북로 대표 보행로 조성사업, 선잠단지 앞 도로구조 개선사업, 박물관 특화거리 조성사업, 장인의 거리 조성사업 등 성북동 지역을 대상으로 입안된 대부분의 지역개발 사업들이 그렇습니다.

성북동

설레이는 투어는 아닙니다. 동네를 그저 돌아보는 투어도 아닙니다.

” 민주적이지 못한 의사결정과 그에 기반한 사업으로 인해 환경적으로 부정의한 상황을 겪고 있는 성북동 주민들이 지난 날 문제들을 스스로 돌이켜보고 앞으로 무엇을 해나가야 할지 고민을 시작하는 자리입니다. 

더불어 내가 사는 동네가,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 사회가 구성원들에게 어느 정도의 권한을 나눌 수 있을지, 어떤 가치에 합의해야 할지, 무엇을 추진하고 또 추진하지 않을 것인지 가늠하는 과정이 왜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서울시민들에게 꼭 필요한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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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마치고 함께 둘러앉아 의견을 나누고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자신의 삶터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접했을 때 나의 역할을 고민해 보고, 더 나아가 실질적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데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래봅니다. 귀한 시간내어 ‘환경부정의 투어’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 위 글은 해설가 김기민님의 자료를 많은 부분 참고하였습니다.

월, 2017/10/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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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일(토), ‘발자국으로 따라가는 환경부정의 2차 투어’가 해방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해방촌오거리에 있는 ‘해방촌이야기’(용산 해방촌 나눔의집)에서 약 20명의 참가자분들을 만났습니다. 투어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해설가인 허길수씨에게서 해방촌에서의 환경부정의한 상황, 모습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들었습니다. 1차와 같은 맥락으로 환경부정의 2차 투어도 서울의 도시 개발로 인한 문제와 해법을 시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찾아보고 그 개선 방향을 토대로 서울의 도시재생 방향을 환경정의적 관점으로 제안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투어의 핵심어는 #연예인, #기획부동산, #도시재생사업, #젠트리피케이션을 통해 본 환경부정의였습니다. 잠시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부재지주

#연예인 #부재지주(不在地主)

: ‘부재지주’란 토지의 소유주가 스스로 토지를 사용.수익하지 않고 타인에게 임대해 주고, 토지의 소재지에 거주하지 않는 지주를 말합니다.

(사진/자료)

① 2003년 용산 미군기지 한미 정상 이전 합의 15.7%

② 2009년 해방촌 녹지축 사업 계획 발표 32.0%

③ 2016년 해방촌 도시재생사업 본격, 연예인 입성 58.6%

도시재생

#도시재생사업 (참고자료: 주택도시기금 http://nhuf.molit.go.kr)

– 수익성 위주의 전면철거방식은 원주민 커뮤니티 붕괴, 주민간 갈등 유발, 지역고유의 특성상실 등 많은 문제 야기

– 도시재생은 도시의 물리적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 동반 성장 도모

  • 해방촌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① 주민역량강화 지원/ ② 마을공동체 규약 마련/ ③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④ 신흥시장 활성화/ ⑤ 공방/니트산업 특성화 지원/ ⑥ 해방촌테마가로 조성/ ⑦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⑧ 녹색마을만들기 지원


요즘 해방촌은 바로 옆에 위치한 경리단길과 함께 뜨는 동네로 알려져 많은 외부인의 유입이 있습니다. 용산 미군기지의 영향으로 오래전부터 외국인이 거주해 왔고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의 음식. 사교문화가 발달해 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곳을 찾는 이유는 대개 독특한 맛집을 방문하기 위함이 많습니다.

오늘의 투어는 해방촌의 역사의 흐름과 남산자락에 위치한 지형적 특이성을 반영해서 출발을 ‘용산 02번 ’ 마을버스를 타고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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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동 로터리 (출발지점)

후암동 로터리와 후암동 종점은 같은 지점으로 인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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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계단

-108계단은 남산에 위치한 경성호국신사(1943년)를 가기위한 지점에 있어서 신사계단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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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거주지 터

-90년대, 환경개선사업

-해방모자원: 생활시설로 모자가정의 자립과 복지를 지원하는 하는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기관으로 모자가정의 자립지원을 위한 서비스로 가정복시사업 (자립지원을 위한 생계보호비 지원, 학비지원, 퇴소 시 자립정착금지원 등)을 함으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있으며 정서교육사업으로 상담 및 가족행사 등 문화활동을 제공함으로 정서적 지원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또한 교육사업으로 자립하는데 있어 방과 후 아이들의 문제에 대해 우리두리공부방 운영 및 학습지도를 지원해주고 있음. 그리고 보건위생사업으로 자립 지원 하는데 필요한 쾌적한 환경과 여건을 지원하고 있음.

-북에서 집단으로 이주. 선천군민회 1960년(전쟁 이후)

세 종류의 부류: 일제 강점기(무단 점류) 미군기지 (무단 점류) 흥남부두 등 북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의 임시 거처/ 상경한 사람들

#영화 오발탄촬영장소

60~70년의 해방촌이 배경임. 우물터

(참고: 조선신궁, 국사당, 신사와 연결해서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해 볼 수도 있음)

 

*해방이후~ 1960년대

– 해방직후 해방촌일대 월남민/ 귀환동포가 산비탈에 무허가 판자촌 형성

– 해방촌 주요시설 (종교, 교육, 복지, 상업시설)

1947년 해방촌 인구는 6,531명 1949년 13,458명 주거 호수는 1,280호 (당시 서울시 평균 동회 인구수 4,306명의 3배에 달함)

6.25 동란 이후에는 인구가 더욱 급증 서울을 비롯한 도시지역에 불법 정착지구들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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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 60년대 이후 산업화로 해방촌인구 급증 (상경인구/ 이주신규)

– 1968년 신흥시장 현대화공사

  • 당시 담배말이 전매업위주-> 가내공업(니트사업)-> 주민의 70%가 가내수공업에 종사 (한때 전국유통물량의 30% 생산)

– 신흥시장으로의 물건유입 경로: 용산 나루터-> 후암 로터리-> 신흥시장

– 시장지붕인 슬레이트는 암을 유발함

시장의 몰락-> 주거공간으로 대체됨-> 2009, 녹지축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화 사업-> 시장이 투기의 대상이 됨(임대료 상승: 2천만원-> 4천만원/ 2015년 재생활성화 사업이 진행됨)

– 시장 건물 층별 활용도: 1층, 상가/ 2층, 취약계층. 저소득층의 주거 공간

– 공동화장실, 공동주방사용: 금적적인 이유

 

고도지구, 미관지구로 제한적인 건축행위로 개발행위로부터 소외되어 방치되어 지킬 수 있었던 마을의 정체성 

주거용도로 변모된 특이한 이력의 재래시장 

대형자본 (공간자본: 경제, 사회, 문화)으로 무장한 외지인들로 외지인들이 주로 여가, 소비하는 카페, 책방, 레스토랑으로 바뀌어 가는 뜨는 마을과 시장 ”_ [원주민들의 전치]

*1970~ 90년대

  • 자력재개발 사업: 월남민, 피난민, 도시 상경세대들에게 무허가 주거지를 합법적으로 소유 및 주거환경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됨, 서울시 또한 이 과정에서 국공유지 매각 대금을 이용하여 도시기반 시설 비용 충당
  • 주거환경개선사업: 불량 주택 밀집 구역인 선천군민회 일대(용산1지구), 용암초 주변(용산2지구) 실행
  • 개선사업구역의 혼재로 여전히 좁고 불규칙한 도로에 불량 노후주거와 신축 주거가 혼재되어 있는 양상
  • 최초로 자력개발사업 방식 도입: 토지구획정리사업의 기법을 적용, 공공은 재개발지구의 도로 및 대지를 구획 정리하는 계획을 작성, 민간은 새로이 구획된 대지에 자력으로 주택을 건립

*2000년대 이후

– 남산르네상스(2009,3): 생태. 역사성의 지속적인 회복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남산자락문화 창조를 계획

  • 한양도성복원결정/ 성벽 발굴
  • 남산 그린웨이사업 (녹지축사업): 남산~용산공원 훼손된 104,000m2 복원, 북한산(북악산)~남산과 한강~관악산사이 생태축 연결 계획
  • 해방촌 구릉지 지역은 녹지공원으로, 후암동 지역엔 공동주택 건립을 계획하였으나 주민반대등을 이유로 계획무산

*지가상승과 권리금등장

  • 올해 6,7월 한달 사이 총 5건 매매
  • 7년사이 매매가 5배 증가
  • 1개월 사이 매매가 1천만원 증가
  • 토지면적 기준 평당 최고가 8천만원 육박
  • 노홍철 연예인 앞 집. 평당 매매가 최고 (건축물 면적 기준)
  • 최근 입주, 이주한 2곳 권리금 거래

*2014년 7월 기준, 파악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등 주거취약 계층으로 분류되는 가정이 15가정, 이중 2곳은 2016년에 이주, 3곳은 현재 이주압박을 받고 있다. 그들의 주거보증금은 평균 380만원/ 월세는 22만 6천원이다.

#생활가로 (해방촌의 주도로인 신흥로)

-해방촌 성당까지의 평지 거리

-4년을 주기로 건물의 용도와 지가가 변함

-2016년 1년 사이에 새로운 편의점이 5개 개점함

외부인의 유입, 프렌차이즈의 영향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발생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브랜드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된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의 영향력 아래 ‘마을 만들기’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해방촌(용산2가동)

-남산아래 첫 마을인 이곳 ‘해방촌’은 지난 2015년부터 ‘해방촌도시재생사업’ 시행된 이후 ‘낙후된 옛날 동네’에서 ‘예술마을’로 마을 위상의 전환기를 맞이 하고 있다

-해방촌의 ‘마을 만들기’의 목적과 지향점이 지역의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자원을 포용하는 열린 의식과 주민들의 자율적인 활동 중심으로 재정비되어야 할 것임을 공감하고 있다_ [해방촌마을 기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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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진행 후에 참여한 시민.회원분들과 오늘의 ‘환경부정의’투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경부정의’라는 주제를 가지고 돌아본 해방촌에 대한 생각은 어떠했는지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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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VS 보존’에 대해 고민이 많이 든다. 기존의 사는 사람들의 의사가 반영이 되는 개발이 되어야 하지 않나?”

“용산공원사업이 시발점으로 해방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실적, 정책적인 방법이 있지 않을까? 임대료 안정을 위한 조례가 있는데 실제 적용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

“내가 살던 어린시절의 동네가 그대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마을주민들의 의식이 깨어있어야 한다!”

“제도적으로 투기에 대한 규제가 있어야 한다, 실제 거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

“최소 주택의 면적 6평, 내게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소유권 VS 점유권’ 무엇이 우위에 있는 것인가?”

“내가 살고 있는 지역, 공동체를 지켜내는 것이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방촌에서 거주하며 지역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고자 하는 애쓰시는 이번 투어의 해설가 허길수씨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1차 투어에서 해설가로 2차 투어에서도 참여해서 풍부한 식견을 나누어 주신 김한울씨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여해 주신 시민분과 환경정의 회원님들도 진지한 자세로 임해주셨습니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환경부정의한 상황을 해소.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랩니다.

 

※ 마지막 세 번째 여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위 글은 해설가 허길수씨와 해방촌마을기록단의 자료를 많은 부분 참고하였습니다.

화, 2017/09/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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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작은만찬이 지난 5월 16일(화)에 ‘다시_ 정의’라는 제목으로 고즈넉한 한옥이 있는 ‘윤보선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시_ 정의’라는 제목을 고심끝에 정하게 되었는데요,

촛불대선 이후 시민모두 힘을 모아 말 그대로 ‘다시 한번 힘을 내어 환경적으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간절한 염원을 작은그림에 담아 만들어 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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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꽃들이 피어나고 푸르름이 가장 아름다운 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환경정의의 활동을 알려드리고자 마련했습니다.

다행히도 미세먼지가 ‘보통’인 봄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좋은 날이었습니다.

윤보선가, 평생에 한번 들어가보기 힘든 곳이라고 하는데요, 우리의 만찬이 진행된 그곳이 한국현대사의 산 현장이었으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양반가옥이라고 해요.

먼저 와 주신 분들은 포스트잇을 뒤짚어 ‘꽝 or 선물’을 받아가는 작은 부대행사도 참여하셨을 텐데요, 사실 많은 포스트잇 밑에 숨어있는 문구를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고 싶었답니다. 바로 25살이 된 환경정의의 슬로건 “더불어 함께, 초록으로 정의로”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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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는 멋진 풍경 속에서  맛있고, 소박한 만찬을 함께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초록잎의 쌈, 표고 은행 볶음 등등 국내산 우리먹거리,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재료를 사용한 노력이 담긴 정갈하고 맛깔난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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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환경정의 공동대표를 맡고 계신 ‘이은희’대표님께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회를 맡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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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시간을 쪼개어 방문해 주신 김일중 이사장님의 환영인사와

환경정의와는 김포 거물머리 환경피해 주민을 위한 활동으로 인연을 맺었고, 얼마 전에는 무한도전에도 출현하셔서 더 유명해지신 분이신 이정미 국회의원과

지난 2월에 “환경정의에 기반한 박근혜정부 환경정책 평가”라는 주제로 시민사회의 의견수렴 자리를 만드셔서 깊은 인상을 남기셨던 이상돈 의원,

새 정부에서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담당하는 사회혁신수석으로 임명되신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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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환경정의 김홍철 사무처장님께서 참석해 주신 귀한 분들의 소개를 해 주시고 나서,

김성훈 명예회장님의 담백한 건배사 제의로 손수 빚은 막걸리(공수해 온)로 분위기를 더욱 달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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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서서히 저물어 갈때 쯤, 환경정의의 ‘활동소개’ 시간이 시작되었는데요.

올해에는 조금 더 참신한 아이디어로 준비해보았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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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어요~?^^

환경정의는 그동안 먹거리를 비롯해 유해화학물질, 대기, 에너지와 환경불평등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올해에도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와 환경불평등과 환경약자의 건강피해에 대한 이슈가 이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지요.  그만큼 환경정의가 앞장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시, 이 사회가 환경적으로 정의로워 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뛰는 우리 환경정의 활동가들에게 힘내라는 응원과 지지의 박수도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 주실꺼죠~?^^

마지막을 장식해줄 ‘이정표 트리오’의 퓨전국악 공연이 있었습니다. ‘황조가’, ‘소나무야’, ‘Fly’ 등의 곡을 연주해 주셨는데, 한옥의 멋과 참 잘 어울렸었어요.

이렇게 ‘2017 작은만찬’, “다시_ 정의”는 풍요롭게 마무리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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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시간중에서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환경을 지키며 ‘환경불평등’을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환경정의의 활동에 함께 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하지 못한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반가운 마음으로, 열정가득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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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7/05/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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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 문제를 비롯한 동물, 인권 문제, 산업화, 세계화 등 사회 문제까지 폭 넓은 주제의 환경영화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환경영화 제작자, 환경 관계자, 학자를 초청하여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통해 환경 보호와 생명 존중 의식을 증진시키고 그와 관련한 공공의식과 긍정적인 행동의 변화를 기대합니다.

초대권 사용 안내

  1. 초대권은 영화 상영 전까지 반드시 입장권으로 교환하셔야 영화 관람이 가능합니다.
  2. 초대권으로는 온라인 예매가 불가하오니, 반드시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상영시간표 확인 후 관람을 원하는 날짜에 방문해 주십시오.
  3. 영화제 전 기간 내 현장 예매 가능합니다. (단, 개막식 제외)
  4. 초대권으로는 개막식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5. 초대권 1매로 1편의 일반 상영작을 보실 수 있습니다.
  6. 좌석 매진 시 입장하실 수 없으며,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7. 입장권 발권 후 취소/교환 불가합니다.
  8. 영화제 기간 동안만 사용 가능하며, 분실 시 재발급이 불가능합니다.
  9. 현장에서 초대권 수령 시, 초대권이 당첨된 이벤트의 명칭·매체를 언급해주시길 바랍니다. (“환경정의요~”라고요)
  • 신청하시면 2매가 제공됩니다

 

영화 정보 보러가기

 

신청하기 (5월 15일(월)까지)

 

문의_ 환경정의 기획운영팀(02-743-4747)

목, 2017/05/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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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정의’를 지켜온 언니네 텃밭에서 후원해 주신 ‘토종배추’와 ‘토종들깨’를 4월 12일에 신청해 주신 회원님들께 정성껏 담아 나누어 드렸습니다.

건강한 우리 토종종자를 나눌 수 있음에 포장작업을 하는 동안 즐겁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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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작업을 하면서 ‘왜 토종종자가 귀한것일까…?’,  ‘ 지켜야 하는 것일까?’ 하는 물음이 계속해서 생겨났었습니다.  그래서 찾아 보았습니다~!

토종종자가 소중함은 오랜 시간동안 우리 선조가 이 땅에서 자리를 잡고 역사를 이어왔듯이, 이 땅과 기후에 적응한 ‘토종씨앗’ 또한 그 시간속에서 몸에 좋은 것들로 걸러지고 선택되어져 왔기 때문에, 결국 우리 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농산물이 되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또 각 지역마다 지형이 다르고 풍습이 다르듯이, 토종씨앗 또한 지역별로 품종이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 종이 다양하다는 것은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의미하는데요, 전염병이나 자연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일부 품종은 살아남아 먹을거리 공급의 안정성을 지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토종씨앗은 자가 채종이 가능한 씨앗이라고 합니다.  자가 채종이 가능한 씨앗이란 올해 수확한 씨앗을 잘 갈무리하였다가 내년에 다시 심었을 때 ‘안정적인 수확이 보장될 수 있다.’ 는 뜻이라고 해요.  이로 인해 농민들은 종자회사에서 판매하는 1회용 씨앗을 해마다 다시 구입해야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1회용 씨앗 (수입된 씨앗)은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이 유전자 변형을 통해 씨앗이 한번 밖에 발아할 수 없도록 막아 놓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1회성 품종-   F1 (잡종 1대)품종, 터미네이터와 트레이터 등)

기업에서 생산된 종자들은 점점 증가하는 화학물질 투하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들판에서 살아남지 못 합니다. 초국적 종자기업들은 씨앗시장을 독점함으로써 그 종자에 필요한 농약 등 화학약품의 판매까지도 장악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이 농사면적을 늘리고 뼈빠지게 농사지어 보아도 종자값, 농약값으로 기업에 다 빼앗기게 되는 구조가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토종씨앗을 지킨다는 것

 

‘지적재산권’이나 ‘특허’라는 이름으로

기업과 개인이 빼앗아 간 씨앗을

선택하고 보존할 수 있는 권리를

농사를 짓는 농민의 손으로

되찾아오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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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토종종자를 준비했었습니다.

받으신 씨앗은 텃밭에 뿌려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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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사진은 환경정의 회원님께서 보내주신 반가운 문자소식! *

아직 잠자고 있다면, 더워지기 전에 작은텃밭 혹은 작은 화분에 뿌려 무럭무럭 자라나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토종종자 씨앗지키기’,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식단’,  ‘먹거리정의’, 모두가 유기적인 흐름속에 성장해 나고 보전되어져 나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 토종종자를 지키는 활동에 더 관심가져 주시고, 데려가신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도 앞으로 쭉~공유해 주세요.”^^

https://www.facebook.com/environmentaljustice/?fref=ts

목, 2017/04/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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