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올해도 잘했군밤 송년행사 후기
그 날의 분위기를 다시 떠올려 봅니다. 스크린에 띄워졌던 모닥불 이미지처럼, 따뜻한 사람, 공간, 그리고 시간이었어요. 혼밥, 혼영화, 혼공연, 혼자놀기에 너무도 익숙한 저는 적적함 반, 기대 반으로...
그 날의 분위기를 다시 떠올려 봅니다. 스크린에 띄워졌던 모닥불 이미지처럼, 따뜻한 사람, 공간, 그리고 시간이었어요. 혼밥, 혼영화, 혼공연, 혼자놀기에 너무도 익숙한 저는 적적함 반, 기대 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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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에서 논란중인 사용후 재처리 실험 중단 카드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실험 중단 카드 | |
| ⓒ 이경호 | |
하지만 전체 연구 과정이 종료되면 플루토늄이 생산되는 재처리 연구인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아는 국민은 그리 많지 않다. 정부는 지난해 개정한 한미원자력 협정으로 연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전국 곳곳에서 주민들의 반대에도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 강행한다. 이런 과정들을 보면 정부는 핵 산업 확대정책에 브레이크를 걸 생각이 없어 보인다.
핵과 관련된 안전문제 역시 안일하다. 방사능 오염으로 일본수산물 안전에 국민들은 불안해 하지만, 정부는 수입금지 조치를 내릴 생각이 없어 보인다.
환경운동가 입장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핵 정책은 ’0점’이다. 참 불안한 외줄타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개탄하며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녹색연합 등 탈핵연대 회원들은 후쿠시마 5주기를 맞아 지난 10일 거리캠페인과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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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커 설문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시민들이 정부의 탈핵 정책 설문에 응하고 있다. | |
| ⓒ 이경호 | |
대전시청 앞 네거리와 시청북문 앞에서는 탈핵정책에 대한 시민 설문을 받았다. 약 3시간의 설문조사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응답했다. 대부분이 핵발전소는 줄여나가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었다.
설문을 마치고 약 30분간 대전시청에서 타임월드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탈핵캠페인을 펼쳤다. 각각 준비해온 캠페인 도구도 다양했다. 우산과 피켓 현수막에 탈핵을 염원하는 문구를 담아 이동하는 모습에 많은 시민들이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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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보캠페인 우산과 피켓을 들고 거리를 이동하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
| ⓒ 이경호 | |
이번 캠페인에는 15여 명의 회원이 함께 했다. 3시간의 캠페인을 마치고 대전시청 북문에서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낭독하였다. 후쿠시마를 생각하면 이제 탈핵의 길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
이 자리에서 고은아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지역에서 탈핵연대를 구성해 핵 없는 세상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많은 시민들이 핵의 위험성을 바로알고 정부의 핵 정책에 변화가 있기를 기다리며, 후쿠시마 5주기를 생각해본다.
한편 대전환경운동연합은 핵발전소 폭파 사고를 다룬 스베틀라나 알렉시에비치의 책 <체르노빌의 목소리>를 같이 읽는 합독회를 오는 4월에 진행하기로 했다. 4월 대전시민과 회원모두가 함께 책을 읽고 낭독하는 행사로 진행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선언문 |
| 햇빛과 바람과 물의 이름으로 핵 없는 세상을 기원합니다. 초록빛 모든 생명의 이름으로 핵 없는 세상을 기원합니다. 내 아이의 맑은 눈빛을 마주보며 핵 없는 세상을 간절히 기원합니다.찬란한 햇빛과 시원한 바람과 풍요로운 물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 영혼의 목소리가 말을 합니다. “핵 없이도 가능해요. 우리가 할 수 있어요.” 초록빛 모든 생명들이 그 영혼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아이의 맑은 눈빛은 뭇 생명들과 어울리는 새 세상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제 당신과 나, 우리의 차례입니다. 언제까지 탐욕에 물들어 생명의 목소리를 외면하려 하십니까? 핵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천을 언제까지 미루려 하십니까? 바로, 지금, 오늘, 시작합시다. 대전탈핵연대는 150만 대전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후쿠시마는 우리에게, 너무나 큰 슬픔을 넘어 절망입니다. 30년 전 체르노빌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못하고 “아프다”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후쿠시마에서 또 핵 재앙이 터진 것입니다.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산 수산물과 농산물이 그냥 우리 밥상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일부도 방사능에 오염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멈춰야 합니다. 우리의 내일의 후쿠시마가 될까 두렵습니다. 150만 대도시가 점점 핵단지로 정착해 가는 것이 두렵습니다. 생명의 목소리를 듣는 모든 우리가 함께 나서 줄 것을 호소 드립니다. 낡은 핵발전소를 탐욕의 이름으로 계속 돌려서는 안됩니다. 설계수명이 다한 노후 원전은 폐쇄되어야 합니다. 핵발전소를 더 이상 건설해서는 안 됩니다. 이미 23기의 핵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는 한국은 핵발전소 밀집도는 세계1위입니다. 대전이라는 대도시 한복판에서 진행하려는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실험 계획은 전면 중단되어야 합니다. 모든 불안과 위험, 아픔, 생명평화가 파괴는 소리는 핵발전의 탐욕이 만든 것입니다. 이제 바꾸어야 합니다. 내일 멈추면 하루가 늦고, 모레 멈추면 이틀이 늦습니다. 10년 뒤에 멈추면 그 10년을 불안과 싸워야 하고, 20년 뒤에 멈추면 20년을 생명평화가 파괴되는 소리를 인내하며 견뎌야 합니다. 탈핵과 찬핵, 그 선택의 길에서 머뭇거리지 맙시다. 탈핵을 향해 당신과 나, 우리가 함께 갑시다. 찬란한 햇빛과 시원한 바람과 풍요로운 물이 선사하는 에너지는 가득 안고 탐욕은 버리고 스스로를 절제하면서 핵 없는 세상을 향해 아이들과 함께 달려갑시다. 2016. 3. 10 대전탈핵연대 참가단체 일동 |
3.8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한국여성대회가 지난 3월 5일에 열렸습니다. 갑작스레 내린 빗줄기 덕분에, 오랜만에 실내에서 모였어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희망을 연결하라. 모이자! 행동하자! 바꾸자!” 란 주제로 여성들이 모였습니다.
이번 한국여성대회 드레스코드 역시 여성을 상징하는 “보라색”이었어요!!
“싸구려 임금에 싸다구를 날려라” “일하러 왔지, 니 기분 맞추러 온 거 아니거든!!” “성평등 가치 실현” 등등~ 다양한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희망을 연결하라 모이자! 행동하자! 바꾸자!” 구호와 함께 성평등 가치 실현 촉구, 여성폭력근절, 노동개악 중단,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성평등 국회를 주장하며 3.8 여성선언을 하였습니다. 3.8 여성선언에는 청년 대표로 여성환경연대 이아름 활동가가 발언했답니다~ 
성평등 디딤돌 수상에는 자림성폭력대책위/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단체 ‘평화나비네트워크’/ #나는페미니스트입니다 선언운동/ 전국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분회/ 여수 유흥업소 여성사망사건 제보 여성 9명이 선정되었어요.!!
그리고 시작된 3.8퍼레이드!!
여성환경연대도 보라색 우비와 피켓을 준비했습니다.
비가 몰아치던 밖으로 나가기 전에, 이유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님을 만나서 기념 사진~^^ 그리고 시청부터 종로-광화문-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앞까지 피켓을 들고 걸어갔습니다.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여성도, 지구도, 일회용 물건이 아냐.
왜? 뭐! 꼭 예뻐야 돼?
내 몸은 아름답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다.
…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여성의 몸! 여성의 삶!을 둘러싼 ‘예뻐져야 한다’는 너무나도 당연시되어버린 생각에 질문을 던지고 싶었습니다. 우리 삶을 둘러싼 성형산업, 넘쳐나는 소비재 속에서 조금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 그리고 여성의 몸과 지구생태계에도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갖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나가는 것. 올 한해 여성환경연대에서는 이 주제로 캠페인을 지속해나가려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2016년 청주충북환경연합에서는 도시텃밭사업을 하게되었습니다
공예비엔날레가 열렸던 옛 연초제조창 광장에 흙을 채우고, 거름을 뿌려 진짜 도심 속 녹색공간을 만들 생각입니다
작년 공예비엔날레 당시 이곳에 상자텃밭을 만들어 운영했었는데 나름 괜찮은 공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작년에는 바닥에 흙이 부족해 상자텃밭을 만들었다고해서, 올해는 농사지을 흙을 가득 채우고 텃밭으로 만들어 분양 할 생각입니다
벌써 부터 관심있는 분들이 연락을 해오고 있습니다
공지가 나가기도 전에 말이지요^^
▼ 작년 공예비엔날레당시 운영했던 상자텃밭들이 널려있는데 이것을 치우는 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 작업 전 모습입니다
▼ 상자텃밭을 만들었을때 울타리용으로 만든 돌들을 치워야 합니다 환경연합 회원과 아이들이 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1365자원봉사 사이트에 일감을 등록했더니 많은 친구들이 자원활동를 신청해서 이날 고생 많이 했습니다
▼ 기존에 있던 초록바구니 화분을 일렬로 놓았더니 흙을 채울 멋진 울타리가 되었습니다.
이 상자에도 이쁜 꽃을 심을 생각입니다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라 여기 저기서 바람에 날린 쓰레기, 작년 상자텃밭으로 사용하던 폐품들이 제법있었되네요
▼ 이제 한달 정도만 있으면 이 공간도 멋진 텃밭으로 씨앗과 모종이 심기겠죠. 그리고 싹도 꽃도 피우겠지요
벌써부터 많이 기대됩니다
초록 생명들의 공간이 될 이자리가요^^
일 시 : 3월 11일(금) 17:30분
장 소 : 중앙동 대동서적 앞
참여인원 : 안산환경운동연합 외 20여개 단체



<헬조선을 구하라> 거리캠페인 및 난장문화제
일시 : 2016년 3월 16일(수) 18시
장소 : 중앙동 월드코아 앞
내용 : 안산총선시민네트워크와 세월호참사 안산시민대책위가 함께 <헬조선을 구하라> 거리캠페인과 난장문화제를 진행하였습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안산시민이 바라는 8대의제 해설과 스티커 설문, 세월호참사 진실규명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난장문화제에서는 세월호참사 희생자 故 이수연 양의 아버지 이재복씨가 세월호 진상규명과 3월 29일부터 진행되는 특조위에 대한 청문회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하였으며, 윤민례 민주노총 안산지부 수석부지부장이 노동악법을 철폐시키겠다는 결의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윤기종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가 전쟁의 위험을 막고 평화를 맞이하자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 매주 수요일 저녁 ‘기억•행동•심판’을 슬로건으로 박근혜정부 8대 실정 알리기, 후보검증, 투표 참여운동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산환경학습도시 포럼 및 안산환경교육네트워크 회의]
일시 : 2016년 3월 17일(목) 14시
장소 : 안산환경운동연합 사무실
내용 : 안산시 환경학습도시선언을 위한 포럼 기획를 진행하였습니다.
안산지역 환경강사들을위한 심화교육 논의와 혁신교육도시에 따른 환경교육 논의도 함께하였습니다.

<안산환경영화제 기획> 1차 간담회
일시 : 2016년 3월 10일(목) 12:00
내용 : 2016년 안산환경영화제 1차 준비회의를 가졌습니다.
2015 안산환경영화제 평가로 잘된점과 부족한 점, 개선 및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 하였습니다.
영화제 내용 구성, 상영방식, 시기, 운영조직 및 서포터즈 운영도 함께 얘기 나누었습니다.

[턱없는 자연산행]
일시 : 2016년 3월 8일(화) 오전 10시
장소 : 노적봉 공원
참여인원 : 6명
내용 :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는 문턱없는 자연산행 소모임이 진행됩니다.
봄을 맞이하여 3월 첫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매화나무꽃이 문턱없는 자연산행을 맞아주었습니다.
봄기운을 흠뻑 느낄수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올해 첫 구별 동네별 모임이 3월 17일 중구 북앤커피 카페에서 열렸습니다^^
중동구에 사는 주민분들이 여럿 모여 환경전문지를 읽고 지역의 현안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특히 이번달 <함께 사는 길>의 주제가 ’11년간의 해양 투기 금지 캠페인’에 관한 내용이라~
바다를 끼고 있는 인천 시민으로서 더욱 공감을 자아냈으며 더불어 폐수 투기 문제까지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책 내용 외에도 동구에서 꾸준히 지적되어온 악취문제와 제 3외곽순환도로 공사 등의 토론으로 이어지며 열띤 분위기가 지속되었습니다.
모임 참가자들 모두 공장 밀집으로 인한 대기질 오염에 대한 해결책을 찾자는데 동의를 해서,
우선적으로 현황파악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이어진 끊임없는 토론을 마무리하고서,
저녁자리로 다같이 옮겨가 못다한 이야기들을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중동구 동네분들의 맑은 공기를 위한 토론과 모임은 다음달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열정 가득한 모임을 또 한 번 기대해 봅니다^^
2016년 3월 19일(토)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시민, 그리고 기아자동차 직원들과 함께 평동천 중,하류지점인 본촌교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평동천의 둔치는 온통 불태워져서 검게 그을린 쓰레기와 진흙만 남아있습니다. 습지도 찾아보기 힘들고 ,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 때문에 물은 탁해서 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날 톤백 1마대, 50kg짜리 40마대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하우스 슬러지, 일반쓰레기, 가정용품 등 쓰레기의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봉사자들은 ‘이렇게 더럽고 관리되지 않은 하천은 처음이다.’, ‘시민, 주민들이 앞장서서 지켜야할 동네 하천에 너무 무관심하다.’라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화활동 활동 이후에 생활 속에서 물 절약과 하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낮 동안에 아이들이 책장을 넘기고 책도 빌려 가곤 하는 콩세알도서관 한편에서
이번에는 어른들이 모여 저녁 시간에 전등불을 밝혔습니다.
지역의 아이들이 꾸는 꿈이
초록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더 푸르르게 커갈 수 있도록,
재활용 쓰레기 문제를 비롯해 동네 이야기를 풀어가며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사는 길>을 같이 읽어보았습니다.

3월 18일 저녁은, 불타는 금요일이라는 불금의 여파로 인해 적은 인원수의 주민분들이 모였지만
인천환경운동연합의 회원분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동네인 만큼 남동구의 다음 모임을 더 기대해 봅니다.
뒤풀이로 막걸리 한잔 기울이며 동네 맛집 정보도 교류하고
이웃에 어떤 이들이 사는지, 동네에 무슨 일들이 벌어지는지,…
마실 하듯 나와서 이야기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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