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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제18회 환경책큰잔치,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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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제18회 환경책큰잔치,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admin | 월, 2019/10/21- 23:55

‘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
제18회 환경책큰잔치가 10월 17일(목)- 18일(금) 이틀간 신촌 파랑고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환경책큰잔치는 2일동안 진행된<올해의 환경책 전시 : 환경책 읽고 가세요>를 중심으로, 17일(목) <올해의 환경책 선정 축하 행사: 축하해요 올해의 환경책>, 18일(금) <오픈팟캐스트 침묵의봄봄: 기후위기를 알리는 사람들>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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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환경책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환경책’은 부문별로 ‘올해의 (일반)환경책’ 12종, ‘올해의 청소년 환경책’ 8종, 올해의 어린이 환경책’ 12종으로 총 32종의 책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의 환경책을 선정하기 위해 선정위원회는 모두 181권의 책을 검토하였습니다. 출간 시기에 따라 2차에 걸쳐 검토되었으며 이 중 108권은 환경책의 범주에 속하지 않거나 재판 등의 이유로 선정위원 모두의 합의에 의해 제외되었고 최종 73권을 대상으로 치열한 논의 끝에 총 32권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환경책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살자, 다르게 살자’라는 환경책큰잔치의 슬로건에 맞춤하듯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주문하는 책들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우리가 처한 환경의 치열한 비판에 머물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미덕도 두루 갖춘 까닭에 예년보다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토론을 거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오랜 그리고 치열한 과정을 통해 선정된 환경책을 소개하는 서평과 함께 묶인 ‘환경책 가이드북’은 아래 첨부파일로 배포하며, 책자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번호로 연락주시면 배포드립니다.

[2019]환경책가이드북
가이드북 문의 : 02-743-4747 (환경책큰잔치 담당자)

<올해의 환경책 전시 : 환경책 읽고 가세요>
올해의 환경책 32종이 이틀간 전시되었습니다. 2019년 환경책 전시는, 올해(2019)선정된 환경책을 중심으로, 2018~2017 환경책과 반드시 읽어야 할 우리세대의 환경고전까지 전시하였습니다. 최근 3년간 선정된 환경책들과, 오래되었지만 우리가 읽어야 할 환경고전까지. 주제도, 표현방식도 모두 다른 책들이지만, 그 안에는 공통된 무언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모든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사람은 자연의 일부라는 생태적 사유가 바탕에 깔린 책이라는 것. 두번째로 지구 공동체와 여기에 깃들어 살아가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의 삶이 지속가능해야 한다는 신념이 담긴 책이라는 것. 그리고 세번째로 자연, 생명, 미래세대에 대한 감수성이 숨 쉬고 있는 책들이 환경책입니다.
많은 것이 담긴 책들이기 때문일까요? 환경책에 관심있는 시민 분들이 전시를 방문해주셨으며, 오랜기간 전시장에 머물렀습니다.  또한 ‘어떻게 환경책을 선정하는지?’, ‘어떻게 책목록을 받아볼 수 있는지?’, ‘내년에는 시민선정단을 뽑는지?’등등 많은 질문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눠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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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환경책 선정 축하 행사 : 축하해요 올해의 환경책>
환경책큰잔치 첫날(17일)은 선정된 환경책을 축하하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환경책을 만든 작가, 출판사에게 선정 결과를 알리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인 첫날 행사는 따뜻한 분위기에서 반갑게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의 환경책을 선정한 선정위원들과 환경정의 활동가들이 작가와 출판사를 환대하며 시작한 이날의 행사는 부대행사로 ‘포토존’을 만들어 올해의 환경책과 함께 사진을 남기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이 출간한 책을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작게나마 준비한 포토존이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밝은 행사 분위기는 함께 공유하는 무언가가 있어서일까요? 작가와 출판사들의 고민이 짐작될만한 좋은 책들을 통해 만들어진 유대감 때문일까요? 맞이하는 사람도 반갑고, 방문하는 사람도 반가운 자리였습니다.
환경책 선정결과를 알리고 시상하는 자리 또한 따뜻했습니다. 선정위원 분들이 올해의 환경책들이 ‘왜 선정되었는지?’, ‘이 책이 올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관해 한권 한권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책을 읽지 않았어도 책의 내용이 궁금해지고 반드시 읽어야 할 것 같은 친절한 소개였습니다.
소개가 마무리되면, 환경정의에서 준비한 상장과 업사이클링 화분을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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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우물상은 ‘녹색평론 독자모임’이 수상하였습니다. 선정위원회의 시상평 ‘꾸준히 읽는 일은 꾸준히 성찰하는 일’이라는 문구처럼 환경 관련 서적을 오랜기간 읽어온 독자분들이야말로 환경책의 존재이유이기에 ‘녹색평론 독자모임’의 수상은 뜻깊었습니다.
수상평에 함께 해주신 강남/서초 모임지기님은 본인이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담담히 수상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수상소감은 담담했으나, ‘일상에 스며든 녹색감수성이 세상에 스며들도록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여진 수상소감이었습니다.
올해는 그간의 한우물상과 다른 의미를 담았기에 상패와 선물 또한 남달랐습니다. 상패는 ‘독서대’를 준비했으며, 선물은 환경책 가이드북의 자투리 종이를 활용한 책갈피를 준비했습니다. 이날 수상은 강남/서초모임이 대표로 받았으나, 전국의 녹색평론 독자모임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책갈피를 선물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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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를 맞이한 환경정의 영상/사진 공모전은 총 4명(사진3인, 영상1인)이 수상하였습니다. 사진은 환경정의의 시선을 얼마나 담았는지, 향후 환경정의에서 활용도가 높은 사진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총 사진부문 3인을 선정하였으며, 환경고전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영상부문은 1팀(2인)을 선정하였습니다.
공모전에 당선된 사진을 바라보면 애써 해석하지 않아도 무엇을 담고자 하는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공모전 사진과 영상은 수상자들에게 원본을 전달 받아 추후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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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팟캐스트 : 침묵의봄봄 ‘기후위기를 알리는 사람들’>
환경책큰잔치 프로그램 중 연중 프로그램이며 오랜 기간 진행되고 있는 팟캐스트 침묵의봄봄이 처음으로 청취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더욱 뜨거워진 기후위기를 주제로 ‘기후위기를 알리는 사람들’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침묵의봄봄 진행자인 박태근(알라딘 도서3팀 팀장)의 진행으로 고은영(녹색당 미세먼지 기후위기 대책위원장)과 김보림(청소년 기후행동 활동가)이 기후위기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난 9월 21일 전국에서 진행된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는데요. 아무래도 비상행동에 주축으로 참여했던 분들이기에 그 날의 이야기와 분위기를 직접적으로 전달해주었습니다. 행사는 마무리 되었지만 앞으로 진행될 활동 또한 기대가 되는데요.
너무 궁금하지만! 이날의 이야기는 곧 업로드 될 팟캐스트를 통해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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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환경책큰잔치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책을 전시하고 축하하는 행사는 마무리되었으나, 환경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은 이제 시작입니다. 더 많은 분들에게 환경책을 알리기 위해 이제 곧 환경책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환경책의 여행’이 시작될 것입니다. 환경책을 원하는 전국의 작은서점, 카페, 도서관 등에 한달씩 환경책이 찾아갑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으로 또 여행을 떠납니다. 1년 동안.
그리고 계절에 따라, 또한 시기에 따라 매 달 읽으면 좋을 환경책을 ‘이 달의 환경책’이란 이름으로 엮어 ‘올해의 환경책’을 새롭게 홍보할 계획입니다. 반드시 읽고 싶도록 홍보할테니 한번 꼭 읽어보세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제 시작인! ‘제18회 환경책큰잔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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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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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하루

멋진 하루 | 고래뱃속 창작 그림책 19
안신애 글 그림 / 고래뱃속 / 2016년 10월

“우리가 먹고 입고 즐기는 상품들 뒷모습 뒤에 매일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통과 마주하며 사는 동물들이 있음을 알고, 그들도 소중한 생명체임을 알았으면 합니다. 동물도 동물답게 살 수 있는, 살아 있는 동안 만큼이라도 행복했으면 합니다.”

-작가의 말-

가족과 함께 멋진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우리 친구들은 어디를 가나요? 화려한 쇼핑몰도 그 목록 안에 들어 있나요? 쇼핑몰에서 예뻐지는 화장품을 사고 돌고래 쇼며 재간둥이 원숭이 공연도 보고, 입에 살살 녹는 참치회나 아니면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먹을 수도 있겠죠? 엄마는 비싼 명품가방에 모피코트를 걸쳐보면서 행복해 할 거고 아빠는 장인이 만든 소가죽의자를 마음에 들어 할 수도 있어요. 그러고는 마트에 들러 한가득 장을 봐서 돌아오는 거죠. 달걀도 빼먹지 않고 사서요. 화려한 쇼핑몰에서 마음껏 사고 소비하는 일상을 꿈꾸는 우리들! 충분히 상상 가능한 이 소비의 뒷면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는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

안신애의 그림책을 보고 두 번 놀랐다. 첫 번째는 <멋진 하루>가 그의 첫 번째 그림책이라는 점이다. 글이라고는 SNS 댓글뿐인 장면은 물론이고 글자 하나 없는 장면에서도 그림으로 꼼꼼하게 모든 것을 얘기한다. 주인공 가족이 멋진 하루를 보내는 장면은 사진이나 잡지 속 상품 이미지를 오려 붙이는 콜라주 기법으로 소비사회의 화려함을 강조하고, 동물들의 비참한 현실은 차분한 색감으로 건조하고 냉정하게 그렸다. 그림으로 봤기에 망정이지 동물들의 상태를 사진으로 봤다면 우리는 끝까지 책장을 넘기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사실 웬만해서는 어른들도 착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주도면밀한 작가의 솜씨가 놀랍다. 첫 그림책에서 이정도면 표지가 앤서니 브라운 책의 느낌을 준다는 것쯤 그냥 넘겨야 되지 않을까.

두 번째는 끔찍하고 불편한 진실을 드러낸 작가의 용기다. 그림을 그리면서 작가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래서 동물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장면 속의 인간들은 얼굴이, 표정이 없는 건지도 모르겠다. 동물들의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고 ‘식물과 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고민하며 그린 그림책’이 틀림없다. 나는 작가가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 분명하다고 믿으며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기대해본다. “그렇게밖에 할 수 없어?” 그림책을 다 본 아이들이 이렇게 물었을 때 어른들이 조금이라도 바른 방법들을 생각해 낼 수 있기를!

정경미
글마루작은도서관 관장

*함께 보면 좋은 책

–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 동물권 존중을 위한 그림책> / 케이세이 글, 그림 /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년 10월

월, 2017/11/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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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하의야생학교

김산하의 야생학교 – 도시인의 생태감수성을 깨우다

김산하 지음 / 갈라파고스 / 2016년 9월

“인간인 우리가 야생의 자연이 처한 상황을 인식하고 이슈를 도출하고 비판하는 일. 지금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환경파괴와 생명의 사라짐을 공부하며 문제제기하는 것. 그리고 그럼으로써 도시인인 우리가 생태적 감수성을 회복하는 일. 바로 야생학교의 설립목적이다.”

-작가의 말 中-

인생이 학교다. 평생 교육 차원에서 우리 모두는 야생 학교를 다시 다녀 야 한다. 우리는 너무 오래 동안 반 생태 교육을 받아왔고, 진실한 야생 교육 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인생의 80%를 야생이 아닌 실내에서 보 내는 대부분 도시인들은 자연 결핍 장애 환자다. 영장류학자가 쓴 이 책은 ‘자 연과 동물을 가두고 멸시하는 자는 결국 자신도 멸시하는 셈’이라는 점을 일상 의 여러 소재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책을 읽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지구촌 동물 들이 뿌리 채 궤멸할 위험에 있다는 느낌에 휩싸이게 된다.

책의 첫 부분에 나오는 ‘비둘기가 무서운 당신에게’를 보면 거리를 지나는 여성은 비둘기가 가까이 날아오자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피해를 입히기라도 한 것처럼 멀리 떨어지려고 하며, 혐오로 몸서리를 친다. 나날이 주변에서 동 물을 접하면서도 동물과 공존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냉대하는 도시인의 모 습이다. 저자는 “2016년 상반기는 역대 온도 기록을 모두 경신하였다. 이는 충 격이 아니다. 사실 이미 예상된 것이다. 우리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 그것이 충 격이다”라고 말한다.

가혹하게 착취당하고 있는 자연은 반드시 대가를 요구한다. 우리는 후손 들을 위해, 그들이 치러야할 청구서의 금액을 줄여주기 위해 당장 행동을 바꿔 야 한다. 저자는 첫째, 미래가 현재를 집어삼키는 현상과 둘째로 연결에 매달 린 일상, 셋째는 하루가 멀다하고 뜯고 고치고 바꾸는 것을 한국사회의 3대 병 폐로 지적하면서 역설적으로 이 미래와 연결, 변화라는 덕목이 지구촌에도 필 요하다고 제시한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는 수습 불가능해지기 전에 사고방식 과 행동양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무차별한 생태파괴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지구촌의 아름다움은 도대체 어떻게 되지’라고 고민 하는 사람이라면 당장 야생 학교에 등록할 것을 권한다. 저자가 직접 그린 삽 화와 만화들도 무척 흥미롭고 생태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예진수

디지털타임즈 기자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나락 한 알 속의 우주 : 무위당 장일순의 이야기 모음> / 장일순 지음 / 녹색평론사 / 2016년 12월

–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 환경과 생태를 이해하는 인문학적 상상력> / 최원형 지음 / 샘터사 / 2016년 12월

수, 2017/11/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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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책

안녕하세요. 환경책의 여행 시즌2가 봄과 함께 시작됩니다.

제16회 환경책큰잔치에서 올해의 환경책으로 선정되었던 33권의 책을 지역에 있는 동네책방에 보내드립니다.

참여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책방으로 보내는 왕복 택배비용은 환경정의에서 부담합니다^^)

참고하셔서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여방법-

1.환경책의 여행 시즌2에 대한 공지를 확인한다.

2.환경책의 여행 시즌2 신청링크 클릭하여 정성껏 작성한다.(구글, 책방만 신청가능)

3. 신청마감 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다.(환경정의에서 일정과 관련해 연락드립니다.^^)

4. 환경책 꾸러미를 받아서 2주간 책방에 전시한다.

5. 전시가 끝난 후 잃어버린 책이나 다친 책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환경정의로 착불로 발송한다.

   이때, 꼭! 환경정의에 책방지기로서 환경책을 전시한 소감이나 책방에 방문한 분들의 소감을 담은 A4 한장 정도 분량의 내용을 담아주세요. 사진도 좋습니다.

6. 환경정의에서는 돌려받은 환경책 꾸러미를 확인하고, 소감은 온라인에 공개하고, 다음 책방으로 책을 발송한다.

 

* eco_bag 환경책 꾸러미에 담긴 것?

-올해의 환경책 12권, 올해의 청소년 환경책 9권, 올해의 어린이 환경책 12권

-제16회 환경책큰잔치 가이드북 5권(열람용)

-환경정의 회원가입서, 활동보고서 등등

화, 2018/03/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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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생명의 여행

바다거북, 생명의 여행 | 바람그림책 59

스즈키 마모루 글, 그림, 김소연 옮김, 곽승국 감수 / 천개의 바람 / 2017년 7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바다거북은 기나긴 여행을 해서

맨 처음 알에서 나온 모래사장으로 돌아왔어요.

새로운 생명을 낳기 위해서……”

새둥지를 연구해 둥지연구가로 불리는 스즈키 마모루가 오랜 시간 바다거북의 생태를 깊이 있게 관찰하고 탐구한 뒤에 만들어 낸 그림책이다.

한여름 밤, 바닷가 모래사장에 등딱지 길이 1미터, 몸무게 100킬로그램이 넘는 바다거북이 나타났다. 구덩이를 파 100개 쯤 되는 알을 낳은 바다거북은 모래를 덮은 뒤 곧장 바다로 돌아간다. 알에서 60여일 만에 깨어난 아기 바다거북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도 밝은 빛을 따라 바다를 향해 나아간다. 새와 꽃게 등 천적을 만나기도 하지만 5센티미터의 작은 몸으로 캘리포니아 바다를 향해 2년간의 멀고도 험난한 여행을 시작한다. 바다 속에서는 해파리로 보이는 비닐, 오징어로 착각하고 잡아먹는 패트병, 그물, 배의 스크루 같은 것들이 바다거북의 천적보다 훨씬 더 위협적이다. 운 좋게 20년 정도 산 바다거북은 자신이 태어난 곳을 향해 다시 1만 킬로미터가 넘는 바다여행을 시작한다.

알 낳는 모습, 알에서 깨어 바다로 가는 과정 등 바다거북의 성장 과정을 만화처럼 처리한 면 분할과 간략한 문장에서 시간의 흐름과 생동감, 긴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다 자란 바다거북의 모습이 두 면을 가득 채웠을 때 비로소 독자는 가슴을 쓸어내린다.

특별한 천적이 없는 바다거북은 해양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지만 점차 개체수가 줄어가는 멸종 위기 동물이다. 무분별하게 채집, 포획되고 있고, 산란지 및 서식지가 환경오염으로 파괴되고, 사람들이 버린 플라스틱이나 비닐이 바다거북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활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명을 지키고 이어가기 위한 바다거북의 노력이 어린이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감동 있는 책이다.

이양미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생명을 품은 바다 이야기 :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 1> 키아라 카르미나티 지음, 김현주 옮김, 루치아 스쿠데리 그림 / 책속물고기 / 2015년 8월

– <내 이름은 플라스틱 : 함께 사는 환경 동화4> 정명숙 지음, 이경국 그림 / 아주좋은날 / 2017년 12월

화, 2017/12/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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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전 ‘드러나다’

환경정의 x 예술인 파견지원 참여예술인

“환경부정의 피해들, 이름없는 얼굴들을 드러내다.”

 

올해 열리는 환경책큰잔치는 25주년을 맞이해서 기념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환경부정의 피해들, 이름없는 얼굴들을 드러내다’는 주제로 5인의 예술가분들과 영상, 설치미술, 드로잉, 퍼포먼스 등으로 더욱 신선한 방법으로 시민, 회원분들과 만나뵙겠습니다!

캡처

작품 소개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얼굴 1200명 드로잉_ 정아롱
  • 환경부정의 피해현장과 목소리를 담은 실험영상을 단채널 비디오로 상영_ 김문경
  • 김포 거물대리의 환경부정의 발생지역 지도와 씨앗돌멩이 + 씨앗돌멩이를 현장 설치한 사진_ 우리
  • 김포 거물대리의 환경부정의 발생지역 주민 인터뷰 영상, 2채널_ 김다영
  • 선정된 어린이 환경책 중 일부를 1인 극장에서 행사기간 내 1~2회 직접 읽어주거나 녹음하여 들려줌_ 기푸름
목, 2017/10/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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