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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왠지 더 따뜻합니다. 우리 함께하기에

올 겨울은 왠지 더 따뜻합니다. 우리 함께하기에

익명 (미확인) | 금, 2018/12/07- 16:33
한살림 소식지 612호 [우리동네 한살림]_한살림천안아산 농산물위원회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한살림천안아산 농산위원들은 현미핫팩을 만들 준비로 분주해집니다. 우르르 몰려다니며 재래시장 포목점에서 순면 원단을 구입해, 사무국 회의실에 모여 재단하고, 재봉틀로 박고, 현미를 담은 다음, 재봉질로 마감합니다. 보기에는 간단하지만 400개를 만들려면 농산위원 7~8명이 4~5일은 만나 작업을 해야 합니다. 몇 해 동안 계속 손발을 맞추다 보니 이제는 제법 일이 손에 익었습니다. 제일 무서운 사람은 위원회의 막내입니다. 재봉 상태를 꼼꼼히 검수한 막내 위원이 “다시”를 외치면 다 뜯고 다시 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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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소식지 608호 [한살림매장 이모저모]어느 곳이든 벽이 있다면 포스터가 붙어있게 마련입니다. 이는 대형마트나 한살림매장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살림매장의 포스터가 조금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담긴 내용과 하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살림매장 포스터는 상품을 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과 조합원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저는 마포매장이 개장하던 2008년 8월, 한살림 조합원이 되었습니다. 매장에 가서 계산대 앞에 서면 활동가님 머리 뒤편에 붙어 있던 포스터가 보였습니다. 당시에는 김장채소나 메주, 고춧가루처럼 귀하지만 쉽사리 손이 가지 않았던 특별품 포스터가 많았는데, 그것.......
목, 2018/09/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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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부산 용호매장한살림 소식지 606호 [한살림매장 이모저모]‘생산자는 소비자의 생명을, 소비자는 생산자의 생활을 책임집니다’ 한살림을 몇십 년 한 사람만 곱씹는 오래되고 진부한 이야기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최소한 한살림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를 책임지는 일이 현재 진행형입니다. 물품 가격은 생산자가 안정되게 생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정수준의 생산비를 보장하도록 정해져 있고, 생산자는 소비자의 건강과 생명에 이로운 물품만 만듭니다. 한살림물품을 주고받으며 얼굴을 마주하듯 만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있는 곳이 바로 한살림입니다. 물품을 사이에 두지 않고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자리는 많습니.......
금, 2018/08/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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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614호 여기도 한살림건강을 선택한 디저트 카페응앙응앙 비건랩백석 시인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라는 시에 흰 당나귀가 기분 좋아서 내는 울음소리를 '응앙응앙'이라 표현했다. 생경한 단어를 소리 내어 발음해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응앙응앙 비건랩'을 꾸리는 전수진 님은 평소 백석 시인을 무척 좋아한다고 했다. "한살림에서 연락주셔서 정말 반가웠어요. 제가 만드는 디저트 재료는 한살림물품을 많이 이용하거든요. 3분 거리에 있는 평촌매장을 자주 가요." 전수진 님은 몇 년 전 몸이 급격히 안 좋아지면서 먹을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았다고 한다. 식재료에 대.......
금, 2019/01/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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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소식지 610호 [한살림매장 이모저모]한살림매장은 크지 않습니다. 물론 대형 슈퍼마켓 못지않은 크기의 매장도 몇 군데 있지만 대체로 동네 편의점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작습니다. 일반 마트와 비교하면 그리 많다고 할 수 없는 물품 가짓수에도 4~5층으로 조밀하게 진열되어 있고, 통로 또한 플라스틱 바구니 넓이의 카트가 겨우 하나 지나다닐 만큼 좁습니다. 물품을 비롯한 한살림의 가치를 밀도 깊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장을 보며 아쉬움이 살짝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한살림매장이 한껏 넓어지는 때가 있습니다. 매장 앞 너른 공터에 천막을 치고, 좌판을 벌여 생산자와 조합원, 그리고 실무자와 활동가까.......
화, 2018/10/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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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소식지 598호 [여기도 한살림] 학교 매점에서 배우는 협동조합복정고 복스쿱스 (Bok’ s Coops)학생들에게 쉬는 시간 10분은 바쁘다. 화장실에도 가 야 하고, 출출함을 달래려 매점도 다녀온다. 복정고 학생들도 마찬가지. 수업 종료 종이 울리자마자 복정고 매점 ‘복스쿱스(Bok’s Coops)’ 앞은 순식간에 학생들로 가득 찼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복정고등학교는 지난 2013 년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학교에 매점을 만들어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에 매점 설립을 알아보던 중, 경기도 교육청에서 학교 내 협동조합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협동조합 형태로 매점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법인을 설립.......
금, 2018/05/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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